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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떠다니는 비눗방울을 톡 하고 치는 재미. 모르는 사람이 없을 테죠. 그래서일까요. 제 몸보다 큰 비눗방울을 향해 달려가는 꼬마의 행복한 표정에서 잊고 있었던 어릴 적 동심을 떠올려 봅니다. 며칠 전부터 봄내음을 느낄 수 있는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가벼운 옷차림으로 공원에 나가 아이들과 비눗방울을 쫓는 행복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미국 샌디에이고 발보아 공원에서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3·1절 100주년을 닷새 앞둔 24일 경기 남양주시 불암산 정상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암벽등반 동호회 ‘멀티암벽 산악회’(대장 이재석) 회원 21명이 70도 경사의 암벽에 매달려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것. 오전 9시부터 해발 500미터 높이의 불암산에 올라가 직접 자일을 연결해 행사를 준비했다. 산악회 기금 100 여 만 원으로 유관순 열사와 독립운동가의 복장을 마련했다. 여성회원들은 당시 유관순 열사 등 여학생들이 주로 입은 흰색 저고리와 검은 치마를 준비했다. 남성회원들은 주로 흰 한복과 흰 머리띠를 둘렀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현수막과 가로 9m, 세로 6m의 대형 태극기도 함께 펼치며 3.1운동 정신을 기렸다. 남양주=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눈아 흰눈아, 천천히 내려오렴. 사락사락 너 내려앉는 소리에 혹시나 우리 딸 깰까 봐. 바람아 높바람아 천천히 불어주렴. 사각사각 너 스쳐가는 소리에 혹여나 우리 딸 놀랄라. 용인=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7일 강원 속초시 쌍천의 물이 말라 하천 바닥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쌍천 주변엔 누런 갈대만 무성하다. 쌍천은 속초시 생활용수의 90%를 공급하는데, 50일 넘게 비나 눈이 내리지 않자 바싹 말라버렸다. 다음 달에도 눈이나 비가 오지 않으면 속초시에선 제한급수가 불가피하다. 27일 밤 중부 곳곳에는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겠지만 가뭄 해소엔 큰 도움이 안 될 것으로 보인다. 속초=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이만큼이나 모았어요.” 10일 서울 중랑구청에서 열린 ‘사랑의 돼지저금통’ 전달식에서 중랑구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이 한푼 두푼 돼지저금통에 모은 돈을 앞에 두고 활짝 웃고 있다. 중랑구는 원아들이 모은 약 1500만 원을 저소득층 지원 및 중랑장학기금에 쓰겠다고 밝혔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가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낙연 국무총리,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쌍용자동차가 3일 렉스턴 스포츠의 롱보디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 칸’을 선보이며 새해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기존 렉스턴 스포츠보다 트렁크 용량(1262L)이 24.8% 커지고, 최대 700kg까지 적재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2340만∼3367만 원.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돼지해 새해가 밝았지만 끼니를 잇기 쉽지 않은 사람은 주변에 적지 않다. 2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임직원들이 시무식을 대신해 떡국을 나눠준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인, 홀몸노인 등이 추위를 무릅쓰고 길게 줄을 서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롯데마트는 2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비타민C와 미네랄이 풍부한 자몽 3종을 선보였다. 가격은 이스라엘 자몽이 1300원, 메로골드 자몽과 스위티가 각각 1800원이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5세대(5G) 이동통신시대의 원년이 될 2019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5G를 활용한 각종 서비스와 제품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 직원이 1일 서울 중구의 한 빌딩 옥상에서 네트워크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19년을 여는 보신각 타종 장면을 세계 최초로 5G 상용망을 이용해 생중계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8일 서울 종로구 현대해상화재보험 빌딩 외벽에 새해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다. 칼을 찬 이순신 장군의 그림자 위로 해가 환하게 솟아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강추위에 두툼한 옷에 장갑까지 끼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강한 한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이 내려오면서 27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2도, 강원 철원 영하 16도로 떨어지고, 남부지방도 영하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이하로 낮아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6도, 강원 철원 영하 7도, 광주 영하 1도 등으로 예보됐다. 강추위는 3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5일 서울 용산구 옛 남영동 대공분실(현 경찰청 인권센터) 5층 조사실에 1987년 이곳에서 고문으로 숨진 박종철 열사를 추모하는 꽃다발이 놓여 있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 인권센터의 관리 권한을 경찰청에서 행안부로 옮기는 ‘옛 남영동 대공분실 이관식’을 26일 열기로 했다. 행안부는 이곳에 민주인권기념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크리스마스를 열흘 앞둔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무악재 안산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암벽등반 동호회 ‘멀티암벽’ 회원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걸고 이웃에게 희망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들은 ‘산타는 산타’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 슬로건엔 소외된 가정과 소년소녀 가장들이 어려움을 겪더라도 착한 사람에게는 산타가 찾아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2일 서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이탈리아산 ‘벨콜레 모스카토 다스티’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1만2900원(할인가). 홈플러스는 26일까지 와인 27종을 할인 판매한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1일 서울 용산구 소월로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로비에서 서울외국인학교 어린이합창단이 10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캐럴을 부르며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4일 경기 고양시 지하철 3호선 백석역 인근에서 발생한 열수송관(온수배관) 파열 사고로 사망한 송모 씨(68)의 구두 수선소 셔터에 6일 주민이 추모의 마음을 담은 국화 꽃다발을 붙이고 있다(위쪽 사진). “아직도 아저씨의 환한 미소밖에 떠오르지 않아요” “아저씨는 착한 일을 많이 하셨으니까 좋은 곳에 가실 거예요” 등의 내용이 적힌 쪽지도 여러 개 붙어 있다. 주민들은 송 씨를 애도하기 위해 국화와 함께 커피, 소주, 과일 등도 가져다 놨다(아래쪽 사진). 송 씨는 이 수선소에서 20여 년간 일하면서 남모르게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서울 경복궁의 서쪽 문인 영추문 개방 행사가 6일 열리고 있다. 영추문은 1975년 복원 후 43년 만에 전면 개방됐다. 이로써 경복궁은 남문인 광화문, 북문인 신무문, 동쪽 국립민속박물관 출입구 등 동서남북 사방으로 드나들 수 있게 됐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대상은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18개의 행복’ 행사를 열었다. 대상이 연말마다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는 2018개의 식료품 나눔 박스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회사 임직원과 주부,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박스를 포장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의 한 상점에 트리, 산타 모형 등 크리스마스 관련 용품들이 전시돼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