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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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3-10~2026-04-09
정치일반26%
사회일반21%
국제일반20%
대통령17%
문화 일반5%
경제일반5%
사건·범죄3%
미국/북미1%
정당1%
검찰-법원판결1%
  • 조국 가족 ‘안중근’에 빗댄 추미애…尹측 “정치이익 앞에 진실 무너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을 안중근 의사에 비유했다.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역사 인식이 어느 정도 참담한 수준인지 더 말해 무엇 하겠는가”라고 비판했다.추미애 “조국 묻어두자는 건 日지배 받아들이고 협조하잔 얘기”추 전 장관은 광복절인 15일 보도된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조 전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2심 판결과 관련해 “이제 와서 조국을 묻어두자고 하면 뭐 하러 정치하고 촛불 광장에 나왔던 것이냐”고 주장했다.추 전 장관은 이어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일본 재판관의 재판을 받아 테러리스트가 돼 사형 집행을 당했는데, 그렇게 끝났으니 일본의 지배를 받아들이고 협조하자는 얘기나 똑같다”고 비유했다.1심에 이어 항소심 재판에서도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 받은 정 교수의 사례를 안중근 의사가 항일 운동을 하다가 눈을 감은 것에 비유한 것이다.또한 추 전 장관은 “(이번 수사는) 개혁 저항 세력의 의도와 셈법으로 이뤄진 것으로, 모두 개혁해야 할 과제”라고 주장했다.윤석열 측 “진영의 정치 이익 앞에 역사적 진실마저 턱없이 무너져”추 전 장관의 주장에 대해 윤 전 총장 캠프 김병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조 전 장관과 정 교수를 비호하기 위한 추 전 장관의 언어도단은 몰상식의 경지를 넘어섰다”라고 비판했다.김 대변인은 “정 교수에게 유죄를 선고한 대한민국 사법부의 재판을 안중근 의사에게 사형을 선고한 일본 재판부에 빗댄 인사가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이었다는 사실이 더 서글프다”라며 “(추 전 장관은) ‘분열과 증오의 정치’로 무엇을 얻고자 하느냐”고 꼬집었다.그는 이어 “문제는 오직 정치적 이익 구현을 위해 역사와 도덕을 모두 무력화시킨다는 데 있다”라며 “진영의 정치 이익 앞에선 역사적 진실마저 턱없이 무너진다. 사법부의 재판 결과도 진영의 편 가르기에 따라 얼마든지 적폐로 둔갑하며 공격의 대상이 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집권 내 오직 진영의 이익을 대변하는 ‘분열과 갈등’의 정치가 끊이지 않았던 이유가 무엇인지 더 말해 무엇 하겠는가”라며 “문 대통령과 집권당의 책임 있는 정치인들이 이제라도 분열과 증오의 정치를 멈추기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나서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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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이 누군가의 경력 망쳤다”…수진 팬들, 서신애에 도 넘은 악플

    배우 서신애(23)가 15일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수진(23·서수진)의 팬들로부터 악플을 받고 있다. 수진이 팀에서 탈퇴하면서다. 수진과 동창이자 과거 학폭을 경험했다고 밝힌 서신애는 수진의 학폭 논란이 커졌을 때 수진을 비판하는 듯한 글을 남긴 바 있다.이날 서신애의 유튜브 채널 ‘신애의 시네마’ 최근 동영상에는 수진의 팬들로 보이는 누리꾼들의 악플이 달리고 있다. 이들은 “당신은 누군가의 경력을 망쳤다”, “피해자를 연기했다”, “배우가 되고 싶다면 좋은 성형외과 의사를 찾아라”, “지금 행복하시나” 등의 악플을 적었다.수진의 팬들이 악플을 적고 있는 건 수진이 그룹 ‘(여자)아이들’에서 나가게 됐기 때문이다. (여자)아이들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당사는 금일부로 서수진의 팀 탈퇴를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며 “서수진에 관련된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알렸다.수진의 팬들은 수진의 학폭 논란이 커졌던 올 초에 서신애가 수진을 비판하는 듯한 글을 남겼던 것을 지적했다. 수진과 같은 중학교를 졸업한 서신애는 수진 측이 학폭 의혹에 대해 해명하자 “None of your excuse(변명할 필요 없다)”는 글을 적어 수진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불러일으켰다.또한 서신애는 수진이 ‘서신애 배우님과 학창시절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고 해명하자 ‘네 입에 내 예쁜 이름 좀 담지마’ 등의 가사가 담긴 곡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학폭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수진 측은 “허위 사실 유포자들 및 악플러들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히며 논란을 부인해왔지만 결국 ‘수진 팀 탈퇴’를 결정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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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가장 폭행치사 고교생 2명, 허리 꼿꼿이 펴고 법원으로

    이달 초 경기 의정부시에서 두 명의 자녀를 둔 30대 가장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고등학생 2명이 잘못을 뉘우치는 기색 없이 허리를 꼿꼿이 펴고 법원으로 향해 공분을 샀다.고등학생인 A 군 등 2명은 13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의정부지방법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검은색 모자와 흰색 마스크를 착용한 두 사람은 수갑이 채워지지 않은 모습이었다.두 사람은 ‘혐의를 인정하시느냐’, ‘유족들에게 할 말 없으시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모자를 고쳐 쓴 뒤 당당하게 법원으로 걸음을 옮겼다.이들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에도 ‘혐의를 인정하느냐’, ‘일면식도 없는데 왜 때렸느냐’ 등의 물음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랐다.유튜브 등을 통해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태도, 유가족에게 사과하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하며 비판했다.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살해할 의도 없었다”고등학생인 A 군 등은 이달 4일 오후 11시경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번화가에서 30대 남성 B 씨와 시비가 붙어 싸우다가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 씨는 당시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음 날인 5일 결국 숨졌다. B 씨는 슬하에 2명의 어린 자녀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건 발생 뒤 현장에서 고교생 일행 6명 중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이후 추가 조사를 통해 1명을 추가로 입건했다.경찰은 입건한 3명 중 범행 가담 정도가 중하다고 판단한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 군 등은 폭행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B 씨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솜방망이 처벌 안 돼” 靑 청원이달 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고등학생 일행 6명이 어린 딸과 아들이 있는 가장을 폭행으로 사망하게 만들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이 청원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4만8000명 이상의 국민 동의를 얻었다.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청와대나 정부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청원자는 “(B 씨를) 부검했는데 목덜미와 얼굴 등 여러 곳에 멍이 있었다”면서 “뇌출혈로 피가 응고해 사망했다고 한다”고 알렸다.그러면서 “미성년자라고 솜방망이식으로 처벌하면 안 된다”며 “아들, 딸이 있는 가장이 사망해 한 가정이 무너졌다. 이번 계기로 법이 바뀌어서 다른 피해자가 또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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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세 딸 시신 보고도 2주간 방치한 母, ‘아동학대살해죄’ 적용

    경찰이 인천의 한 빌라에서 세 살 딸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미혼모를 검찰에 넘겼다.이 과정에서 죄명을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에서 ‘아동학대 살해’로 바꾸고, ‘사체유기’ 혐의도 추가했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 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살해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미혼모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남동구 한 주거지에서 B 양을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B 양이 사망한 것을 확인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시신을 주거지에 유기한 혐의도 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1일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집을 비웠다가 같은 날 24일 집으로 돌아와 숨진 B 양을 발견했다.A 씨는 B 양 시신을 발견하고도 다시 집을 나와 남자친구의 집에 숨어 지내다가 2주가 지나서야 119에 신고했다.경찰은 당초 A 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하지만 A 씨가 ‘3일간 집을 비우면 B 양이 숨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했다고 판단해 죄명을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바꿨다.A 씨는 119 신고 당시 “보일러가 고온으로 켜져 있고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아이의 몸이 시뻘게 물도 먹여 보고, 에어컨도 켜봤다”면서 “아기 몸에서 벌레가 나온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경찰은 폭염 및 보일러 가동으로 인해 아이가 사망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벌였으나, 당일 보일러는 가동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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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측 “이재명, 예산집행권 대권 이용…‘도청캠프’ 해체하라”

    대권 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13일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사직을 유지하는 것과 관련해 “‘지사 찬스’를 내려놓고 ‘도청 캠프’는 해체하시라”고 비판하며 지사직 사퇴를 촉구했다.윤 전 총장 캠프에서 경제본부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이날 논평을 내 “도지사의 마음은 민생보다 대권에 있는 것 같다”면서 이렇게 밝혔다.윤 의원은 “주민들에게는 이동 자제와 집합 금지를 내려놓고 정작 도지사는 전국을 돌며 선거운동을 다니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 들어 개최한 행사는 누가 봐도 대권 준비 ‘도청 캠프’가 기획한 경선 지원 행사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공공 현수막 게시대에는 경기도 행사를 안내하는 현수막들만 게시돼 있다”며 “경기도를 달리는 공공버스 토론회, 여주에 짓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토론회를 왜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시, 제2경기청사가 소재한 의정부가 아니라 서울 시내 호텔에서 해야 하는지 이해해주실 국민들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윤 의원은 이어 “5만여 경기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 지휘권과 32조 원(2021년 본예산)에 이르는 예산 집행권을 대권 가도에 이용하는 이 지사의 불공정 레이스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라며 “도지사의 권한은 부지사에게 이양하고 경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어떠한 결재와 권한 행사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회도 나서겠다. 공직선거법을 개정해 당 대표 선거, 대권 후보로 나설 경우 시도지사의 권한을 일시적으로 중지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게 공정하고, 상식에 맞는 처사”라고 밝혔다.이 지사는 같은 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전 도민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기자회견에서 매표 행위라는 비판에 대해 “그럼 정부도 매표 행위를 하는 것이냐”라고 반문하며 “문제 제기 자체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타지역과의 형평성 논란에 대해선 “타 시도도 필요하면, 하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지역과 다른 것은 비난할 일이 아니다”라며 “그 다른 것이 지방자치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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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지포인트 먹튀 우려”…‘폭탄 돌리기’에 제휴업체 한숨[e글e글]

    대형마트·편의점·커피전문점 등에서 무제한으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홍보해 관심을 받은 머지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 포인트 판매를 돌연 중단하고 사용처를 대거 축소해 이용자들의 불안을 샀다.13일 가입자들이 직접 본사를 찾아 포인트 환불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빠르게 포인트를 처분하길 원하는 이용자들이 이런 상황을 모르는 머지포인트 제휴업체만 골라 대량 결제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자영업자들의 피해 우려가 나온다.머지포인트 측, 돌연 서비스 축소 운영머지포인트를 운영하는 머지플러스는 그간 대형마트·편의점·커피전문점 등 200여 개 제휴 브랜드의 6만여 개 가맹점(올 6월 기준)에서 ‘20% 할인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고 홍보해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현금을 머지포인트로 바꿔 제휴업체에서 할인 서비스를 받아왔다.하지만 최근 머지플러스 측은 돌연 홈페이지에 공지 글을 올려 머지포인트 서비스를 축소 운영한다고 알렸다.머지플러스는 “머지플러스 서비스가 선불전자지급 수단으로 볼 수 있다는 관련 당국 가이드를 수용해 11일부로 당분간 적법한 서비스 형태인 ‘음식점업’ 분류만 일원화해 축소 운영된다”고 밝혔다. 또한 머지포인트의 판매를 중단하고, 브랜드사의 요청에 따라 사용 한도를 제한한다고 알렸다.머지플러스는 환불을 원하는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90%를 환불해주겠다고 전했다. 단, 처리 기간을 안내하진 않았다.소비자 불안 커져…본사 찾아 환불 요구갑작스러운 서비스 축소·중단, 처리 기간 미안내 등에 불안을 느낀 이용자들은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본사를 직접 찾아 포인트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당장 본사를 찾아갈 수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이용자들은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합의서를 대신 받아줄 수 있느냐고 문의했다.온라인에선 “지금 현장에 있다. 빨리 오시라”, “사측이 포인트 환불을 해줄 수 있는 금액이 많지 않은 것 같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환불을 위해 본사 사무실에 있던 청소기, 냉장고 등을 가져간 사람이 있다는 글도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왔다.이용자들의 불안은 업체 측이 전화 상담을 막아 놓아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머지플러스로 전화를 걸면 인터넷을 이용해 문의하라는 안내 목소리가 들린다.머지포인트 처분 자랑하듯 인증…제휴업체 피해 우려또 다른 문제는 가입자뿐만 아니라 머지포인트 제휴업제들의 피해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일부 이용자들은 상황을 모르는 업체들을 골라 포인트를 대량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자랑하듯 결제 내역을 커뮤니티에 인증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11만 원대 결제 내역 캡처 사진을 올리면서 “돈가스 털고 왔다. 혹시라도 (가게에) 피해를 드릴까봐 매장 이름을 가렸다”고 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머지포인트 사태를 모르는 가게에서) 머지포인트를 털었으면서 ‘피해 드릴까봐’는 뭔가” 등의 비판 답글을 달았다.피해 사례를 소개한 누리꾼들도 있었다. 누리꾼은 “엄마랑 내가 돈가스 집을 한다. 거리두기 4단계라 장사가 안돼서 빚을 내 겨우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오늘 점심부터 손님이 엄청 많았다. 너무 이상해서 어떤 손님에게 ‘오늘 무슨 날인가요? 포장이 엄청 많아요’라고 물으니까 ‘아 오늘 축제가 있어서’라고 답하기에 그렇구나 하고 말았다. 진짜 요 근래 세 달 간 최고 매출이었다. 그런데 80%가 머지포인트였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평소에 종종 머지포인트를 받고 있어서 그냥 다 웃으면서 해드렸는데 지금 알았다. 너무 바빠서 휴대전화를 만질 시간도 없고 여태 재료 손질하다가 두 시간 동안 100만 원정도 팔았는데, 어떡하느냐. 우리는 돈이 없어서 임대료도 못내고 있는데. 진짜 어떡하느냐.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는데 손이 덜덜 떨린다. 엄마는 주방에서 펑펑 울고 계신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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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초부터 버스기사에 ‘1인당 80만 원’ 재난지원금 지급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한 버스기사에게 다음 달 초부터 1인당 8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코로나19 장기화로 버스 교통 수요가 줄어 소득이 감소한 버스기사를 지원하기 위한 재난지원금을 9월 초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액수는 1인당 80만 원이다.지급 대상은 공고일인 13일 기준 2개월 이상 근속 중인 비공영제·비준공영제 노선버스 및 전세버스 기사다. 여기서 노선버스란 노선을 정해 정기적으로 여객을 운송하는 버스를 의미한다. 시내·농어촌, 시외·고속, 마을버스 등이 노선버스에 해당한다.국토부는 비공영제·비준공영제 노선버스 기사 5만7000명, 전세버스 기사 3만5000명 등 총 9만2000명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공영제와 준공영제 버스 기사는 제외된다.지급 대상이 되는 버스기사들은 이달 23일~9월 3일 사이 회사 또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신청하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준비물은 본인의 근속 요건, 소득 감소 요건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다.지자체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9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추석 전후로 재난지원금 지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국토교통부 어명소 종합교통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버스 승객 수요 감소로 버스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자체와 협업해 재난지원금이 조속히 지급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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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현 거리두기 유지해도 증가 가능성…4단계 외 추가 대책 검토”

    정부가 12일 수도권 4단계 등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하루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서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기존의 4단계 외에 추가적인 거리두기 단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 수 있다”며 “구체적인 사항들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전문가들께서 다양한 제언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정부는 지난 달 12일부터 수도권 4단계 등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 중이지만 전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223명을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확진자 폭증에 따른 의료체계 붕괴 등을 우려하며 방역 정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배 단장은 “(방역당국은) 현 수준의 거리두기 조치를 계속 유지해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는 현재 금주 확진자 증가 추세를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다 정밀한 예측치 전망을 바탕으로 방대본과 중수본 그리고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추가 조치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검토해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향후 병상이 부족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대해선 “현재와 같은 수준의 환자 발생 추세가 이어진다면 병상 운영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며 “따라서 추가적인 병상 확충과 병상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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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퀸 엘리자베스’ 소속 핵추진 잠수함 부산 입항

    영국 ‘퀸 엘리자베스’ 항모전단 소속 핵추진 잠수함인 ‘아트풀함’이 12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두에 정박해 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금 현재 (아트풀함) 한 척이 군수 적재와 승조원 휴식을 위해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해 있다”고 정박 목적을 설명했다.국방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아트풀함과 우리 해군의 활동은 계획돼 있지 않다. 한영 양국은 입항과 관련한 세부 일정을 협의 중이다. 부 대변인은 “입항 기간 중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조해서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한영 양국은 지난달 21일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국방 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은 “영국이 브렉시트 이후 인·태지역을 더욱 중시하고 있다”며 “한국은 이 지역에서 영국의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 국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국은 한국과 공조해 역내 번영과 발전을 도모해 나가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한국과 국방 분야에서도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북한 외무성은 이달 3일 홈페이지에 최현도 조선-유럽협회 연구사 명의의 글을 싣고 “머나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군함까지 들이밀면서 정세를 격화시키는 영국이 그 구실을 우리의 위협에서 찾고 있는 것은 적반하장 격”이라며 “우리에 대한 일종의 도발”이라고 반발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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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청 관계자 “더 강력한 조치면 2주 뒤 진정될 듯”

    이번 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2000명을 돌파한 가운데, 방역 당국 관계자는 확산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단, 강력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면 2주 후에는 확산세가 진정될 수도 있을 것으로 봤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1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된 지 한 달이 넘었다”며 “거리두기하고 델타 변이가 경합 국면이 있는데 ‘델타 변이가 더 세지 않나’, ‘당분간은 (확진자가) 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해 본다”고 말했다.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안전접종관리반장도 같은 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국민들이 이걸(거리두기를) 얼마만큼 지켜주는지에 따라 (확진자 수가 결정)되는데, 당분간은 아마 (확진자 수가) 지속되리라고 저희들이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조 반장은 “그 사이에 강력한 방역 조치가 나와 국민들이 잘 따라주시면 2주 후에 일단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조 반장은 “만약 거리두기를 강하게 했을 때 경제 등 부작용들이 있어서 전파 차단을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을지에 대한 방법 도출이 고민”이라며 “저희가 예방 접종을 계속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현 상황을 보면서 여러 가지 요인들을 같이 고려하고 평가해서 이 부분을 판단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통제관도 새로운 방역 체계에 대해 “지금 저희가 검토는 하고 있다”라며 “왜냐하면 사실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자체가 2, 3월에 저희가 성안했기 때문에 그때만 해도 델타 변이라는 것이 없었다”고 검토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지금처럼 환자가 느는 단계에서는 (거리두기) 완화 가능성보다는 도리어 그것을 잘 통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의견을 많이 들어서 준비하는 대로 국민들께 보고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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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에 무조건 1회용컵? 그럼 식당 식기도 다 바꿔야”

    “요즘 카페에서 아이스 음료를 시킬 때 유리잔에다가 달라고 하는데, 그럴 때 ‘저희는 코로나19 때문에 1회용 컵만 드려요’라는 곳이 많아요. 근데 코로나19 때문에 머그컵이나 유리잔을 못 준다면 모든 식당의 그릇, 수저, 컵 등을 다 1회용으로 바꿔야 하는 거 아닌가요?”한국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36)이 11일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다회용 컵 대신 1회용 컵만을 제공하는 카페를 비판한 글이다. 다니엘 린데만은 “바이러스가 카페에서는 전염될 수 있는데, 식당은 피해 가는 건가? 왜 그러는 걸까?”라며 “저는 정말 이해가 잘 안 가서 그런데, 혹시 전문 지식이 있으신 분이 계신다면 그 논리를 좀 알려 달라”고 물었다.누리꾼들은 게시물 댓글을 통해 “저도 매장을 운영하는 중이지만 이해가 안 된다. 아무래도 설거지 등이 귀찮기도 하고 인건비 상승 등의 요인 때문에 (시간·노동을 줄이려고) 1회용 컵만 가능하다고 하는 것 같다(인스타그램 사용자 hyij****)”, “나사 연구진도 설명할 수 없는 현상(samy****)”, “심지어는 개인 컵도 안되는 데가 있어서 너무 당혹스러웠어요(kang****)” 등의 의견을 남겼다.현재 정부가 개인 위생을 이유로 카페에서 1회용 컵을 사용하라고 권고하고 있는 건 아니다. 환경부는 2018년 8월부터 커피전문점 내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한시적으로 규제를 완화했을 뿐이다.환경부에 따르면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 가능 여부는 지방자치단체가 결정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지자체가 허가했다면 고객이 원하는 경우 1회용 컵을 제공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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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가족으로 참으로 고통스러워…대법원에 상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1일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항소심에서도 딸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 받은 것과 관련해 “가족으로 참으로 고통스럽다”며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벌금과 추징금은 대폭 감경되었지만, 징역형 4년은 유지되었다”면서 “위법 수집 증거의 증거 능력, 업무방해죄 법리 등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해 다투겠다”고 알렸다.조 전 장관은 정 교수의 항소심 재판과 관련해 “사모펀드 관련 업무상 횡령, 미공개 정보 이용 장외매수 12만주 취득의 자본시장법 위반 및 이에 따른 범죄수익 은닉, 거짓 변경 보고에 의한 자본시장법 위반 등에 대해서는 모두 무죄가 내려졌다”고 짚었다. 다만 “표창장과 인턴증명서 관련 7개 혐의는 유죄가 유지되었다”고 했다.이날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엄상필)는 입시 비리, 사모펀드 불법 투자, 증거인멸 등 15가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 교수에 대해 징역 4년에 벌금 5000만 원을 선고했다. 1심은 징역 4년에 벌금 5억 원을 선고했었다.2심 재판부는 조 전 장관과 정 교수의 딸인 조모 씨의 ‘입시용 7대 경력’을 모두 허위로 봤다. 사모펀드 불법 투자 관련 5가지 혐의에 대해서는 2가지를 유죄로 판단했다. 증거인멸 관련 3가지 혐의와 관련해서도 2가지를 유죄로 인정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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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형 측, 靑 유감 표명에 “김경수 구속엔 입장 없다가…”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 캠프에서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김영우 전 의원은 11일 친일 의혹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친도 친일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유감을 표명하자 “입을 열어야 될 때 입을 열지 않고 침묵을 지켜야 될 때 침묵을 지키지 않는다”고 했다.김 전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청와대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다시 구속된 것 등 국민의 진짜 중요한 관심사에 대해서는 어떤 사과나 사죄의 입장 표명이 없다가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면 좀 희한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앞서 최 전 원장 캠프는 여권에서 최 전 원장의 조부가 만주 목단강성 해림가에서 조선거류민단 단장을 역임한 것을 근거로 친일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그런 식이라면 흥남에서 농업계장을 한 문 대통령의 부친도 친일파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했다.이에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최 후보 측이 본인의 논란을 해명하면서 대통령을 끌어들인 것은 대선 후보로서 매우 부적절한 처신임을 명심하기 바란다”며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참고로 대통령의 부친은 1920년생으로 해방 당시 만 24세였다”고 덧붙였다.김 전 의원은 “청와대에서도 (언급했듯) 문 대통령의 부친이 흥남시의 농업계장이라는 것 때문에 우리가 대통령의 부친을 친일파라고 몰아서는 안 되는 거 아니겠느냐”라며 “그 시대의 많은 공무원들, 경찰들이 다 친일파다, 토착왜구다, 이런 식의 발언이나 입장은 저는 틀렸다고 본다. 그건 근거 없는 연좌제”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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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범부처 합동 ‘집에서 머무르기’ 대국민 캠페인 진행 예정”

    정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첫 환자 발생 이후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 “범부처 합동으로 반복적 연휴 기간 ‘집에서 머무르기’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날 0시를 기준으로 국내 하루 확진자 수가 2223명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작년 1월 최초 발병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권 차장은 수도권 4단계 등 고강도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했음에도 확산세가 계속된 이유에 대해 “휴가철 영향”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 간 이동량이 늘고 있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인 강원, 부산, 경남 등에서 확진자가 증가했으며 휴가 후 복귀로 인한 서울, 경기 등 수도권도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또한 “최근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사업장, 실내체육시설, 교회,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권 차장은 “현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라며 “하나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데 전력을 다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현 시점에서 확산세를 꺾기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하지 않고 즉시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라며 “또 하나의 실천과 참여가 필요한 것은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분들이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권 차장은 광복절 연휴에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광복절 연휴 기간 이동과 여행 대신 집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한다”며 “우리가 멈춰야 코로나도 멈출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최선의 선택지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면서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라며 “최근 요양병원 등의 돌파감염 사례를 고려해 추가 접종을 조기에 시작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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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말 조금 쑥스럽지만…” 동료들이 기억한 김연경

    김연경(33·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의 2020 도쿄 올림픽 도전이 끝났다. ‘캡틴’ 김연경은 “힘든 순간에도 하나가 돼서 싸울 수 있었다”며 대회를 마친 소회를 10일 밝혔다. 동료들은 “영원한 슈퍼스타”라며 김연경에 대한 감사 인사를 쏟아냈다.김연경은 이날 개인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올림픽 모든 일정이 다 끝나버렸다. 올림픽을 위해 준비했던 모든 순간들이 필름처럼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내가 얼마만큼 이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지 다시 한번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스포츠는 결과로 보답을 받는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준비를 하면서 결과도 결과지만 과정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라며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해도 나는 받아들일 자신이 있었고 후회 또한 남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만큼 난 모든 걸 쏟아 냈고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그 이상은 할 수 없었을 것 같다”고 밝혔다.또한 김연경은 “올림픽 기간 동안 우리 여자 배구가 참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어떻게 이 감사한 마음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우리가 힘든 순간에도 하나가 돼서 싸울 수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이제는 우리 여자 배구가 더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고 나는 본다. 모두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 우리가 하고 있던 모습보다 더 나은 모습을 많은 분들한테 보여주기를 바라고 응원해 본다”라고 했다.김연경은 글을 마무리하면서 ‘라스트 댄스’(Last dance)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전날 귀국 기자회견에서 “아직은 은퇴 발표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그런 것 같다. 의논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 단정 지어서 말씀은 못 드리겠다”고 했지만 사실상 자신의 마지막 국가대표 무대였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였다.동료들은 김연경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게시물 댓글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랜 기간 김연경의 대표팀 룸메이트였던 센터 양효진(32·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영원한 슈퍼스타”라고 했다. 라이트 김희진(30·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은 “언니, 제가 대표팀에 들어온 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 단 한번도 언니가 없던 순간이 없었네요. 이런 말 조금 쑥스럽지만, 저의 처음에는 언니가 있었고 언니의 마지막에는 제가 있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2020 도쿄 올림픽을 절대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했다.센터 박은진(22·KGC인삼공사 배구단)은 “언니, 진짜 고생 많았어요. 정말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썼고, 세터 염혜선(30·KGC인삼공사 배구단)은 “언니, 진짜 고생 많았어요. 너무 행복한 추억 함께 해 진짜 너무 감사하고 수고 많았어요”라고 적었다.레프트 황민경(31·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늘 최고였습니다”라고 했고, 센터 한송이(37·KGC인삼공사 배구단)는 “연경아~ 진짜 수고 많았어. 너랑 함께 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그리고 모든 면에서 많이 고마워”라고 썼다.김연경은 자타공인 여자 배구 월드스타다. 2005∼2006시즌 프로배구 V리그에 데뷔하자마자 신인상과 최우수선수상(MVP)을 거머쥐었다. 3년 연속 V리그 MVP를 차지했고 소속팀인 흥국생명을 세 차례 정상에 올려놓으며 그때마다 모두 챔피언결정전 MVP가 됐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MVP를 차지했다.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에서 최우수선수상과 득점상을 받으며 소속팀인 페네르바흐체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선 여러 악재 속에서도 4위라는 성적을 이뤄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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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은미 “백신 접종완료율 OECD 꼴찌? 2차 접종이 포인트인데…”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10일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온 것을 두고 “델타 변이가 유행할 때 1차 접종자는 (델타 변이에) 상당히 약한 걸로 되어 있기 때문에 2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인데, 지금 그것이 되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천 교수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의 백신 접종이 이렇게 늦어진 원인은 하나다. 선구매를 일찍 못 한 게 가장 큰 문제”라면서 이렇게 말했다.천 교수는 ‘백신에 대한 중요성을 등한시했기 때문이냐’는 물음에 “그렇다”면서 “확진자가 다른 나라보다 적었기 때문에 방역이 잘 된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백신에 대한 정보 수집을 못 한 것 같다. 다른 나라는 (이스라엘의) 모사드처럼 정보기관까지 동원해 어디서 백신이 되고 있는지를 파악해 미리 선구매했는데, 그런 점에서 조금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걱정이 되는 면은 미국과 유럽 같은 경우 지금 내년이나 내후년 접종 분, 인구수의 수배 접종 분을 지금 선점했다”라며 “새로운 변이가 생겼을 때 대처할 수 있는 것은 백신밖에 없다. 그래서 그 점이 사실 안타깝다”고 덧붙였다.모더나 백신 공급 지연이 미칠 영향에 대해선 “원래 8월에 50대가 주로 맞고, 8월 말에 40대까지 맞는다는 기대를 했는데, 지금 50대가 1차 접종 후에 2차를 못 맞게 돼 있다. 사업체라든지 지자체별로 자율 접종하시는 분들도 영향에 들어가 있다”면서 “정부는 추석 전까지 1차 접종을 70%까지 끝내겠다고 했지만, 그것이 지금 될지는 조금 의문”이라고 말했다.천 교수는 이달 11~12일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설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천 교수는 “저는 2000명이 안 넘는다면 검사 건수가 적어서 안 넘는 거라고 생각한다. 주말과 어제, 오늘을 보면 분명히 늘었다. 2000명이라는 숫자를 넘게 되면, 그다음에는 급속도로 올라갈 수 있다”며 “방어선이 무너지는 느낌”이라고 우려했다.천 교수는 “국내는 다행히 (국민이) 마스크를 잘 쓰시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OECD 국가 중 제일 낮지만 이나마 선방을 하는 것”이라며 “이전 거리 두기처럼 효과가 있는 방안을 조금 더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백신 수급 현황과 관련한) 조금 정확한 정보를 주셔야 그나마 국민이 안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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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식 “강백호, 제가 봐도 아주 안 좋아 보였는데 팬들 봤을 땐…”

    야구 원로인 김인식 전 대표팀 감독(74)은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중에 강백호(22·kt wiz)가 더그아웃에서 보인 태도를 비판하며 “이런 문제는 코칭스태프나 각 구단에서 교육을 시켜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김 전 감독은 1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패색이 짙어진 8회초 강백호가 더그아웃에 몸을 기댄 채 껌을 질겅질겅 씹으며 멍한 표정으로 경기를 바라본 것과 관련해 “딱 보기에도 안 좋은 건 틀림없다”며 “팬들이 봤을 때는 (우리나라가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5회말) 역전을 시켜서 이젠 됐구나 하는데, (8회초 도미니카공화국이 다시 점수를 얻어) 크게 역전됐을 때 그런 모양이 보이니까 더 안 좋게 보이는 건 사실이다. 제가 볼 때도 아주 안 좋아 보이더라”고 비판했다.당시 경기를 지켜본 야구 팬들은 강백호가 경기에서 지더라도 끝까지 진지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경기를 중계하던 박찬호 KBS 야구 해설위원도 강백호의 태도에 대해 “지더라도 우리가 보여줘서는 안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된다. 계속해서 미친 듯이 파이팅을 해야 한다. 끝까지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김 전 감독은 ‘선수의 태도 등 야구계가 위기로 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할 말이 없다”며 “올림픽 가기 전에도 말썽이 났다. 방역 수칙을 안 지키면서 술을 마시는 문제가 생겼다. 또 올림픽 중에 강백호 선수의 행동, 외국인 선수의 대마초 사건, 음주 사건 (등이 터졌다). 계속 교육을 시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솜방망이 처벌이 문제를 반복시키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선 “그건 상벌위원회에서 하는 문제”라며 “좀 세게 제재를 가해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얘기들을 주위에서 늘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전 감독은 “(선수들이) 이제부터라도 정신을 차려서 운동장 외적인 곳에서도 상식선에서 일을 해야 된다는 걸 항상 머리에 둬야 한다”라며 “야구 외적인 것부터 하나하나 고쳐 나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과정에서 강백호의 태도 논란에 대해 “내가 물어보니 강백호가 경기를 이기고 있다가 역전되는 순간 자신의 행동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면서 “선배들과 지도자들이 가르치고 주의를 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안 좋은 쪽으로 공격당하는 것 같아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강백호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바로 공항을 빠져나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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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 된 대한민국”…롯데월드타워 외벽에 ‘감사 메시지’ 송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전하는 감사 메시지가 이날부터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송출된다.9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다음 달 5일까지 송파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고마워요 팀코리아, 오천만의 국가대표’, ‘하나 된 우리 빛나는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당신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등의 메시지가 송출된다. 타워 상층부에는 태극무늬 조명이 반짝인다.메시지 송출은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메시지를 통해 함께 응원해주신 국민들의 마음이 팀코리아 선수단에게 전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을 격려해주시고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국 선수단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따며 종합 순위 16위를 기록했다. 도쿄 올림픽은 여름 올림픽 가운데 한국이 4위를 가장 많이 차지한 대회로 기록됐지만, 시청자들은 포기하지 않는 올림픽 정신으로 감동을 선사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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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지지자들 ‘장애인 비하’ 문자폭탄에…與서도 “금도 넘은 것”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선거관리위원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사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했다가 이 지사의 지지자들로부터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이 담긴 ‘문자 폭탄’을 받은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여당 내부에서 나왔다.민주당 전혜숙 최고위원은 9일 오전 제42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선관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개인의 지지 성향에 따라 비난할 수 있지만 신체적 장애까지 거론하며 비하한다거나 조롱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금도를 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 최고위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장애를 두고 비하 발언을 하면 안 된다”면서 “장애인 비하 발언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발언”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그것은 본인들이 지지하는 후보를 오히려 욕 먹이는 일”이라며 “도를 넘는 비하 발언을 보낸 분들은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 무차별적인 언어폭력을 당장 멈춰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상민 “이재명, 마음은 콩밭에…지사직 내려놨으면”이 위원장이 이 지사의 지지자들로부터 ‘문자 폭탄’을 받은 건 라디오에서 한 발언 때문이다. 이 위원장은 5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이 지사의 지사직 사퇴 문제가 후보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자 “제가 보기에는 선관위원장으로서가 아니고 적절성 면에서 (이 지사가) 좀 사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그 이유에 대해 “지사로서 선거운동을 하는 데 많은 제약이 있다”라며 “경기도민 입장에서도 사실 이 후보가 지사직을 갖고 있지만, 마음은 콩밭에 가 있지 않으냐. 그러니까 직책을 놓고 뛰는 것이 제가 볼 때는 적절하게 보인다”고 밝혔다.민주당에 따르면 이후 이 위원장에게 도 넘은 표현을 담은 문자 폭탄이 쏟아졌다. “이 위원장이 선관위원장으로서 중립을 지키지 않았다”면서 이 위원장의 장애를 언급하며 험한 말을 적어 보낸 이들도 있었다. 이 위원장은 어렸을 때 소아마비를 앓아 지체장애를 겪고 있다.이 위원장의 페이스북 게시물에서도 이 위원장의 장애를 언급하며 막말을 쏟아낸 누리꾼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은 이 위원장의 라디오 출연 알림 글에 “XXX 주제에 XX 어디서 나불거리고 XX이야”, “몸만 XXX인 줄 알았는데 XXX가 있을 줄이야” 등의 인신공격성 댓글을 쏟아냈다.일각에선 민주당 인사들이 ‘문자 폭탄의 명분’을 만들어 준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 지사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신중치 못한 언행을 삼가고 안정적이고 공정한 선거 관리를 해야 한다”며 이 위원장을 향해 날을 세웠다.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 의원도 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두관의 사퇴를 비난하던 사람들이 이재명의 사퇴를 요구하는 게 말이 되나”라며 “당 선관위원장의 사퇴 주장은 이 지사의 높은 지지율이 경기지사직을 잘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니 그 고리를 끊겠다는 것으로, 이 후보가 민주당 후보가 되는 것을 막아보겠다는 것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010년 경남도지사에 당선됐지만 2012년 대선에 출마하면서 지사직을 내려놨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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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선수들은 어디에?”…폐막식 중계 ‘한국 패싱’ 논란 (영상)

    2020 도쿄 올림픽 폐막식 중계 화면에 한국 선수단이 잡히지 않아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일각에서는 일부러 한국 선수들을 화면에 안 잡은 게 아니냐는 ‘패싱’ 의혹을 제기했다.도쿄 올림픽 폐막식은 8일 오후 8시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폐막식엔 한국 선수 4명, 임원 30명 등 총 34명이 참가했다. 폐막식 기수는 근대 5종 경기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달을 목에 건 전웅태였다.폐막식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한국 선수단의 모습을 찾았지만 쉽지 않았다. 한국 선수단이 모습을 드러낼 때 갑자기 화면이 풀 샷으로 전환되기도 했다. SBS 폐막식 중계진은 “화면에서 우리 선수들의 모습도 조금 잡혔으면 좋겠는데요”라고 말하며 아쉬워했다.트위터 사용자들은 “한국 선수단은 폐막식 참가 안했나 봄”, “한국 선수단 안 비춰줄 거면 집에나 일찍 보내주지” 등의 비판 글을 남겼다. 일부 사용자들은 “한국 선수단 나오면 바로 영상 바꾸는 폐막식 중계”라며 일부러 한국 선수단을 ‘패싱’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한편 한국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따며 종합 순위 16위를 기록했다. 도쿄 올림픽은 여름 올림픽 가운데 한국이 4위를 가장 많이 차지한 대회로 기록됐지만 시청자들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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