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조승연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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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조승연 기자입니다.

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3-16~2026-04-15
사회일반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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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선미 “7살 딸, 남편 사건에 상처받을까 걱정”

    배우 송선미(47)가 가정사를 알게 될 딸아이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 송선미는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딸이 7살인데 곧 초등학생이 된다. 그 나이가 되니까 걱정이 하나 되더라”면서 “내가 알려진 인물이다 보니 가정사도 다 드러나게 되는데 남편 사건이 기사로 다 남아있다”고 말을 꺼냈다.앞서 송선미 남편은 2017년 8월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외할아버지가 남긴 유산 상속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은 친척의 살인 교사로 세상을 떠났다.송선미는 “(남편 사건을) 기사로 접하게 됐을 때 아이가 받을 상처를 어떻게 완화시켜줄 수 있을까”라며 “뭐라고 아이한테 말하고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줘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걱정된다”고 했다. 그는 “사건을 어떻게 표현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더라. ‘아빠와 혈연관계에 있던 사람이 물질적인 욕심 때문에 다른 사람을 시켜서 아빠한테 이렇게 했다’ 했을 때 아직 어린 딸이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할까. 또는 우리 가족이 그런 일을 했다는 것을 어디까지 어떻게 표현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송선미는 그러면서 딸이 아빠의 부재를 최근에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때는 (딸에게) 아빠가 우주여행을 갔다고 얘기했다”면서 “3~4살 때까지는 대체 언제 오냐고 묻던 딸이 며칠 전 ‘편지를 놀이터에 붙여 놓으면 바람이 하늘나라로 가져다줄까’라고 하더라. (아빠를) 그리워하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딸이) 제일 넘어야 하는 건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같이 그리워하는 사람과 나눠야 한다. 나누려면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제일 하지 말아야 하는 게 가정 내 비밀을 갖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누구나 다 알고 있는데 모르는 것처럼 행동하는 비밀을 가지고 있을 때 마음 안의 다양한 깊은 감정을 가까운 사람과 터놓지 못한다”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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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선관위 “尹 4%포인트 앞섰다는 주장은 가짜”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대선 경선 2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와 관련 윤석열 캠프 측이 홍준표 의원을 4%포인트 앞섰다고 주장한 데 대해 “(수치) 자체가 틀리다. 누가 만들었는지 의문이지만 가짜”라고 선을 그었다. 한기호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론조사 결과 및 순위에 대한 추측성 공표는 분명히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는 사항”이라면서 “공정한 경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계했다. 앞서 윤석열 캠프의 김경진 대외협력특보는 전날 JTBC에 출연해 “윤 후보가 홍 후보를 4%포인트 앞섰고, 당원 (투표) 부분에서는 2배 이상 앞섰다”고 주장했다. 한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해 “선관위에서 자료를 집계할 때 본 사람은 정홍원 선관위원장과 저, 성일종 의원 세 사람”이라며 “결과가 확인된 즉시 자료를 현장에서 파기했다. 결과 집계 인원은 비밀 엄수를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전 대표는 2차 경선에서 탈락한 후 당 내 경선에 후보별 투표율 조작 등 부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선 “공명선거추진단에 직접 제보해 조사를 한 결과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나타나면 그에 대한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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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바 끝나고 귀가하던 여대생, 음주뺑소니에 사망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새벽 시간대 집으로 걸어가던 여대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다. 여대생의 유가족은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글을 올려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호소했다. 사고는 지난 7일 새벽 1시경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거리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30대 운전자 A 씨는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호를 건너던 여대생 B 씨를 치고 달아났다. 그는 사고 현장에서 3km가량 떨어진 곳에서 단독 사고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03%로 면허취소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만취 상태였다. 한문철 변호사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고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면서 “묻지마 살인과 똑같다. (가해자에) 징역 10년도 부족하다. 적어도 징역 15~20년은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분노했다. 유가족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지난 8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음주운전을 가볍게 생각하는 것이 너무 속상하다”면서 “처벌을 강화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 사고낸 가해자에 엄격한 처벌을 바란다”라고 올렸다. 한편 경찰은 A 씨에 윤창호법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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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대장동이라는 ‘사이다값’ 내고 있다…文도 속상할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세상에 공짜는 없지만, 사이다도 공짜가 아니다”라며 “우리(민주당)가 요새 대장동이라는 비싼 사이다값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거침없는 언행으로 ‘사이다’라는 별명을 가진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이 전 대표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지지자와 함께하는 감사회’에 출연해 “수십 년간 알았던 민주당이 낯설게 느껴지는 때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도 매우 속상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도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지도자는 국민이 안심하게 (정치를) 해야 한다. 시행착오를 하거나 시원시원한 말 한마디로 될 것처럼 하거나 그럴 단계가 아니다”라면서 “우리가 정의를 지켜야하고 민주당다움을 지켜야하고 변치않기를 바라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지만 그는 “그런데 조금은 그 점이 걱정된다. 이번 경선을 거치며 제가 수십 년간 알았던 민주당이 낯설게 느껴지는 때가 있곤 했다”며 “여러 가지 마음이 복잡하게 오락가락한다. 여러분이 지켜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앞서 이 전 대표 측은 지난 7일 대장동 의혹을 둘러싸고 이 지사의 ‘구속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이를 두고 이 지사 측은 “답답하고, 안타깝다”, “유감스럽다”, “선을 넘고 있다” 등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 대선 경선 일정은 오는 10일 마무리된다. 이낙연 캠프의 설훈 공동선대위원장은 “10일, 우리가 원하는 대로 안 된다고 하더라도 저는 확신한다. 끝이 끝이 아니다”라며 “패배가 있을지 몰라도 그 뒤에는 더 화려한 승리가 있을 수 있다는 믿음을 버리지 말자”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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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더나 접종 간격, 5주→4주로 단축…9일부터 신청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간격이 4주 이후로 재조정된다. 신청은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오는 9일부터 가능하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8일 오후 백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백신 접종 간격 조정 관련 안내사항을 전했다.모더나의 접종 간격은 현행 5~6주로 2회 접종을 진행 중이다. 권근용 추진단 접종시행팀장은 지침 변경 배경에 대해 “현재 접종기관 내에 모더나 백신이 충분히 공급돼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모더나 백신은 지난 8월 사측의 생산설비 문제 여파로 당초 공급 물량 850만 회분의 절반 이하가 공급되면서 접종 간격을 4주에서 5~6주로 늘린 바 있다.이에 따라 5~6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예정됐던 접종 대상자들은 4~6주 간격으로 접종 일정을 개별 변경할 수 있다. 2차 접종은 백신별 허가범위 내에서 당일신속 예약서비스 또는 예비명단을 통한 잔여백신으로도 가능하다.권 팀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2차 접종을 보다 신속하게 완료함으로 델타 변이 확산 등 방역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전국민 70% 접종 완료 목표가 조금 더 빨리 달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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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나와, 개XX”…심석희 ‘中응원-동료 조롱’ 뒷담화 논란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서울시청)가 평창올림픽 당시 중국선수를 응원하고 최민정과 김아랑 등 함께 뛴 동료 선수들을 욕하는 내용의 메시지가 뒤늦게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또 고의로 한국 선수의 진로를 방해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심석희와 A 코치가 주고받은 모바일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심석희는 동료 선수들을 향해 “개XX” “토나와” “병X” 등 욕설 섞인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심석희는 여자 쇼트트랙 500m 조별예선에서 탈락했고, 최민정은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8강에 진출했다. 이때 심석희는 A 코치에게 중국선수인 취춘위(曲春雨)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결승에서 실격 처리된 최민정을 두고는 “개XX 인성 나왔다” “인터뷰가 쓰레기” 등 비하했다.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이 펼쳐진 날도 메시지는 이어졌다. 이날 경기는 여자 대표팀이 초중반까지 3위를 달리다가 막판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날이었다. 심석희는 눈물을 보인 동료를 두고 “김아랑, 최민정 연기 쩔더라” “연기하는 거 토나와” “최민정 미친 줄. 소름 돋았어” 등의 발언을 했다.김아랑이 경기 중 바통을 넘겨주다 넘어진 것에 대해서는 “병X이라” “넘어지면서 뒤에 제대로 걸리고” “XX, 아웃으로 안 되는 새X가 관종X하다가 그 지X 난 것 아니야”라고 했다. 이어 “최민정도 X나 이상하게 받고. XX”라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실격이어야 됐다. 내가 창피할 정도야. 금메달 땄다는 게”라고 말했다.해당 매체는 심석희와 C 코치가 1000m 결승을 앞두고 ‘브래드버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고의로 최민정의 진로를 방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로 당시 결승에서 최민정은 코너를 도는 순간, 심석희와 뒤엉켜 함께 넘어졌다.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심석희는 최민정, 김아랑 등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심석희 측은 입장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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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례식장서 음식 주문했더니…유가족이 놀란 이유

    돌아가신 어머니가 좋아하던 음식을 장례식장으로 주문한 유가족이 식당 주인에게 조의금과 위로의 말을 건네 받았다. 상황을 지켜본 유가족 측 지인은 “아직 세상은 따뜻하다”면서 이같은 사연을 알렸다.지난 7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살다보니 장례식장에서 이런 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전 직장 동료의 모친상에 장례식장을 찾았다는 그는 “유가족이 주문한 배달 음식을 받고는 너무 놀라더라. 무슨 일인가 싶었다”고 했다.글쓴이에 따르면 유가족은 어머니가 열흘 가까이 식사를 못하시고 돌아가신 탓에 직전에 찾았던 된장찌개와 닭볶음탕을 주문했다. 고인에게 올린 뒤 조문객과 나눠먹기 위해서였다. 요청사항에는 ‘어머니가 생전 좋아하시던 음식이라 주문합니다’라고 남겼다. 하지만 도착한 음식을 본 이들은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식당 사장은 조의금과 함께 “갑작스러운 비보에 슬픈 마음을 가늠할 수 없지만, 고인의 삼가 조의를 표하며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다른 식당 사장도 “저도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힘든 시기가 있었다. 아버지 생각에 결제 안 받겠다. 맛있게 드셔달라. 저희 매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메모를 전했다. 해당 게시글은 게재된지 만 하루도 되지 않아 조회수 11만 회를 넘기고 댓글도 370여 개가 쏟아졌다. 대다수는 “눈물 나온다”, “사장님들 마인드가 멋있다. 번창하시길”, “돈쭐(돈+혼쭐) 내줘야할 듯”,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두 가게는 모두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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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원희룡의 시간”…뒷심 발휘한 원희룡, 4강 안착 소감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8일 2차 컷오프를 통과한 후 “품격있는 토론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 비전을 보여주고 정권교체를 해내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다”라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 “이제 원희룡의 시간이다. 준비된 후보, 부끄럽지 않은 자랑스러운 후보가 되겠다”면서 이같이 올렸다.이어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1타강사’ 원희룡을 4강에 보내주신 뜻은 화천대유 비리를 뿌리 뽑고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라는 당원 여러분의 명령”이라면서 “승리의 그날까지 당원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날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가나다 순) 등 4명이 컷오프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대표는 탈락했다.유 전 의원과 윤 전 총장, 홍 의원 등 3명은 무난히 4강에 안착할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싸움이 치열했다. 당초 4강 합류가 예상됐던 최 전 원장이 캠프 해체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지지율이 주춤한 사이 원 전 지사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원 전 지사는 대선 도전을 위해 지난 8월 지사직을 사임했다. 그는 “반드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돼 이재명 지사에게 압도적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다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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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국민의힘 2차 컷오프 통과

    국민의힘 대선후보 예비경선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을 포함한 4명이 2차 컷오프를 8일 통과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대표는 탈락했다.정홍원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가나다 순) 등 4명이 컷오프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유 전 의원과 윤 전 총장, 홍 의원 등은 무난히 4강에 안착할 것으로 예측됐던 만큼 싸움이 치열했던 마지막 한 자리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에게 돌아갔다.이번 2차 경선은 지난 6~7일 실시한 당원투표(30%)와 국민 여론조사(70%)를 합산한 결과다. 당원 투표율은 49.9%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선관위는 공직선거법상 예비경선의 여론조사 지지율 및 순위 등은 공표할 수 없는 점을 들어 2차 컷오프 경선 진출자의 득표율은 공개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한편 본경선 진출자 4명은 오는 11일 광주·전북·전남을 시작으로 제주(13일), 부산·울산·경남(18일), 대구·경북(20일), 대전·세종·충북·충남(25일), 강원(27일) 합동토론회 일정에 돌입한다. 최종 후보는 당원투표(50%)와 여론조사(50%)를 합산해 내달 5일 발표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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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단 쳤다고…상사 옷·구두에 아이스크림 테러한 20대

    상사로부터 한소리 들은 것에 앙심을 품은 20대 직장인이 상사의 옷과 구두 등에 아이스크림을 넣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변민선 부장판사)은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직장에서 영업직원으로 일하는 A 씨는 출근을 늦게 한다는 이유로 영업소장 B 씨에게 혼이 났다. 이후 출근하지 않다가 약 3개월 뒤 사무실로 찾아가 B 씨의 구두와 점퍼, 서랍 등에 아이스크림을 넣어 재물을 손괴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또 B 씨가 관리하던 어항 속에 손세정제와 샴푸를 넣어 물고기를 죽게 한 혐의도 있다. A 씨가 손괴한 재물은 약 77만5000원 상당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전과가 없으며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라면서 양형 이유를 밝혔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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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경 “내달 9일쯤 ‘위드코로나’ 시작 가능할 것”

    한국형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가 이르면 다음달 9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방역당국의 전망이 나왔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의 시작 시점을 11월 초로 밝혀왔으나, 구체적인 날짜를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7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국민의 70%, 성인 80% 고령층의 90% 접종률을 보이면 위드코로나를 하겠다고 했다. 10월 25일 달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나”라는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정 청장은 이날 전국민 70% 접종 완료 달성 시점에 대해 “10월 25일 주 초에 가능할 것”이라며 “2주 정도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하면 11월 9일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은 해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정부는 현재 확진자 억제 중심 대응체계를 중환자 치료 중심으로 전환하고 코로나19와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대응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일반 국민의 추가접종과 먹는 코로나19 치료 약의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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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번 기억했다가…혼자 사는 여성 집 무단침입한 배달원

    혼자 살고있던 여성의 집에 무단침입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가구 배달원인 그는 석 달 전 피해자가 알려준 비밀번호를 기억했다가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A 씨(40)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30일 낮 12시경 시흥 정왕동 소재 한 주택에 거주하는 30대 B 씨의 집에 몰래 들어갔다.A 씨는 집 안에 있던 B 씨가 소리를 지르자 곧바로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택 등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 씨를 지난 5일 검거했다. A 씨는 3개월 전쯤 B 씨의 집에 가구를 배달하러 갔다가 집 안에 물건을 두고 가라며 전달받은 비밀번호를 기억했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B 씨 집 인근에 거주하고 있었다. 경찰은 A 씨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수사 중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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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관영매체까지…“오징어게임 추리닝, 우리가 원조” 주장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출연진이 입은 트레이닝복(추리닝)을 중국 쇼핑몰이 무단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국내 보도에 중국 언론이 발끈했다. 관영매체까지 나서 “(베낀 것이 아닌) 우리가 원조”라고 주장했다.6일(현지시간)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자 한국 언론은 ‘中国(중국)’이 새겨진 초록색 체육복을 중국 쇼핑몰이 이정재 사진을 이용해 판매에 나섰다며 지적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 불쾌감을 내비쳤다. 앞서 서 교수는 “중국은 김치, 삼계탕, 한복, 갓 등이 중국에서 유래했다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면서 “‘오징어 게임’ 등 한국의 콘텐츠가 전 세계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주목을 받으니 중국이 큰 위기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환구시보는 이에 대해 “서 교수가 그동안 이러한 주제를 놓고 중국에 여러차례 시비를 걸었다”면서 “하지만 이번에는 대상을 잘못 골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베꼈다고 주장한 체육복의 사진은 배우 우징(吳京)이 2019년 개봉한 영화 ‘선생님, 안녕하세요’에 출연했을 당시 모습이라고 했다. 극중 체육 교사로 깜짝 출연한 우징은 영화에서 ‘中国(중국)’ 글자가 새겨진 복고풍의 초록색 체육복을 입고 등장했다. 최근에는 영화 시사회장에서 해당 체육복을 입어 보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체육복 베끼기에 예민하게 반응한 것을 두고 배우 우징이 거론된 탓이라고도 말했다. 우징은 중국 내 애국주의 영화의 대표작인 ‘전랑’(늑대전사) 시리즈에서 감독 겸 주연을 맡았다. 다만 중국의 베끼기 논란은 체육복 뿐이 아니다. 중국은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되지 않은 상황에서 불법 다운로드로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다. 전날 중국대사관 국정감사에서 장하성 대사는 “최근 ‘오징어 게임’의 경우 중국 60여 개 사이트에서 불법 유통된 것으로 파악했다”라며 “상표를 악의적으로 선점해 우리 기업에 피해를 주고 있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중”이라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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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덴마크, 젊은층에 ‘모더나’ 접종 중단…부작용 우려

    스웨덴과 덴마크가 젊은층에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중단하기로 했다. 모더나 백신을 맞은 뒤 드물게 발생하는 부작용을 우려한 것이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가디언 등에 따르면 스웨덴 보건당국은 이날 “모더나 백신을 맞은 미성년자와 청년층 사이에서 심근염과 심낭염이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다”면서 “30세 이하(1991년 이후 출생자)에 대한 모더나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전했다.당국은 “특히 2차 접종과 부작용의 인과관계가 확인됐다”면서도 “확률적으로 이러한 영향을 받을 위험성은 극히 낮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스웨덴은 30세 이하 접종에 화이자 백신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덴마크도 12~17세 미성년자에는 모더나를 제외한 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덴마크 보건당국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했을 때 심장 염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염려로 인해 예방 차원에서 모더나 백신 투여를 중단한다”고 했다. 다만 이같은 판단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연구 자료에 따른 것이다. 해당 자료는 추가 평가를 위해 유럽연합(EU) 의약품 규제기관인 유럽의약품청(EMA)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최종 자료는 한 달 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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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차 들어오는데…이유없이 승객 밀어버린 美여성

    미국에서 한 20대 여성이 승강장으로 진입한 열차를 향해 40대 여성을 밀어버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피해 여성은 열차에 얼굴 등을 부딪치면서 크게 다쳤다.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뉴욕 경찰은 퀸스 출신의 안토니아 에그바라(29)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사건은 지난 4일 오전 8시경 지하철 타임스퀘어역에서 발생했다. 승객들로 붐비던 출근 시간대, 승강장 의자에 앉아있던에그바라는 열차가 진입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던 여성을 힘껏 밀쳤다.지하철 탑승을 위해 서 있던 여성은 열차에 부딪혀 얼굴과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공개된 폐쇄회로(CC)TV에 따르면 에그바라는 여성을 밀친 뒤 바로 현장을 떠났고, 이튿날 사건 현장 인근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그가 별다른 이유 없이 ‘묻지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그가 지난 7월에도 한 여성과 다투다 상대에게 상해를 입히는 등 최근 지하철에서만 3건의 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에그바라의 정신감정을 의뢰한다는 계획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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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경기도 국감 출석한다…이달 말 지사 사퇴 가능성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 국정감사에 예정대로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감 전에 지사직을 던져 국감을 피할 것이라는 관측을 일축한 것이다.이재명 캠프 박주민 총괄본부장은 6일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 지사의 본선 후보 확정 직후 지사직 사퇴설에 대해 “그런 논의는 전혀 안 한다”라면서 “국정감사에 예정된 계획대로 임할 것”이라고 했다. 이 지사는 오는 18일 행정안전위원회, 20일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감 대상이다. 하지만 이전에 지사직에서 물러날 경우, 국감에 출석하지 않아도 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 지사가 오는 10일 민주당 경선에서 본선 직행이 확정된 후 사퇴 가능성을 제기했다.하지만 이 지사 측은 국감에 불참할 경우, 대장동 특혜 의혹을 피해간다는 인상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캠프 측은 한 매체에 “이 지사는 대장동 의혹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국감을 마친 뒤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퇴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공직선거법상 대선 90일 전인 오는 12월 9일까지 지사직을 내려놓으면 되지만,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확정되는 11월 5일 이전에 사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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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유행 악화땐 이달말 하루 확진자 5000명 안팎 될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 상황이 악화하면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이달 말에는 5000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실은 질병관리청에 요청한 ‘확진자 추이 시뮬레이션’ 자료를 제출받아 공개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기준 발생률과 전파율, 치명률, 백신 접종률 등을 고려해 수리 모델을 적용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4차 유행이 평균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이달 말에는 하루 확진자 수를 3500~4300명, 11월 말에는 3300~4900명 수준으로 예측했다. 다만 유행이 악화하면 이달 말부터 5000명 내외의 하루 확진자가 발생해 다음달 말에는 5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현재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의 시작을 11월 초로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한 전제 조건으로는 ▲성인 80%, 고령층 90% 예방접종 완료 ▲의료대응 역량 수준 내 감염 확산 통제 ▲개인 방역수칙 지속 준수 등을 제시했다.백 의원은 “위드코로나를 생활화하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사후조치 등이 선제돼야 한다”라며 “국민이 정부를 믿고 백신 접종 및 방역을 할 수 있게 책임 있는 정부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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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전세대출 등 실수요자 어려움 없도록 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가계부채 관리는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전세대출 등 실수요자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책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기숙사형 청년주택 전세대출 제도 개선’을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최근 정부가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나서자 금융권은 대출에 제약을 가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달 중순 추가 가계부채 대책 발표를 앞두고 있다. 앞서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아파트 중도금과 잔금에 대한 집단대출 등이 중단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세심하게 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만 “현재 대출 증가세는 대부분 실수요에서 일어나고 있다”라며 “실수요자도 상환 범위 내에서 (대출이) 이뤄지도록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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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살 여아 옥상 데려가… 어깨-등 후려친 돌보미 (영상)

    네 살배기 여자아이를 때린 돌보미(베이비시터)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돌보미 A 씨(30대·여)는 지난 6월 20일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여아의 어깨와 등 부위를 내리치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YTN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아이가 휴대전화에 손을 뻗자 어깨와 등을 때리는 A 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당시 옥상으로 올라오는 인기척이 느껴지자 아이의 웃옷을 걷어 올려 때린 흔적을 살피기도 했다.뒤늦게 CCTV를 확인한 부모는 지난 7월 A 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돌보미는 부모의 추궁으로 폭행 사실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1년 반 동안 아이를 돌봤다고 한다. 한편 경찰은 A 씨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여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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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사님께 끌려간다”…‘대장동 저격’ 성남시의원, 협박문자 받아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문제 제기를 해왔던 성남시의원이 “지사님한테 반항하다 끌려갈 것”이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소속 이기인 시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며칠 전부터 종종 욕설 담긴 문자가 오고는 하는데, 눈에 띄는 내용이 있어서 공유한다”라면서 메시지를 첨부했다.그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너네가 대장동 공사치려는 거 100% 공영 안 되니까 난리치는 것 안다”, “기인아 지사님한테 반항하다 끌려간다. 인간이 돼라”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는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100% 공공개발을 반대해 무산됐는데 왜 이 지사에 책임을 돌리냐는 주장으로 풀이된다. 이 지사의 열성 지지자가 보낸 메시지로 추정되고 있다. 이 시의원은 이같은 메시지에 “만약 제가 어디론가 끌려간다면 그때 힘차게 외치겠다. 유점무죄 무점유죄”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 시의원은 같은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공사 측에 수천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에 대해 “이 지사의 측근이 아닌 최측근”이라며 “이 지사의 핵심 역할을 했던 오른팔이 확실하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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