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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 30대를 판매한다. 모히또는 햇빛 아래 강렬하게 빛나는 네온 계열의 ‘데이-글로우 그린’ 색상이 적용된 상징적인 네이밍으로 국내에는 5년 만에 다시금 선보이게 됐다. 청량하고 대담함이 돋보이는 모히또 에디션은 오프로드에서는 자연의 싱그러움을 도심에서는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스타일로 자유와 개성, 스타일을 중시하는 지프 고객들에게 색다른 선택지를 제공한다.이번 모히또 에디션은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트림을 기반으로 총 30대 중 ‘스탠다드’ 에디션과 ‘비드락 휠’ 에디션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 트림인 스탠다드 에디션은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4:1 락-트랙 HD 풀타임 4WD 시스템과 셀렉-스피드 컨트롤 등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기능도 갖췄다.비드락 휠 에디션은 여기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모파 정품 비드락 휠 5개와 펜더 익스텐션 등 약 600만 원 상당 액세서리 패키지를 추가해 고객의 취향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가격은 스탠다드가 기존과 동일한 8340만, 비드락 휠 에디션은 8640만 원이다.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올여름 모든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대담한 컬러 에디션으로 모험과 자유의 상징적 존재로서 지프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며 “지프는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브랜드로서 뜨거운 올여름을 지배할 용기를 갖춘 고객들과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는 김지섭 현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법인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이 북미 밴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로 공식 취임한다고 11일 밝혔다.김 총괄은 메르세데스-벤츠 북미 밴 사업부 수장으로서 앞으로 미국과 캐나다 판매 및 마케팅, 고객서비스를 총괄할 예정이다. 북미 지역은 메르세데스-벤츠 밴 부문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지난해 글로벌 밴 판매량의 15%를 차지했다.앞서 김 총괄은 지난 2023년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법인의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로 승진했을 당시 한국인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 해외 주요 법인의 첫 번째 ‘총괄급’ 인사로 주목받았다. 그 이후 2년여 만에 북미 밴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로 이동한 것이다.그는 2002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입사 이후 20년 이상 한국, 독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중책을 맡아왔다. 세일즈, 애프터 세일즈, 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부서에서 전문성을 두루 쌓아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탁월하고 이에 따른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2015년 벤츠코리아 고객서비스 총괄 부사장 취임 이후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수입차 A/S 부문 1위 달성, 안성 물류센터 확장, 정기적인 고객 캠페인 실시 등 한국 수입차 시장 애프터 세일즈 부문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었고 이후 독일 본사로 자리를 옮겨 ‘해외시장관리’ 1본부장 역할을 수행하며 해외 주요 5개 지역의 시장 관리를 총괄했다. 2023년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고객서비스 조직을 이끌며 자동차 산업 전반의 변화 속에서도 미국 내 딜러 네트워크의 안정화와 신뢰 제고, 성과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법인 대표이사는 “김지섭 총괄을 이 중요한 직책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그의 뛰어난 전문성과 입증된 리더십 역량이 북미 지역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이끌고 딜러 파트너 및 고객의 만족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요즘 전기차 시장은 잘 차려진 뷔페만큼이나 종류가 다양해졌다. 구매 목록을 나열해보면 사용자 입맛에 맞는 풍부한 선택지가 쫙 깔린다. 특정 브랜드는 전기차만으로 시장 대응이 가능할 정도다. 대다수 완성차 업체들의 성능 대결과 기술 각축전 덕분에 경쟁력은 한층 강화됐다. 누구나 조용하고 빠르고 잘 달리는 전기차를 만든다.롤스로이스모터카는 이같은 획일적인 뷔페 대신, 오마카세(셰프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고급 요리 코스)처럼 완전히 큐레이션된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스펙터’는 기술의 정점은 물론, 감각의 절정을 추구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도 ‘블랙 배지 스펙터’는 일반석이 아닌 셰프 테이블에서만 맛볼 수 있는 비밀 메뉴에 가깝다. 스펙터는 롤스로이스 첫 순수 전기차다. 흔한 세단, SUV도 아닌 투도어 슈퍼 쿠페로 시작한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결과적으로 브랜드 경험과 정서적 연결성을 가장 강하게 드러낼 수 있는 선택이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일본 지바현 미나미보소시 마가리가와 프라이빗 서킷에서 만난 아이린 니케인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사진)은 “롤스로이스가 세단이나 SUV로 첫 전기차 방향을 잡았다면 분위기가 예상 가능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우아하고 감성적인 투도어 쿠페를 선보이면서 주목을 확 끌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팬텀 쿠페와 레이스에서 이어지는 전통도 고려됐다”며 “스펙터는 ‘정신적 후속작’이자 새로운 시대를 여는 디자인적 선언”이라고 덧붙였다.특히 롤스로이스를 바라보는 고객들의 시선 변화도 감지했다. 스스로 스티어링 휠을 잡고, 롤스로이스 감각을 직접 체험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진 것이다. 아이린 총괄은 “과거 롤스로이스는 명백한 ‘쇼퍼 드리븐(기사 차량)’의 상징으로, 팬텀을 타는 고객 대부분은 뒷좌석에 앉았다”며 “최근에는 컬리넌 같은 SUV 모델이 나오면서 젊은 층의 오너 운전이 확연히 늘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는 스펙터 탄생 배경과도 정확히 맞닿아 있다. 롤스로이스는 슈퍼 쿠페를 통 새로운 시대의 오너들이 원하는 직접 조율된 감각을 완성도 있게 담아냈다. 지난달 13일 국내에 처음 공개된 블랙 배지 스펙터는 오너 드라이버들이 더 직접적이고 날카로운 감각을 원할 때 선택하는 모델이다.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최고 출력 659마력, 최대 토크 109.6kg·m의 압도적인 성능을 지녔다. 그 운전 경험은 대중적인 전기차의 ‘즉각적 반응’과는 결이 다르다. ‘정제된 폭발’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크리스토퍼 하디 롤스로이스모터카 스펙터 제품 매니저는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모델은 일반적인 퍼포먼스 강화 버전이 아니다”라며 “기존 모델과 동일한 부품을 쓰더라도 서스펜션의 강도, 스티어링의 무게, 감성적 피드백이 다르게 조율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도입된 ‘인피니티 모드’와 ‘스피리티드 모드’는 강력한 출력을 직관적으로 이끌어내며 폭발적인 가속감과 몰입도 높은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며 “배터리를 낮게 깔 수 있는 전기차는 무게 배분 면에서도 유리하고, 우리가 원하는 ‘매직 카펫 라이드’를 재현하는 데도 최적”이라고 덧붙였다.무엇보다 롤스로이스가 중점을 두고 있는 가치는 일관성이다. 롤스로이스는 전기차 시대에도 제품의 감성, 디자인, 소재, 그리고 브랜드 경험의 일관성을 유지해야만 고객들이 브랜드를 인식하고 신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아이린 총괄은 “가장 중요한 것은 스펙터가 전기차라는 사실보다, 이 차가 ‘롤스로이스’여야 한다는 점”이라며 “전동화라는 기술 변화에도 불구하고, 고객은 여전히 롤스로이스만의 고요함·정교함·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거대한 터치스크린이나 미래적 콘셉트에 집착하지 않고, 고전적인 메탈 송풍구나 고급스러운 소재와 같은 일관된 실내 감성을 스펙터에 고스란히 담아낸 이유다.롤스로이스의 일관된 승차감도 같은 맥락이다. 크리스토퍼 매니저는 “롤스로이스 모든 모델의 실내는 고급스럽고 화려하다”면서 “이러한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소음도 차단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레이스카 같은 경우는 경량화를 위해 부품을 최소화하는 반면, 롤스로이스는 최상의 승차감을 유지하기 위해 추가되는 요소가 많다”며 “이를 통해 롤스로이스 모든 차량의 실내는 평온하고 고요함이 느껴지고, 좀 더 조용한 전기차는 승차감이 한 단계 더 올라간다”고 했다. 스펙터에는 롤스로이스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배려도 담겨 있다. 가죽과 나무 소재도 윤리적·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수급하고, 멸종 위기 수종은 사용하지 않는다.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지 않는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는 셈이다.롤스로이스는 스펙터를 단순 전기차가 아닌 브랜드 철학이 담긴 ‘예언의 실현’이라고 평가한다. 크리스토퍼는 “창업자들은 100년 전 전기차가 소음도, 냄새도 없기 때문에 롤스로이스에게 완벽한 매칭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며 “그 말은 실제로 현실이 됐고, 롤스로이스는 스펙터 이후에도 계속해서 럭셔리 전기차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역설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이베코코리아가 김천 서비스센터를 열었다.김천 서비스센터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과 가깝다. 인근에 남김천 IC(6분), 동김천 IC(11분), 김천 IC(15분), 남구미 IC(20분) 등 고속도로 진출입로가 밀집해 있다. 덕분에 경북, 김천, 대구, 구미 지역은 물론 충북 지역에서 접근성이 개선된다. 총면적 4950㎡ 규모 김천 서비스센터는 6개 워크베이, 10명 이상의 전문 테크니션, 대형 부품 창고, 대형 상용차를 위한 넓은 주차장, 운전자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고객 라운지를 갖추고 있다. 소형 상용차 데일리 및 중형 대형 덤프, 트랙터, 카고 등 이베코의 전체 차량 제품군에 대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우수한 접근성과 첨단 시설을 갖춘 김천 서비스센터를 오픈함으로써 대구 및 경북 지역을 운행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는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하여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하는 우리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2025년 6월 현재, 이베코코리아는 국내에 영업지점 10개 및 서비스센터 16개를 운영 중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엔카닷컴이 6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달 국산차, 수입차 평균 시세는 0.07% 미세하게 상승해 전달과 비교해 시세 변동이 크지 않은 가운데, 최근 국내외에서 수요가 높은 팰리세이드, X5, 5시리즈 등 일부 준대형 SUV 및 세단 모델의 시세 상승이 두드러졌다.국산차 시세는 5월 대비 평균 0.28% 소폭 하락해 대부분의 모델들이 1% 내 시세 변동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이러한 가운데 더 뉴 팰리세이드 2.2 2WD 캘리그래피는 4.61% 큰 폭으로 전월 대비 시세가 상승했다. 이는 수출 시장에서의 높은 수요와 함께 긴 신차 출고 대기기간으로 인해 빠른 차량 구매를 원하는 내수 소비자의 수요가 맞물린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경차는 하락세를 보였다. 더 뉴 레이 시그니처는 0.75%, 쉐보레 더 뉴 스파크 프리미어는 0.79% 떨어졌다. 반면, 캐스퍼 인스퍼레이션은 전월 대비 2.11% 상승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SUV 및 RV와 하이브리드 시세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는 전월 대비 1.12% 시세가 하락했고,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는 1.03%, 스포티지 5세대 2.0 2WD 노블레스는 0.88% 하락했다. 소형 SUV 더 뉴 트랙스 1.4 LT 코어는 1.69% 가격이 낮아졌다.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익스클루시브와 쏘렌토 4세대 HEV 1.6 2WD 그래비티는 각각 1.76%, 0.93% 시세가 떨어졌다.수입차는 전월 대비 시세가 평균 0.58% 상승했다. 수입차 역시 일부 모델들이 국내 시장 및 수출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며 시세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X5 x드라이브 30d x라인은 전월 대비 7.11% 상승해 주요 모델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5시리즈 520i M 스포츠도 4.40% 상승했다. GLE300d 4매틱은 3.14%, A6 45 TFSI 프리미엄은 1.48% 시세가 상승했다.엔카닷컴 관계자는 “팰리세이드, X5, 5시리즈 등 일부 모델의 경우 내수 수요뿐만 아니라 수출 수요로 시세 상승이 나타나고 있는 반면, 다른 모델들은 평년과 유사한 흐름을 보여 차종별·모델별로 상이한 시세 변동을 보이고 있다”며 “중고차 구매나 판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은 개별 모델의 시장 동향과 수요 변화를 면밀히 살펴본 후 거래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KG모빌리티(이하 KGM)는 ‘전기차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오는 12월 31일까지 무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기차를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2022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판매된 토레스 EVX(밴 포함) 및 코란도 EV(이모션 포함)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주요 서비스 점검 항목은 △진단 장비를 활용한 절연 저항 확인 등 고전압 배터리 상태 점검 △모터용 냉각 수량 및 주요 커넥터 연결 상태 등 모터룸 점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센서 데이터 등 점검 △배터리 팩 충격 파손 여부 등 차체 내?외부 상태 점검 등이며 토레스 EVX(밴 포함)는 고전압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기능 강화 업데이트도 시행한다.이와 함께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점검 및 에어컨 상태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KGM은 전기차를 마음 놓고 운행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전기차 배터리에 의한 화재 발생시 최대 5억 원을 보상하는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배터리 화재 보증 기간도 배터리 보증기간과 같은 국내 최장 10년/100만㎦다.KGM 관계자는 “전기차는 환경 보호와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중요한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에 따라 KGM은 전기차 보유 고객을 위해 안전한 전기차 운행 및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사명 변경 이후 소비자 관심도와 호감도가 눈에 띄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 26일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KGM은 새로운 사명을 도입한 이후 약 2년(788일) 간 온라인 정보량 134만1461건을 기록했다. 앞서 쌍용자동차 시절(66만6257건) 대비 101.3% 늘어난 수치다.KGM 출범 이후 긍정률은 75.14%, 부정률은 3.47%로 나타났다. 순호감도는 71.67%로 사명 변경 이전보다 약 3배 높아졌다.KGM은 7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업체다. 지난 1954년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자동차 회사인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1988년 쌍용자동차를 거쳐 지난 2022년 KG그룹 가족사로 편입했다. 이후 2023년 KG 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했다.KGM은 지난 2023년 사명 변경을 비롯해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후 전기차 전용 플랫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동화,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기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또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자신감을 갖고 즐기자’, 신규 브랜드 전략 ‘실용적 창의성’을 도입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해왔다.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KGM은 곽재선 회장이 직접 주요 해외 시장을 찾아 딜러 및 파트너와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이러한 노력은 성과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KGM은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KGM의 지난해 수출 물량은 총 6만2378대로, 2023년 KG그룹에 편입되기 전보다 38% 증가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KGM 관계자는 “변화된 브랜드 전략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글로벌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렉서스코리아는 ‘팀 렉서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KPGA 소속 박상현(동아제약), 함정우(하나금융그룹) 선수에게 ‘디 올뉴 LX 700h’를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디 올뉴 LX 700h는 지난 3월 출시한 렉서스의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SUV다.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라는 개발 콘셉트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기반으로 한 3.5리터 V6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새롭게 개발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됐다.강력한 출력과 우수한 연비 효율을 동시에 실현하며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박상현 선수와 함정우 선수는 각각 2021년과 2020년부터 ‘팀 렉서스’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렉서스가 지향하는 차별화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철학을 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시승 리뷰 영상, 원 포인트 레슨, 토크 라운지 콘텐츠 등 브랜드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올해 말까지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가며 렉서스의 주요 브랜드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박상현 선수와 함정우 선수는 렉서스와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함께 전달해 온 든든한 파트너”라며 “이번 차량 제공은 어떤 길에서도 편안함과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는 LX의 특성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이동 중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시즌 11의 제10·11라운드 ‘2025 한국 상하이 E-프리’가 중국 상하이에서 더블헤더 형식으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오는 31일과 다음 달 1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시즌 11의 두 번째 ‘한국’ 타이틀 스폰서 경기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월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2025 한국 멕시코시티 E-프리’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독일 베를린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각각 활약하며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널리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경기가 열리는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은 총 길이 3.051km에 급격한 12개 회전 구간과 고속 직선 구간이 혼재된 도전적인 서킷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따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인 제로백 1.86초, 최고속도 시속 322km의 차세대 전기 레이싱 머신 ‘젠3 에보’의 폭발적인 질주를 배가시키기 위해서는 레이싱 타이어의 탁월한 성능이 뒷받침돼야 한다.한국타이어는 이번 경기에서도 ‘젠3 에보 아이온 레이스’를 앞세워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해당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는 탁월한 접지력과 제동력, 정밀한 핸들링, 우수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포뮬러 E 시즌 11의 매 경기마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특히 젠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 소재와 천연고무를 결합해 내열·안정성 부문에서 성능을 입증해왔다. 타이어 컴파운드 소재에 지속가능 원료와 에너지 절감 기술도 적용돼 모터스포츠 분야 지속가능성 확대에 한몫하며 친환경성, 퍼포먼스를 겸비한 차세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로 인식되고 있다.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내 ‘팬 빌리지’를 운영하며 레이싱 시뮬레이터와 라이브 공연, 게임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과 젠3 에보 아이온 레이스 전시를 통해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리더십을 각인시킬 예정이다.총 16라운드로 구성된 포뮬러 E 시즌 11이 어느덧 대회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현재 총점 161점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압도적 선두를 유지하는 닛산 포뮬러 E 팀 소속 올리버 롤랜드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 시즌 첫 더블헤더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많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 수주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개포우성 7차는 기존 14층짜리 15개동, 802가구 규모 단지를 최고 35층의 1122가구 대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사업비만 6778억 원 규모(조합 추산)다. 대우건설은 사업 수주를 위해 최고의 사업 조건을 준비하고 있다. 설계에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리옹 보자르 미술관, 카타르 도하 이슬람 박물관 등 세계 유수의 건축물 설계에 참여한 장 미셸 빌모트가 참여한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인천국제공항 등도 빌모트 작품이다.또한 최근 재단장한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택 브랜드 써밋을 강남 최초로 개포우성 7차에 적용할 계획이다. 나아가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가 재건축 사업 입찰 과정을 직접 진두지휘한다.수주 시 김 대표 취임 후 첫 써밋 브랜드가 적용되는 단지라는 점에서 최고의 주거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진심과 역량을 담아 대한민국 0.1%의 하이엔드 주거상품을 선보이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오랜 기간 조합원분들의 요구를 고민해 온 만큼 가장 뛰어난 사업 조건과 랜드마크 단지 설계로 개포택지개발지구의 마지막 정점을 찍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4일(현지시간) 팬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단 한 대뿐인 비스포크 ‘팬텀 골드핑거’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팬텀 골드핑거는 팬텀 익스텐디드 모델을 기반으로 1964년 영화 007 골드핑거를 오마주해 제작된 차량이다. 영화 개봉 60주년을 맞은 지난 2024년에 처음 공개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대중에 실물로 처음 선보였다.행사 현장인 코모 호수 인근 그랜드 호텔의 상징적인 공간(모자이크 잔디밭)에 전시된 팬텀 골드핑거는 영화의 상징인 금을 활용한 18캐럿 및 24캐럿 금장 디테일과 함께, 등장인물과 장소, 테마를 반영한 섬세한 요소들이 더해져 하나의 영화적 서사를 품은 작품으로 완성됐다.또한 팬텀 골드핑거는 총 12편의 제임스 본드 시리즈에 등장한 롤스로이스 가운데 하나이자 영화 속 악당 오릭 골드핑거가 소유했던 1937년형 팬텀 III 세단카 드 빌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이다. 오리지널 차량 역시 행사장에 함께 전시되며 영화와 자동차 사이의 깊은 연결성을 한층 더 생생하게 전달했다.이번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는 팬텀 출시 100주년을 기념해 롤스로이스 디자이너들이 팬텀 디자인 변천사를 주제로 제작한 아트워크 8점도 함께 공개됐다. 각 작품은 세대 별 팬텀을 해당 시기의 예술 양식으로 재해석해 표현한 것으로, 지난 100년 동안 팬텀이 거쳐온 세계와 팬텀이 그 시대에 남긴 영향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행사 첫날 열린 퍼레이드에는 완벽하게 보존된 팬텀 V도 등장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팬텀 V는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 및 문화 인사들이 애용한 모델로, 팬텀이 지닌 권위와 리더십의 상징성을 다시 한번 부각했다.올해 이탈리아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열린 팬텀 골드핑거 공개 및 팬텀 100주년 기념 행사는 롤스로이스 비스포크의 예술성과 팬텀이 지닌 문화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기록됐다. 이번 발표는 팬텀의 위대한 유산은 물론, 다음 세기에도 전 세계에 영감을 전할 차량으로서의 변함없는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다.크리스 브라운리지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이 차량은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역량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이자, 고객이 사랑하는 영화에 바치는 진심 어린 헌사”라며 “극 중 등장했던 1937년형 오리지널 모델이 팬텀 골드핑거의 영감이 된 만큼, 해당 차량이 행사장에 함께 전시된 것 또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포르쉐코리아가 초록우산과 함께 한층 강화된 글로벌 협업을 기반으로 무용 전공생들에게 해외 연수와 무대 기회를 제공하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를 선보인다.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포르쉐 두 드림)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로 두 번째 여정을 이어간다.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인재 아동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발레와 현대 무용에 뛰어난 재능을 지닌 학생들에게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산하의 세계적인 발레 교육기관인 존 크랑코 발레 스쿨과 함께 더욱 특별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포르쉐코리아는 지난 3월 1차 오디션을 통해 30명의 참가자를 선발하고,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내한한 존 크랑코 스쿨 마스터와의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2차 오디션을 통해 최종 10명의 해외 연수 장학생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6월 8일부터 2주간 슈투트가르트에서 본격적인 해외 연수에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해외 연수는 존 크랑코 발레 스쿨의 여름 집중 교육 과정인 서머 스쿨 참여를 시작으로, 디렉터가 직접 진행하는 마스터클래스 수강 및 쇼케이스 무대에 오를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공연 관람, 현지 무용수와의 교류, 현지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예술적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동시에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버스킹 공연 등 외부 무대 기회를 추가로 제공해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열정과 재능을 갖춘 학생들이 국제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한층 성장하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연수가 단순한 경험을 넘어, 학생들이 예술로 세상을 감동시키는 인재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포르쉐코리아는 현재까지 터보 포 드림-발레 사회 공헌 사업을 위해 초록우산에 총 5억5500만 원을 기부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창립 10주년을 기점으로 고객 중심 운영 체계 마련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포르쉐코리아는 제품 및 서비스 기획부터 마케팅, 애프터세일즈까지 전 부문에 걸쳐 통합적이고 민첩한 조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객 여정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우선 한국 시장에 특화된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및 서비스’ 부문이 신설된다. 이 부문은 제품 기획, 디지털 경험, 충전 인프라를 아우르는 통합 전략 수립 및 실행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한국 시장과 국내 고객을 위한 마켓 에디션 및 존더분쉬 프로그램의 현지화는 물론 국내 주요 디지털 플랫폼과의 연계, 충전 인프라 확대 등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포르쉐 테큅먼트, 클래식, 라이프스타일 제품군 전반에 걸쳐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도 확대해 나간다. 신설된 프로덕트 & 서비스 부서는 6월 1일부터 기존 세일즈 부문을 총괄하던 조남현 전무가 이끈다.또한 기존 애프터세일즈 부서와 네트워크 개발 조직은 애프터세일즈&네트워크 개발 부문으로 통합된다. 담당은 홀가 브란트 전무가 맡는다. 이를 통해 애프터세일즈 네트워크의 미래 확장성과 리테일 전략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브랜드 및 고객 경험 여정 전반을 향상시키는 통합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기존 제품&마케팅은 마케팅&고객 경험 부문으로 재편, 최영환 전무가 이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부터 디지털 플랫폼을 포함한 전 채널에서의 고객 경험을 통합적으로 기획·운영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고객 여정 강화와 디지털 서비스 역량 확대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이와 함께 그동안 분리 운영되던 신차와 인증 중고차 조직은 하나의 부문으로 통합된다.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번 조직 개편은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시장의 고객 기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제품, 서비스, 브랜드 접점 전반에서의 고객 경험을 재정의하고 포르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가 30일 가톨릭대 농업 환경 동아리(농락)·이화여대 도시농업 동아리(스푼걸즈)와 함께 아침밥 먹기 행사와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농락과 스푼걸즈는 지난 3월부터 농업가치 전파 및 쌀 소비 촉진 등을 핵심 주제로 농협의 영농특화플랫폼 NH오늘농사와 협업마케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들과 대학생 30여 명이 농협중앙회 구내식당을 찾아 아침밥 먹기 운동에 참여하고, 경기도 고양시 소재 배 농가에서 적과 작업을 도우며 부족한 농촌 일손을 보탰다. 장덕수 기획조정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쌀 소비 촉진 행사 및 농업 체험활동을 기획해 쌀 소비에 대한 미래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 IT전략본부 임직원들은 30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 영농철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이영규 IT전략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 포도 곁순따기와 지네발 제거 작업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영규 IT전략본부장은 “영농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과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소비자들이 눈에 보이지 않던 ‘품종’까지 따지기 시작했다. 맛과 영양은 물론 제품 희소성과 이야기까지 좌우하는 품종이 고급 전략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식품업계도 본질에서 차별화를 찾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 침체와 고물가 상황에도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지속되면서 단순한 고급화가 아닌 품종 자체의 희소성과 차별성을 앞세운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도드람은 고급 돼지고기 제품군(THE짙은)을 통해 품종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다. 일반적으로 국내산 돼지고기는 생산성과 다산성을 우선한 YLD 3원 교잡이 주류를 이루지만, 도드람은 맛 중심의 차별화를 위해 요크셔(Y), 버크셔(B), 듀록(D)을 교잡한 YBD 품종을 채택했다.YBD는 국내 전체 돼지고기 생산량의 약 0.3%에 불과할 만큼 희소성이 높은 품종이다. 진한 육색과 선명한 지방층, 풍부한 육즙, 쫄깃한 식감까지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용 농장을 별도로 운영하며 성장 단계별 맞춤 사료를 적용하고,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을 높이는 등 건강한 사육 프로그램을 함께 적용하고 있다.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쌀 품종 ‘향진주’도 차별화된 품종 경쟁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향진주는 윤기와 찰기, 낮은 단백질 함량, 높은 완전미율 등 품질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 지역의 토양과 기후에 최적화된 향미 벼 품종이다. 최근에는 네덜란드로 두 번째 수출을 완료하며 국내 개발 품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최근 프리미엄 멜론 과즙을 활용한 신제품 서울우유 멜론을 출시했다. 일반적인 머스크 멜론 대신 고급 품종인 칸탈루프 멜론 과즙을 사용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칸탈루프 멜론은 주황색 과육과 깊은 단맛, 향이 특징이다. 유럽과 일본 등에서 고급 과일로 분류되는 품종이다. 공차코리아도 칸탈루프 멜론을 활용한 시즌 한정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크래프트 하인즈가 최근 선보인 토마토 가공제품 3종(하인즈 홀 필드 토마토, 클래식 피자소스, 클래식 토마토 퓨레)은 모두 이탈리아 현지에서 재배한 하인즈 전용 품종 토마토를 원료로 사용했다.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장 환경에 맞춰 첨가물을 최소화하고 원재료 중심의 설계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식품업계 관계자는 “이제 소비자는 고급이라는 수식어보다, 어떤 품종에서 출발한 제품인지를 더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삼는다”며 “희소성과 차별성을 바탕으로 한 품종 경쟁은 앞으로 식품 전반에 더욱 활발히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GS건설이 입주 고객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어 자이안’ 캠페인을 본격화한다.디어 자이안 캠페인은 자이 입주민들의 안부를 묻는다는 의미로, 입주 1~2년 된 단지를 대상으로 조경과 커뮤니티시설 및 주차장 등 공용부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필요 시 보수를 진행하는 행사다.입주민들의 요청 전에 미리 단지 곳곳을 꼼꼼히 살피고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하는 서비스로 건설사가 먼저 나서서 능동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입주민들과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올해 처음 시행한 단지는 평택지제역자이다.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취지로 어린이들이 소방관, 파티쉐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입주민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 등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GS건설을 평택지제역자이를 시작으로, 오는 31일 오포자이 디오브 등 입주 1~2년 차 단지 대상으로 올해도 자이 입주민들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이베코코리아가 30일 이베코 데일리 냉장-냉동 트럭을 선보였다.이베코 데일리 냉장-냉동 차량은 최고 수준의 내구성과 효율성을 위해 엔지니어링 됐다. 특히 강력한 서스펜션과 대용량 적재량을 처리할 수 있는 섀시를 갖추고 있다. 최첨단 TM21 냉장 시스템은 업계에서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장시간 작업 중에도 일관된 쿨링 성능을 보장한다. 고객들은 냉장-냉동 적재함이 설치된 완성 차량 또는 맞춤 제작이 가능한 섀시 캡을 선택할 수 있다. 맞춤 제작을 위한 적재함은 표준형(박스 적재용) 또는 와이드형(표준형 팔레트 적재용) 중 선택이 가능하다.이베코 데일리는 국내 유일의 세미-본넷 타입 상용차로 충돌 시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해 주며 승용차와 같은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3.0리터 F1C 디젤 엔진(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30Nm)과 8단 하이매틱 자동변속기는 냉장-냉동 시스템이 가동 중에도 최적의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캐빈의 인체공학적 디자인, 풀 LED 조명, 씨티 모드 스티어링 어시스트(70% 노력 감소)는 도심 운행을 편안하게 해준다.가장 중요한 안전성을 위해 충돌 예방을 위한 낮은 속도에서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되는 자동 긴급 제동 장치, 차선 유지 어시스트, 스탑앤고 기능, 씨티 브레이크 프로 등 폭넓은 운전자 지원 기능이 장착됐다.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이베코 데일리 냉장-냉동 차량은 유럽의 엔지니어링과 한국 시장 수요가 결합된 모델”이라며 “데일리는 식품, 의학용품, 특화된 운송 등 신선도와 시간 관리가 핵심인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뛰어난 신뢰성, 효율성 그리고 안전성을 갖췄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삼성물산 건설부문 압구정2구역 사업비 조달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5대 시중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이 참여했다. 통상 재건축 사업 진행 전 MOU는 개별은행과 시공사 간 일대일 체결이 일반적이지만 삼성물산과 주요 시중은행은 이례적으로 공동 협약에 나섰다.5대 은행은 압구정2구역재건축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사업비 대출과 이주비 대출, 중도금 대출을 포함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 조달 컨설팅, 금융 주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압구정2구역은 조합원의 종전 자산 추정액만 약 10조원을 넘어서는 초대형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 규모는 기존 도시정비사업을 통틀어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된다. 사업비 조달 관련 금리를 비롯해 이주비 등 금융 조건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삼성물산은 국내 상위 10대 건설사 중 유일한 최고 신용등급(AA+)과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압구정2구역에 최상의 금융조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압구정2구역은 대한민국 주거 품격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압구정2구역 사업비를 최고의 조건으로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게 조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DK아시아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가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 촬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국적인 수영장과 유럽 감성을 담은 산책로 티하우스·트리니티 라운지 등 최고급 리조트급 커뮤니티 공간이 그 배경이다.DK아시아에 따르면 최근 방송된 ‘뛰어야 산다’가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서 촬영을 마쳤다. 촬영은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180만 주의 수목을 자랑하는 대규모 산책로와 길이가 430m에 달하는 수경시설과 4개의 티하우스 등에서 진행됐다.출연진들의 훈련과 휴식, 단지 내 트리니티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식사 장면과 수영장 등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DK아시아는 러닝 완주자 전원에게 프라이빗 요트 서비스 이용권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의료진은 상주하며 연예인 러너들의 건강을 책임졌다.오는 6월 초에는 OBS 국민체조 촬영이 예정돼 있다. 과거의 국민체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드라마 촬영도 활발한 모습이다. KBS는 이 단지를 배경으로 연이어 드라마 촬영을 마쳤다. JTBC의 인기 소설 원작 드라마도 이곳에서 촬영했다. 디즈니플러스와 넷플릭스 역시 올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이곳을 찾았다.조현욱 DK아시아 전무이사는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고급 주거시설과 6성급 호텔 수준의 커뮤니티 인프라, 강남 최고급 단지인 원베일리 이상의 조경 환경을 완벽하게 갖췄다”면서 “영화 같은 집이라 불릴 만큼 주거와 커뮤니티,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해 국내 대표 리조트 도시, 하이엔드 도시 브랜드인 ‘로열파크씨티’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