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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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5-25~2026-06-24
사회일반25%
정치일반16%
문화 일반15%
경제일반11%
대통령8%
국제일반8%
선거7%
정당4%
사건·범죄3%
축구3%
  • 심경섭·송명근 학폭 피해자 “변명 섞인 사과…제대로 하라” [전문]

    남자배구 OK금융그룹 소속 송명근(28)과 심경섭(30)으로부터 학교 폭력(학폭)을 당한 피해자가 “진심 어린 사과를 느낄 수 없었다”며 “제대로 된 사과를 하시길 바란다”고 요구했다.피해자는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학폭 폭로 게시물에 추가로 글을 올려 “구단 측 공식 입장문을 확인했다”면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입장문과 사과는 인정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고, 마음이 불편하다”고 했다.“그날의 악몽들이 잊히지 않아”피해자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남자 배구 선수들의 학창시절 학폭 의혹을 제기했다. 피해자는 가해자가 발로 급소를 차는 등의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는 가해 당사자에게는 물론 가해자의 부모에게조차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피해자는 “나는 세상을 배우고,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그날의 악몽들이 잊히지 않는다”면서 “정말 평생 반성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발 이 글을 보고 그 때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학폭 의혹을 받은 선수들이 속한 구단으로 지목된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송명근, 심경섭 선수의 학교폭력과 관련되어 팬 여러분들께 실망시켜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배구단은 “송명근 선수는 송림고등학교 재학시절 피해자와의 부적절한 충돌이 있었고 당시 이에 대한 수술치료 지원 및 사과가 있었음을 확인했다”면서 “피해자와 직접 만나 재차 사과하려고 하였으나 현재 연락이 닿지 않아 문자 메시지로 사죄의 마음을 전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심경섭 선수 또한 지난 송림중학교 재학시절 피해자에게 폭언폭행 등 과오를 인정하고 사죄의 마음을 전했다”면서 “두 선수 모두 어린 시절, 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다”고 했다. 아울러 “피해자에게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 드린다”면서 “저희 구단도 이번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다. 앞으로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선수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진심어린 사과 느낄 수 없었다”배구단의 공식 입장과 문자 메시지를 받은 피해자는 송명근 측이 수술 치료를 지원했다는 배구단의 주장에 대해 “명확히 할 것은 당시에 ‘수술 치료 지원 및 사과가 있었음을 확인했다’라는 문장은 사실이 될 수 없다”고 했다.피해자는 “당시 모든 수술비는 학교에서 지원이 되었다”며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이라는 보험금으로 가해자 부모님께 150만 원의 통원치료비를 받았던 게 전부”라고 했다.피해자는 사건 당시 송명근 측이 사과했다는 배구단의 주장을 반박하기도 했다. 피해자는 “가해자 측에서 진심어린 사과가 있었더라면 지속적인 놀림이 동반될 수는 없었을 것”이라며 “저는 이것을 ‘사과’로 받아들일 수 없고, 양심이 있고 생각이 있다면 본인도 사과를 했다고 인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피해자는 “부풀려서 설명되는 건 저도 기분이 나쁘니 명확하게 알려야겠다”면서 “저에게 연락이 닿지 않아 사죄 문자를 남겼다했는데, 사과는 가해자가 원하는 방식이 아닌 사과를 받는 사람이 원하는 방식이 되어야한다 생각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막무가내 전화로 끝낼 단순한 사항은 아니니 전화를 받지 않았다”며 “문자로 온 내용에서도 이 글을 내릴 정도의 진심어린 사과는 느낄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본인도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이 섞여있는 사과, 사고에 대한 사과는 있지만 그 후에 놀림에 대한 언급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며 “저도 사람인지라 이런 상황이 마음 편하지 않고, 단순히 괴롭히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 아니라는 점 본인들도 아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OK금융그룹 배구단 입장문안녕하십니까. OK금융그룹 배구단입니다. 금일 저희 구단 소속 송명근, 심경섭 선수의 학교폭력과 관련되어 팬 여러분들께 실망시켜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송명근 선수는 송림고등학교 재학시절 피해자와의 부적절한 충돌이 있었고 당시 이에 대한 수술치료 지원 및 사과가 있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피해자와 직접 만나 재차 사과하려고 하였으나 현재 연락이 닿지 않아 문자 메시지로 사죄의 마음을 전한 상황입니다. 심경섭 선수 또한 지난 송림중학교 재학시절 피해자에게 폭언폭행 등 과오를 인정하고 사죄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두 선수 모두 어린 시절, 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습니다. 피해자에게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저희 구단도 이번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선수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피해자 주장구단 측 공식 입장문을 확인하였습니다. 먼저 명확히 할 것은 당시에 ‘수술 치료 지원 및 사과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라는 문장은 사실이 될 수 없습니다. 가해자 측에서 진심어린 사과가 있었더라면 지속적인 놀림이 동반될 수는 없었을 겁니다. 저는 이것을 ‘사과’로 받아들일 수 없고, 양심이 있고 생각이 있다면 본인도 사과를 했다고 인지하지 않을 겁니다. 또한 수술 치료 지원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당시 모든 수술비는 학교에서 지원이 되었고,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이라는 보험금으로 가해자 부모님께 150만 원의 통원치료비를 받았던 게 전부입니다. 부풀려서 설명되는 건 저도 기분이 나쁘니 명확하게 알려야겠습니다. 저에게 연락이 닿지 않아 사죄 문자를 남겼다했는데 사과는 가해자가 원하는 방식이 아닌 사과를 받는 사람이 원하는 방식이 되어야한다 생각합니다. 막무가내 전화로 끝낼 단순한 사항은 아니니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문자로 온 내용에서도 이 글을 내릴 정도의 진심어린 사과는 느낄 수 없었습니다. 본인도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이 섞여있는 사과, 사고에 대한 사과는 있지만 그 후에 놀림에 대한 언급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이런 상황이 마음 편하지 않고, 단순히 괴롭히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 아니라는 점 본인들도 아셨으면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말도 안 되는 입장문과 사과는 인정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고 마음이 불편합니다. 당사자분들은 입장을 바꿔서 좀 더 오래, 깊게 생각해보시고 제대로 된 사과를 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으시리라 생각하고 문자 내용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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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년 “4차재난지원금, 맞춤형부터…재보선 관계없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4차재난지원금과 관련해 “맞춤형 피해 지원부터 논의하겠다”면서 “늦어도 3월 후반기부터는 지급이 되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수 진작용 목적의 지원금은 진전 상황을 보며 논의하겠다”면서 이렇게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오늘 고위당정협의를 통해서 4차재난지원금 처리 시기에 대한 논의 있을 것”이라며 “되도록 2월 중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서 3월 초 국회에 제출, 늦어도 3월 후반기부터는 지급이 되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소비 진작용 재난지원금 지급은 코로나 방역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며 “소비 진작용 지원금은 코로나가 진정된 후에 검토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민 지급을) 안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3월 추경은 피해업종과 취약계층 지원에 우선적으로 초점을 맞춰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규모와 관련해선 “당정 논의를 해봐야겠지만 3차 재난지원금보다는 조금 더 규모가 커져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4·7 재·보궐 선거에 맞춘 지급이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재보선은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시기를 검토하는데 있어서 중요 지점은 아니다”라며 “재보선과는 관계가 없고 어디까지나 코로나로 인한 고통에 대해서 정부가 책임 있게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검토가 된다고 말씀드린다”고 했다.그러면서 “이른 시일 내 종식 예측이 어려워서 소비 진작용 재난지원금 지급은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다”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명백하게 해소를 해고 가야하기 때문에 최대한 시기를 앞당겨서 편성·처리·지급한다는 원칙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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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형제·자매는 안 된다고? 부모님 안 계신 가족은 어쩌란 건가”

    방역당국이 15일 0시부터 직계가족의 경우 5인 이상 모일 수 있게 하되 부모님이 없다면 형제 가족끼린 5명 이상 만날 수 없도록 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내 이렇게 비판하며 “국민들의 인내와 고통에 졸속 방역대책으로 화답한 정부”라고 했다.김 대변인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기준을 보면 이 정부는 오묘한 코로나19의 세계로 국민을 이끈다”며 “부모님은 되고 형제, 자매끼리는 안 된다고 한다”고 지적했다.앞서 전날 정부는 15일 0시부터 직계가족의 경우 동거 가족이 아니더라도 5인 이상 모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직계가족에는 직계 존비속이 포함된다. 따라서 조부모·부모·자녀·며느리·사위·손주 등은 5명 이상 모일 수 있다. 단, 형제 가족은 부모가 자리 하지 않는다면 5인 이상 모일 수 없다.김 대변인은 “언제는 5명은 덮치고 4명 앞에서는 주춤하는 코로나19를 만들더니 이제는 형제·자매는 잡고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풀어주는 인공지능 코로나19로 진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부모님이 안 계신 가족은 어쩌라는 건가”라고 물으며 “코로나19가 알아서 형제·자매만 급습한단 말인가”라고 꼬집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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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명록 없어 조문객 인사도 못해”…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 동생들에 피소

    상속재산 등을 두고 동생들과 법적 공방을 벌여온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동생들로부터 부모님 장례식 방명록 명단을 보여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당했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의 두 동생인 정해승·은미 씨는 장남인 정 부회장을 상대로 방명록 인도청구 소송을 4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8부에 배당됐다.소장에 따르면 2019년 2월 사망한 정 부회장의 모친인 조모 씨의 장례 절차가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이후 동생들은 방문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방명록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지만 정 부회장은 임의로 선별한 300명의 명단만을 건넸다. 부친인 정경진 종로학원 회장이 별세한 지난해 11월에도 정 부회장은 동생들에게 50명의 명단만 줬다.정은미 씨는 “조문객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서 방명록을 달라고 한 것 뿐인데 왜 전체 명단을 보여주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 씨는 “소송으로 방명록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 상황이 황당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동생들에게 내용증명을 보내 동생들의 손님 명단을 이미 제공했다면서 방명록 전체를 제공할 순 없다고 밝혔다. 방명록에 기재된 사람들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고 결례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정 부회장의 모친은 ‘대지와 예금자산 등 10억 원 전액을 딸과 둘째 아들에게 상속한다’는 자필 유언증서를 남겼다. 정 부회장은 증서의 효력에 의문을 제기했으나 서울중앙지법은 동생들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정 부회장은 지난해 9월 어머니가 남긴 상속 재산의 일부를 달라며 동생들을 상대로 2억 원 상당의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을 냈다. 유류분은 법이 보호하는 최소한의 상속분을 말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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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광양 가야산서 산불…건조한 날씨+바람에 진화 어려움

    10일 낮 전남 광양시 가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산림청, 광양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1분경 전남 광양시 중마동 가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현재 산불이 발생한 지점에는 초속 3.6m의 바람이 불고, 건조주의보까지 발효돼 소방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양시는 오후 2시 54분 재난문자를 보내 “산불 진화 중”이라며 “인근 주민은 입산 및 통행 자제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소방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산불이 발생한 경위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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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앞바다서 맹독성 ‘파란선문어’ 발견…“만지면 위험”

    맹독을 지닌 파란선문어가 제주 앞바다에서 발견됐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7분경 제주시 신촌포구에서 낚시꾼 A 씨가 파란선문어를 산 채로 포획해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죽어있는 상태였다.파란선문어는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원으로 인계됐다. 이후 국립수산과학원은 파란선문어임을 확인했다.파란선문어는 주로 아열대해역에 서식한다. 10cm 안팎의 작은 크기가 대부분이다. 침샘 등에 복어 독으로 알려진 ‘테트로도톡신’을 함유하고 있어 맨손으로 만지다가 물리면 위험할 수 있다.파란선문어는 2012년 제주시 해안에서 발견된 뒤 부산 앞바다 등지에서 포착됐다. 2015년 6월 제주 협재해수욕장 인근에서 관광객이 파란선문어에 손가락을 물려 응급치료를 받았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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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트라 백신 국내 첫 허가… “65세 이상 접종은 신중결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조건부 허가하기로 10일 결정했다. 이로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 받은 코로나19 백신이 됐다. 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만 18세 이상 성인이다.식약처는 이날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달 4일에 허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에 대해 추가 임상시험 결과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코로나19 표면항원 유전자를 침팬지에게만 감염되는 ‘아데노바이러스’에 넣어 배양 생산한 뒤 사람의 세포 안으로 전달하는 바이러스벡터 백신이다.전달된 코로나 항원 유전자는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합성해 중화항체의 생성을 유도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했을 때 바이러스를 중화해 제거하게 된다.용법·용량은 0.5 mL씩 4~12주 이내에 2회 근육 주사하는 것이다.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만 18세 이상 성인이다. 다만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65세 이상의 고령자에 대한 사용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기재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사가 국내 제약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백신을 제조한다.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유럽(EMA), 영국 등 50개 국가에서 조건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식약처는 지난 달 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품목허가 신청을 접수한 뒤 전문과들과 함께 심사를 진행했다. 식약처의 법정 자문기구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최종점검위원회’ 등 3중의 자문 절차를 거쳤다.최종점검위원회는 “안전성과 관련해 보고된 이상사례는 대부분 백신 투여와 관련된 예측된 이상사례로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판단했다.일반적으로 매우 흔하게 나타난 이상사례는 주사부위 통증, 압통, 멍, 온감, 발적, 피로, 두통, 근육통, 권태, 열감이었다. 증상은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 수준이었고 백신 접종 후 며칠 내에 소실됐다.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에도 약물과 관련된 중대한 이상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예측되거나 예측되지 않은 이상사례 발생률은 성인군과 비교했을 때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이었다.다만 횡단성 척수염을 포함한 신경계 관련 이상사례 발생에 대해선 허가 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식약처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하여 국내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허가했다”면서 “이 제품이 허가된 후에도 진행 중인 임상시험 결과가 가능한 빠르게 제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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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상호 “내가 박원순”…나경원 “잔인한 정치꾼”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예비후보는 “박원순이 우상호고, 우상호가 박원순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서울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이에 국민의힘 나경원 예비후보는 “우상호 후보가 낯 뜨거운 ‘박원순 찬양’을 하고 있다”면서 “참으로 잔인한 정치꾼”이라고 비판했다.우 예비후보는 10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박원순 시장의 정책을 계승하고 그의 꿈을 발전시키는 일, 제가 앞장서겠다”고 했다.우 예비후보는 이어 “박원순 시장은 제게 혁신의 롤모델이었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논하던 동지였다”며 “참여연대를 만들어 시민운동의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갈 때도 감탄했고 시민의 삶에 다가가는 서울시장으로서의 진정성에도 감동 받았다”고 덧붙였다.또 우 예비후보는 “언론에 보도된 강난희 여사님의 손 편지글을 보았다”며 “비록 고인과 함께 할 수 없지만 강난희 여사와 유가족이 힘을 내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이를 본 나 예비후보는 “우상호 후보의 ‘무한 2차가해’, 이것이 민주당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나 예비후보는 “강난희 여사야 아내로서 느낄 충격과 고통이 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부부지간의 감정마저 함부로 평가하진 않겠다”고 전제했다.나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문제는 그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며 피해자에게 더 큰 고통을 가하는 2차 가해이며 정치 선동”이라며 “게다가 적어도 이번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나선 후보라면, ‘박원순 찬양’을 입에 올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 자체가 2차 가해”라고 꼬집었다.아울러 나 예비후보는 “우상호 후보는 지금 피해자에게 잔혹한 폭력을 가하고 있는 것”이라며 “박 시장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 그것은 한참 후의 몫이다. 이번 선거에 나와 ‘박원순 찬양’을 하다니, 그것이 사람 된 도리냐”고 지적했다.끝으로 “‘박원순이 우상호고, 우상호가 박원순’이라는 우 후보의 말 한마디가 개운치가 않다”며 “우 후보는 아무래도 성찰과 자각의 시간을 갖지 못한 듯 하다. 이것은 정치를 논하기 앞서, 도덕성과 인격의 문제”라고 비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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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미, 황희 저격…“이 정권서 출세하려면 부패 필수”

    최영미 시인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논란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이 정권에서 출세하려면 부패와 타락이 필수”라고 작심 비판했다.최 시인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분노할 힘도 없다”라며 황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논란을 꼬집었다.최 시인은 먼저 “국회 회기 중에 유럽여행, 나쁘다”면서 “학급 청소 시간에 내빼는 반장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황 후보자는 2017년 국회 본회의에 불참하고 스페인을 여행했다. 이에 대해 황 후보자는 전날 인사청문회에서 “출국한 뒤에 본회의가 잡혔다”며 “결과적으론 매우 부적절한 처사였다”고 말했다.또 최 시인은 황 후보자가 2019년 지출로 약 720만 원을 신고한 것을 비판하기도 했다. 최 시인은 “한 달 카드 지출이 60만 원?”이라며 “혼자 사는 저도 1년에 카드 1000만 원을 긁는다”고 꼬집었다.황 후보자는 아파트 월세, 채무 상환금, 보험금, 기부금, 딸 학비 등을 제외하고 배우자와 딸 등 3명이 한 해 약 720만 원을 썼다고 국세청에 신고했다. 이를 열두 달로 나누면 한 달에 약 60만 원을 썼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해 황 후보자의 세후 소득은 1억3800여만 원이다.이에 대해 황 후보자는 “실제 따져보면 학비 등을 빼고 (한 달 생활비 지출은) 300만 원 정도”라며 “최대한 아끼려는 마음이 잘못 전달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해명했다.아울러 최 시인은 “황 후보자 가족 명의 통장이 46개라고 한다”며 “좋은 머리는 꼭 그런 데만 쓴단 말이야. 아이들이 뭘 배울까”고 비판했다.황 후보자는 이 같은 지적에 대해 “대부분 소액 계좌”라며 “새로 발급하고 그래서 그런 것 같다”고 해명했다.황 후보자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지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국민의힘 이달곤 간사는 “황 후보자가 핵심 자료를 누락하고 여러 지적에 불투명하게 대응했다”고 비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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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생교, 부천 코로나 집단감염 사과…“적극 협조할 것”

    영생교 승리제단은 제단 기숙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영생교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본 제단 기숙사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여 국민 여러분과 방역에 수고하시는 많은 분들게 심려를 끼치게 된 점 대단히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 금할 길 없다”고 사과했다.그러면서 영생교는 “신도회에서는 방역당국의 자가격리 및 확산 방지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빠른 시일 내에 더 이상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부천시에 따르면 영생교 관련 최초 확진자는 제단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학원 강사다. 방역당국은 전수조사를 벌여 승리제단 확진자 20명, 학원 확진자 30명, 감염경로 역학조사 중 확진자 2명, 이들과 접촉한 확진자 3명, 가족 확진자 5명 등 총 60명의 확진자를 찾았다.부천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영생교 승리제단 방문자,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오정능력보습학원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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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브레인 “안철수 45.2%, 박영선 35.3%” 리얼미터 “朴 38.9%, 安 36.3%”

    10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가 업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8~9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만약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 전 장관과 안 대표가 대결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생각이냐’란 질문에 안 대표는 45.2%를 얻어 35.3%를 얻은 박 전 장관을 앞섰다. 오차범위를 벗어나 안 대표가 이긴다는 것이다.선거 날 ‘반드시 투표하겠다’와 ‘가능하면 투표하겠다’고 한 응답자들도 안 대표에게 투표하겠다는 비율이 높았다. 안 대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의 48.2%, ‘가능하면 투표하겠다’고 한 응답자의 37.7%의 지지를 얻었다. 반면 박 전 장관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의 38.0%, ‘가능하면 투표하겠다’고 한 응답자의 31.5%의 지지를 받았다.또 다른 여론조사 업체인 리얼미터가 TBS·YTN 공동 의뢰로 7~8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박 전 장관과 안 대표가 양자 대결을 펼칠 경우 박 후보는 38.9% 얻어 36.3%를 얻은 안 대표를 따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오차범위 안이다.엠브레인퍼블릭과 리얼미터 모두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p)다. 응답률은 엠브레인퍼블릭 19.3%, 리얼미터 7.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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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드워드 권, 10년 운영 강남 레스토랑 닫아…“안타까워”

    요리연구가 에드워드 권(권영민)이 10년 넘게 운영한 레스토랑을 닫았다고 밝혔다.에드워드 권은 10일 방송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많은 자영업자 분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코로나 시대에 버티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에드워드 권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프랑스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을 운영해왔다. MBC 음식 버라이어티 ‘찾아라맛있는TV’에 소개됐다.에드워드 권은 “10년 이상 한 식당이기 때문에 굉장히 안타까웠다”며 “조금 잘 되는 버전으로 바꿔보려고 한다”고 말했다.에드워드 권은 그러면서 “쉐프가 하는 삼겹살집을 운영하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물으며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게 해서 (해보려고 한다.) 동네 바보 형 콘셉트로 실실 웃으면서 고기 구워주고”라고 덧붙였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을 하는 연예인들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가수 강원래, 방송인 오정연 등이 주점, 카페 등의 문을 닫았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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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탈당설 일축…“문재인 대통령님 탄생시킨 정당”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은) 촛불혁명을 거쳐 문재인 대통령님을 탄생시킨 정당”이라며 탈당설을 일축했다.이 지사는 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은 이 땅의 민주주의와 평화 그리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뚜벅뚜벅 걸어온 정당”이라고 주장하며 “제 사전에 탈당은 없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선거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당이 잘할 때나 못할 때나, 그래도 우리가 지켜야할 소중한 당이라며 온몸을 던져온 당원들이 있다”며 “그 눈물겨운 헌신을 배신하는 탈당이란, 저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적었다.이 지사는 이어 “돈에 종속되지 않고 행복한 일 하며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는 ‘기본소득’, 돈이 생명의 가치를 흔들지 못하도록 최저한의 금융소비자 권리를 보장하는 ‘기본대출’, 집 때문에 더 이상 불안하지 않도록 주거권을 보장하는 ‘기본주택’. 민주당 외에 어느 정당에서 실현 가능하겠느냐”면서 탈당하지 않는다고 못을 박았다.아울러 “여러 이유로 저의 탈당을 바라는 분이 계신 것 잘 안다”며 “그 분들께서 말씀하시는 제 잘못과 부족한 점은 온전히 귀담아 듣고 고쳐 나가겠다”고 했다.끝으로 “다시 말씀 드리건대 제 사전에 탈당은 없다”면서 “민주당이 없으면 이재명도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지사에 대한 당내 견제가 격화하면서 이 지사가 탈당하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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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지방대 살리기’에 국비 1710억 원 투입

    정부는 올해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국비 1710억 원을 투입한다.교육부는 9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해당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대학, 기업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이 지역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자체, 지역 대학 등이 구성한 플랫폼은 단일형과 복수형으로 나뉜다. 단일형은 광역시·도 단독으로 구성되고, 복수형은 2개 이상의 광역시·도가 함께 참여하는 플랫폼이다.교육부는 지난해 경남(단일형), 충북(단일형), 광주·전남(복수형) 3개 플랫폼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 광주·전남 플랫폼과 같은 복수형 플랫폼 1곳을 신규 선정할 방침이다.또 경남, 충북 플랫폼 등 기존 단일형 플랫폼이 다른 지자체와 연합해 복수형으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해 8개 내외의 지자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사업에는 국고 1710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080억 원보다 630억 원 증액된 예산이다. 사업 신청 접수는 다음 달 9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사업계획서는 4월 1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최종 평가결과는 5월 중 확정해 발표할 방침이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역 내 대학, 기업 등이 협업하여 인재를 양성하고, 지자체는 양성한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인재양성-취·창업-지역 정주’의 선순환구조가 구축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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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린 적 없는데 가해자 낙인”…요아리 ‘학폭’ 의혹 반박 [전문]

    학교 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수 요아리(34·강미진)가 “단정하고 훌륭한 학생은 아니었지만 이유 없이 누구를 괴롭히거나, 때리는 가해자였던 적은 없다”면서 직접 반박했다.요아리는 9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저는 소속사도 없고, 이런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또 프로그램에 폐를 끼치지는 않을지 걱정되어 최소한 결승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제야 글을 남긴다”며 이렇게 밝혔다.요아리는 “저의 신상에 대해 쓴 글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어떻게 누군지 짐작도 안 되는 사람의 글이 이렇게까지 커지고 저와 가족,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지 답답하다”고 했다.요아리는 그러면서 “하지 않은 일을 어떻게 설명하고 증명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며 “저는 법을 모르고 이미 가해자라는 낙인이 찍혔지만,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대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요아리는 마지막으로 “싱어게인 무대를 하는 동안 참 행복했고 성장할 수 있어서 기뻤다”면서 “마지막 축제 날 제가 폐를 기친 거 같아서 걱정해 주신 제작진과 싱어게인 동료 선후배님들 심사위원님들께 죄송하고 또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요아리가 일진 출신이라는 주장이 급속도로 확산했다. 글 작성자는 “일진 출신에, 애들도 엄청 때리고, 사고를 쳐 자퇴했으면서 집안 사정으로 자퇴를 했다니 정말 웃음만 나온다”며 요아리가 학폭을 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주장의 힘을 싣기 위해 요아리의 졸업앨범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게시 글은 삭제됐다. 이후 “(요아리에게) 끌려 다니고, 시키는 거 다 해야 했다”는 내용의 새로운 글이 등장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요아리 인스타그램 글안녕하세요, 요아리입니다. 저는 소속사도 없고, 이런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또 프로그램에 폐를 끼치지는 않을지 걱정되어.. 최소한 결승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제야 글을 남깁니다. 우선, 저의 신상에 대해 쓴 글은 사실이 아니에요. 어떻게 누군지 짐작도 안 되는 사람의 글이 이렇게까지 커지고 저와 가족,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지 답답합니다. 나는 하지 않은 일을 어떻게 설명하고 증명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중학교 1학년을 반년 정도 다녔던 것 같은데요. 단정하고 훌륭한 학생은 아니었지만 이유 없이 누구를 괴롭히거나, 때리는 가해자였던 적은 없습니다. 저는 법을 모르고 이미 가해자라는 낙인이 찍혔지만,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대응할 생각입니다. 싱어게인 무대를 하는 동안 참 행복했고 성장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 축제 날 제가 폐를 기친 거 같아서.. 걱정해 주신 제작진과 싱어게인 동료 선후배님들 심사위원님들께 죄송하고 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감사합니다.}

    •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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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 “생활비 60만원, 잘못 전달 돼…실제 생활비 300만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국세청에 월 생활비 60만 원을 신고했다는 논란에 대해 “집세 빼고, 보험료 빼고, 학비 빼고 그냥 카드 쓴 것 중에 잡힌 금액”이라고 해명했다.황 후보자는 9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제 통장에 잔액이 없을 것이라는 전제로 60만 원이라고 계산됐는데, 실제 따져보면 학비 등을 빼고 (한 달 생활비 지출은) 300만 원 정도”라고 말했다.황 후보자는 앞서 아파트 월세, 채무 상환금, 보험금, 기부금, 딸 학비 등을 제외하고 배우자와 딸 등 3명이 한 해 약 720만 원을 썼다고 국세청에 신고했다. 한 달 생활비로 60만 원을 썼다는 계산. 황 후보자의 2019년 세후 소득은 1억3800여만 원이다.황 후보자는 “저희가 형편이 그렇다보니까 최대한 아끼며 살자, 이런 말은 당연히 가족 내에서 한다”며 “최대한 아끼려는 마음이 잘못 전달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황 후보자는 2017년 국회 본회의에 불참하고 스페인을 여행한 것에 대해선 “조금 변명을 드리자면 처음에 해외여행을 나갔을 때는 본회의가 없었다”며 “나간 뒤에 본회의가 여야 합의에 의해 잡혔다”고 해명했다. 단 “결과적으론 매우 부적절한 처사였다”고 말했다.가족 계좌가 46개라는 지적과 관련해선 “대부분 소액 계좌”라며 “새로 발급하고 새로 발급하고 그래서 그런 것 같다”고 해명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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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개성공단 중단, 매우 안타까워…재개 논의 희망”

    통일부는 개성공단 가동 중단 5주년을 맞아 조속히 재개 논의를 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개성공단이 중단된 지 5년이 도래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남북 대화와 교류·협력이 복원되는 가운데 개성공단 재개를 논의할 수 있는 날이 조속히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 대변인은 “정부는 그간 개성공단 재개 여건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어려움도 있었고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며 “개성공단 재개는 2018년 평양공동선언에서 남북 정상이 합의한 사항인 만큼 남북이 함께 공단 재개의 여건을 마련해 합의가 이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정부는 2016년 북한이 4차 핵 실험을 하고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자 그해 2월 10일 개성공단 가동을 중단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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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고검, 윤석열 ‘판사사찰’ 무혐의 처분

    서울고등검찰청 감찰부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판사 사찰 등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서울고검 감찰부는 9일 “검찰총장의 지휘를 배제한 상태에서 검찰총장을 포함해 문건 작성에 관여한 사건 관계인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직권남용권리행사죄의 성립 여부에 대해 다수 판례를 확인하는 등 법리 검토를 했으나 검찰총장의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8일 ‘혐의 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앞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판사 사찰 의혹을 부른 문건이 작성된 경위에 대한 수사를 대검에 의뢰했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공정성 등을 의심할 만한 사유가 발생해 수사 기관이 대검에서 서울고검으로 바뀌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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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집콕’ 인증 청소년에 1만 원 준다…여가부 캠페인

    여성가족부는 설 연휴 ‘집콕’을 인증한 청소년에게 1만 원을 지급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여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 설 명절을 보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여가부가 계획한 이벤트는 총 3가지다. 청소년이 방역수칙 등을 알리고 동참하도록 권유하는 이벤트, 친척에게 비대면으로 안부 인사를 전하는 이벤트, 슬기로운 집콕생활 인증사진을 올리는 이벤트 등이다.이벤트는 이달 17일까지 실시된다. 참여 청소년 1000명에겐 선착순으로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우수 참여자 100명에겐 5만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 지급할 계획이다.이벤트 참여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페이스북(www.facebook.com/kywa0924)을 통해 할 수 있다.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 친지들과 이번 설에도 함께 할 수 없어 아쉬움이 크겠지만 지금의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비대면으로 안부를 전하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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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정의용 외교부장관 임명안 재가…9일 임기 시작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정 장관은 9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은 오후 5시 20분경 정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알렸다.문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신임 외교부 장관으로 정 후보자를 지명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북한 선원 북송사건과 관련해 정 후보자가 헌법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부적격 의견을 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의 동의 없이 정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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