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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대 수원캠퍼스 기숙사 입구에서 군 장병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사용할 생활용품을 나르고 있다. 경기도는 병상 부족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자택 대기를 줄이기 위해 민간시설인 경기대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기로 했다. 수원=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16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대학교 기숙사(경기드림센터) 1층 로비에 학생들이 집으로 보낼 택배가 쌓여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부모들과 함께 기숙사를 떠나고 있다. 경기도가 민간시설인 경기대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동원함에 따라 학생들은 퇴실 기한인 18일까지 방을 빼야 한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역 먹자골목이 점심시간 직후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필요성까지 제기될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주요 상권들은 유독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아이는 “코로나가 언제 끝나느냐”고 묻습니다. 겨울이 되면 친구들과 눈썰매 타러 가자 약속했는데…. 올해 산타는 마스크 쓰고 만나야겠습니다. ―서울 강서구의 한 어린이병원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장작을 패기 위해 도끼를 들었는데 나무 사이로 하트가 방긋! 구경하던 아이가 손으로 나무에게 하트를 보냅니다. 도끼를 잠시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경기 포천시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찬 바람이 불자 감나무의 감들이 급히 거처를 옮겼습니다. 까치밥이 되거나 땅에 떨어지느니 의미 있는 인생 2막을 열고 싶대요. 빨랫줄에 걸려 처량해 보이지만 곧 달달하고 쫀득하게 다시 태어날 예정이랍니다. ―경남 함양군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서둘러 강원도를 떠난 가을이 산과 바다를 달려 드디어 반도의 끝자락에 다다랐습니다. 푸른 바다를 마주한 해송이 멀리서 온 단풍에게 기꺼이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남해는 지금 가을입니다. ―경남 남해군 물미해안도로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호로록 짭짭, 호로록 짭짭, 맛 좋은 라면!” 신나는 노랫소리에 숲속을 들여다보다 어린 시절 친구와 마주쳤습니다. 오랜만이야, 마이콜!―경남 남해 편백자연휴양림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푹신한 카펫에 누워 하늘을 바라봅니다. 아! 세상에 태어난 지 만 2년. 그동안 있었던 수많은 일들이 스쳐 지나가네요. 이래서 아빠가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했나 봅니다. ―충남 아산시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중국행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한 중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확인서 두 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중국의 해외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이날부터 한국발 중국행 항공기 탑승자는 탑승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반드시 2차례 받아야 한다. 인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미국 대선 이후 각국 증시의 주가가 뛰는 ‘바이든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9일 한국 코스피는 30.70포인트(1.27%) 오른 2,447.20으로 마감해 2년 5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6.5원 내린 달러당 1113.9원으로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원화 가치 상승).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앞을 한 직원이 지나가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두툼한 옷으로 무장한 시민들이 3일 저녁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이날 서울의 최저기온은 2.7도로 내려갔고 설악산 등 강원 산지에서는 첫눈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4일 서울 영하 1도, 강원 철원 영하 7도 등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영상 7도로 떨어지면서 더 추워진다고 전망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3일 오후 날씨가 급격히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몸을 잔뜩 웅크리고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고 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희대의 미제 사건으로 남을 뻔했던 ‘이춘재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 이춘재가 2일 증인 신분으로 법정에 섰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사건에 ‘피고’가 아닌 ‘증인’으로 선 이유는 무엇일까요?1988년 9월 16일 경기 화성군의 한 가정집에서 당시 13세에 불과하던 피해자 A양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윤성여 씨. 그가 20년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나와 재심을 청구했기 때문입니다. 무죄를 주장해도 받아들여지지 않던 윤 씨의 재심은 이춘재가 범행을 자백하면서 진행됐습니다.2일 수원지방법원 501호 법정에서 열린 이춘재 8차 연쇄살인 사건 재심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이춘재는 오전 8시쯤 호송차를 타고 부산교도소를 출발했습니다. 증인 신분으로 정오 쯤 도착한 이춘재를 법원은 포토라인에 세우지 않았습니다.재판부가 “이춘재가 피고인이 아니라 증인으로 출석하고 증인은 공판이 시작된 이후 증인석으로 나오기 때문에 관련 규정상 촬영을 허가할 수 없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피고인의 경우 공판 개시 전 또는 판결 선고 시 법정 내에서 촬영을 허가할 수 있지만 증인에 대한 공개 규정은 없다고 합니다.재심 청구인인 윤성여 씨는 재판장 입장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착잡한 마음으로 왔다. 이춘재 씨가 증인으로 나와 증언을 해준다고 해 고맙다”고 말하며, 심정을 묻는 질문에는 “착잡하고 기대할 것도 없다. 이춘재가 범행을 인정한다면 고맙다고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윤씨가 법정에 들어간 지 30분 뒤 휴대폰에 한 줄 속보가 울렸습니다.‘[속보] 이춘재 “화성 연쇄살인사건 진범 내가 맞다” 법정 증언’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30일 오후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낙엽을 밟으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신이 계절을 만들었을 땐 가을을 맨 끝에 두었을 것이다. 희고 앙상하며, 쓸쓸한 마지막 대신 지상에 별 같은 폭죽을 그려 넣어 아주 작은 존재들까지 애쓴 한 해를 온 마음을 다해 축하했을 것이다. ―경기 안산호수공원에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백마 탄 왕자가 높은 탑에 갇힌 공주 앞에 드디어 나타났습니다. 왕자는 공주를 무사히 구출할 수 있을까요? ―서울 용산구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2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열린 ‘한국독립군 3대첩 100주년 기념식’에서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3대첩은 홍범도 장군의 봉오동 전투,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 전투, 지청천 장군의 대전자령 전투 등 3개 전투를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관 한국광복군동지회 회장과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 청장, 김을동 백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13일 서울 동작구 흑석로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중앙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 응원 사진전 ‘보이는 소리들’이 열려 학생들이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뉴미디어시대의 공통 언어인 사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세계 이웃들에게 힘과 위안을 주고자 시작한 아트 프로젝트로 12개학과 재학생들의 경험과 상상력이 담긴 사진 180여 점을 11월 13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코로나 블루’사회적 거리 두기 일상화로 사람들이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면서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가 탄생했습니다. 평범했던 일상은 중지됐고, 바깥나들이 한 번 하려해도 눈치 보이고, 경제적 타격까지……. 사람들이 점점 지쳐가고 있습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이틀 만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끝날 것 같지 않은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이에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시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13일 서울 중앙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사진전 ‘보이는 소리들(The Visible Voices)’입니다. 학생들은 전시에서 ‘어떤 사진이 주변의 이웃이나 세상의 누군가에게 힘과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라는 메시지로 자가 격리 시대를 살아가는 동안의 소소한 일상과 시선을 담은 작품 180여 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시된 사진들은 누구나 공유할 수 있고 전시 홈페이지((https://www.cau-vv.org )에서 온라인 감상도 가능합니다. 중앙대학교 관계자는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정서적으로 불안한 시기에 서로 위로하고 힘이 되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