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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21일(현지시간) 브랜드 첫 양산형 전기차 모델인 ‘리릭(LYRIQ)’을 선보이고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리릭은 내년 1분기부터 제너럴모터스(GM)이 약 2조3000억 원을 투입한 ‘스프링힐(Spring Hill)’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전계약은 오는 9월부터 북미시장으로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특히 GM 스프링힐 공장에는 새로운 배터리 셀 생산을 위해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회사 ‘얼티엄셀즈LLC(Ultium Cells LLC)’로부터 약 2조6000억 원이 추가로 투자된다. 리릭은 지난 8월 콘셉트카로 먼저 공개된 바 있다. 콘셉트카의 파격적인 디자인이 양산모델에도 그대로 재현된 것이 특징이다.로리 하비(Rory Harvey) 글로벌 캐딜락 부사장은 “캐딜락은 향후 10년 동안 흥미로운 전기차 시리즈를 선보여 럭셔리 이동수단의 미래를 정의할 것”이라며 “모든 여정은 리릭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리릭의 빼어난 디자인과 GM 얼티엄 플랫폼이 정교하게 통합된 기술은 비교불가한 럭셔리 전기차 경험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이라며 “캐딜락이 고급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캐딜락에 따르면 리릭은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통해 구현되는 첨단 기술과 우수한 퍼포먼스가 집약된 모델이다. 12개 모듈로 구성된 100kWh급 대용량 배터리팩과 후륜기반 얼티엄 플랫폼이 조합됐다. 성능은 최고출력이 340마력, 최대토크는 44.9kg.m다. 자체 시험 결과 완충 시 최대 483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충전의 경우 190kW급 DC 방식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10분 충전으로 약 122km 주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가정용 충전기는 1시간 충전으로 주행거리 약 83km를 확보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인 19.2kW급 충전 모듈을 제공한다.제이미 브루어(Jamie Brewer) 리릭 수석 엔지니어는 “유연한 모듈식 플랫폼과 향상된 가상현실 개발 툴 덕분에 차량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며 “프로토타입 모델을 계획보다 9개월가량 일정을 앞당겨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캐딜락은 전기차 특유의 주행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차세대 ‘가변형 리젠 온디맨드(Variable Regen-on-Demand)’ 시스템과 ‘원 페달 드라이빙(One-Pedal Driving)’ 기능을 리릭에 탑재할 예정이다. 가변형 리젠 온디맨드 시스템은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감압 패들로 완전 제동 감도를 운전자가 직접 제어할 수 있는 편의사양이다. 원 페달 드라이빙 기능과 함께 주행거리를 최대화하기 위한 회쟁제동 역할을 한다.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두 손을 자유롭게 둘 수 있는 ‘슈퍼크루즈’ 운전보조시스템과 33인치 LED 디스플레이가 리릭에 적용된다. 이밖에 차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시스템과 19 스피커 AKG 오디오 시스템, 헤드레스트 스피커, 키패스 디지털 액세스, 듀얼 레벨 충전 코드, 20~22인치 알로이 휠 등이 더해진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GM 충남 보령공장이 자동변속기 누적 생산량 500만대를 돌파했다.한국GM은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이 지난 21일 제너럴모터스(GM)의 자동변속기를 생산하는 충남 보령공장을 방문해 누적 생산 500만대 생산 돌파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동변속기 전문 공장으로 조성된 보령공장은 지난 1996년 설립 이후 2007년부터 전 세계 글로벌 GM 사업장 최초로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생산해왔다. 최근 500만대 누적 생산을 돌파한 것이다. 이와 함께 ‘48개월 연속 무사고’ 기록을 이어가 GM으로부터 최고안전성과인증(Safety Performance Recognition Award) 사업장으로 선정됐다.보령공장을 방문한 카젬 사장은 500만대 누적 생산 돌파를 임직원들과 함께 축하하고 그동안 보령 사업장이 보여준 안전 및 품질에 대한 성과와 우수한 생산성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GM은 경영정상화 약속 이행을 재확인한 행보로 임직원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영정상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카젬 사장은 지난 1월에도 창원 사업장 내 도장공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 진척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카젬 사장은 “이번에 이뤄낸 500만대 생산 금자탑은 그동안 보령 사업장이 지속적으로 보여준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품질, 생산성, 안정적인 노사관계에서 나온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현재 보령공장은 GM 내 가장 경쟁력 있는 변속기 생산 공장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한국GM은 경영정상화와 품질 및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 일환으로 ‘품질 및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소비자 신뢰는 품질과 안전으로부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오는 2023년까지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부품, 생산 등 분야세서 GM 내 최고 수준 품질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전국에 두꺼비 열풍을 일으킨 진로가 출시 2주년을 맞았다.하이트진로는 1970년대 디자인을 되살린 콘셉트로 원조 ‘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진로가 출시 2주년을 맞았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19년 4월 선보인 진로는 옛 감성을 새롭고 흥미롭게 받아들이는 젊은 층을 집중 공략했다. 뉴트로 패키지 뿐 아니라 트렌드를 반영한 목 넘김과 맛을 강조해 빠르게 소비자 취향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또한 소주 업계 최초로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전개해 출시 초반부터 이목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출시 7개월 만에 1억병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고 이달 기준 누적 판매 6억5000병을 기록 중이다. 국내 소주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 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진로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정용 제품은 360% 성장한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업소용 성장률은 143%다.하이트진로는 진로의 성공 요인으로 두꺼비 캐릭터 마케팅을 꼽았다. 두꺼비 인기에 힘입어 이종업계와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젊은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패션과 통신, 금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추진 중이며 협업 제품들은 실제 판매로 이어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젤리와 감자칩, 떡볶이, 마카롱 등 편의점과 협업한 상품은 해당 카테고리 매출 상위 A급으로 분류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운영하면서 소비자 접점 활동도 성장에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국으로 확대한 두껍상회는 부산과 대구에 이어 현재 광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각 지역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며 흥행 중이다.3년차를 맞이하는 진로는 올해도 푸른 돌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캐릭터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캐릭터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출시 3년차를 맞아 올해는 진로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참이슬과 함께 대표 소주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폴크스바겐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4’가 올해 세계 최고의 자동차로 평가받았다. 폴크스바겐은 전기차 ID.4가 ‘2021 월드 카 오브 더 이어(World Car of the Year 2021)’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ID.4는 폴크스바겐이 국내에 가장 먼저 선보일 전기차 모델로 이번 수상이 더욱 관심을 모은다.전 세계 24개국 전문기자 93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에서 세계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폴크스바겐의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수상은 이번에 5번째다. 지난 2009년 골프가 처음 수상했고 2010년 폴로, 2011년 업!, 2013년에는 골프가 세계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랄프 브란트슈타터(Ralf Brandstätter) 폴크스바겐 CEO는 “이번 수상은 전기차에 대한 폴크스바겐 임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전 세계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ID.4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기차 모델로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를 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올해의 차 수상을 통해 ID.4의 경쟁력과 상품성을 입증 받았다”고 덧붙였다.토마스 울브리히(Thomas Ulbrich) 폴크스바겐 연구·개발부문 총괄(이사회 임원)은 “ID.4는 글로벌 SUV 시장에서 e-모빌리티 전환을 이끌어낸 모델이면서 일상에서 기존 내연기관차를 완벽하게 대체한 데일리카”라며 “향후 출시될 ID. 시리즈 신차와 함께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전기차 혁신을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폴크스바겐에 따르면 심사위원단은 배출가스가 없는 친환경성과 함께 ID.4의 혁신적인 기능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내비게이션 주요 정보를 전면 유리창에 투사해 운전 편의를 개선한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 관련 정보를 전방 3~10m 거리에서 3차원 입체 이미지로 표시하는 기능을 구현한다. 3차원 정보가 실제 세계에 통합된 모습으로 운전 정보를 제공하는 개념이다. 폴크스바겐 측은 ID.4가 자동차 디지털화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여름부터는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방식으로 새로운 기능 등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한다.폴크스바겐 관계자는 “올해 ID.4를 글로벌 시장에 15만대가량 판매할 계획”이라며 “‘가속화 전략(ACCELERATE Strategy)’에 따라 매년 새로운 전기차 1종 이상을 출시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심사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올해의 럭셔리카)와 포르쉐 911 터보(올해의 퍼포먼스카), 혼다 e(올해의 어반카), 랜드로버 디펜더(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등이 폴크스바겐 ID.4와 함께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유니클로가 올해 봄·여름 시즌을 맞아 영국 런던 기반 컨템포러리 브랜드 JW앤더슨과 협업 컬렉션을 전개한다. 꽃이 피기 시작하는 계절 특성을 살려 꽃 자수 장식을 주요 제품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유니클로는 2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신사점에서 ‘2021 S/S 유니클로 엔드 JW앤더슨(UNIQLO and JW ANDERSON)’ 컬렉션 사전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유니클로와 JW앤더슨은 지난 2017년부터 5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오는 23일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에 들어간다.JW앤더슨은 북아일랜드 출신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이 자신의 이름을 활용해 만든 브랜드다. 조나단 앤더슨은 올해 5년째 LVMH 계열 스페인 명품 브랜드 ‘로에베(LOEWE)’를 이끌고 있다.이번 유니클로 JW앤더슨 컬렉션은 꽃 자수를 더해 봄과 여름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꽃 자수 장식 디자인은 시즌 분위기를 살리면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플라워 테라피’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꽃 디자인을 활용한 플라워 테라피를 통해 새로운 시작과 보다 밝은 내일에 대한 희망을 표현했다고 유니클로 측은 설명했다.티셔츠와 블라우스, 모자, 토트백, 양말 등 컬렉션 주요 제품에 더해진 야생화 자수 디자인은 손가락 두 마디 크기지만 평범할 수 있는 기본 아이템에 활기를 더해준다. 여름이 다가오는 만큼 반팔 티셔츠를 주목할 만하다. 앙증맞은 야생화 디자인 하나만으로 무채색 기본 반팔 티셔츠가 화사하고 세련된 아이템으로 거듭난다. 자수 박음질은 탄탄하고 꽤 정교하게 마감됐다. 자수 주변이 울거나 접히지 않아 깔끔하다. 여성용 원피스와 스커트는 보헤미안 주름 포인트를 눈여겨 볼만하다.리넨과 시어서커 원단은 카키와 브라운, 아이보리 등 컬렉션 메인 컬러 분위기를 가볍고 경쾌하게 만들어준다. 리넨 블렌드와 슬러브 코튼 소재로 완성된 반바지는 집에서 짠 느낌을 살렸다고 한다.조나단 앤더슨은 “우리가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지만 언젠가 다시 바깥으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봄이 오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번 컬렉션을 작업했다”며 “JW앤더슨 특유의 ‘크래프트맨십’ 역시 이번 협업 컬렉션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번 시즌 유니클로 JW앤더슨 협업 컬렉션 특징인 꽃 자수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릴리스가든 프랑스자수(유시내 강사)’ 클래스가 진행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하이네켄이 국내 논알콜 맥주 시장에 진출한다.하이네켄코리아는 세계 1위 논알콜 맥주 ‘하이네켄 0.0’을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하이네켄 0.0은 최근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논알콜 맥주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유럽과 북미, 남아프리카, 러시아, 호주를 비롯해 세계 9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전 세계 논알콜(무알콜 및 비알콜 포함) 음료 시장은 오는 2024년까지 연평균 23.1%의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맥주 시장 예상 성장률의 7배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다.하이네켄은 오리지널 맥주 특유의 청량감과 풍미, 부드러운 바디감이 하이네켄 0.0에 그대로 적용됐다고 강조했다. 알코올 걱정 없이 풍부한 맛을 가볍게 즐길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제조 역시 오리지널과 동일한 공법이 적용됐다. 발효공정 후에 발생하는 알코올만 추출해 본연의 맛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알코올 도수는 0.03% 미만으로 법적으로는 비알콜성 성인음료에 해당된다. 식품유형은 혼합음료로 구분된다. 하이네켄 측은 알코올 함량 0.03%는 원료 발효 공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극소량 알코올로 빵이나 베이커리 제품, 과일쥬스, 바나나 등 일반 식품 함량 알코올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네켄 0.0은 150ml, 330ml, 500ml 등 캔 3종과 330ml 병 등 총 4종으로 판매된다. 패키지 디자인은 하이네켄 오리지널의 아이코닉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라벨과 뚜껑을 블루 컬러로 변경해 오리지널과 차별화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박지원 하이네켄코리아 마케팅상무는 “하이네켄 0.0은 맥주를 마실 수 없거나 마시지 못하는 순간에도 맥주 맛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하이네켄 0.0이 맛과 품질을 앞세워 국내 논알콜 맥주 시장을 재편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주세법상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인 경우 주류가 아닌 음료로 구분된다. 알코올이 전혀 없을 경우 무알콜, 1% 미만일 경우는 논알콜(또는 비알콜)에 해당된다. 식품유형은 혼합음료로 구분되지만 소량의 알코올을 함유했기 때문에 미성년자에게는 판매되지 않는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일 농산물 빅데이터 기반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농넷’ 홈페이지 개편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aT 농넷은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다.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사용자 중심 데이터 분석 기능과 서비스 대상 품목 확대, 지도 기반 시각화 콘텐츠 제공 등 이용자 관점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루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사용자가 시장과 법인 등 원하는 기준을 설정하면 가격 등 수치를 품종이나 지역별로 시각화한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사용자가 직접 시각화 콘텐츠를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정보제공 품목은 기존 5대 채소류 중심에서 전국 공영도매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330여개 품목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또한 검색서비스를 추가해 종합적인 정보를 검색창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밖에 지도 기반 생산·유통 정보, 농산물 인기검색 키워드, 온라인 쇼핑몰 상품 분석 등 맞춤 분석 콘텐츠를 제공한다.이원기 aT 디지털혁신단장은 “농넷은 품목별 생산량과 수출입 물량 등 농산물 분야 78종의 빅데이터를 구축했다”며 “단순히 정보제공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대한민국 농식품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aT는 농넷 홈페이지 개편 후에도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시켜 나갈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실시간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Spoon)과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음악을 넘어 오디오로 콘텐츠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는 플로와 스푼라디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양사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플로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클럽하우스를 비롯해 보다 친밀한 감성을 전할 수 있는 오디오 콘텐츠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플로와 스푼라디오는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스푼라디오 방송 포맷을 활용한 재밌는 도전을 이어가기로 했다. 먼저 스푼라디오 오리지널 콘텐츠인 ‘DJ광희의 칭찬 수다쇼, 분노의 칭찬봇’을 플로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오는 6월에는 스푼라디오를 통해 젊은 세대를 대표할 신인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보이스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플로X스푼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 기회와 마케팅이 지원된다.이기영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스푼라디오는 최근 젊은 세대 감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플랫폼”이라며 “스푼라디오 팀과 함께 오디오 콘텐츠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플로는 오디오 콘텐츠 메뉴인 ‘오디오, 같이 들을까’를 홈에 배치하면서 오디오 콘텐츠 파트너십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하이트진로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이웃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하이트진로는 원광장애인사회복지관, 부평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 400명에게 ‘희망나눔박스’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이웃들의 어려운 상황을 되돌아보고 복지 증진 계기로 삼기 위한 취지다.희망나눔박스는 강화섬 쌀 2kg, 장흥 청정무산김 세트, 유기농 후레이크 등으로 구성했다.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기관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식품들로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이웃들의 어려운 상황에 귀를 기울이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하이트진로는 매년 명절 지원과 코로나19 극복 물품, 겨울철 김장김치 지원 등 지역사회 장애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최근 결혼을 하는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늦어지는 출산 시기와 환경 영향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난임 문제를 고민하는 부부가 늘어나는 추세다. 난임은 가정 문제를 넘어 인구 감소 등 사회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업계에서는 초혼 연령이 높아지는 만큼 기본적으로 주기적인 검진 등 개인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한다. 여성의 경우 난소 상태와 관련 질환을 진단하는 검사 방법 등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한다. 특히 최근에는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혈액 채취만으로 난소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검사가 주목받고 있다.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국내 난임 환자 수는 지난 매년 평균 5%가량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19년을 기준으로 환자 수가 23만여 명으로 집계됐다.난임은 임신을 할 수 없는 명확한 이유가 있어서 임신이 되지 않는 불임과 달리 생물학적으로 임신이 가능한 상태지만 계획대로 임신이 되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가는 부부가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난임으로 판단한다. 난임 원인으로는 남성 난임의 경우 정자를 만드는 고환에 이상이 있어 발기 장애나 무정자증 등이 요인이 될 수 있다. 여성은 자궁질환이나 배란장애, 난관 및 자궁 요인, 난소기능 저하 등이 주요 난임 원인으로 꼽힌다.업계에 따르면 최근에는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여성들의 임신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면서 난소기능 저하가 난임의 주요 원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통상 여성의 난소기능은 만 25세부터 서서히 저하되기 시작해 35세가 넘어가면 기능 저하 속도가 빨라진다. 여성의 대표적 생식기관 중 하나인 난소는 여성호르몬 분비를 책임지는 기관으로 임신에 가장 중요한 배란이 이뤄지는 곳이다. 여성은 약 200만개 원시난포를 가지고 태어난다. 나이가 들면서 난포 개수가 감소하고 노화로 인해 난소기능이 저하되는 것이다.하지만 난소기능이 반드시 나이에 반비례 하는 것은 아니다. 유전적 요인이나 기저질환, 생활 및 식습관 등 환경적 요인 영향도 받는다. 때문에 젊은 여성들에게서 난소기능 저하 소견이 관찰되는 경우도 있다. 난소기능이 한 번 저하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이라면 당장 임신이나 출산 계획이 없더라도 평소에 난소 건강을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업계 전문가는 조언한다.다만 난소기능 저하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여성 스스로 알아채기 어렵다.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그동안 일반적으로 초음파 검사나 호르몬 수치를 분석하는 방식이 널리 사용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간단한 채혈만으로 ‘난소 나이’를 측정할 수 있는 ‘항뮬러관호르몬(AMH, Anti-Müllerian Hormone) 검사가 주목받고 있다. AMH는 난소에 있는 원시난포에서 분비되는 물질이다. 이 수치를 통해 원시난포 수를 파악해 대략적인 난소 나이를 가늠할 수 있는 것이다.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은 전국 200여개 기관에 AMH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혈액 내 AMH 농도를 측정해 정량화된 결과를 산출하고 월경주기에 영향을 적게 받기 때문에 우수한 난소 나이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검사 분석 시간은 1~2일 이내로 짧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AMH 검사는 난임 전문센터를 포함한 산부인과나 일부 건강검진센터에서 수검 가능하다. 지난 2019년 12월부터는 난임 원인 규명 및 치료를 위해 실시한 경우 연 1회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돼 소비자 비용 부담이 줄었다.AMH 검사를 통해 난소 예비능을 평가하게 되면 임신과 출산 뿐 아니라 다낭성난소증후군, 과립막세포종양 등 질환 유무와 폐경 시기를 예측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GC녹십자의료재단 측은 설명했다. 임신 계획이 없더라도 검사 결과에 따라 임신 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고 임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여성은 보다 정밀한 난소기능 평가를 통해 치료 방향을 판단하거나 필요 시 난자 동결 여부를 고려할 수도 있다.최리화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여성들이 생식력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갖지 않거나 매달 주기적으로 생리를 하면 난소기능에 이상이 없을 거라고 믿는 경우가 많다”며 “규칙적인 생리 주기를 갖고 있더라도 난소 기능이 저하돼 있을 수 있고 실제 연령과 난소 나이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AMH 검사를 통한 난소기능 진단과 여성 질환 여부를 미리 확인해 관리하는 것이 난임이나 여성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매일유업은 전북 고창 소재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다음 달부터 매주 일요일 ‘선데이브런치뷔페’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상하농원 푸른 언덕 위에 위치한 파머스빌리지에서 농촌을 전경으로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콘셉트다. 청정지역 고창의 신선한 식자재와 상하공방 수제제품, 동물복지 유정란 등으로 만든 다양하고 이색적인 브런치 메뉴를 맛 볼 수 있다고 한다. 선데이브런치뷔페 론칭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중식 레스토랑 ‘크리스탈제이드’ 협업 메뉴도 선보인다. 크리스탈제이드는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12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상하농원과 협업해 딤섬과 아몬드크림새우, 흑초실탕수육 등 크리스탈제이드 인기메뉴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상하농원 관계자는 “선데이브런치뷔페는 농촌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하고 이색적인 메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특별히 기획한 크리스탈제이드 협업을 통해 자연 속에서 글로벌 레스토랑의 대표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상하농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봄맞이 어린이 이벤트 ‘꼬마농부 탐험대’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가정의 달 프로모션 일환으로 특별 패키지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가 지구의 날(4워 22일)을 기념해 ‘러브더월드(Luv the world)’ 비대면(언택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콘서트에는 타미진스(Tommy Jeans) 홍보대사(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가수 박재범이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콘서트는 오후 8시 한섬 공식 온라인몰 ‘H패션몰’과 동영상 공유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또한 한섬은 환경을 보존하는 지속가능성 콘셉트를 적용한 타미진스 ‘러브더월드 캡슐 컬렉션’을 함께 선보인다. 해당 컬렉션은 친환경 소재인 리사이클 코튼(재생 면)을 활용한 티셔츠와 스웻셔츠, 후드티 등 12종으로 구성됐다. 타미힐피거 플래그십스토어 가로수길점과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중동점, 울산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 5개 오프라인 매장과 H패션몰에서 판매된다.한섬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기 힘든 소비자들을 위해 의미 있는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성분명 페그테오그라스팀)’에 대한 시판 후 조사(PMS, Post Market Surveillance) 결과가 국제학술지 ‘암 환자 관리 저널(Supportive Care in Cancer)’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뉴라펙은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지난 2014년 품목허가를 받았다. 항암치료 시 체내 호중구 수치 감소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항암보조제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약물을 국산의약품으로 대체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과 2016년 각각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시판 후 4년 동안 국내 혈액암 및 유방암을 중심으로 한 고형암 환자 611명을 대상으로 뉴라펙의 효과와 안전성을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PMS 분석 결과 발열성 호중구감소증 발생은 기존 뉴라펙 임상 2/3상 결과보다 낮게(19.6%→5.1%)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이상반응(ADR)은 환자 11명(1.8%)에서 나타났지만 심각한 약물이상반응(Serious ADR)을 겪은 환자는 1명(0.2%)으로 집계됐다. 다른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의 공개된 관찰연구 및 PMS 결과와 비교하면 뉴라펙의 약물이상반응이 현저히 낮게 나왔다는 평가다. 65세 이상 고령 환자와 간·신장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의 하위그룹분석(sub-group analysis) 결과에서는 ‘발열성 호중구감소증 발생’, ‘중증(Grade4) 호중구감소증 발생’, ADR에 있어 65세 미만 및 기저질환이 없는 환자와 비교해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번 PMS 결과에서 뉴라펙 투여 후 직접적인 뼈 통증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65세 이상 고령 환자의 통증 관련 이상반응(요통, 다리 통증 등) 비율은 65세 미만보다 낮게 나타났다.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는 과립구 군집자극인자(Granulocyte Colony Stimulating Factor, GCSF) 기전 특성상 주요 이상반응으로 뼈 통증이 꼽힌다. 뼈 통증은 환자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항암화학요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요 약물이상반응으로 평가된다.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뉴라펙 PMS 분석 결과는 단순한 안전성 확인 차원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에서의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것으로 유의미한 성과로 볼 수 있다”며 “뉴라펙이 암 환자 삶의 질 향상에 있어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미약품은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큐’가 사노피를 통해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파트너업체 사노피가 러시아 연방보건부(MOH, Ministy of Health of the Russian Federation)로부터 아모잘탄큐(현지명 트리스타니움) 현지 시판허가를 획득했다.아모잘탄큐는 CCB계열 고혈압 치료 성분 ‘암로디핀캄실산염’과 ARB계열 고혈압 치료 성분 ‘로사르탄’에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 등을 결합한 3제 복합신약이다. 복약순응도를 높이면서 우수한 고혈압 및 고지혈증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사노피에 아모잘탄큐 러시아 독접 허가자료 사용권을 제공하고 사노피는 러시아 현지에서 허가와 영업, 마케팅, 판매 등을 전담한다. 이번에 러시아 시판허가를 획득해 판매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수립한 후 공식 발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 한미약품은 경기도 팔탄 스마트플랜트에서 완제품을 생산해 러시아 현지로 수출한다.고혈압 치료제는 러시아 시장에서 중요한 치료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의약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러시아는 고혈압 유병률이 인구 10명당 4명가량으로 발병률이 높지만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는 20%대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고혈압 치료제 잠재 성장률이 큰 시장으로 분류되고 있다.현재 아모잘탄큐를 구성하는 3가지 성분인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로수바스타틴의 러시아 시장 규모는 약 4000억 원이라고 한미약품 측은 전했다. 아모잘탄큐는 해당 성분을 결합한 복합신약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아모잘탄큐가 100억 원대 처방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아모잘탄큐에서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뺀 2제 복합신약 ‘아모잘탄’은 지난 2017년부터 사노피와 러시아 판매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4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21%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아모잘탄큐는 국내에서 연간 1000억 원대 처방 매출을 기록하는 ‘아모잘탄패밀리’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주력 제품”이라며 “러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종합주류업체 아영FBC는 이탈리아산 와인 신제품 ‘로베르토 사로토(Roberto Sarotto)’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로베르토 사로토는 이탈리아 고급 와인 산지로 유명한 바롤로지역에서 생산됐다. 바롤로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북서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이탈리아 토착품종인 ‘네비올로(Nebbiolo)’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비올로 품종 와인은 일반적으로 탄닌(Tannin) 함량이 높고 긴 숙성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바롤로 와인은 세계적으로 고급 와인으로 인정받아 ‘와인의 왕’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아영FBC 측은 소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로베르토 사로토는 오렌지색과 가넷색을 띄며 장미꽃과 옅은 흙 향을 풍기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오크숙성 향과 견과류, 체리 향이 조화를 이루고 산미가 긴 여운을 남긴다고 전했다.아영FBC 관계자는 “바롤로 와인은 가격대가 높아 쉽게 접하기 어렵지만 대형마트를 통한 유통망 확보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3만 원대 가격에 바롤로 와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로베르토 사로토를 통해 이탈리아 바롤로 와인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롤로지역 2016 빈티지 와인은 전문 매거진 ‘와인 아드보케이트(Wine Advocate)’ 빈티지 차트에서 97점을 받았다.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점수라고 한다. 빈티지 차트는 와인 전문가들이 기상과 토질 등을 분석해 매해 대표적인 와인 산지들에 점수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9일 기아와 경기 광명시 소재 기아오토랜드 장미홀에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과 사내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공익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고 지원체계를 확립하는데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궁극적으로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정착시킨다는 취지다.공단과 기아는 협약을 통해 기아 전 사업장 내 도로환경 위험요소 개선 등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국민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방송매체를 통한 대국민 홍보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공단은 기아 전 사업장 내 도로안전진단 전문 인력을 지원해 교통안전 현황 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기아오토랜드 광명과 화성, 광주 등 주요사업장 내 도로 위험요인 분석과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시설환경 진단을 실시했다.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일반도로뿐 아니라 주요 기업 사업장 내 근로자 교통안전에도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며 “공단은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호반그룹은 골프장 ‘서서울CC’ 새 단장을 마치고 새로운 브랜드아이덴티티(BI, Brand Identity)를 20일 공개했다.새 BI는 방패 모양 엠블럼을 적용해 역사와 전통을 강조하고 ‘명문(名門)’ 골프장을 상징하는 골프채와 서서울CC 머리글자(이니셜)인 ‘SSCC’ 문구를 더해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컬러는 ‘클래식 퍼플’을 사용해 품격을 살렸고 ‘로얄 골드’와 ‘크림 화이트’ 컬러를 통해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고 한다.서서울CC는 호반그룹이 지난 2019년 인수한 골프장이다. 인수 후 코스 리노베이션과 클럽하우스 공사 등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개관했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코스는 전면 리노베이션을 통해 계절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경을 강화했다. 평탄화 작업을 통해 가족단위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새롭게 단장한 클럽하우스에는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품격 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골프장 조명도 개선해 야간에도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호반그룹 서서울CC 관계자는 “새로운 BI와 새 단장을 거친 코스, 품격 있는 서비스를 통해 명문 골프장 위상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호반건설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 ‘플럭시티’와 함께 서서울CC에 3D 기반 스마트 골프장 플랫폼을 구축했다. 서서울CC 측은 스마트 골프장 플랫폼을 활용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경기 팀과 캐디 간 소통을 원활히 해 경기 운영 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라운드 전 캐디노트 작성과 세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건설이 스마트 기술 집합체인 데이터센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모듈러 데이터센터 사업개발에 나선다.SK건설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데이터센터 핵심기술 전문업체 리탈코리아, 클린룸 공조설비 제작업체 원방테크 등과 모듈러 데이터센터 공동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체결식에는 윤혁노 SK건설 에코엔지니어링부문장과 구도준 리탈코리아 대표, 김병진 원방테크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모듈러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한 기본 설계와 제작, 시공 기술 개발, 사업화 등 전 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모듈러 데이터센터 사업에 경쟁력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 개발 중인 모듈러 데이터센터는 기존 데이터센터와 달리 표준화된 모듈을 외부에서 사전 제작한 후 현장으로 옮겨 설치하는 방식이다. 현장 시공방식에 비해 공기를 단축할 수 있고 초기 투자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첨단 기술이 적용돼 서버 내 변화 감지와 운영 효율 개선, 에너지 절감 등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독립적인 기능과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갖춘 다양한 모듈로 구성돼 표준화 및 사업 확장성이 우수하다고 강조했다.SK건설 측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엔터프라이즈용 중대형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엣지(Edge), 코로케이션(Co-location) 사업까지 활용 가능해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스마트데이터센터 사업그룹을 신설한 SK건설은 그룹사 및 국내외 주요 7개 데이터센터 설계 및 제작, 시공사들과 사업 초기부터 하나의 팀으로 협력하는 ‘오또(OTO, One Team Operation)’ 체제를 구축했다. 현재 50MW 및 25MW급 규모 도심형 데이터센터 표준화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윤혁노 SK건설 에코엔지니어링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향후 3사가 국내 모듈러 데이터센터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듈러 데이터센터 모델 개발에 성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독일 생활용품 전문기업 헨켈(Henkel)은 헤어 손상케어 전문 브랜드 ‘글리스커(GLISS KUR)’를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헤어 케어 분야 독자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브랜드라고 소개했다.헨켈에 따르면 글리스커는 샴푸를 최초로 만든 세계 3대 살롱 브랜드 ‘슈바츠코프’로부터 탄생했다. 70년 역사를 이어가면서 독일 내에서 대표적인 손상케어 샴푸로 자리매김 했다고 한다. 국내 출시 제품은 펌과 염색 등으로 인한 손상 모발용 ‘파이버 테라피’와 드라이기 등으로 인한 손상을 케어하는 ‘오일 뉴트리티브’, 빗질 등 일상 손상 모발용 ‘리퀴드 실크’, 탈색 등 손상이 큰 모발을 위한 ‘얼티밋 리페어’ 등 4종이다. 종류별로 샴푸와 ‘워터 컨디셔너’로 구성됐다. 워터 컨디셔너는 씻어내지 않는 ‘노워시(No Wash)’ 타입 제품이다. 헤어 손상 원인과 정도에 따라 세분화된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글리스커 측은 설명했다.헨켈 글리스커 관계자는 “글리스커는 독일에서 70년 넘게 손상 모발을 연구해 온 브랜드”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손상 원인에 따른 맞춤형 헤어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한편 헨켈은 글리스커 국내 론칭을 기념해 GS숍에서 오는 25일까지 주요 제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하천 복원사업이 관심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 양재천 복원사업을 꼽을 수 있다. 지난 1995년부터 진행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양대천은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자연형 하천으로 재탄생했다. 양재천 인근 개포동과 대치동, 도곡동 일대는 재건축까지 추진되면서 강남에서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들 3개 동은 최근 3년간 집값이 50%가량 오르며 서울 집값 상승을 주도했다.청계천 일대도 마찬가지다. 교통 분산을 위해 콘크리트 고가도로로 덮여 있었지만 지난 2005년 복원사업을 통해 녹지와 산책로를 갖춘 여가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 일대 아파트 가치도 상승했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동대문구 내에서 집값을 주도하는 단지는 대부분 청계천 일대에 밀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계천을 마주하고 있는 ‘래미안 허브리츠’와 ‘힐스테이트 청계’ 등이 꼽힌다. 탄천 역시 생태하천으로 거듭나면서 하천 복원사업 성공 사례로 여겨진다. 성남 분당구에서도 탄천과 가까운 아파트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됐다. 이런 가운데 대전 중구 선화동 일대에서 최근 하천 복원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8월 대전시는 ‘3대하천 그린뉴딜’ 사업을 발표했다. 대전천과 유등천, 갑천 등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중 선화동 일대를 흐르는 대전천에는 복원사업을 위해 35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수 년째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하상도로 철거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재생 촉진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동산 관계자는 전했다. 중구 선화동은 현재 아파트 공급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부동산 관계자는 “도심권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중심으로 천 주변이 주거중심지로 거듭나는 추세를 보였다”며 “대전 중구는 복원사업 대상지로 일대가 신흥 주거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하천 복원사업 추진에 따라 선화동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도 주목받고 있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가구와 오피스텔 50실 등 총 793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계획을 승인 받아 다음 달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 내 아파트 분양 중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단지라는 평가다. 공사가 한창인 1차(1080가구) 단지와 함께 브랜드타운 형성을 기대할 수 있다.입지의 경우 도보 15분 거리 이내에 초·중·고가 있고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중앙시장, 중앙로 번화가 등 편의시설이 인접했다. 49층 초고층으로 들어서는 설계와 내부 편의시설도 눈여겨 볼만하다. 대전천을 조망하면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와 리버뷰 라운지, 티하우스, 펫존, 가든라이브러리 등 입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사전홍보관은 유성구 봉명동 소재 1차 견본주택에서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 방문객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