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국내 수입차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까지 파고들고 있다. 그동안 자동차 트렌드를 선도해 온 노하우를 활용해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변화시킬 다양한 아이템을 갖춘 것. 5000여종에 달하는 벤츠 액세서리와 컬렉션 제품을 활용해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도 소비자 접점 확대를 꾀하고 있다. 다양한 차종만큼 액세서리·컬렉션 제품 종류도 다채로워지고 있으며 차별화된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 추세에 따라 많은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벤츠코리아는 소비자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액세서리·컬렉션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전용 프로모션인 ‘라이프 위드 메르세데스(Life with Mercedes)’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 달 16일까지 벤츠 액세서리나 컬렉션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캠핑용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다. 벤츠코리아는 현재 총 41개 매장을 통해 액세서리 4000여종과 컬렉션 제품 100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본격적인 레저 시즌을 맞아 캠핑과 나들이를 떠나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품을 2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캠핑컵 세트를 증정하고 40만 원 이상 구매 시 트렁크박스와 우드플레이트를 준다. 60만 원 이상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벤츠 미니 여행가방을 제공한다. 10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벤츠 다용도 캠핑웨건을 선물로 증정한다.벤츠코리아 액세서리·컬렉션 제품 담당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아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브랜드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벤츠코리아는 다채로운 컬렉션 카테고리를 통해 개인화되고 다양화되는 소비자 니즈와 감성을 만족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차를 돋보이게 하고 사용자 편의를 높여주는 액세서리와 컬렉션 제품을 통해 작은 부분에서도 수입차 1위 위상을 이어간다는 취지다. 그 일환으로 다른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과 한국 시장 전용 컬렉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벤츠코리아는 독일 유모차 브랜드 하탄(Hatan)과 협업해 프리미엄 유모차를 이달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보인 유모차 제품은 전체 생산 과정과 내구성 및 소재를 평가하는 독일 기술검사협회(TÜV Thuringia) 검사를 거쳐 완성된 것이 특징이다. 개발 과정부터 부모와 아기의 편안함에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협업 제품의 경우 벤츠 디자인팀이 직접 참여했다. 차에 적용되는 인체공학 설계와 검증된 소재, 벤츠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 감성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벤츠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호반그룹은 지난 25일 서초구 우면동 소재 호반파크 2관에서 ‘대한전선’ 인수를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새로운 미래를 알리는 ‘뉴 대한 인 호반(New TAIHAN in HOBAN)’ 행사를 개최했다. 그룹 안에서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과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국내외 임직원들과 행사를 공유했다. 1부 행사는 기업 인수 종결을 축하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축하 영상과 공연, 사기(社旗) 전달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의 인사말과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의 발표가 이어졌다.김선규 총괄회장은 “대한민국 전력분야에서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만들어온 대한전선이 호반과 한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호반그룹은 대한전선이 케이블과 에너지, 전력분야에서 강자로 우뚝 솟을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은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확대, 생산 현지화 등을 통해 본업인 케이블 사업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광통신 등 유망 연관 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대한전선은 기술력과 해외 네트워크 등을 앞세워 에너지와 전력산업 분야에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 종합전선회사로 전력 및 통신케이블과 소재 분야를 개척해왔다. 미주와 유럽, 중동 등 해외 주요 시장에 생산 기지와 지사를 구축하고 글로벌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영문 사명은 기존 ‘Taihan Electric Wire’에서 ‘Taihan Cable & Solution’으로 변경했다. 주력 사업을 명확히 표현하고 미래 사업 확장성을 고려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장관단을 초청해 협력관계를 다지고 현지 사업에서 정부 지원을 약속 받았다.대웅제약은 25일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장관과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장관이 대웅제약 용인 연구·개발(R&D)센터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와 박현진 글로벌본부장이 방문단을 맞이했다.이번 방문은 인도네시아 보건의료사업에서 양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이날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R&D센터 대회의실에서 대웅제약의 현지 사업계획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 호이스타와 니클로사마이드 등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단은 현지에서 대웅제약이 추진 중인 사업과 R&D 분야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을 설립했다. 이후 바이오의약품 공장과 연구소를 차례로 설립하면서 현지 사업 확장을 꾀했다. 지난 3월에는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기로 인도네시아 정부 산하 국립보건기술개발원(NIHRD)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이날 방문단은 대웅제약에서 근무하거나 실습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출신 직원·대학생을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대웅제약 본사에는 인도네시아 출신 직원들이 다수 근무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에서 선발된 석사과정 학생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 R&D센터에서 의약품 R&D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산업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고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접견을 통해 제약사업에 대한 대웅제약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방향성이 상당 부분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중인 사업과 R&D, 산학연계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현지 정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루훗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장관은 “대웅제약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친다면 인도네시아 바이오산업도 큰 성장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웅제약의 인도네시아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난 아이리버(IRIVER)가 TV 제품을 실시간 방송(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한다. SK 계열사 드림어스컴퍼니는 아이리버가 26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TV 전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리버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 시간은 오후 8시라고 한다.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TV 제품은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제품이다. 아이리버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TV는 구글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65인치와 50인치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일반 TV는 55인치와 43인치를 판매한다. 방송 중에만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할인이 적용된 가격은 20만~50만 원(59만9000원)대로 전해졌다.또한 첫 방송 판매를 기념해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3인치 일반 TV 1대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여기에 청취자 퀴즈 이벤트를 통해 아이리버 핸디형 선풍기와 무선 이어셋 누구버즈, 미니언즈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선물로 준다. 실시간 방송 특성을 살려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아이리버 측은 설명했다.아이리버 TV 제품은 브랜드 장기를 살려 사운드 튜닝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다. 가격대가 낮은 TV 시장에서 지적되는 음질 부분을 개선해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여기에 풀HD보다 4배 많은 픽셀로 구성된 4K UHD를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도록 했다. 안드로이드 TV는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강화해 모바일 콘텐츠를 TV로 즐길 수 있다.제품 구매 시 전문 기사 방문 설치 서비스가 지원되고 AS 기간은 2년이다. 카카오 고객센터를 통해 AS 접수가 가능하고 수리 시에는 TV를 무상으로 대여해준다. 백창흠 드림어스컴퍼니 아이리버사업본부장은 “아이리버 TV 첫 모바일 라이브 쇼핑을 선보이면서 기존에 없던 파격 혜택을 마련했다”며 “아이리버의 기술력과 신개념 서비스를 앞세워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도 높은 TV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선포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수산식품업체 근로 문화 개선을 유도하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aT는 농수산식품 협력업체를 위해 휴가비 지원을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aT가 참여하는 근로자휴가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지원해 총 40만 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사업이다. aT는 추가로 업체 분담금을 대신 지원하기로 했다.지난 4월 ESG경영 선포에 동참한 협력업체 직원 50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SG경영 확산 유도 일환이며 향후 대상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 상생누리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선정된 협력업체 근로자는 오는 11월까지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신현곤 aT 부사장은 “이번 지원이 직원복지가 고민인 중소업체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T는 ESG경영 핵심인 사회적 책임과 상생가치를 앞장서서 실천하고 협력업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제약바이오헬스케어업체 이노엔(inno.N)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항암신약 연구에 속도를 올린다. inno.N은 최근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플랫폼사업단, 전북대학교병원 전북빅데이터센터와 함께 ‘암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inno.N은 암 빅데이터 라이브러리 ‘커넥트(CONNECT)’ 플랫폼을 타깃 환자 분류와 바이오마커(체내 지표) 개발, 임상시험 실시기관 선정 및 대상자 모집 등 임상개발 전략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빅데이터를 가장 먼저 적용할 과제는 현재 개발 중인 선택적 RET저해제 계열 표적항암 신약(과제명 IN-A013)과 차세대 EGFR저해제 계열 표적항암 신약(과제명 IN-A008)이다. inno.N이 활용할 커넥트 플랫폼은 국립암센터 등 11개 헬스케어 플랫폼 센터에서 생산한 암 임상데이터를 모은 다기관 임상 라이브러리 플랫폼이다. 유방암과 갑상선암, 난소암, 폐암 등 총 10종의 암 임상 데이터를 연구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항암제 임상개발 단계에서 환자군 정의와 환자 모집이 개발 성패와 속도를 좌우하기 때문에 Inno.N은 연구 정확도 및 효율을 높이기 위해 암 빅데이터 활용을 추진해왔다. 빅데이터로 국내 환자 특성을 파악해 최적 임상시험 설계가 가능하고 새로운 암 관련 변이유전 대응과 체내 지표(바이오마커) 발견 등이 용이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기반으로 항암제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송근석 inno.N R&D 총괄 전무는 “암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구 정확도와 효율이 높아질 뿐 아니라 inno.N 항암 신약 개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국내외 보건의료계에서는 ‘정밀의료’를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은 낮추는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암 세포 유전자변이와 단백질 발현, 대사물질, 미세 환경 수준 등을 분석한 자료 뿐 아니라 개인 유전적 특징이나 생활환경까지 모두 아우르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암 치료 연구와 신약 개발을 추진하는 추세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5일 소방청에서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기부물품 전달식’을 열고 9000만 원 상당 안전용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건강식품 브랜드 고려은단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요 제품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서민석 이베이코리아 부사장과 송수근 고려은단 상무, 남화영 소방청 소방정책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사업은 소방청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소속 은퇴소방관들이 화재 관련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 및 국가유공자 1900가구를 방문해 화재예방과 대피교육, 물품 전달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친다.이번에 이베이코리아가 전달한 물품은 앱 연동 멀티화재 일산화탄소(CO) 경보기와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등으로 구성됐다. 고려은단은 지난 4월 G마켓과 옥션 판매행사를 통해 적립한 ‘멀티비타민 올인원 60정’ 1000개를 기부했다.특히 앱 연동 멀티화재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G마켓에서 진행한 민간기업 소방관 안전아이디어 공모전 ‘히어히어로, 히어아이디어’에서 경기소방재난본부 소속 임방용 소방위가 아이디어를 내 수상한 제품이다. 눈과 귀가 어두운 어르신들을 대신해 화재와 연기를 감지하고 음성 및 시각 경보를 울려준다.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경보를 가족이나 지인에게 알려주기도 한다.기부물품은 오는 10월까지 경기도와 전북소방본부 관할 시도구청 사회복지과 추천을 받아 화재취약 독거어르신과 국가유공자에 전달될 예정이다. 실버안전도움단 퇴직소방관 7명이 독거어르신 안전교육과 소방안전용품설치, 건강보조제 배분 등을 담당한다.서민석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은 “화재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들의 안전을 직접 지원하는 한편 은퇴소방관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4년간 추진 한 소방 직접지원을 국민 안전을 위한 지원으로 확대한 것으로 판매 브랜드까지 나눔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소방청 캠페인에 참여해 독거어르신들에게 입점 브랜드 건강식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GC녹십자에 이어 올해는 고려은단이 참여했다. 2017년부터는 소방관 지원 캠페인을 통해 총 24억 원 규모 지원을 단행하는 등 국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5일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A의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LA45 4매틱+’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가격은 7621만 원으로 책정됐다.마크 레인(Mark Raine)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부문 총괄 부사장은 “올해 초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고성능 SUV 라인업을 굳건히 하겠다고 밝힌 것처럼 AMG GLB35 4매틱에 이어 새로운 고성능 소형 SUV 모델인 AMG GLA45 4매틱+를 선보였다”며 “보다 강력해질 AMG 라인업에서 AMG GLA45 4매틱+는 운전 재미와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로 새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에 출시한 AMG GLA45 4매틱+는 벤츠 소형 SUV 중에서 역동적인 성능과 주행감각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꼽을 수 있다. GLB 고성능 버전인 GLB35 4매틱보다 강력한 엔진을 탑재해 차별화했다. 다만 국내 출시 버전은 가장 강력한 모델은 아니다. 해외에서는 최고출력 421마력의 성능을 내는 GLA45 S 4매틱+가 판매된다.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8단 AMG 스피드시프트 듀얼클러치변속기(DCT)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48.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4.4초다. 벤츠 측은 강력한 성능 수치 외에 토크 곡선의 균형을 세심하게 세팅해 자연흡기 엔진에 버금가는 가속 반응과 동력 전달 감각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기어비는 모든 속도 범위에서 즉각적인 가속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튜닝됐고 빠른 변속과 부드러운 연결성을 제공한다고 한다. 정지상태에서 최대 가속 성능을 지원하는 레이스스타트 기능도 적용됐다.AMG 토크컨트롤이 탑재된 가변형 AMG 퍼포먼스 사륜구동시스템(4매틱+)은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지원하면서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2개의 전자식 컨트롤 멀티디스크 클러치가 리어 액슬 구동축에 결합돼 전·후면 뿐 아니라 좌·우측으로도 트랙션을 분배한다. 이를 통해 서킷 등 극한의 코너링 상황에서도 최적 접지력을 유지한다고 벤츠는 설명했다. AMG 라이드컨트롤 서스펜션은 롤링을 억제해 안정적인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전 모델에 비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도록 업그레이드 됐다고 한다. AMG 라이드컨트롤의 지능형 댐핑 시스템을 활용해 운전자는 컴포트와 스포츠, 스포츠플러스 등 3가지 서스펜션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주행모드는 슬리퍼리와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플러스, 인디비주얼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엔진과 변속기 반응,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감도가 주행모드에 따라 달라진다.외관은 AMG 전용 디자인이 더해져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전면은 AMG 파나메리카 그릴과 실버 크롬 프론트 스플리터, 에어인테이크가 조화를 이룬다. AMG 모델을 상징하는 요소다. 측면은 쿠페 스타일 실루엣과 그레이 컬러 캘리퍼, 19인치 AMG 경량 알로이 휠이 눈길을 끈다. 후면은 크롬 장식이 더해진 4개의 테일파이프와 전용 범퍼가 장착됐다.실내는 고급 소재와 디지털 기술이 조합됐고 일반 모델보다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센터 디스플레이가 연결돼 와이드 디스플레이 스타일을 구현했다.주요 사양으로는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고 제동과 출발(재출발 시간 최대 30초)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과 맵 정보를 기반으로 곡선 구간과 톨게이트, 원형 교차로 등을 인식해 자동으로 속도를 줄여주는 경로 기반 속도 조절, 교통 표지판 어시스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유지 어시스트,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비롯해 핸즈 프리 액세스, 키레스 고 패키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등이 기본 적용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매일유업은 과일·야채주스 전문 브랜드 썬업이 비타민을 강화한 ‘썬업 비타C(Vita-C)’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신제품 썬업 비타C는 애플과 머스캣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비타민C 하루 권장량 100mg을 함유해 1팩(125ml)만으로 일일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아연과 프리바이오틱스가 더해져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했다고 매일유업은 설명했다. 포장은 멸균팩으로 이뤄져 실온에서 장기보관이 용이하다. 매일유업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일까지 온라인몰 매일아이닷컴에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무료로 제품을 증정한다. 네이버 라이브 기획전에서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매일유업 관계자는 “썬업 비타C는 매일유업 특유의 영양 설계를 적용한 건강간식”이라며 “아이들 입맛 뿐 아니라 건강한 간식을 원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말했다.한편 매일유업 썬업은 지난 1992년 론칭한 브랜드다. 국내 최초 냉장주스 제품이기도 하다. ᄊᅠᆫ업 100%와 썬업 과일야채 샐러드, 썬업 콜라겐플랜, 썬업 식이섬유플랜 등 다양한 맛과 제품으로 선보이면서 과일·야채주스 전문 브랜드로 성장했다. 엄선한 과일만을 재료로 사용하고 매일유업의 최신 영양설계가 적용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신형 TG시리즈 1호차를 전달하고 본격적으로 신차 출고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인도된 1호차는 중대형트럭 TGM과 중소형트럭 TGL이다. 차량 전달은 경기도 평택시 소재 만트럭버서코리아 PDI센터에서 이뤄졌다.신형 TGM 1호차는 최고출력 290마력 버전이고 신형 TGL은 190마력 모델이다. 두 차종은 운전자 업무에 맞춰 냉장·냉동식품을 운반하는 용도로 특장이 갖춰질 예정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TG시리즈 주요 장점으로 ‘특장 대응성’을 꼽았다. 특히 이번에 풀체인지를 거친 신형 TG시리즈는 다양한 특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소비자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특장이 용이하도록 전용 전기배선 박스를 확대했고 기존 중대형트럭에서 지원하던 특장용 전기배선박스를 중소형 모델까지 확대 적용했다. 또한 기존 전면 패널 하단 특장 제작사용 인터페이스 외에 캡 뒤쪽 프레임에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추가했다. 특장업체는 차량 배선을 위해 섀시를 뜯을 필요가 없어 특장 설치에 따른 오작동과 손상을 방지했다.이번에 인도된 신형 TGM과 TML은 유로6D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D08 디젤 엔진과 지능형 만(MAN) 팁매틱 변속기가 조합됐다. 보조 브레이크는 국내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리타더 브레이크를 채택했다. 전자제어 브레이크 시스템인 만 EVBec 시스템은 최대 2단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기능이 소모성 부품 교체를 줄이거나 내구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결과적으로 운전자가 차량 운행에 드는 총 소유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첨단 운전보조기능도 개선됐다. 대형트럭에 적용됐던 적응형크루즈컨트롤(ACC)와 긴급제동장치(EBA), 차선이탈방지장치(LGS) 등 최신 기능을 적용했다. 최신 디지털기술은 차량 구동 시간을 최적화해 총 소유비용 절감에 기여하도록 만들어졌다. 만 디지털서비스(MAN DigitalService)는 차량 관련 데이터를 원격으로 확인해 차량 상태와 운전 습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향후 관련 기능을 고도화해 국내에서도 디지털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무상보증은 ‘케어프리(CareFree)’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 패키지는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 소비자 특성에 맞춰 개발한 차량 종합 관리 프로그램이다. 자체 개발한 매뉴얼에 따라 차량을 관리하는 유지보수 프로그램과 동력전달계통 관련 최대 5년·75만km의 보증 연장이 결합됐다.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신형 TGX에 이어 신형 TGM과 TGL 1호차가 인도돼 신형 TG시리즈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한국 소비자들이 차세대 상용차 방향성을 제시하는 신형 TG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운전 경험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이명영씨 별세, 홍성규(정우신약 관리이사)씨 모친상, 문봉희(제일파마홀딩스 부사장)씨 장모상=24일(월) 메트로병원 특실2호(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명학로 33번길 8), 발인 26일(수) 오전 10시 30분, 장지 충북 청주시 미원면 수산리.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가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나선다.기아는 창립기념일인 5월 25일을 맞아 다음 달 6일까지 약 2주를 ‘임직원 걷기 기부 캠페인 주간(Kia Movement Week)’으로 지정하고 특별한 기부 활동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창립기념 나눔 활동을 전개해온 기아는 올해 코로나19를 고려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기부 활동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움직임을 통한, 움직임을 위한 기부’와 ‘걷기를 통한 저탄소 생활수칙 실현’을 핵심 키워드로 설정하고 임직원 걸음 1보당 1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도록 해 총 1억5000만 원(1억5000만보) 달성을 목표로 한다.국내 사업장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걸음기록 플랫폼 업체인 ‘빅위크’, 자원봉사단체 ‘한국자원봉사문화’ 등과 협력하기로 했다. 적립된 기금은 저소득 지체장애인을 위한 이동 보조기구 기부에 활용할 예정이다.기아 관계자는 “사회에 긍정적인 움직임을 확산시키기 위해 자발적인 임직원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 창립 기념일마다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2017년부터 발생한 ESS(에너지저장시스템) 화재 관련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중국에서 생산된 일부 배터리 부품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자발적으로 배터리 교체에 나선 것.LG에너지솔루션(LGES)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2018년 9월까지 ESS 배터리 전용 라인에서 생산된 ESS용 배터리에 대해 자발적으로 교체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배터리 교체 및 추가조치에 드는 비용은 약 4000억 원으로 잡았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ESS 산업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자발적 교체를 추진하지만 ESS 화재 주요 원인이 배터리 결함이라고 보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ESS 화재 원인을 정밀 분석한 결과 중국에서 초기에 생산된 ESS 전용 전극에서 일부 공정 문제로 인한 잠재적인 리스크가 발견됐다”며 “가혹한 외부환경 등으로 인해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또한 “교체 비용으로 설정한 4000억 원은 추정치로 실제 비용이나 충당금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조치에 따라 LGES는 교체 대상 제품이 적용된 국내외 사이트에 대해 고객사와 협의 후 교체를 포함한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배터리 교체를 계기로 업계 선도업체로서 ESS 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SS 배터리 교체 이후에는 국내 전력망 ESS 사이트에 대해 배터리 충전율(SOC)을 정상 운영하고 국내외 사이트의 진단 및 제어 소프트웨어는 지속 업데이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현장점검을 적극 실시해 잠재적인 위험을 제거해 나갈 예정이라고 LGES 측은 전했다. 품질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기 위해 매월 24일은 ‘Q 데이(Quality Day)’로 설정했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ESS 화재 관련 배터리 교체는 상장을 앞두고 이뤄지는 조치로 상장 준비 과정으로 볼 수 있다는 평가다. 배터리 교체에 투입되는 비용 규모를 감안하면 오는 8~10월을 목표로 추진 중인 IPO 일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제일약품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자체 개발한 표적항암제 임상 1상 결과를 세계 최대 규모 미국암학회에서 처음 공개한다.제일약품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파프(PARP)’와 ‘탄키라제(Tankyrase)’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JPI-547’의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에는 JPI-547 관련 논문 초록을 공개했다. 말기 고형암 환자 총 3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 유효성 평가 결과다.온코닉테라퓨틱스에 따르면 이중 난소암,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등 환자 11명에서 부분 반응(암 세포 종양이 30% 이상 감소, partial response)이 확인됐다. 약물 치료 효과로 종양이 조절된 환자수를 나타내는 DCR(Disease Control Rate)은 64.1%, 부분 반응 환자수를 표시하는 ORR(Overall Response Rate)은 28.2%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올라파립(Olaparib) 치료에 반응이 없던 환자 5명 중 1명에게서 종양 크기가 37% 감소한 데이터도 이번 임상 결과에 포함됐다고 한다.김정훈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는 “기존 파프 치료제에서 반응이 없었던 환자를 비롯해 말기암 환자 대상 임상 1상에서 관찰된 수치가 매우 긍정적”이라며 “파프·탄키라제 이중저해 항암신약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안전성 측면에서도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후속 임상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온코닉테라퓨틱스 측은 다음 달 공개되는 ASCO 포스터 발표를 통해 보다 자세한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는 지난 1964년 설립된 세계 최대 암학회다. 본사는 미국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 있다. 매년 5~6월 연례 학회를 개최하며 세계 암 관련 학회 중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알려졌다. 글로벌 제약업체는 물론 바이오 및 제약 관련 기업들과 항암분야 전문가 수 만여 명이 학회에 참여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1년 넘게 신음하고 있는 국내 항공업계가 오는 6월 말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종료를 앞두고 고용 불안에 휩싸였다.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는 고용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사업체의 고용유지조치를 위해 휴업·휴직수당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해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 실직을 막기 위한 제도다. 유급휴직의 경우 최대 180일까지 정부가 평균 임금의 70% 수준인 휴업수당 90%를 지원하고 나머지 10%는 기업이 부담한다.25일 업계에서는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다음 달 30일 종료를 앞두고 있지만 국내 항공사들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으로 평가했다. 대한항공의 경우 올해 1분기 영업흑자가 났지만 비용절감을 통해 거둔 ‘불황형 흑자’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당기순손실은 288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한항공의 이자보상배율은 지난 2019년 0.29, 2020년 0.21로 1 미만을 기록 중이다.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이자비용 상환 능력이 준수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1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다른 항공사도 상황이 어렵긴 마찬가지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112억 원, 당기순손실 2304억 원을 기록했다. 저비용 항공사들은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 올해 1분기 제주항공 영업적자는 873억 원에 달했다. 이밖에 에어부산이 472억 원, 티웨이항공 454억 원, 진에어는 313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항공사 실적 부진에 따른 피해는 결국 항공 관련 협력업체와 직원들에게 고스란히 이어진다. 업계에서는 국내 항공 및 관광산업 종사자 규모를 48만 명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종료되면 국내 항공업계 전체가 무급휴직으로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에 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직원 무급휴직으로 감당이 안 될 경우에는 인력 구조조정이 단행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항공업계는 정부에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연장을 공식 요청했다. 유관부처에서도 업계 어려움을 감안해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연장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지만 아직 명확한 결론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국내 항공 관련 단체들이 잇따라 성명을 내고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고용유지지원금 지급기간 연장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는 지난 24일 성명서를 통해 “국내 항공종사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의 희생양이 돼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이미지 제고, 관광산업 성장에 대한 항공사 기여도를 감안해서라도 정부는 고용유지지원금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한국항공협회는 이번 주 정부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 확대를 위한 3차 건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항공협회는 지난 1월 항공업계 특별고용지원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고 연간 180일 한도로 묶여있는 유급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을 240일 이상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2월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정부 차원 지원을 재차 요청했다.대한항공노조와 아시아나항공열린조종사노조, 한국공항노조, 에어부산조종사노조 등으로 구성된 전국항공산업노동조합연맹도 지난 3일 정책 건의문을 통해 “항공 수요 회복이 불투명한 상황 속에서 연간 180일 한도로 묶여 있는 유급고용유지지원금이 종료되면 항공 산업 고용안정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노동자 생존권 보호와 고용안정을 위해 제도적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항공 업계 관계자는 “항공사 구성원들의 고용이 불안정해지면 수많은 연관 산업 구성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며 “고용유지지원금은 세금이 아닌 근로자들이 매월 자신의 급여에서 갹출한 보험금을 재원으로 활용하는 고용안정 목적의 제도라는 점,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연장 여부에 근로자 수십만 명의 생사가 달려있다는 점 등을 감안해 조속히 연장 결정이 내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지난해 한정판으로 선보여 많은 인기를 얻은 맥도날드 트리플 치즈버거가 다시 판매된다.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7일 ‘트리플 치즈버거’를 재출시하고 맥런치 라인업에 포함한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한정 기간 판매된 트리플 치즈버거는 순 쇠고기 패티 3장과 치즈 3장, 피클, 양파, 머스터드, 케첩 등이 어우러져 고기와 치즈 풍미를 극대화한 버거 메뉴다. 패티의 육즙과 진한 치즈 맛이 특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한 달 만에 100만개 넘게 판매되기도 했다. 한정 판매 이후 재출시 요청에 따라 다시 선보이게 됐다. 다만 올해도 트리플 치즈버거는 한정 기간만 판매된다. 판매 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다. 특히 점심 할인 패키지인 맥런치 라인업에 포함돼 보다 저렴하게 트리플 치즈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국맥도날드는 트리플 치즈버거가 식재료부터 조리법과 조리 기구 등 버거를 만드는 모든 과정을 업그레이드한 브랜드 이니셔티브 ‘베스트버거’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메뉴라고 소개했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트리플 치즈버거를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3배 풍부한 풍미로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트리플 치즈버거와 함께 더욱 맛있는 경험을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콜마가 보호청소년 복지향상과 진로 탐색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한국콜마는 법무부 청주소년원 미평여자학교와 보호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한국콜마 임직원들은 멘토링과 직업 소개, 현장 실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용부문에 강점을 가진 미평여자학교 예술분장반 학생들이 실습 훈련에 활용할 수 있는 색조 화장품 등을 전달한다.한국콜마는 향후 장학금을 통해 보호청소년들이 기능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 복귀 후 안정적 자립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이영주 한국콜마 전무는 “보호청소년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콜마는 미혼한부모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과 아동·청소년 후원 등 사회적으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BGF리테일은 지난 24일 강남구 소재 BGF 사옥에서 보건복지부와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과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전국 1만5000여개 CU 매장을 활용해 실종 치매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한다. 협약에 따라 전국 CU 가맹점은 실종 치매(의심) 환자 발견 시 신고 및 임시 보호하는 ‘치매안심 편의점’ 역할을 하게 된다.또한 BGF리테일은 실종 치매환자가 조기에 발견될 수 있도록 관련 판단 기준과 발견 시 신고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전국 가맹점에 공유할 계획이다. 향후 보건복지부와 함께 실종 노인 찾기, 대국민 치매예방 및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위기 상황 시 ‘아이CU’를 통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알리고 편의점과 공익 캠페인 등을 협업해 치매환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BGF리테일이 지난 2017년부터 전개한 아이CU 캠페인은 실종아동과 학대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안전 취약계층을 발견하면 CU의 포스(POS) 시스템을 통해 신고하고 경찰 인계 전까지 매장에서 임시 보호하는 민관협력 시스템이다. BGF리테일 측은 국내 인구 고령화가 심해지면서 치매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아이CU에 이어 이번 치매환자 관련 협력을 추가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이CU 캠페인을 통해 가정의 품으로 돌아간 90명 중 20.6%가 치매환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CU는 좋은 친구처럼 언제나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국민이 아이CU 캠페인을 인지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에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BGF리테일은 아이CU 캠페인을 통한 아동실종예방 및 장기실종아동 찾기 등 다양한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5회 실종아동의 날(5월 25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섬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빛을 내고 있다. 세계 패션시장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것.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업체 한섬은 올해 1~4월 기간 해외 도매(홀세일, wholesale) 매출이 1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홀세일 매출이 78% 성장한데 이어 올해까지 성장을 이어갔다. 한섬 측은 “기존 업체 뿐 아니라 신규 업체 계약 물량이 늘어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글로벌 사업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기가 위축된 상황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고 설명했다.세부적으로 올해 한섬이 수출 판매 계약을 맺은 업체 수는 2019년(42개)보다 44% 증가한 60개로 집계됐다. 한섬은 해외 홀세일 실적 호조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 및 계약 방식을 비대면으로 빠르게 전환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고려해 해외 바이어들을 위한 전용 웹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했고 비대면 계약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해당 웹페이지에서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가상 쇼룸도 운영했다. 여기에 상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더키트’를 자체 제작해 전 세계 20여개국 바이어에게 우편을 보내기도 했다. 해당 키트에는 신규 컬렉션 소재와 콘셉트 등이 담긴 사진과 영상, 신상품에 사용된 메인 소재 마스크 등이 포함됐다.한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쇼룸 운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손쉽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글로벌 소비자 공략을 위한 ‘현지화 전략’도 실적 증가에 한 몫 했다는 평가다. 한섬은 그도안 매 시즌 판매 데이터와 현지 바이어 의견을 수렴해 소위 잘 팔리는 ‘베스트셀링’ 아이템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재편했는데 이러한 전략이 적중한 것이다. 실제로 시스템과 시스템옴므의 경우 2019년 첫 파리 패션위크 참가 이후 트렌치코트와 니트웨어, 팬츠 등 주요 제품 재주문이 꾸준히 늘었다. 이에 관련 상품군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그 결과 브랜드 계약 물량이 매 시즌 30% 이상 늘어나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한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해외 소비자 니즈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GCD)’ 제도를 도입했고 지난 1월에는 해외 컬렉션용 글로벌 에디션인 ‘시스템 스튜디오’를 선보이기도 했다.한섬 관계자는 “해외 홀세일 호조세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며 “현 추세이 이어지면 올해 홀세일 실적은 작년보다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주류유통업체 비어케이는 맥주 브랜드 칭따오(TSINGTAO)가 피트니스 전문 브랜드 ‘다노(DANO)’와 협업해 ‘치먹치먹 치맥세트’ 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패키지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상 속 활동량이 감소하면서 체중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 증가 추세를 반영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칭따오와 다노는 ‘즐겁게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자’는 콘셉트를 설정해 일상 속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패키지를 제안한다.치먹치먹 치맥세트 패키지는 다이어트를 할 때도 치맥의 즐거움을 놓치지 말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칭따오 논알콜릭 2종과 다노샵 오븐치킨 총 6종 등으로 구성했다. 작은 상자에 포장돼 캠핑이나 차박 등 야외활동 시에도 유용하다고 한다. 오븐치킨은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 한 끼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칭따오 논알콜릭은 330ml 한 캔 당 칼로리가 65kcal로 일반 맥주보다 낮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0%다. 맥주 고유 풍미를 살리기 위해 기존 라거보다 몰트를 2배 이상 많이 첨가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라거 특유의 맛을 구현했다고 칭따오 측은 설명했다. 다노샵 오븐치킨은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등 2가지 식감에 각각 오리지널과 왕갈비(간장소스), 마그나(불닭소스)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저나트륨, 저지방 제품으로 당과 트랜스지방 함량도 0%다. 국내산 닭을 사용했고 저온숙성방식을 거쳐 풍미를 높였다. 다노 특제 소스를 사용해 담백하면서 맛깔스러움을 살렸다. 칼로리는 100~190kcal로 칭따오 논알콜릭 1캔을 곁들여 함께 먹어도 밥 한 공기(210g 기준) 평균 칼로리(약 304kcal)에도 못 미친다고 비어케이 측은 전했다.비어케이 관계자는 “무조건 음식을 참지 말고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식단을 고민해 다노와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맛은 맛대로 즐기면서 저칼로리 식생활을 병행해 새로운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에 선보인 치먹치먹 치맥세트는 다노 전문 쇼핑몰 ‘다노샵’에서 판매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