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범

김민범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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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범 기자입니다.

mbkim@donga.com

취재분야

2025-12-15~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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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마스·라보부터 스타렉스·스프린터까지 PBV 1대로 대동단결”… 기아, ‘PV5’ 디자인 공개

    기아가 이달 말 스페인에서 개최하는 ‘EV데이’를 통해 월드프리미어로 선보일 새로운 전기차 ‘PV5’ 외관 디자인을 20일 공개했다. PV5는 기아가 수년 동안 준비한 PBV 비즈니스를 위한 첫 번째 전기차다. PBV는 당초 목적기반자동차(Purpose Built Vehicle)라는 개념으로 발표했지만 지난해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이라는 의미로 재정의했다. 관련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전략은 올해 기아 EV데이에서 공개 예정으로 아직까지는 정확한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초창기 PBV의 의미처럼 업무나 여가 등 명확한 용도에 특화된 자동차라는 개념은 큰 틀에서 변함없이 유지되는 모습이다. 구매자가 원하는 맞춤 기능이 적용된 차세대 전기 상용차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쉽게 택배 배송 등에 사용되는 물류용이나 택시 등 승객 운송 등의 용도를 떠올릴 수 있다. 때문에 개인보다는 기업을 상대로 여러 대를 공급하는 방식의 사업 방향성을 유추할 수 있다.차 크기에 따라 숫자가 달라지고 PV5의 경우 중형급 모델이다. 기아 측은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PBV 차량을 소개한다. 용도에 맞춰 공간을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각종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기본적으로는 다양한 용도를 고려한 패신저(Passenger) 버전과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카고(Cargo), 고객(주로 기업고객) 요구에 대응하는 컨버전(Conversion) 등 3가지 버전을 운영한다. 이번에 공개한 외관 디자인은 PV5 패신저와 카고 등 2종이다. 컨버전의 경우 지난해 2024 부산모터쇼에서 목업을 활용해 용도에 따라 모듈이 교체되는 개념을 콘셉트로 선보인 바 있다. 차체 플랫폼과 앞좌석은 그대로 두고 뒷좌석을 모듈화한 화물용이나 승객용, 트럭용 등으로 구성해 필요에 따라 교체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PV5를 구매하면서 모듈을 추가하는 개념으로 모듈 교체를 위한 설비 설치 가능 여부와 모듈 비용 등에 관심이 높다. 또한 차량 생산 공정도 궁금한 요소다.PV5 외관은 미니밴처럼 박스카 타입으로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아는 미래적인 이미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바디 타입을 적용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유연한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하단부는 차 전체를 감싸듯이 이어지는 형상으로 디자인했고 하단 가장자리는 부분적으로 교체 가능한 로워 범퍼를 적용했다. 측면부는 블랙 휠 아치 클래딩과 사이드로커 디자인으로 견고한 느낌을 강조한다고 전했다.모델별로는 PV5 패신저는 승객 탑승을 고려해 유리창을 크고 낮게 설계했다고 한다. D필러를 다듬어 측면과 후면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도어 라인도 확인할 수 있다. PV5 카고는 실내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둔 디자인이 적용됐다. 외장 컬러로 가려진 뒷좌석 유리창과 양문형 테일게이트가 적용된 모습을 볼 수 있다.카림 하비브(Karim Habib)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PV5는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하면서 고객 니즈에 맞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델로 운영된다”며 “다양한 용도에도 일관성 있는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견고하면서 다재다능한 특성을 살렸다”고 말했다.한편 기아는 이달 말 스페인 타라고나(Tarragona)에서 2025 EV데이를 열고 PV5와 PBV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하고 신형 전기차 EV4와 초소형 전기차 콘셉트 EV2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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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로 확장한 강력한 자아… 롤스로이스, 고성능 ‘블랙배지 스펙터’ 공개

    롤스로이스는 19일 브랜드 첫 전기차 ‘스펙터’의 고성능 버전인 ‘블랙배지 스펙터(Black Badge Spectr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로 롤스로이스의 또 다른 자아로 불리는 블랙배지 라인업을 전기차로 확장한 개념으로도 볼 수 있다. 올해 국내 판매도 이뤄질 예정이다. 성능의 경우 최고출력 659마력, 최대토크 109.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출력은 스펙터 일반모델(585마력)보다 60마력가량 향상됐다. 강력한 성능 수치지만 ‘최고’만을 추구하는 롤스로이스 명성에는 부족한 느낌이 있다. 전기차는 아니지만 메르세데스벤츠가 800마력대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AMG S63 E 퍼포먼스를 내놨고 BMW도 750마력대 하이브리드 SUV XM 레이블레드(한정판)을 선보였기 때문에 다소 힘이 빠지는 모습이다. BMW 플래그십 전기차 최고트림인 i7 M70 xDrive와 최고출력이 비슷하고 최대토크는 조금 높다. 블랙배지 스펙터와 BMW i7 M70이 전기모터를 공유하는 것으로 보인다.가장 먼저 성능을 강조했지만 사실 블랙배지는 최고급 소재로 차별화한 실내·외 디테일과 블랙배지 전용 엔지니어링을 주목해야 한다. 극소수 고객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하는 광범위한 비스포크 사양도 블랙배지 스펙터만의 특징으로 볼 수 있다.흔들림 없는 편안함을 강조하는 롤스로이스 특유의 주행감각도 차별화했다고 한다. 롤스로이스 고객의 수십만km 주행데이터를 익명으로 수집해 실제 고객들의 주행패턴 등을 정량적으로 분석했고 이렇게 도출된 결과를 엔지니어링에 반영했다. 롤스로이스 블랙배지 고객들은 주로 짧은 순간에 최대출력을 자주 활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주행스타일에 맞춘 엔지니어링이 세심하게 적용됐다고 롤스로이스는 설명했다.베른하르트 드레슬러(Dr. Bernhard Dressler) 롤스로이스 엔지니어링 디렉터(박사)는 “블랙배지 스펙터는 특유의 타협없는 성능과 주행감각을 구현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기술과 고객 피드백, 실제 고객의 주행 스타일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정교한 세팅이 이뤄졌다”며 “일부 고객을 위해 극비리에 소량의 블랙배지 스펙터를 제작해 실제로 차를 경험하도록 했고 실제로 고객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고 말했다.구체적으로 블랙배지 스펙터의 강력한 성능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는 2가지 전용 주행모드와 블랙배지 섀시 엔지니어링을 꼽을 수 있다.블랙배지 스펙터에는 롤스로이스 멀린 항공기 엔진에서 영감을 얻은 특별한 주행모드가 적용됐다. 롤스로이스 상징인 인피니티 심볼에 대한 찬사를 담은 인피니티모드(Infinity Mode)는 스티어링 휠에 있는 전용 버튼을 눌러 활성화할 수 있다. 즉각적인 페달 반응을 경험하면서 659마력의 출력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스피리티드모드(Spirited Mode)는 즉각적인 가속감에 초점을 맞춘 주행모드다. 브레이크와 가속페달을 동시에 밟아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햅틱과 시각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이후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순간적으로 토크가 최대로 올라간다. 론치컨트롤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스피리티드모드를 활성화한 블랙배지 스펙터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3초 만에 도달한다.성능 향상에 맞춰 섀시 튜닝도 이뤄졌다. 스티어링 휠 조향감각을 조금 더 묵직하게 만들고 롤 안정화 기능을 조정해 보다 직관적인 움직임을 구현했다고 한다. 또한 댐퍼를 튜닝해 가속이나 감속 시 앞이나 뒤로 쏠림을 억제했고 코너링 시 롤링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더욱 몰입감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하면서 브랜드 특유의 매끄러운 조작감과 매직카펫라이드 승차감이 조화를 이룬다고 롤스로이스는 강조했다.롤스로이스는 블랙배지 스펙터를 발표하면서 새로운 외장 컬러인 ‘베이퍼 바이올렛(Vapour Violet)’을 처음 선보였다. 진한 검은색과 보라색이 조화를 이루는 이 색상은 1980년대와 1990년대 클럽 문화의 네온 컬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여기에 대비되는 ‘아이스드 블랙(Iced Black)’ 컬러를 보닛에 적용해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신규 컬러와 함께 4만4000가지 비스포크 컬러 팔레트도 제공된다. 고객은 취향에 맞춰 색상을 조합하거나 비스포크 디자이너와 상의해 자신만의 독점적인 컬러를 스펙터에 적용할 수 있다.새로운 외장 디자인 옵션으로 차 하단부를 강조하는 ‘와프트(waft)’ 코치라인도 추가했다. 블랙배지 스펙터의 위엄 있는 실루엣과 넉넉한 비율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옵션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부분 광택이나 올 블랙으로 마감된 23인치 5-스포크 단조 알루미늄 휠도 새롭게 공개했다. 블랙배지 특유의 검정 미러 광택 마감은 판테온 그릴과 환희의 여신상, 더블 R 배지, 도어 핸들, 측면 창 프레임, 범퍼 액센트 등에 더해졌다.일루미네이티드 판테온 그릴은 ‘일루미네이티드 그릴 백플레이트’로 변화를 줬다. 테일러드 퍼플과 찰스 블루, 샤르트뢰즈, 포지 옐로우 등의 색상을 제공하고 외장 컬러나 코치라인, 실내 분위기에 맞춰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차 외부 화려한 조명은 새롭게 개발된 일루미네이티드 블랙배지 트레드플레이트를 통해 실내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트레드플레이트는 총 10가지 보색을 제공한다.실내 분위기도 한층 강렬해졌다. 환희의 여신상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에는 블랙배지를 상징하는 인피니티 심볼을 더했다. 실내 전면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에는 피아노 블랙 컬러 배경에 5500개 별이 다양한 크기와 밝기로 수놓아져 화려하면서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탑승자는 ‘스피릿(SPIRIT)’ 운영 체제를 이용해 총 5가지 컬러 테마를 계기반에 적용할 수도 있다. 크리스 브라운리지(Chris Brownridge) 롤스로이스 CEO는 “블랙배지 스펙터는 롤스로이스가 선보인 모델 가운데 가장 강력한 존재감과 목표의식을 지닌 모델로 볼 수 있다”며 “블랙배지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는 엔지니어들은 데이터 분석과 정성적 피드백을 바탕으로 타협 없는 성능을 완성했고 디자이너와 장인들은 정교한 디테일과 현대 공예를 기반으로 블랙배지 특유의 개성과 고급스러움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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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케미칼, 제일헬스사이언스와 ‘기넥신·트라스트’ 공동 판매계약

    SK케미칼은 제일헬스사이언스와 일반의약품인 기넥신과 트라스트 일부 품목에 대한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공동 판매계약 대상 의약품은 기넥신에프연질캡슐120mg과 트라스트패취 30매 등 2종이다. 기넥신은 은행잎 추출물을 원료로 한 혈액순환 개선제다. 혈액 점도를 낮추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SK케미칼은 설명했다. 연질캡슐 제품은 약국에서만 판매된다. 트라스트는 포장 단위에 따라 7매, 10매, 30매 등 3가지 규격으로 판매되는데 반복적으로 사용이 필요한 환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30매 제품만 공동 판매 대상이다. 이 제품은 관절염 전문 치료 패치제로 관절염 통증을 완화시키는 소염진통 약물을 SK케미칼이 개발한 약물전달 기술로 구현한 제품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그동안 의약품 유통업체를 통해서만 유통됐던 2개 품목이 약국에도 공급된다. 약국 영업과 마케팅을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전담한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전국적으로 자체 영업 조직을 운영하고 1만2000개 넘는 직거래 약국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일반의약품 판매 전문 기업이다.박현선 SK케미칼 파마(Pharma)사업 대표는 “케펜텍과 제일파프 등 다양한 파스 라인업과 국내 최고 수준 약국 네트워크를 갖춘 제일헬스사이언스와 협력해 보다 공격적인 약국 마케팅이 가능해졌다”며 “제일헬스사이언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각 분야 대표 브랜드로서 기넥신과 트라스트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상철 제일헬스사이언스 대표는 “혈액순환 개선제와 소염·진통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신뢰를 받아온 기넥신과 트라스트의 판매를 SK케미칼과 협력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제일헬스사이언스가 보유한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두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많은 환자들에게 우수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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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GC녹십자, 美서 파브리병 혁신신약 최신 임상결과 발표… “치료 편의·효능 개선”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세계 최초로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이 우수한 신장기능 개선 효능을 보여주는 기전적 연구 성과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한미약품은 이달 초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리소좀 질환 관련 ‘월드심포지엄 2025(WORLD Symposium 2025)’을 통해 해당 파브리병 혁신신약 비임상 연구결과 3건을 포스터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후보물질 ‘LA-GLA(HM15421, GC1134A)’가 해당 비임상 연구를 통해 신장기능과 혈관병 및 말초신경장애 등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개선 효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확인했다.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진행성 희귀난치질환이다. 리소좀 축적질환(LSD, Lysosomal Storage Disease) 일종이다.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세포 내 소기관 ‘리소좀’에서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 ‘알파-갈락토시다아제A’가 결핍되면 발생한다. 체내 처리되지 못한 당지질이 계속 축적되면서 세포 독성 및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장기가 서서히 손상돼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른다.현재 파브리병 환자 대부분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주사 방식으로 투여하는 ‘효소대체요법(ERT, Enzyme Replacement Therapy)’으로 치료가 이뤄진다. 해당 치료법을 1세대로 분류할 수 있다. 2주에 한 번씩 병원을 방문해야 하고 오랜 시간 정맥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이 있다. 정맥 주입에 따른 치료 부담과 진행성 신장질환 억제에 대한 충분하지 못한 효능은 한계점으로 꼽힌다. 치료를 받는 환자는 불편을 겪어야 하고 치료 효과는 크지 않은 셈이다.LA-GLA는 이러한 기존 치료제 단점을 개선한 기전이 특징이다. 마땅한 후속 치료법이 없는 상황에서 ‘차세대 지속형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혁신신약이 최종 상용화에 이르면 치료 효과와 지속성, 환자 치료 편의 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결과는 동물모델 비임상 연구 결과를 근거로 한다. 파브리병 임상적 징후를 보인 동물모델에서 확인된 기존 ERT 치료제 대비 LA-GLA의 신장기능 개선 효과와 이를 가능하게 하는 약리기전을 입증한 결과다. 체내에서 신장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구체 족세포(podocytes)에 약물이 도달하기 위해서는 사구체 여과 장벽을 통과해야 한다. LA-GLA는 구조적 이점을 통해 기존 ERT 치료제와 달리 사구체 여과 장벽을 쉽게 통과해 족세포에 효율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족세포에 흡수된 LA-GLA가 리소좀 내에서 장기간 활성을 유지하고 당지질을 지속적으로 분해할 수 있는 가능성도 이번 동물실험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고 한미약품·GC녹십자 측은 설명했다.함께 진행한 다른 연구에서는 중증 파브리병 동물모델에서 LA-GLA를 반복 투약한 결과를 공유했다. 기존 치료제인 아갈시다제 베타(agalsidase beta), 페구니갈시다제 알파(pegunigalsidase alfa) 등과 비교해 신장기능 개선 효과가 두드러졌고 여기에 말초감각기능 장애와 이를 관장하는 신경세포의 조직학적 병변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고 한다. 여기에 당지질 축적으로 인해 증가한 혈관벽 두께와 면적 역시 효과적으로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고 전했다.세 번째 연구는 기존 치료제인 페구니갈시다제 알파에서 LA-GLA로 치료제를 전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장기능 악화와 말초감각기능 장애(신경세포 조직학적 병변 포함), 심장조직 당지질 축적, 심부전 관련 지표 상승, 대동맥벽 두께 증가 등 파브리병 주요 증상이 효과적으로 개선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파브리병 환자의 신장 기능, 혈관병증 및 신경장애 개선 측면에서 LA-GLA가 기존 치료제보다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세계 최초로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개발되는 투약 편의성과 함께 더욱 우수한 효능까지 기대할 수 있어 기존 1세대 치료법을 대체하는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다수 연구를 통해 치료 편의와 우수한 효능을 입증한 LA-GLA는 국내외 보건당국도 주시하는 품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LA-GLA를 희귀의약품(ODD, Orphan Drug Designation) 및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하고 신속한 개발과 상업화를 독려하고 있다. 글로벌 임상에도 돌입한 상태다. 작년 8월에는 미국 FDA로부터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고 지난달에는 국내 식약처도 해당 임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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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엔셀, ‘3000명당 1명꼴’ 유전성망막변성 치료 AAV 플랫폼 기술특허 출원

    바이오신약 개발·의약품 위탁연구개발(CDMO) 업체 이엔셀은 최근 유전성망막색소변성 치료를 위한 ‘AAV 플랫폼’ 기술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유전성망막변성(IRD, inherited retinal degeneration)은 안구 내 광수용체가 사멸해 시세포 및 망막색소상피세포가 파괴되는 유전성질환이다. 유전적 원인에 의해 발병한다. 전 세계적으로 2500~3000명당 1명 빈도로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환자 규모는 약 2만 명 수준으로 추산된다.이엔셀 연구진은 안구 내 광수용체 세포 내에 특이적으로 전달이 가능한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Adeno-Associated Virus) 벡터 후보군을 확보해 이번 특허를 고안했다고 한다. 안구 세포나 조직으로 정확하게 유전자를 전달하고 발현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라고 소개했다.AAV는 유전자 전달 바이러스벡터(유전물질을 세포에 전달하기 위한 매개체) 시스템으로 이해할 수 있다. 면역원성이 낮고 유전체 내에 통합되지 않아 유전자치료제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이엔셀은 AAV 관련 기술특허뿐 아니라 관련 생산 기술을 개발한 경험도 있다. 효율적인 바이러스벡터 생산 시스템 개발을 통해 유전자치료제 생산 비용을 절감하면서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이엔셀은 다품목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 영역을 성장 동력으로 여기고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안구 질환 외에 근육 관련 AAV 플랫폼 원천 기술 개발도 초읽기에 돌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엔셀 관계자는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강자로서 AAV 기반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이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이엔셀의 기술력과 글로벌 수준 GMP 설비를 바탕으로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 분야 노하우가 CDMO 사업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엔셀은 최근 바이오 공정 기술 솔루션 업체 싸토리우스코리아(Satorius Korea)와 공동으로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 대량 생산을 위한 공정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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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도 주주환원 지속 강화”… 셀트리온, 10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단행

    셀트리온이 올해 첫 번째 자사주 매입을 단행한다.셀트리온은 오는 20일부터 장내 매수 방식으로 10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총 55만4632주를 자사주로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은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보호 일환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꾸준히 실행해온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올해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실제로 셀트리온은 지난해 총 294만778주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총 5346억 원 규모다. 이와 함께 작년 12월 이사회에서 결의한 현금·주식 동시 배당을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보통주 1주당 현금 배당액은 750원으로 총 규모는 약 1537억 원이다. 주식 배당은 보통주 1주당 0.05주로 약 1025만주를 배당하기로 했다. 셀트리온 주식 배당은 2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전체 배당 규모도 역대 최대 수준이 될 전망이다. 취득한 자사주의 경우 지난 6일 총 301만1910주(약 5533억 원 규모)에 대한 소각을 완료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회사 성장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실적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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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막의 왕자’ 거듭난 흑표… 현대로템, 중동형 K2 전차 공개

    현대로템이 사막 특화 K2 전차를 앞세워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현대로템은 오는 21일(현지시간)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방위산업전시회 ‘IDEX 2025(International Defence Exhibition & Conference 2025)’에 참가해 중동형 K2 전차와 국산 파워팩(전차용 엔진·변속기) 실물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IDEX는 지난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된 중동지역 최대 규모 육·해·공 통합 방산전시회로 알려졌다. 전 세계 65개국 1350여개 방산기업이 참가해 주력 제품과 기술을 알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템은 중동형 K2 전차를 내세웠다. 특히 국내 4차 양산 사업부터는 K2 전차에 국산 파워팩이 적용된다고 한다. 향후 부품 조달과 수리 등 유지보수정비(MRO) 대응이 용이해질 전망이다.현대로템에 따르면 중동형 K2 전차는 사막처럼 고온의 극한 환경에서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량한 것이 특징이다. 엔진은 냉각 성능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적 대전차 미사일을 탐지·추적해 순식간에 대응탄을 발사해 파괴하는 하드킬(Hard-kill) 능동파괴장치(APS) 등 현지 맞춤 사양도 추가했다. K2 전차와 함께 4세대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SHERPA)’와 장애물개척전차, 30톤급 차륜형장갑차 등을 사막색으로 도색한 목업 형태로 전시한다.HR-셰르파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자율주행, 무인화, 전동화 시스템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무인 무기체계다. 현대로템은 지난 2020년 방위사업청의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단독 수주한 뒤 이듬해 국내 최초로 육군에 다목적 무인차량 2대를 납품한 바 있다. 장애물개척전차는 지뢰제거쟁기, 자기감응지뢰무능화장비 등을 탑재해 지뢰 제거에 특화된 전차다. 굴삭팔로 다양한 장애물 지대를 극복해 기동로를 확보할 수도 있다. 30톤급 차륜형장갑차는 아군 병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호력과 생존력 증강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고 한다. 고성능 수상추진 프로펠러가 장착돼 수상 운용도 가능하고 중구경과 대구경 포탑 등 다양한 무장 탑재가 가능하다.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 현지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의 경쟁력을 알릴 것”이라며 “K-방산의 우수한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안보와 평화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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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유럽서 6번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인 ‘CT-P55’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IND 승인에 따라 셀트리온은 판상형 건선 환자 총 375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한다. 해당 임상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효성, 안전성, 동등성 등을 입증하는 비교연구로 진행된다. 코센틱스는 면역과 염증에 관여하는 단백질 인터루킨(IL)-17A 분비를 억제해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IL-17A는 염증성 피부질환인 건선과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치류에서는 바이러스 유전자와 유사하다고 한다.오리지널 제품 글로벌 매출은 작년 기준 약 8조5974억 원(61억4100만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는 각각 2029년(1월), 2030년(7월)에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CT-P55 개발을 통해 강점을 보이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 전망이다. 해당 영역에서 셀트리온은 램시마와 램시마SC(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3종과 스테키마, 앱토즈마 등 IL 억제제 2종 등 총 5종 포트폴리오를 확보(일부 품목허가 및 출시 임박)했다. CT-P55가 완성되면 6번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스테키마와 앱토즈마에 이은 3번째 인터루킨 억제제 계열 치료제가 된다. 의약품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은 각 지역이나 시장이 원하는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실제 영업 현장에서 다채로운 전략을 가져갈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강력한 포트폴리오에 따른 영업 효과는 실제로 셀트리온 실적 및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추이를 보인다. 최근에는 최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앱토즈마가 미국과 한국 등 주요국에서 허가를 확보하고 시장 출시를 준비 중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글로벌 임상을 통해 CT-P55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셀트리온은 이번 CT-P55를 비롯해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비소세포폐암·위암·두경부암 등 면역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인 CT-P51, 다잘렉스(다라투무맙,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T-P44 등을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키트루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거두는 고가 항암제로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크다. 신약부문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신약 후보물질인 ‘CT-P70’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한 상태로 본격적인 임상 돌입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CT-P71과 CT-P72, CT-P73 등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도 순차적으로 임상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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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첫 세단 전기차 ‘EV4’ 외관 공개… “EV4 해치백도 있네”

    기아가 브랜드 첫 세단 전기차 모델인 EV4 외관 디자인을 17일 공개했다. 지난 2023년 선보인 콘셉트 EV4를 빼닮은 디자인으로 일반적인 세단에서 벗어난 실루엣이 특징이다. 트렁크도어 구조를 확인할 수 없지만 스포트백으로 보이기도 한다. EV6을 눌러 조금 더 낮고 작게 만든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기아 측은 기존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는 세단이라고 소개한다. EV4 세단과 함께 EV4 해치백 버전(GT라인 포함) 디자인도 이번에 선보였다.EV4는 EV6와 EV9, EV5(중국), EV3 등에 이어 선보이는 5번째 EV시리즈 전기차다. 다른 4종과 달리 유일한 세단 타입이다. 전용 전기차로 기아의 세단이 나오기까지 상당히 오래 걸린 셈이다.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꾸준한 인기와 부진한 세단의 상황을 방증하는 모습이다. 기존 전형적인 세단의 모습에서 탈피한 EV4의 디자인 역시 이러한 시장 상황을 극복하려는 시도로 보인다.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는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이 적용된 두 번째 세단 모델이기도 하다. 차체 크기는 중형 세단급으로 분류할 수 있는 현대차 아이오닉 6보다 작다. 전기차이기 때문에 실내 공간이 더 넓을 수 있지만 EV4는 준중형급 세단 전기차로 이해하면 된다. 기아는 국내 시장에서 내연기관 준중형 세단·해치백 모델인 K3를 단종시켰다. EV4가 EV3와 함께 준중형급 모델 수요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전면부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에 맞춰 수직 형상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조합됐다. 기아만의 독특한 개성을 보여준다. 측면은 낮게 떨어지는 후드 앞단부터 트렁크 끝단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실루엣과 휠 아치를 감싸는 블랙 클래딩이 조화를 이룬다. 독창적인 휠 디자인은 미래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후면 루프 상단에는 좌우 양쪽 끝에 스포일러가 더해졌다. 제네시스 GV80 쿠페에 적용된 루프 스포일러와 비슷한 구성으로 기존 세단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디자인이다. 트렁크 끝부분은 살짝 올려 스포일러 효과를 살렸다. 테일램프는 헤드램프처럼 수직 형상으로 디자인해 전면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다른 EV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된 GT라인(GT-line) 트림도 운영한다. 외장 컬러로 통일감을 살린 전용 전·후면 범퍼와 블랙 사이드미러 커버, 블랙 포인트 삼각형 조형 19인치 휠 등이 적용된다.카림 하비브(Karim Habib) 기아 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세단을 새롭게 재해석한 EV4는 디자인을 통해 모빌리티를 새롭게 정의하고자 하는 기아의 노력이 반영된 모델”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세련되면서 실용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기아는 이달 말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개최하는 ‘2025 기아 EV데이’를 통해 EV4 실내 디자인과 세부사양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V4와 함께 PV5, 콘셉트 EV2 등 3개 차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확장된 전동화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PV5를 선보이면서 비즈니스 수요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PBV 사업 관련 구체화된 방향성도 제시한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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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최신식 안전교육센터 본격 운영… “체험식 교육으로 임직원 안전 숙달”

    고려아연이 온산제련소 내 최신식 설비를 갖춘 안전교육센터를 준공했다. 임직원 안전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다.고려아연은 울산시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대정리386번지 일대에 연면적 4043.52㎡(약 1225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안전교육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해당 센터 내에는 최신식 스마트 체험교육장이 갖춰져 다양한 형태의 안전 관련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인 근로자 안전교육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기본적으로 감전 방지와 방진마스크 사용법, 안전모충격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보호구 안전체험과 협착, 화학물질누출, 가스폭발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플랜트 안전체험, 컨베어벨트와 크레인, 개구부·안전대 추락 등과 관련된 사고를 예방하는 건설 안전체험, 화재 안전체험, 심폐소생술체험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려아연 측은 최신 설비로 이뤄진 스마트 안전교육을 활성화해 임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및 유도하고 안전을 스스로 실천하는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당 센터는 친환경 건축 인증인 ‘리드실버(LEED Silver) 등급’을 획득한 건물로 지어졌다고 고려아연 측은 설명했다. 설계와 건축 단계부터 준공 후 운영 전반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인증은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주관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다. 에너지 효율을 비롯해 물 절약, 실내 환경품질, 자원활용도 등 다양한 환경적 요소를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온산제련소가 있는 울산지역에서 이 인증을 받은 건물은 극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은 고려아연 신규 안전교육센터는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면서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안전한 근로여건 조성을 확산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려아연 미션 서두에 ‘안전’이 강조된 만큼 앞으로도 임직원을 위한 안전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고려아연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원료와 에너지원을 가장 안전하고, 가장 친환경적이면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세상이 필요한 형태의 소재와 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내용의 회사 미션을 선포한 바 있다.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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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신형 전기차 ‘EV4·PV5’ 티저 공개… 이달 말 스페인 EV데이서 첫선

    기아가 이달 말 스페인에서 개최하는 ‘2025 EV데이’를 통해 공개할 전기차 신차 티저를 공개했다. 기아는 이번 2025 EV데이에서 신형 전기차 EV4와 PV5를 비롯해 소형 전기차 콘셉트 EV2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EV4는 먼저 출시한 EV6와 EV9, EV3에 이어 선보이는 브랜드 4번째 전용 전기차다. EV3와 함께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어갈 모델로 꼽힌다. 또한 SUV가 아닌 세단 전기차로 기아 전기차 라인업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모델로도 볼 수 있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전통적인 세단 스타일을 벗어난 측면 실루엣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 디자인은 세단보다는 스포츠백 스타일로 완성된 모습이다. 해치백처럼 보이기도 한다.PV5는 기아가 줄곧 강조해온 신규 사업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모델이다. 비즈니스 위주 상용차에 중점을 둔 PBV 라인업 첫 모델로 PBV 전용 신규 플랫폼이 적용된 전기차다. 실용성과 미래적인 디자인을 갖췄다고 기아 측은 소개했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면 처리 등은 기아 브랜드 고유 디자인 요소를 접목했다고 한다.콘셉트 EV2는 도심형 라이프와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충족하는 콤팩트 SUV라고 기아는 전했다. 분리된 형상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다부진 차체가 어우러져 당당한 느낌을 강조한다. 콘셉트 하늘색 컬러가 현대차 N 브랜드를 연상시키기도 한다.기아 관계자는 “이번 EV데이를 통해 EV 시장 흐름을 전환할 확장된 전동화 전략과 함께 브랜드 첫 전용 PBV인 PV5를 시작으로 전개할 전반적인 PBV 비즈니스와 상품 전략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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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장거리 지대공 유도미사일 ‘L-SAM’ 해외 첫선… “맞춤형 다층 방공 솔루션 제시”

    한화가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시스템(L-SAM)을 해외 방산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인다. L-SAM을 포함해 다양한 요격고도에 대응할 수 있는 지대공 요격미사일 무기체계와 현대전 핵심인 안티드론 시스템을 갖춘 다층 방공망으로 중동 및 글로벌 대공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방위산업전시회 ‘IDEX 2025(International Defence Exhibition &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65개 국가에서 1350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는 역대 최대 규모 통합전시관을 운영한다.이번 전시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L-SAM 주요 구성요소인 유도탄과 발사대, 다기능레이다(MFR) 등을 포함한 다층 방공 솔루션 핵심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함께 개발한 L-SAM 유도탄은 요격고도까지 신속히 도달하기 위해 단계별로 추진력을 낼 수 있는 ‘다중 펄스 추진기관(Dual-Pulse propulsion system)’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공기가 희박한 고고도에서도 미세한 가스 분출로 자세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위치자세제어장치(DACS∙Divert & Attitude control system)’ 기술도 들어갔다. ‘한국형 아이언돔’으로 불리는 장사정포요격체계(LAMD) 다기능레이다와 소형무인기 탐지·포획·레이저 요격용 안티드론 시스템도 내놓는다.중동지역 공략을 위해 국산엔진을 탑재해 최근 주행 테스트를 마친 K9 자주포 실물도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공개한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6륜형)을 8륜형으로 늘리고 사거리 8km 미사일을 탑재한 ‘타이곤TD(Tank Destroyer)’도 전시한다. 다연장로켓 천무와 수출형 모듈화 장약(MCS), 호주에 수출되는 보병전투차량(IFV) 레드백 등도 관람객을 맞는다.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 해상도의 0.25m급 소형 합성개구레이다(SAR, Synthetic Aperture Radar)위성도 중동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SAR위성은 야간 및 악천후에서도 고해상도 영상을 확보할 수 있어 시간과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감시정찰 핵심 자산으로 분류된다.한화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첨단 기술 기반의 다층 방공 솔루션과 국산엔진 탑재 K9 등 중동지역 맞춤형 제품을 제시한다”며 “글로벌 안보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평화는 물론 경제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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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공략 강화하는 SK바이오팜, 현지 세일즈 미팅 행사 개최… “올해 소비자 마케팅 강화”

    지난해 흑자 달성에 성공한 SK바이오팜이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SK바이오팜은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 영업 조직을 대상으로 ‘2025 내셔널 세일즈 미팅(National Sales Meeting)’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 6회를 맞이한 행사로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과 현지 임직원 약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이뤄낸 사상 최대 실적을 축하하고 향후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면서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세노바메이트(미국 판매명 엑스코프리) 단일 매출만으로 첫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미국 내 세노바메이트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4387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처방 환자 확대를 꾀한다. 경증 환자에게도 조기 처방될 수 있도록 소비자 광고를 시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행사는 영업 조직 동기 부여와 비전 및 핵심 전략 공유, 전략 실행을 위한 워크숍 등 세션으로 진행됐다. 역할극과 실전형 워크숍을 통해 효과적인 영업 전략을 논의하고 현장 실행력 강화에 집중했다고 SK바이오팜은 설명했다. 실제 처방 의사와 환자들의 경험도 공유하고 질의응답 세션이 열리기도 했다.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지난해 뛰어난 매출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SK바이오팜은 현재 탄탄한 매출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 매출 확대를 가속화하고 혁신과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내셔널 세일즈 미팅은 미국 제약사들이 영업 조직을 독려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미국 내 직판 조직과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SK바이오팜 현지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미국에서 개최해왔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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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엔셀, 줄기세포 치료제 ‘듀센병’ 환자 임상 1상 결과 공개… “안전성·내약성 확인”

    신약개발 및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이엔셀은 듀센 근이영양증(듀센병, DMD, Duchenne Muscular Dystrophy) 환자를 대상으로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 ‘EN001’을 투여한 단회 정맥투여 임상 1상 결과가 대한신경과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저널오브클리니컬뉴롤로지(Journal of Clinical Neurology, 임상신경학저널)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듀센병은 진행성 근이영양증 중 가장 빈도가 높은 유전성 질환이다. 인구 10만 명당 약 4명이 질환을 겪게 되고 발병률은 출생 남아 3500명당 한 명꼴로 알려졌다. 여아보다 남아에게 빈번하게 발생하고 2~5세 사이에 처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근력이 약해지고 달리거나 계단을 오르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10~14세에 이르면 걷기가 힘들어 휠체어로 이동하게 되고 심한 경우 팔을 들어올리기도 힘겹다. 근육이 퇴행해 환자 대부분이 30대에 사망하는 질환이다.국내에는 약 2000명의 듀센병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치료제로는 사렙타(Sarepta Therapeutics)가 개발한 유전자 치료제 엘레비디스(Elevidys)가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4세 이상 듀센 근이영양증 환자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한 고가 치료제다. 약 46억 원에 달하는 엘레비디스 치료비를 구하기 위해 24일간 740km 국토대장정에 나선 아버지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엔셀의 이번 연구는 듀센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내 최초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시험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이지훈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임상 책임자로 연구를 주도했다. 지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듀센병 환자 6명을 대상으로 임상이 이뤄졌다.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EN001 단회 정맥투여의 안전성을 입증하는데 중점을 뒀고 최종적으로 저용량과 고용량 투여군에서 모두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약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탐색적 유효성 평가에서는 폐활량과 하지 근력, 크레아틴 키나아제 등 주요 수치가 악화하지 않고 유지되거나 일부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고 한다. 추가 임상을 통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이지훈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줄기세포 치료제로 듀센병 임상시험을 진행한 국내 첫 사례로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할 수 있어 고무적으로 평가한다”며 “추가 임상을 통해 유효성을 확보하게 되면 EN001은 듀센병 환자들을 위한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엔셀 EN001은 희귀질환 일종인 샤르코-마리-투스병 치료제로도 개발되고 있다. 치료 효능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질병 신경생물학(Neurobiology of Disease)에 게제된 바 있다. 현재는 반복 투여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임상 1b상이 진행 중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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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앱토즈마SC’ 국내 추가 허가… “미국·유럽 등 해외 공략도 순항”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AVTOZMA, 개발명 CT-P47)’ 피하주사(SC) 제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SC 제형 품목허가를 신청해 류마티스관절염(RA)을 적응증으로 이번에 승인을 획득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앱토즈마 정맥주사(Ⅳ) 제형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해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를 확보한 데 이어 신규 제형 추가로 제품 경쟁력까지 끌어올린 셈이다.여기에 앱토즈마Ⅳ 신규 용량 80mg/4ml에 대한 허가도 이번에 획득해 기존 200mg/10ml, 400mg/20ml 등 3가지 용량 처방이 가능해졌다. 오리지널 제품이 보유한 Ⅳ 제형 모든 용량 라인업을 갖춘 것이다. 오리지널과 동일한 용량 라인업에 SC 제형까지 추가하면서 앱토즈마는 환자 상태와 편의, 의료진 판단 등에 따라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국내 토실리주맙 시장 내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의약품 관련 다양한 용량과 제형 포트폴리오는 제약·바이오업계 영업 측면에서도 상당한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다. 작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약 4조 원으로 집계됐다.셀트리온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토실리주맙 시장 공략도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아 최종 허가를 앞두고 있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달 앱토즈마Ⅳ와 SC 제형 품목허가를 승인했다.앱토즈마 출시로 셀트리온은 총 5종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제품으로 램시마와 램시마SC(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이 있고 인터루킨 억제제로는 스테키마와 앱토즈마가 있다. 램시마SC의 경우 미국에서는 신약에 준하는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앱토즈마 두 제형이 모두 허가를 획득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환자들에게 최적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5종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셀트리온은 오는 2030년까지 22개 바이오시밀러 제품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올해를 목표로 했던 11개 바이오시밀러 제품 라인업은 조기에 달성한 상태다.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하고 실적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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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녹십자웰빙, 12조 규모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 에스테틱 업체 ‘이니바이오’ 인수

    GC녹십자웰빙이 기업 인수를 통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다.GC녹십자웰빙은 12일 에스테틱 기업 이니바이오의 경영권이 포함된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이니바이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특화된 업체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GC녹십자웰빙은 이니바이오 인수를 기반으로 에스테틱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태반주사제 라이넥을 포함한 영양주사제 의약품 사업과 보툴리눔 톡신, 필러, 스킨부스터 등을 중심으로 하는 에스테틱 사업을 양대 축으로 삼아 ‘메디컬 솔루션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GC녹십자웰빙에 따르면 이니바이오는 특허 받은 순도 100% 제품 생산 기술력과 다수 해외 네트워크,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의약품청(EMA) 기준을 충족하는 GMP 생산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체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는 국내 기업들이 분쟁을 벌인 균주 출처 논란에서도 자유롭다고 한다. 이니보 균주는 스웨덴 미생물 분양 기관인 균주 은행 CCUG(Culture Collection University of Gothenbur)에서 도입했다.글로벌 시장 공략도 추진한다. 먼저 미국과 중국, 브라질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GC녹십자웰빙은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는 작년 기준 12조 원 수준이다. 오는 2030년에는 약 31조 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양한 업체들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하고 있지만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는 평가다. 이니바이오의 경우 현재 7개 국가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중국도 해당 7개 국가 중 하나로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관련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신약승인신청(NDA)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에서는 연내 국가위생감시국(ANVISA) 인증을 획득해 올해 말 첫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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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파리코리아, 밸런타인데이 ‘아페롤 스피리츠 1+1’ 프로모션 운영

    캄파리코리아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칵테일 ‘아페롤 스피리츠’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아페롤은 이탈리아 주류기업 캄파리를 대표하는 오렌지 빛 리큐르다. 달콤하면서 쌉쌀한 맛이 특징이다. 이탈리아에는 식사를 하기 전에 간단하게 주류나 음료, 안주 등을 즐기는 ‘아페리티보’라는 문화가 있는데 아페롤은 아페리티보에 주로 사용되는 주류다. 아페롤 스피리츠는 아페롤과 스파클링 와인을 조합한 칵테일로 아페리티보를 대표하는 칵테일이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4억5000만 잔 가량이 팔린다. 1초에 14잔 수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칵테일로 꼽힌다.국내에서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메인 요리를 먹기 전에 간단한 음식과 낮은 도수의 술을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는 추세라고 한다.캄파리코리아가 준비한 프로모션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운영된다. 아페롤 스피리츠를 판매하는 볼리치네 한남과 제리브라운 잠실, 오스테리아 소띠 종로, 칠링미 마포 등 5개 레스토랑에서 아페롤 스피리츠 1잔을 주문하면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아페롤 스피리츠는 제조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얼음을 가득 채운 잔에 스파클링 와인 프로세코 60ml와 아페롤 60ml, 소다워터나 탄산수 20ml를 넣고 잘 섞고 오렌지 슬라이스 장식을 더하면 완성된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과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칵테일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주류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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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장 불법점거 ‘유죄’에도 배상 책임은 없다?”… 형사·민사재판 판결 엇박자 논란

    노조의 공장 불법점거에 대해 형사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됐는데 이후 약 10년 만에 이뤄진 민사재판 판결에서는 사실상 면죄부를 주는 결정이 내려져 관심을 모은다. 특히 복잡한 법리 해석과 검토를 거쳐 나온 판결이지만 겉으로는 노조가 불법을 저질러도 해당 행위로 인한 회사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를 남겼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부산고등법원 제6민사부(박운삼 판사)는 지난 6일 현대자동차가 금속노조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및 지회 노조원 김모 씨 등을 상대로 불법 쟁의행위로 비롯된 손해를 배상하라며 낸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현대차 측 청구를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12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김모 씨 등은 사내하청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직접 고용을 요구하면서 현대차 울산공장 의장라인 등을 불법으로 멈춰 세웠다. 이후 현대차는 매출 감소와 고정비용 손실 등 이 기간 발생한 회사 손해에 대해 배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약 10년에 걸친 소송 끝에 노조 측이 회사 손해에 대해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사실상 동일 건에 대한 형사재판 유죄 판결(2015년)과 상반되는 민사재판 결과가 나온 것이다.실제로 김 씨 등 복수의 노조원들은 이미 수년 전 해당 불법점거를 포함해 수차례 공장 불법점거 행위를 저질렀고 형사재판에서 벌금형 유죄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10월 울산지법에서 열린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고 이듬해 7월 부산고법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됐다. 현대차의 경우 해당 불법행위로 인해 생산라인 가동을 멈춰야했고 피해복구에도 비용이 들었다. 인건비와 보험료 등 각종 손실이 불가피했다.민사 소송 1심(울산지법)과 2심(부산고법)도 이를 인정해 노조 및 김 씨가 총 3억1800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불법 쟁의행위 종료 후 상당 기간 내 추가 생산을 통해 부족분이 만회됐는지 여부를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며 원심판결 일부를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다.이후 부산고법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피해가 회복됐다는 노조 측 주장을 수용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실제로 해당 공장 불법점거로 인한 손실 만회를 위한 추가 생산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증거가 명확하지 않은 노조 측 주장만 수용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여기에 형사재판에서 유죄가 선고된 사안이지만 피해 배상 책임에 대해서는 사실상 면죄부를 준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형사와 민사 판단이 상충되는 법적불일치 상황이 초래됐다는 평가도 있다.일각에서는 재판부가 민법의 기본 원칙으로 꼽히는 ‘입증책임의 원칙’을 도외시했다는 비판도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노조 주장을 수용하는 판결을 내리기 위해서는 파업 후 추가 생산으로 부족분이 만회됐는지 여부를 노조 측이 증명해야 하는데 불법점거 행위로 인한 생산 차질을 입증한 회사 측과 달리 노조는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지 않았다. 현대차는 불법 쟁의행위가 일어났던 2012년 8월 생산량이 당초 계획한 물량보다 1만2700대 적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연간 기준으로 계획보다 3300대가 더 생산돼 불법 쟁의행위 후 추가 생산이 이뤄져 손해가 만회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이에 현대차는 매년 초 발표하는 계획 생산량은 미확정 단순 목표치에 불과하고 실제 운영계획 상으로는 1만6000대 넘는 생산량 손실이 발생했다고 각종 증거를 제시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또한 재판부는 현대차가 ‘주문생산방식’으로 일시적 생산 지연에도 고객이 곧바로 매매계약을 취소하지 않을 개연성이 높고 이에 따라 매출 감소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되는 것으로 판단했다. 현대차는 업계 관행으로 주문이 없더라도 일정 물량 이상 재고를 확보한다고 증거를 제시했지만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업계 관계자는 “이번 파기환송심 판결은 노조 등의 불법 쟁의행위에 대한 민사적 배상 책임을 면제한 사례로 비춰질 수 있다”며 “이번 판결이 불법 쟁의행위를 조장하는 사례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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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K9 자주포, ‘1000마력 국산 심장’ 달고 중동 공략 본격화… “하반기 이집트 현지 생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집트에서 국산엔진이 탑재된 K9 자주포 내구 테스트를 완료하고 현지 정부와 맺은 2조 원 규모 K9 자주포 패키지 공급사업을 본격화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집트에서 진행한 K9 자주포 엔진 내구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막과 산악 등 다양한 환경에서 1년 동안 약 1만km를 주행하면서 출력 등 성능을 검증하고 현지 정부가 요구하는 기술과 운용 요건을 충족했다.K9 자주포에는 100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지금까지는 독일 제품을 STX엔진이 면허 생산해 공급한 라이선스 엔진이 K9 자주포에 탑재됐다. 현재 실전에 배치된 K9 자주포와 수출된 K9 자주포에는 모두 라이선스 엔진이 적용됐다.하지만 라이선스 엔진이 장착된 K9 자주포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엔진 개발사(독일) 측 정부 승인이 필요하고 중동지역 등 일부 국가 수출은 제약이 따랐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 등 정부 기관은 지난 2020년 방산 핵심 소재와 부품에 대한 국산화를 추진했다. 국내 업체와 기술협력을 통해 2021년 4월부터 K9 자주포에 탑재되는 국산엔진 개발에 돌입했다. 3년에 걸친 개발기간을 거쳐 지난해 엔진 핵심부품 약 500개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이렇게 개발된 국산엔진을 기존 K9 체계에 통합하기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년 동안 베테랑 조종수들을 투입해 새 엔진이 탑재된 K9 자주포의 주행 및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조종수 4명이 번갈아가면서 매일 약 100km씩 주행했다고 한다. 1만km에 달하는 장거리 주행 테스트를 통해 이번에 품질을 입증한 것이다.국산 심장을 갖춘 K9 자주포는 올해 하반기부터 이집트에서 현지 생산에 돌입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2년 2월 이집트 정부와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차, K11 사격지휘장갑차 등으로 구성된 약 2조 원 규모 자주포 패키지 구매계약을 맺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핵심 기술 국산화를 발판으로 K-방산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방산 수출 호조에 따라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이 11조2462억 원, 영업이익은 1조7247억 원이다. 특히 매출 증가율(43%)을 크게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률(190%)로 수익성까지 대폭 개선된 실적을 완성했다. 또한 처음으로 수출 비중(53%)이 내수를 넘어서면서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거듭나는 면모를 보였다.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지상방산부문 수주잔고는 32조4000억 원(2024년 말 기준)으로 전년보다 약 4조5000억 원가량 늘었다. 여기에 루마니아 K9 공급계약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천궁Ⅱ 양산계약과 폴란드 K9 2차 물량 실행계약 등 지난해 이뤄진 다수 계약도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내수 시장도 성장이 예상된다. K21 보병전투차량 4차 양산과 230mm급 다연장 천무 3차 양산계약이 본격적으로 실행에 들어가기 때문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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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2025 올해의 항공사’ 선정… “세상에서 가장 쾌적한 이코노미클래스 제공”

    대한항공이 매년 진행되는 해외 항공사 평가에서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대한항공은 호주 소재 항공·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 Ratings)가 주관한 전 세계 항공사 평가에서 최고 영예인 ‘2025 올해의 항공사’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부 부문별 평가에서는 세계 최고 이코노미클래스 항공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안전 분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톱25부문에서 8위에 선정됐다. 에어라인레이팅스는 매년 전 세계 350여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안전등급과 승객 리뷰, 항공기 기령, 수익성, 좌석 클래스별 평가, 중대 사건·사고, ESG 노력, 운영 우수성 등을 평가해 종합 우수 항공사를 선정한다. 올해는 여행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항공사들의 성과를 평가에 반영했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여행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코노미클래스 좌석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고 한다.대한항공의 경우 이코노미클래스 좌석 편의성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대한항공은 일본항공과 함께 가장 넓은 이코노미클래스 좌석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많은 항공사들이 좌석을 추가하면서 좌석 간격을 기존 32~33인치에서 31~32인치로 줄였지만 대한항공은 좌석을 추가하지 않고 33~34인치 간격을 유지해 더욱 쾌적한 여행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에어라인레이팅스 측은 저했다. 샤론 피터슨(Sharon Petersen) 에어라인레이팅스 CEO는 “대한항공은 보잉 787-10 등 최신 광동체(와이드바디) 기종 이코노미클래스 좌석 간격을 33~34인치로 유지하면서 보잉 737처럼 협동체(내로우바디) 기종 이코노미 좌석도 32~34인치 간격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다른 항공사와 차별화된 장점으로 서비스 측면에서도 중장거리 항공편 승객에서 슬리퍼를 제공하고 기내식 양도 다른 항공사보다 푸짐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대한항공의 13.3인치 크기 모니터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줬다.실제로 대한항공이 작년 7월 도입한 최신 광동체 항공기 보잉 787-10의 이코노미클래스는 좌석 등받이를 최대 120도까지 젖힐 수 있고 다양한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는 머리받침대도 있다. 기내식은 국산 식자재 사용 비중을 늘려 신선한 재료로 만든 기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고 프레스티지클래스(비즈니스클래스) 이상 좌석등급에서는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샤론 피터슨 CEO는 “대부분 항공사들이 비즈니스클래스 이상 좌석은 서비스나 편안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 때문에 이코노미클래스 수준이 가장 객관적으로 항공사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라며 “좁고 불편하다는 피드백이 가장 꾸준한 좌석등급도 이코노미클래스”라고 전했다.에어라인레이팅스는 대한항공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미래 준비 계획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줬다. 심사위원들이 아시아나항공 통합 추진에 대해 역사적이고 획기적인 행보라고 평가했다. 안전의 핵심인 기단 운영에 대해서는 평균 항공기 연령이 10.7년 수준으로 젊고 현대적인 기단을 편성하고 있다고 했다. 여기에 안전운항에 강점이 있고 효율이 개선된 최신 항공기 도입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어 미래 준비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대한항공은 지난해 에어라인레이팅스 평가에서 올해의 항공사 2위에 오르고 북(北)아시아 최고의 풀서비스 항공사를 수상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안전운항과 서비스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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