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범

김민범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구독 0

추천

안녕하세요. 김민범 기자입니다.

mbkim@donga.com

취재분야

2025-12-15~2026-01-14
경제일반85%
건강9%
문화 일반3%
부동산3%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해 실적 불 뿜었다… 영업이익 전년比 190%↑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여기에 한화에너지와 한화임팩트로부터 한화오션 지분을 인수해 군함을 포함한 조선해양 기업 입지까지 공고히 하게 됐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4년 매출 11조2462억 원, 영업이익 1조7247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이 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0% 성장한 실적으로 2년 연속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률로 전반적인 수익성까지 크게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실적 성장은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120mm 자주 박격포 비격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 방산 수출이 이끌었다. 연간 수출 비중이 내수를 처음으로 넘어서면서 글로벌 기업 면모를 갖췄다.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한화임팩트파트너스(지분율 5.0%)와 한화에너지(2.3%)가 보유한 한화오션 지분 7.3%를 주당 5만8100원(10일 종가 기준)에 매입하기로 의결했다. 약 1조3000억 원 규모다. 이번 매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보유한 한화오션 지분은 연결 기준 34.7%에서 42.0%로 늘어나게 된다.한화오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및 조선해양 사업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시너지를 더욱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약 1억 달러(약 1452억 원)를 투입해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바 있다. 해양 방산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추진된 투자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선 사업과 관련해 한국에 협력을 요청하면서 한화오션 조선업 경쟁력과 미국 조선소 인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싱가포르 부유식 해양 설비 전문 제조업체인 다이나맥홀딩스 지분도 사들였다. 해양플랜트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한 것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기존 지상 방산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에 더해 조선해양 사업으로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게 됐다”며 “장기 사업 잠재력이 큰 조선해양 사업과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방산 및 조선해양 기업 비전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화에너지와 한화임팩트는 한화오션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신규 사업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10
    • 좋아요
    • 코멘트
  • 한화정밀기계→‘한화세미텍’ 사명 변경… 종합 반도체 장비 업체로 새 출발

    한화정밀기계가 온전한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명을 변경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투자 확대 등을 통해 반도체 기술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룹 차원에서도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최근 업종을 가리지 않고 신사업 도입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한화 오너가 3남 김동선 부사장이 회사에 합류했다.한화정밀기계는 10일 회사 이름을 ‘한화세미텍(Hanwha Semitech)’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세미텍은 반도체(Semiconductor)와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합성어다. 첨단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종합 반도체 제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담긴 이름이라고 소개했다.한화정밀기계의 경우 40년 가까이 표면실장기술(SMT, Surface Mount Technology) 장비와 반도체 후공정 장비, 공작기계 등을 생산해 온 제조 솔루션 전문 업체다. 작년에는 반도체 전공정 사업을 인수해 반도체 분야 사업 영역 확대를 꾀했다. 한화세미텍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과 관련해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에 필수인 후공정 장비 TC본더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인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화그룹 3남 김동선 부사장은 미래비전총괄로 합류했다.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등에 이어 한화세미텍까지 총 6개 업체에서 미래비전총괄직을 담당하게 됐다. 사실상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담당하는 영역을 제외한 그룹 내 각종 신사업에 김동선 부사장이 관여하는 모습이다. 다만 한화세미텍에서 김동선 부사장은 보수를 받지 않는다. 한화세미텍 대표이사는 안순홍 한화비전 대표가 겸직한다. 한화세미텍은 한화비전 자회사다.김동선 한화세미텍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의지가 새로운 이름에 담겼다”며 “끊임없는 R&D 투자를 통해 이뤄낸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제조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현재 국내 2위 단체급식 업체인 ‘아워홈’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미래 사업으로 ‘푸드테크’를 제시한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해당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워홈 기업가치는 1조50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수·합병을 위해서는 대주주인 구본성 전 부회장(아워홈 지분 38.56%)과 장녀 구미현 회장(19.28%) 지분을 인수해야 하는데 약 8600억 원 넘는 자금이 필요하다고 한다. 아워홈 인수자금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10
    • 좋아요
    • 코멘트
  • 대한항공, 2024년 ‘양과 질’ 모두 잡았다… “최대 매출에 영업이익률까지 껑충”

    대한항공이 차별화된 노선 운영과 화물사업 전략에 힘입어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역대 최대 매출 실적으로 양적 성장을 이어가면서 수익성까지 끌어올려 질적 완성도도 높였다. 대한항공은 2024년 연간 매출 16조1166억 원, 영업이익 1조9446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기록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매출 신기록과 함께 개선된 수익성도 주목할 만하다. 영업이익 성장률이 매출 증가율(10.6%)을 크게 웃도는 22.5%에 달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2023년 10.9%에서 작년 12.1%로 상승했다. 2024년 연간 영업이익 실적은 화물사업이 전체 실적을 이끌었던 2022년(2조8836억 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역대 두 번째 규모다.사업별로는 여격사업이 글로벌 공급 회복세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다소 주춤하는 추세를 보이지만 관광수요 분석에 따른 탄력적인 공급 운영과 탑승률 제고, 상위 클래스 서비스 강화 등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했다. 화물사업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중국발 전자상거래 수요와 연말 소비 특수에 집중해 상승 전환을 꾀했다.올해는 장거리 노선 수요가 꾸준하고 그동안 정체됐던 중국 노선 회복이 전망됨에 따라 수요 집중 노선 공급 유지에 집중하고 부정기편을 활용해 수익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화물사업은 비중이 늘어난 중국발 전자상거래 수요에 대응하면서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유연한 공급 운영으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정치 환경 변화 등 사업환경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글로벌 네트워크 항공사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07
    • 좋아요
    • 코멘트
  • 아디다스코리아, ‘벤츠 AMG 페트로나스 F1팀 컬렉션’ 출시… 모터스포츠 첫 공식 파트너십

    메르세데스벤츠 포뮬러원(F1)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가 푸마와 결별하고 이번 시즌부터 아디다스와 동행한다. 아디다스가 팀이 사용하는 의류 및 용품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신발부터 의류와 각종 악세서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아디다스코리아는 7일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이하 페트로나스)과 협업한 첫 컬렉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컬렉션을 통해 아디다스는 모터스포츠 최상위 대회로 꼽히는 F1 그랑프리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 실제로 모터스포츠 팀과 정식으로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아디다스는 설명했다.아디다스는 75년 역사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기술이 접목된 F1 퍼포먼스기어(Gear)를 선보일 예정이다. 페트로나스 F1팀 드라이버와 엔지니어를 비롯해 팬들까지 원팀으로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한다. 컬렉션 테마는 아디다스의 모터스포츠 첫 진출에 맞춰 ‘질주의 시작(THE RACE BEGINS)’으로 설정했다.첫 컬렉션 제품은 페트로나스 시그니처 컬러인 청록색(그린)을 포인트 디자인으로 활용했다. 드라이버웨어는 아디다스 ‘에어로레디(AEROREADY)’ 기술을 적용해 경량 원단으로 제작했다고 한다. 레이스의 높은 압박감 속에서도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능을 극대화했다고 아디다스는 설명했다. 유연한 기동성과 내구성을 강조한 메카닉스웨어와 엔지니어웨어도 준비했다. 최근 트렌드에 따라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량 폴로셔츠는 라이프스타일 요소와 기술을 결합한 통기성 소재로 이뤄졌다.컬렉션 상의는 반팔 드라이버저지와 후디, 폴로셔츠, 쿼터집 등을 선보였다. 모터스포츠 의류 특유의 스폰서십 로고 플레이가 돋보인다. 상의 가운데에 아디다스 로고가 있고 우측 상단에 벤츠 삼각별 엠블럼이 가장 크게 배치됐다. 왼쪽 가슴 부분에는 이네오스(INEOS) 로고도 보인다. 지난해 완성차 사업을 본격화한 이네오스오토모티브가 떠오르는데 해당 로고는 이네오스오토모티브 모기업인 화학회사 이네오스를 의미한다. 오른쪽 팔에는 타이어 스폰서 피렐리 엠블럼도 있다.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기업 엠블럼을 확인하는 재미를 느끼면서 일상복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다. 상의 가격은 16만9000~18만9000원 수준으로 아디다스 일반 라인보다 가격대가 높게 형성됐다.하의는 미캐닉팬츠와 미캐닉쇼츠 2종을 출시했고 가격은 11만5000~14만5000원이다. 스니커즈는 아디레이서 로우 메르세데스 2컬러와 아디레이서 하이 2컬러, 페로자 메르 1개 컬러 등 3종으로 첫 컬렉션을 구성했다. 페트로나스 팀 컬러를 적용한 아디레이서 하이 그린 색상은 정통 드라이빙슈즈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용품으로는 블랙 컬러 페트로나스 F1팀 드라이버 캡과 백팩, 더플백, 슬링백 등이 있다. 모두 페트로나스 고유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했다. 이번 론칭 컬렉션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신규 제품들이 지속 추가될 전망이다.조지 러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 드라이버는 “스포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아디다스의 경험과 기술이 팀 퍼포먼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07
    • 좋아요
    • 코멘트
  • [부고]박문화 한미약품 상무 부친상

    ◇ 박경진(향년 90세)씨 별세, 박문화(한미약품 신제품개발본부 메디컬팀 상무)씨 부친상=7일(금),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 25호실, 발인 9일(일).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07
    • 좋아요
    • 코멘트
  • “41만개 팔린 케이크 더 간편하게 즐긴다”… 투썸플레이스, ‘떠먹는 화이트 스초생’ 출시

    최근 딸기케이크 맛집으로 거듭난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7일 인기 메뉴 ‘화이트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떠먹는 화이트 스초생’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제철 딸기와 깊은 풍미의 가나슈 초콜릿 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스초생은 투썸플레이스 대표 디저트로 자리매김했다. 스초생 인기로 투썸플레이스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평가다. 특히 스초생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화이트 스초생도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출시 3개월 만에 41만개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투썸플레이스는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떠먹는 화이트 스초생 메뉴를 선보였다. 최근 날씨처럼 하얀 눈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스초생 특유의 순백 비주얼은 유지하면서 포크 대신 스푼으로 떠먹을 수 있도록 했다. 화이트 초코 생크림 위에는 빨간 딸기가 있다. 케이크 내부는 화이트 초코 생크림과 아몬드 크런치가 조합돼 달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사각형으로 커팅된 형태로 판매되기 때문에 기존 홀케이크 용량이 부담스러운 1인 가구에게도 적합하다. 파티팩 사이즈도 있어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화이트 스초생에 보내준 소비자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는 차원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떠먹는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메뉴를 선보이고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07
    • 좋아요
    • 코멘트
  • “대세 K-방산, 수익성도 최고”… 현대로템 작년 영업이익률 현대차 압도

    현대로템이 ‘K-방산’ 수출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현대로템은 작년 매출이 4조3766억 원, 영업이익은 456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수익성도 주목할 만하다. 매출이 전년(3조5874억 원) 대비 22% 증가할 때 영업이익은 2100억 원에서 무려 117.4% 증가해 전반적인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실적을 완성했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5.9%에서 10.4%로 2배 가까이 뛰었다. 규모는 차이가 있지만 현대로템 작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계열사인 현대자동차(8.1%)를 압도하고 기아(11.8%)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다.실적 상승은 방산부문이 이끌었다.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부문 매출은 2조365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의 54% 비중을 차지했다. 디펜스솔루션부문 매출이 연간 기준 50% 넘는 비중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고속철 등 레일솔루션부문은 4%가량 감소한 1조4956억 원에 그쳤다. 다만 지난해 30년 숙원사업이었던 고속철도 수출을 성사시켰기 때문에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또한 글로벌 영업 확대로 레일솔루션부문 수주 잔고를 14조646억 원으로 확대했고 현대로템 전체 수주 잔고는 18조7578억 원으로 역대 최대로 집계됐다.현대로템 관계자는 “방산 수출 물량 증대에 따라 실적이 개선됐다”며 “조기 생산 및 적기 납품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06
    • 좋아요
    • 코멘트
  • [부고]신해곤 한미약품 상무 부친상

    ◇ 신시호(향년 78세)씨 별세, 신해곤(한미약품 글로벌사업본부 해외영업팀 상무)씨 부친상=6일(목) 안동병원장례식장 10분향실, 발인 8일(토).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06
    • 좋아요
    • 코멘트
  • SK바이오팜, 첫 연간 흑자 성공… “혁신 신약 상업화 잠재력 입증”

    SK바이오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둬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SK바이오팜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이 5476억 원, 영업이익은 963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자체 제품인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단일 품목만으로 거둔 순도 높은 실적으로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전체 실적을 이끈 세노바메이트 매출은 대부분 미국 시장에서 발생했다. 미국 내 매출만 438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SK바이오팜 관계자는 “마일스톤 등 일회성 매출 없이 세노바메이트 실적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며 “대한민국 혁신 신약 상업화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SK바이오팜은 비중이 높은 미국 시장에서 차별화된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실적 개선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뇌전증 센터와 환자 롱텀케어(Long-term care) 전담 인력 등 영업 조직과 인력을 강화했다. 올해는 환자 접점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처음으로 DTC(Direct-to-consumer) 광고를 집행할 예정이다. 매출의 80%가 미국 시장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특정 시장 의존도가 과도하다는 평가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미국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세노바메이트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작년 누적 처방 환자 수가 14만 명을 넘어서는 등 상업화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SK바이오팜 측은 전했다. 최근에는 중남미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브라질 신약승인신청(NDA)을 시작으로 중남미 17개 국가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국과 일본, 중국을 포함한 동북아 3개국에서는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별 승인 신청 절차에 돌입한다.제품력 개선을 위한 적응증과 제형 개발도 추진한다. 연내 부분발작을 넘어 전신발작(PGTC)으로 적응증 확장을 위한 임상 3상 톱라인(Top-line) 결과를 확보하고 소아 환자 복용을 쉽게 하는 현탁액 제형(Oral suspension)을 개발해 NDA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SK바이오팜은 전했다.세노바메이트를 잇는 후속 상업화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상반기 내 가시적인 성과를 공개한다는 목표다. 차세대 모달리티(New Modality)로 꼽히는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PT)와 표적단백질분해 치료제(TPD) 개발, 저분자(small molecule) 분야 연구·개발 역량 확장 등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나선다. RPT 분야는 바이오업체 풀라이프테크놀로지의 ‘FL-091’ 후보물질을 인수했다. 또한 테라파워와 악티늄-225(Ac-225) 공급계약을 맺고 방사성동위원소(RI)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후보물질 발굴과 자체 연구·개발을 위해 한국원자력의학원, 프로엔테라퓨틱스 등 다양한 기업 및 조직과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글로벌 리딩 RPT 기업을 목표로 전방위적으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SK바이오팜은 강조했다. TPD 분야에서는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를 통해 분자 접착제(MG, Molecular glue) 발굴 혁신 플랫폼인 모패드(MOPED)를 기반으로 단백질 분해제 발굴 및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SK바이오팜 강점인 저분자 분야에서 항암 및 파킨슨 관련 신규 파이프라인을 개발해 중추신경계(CNS)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항암(Oncology) 분야로 R&D 역량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06
    • 좋아요
    • 코멘트
  • HK이노엔, 신약 케이캡 물질특허 2심 승소… “2031년까지 권리 유효”

    HK이노엔(HK inno.N)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케이캡)’의 물질특허 관련 2심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6일 밝혔다. 특허심판원뿐 아니라 특허법원도 오리지널제품 개발사인 HK이노엔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케이캡 물질특허는 오는 2031년까지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국산 30호 신약인 케이캡은 HK이노엔이 지난 2018년 7월 국내 허가를 받은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2019년 출시 이후에도 적응증을 추가하고 제형 개발을 병행해왔다. 작년 기준 원외처방실적은 2000억 원 수준으로 국내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1위에 올랐다.케이캡 물질특허는 원존속 기간이 2026년 12월 6일까지였지만 의약품 연구개발과 허가 등에 소요된 기간을 추가로 인정받아 존속기간이 2031년 8월 25일까지 연장됐다. 삼천당제약 등 제네릭 개발사들은 지난 2023년 원존속 기간 만료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케이캡 최초 허가 적응증(미란성,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을 제외한 3가지 후속 허가 적응증 물질특허에 대한 소극적 권리범위 확인 심판을 청구했다. 연장된 특허권 효력이 케이캡 최초 허가 적응증에만 미치고 후속 허가 적응증에는 미치지 않는다는 취지다.HK이노엔은 김앤장법률사무소를 소송대리인으로 선정하고 해당 소송에 대응해왔다. 지난해 1심에서 특허심판원이 HK이노엔의 손을 들어줬고 최근 2심에서 특허법원도 HK이노엔 승소로 판결했다.세부적으로 이번 판결은 케이캡 적응증 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요법’에 관한 것이다. 특허법원은 이 적응증도 최초 허가 적응증과 동일하게 위산 분비 억제를 통해 치료할 수 있는 산 관련 질환에 해당하기 때문에 연장된 특허권이 효력을 가진다고 판단했다. 상급법원이 특허심판원 심결과 동일하게 특허법 제95조의 ‘용도’는 최초 허가 적응증으로 한정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재확인해준 셈이다.HK이노엔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신약개발 의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연구로 국산 신약 가치 극대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HK이노엔은 물질특허 외에 결정형특허 관련 소송도 진행 중이다. 결정형특허 존속 기간은 2036년 3월 12일까지다. 삼천당제약과 보령바이오파마, 경동제약 등 59개 제네릭 개발사들이 제기한 1심 소송에서 HK이노엔이 패소했고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06
    • 좋아요
    • 코멘트
  • GC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 국내 희귀의약품 지정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ICV(intracerebroventricular)’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러시아(2017년)와 일본(2020년), 유럽(2021년) 등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삽입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방식으로 중추신경 증상을 개선시키는 전 세계 유일한 치료법이다. 환자 뇌혈관 및 중추신경세포까지 전달된 약물은 인지능력 상실 및 심신 운동 발달 지연 등 중추신경 손상에 기인한 증상까지 완화시킨다. 특히 전 세계 헌터증후군 환자 중 중추신경손상을 보이는 중증 환자 비율이 약 70%에 달해 미충족 의료수요(unmet needs)가 높은 분야로 꼽힌다.GC녹십자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뇌실 내 투여방식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ICV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작년 11월에는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헌터라제 ICV가 국내에서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만큼 중증형 헌터증후군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헌터증후군은 IDS(Iduronate-2-sulfatase)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과 지능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이다. 남자 어린이 10만~15만 명 중 1명 비율로 질환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06
    • 좋아요
    • 코멘트
  • 고려아연, 황덕남 신임 이사회 의장 선임… “첫 여성 사외이사 이사회 체제 가동”

    고려아연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이사회 독립성 강화에 나섰다. 앞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지난달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새로운 이사회 의장 선임 안건이 통과됐고 이번에 이사회 의결을 통해 사외이사 이사회 체제를 완성했다.고려아연은 5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사외이사인 황덕남 변호사를 새로운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덕남 신임 의장은 법률·노동 분야 전문가로 향후 고려아연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촉진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서울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지내고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는 등 약 40년간 법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남녀차별개선위와 중앙노동위, 국가인권위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했고 현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사도 맡고 있다. 고려아연에서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 위원장과 내부거래위·ESG위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고려아연 이사회에서는 첫 사외이사 출신이면서 첫 여성 의장으로 이름을 올렸다.신임 이사회 의장이 원활하게 의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사회 규정도 일부 개정했다. 이사회 의장을 회장으로 명시한 규정을 고쳐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 중에서 이사회 결의로 정하도록 했다. 이사회 소집 권한도 회장 대신 이사회 의장에게 부여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작년 11월 기자회견에서 빠른 시일 내에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고 사외이사가 고려아연 이사회 의장을 맡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도록 한 정관을 개정해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했다.이밖에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51기 제무재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자기주식 처분, 회사채 발행, 단기사채 발행한도 승인, ESG위원회 규정 제정 등 7개 의안을 부의해 의결했다.고려아연 작년 연간 실적의 경우 연결 기준 매출이 12조828억 원, 영업이익은 73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5%, 영업이익은 11.5% 증가한 수치다. 불황에 따른 산업 수요 위축과 비철금속 가격 및 제련 수수료 하락 등 불확실한 경영여건 속에서도 매출 극대화와 두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해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분기 기준으로는 작년 4분기까지 100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록을 이어갔다. 다만 요동치는 환율 등 대내외 불확실성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도 어려운 경영여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 고려아연은 작년 9월 시작된 적대적 M&A로 인한 혼란을 경영진과 임직원이 합심해 극복하면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기반으로 비철금속 제련의 생산성 극대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주요 제품 판매 실적은 사업계획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연의 경우 목표 대비 113.9%를 판매했고 연과 은 판매량은 각각 100.7%, 124.5%를 기록했다. 희소금속 판매도 확대했다. 안티모니는 사업계획 대비 170.5%의 판매율을 보였고 인듐과 비스무트는 각각 161.5%, 151.1%다.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 수익성이 높은 희귀·희소금속 회수율을 높여 실적 하락폭을 최소화한 것이다. 이와 함께 중국이 수출 규제에 나선 비스무트와 인듐, 텔루룸 등 희소금속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해 수익성 방어를 꾀했다.고려아연 관계자는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에 적대적 M&A까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합심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열악한 경영환경이 펼쳐지고 있는 만큼 고려아연의 생존과 경쟁력 유지를 위해 MBK 등 주요 주주도 대타협 등을 통해 위기 극복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자금 조달 안건도 이사회 의결을 거쳤다. 회사채 발행의 경우 공모채를 4000억 원 규모로 발행하는 계획에 초점을 맞췄다. 다만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7000억 원까지 인수단과 협의해 변경할 수 있는 여지를 뒀다. 만기는 2년·3년물로 구성했고 이자율은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인수단과 협의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조달한 자금은 지난해 적대적 M&A에 대항해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할 당시 발생했던 차입금 차환에 투입할 계획이다. 낮은 금리 자금을 통해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차입금 만기를 관리하는 용도다. 음융시장 예측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한 목적도 있다.연간 단기사채 발행한도(1조 원) 승인의 건도 확정했다. 시장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는 여건을 감안해 금융시장 상황에 대응해 금융비용을 적절히 낮추기 위해서라고 고려아연은 설명했다. 회사 필요자금과 조달시장 상황을 고려해 장·단기 자금 조달을 전략적으로 배분해 회사 경쟁력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가처분 신청에 따른 액면분할 일정 연기와 주주제안 등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지난 임시주총에서 액면분할을 위한 정관 변경안이 통과됐지만 영풍 측의 주총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제기로 인해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신주 발행 효력 등과 관련해 소송이 제기된 경우 그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유예하도록 하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 규정에 따른 조치다. 고려아연은 법적 분쟁이 해소되면 이사회 결의를 통해 액면분할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MBK·영풍 연합 측이 요청한 주주제안 안건 등도 보고됐다. 연합은 임시의장 선임과 이사 선임, 현금배당, 자기주식 소각 등의 안건을 제안했다. 해당 제안에 대해 고려아연 이사회는 적법요건 충족 여부 등에 관한 법률 검토를 거쳐 주총 안건 상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려아연 관계자는 “지난 1월 임시주총에서 많은 주주들이 보내준 지지와 성원에 부응하고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약속을 이행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며 “고려아연은 주주 권익 증진과 지배구조 선진화를 비롯해 국가기간산업으로서 한국 경제를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경쟁력 유지와 생존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06
    • 좋아요
    • 코멘트
  • “국산 이지스함 공동투자·설계로 비용 절감” 제안… 트럼프2.0 시대 ‘K-함정’ 원팀 분위기↑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지난 3일 한국형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사업(KDDX) 공급업체로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을 지정한 가운데 국회 토론회에서 두 방산업체의 차기구축함 공동투자·설계 의견이 제기돼 관심을 모은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작년 11월 당선 후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에서 군함 건조·수선(MRO)과 관련해 동맹국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한국을 직접 언급한 바 있다. 향후 미국 해군함 MRO사업 수주 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규모 국내 방산사업을 시작으로 ‘K-함정’ 원팀 분위기가 형성되는 모습이다.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의 차세대 구축함 공동투자·설계 추진 관련 의견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으로 유용원·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실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트럼프2.0 관련 국내외 함정 사업 발전적 추진 방향 모색’ 주제 토론회에서 나왔다. KDDX는 오는 2030년까지 6000톤급 이지스 구축함 6척을 순수 국내 기술로 건조해 실전에 배치하는 7조8000억 원 규모 사업이다. 해당 사업 수주를 두고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법정 공방까지 가는 갈등을 빚어왔다. 더 이상 사업을 지연할 수 없는 정부는 결국 마찰을 빚어온 두 기업 모두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앙숙이었던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국내 방위력 증강을 위해 상호 협력해야 하는 입장이 된 셈이다. 특히 트럼프2.0 시대에 국내 조선업이 수혜를 받게 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K-함정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박진호 전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위원은 KDDX 사업과 관련해 두 기업의 공동투자에 따른 공동설계 방안을 제안했다. 박진호 전 위원은 천문학적인 비용이 투입되는 구축함 사업에서 두 방산업체의 공동 건조가 장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전 위원은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의 경쟁 본질은 상세설계에 있다”며 “과학기술통신법에 맞춰 공동투자 형태로 사업 구조를 조정해 상세설계에 대한 소유권과 실시권을 공동으로 보유하면 후속함 사업에 반영하는 설계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신현승 방위사업청(방사청) 함정사업부장은 이에 대해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를 명확히 분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상세설계가 끝나고 선박 건조가 들어가는게 아니라 전체 공정기간에 걸쳐서 설계가 동시에 이뤄지고 공동설계는 전례가 없기 때문에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많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모두가 수용 가능한 수준에서 최적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했다.산업부가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을 KDDX 방산업체로 지정했지만 선도함 건조 등 세부 계획은 다시 방사청이 주관하게 된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기업을 넘어 국가 수출 경쟁력 강화 차원 ‘원팀’ 협력에 표면적으로 동의하는 모습이지만 선도함 수주 등 세부 계획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오션은 경쟁입찰을 주장하고 있고 HD현대중공업은 관행대로 기본설계를 수주한 업체가 선도함 건조까지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05
    • 좋아요
    • 코멘트
  • 한미사이언스, 7만개 완판 ‘프로캄 EGF 액티브바이탈 크림’ 10만개 추가 입고

    한미사이언스는 품절 대란 제품인 ‘프로캄(PRO-CALM) EGF 액티브바이탈 크림’ 10만개를 추가 물량으로 입고했다고 5일 밝혔다. 프로캄은 한미사이언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작년 11월 출시한 EGF 액티브바이탈 크림은 미백과 주름 개선을 돕는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출시 당일 모든 물량이 품절되고 추가로 준비한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약 3개월 동안 입고된 물량 7만개가 모두 판매됐다. 공식몰 기준 2만 원에 출시됐지만 완판된 이후 다른 사이트에서 3만 원대에 판매되기도 했다.인기에 힘입어 총 10만개를 이날 추가로 입고했다. 한미사이언스 공식몰을 통해 판매된다. 추가된 10만개 물량도 현재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미사이언스 공식몰에 접속하면 제품이 여전히 품절된 것으로 표시될 수 있다. 이 경우 구매 페이지 중간에 있는 셀러 변경 버튼을 누르면 아직 판매되지 않은 물량을 구매할 수 있다.한미사이언스는 약국 전용 판매 제품 공급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공식몰에서도 직접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다. 공식몰은 전국 약국(셀러)과 소비자를 연결시켜주는 플랫폼 역할만 하는 셈이다. 또한 공식몰 접속 시에는 위치를 기반으로 인근 재고 물량을 보여주기 때문에 충분한 물량이 풀렸다고 하더라도 공식몰 접속지역에 따라 표시되는 물량이 다를 수 있다. 때문에 품절로 표시된 경우에도 셀러 변경 버튼을 눌러 재고를 보유한 다른 지역을 선택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EGF 액티브바이탈 크림 인기 요인은 차별화된 성분이 꼽힌다. 핵심 성분인 EGF는 표피성장인자(Epidermal Growth Factor)를 말한다. 신체에 자연적으로 생성되고 존재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상처 부위 재생을 촉진하고 세포 내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는 천연 치유 물질로 알려졌다. 이 EGF 성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고시 기준 최대 배합 한도인 10ppm 함유해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한다고 한미사이언스 측은 소개했다.여기에 식물성 뮤신 성분인 ‘오크라열매추출물’을 기반으로 구현한 ‘검 제형’과 피부 진정 특허 성분인 ‘그리놀H(GREENOL H)’, 판테놀 효능을 위한 특허 성분 ‘U-올리오좀(U-OLIOSOME)’의 피부 진정 효과, 프로바이오틱스 3종과 병풀정량추출물을 배합한 ‘테카바이옴(TECA-Biome)’ 성분 등이 더해졌다. 특히 그리놀H와 U-올리오좀 성분은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가 화장품 성분 안정성을 표시한 EWG등급에서 위험도가 가장 낮은 그린등급을 받은 성분이다. 국내 주요 화장품 성분 분석 플랫폼에서도 무해 성분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전해진다.EGF 크림은 인체 적용 시험도 거쳤다. 외부 자극에 의한 피부 장벽 개선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성인 여성 23명을 대상으로 2주간 EGF 크림을 사용하는 임상을 진행했다. 임상시험 결과 피부 장벽이 50.74% 개선된 효과를 확인했다고 한다. 피부 자극과 안 자극, 민감성 피부 등 각종 테스트도 통과해 예민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한 제품이라고 입증했다. 제품 패키지도 약지를 닮은 핑거 튜브 용기로 자극을 최소화했고 사용 편의를 높였다.정원화 한미사이언스 컨슈머헬스본부 본부장은 “작년 연말 출시 이후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빠르게 추가 물량을 준비했다”며 “한미 화장품은 앞으로도 국내 대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써 현대인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해 주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프로캄 EGF 액티브바이탈 크림은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 유통 전문 계열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된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05
    • 좋아요
    • 코멘트
  • 미쉐린코리아, 상반기 타이어 멤버십 프로모션 전개… 사은품·1년 무상 교체 등 혜택

    미쉐린코리아는 승용차 타이어 ‘미쉐린 멤버십 2025’ 상반기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승용차 타이어 구매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미쉐린코리아가 운영하는 승용차 타이어 및 경정비 전문 브랜드 ‘타이어모어’나 미쉐린 멤버십 파트너 대리점에서 미쉐린 승용 타이어를 구매한 후 멤버십 앱에서 정품 등록을 마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승용차 타이어 4본을 일괄 구매한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GS칼텍스 및 신세계백화점 결합 5만 원 상품권과 5만 원 상당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 미쉐린 여행용 수트케이스 등 3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한정수량 준비한 사은품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작년에는 사은품으로 캠핑용카트 등을 증정했다.이와 함께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1년 데미지 프리 쿠폰’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승용차 타이어 2본을 한 번에 구매하면 1년 데미지 프리 쿠폰 1장을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1년간 주행거리 1만5000km까지 타이어 상태를 보증하는 혜택이다. 운전 중 고객 과실을 포함한 물리적인 데미지로 인해 타이어가 손상된 경우 타이어를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방식이다. 쿠폰 1장으로 타이어 1본을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타이어 4본을 구매하면 쿠폰 2장을 받을 수 있어 1년·1만5000km 동안 2개 타이어의 손상을 보장받을 수 있는 셈이다.미쉐린 멤버십과 마찬가지로 타이어모어나 제휴 대리점에서 타이어를 교체한 후 정품 등록을 완료하면 영업일을 기준으로 2~3일 이내에 쿠폰을 받게 된다. 미쉐린 멤버십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05
    • 좋아요
    • 코멘트
  • LG에너지솔루션, 8000억 규모 회사채 발행… “설비투자 자금 조달”

    LG에너지솔루션이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원화 회사채 발행은 이번이 세 번째다.LG에너지솔루션은 4일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사채는 2년물과 3년물, 5년물, 7년물 등으로 구성됐다. 발행 신고금액은 총 8000억 원 규모다.오는 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증액 발행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발행가액과 확정 이자율 등 구체적 요건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회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은 기존 진행 중인 대규모 글로벌 생산시설(Capex) 투자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온타리오 스텔란티스 합작공장, 미국 오하이오 혼다 합작공장, 미국 조지아 현대차그룹 합작공장 등 북미에서만 5개 신규 공장을 건설 중이다.LG에너지솔루션의 원화 회사채 발행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23년 1조 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했고 작년에는 1조6000억 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전기차 수요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매년 회사채 발행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캐즘과 트럼프 2기 정권 출범 등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도 시장 내 선도적인 지위를 인정받아 안정적인 신용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들로부터 AA0(안정적)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04
    • 좋아요
    • 코멘트
  • 한미약품, 작년 경영권 분쟁·의정갈등에도 실적 선방… “R&D 기반 지속가능 성장성 입증”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 1조4955억 원, 영업이익 2162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오너가 경영권 분쟁과 의정갈등 등 불확실한 경영여건이 이어진 상황 속에서도 독자 개발 개량·복합신약 등 기존 주력 제품이 안정적으로 판매되면서 전반적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소폭(46억 원) 상승에 그쳤지만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최대 기록을 새롭게 썼다. 반면 영업이익이 45억 원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이 2023년 14.8%에서 작년 14.5%로 소폭 줄었다. 연구·개발(R&D)에는 매출의 14.0%에 해당하는 2098억 원을 투입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전년도 마일스톤 유입에 따른 기저효과와 독감 유행 지연, 의정갈등 장기화 등 통제 불가능한 요인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지만 견고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국내 원외처방 매출은 7년 연속 1위(UBIST 집계 기준) 기록을 이어갔다. 원외처방 매출만 전년 대비 7.1% 성장했다고 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이 2103억 원의 처방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7.6% 늘어난 실적이다. 고혈압 치료 복합제 제품군인 ‘아모잘탄패밀리’는 1467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매출 1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은 총 20종으로 집계됐다. 국내 제약업체 중 최다 기록이다.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도 전체 실적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매출이 3856억 원, 영업이익은 822억 원이다. 지난 2022년 연매출 3000억 원을 돌파한 이후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R&D부문은 ‘신약개발 전문 제약기업’으로서 신규 모달리티를 접목한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한미약품 측은 강조했다. 작년 한 해 동안 다수 글로벌 학회에서 항암과 비만대사, 희귀질환 분야 혁신신약 연구 결과 39건을 발표하면서 꾸준히 성과를 공개했다. 특히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비롯한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 주요 과제들의 임상 및 비임상 개발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어 올해부터 신약 분야 유의미한 진전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한다.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올해는 신속하게 경영 안정화를 추진해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혁신과 도약을 실현하겠다”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R&D 중심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힘차게 전진하고 기업 가치를 높여 주주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04
    • 좋아요
    • 코멘트
  • KGM, ‘5배 성장’ 튀르키예서 액티언 론칭… 올해 첫 글로벌 행사

    KG모빌리티(KGM)는 튀르키예에서 ‘액티언’을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첫 행사지역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튀르키예를 낙점했다. 설 연휴인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사르예르타라비야호텔에서 기자단 등 현지 관계자 105명을 초청한 가운데 신차발표회를 가졌다.액티언은 작년 8월 국내 출시된 준중형 SUV 모델이다. 차체를 공유하는 토레스보다 크기를 키우고 조금 더 스포티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토레스의 쿠페 버전으로 여기기도 한다. 차명은 과거 쌍용자동차 시절 쿠페 스타일을 강조한 준중형 SUV 모델 액티언의 이름이 그대로 유지됐다. KGM은 새로운 브랜드 전략 ‘실용적 창의성(Practical Creativity)’을 반영해 만든 모델로 아름다운 스타일과 SUV 특유의 용도가 조화를 이루는 도심형 SUV라고 소개한다.이번에 액티언 신차발표회가 열린 튀르키예는 SUV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시장이라고 한다. 전기차 수요도 증가 추세로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한다고 KGM 측은 전했다. 디자인과 공간 등 액티언에 대한 현지 반응도 긍정적이었다고 강조했다.KGM은 작년 튀르키예에서 총 1만1870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년(2217대) 대비 5배가량 늘어난 실적으로 현지에서는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액티언을 투입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KGM 관계자는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년 만에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성장이 기대되는 튀르키예 시장에서 액티언 론칭을 시작으로 무쏘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투입해 성장을 이어가고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협력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전체 수출 실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04
    • 좋아요
    • 코멘트
  • 대웅바이오, 고혈압 치료제 ‘트윈·텔미베타’ 연매출 100억 돌파… “포장 바꿨더니 판매↑”

    대웅바이오는 4일 고혈압 치료제 ‘트윈베타’와 ‘텔미베타’ 시리즈가 지난해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 개별포장에서 병포장 형태로 패키지를 새롭게 단장하면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트윈베타와 텔미베타는 ‘텔미사르탄’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고혈압 치료제다. 작년에는 기존 PTP(Press Through Pack) 방식 개별포장에서 병포장 형태로 패키지 리뉴얼이 이뤄졌다. 고령 환자와 다수 약제를 한꺼번에 먹는 고혈압 환자를 중심으로 복용 편의가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PTP는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등으로 한쪽이 볼록하게 튀어나오도록 개별포장한 방식을 말한다.특히 해당 패키지 리뉴얼은 기존 제형 단점을 해소한 연구·개발을 통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형은 수분을 흡수하는 특성 때문에 개별포장이 필요했지만 연구·개발을 통해 습기에 강한 정제로 변경했다고 한다.주요 성분인 텔미사르탄은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된다. 혈관을 수축시키고 체내 수분량을 증가시키는 안지오텐신2 수용체를 차단해 혈관을 확장하고 체내 수분량을 감소시켜 혈압을 낮추는 기전을 가진다. 혈압강하 효과가 우수하고 반감기가 긴 것이 장점이지만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안정성을 유지하려면 개별포장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고재호 대웅바이오 PM(Product Manager)은 “텔미사르탄 성분은 습기에 취약해 복용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형 개선 노력을 통해 기존 강점을 유지하면서 복약순응도를 개선한 리뉴얼이 환자 혈압 관리를 더욱 용이하게 했다”고 말했다.한편 대웅바이오는 텔미사르탄 라인업으로 ARB+CCB 복합제인 트윈베타와 단일제 텔미베타, ARB+이뇨제 복합제 ‘텔미베타플러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ARB+CCB+이노제 3제 복합제도 개발 중이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04
    • 좋아요
    • 코멘트
  • LG이노텍, 대학생 대상 숏폼 광고 공모전 개최

    LG이노텍은 4일 대학생 대상 유튜브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MZ세대 등에게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한다는 취지다.공모전 주제는 LG이노텍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고객이 그리는 새로운 미래의 실현(ENABLE THE NEXT)’와 브랜드 슬로건 ‘고객의 미래, 우리의 혁신이 답하다(YOUR ASPIRATION, OUR INNOVATION)’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LG이노텍은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아 고객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이를 함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슬로건을 설정한 바 있다.공모전 참가자들은 선택한 주제에 대한 15~59초 이내 ‘숏폼(Shortform)’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숏폼 동영상은 모바일 세로보기에 최적화한 1분 내외 짧은 영상을 말한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용할 수 있고 MZ세대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다.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참가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 달 16일까지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LG이노텍 뉴스룸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출품 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8일 발표 예정이다.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을 선정하고 총 8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LG이노텍 유튜브 공식 계정에도 공개된다.한편 LG이노텍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 일환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소개 영상을 비롯해 제품과 기술, 채용, 조직문화 등과 관련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다양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04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