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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은 2만5432명으로 시민 16.4%를 차지한다. 농촌인 광양시 옥룡·옥곡·진상·진월면 등은 전체 주민의 절반 정도가 노인이다.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은 농촌사회 고령화가 심각해지는 것을 감안해 발마사지, 농기계 수리 등 7∼8개 봉사단을 연합으로 결성해 어르신 맞춤형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재능봉사단은 연합 봉사활동을 연간 5∼6차례 진행하고 있다.2014년 결성된 발마사지 봉사단은 주민 5000여 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2일에는 옥룡면 대방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발마사지를 했다. 발마사지 봉사단은 한 달 평균 2∼3차례 농촌마을, 요양병원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덕규 발마사지 봉사단장(56)은 “단원들은 주민 1명당 1시간씩 정성스럽게 마사지를 해주고 있다”며 “발마사지 효과를 본 어르신들이 먼저 연락을 해 방문을 요청하는 사례가 종종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2013년 만들어진 농기계 수리봉사단도 농촌지역 고령층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농기계 수리봉사단은 한 달 평균 1번씩 농촌마을을 방문해 대문 수리, 예초기·경운기 수리, 정자·놀이터 등 공공 편의시설을 보수해주고 있다. 윤인수 농기계 수리봉사단장(60)은 “농촌지역은 농기계가 고장 나도 쉽게 고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르신들에게 힘이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1987년 쇳물을 쏟아내기 시작할 때부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힘을 쏟으며 큰 역할을 맡고 있다. 당시 광양제철소 각 부서가 광양 지역 마을과 결연을 하고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광양제철소는 현재 재능봉사단 48개(단원 2700명)를 비롯해 부서 봉사단, 일반봉사단 등 총 210개 봉사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재능봉사단의 단원은 지난해 1인당 연간 평균 37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한 관계자는 “고령화 추세에 맞춰 전기·농기계 수리, 컴퓨터 설치, 도배, 발마사지, 문화공연 등 연합 봉사단을 마을별로 투입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100일이 지난 가운데 무안국제공항이 언제쯤 재개항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남도는 국토교통부에 이르면 8월, 늦어도 10월까지 공항이 정상화되도록 건의하고 있으나 국토교통부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재개항 시기를 밝히지 않고 있다.9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 폐쇄는 이달 18일까지 연장됐다. 국토부는 현재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로드맵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로드맵이 폐쇄 시한인 18일 이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구체적인 재개항 시기를 밝힐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국토부는 참사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방위각 제공시설(로컬라이저) 개선에 착수했다. 최근 로컬라이저 개선 실시설계 용역을 공고했는데 무안국제공항과 함께 여수공항, 광주공항, 포항경주공항, 김해공항, 사천공항 등 6개 공항이 포함됐다. 부러지기 쉬운 구조 분석 등 구조 모델링과 신규 콘크리트 기초대는 지면과 수평하도록 설계해야 하는 점을 명시했다. 참사 당시 훼손된 공항 외곽 담장과 조명 시설도 보수할 예정이다.사고 전부터 진행되고 있던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공사는 7월 말까지 마무리된다. 활주로 연장 공사에는 사고가 발생한 곳의 반대쪽 로컬라이저 설치가 포함됐다. 총 사업비 492억 원을 들여 활주로를 기존 2800m에서 3160m로 360m로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2022년부터 시작된 활주로가 연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미주·유럽·중동 등 중·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해진다.전남도는 국토부에 시설 개선 등 진행 상황을 감안했을 때 이르면 8월, 늦어도 10월에는 공항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하고 있다. 종단 안전구역도 기존 199m에서 권고 수준인 240m로 확대하고 조류 충돌 예방을 위한 전담 인력 확보와 장비 설치도 요청했다.전남도 관계자는 “활주로 연장 공사가 끝나고 성능 검증과 안전성 검토 절차가 마무리되면 올해 안에는 재개항되겠지만 시기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며 “무안국제공항이 참사의 아픔을 딛고 여객과 물류 교류의 허브 공항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남 지방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도 무안국제공항 조기 개항을 촉구하고 있다.전남도의회는 지난달 제3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무안국제공항 조속한 재개항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건의안에서 “재개항이 지연될수록 무안국제공항 관련 항공 사업자의 철수가 가속화되고 공항 폐쇄가 10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지역 관광산업 피해액만 13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재개항 시기를 발표하고 항행안전시설 재설치, 활주로 연장사업 등을 서둘러 완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도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회의장, 국토교통부 장관 등에게 무안국제공항 조기 정상화를 위한 건의서를 보냈다. 추진위는 공항 이용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전시설을 마련하고 무안국제공항의 빠른 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운항 항로의 증편 및 신규 노선 유치 등에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전남 신안군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이 ‘강제 노동’을 이유로 억류 및 수입 금지 조치를 내린 신안 태평염전과 관련해 “미국에 수출되는 태평염전 생산 천일염은 모두 강제 노동이나 인권 침해와는 무관하다”고 8일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문제가 된 것은 2021년 태평염전 일부를 빌린 임차인(개별 사업자)과 해당 임차인이 고용한 근로자 사이에서 발생한 임금 체불 사건이며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 염전이다. 신안군은 이 사건을 계기로 강제 노동이나 인권 침해를 제도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2021년 12월 ‘신안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염전 근로자를 비롯한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모든 근로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조례 제정 이후 전담 공무원제를 시행해 염전 근로자와 정기적으로 일대일 면담을 하는 등 현장 행정 지도를 하고 있다. 분기별로 전남도, 신안경찰서,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과 합동 점검도 벌이고 있다. 군은 이런 노력으로 현재까지 임금 체불 등 인권 침해 사례가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근로자의 인권과 임금 체불 사항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의 잣대를 적용하고 법령 위반 시 허가 취소, 영업 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태평염전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조속히 수입 제한 조치가 해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태평염전에서는 연간 7∼8t(1억 원 상당)의 천일염을 S식품을 통해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 명령은 강제 노동 제품이라는 이유로 외국 정부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수입을 중단한 최초 사례다. 명령이 내려진 제품들은 생산 기업이 강제 노동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수입 재개가 가능하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전남 신안군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이 ‘강제 노동’을 이유로 억류 및 수입 금지 조치를 내린 신안 태평염전과 관련 “미국에 수출되는 태평염전 생산 천일염은 모두 강제노동이나 인권침해와는 무관하다”고 8일 밝혔다.신안군에 따르면 문제가 된 것은 2021년 태평염전 일부를 임대한 임차인(개별 사업자)과 해당 임차인이 고용한 근로자 사이에서 발생한 임금 체불 사건이며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 염전이다. 신안군은 이 사건을 계기로 강제노동이나 인권침해를 제도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2021년 12월 ‘신안군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염전 근로자를 비롯한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모든 근로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조례 제정 이후 전담공무원제를 시행해 염전 근로자와 정기적으로 1:1 면담을 하는 등 현장 행정 지도를 하고 있다. 분기별로 전남도, 신안경찰서,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과 함께 합동 점검도 벌이고 있다. 군은 이런 노력으로 현재까지 임금체불 등 인권 침해 사례가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신안군 관계자는 “근로자의 인권과 임금체불 사항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의 잣대를 적용하고 법령 위반시 허가취소, 영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태평염전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조속한 수입제한 조치가 해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태평염전에서는 연간 7∼8t(1억 원 상당)의 천일염을 S식품을 통해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 명령은 강제노동 제품이라는 이유로 외국 정부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수입을 중단한 최초 사례다. 명령이 내려진 제품들은 생산 기업이 강제노동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수입 재개가 가능하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전남 장성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남도체육대회(전남체전)와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전남장애인체전)에 3만4000명의 선수단 및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64회 전남체전은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육상, 축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태권도, 배드민턴 등 23개 종목의 시합이 열린다. 첫 경기는 종목의 특성상 체전 개막 하루 전인 17일에 열리는 골프다. 대회 마지막 일정은 21일 오후 1시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축구 결승전이다.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된다. 30일 오후 1시 문향고에서 열리는 당구 경기를 시작으로 게이트볼, 골볼, 론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등 21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양대 체전의 개최로 생활 인구 규모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에 따르면 전남체전 선수단 규모는 7000여 명, 관람객 수는 1만5000여 명으로 예상된다. 전남장애인체전 선수단·관람객까지 합산하면 3만4000명의 발걸음이 장성으로 향하게 된다. 체전 개최에 발맞춰 운영하는 ‘장성 방문의 해’ 관광 프로젝트도 생활인구를 늘리는 데 한몫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성군은 4∼5월을 ‘장성 방문의 달’로 정하고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장성의 음식점과 커피숍, 숙박업소를 이용한 뒤 장성역 여행자 플랫폼에 들러 인증하면 2만∼7만 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관광과로 문의하거나 ‘장성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4월 19일 ‘성장장성 락 페스티벌’과 5월 10∼11일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까지 열려 많은 관광객이 장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전남 장성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남도체육대회(전남체전)와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전남장애인체전)에 3만4000명의 선수단 및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제64회 전남체전은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육상, 축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태권도, 배드민턴 등 23개 종목의 시합이 열린다. 첫 경기는 종목의 특성상 체전 개막 하루 전인 17일에 열리는 골프다. 대회 마지막 일정은 21일 오후 1시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축구 결승전이다.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된다. 30일 오후 1시 문향고에서 열리는 당구시합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골볼, 론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등 21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양대 체전의 개최로 생활인구 규모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에 따르면 전남체전 선수단 규모는 7000여 명, 관람객 수는 1만5000여 명으로 예상된다. 전남장애인체전 선수단‧관람객까지 합산하면 3만4000명의 발걸음이 장성으로 향하게 된다.체전 개최에 발맞춰 운영하는 ‘장성 방문의 해’ 관광 프로젝트도 생활인구를 늘리는 데 한몫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성군은 4~5월을 ‘장성 방문의 달’로 정하고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장성의 음식점과 커피숍, 숙박업소를 이용한 뒤 장성역 여행자 플랫폼에 들러 인증하면 2~7만 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관광과(061-390-7240)로 문의하거나 ‘장성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4월 19일 ‘성장장성 락 페스티벌’과 5월 10~11일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까지 열려 많은 관광객이 장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먹거리 덕분에 전남이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지훈련과 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전남을 찾은 선수단은 29개 종목, 1548개 팀, 연인원 35만 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24만 명) 대비 약 45%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약 330억 원으로 추산됐다. 주요 전지훈련 종목은 축구, 야구, 육상, 테니스 등이며 이들 4개 종목이 전체 유치 인원의 80%를 차지했다. 전남을 찾은 선수단의 출발 지역은 경기, 서울, 전북, 경북, 광주 순이었다. 전남도는 지난해 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전국 전지훈련팀 감독·코치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와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이 같은 홍보 효과가 전지훈련 유치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남도는 풍부한 관광자원, 겨울철 온화한 기후, 맛깔스러운 남도 음식을 강점으로 내세워, 올해도 전지훈련 유치 확대를 위한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유치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해 체육시설 개보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시군과 협력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시군에서도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숙박비·식비·간식비·이동차량 지원, 경기용품 지급, 관광체험 지원, 스토브리그 개최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시행한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생활인구 확보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최우선 과제”라며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전남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 관광 홍보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먹거리 덕분에 전남이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지훈련과 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전남을 찾은 선수단은 29개 종목, 1548개 팀, 연인원 35만 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24만 명) 대비 약 45%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약 330억 원으로 추산됐다.주요 전지훈련 종목은 축구, 야구, 육상, 테니스 등이며, 이들 4개 종목이 전체 유치 인원의 80%를 차지했다. 전남을 찾은 선수단의 출발 지역은 경기, 서울, 전북, 경북, 광주 순이었다.전남도는 지난해 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전국 전지훈련팀 감독·코치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와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이 같은 홍보 효과가 전지훈련 유치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전남도는 풍부한 관광자원, 겨울철 온화한 기후, 맛깔스러운 남도 음식을 강점으로 내세워, 올해도 전지훈련 유치 확대를 위한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유치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해 체육시설 개보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시·군과 협력한 마케팅도 강화한다.시군에서도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숙박비·식비·간식비·이동차량 지원, 경기용품 지급, 관광체험 지원, 스토브리그 개최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시행한다.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생활인구 확보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최우선 과제”라며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전남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 관광 홍보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성묘객이 급증하는 청명(4일)과 한식(5일)을 앞두고 전남도가 비상 경계령을 내리고 대응에 나섰다. 기동단속반을 운영하고 입산통제구역을 확대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청명·한식과 식목 시기를 맞아 입산과 성묘객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달 29일 기존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특별본부’로 격상시킨 전남도는 입산통제구역을 확대하고 드론을 활용해 산불 사각지대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와 각 시군의 실·국장을 현장지원담당관으로 지정해 산불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기동단속반을 가동해 직원 약 25%를 산림 인접지 쓰레기·영농부산물·논밭두렁 소각 등 불법 소각 행위 특별 단속에 투입하기로 했다. 또 야간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해 ‘전남산애(山愛)감시원’ 696명과 야간 ‘신속대응반’ 28개 조, 179명을 편성해 오후 10시까지 산불 대응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대형 산불 발생에 따른 사찰과 문화재 소실을 막기 위해 국가 유산 보유 사찰 106곳을 특별 점검하고 순천 송광사·선암사, 장성 백양사, 구례 화엄사, 해남 대흥사 등 5개 대형 사찰에 대한 특별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사회복지시설과 요양원, 장애인 시설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산불 대피 매뉴얼도 만들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605곳 중 산림 인접 지역 500m 이내에 있는 시설 394곳을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재난”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도민, 특히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광주은행과 광주문화신협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은행과 문화신협은 광주은행 본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금융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 분야는 △소상공인 및 금융 소외 계층 대상 금융지원 △대출 업무 협력 △여신 심사 고객관리 기법 공유 등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생을 기조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은 “기금 공동 출연 등으로 금융 소외 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고객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과 문화신협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은행은 1981년 설립된 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총 3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3년 창립한 광주문화신협은 ‘어부바 멘토링’, ‘두드림 봉사단’, ‘청춘공감’ 멘토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신협 복지장학재단은 지금까지 208명의 장학생에게 20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광주은행과 광주문화신협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광주은행과 문화신협은 광주은행 본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금융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 분야는 △소상공인 및 금융 소외 계층 대상 금융지원 △대출 업무 협력 △여신 심사 고객관리 기법 공유 등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생을 기조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은 “기금 공동 출연 등으로 금융 소외 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고객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광주은행과 문화신협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은행은 1981년 설립된 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총 3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3년 창립한 광주문화신협은 ‘어부바 멘토링’, ‘두드림 봉사단’, ‘청춘공감’ 멘토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신협 복지장학재단은 지금까지 208명의 장학생에게 20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전남도 정책을 지원하는 전남 유일의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전남도에 100억 원을 배당한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를 계기로 청렴·윤리 경영을 강화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확대하는 등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31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열린 제174회 이사회에서 경영 성과와 재무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4년도 당기순이익 290억 원 중 100억 원을 전남도에 배당하기로 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배당이 정부 교부금 축소, 지방소멸 대응 등 전남도 재정 여건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남개발공사는 2004년 6월 전남도의 전액 출자로 설립돼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는다. 전남개발공사의 이런 성과는 지속적인 경영 개선 노력과 재무관리 체계가 결실로 이어졌다는 게 전남도 안팎의 분석이다. 전남개발공사는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 직원이 분양 토지 판매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른바 ‘산업단지 드림팀’을 구성해 적극적인 기업 유치로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 ‘완판 신화’를 이뤄내기도 했다. 위험(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로 이익 감소 요인을 사전 예측하고 사업별 공정률 관리, 철저한 원가 심사 등을 통해 재무 관리를 강화했다. 그 결과 2024년 당기순이익 290억 원을 기록, 10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부채 비율도 26%로 창립 이래 가장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금융 부채 비율은 14%로, 지방 공기업 중에서도 손꼽히는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 전남개발공사는 10년 연속 흑자 달성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당기순이익의 10%를 지역에 환원해 지역 발전기부금 기탁과 소외계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218억 원에 이른다. 전남행복펀드는 전남개발공사가 지방 공기업 최초로 예탁금을 활용해 지방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기업을 위해 지역 공기업이 일정액을 은행에 예탁, 경영 자금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전남든든ESG펀드’(30억 원)와 ‘전남지방소멸대응펀드’(30억 원), ‘전남행복펀드’(20억 원)로 조성한 80억 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준법감시위원회는 국민 시각에서 상시 감시 체계와 임직원의 도덕적 해이, 사적 이익 추구를 원천 차단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해 투명한 준법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시스템이다. 지방공사 최초로 마련한 안전감사 제도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감시 시스템을 구축, 잠재적 위험 요인까지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정책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1위, 주거복지문화대상(최우수상), 글로벌표준 상생경영 부문 대상, 전국 의무 공공 구매율 평가 1위, 대한민국 에너지대상(국무총리 표창), 한국ESG 지방공기업 부문 경영대상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전남개발공사는 올해 ‘더 위대한 전남 선도,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역 상생 동반자’라는 경영 목표에 따라 5개 분야 12개 중점 추진 과제를 수립,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창립 이래 첫 배당을 실현해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방 공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이번 배당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전남도 정책을 지원하는 전남 유일의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전남도에 100억 원을 배당한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를 계기로 청렴·윤리 경영을 강화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확대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지난달 31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28일 열린 제174회 이사회에서 경영 성과와 재무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4년도 당기순이익 290억 원 중 100억 원을 전남도에 배당하기로 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배당이 정부 교부금 축소, 지방소멸 대응 등 전남도 재정 여건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남개발공사는 2004년 6월 전남도의 전액 출자로 설립돼 올해로 창립 21년을 맞는다.전남개발공사의 이런 성과는 지속적인 경영 개선 노력과 재무 관리 체계가 결실로 이어졌다는 게 전남도 안팎의 분석이다. 전남개발공사는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 직원이 분양 토지 판매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른바 ‘산업단지 드림팀’을 구성해 적극적인 기업 유치로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 ‘완판 신화’를 이뤄내기도 했다. 위험(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로 이익 감소 요인을 사전 예측하고 사업별 공정률 관리, 철저한 원가 심사 등을 통해 재무 관리를 강화했다.그 결과 2024년 당기순이익 290억 원을 기록, 10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부채비율도 26%로 창립 이래 가장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금융 부채비율은 14%로, 지방공기업 중에서도 손꼽히는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전남개발공사는 10년 연속 흑자 달성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당기순이익의 10%를 지역에 환원해 지역 발전기부금 기탁과 소외계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218억 원에 이른다.전남행복펀드는 전남개발공사가 지방 공기업 최초로 예탁금을 활용해 지방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기업을 위해 지역 공기업이 일정액을 은행에 예탁, 경영자금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전남개발공사는 ‘전남든든ESG펀드’(30억 원)와 ‘전남지방소멸대응펀드’(30억 원), ‘전남행복펀드’(20억 원)로 조성한 80억 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준법감시위원회는 국민 시각에서 상시 감시체계와 임직원의 도덕적 해이, 사적이익 추구를 원천 차단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해 투명한 준법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시스템이다.지방공사 최초로 마련한 안전감사제도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감시 시스템을 구축, 잠재적 위험요인까지 사전에 차단할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정책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1위, 주거복지문화대상(최우수상), 글로벌표준 상생경영부문 대상, 전국 의무 공공구매율 평가 1위, 대한민국 에너지대상(국무총리 표창), 한국ESG 지방공기업부문 경영대상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전남개발공사는 올해 ‘더 위대한 전남 선도,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역상생 동반자’라는 경영 목표에 따라 5개 분야 12개 중점 추진 과제를 수립,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창립 이래 첫 배당을 실현해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방공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이번 배당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전남도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우는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고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갖춰 지역경제 주축으로의 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전남에서 3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매출액이 25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전남도는 더 많은 기업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매출액 30억 원 이상, 300억 원 미만에서 올해부터 25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으로 확대해 신청 문턱을 낮췄다. 매출 증가, 연구개발(R&D) 투자 비율, 고용 증가, 수출 비중 증가 등 4가지 기준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이 일정 비율 이상 증가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 지원, 마케팅 지원, 기술 인력 역량 강화 지원 등 7개 분야 지원 프로그램을 선택해 2년간 최대 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형 강소기업 인증을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2025년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 모집’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나 전남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전남도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우는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고 글로벌시장의 경쟁력을 갖춰 지역경제 주축으로의 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전남에서 3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매출액이 25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전남도는 더 많은 기업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매출액 30억 원 이상, 300억 원 미만에서 올해부터 25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으로 확대해 신청 문턱을 낮췄다. 매출 증가, 연구개발(R&D) 투자 비율, 고용 증가, 수출 비중 증가 등 4가지 기준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이 일정 비율 이상 증가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 지원, 마케팅 지원, 기술 인력 역량 강화 지원 등 7개 분야 지원프로그램을 선택해 2년간 최대 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형 강소기업 인증을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2025년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061-286-3750)나 전남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영산강 만봉천 물빛 자전거길이 개통됐다. 전남 나주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국토 종주 영산강 자전거길 중 만봉천∼앙암바위 구간 개선공사가 끝나 26일 만봉천 자전거길 개통식을 개최했다. 영산강을 따라 나주의 비경인 가야산 앙암바위로 이어지는 만봉천 자전거길은 폭 3.2m, 총길이 1.2km의 자전거 및 보행자 전용 강변 데크길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이 2021년 말 착공해 56억 원을 들여 완공했다. 출발 구간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야간조명시설과 쉼터, 포토존 등이 설치됐다. 나주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나주를 관통하는 영산강 자전거길 명품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나주시는 승촌보∼몽탄대교 구간 자전거길을 개선하고 지석천변 자전거길을 정비하는 한편 영산강 제방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영산강 자전거길 44km 구간에서 노면 재포장, 안전시설 및 쉼터 조성에 나선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봄철 벚꽃 명소로 이름난 만봉천 자전거길은 자전거 라이더뿐 아니라 시민들이 영산강의 아름다운 물결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명품 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시원한 강바람이 맞으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영산강 만봉천 물빛 자전거길이 개통됐다.전남 나주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국토 종주 영산강 자전거길 중 만봉천~앙암바위 구간 개선공사가 끝나 26일 만봉천 자전거길 개통식을 개최했다.영산강을 따라 나주의 비경인 가야산 앙암바위로 이어지는 만봉천 자전거길은 폭 3.2m, 총 길이 1.2km의 자전거 및 보행자 전용 강변 데크길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이 2021년 말 착공해 56억 원을 들여 완공했다. 출발 구간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야간조명시설과 쉼터, 포토존 등이 설치됐다.나주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나주를 관통하는 영산강 자전거길 명품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나주시는 승촌보~몽탄대교 구간 자전거길을 개선하고 지석천변 자전거길을 정비하는 한편 영산강 제방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영산강 자전거길 44km 구간에서 노면 재포장, 안전시설 및 쉼터 조성에 나선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봄철 벚꽃 명소로 이름난 만봉천 자전거길은 자전거 라이더 뿐 아니라 시민들이 영산강의 아름다운 물결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명품 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전남 해남군 화산면 화산남초등학교는 2018년 학생 수가 줄어 폐교됐다. 해남군은 문화체육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나 리모델링 비용 부담 때문에 손을 놓고 있었다. 기업 유치를 추진하던 군은 잠자는 폐교 부지를 활용하기로 했다. 군의회, 해남교육지원청 등과 협의해 폐교 부지 특약사항을 변경하는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023년 11월 과일유통 전문기업인 H&B팜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6개월 뒤 실제 투자가 이뤄져 H&B팜은 폐교 부지에 기후변화대응 과수실증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면적 2만 m2와 건물 1585m2에 과수 실증센터와 실증재배 하우스가 들어서 블루베리 등 지역 환경에 적합한 우수 아열대 품종을 시험 재배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각종 공사비를 기업에서 부담하고 기업의 공유재산 사용료까지 받게 돼 폐교 부지 활용은 물론이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해남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적극행정 활성화와 제도 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느끼는 성과와 체감도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를 선정한다. 5개 항목 17개 세부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상위 30%에 해당하는 총 73개 자치단체(광역 5, 기초 68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전국 1위를 차지해 뛰어난 행정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며 “군민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전남 해남군 화산면 화산남초등학교는 2018년 학생 수가 줄어 폐교됐다. 해남군은 문화체육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나 리모델링 비용 부담 때문에 손을 놓고 있었다.기업 유치를 추진하던 군은 잠자는 폐교 부지를 활용하기로 했다. 군의회, 해남교육지원청 등과 협의해 폐교 부지 특약사항을 변경하는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023년 11월 과일유통 전문기업인 H&B팜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6개월 뒤 실제 투자가 이뤄져 H&B팜은 폐교 부지에 기후변화대응 과수실증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면적 2만 ㎡와 건물 1585㎡에 과수 실증센터와 실증재배 하우스가 들어서 블루베리 등 지역 환경에 적합한 우수아열대 품종을 시험재배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각종 공사비를 기업에서 부담하고 기업의 공유재산 사용료까지 받게 되면서 폐교 부지 활용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해남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적극행정 활성화와 제도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느끼는 성과와 체감도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를 선정한다. 5개 항목 17개 세부지표에 대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상위 30%에 해당하는 총 73개 자치단체(광역 5, 기초 68)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명현관 해남군수는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전국 1위를 차지해 뛰어난 행정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며 “군민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전남도농업박물관이 29일 쌀문화관 체험실에서 봄맞이 화전놀이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전남도농업박물관은 이날 오전(10시∼11시 반)과 오후(1시∼2시 반) 두 차례에 걸쳐 행사를 열기로 하고 2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오전과 오후 각각 70명의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사는 화전놀이에 대한 민속문화학적 의미 등을 알려주고 진달래꽃잎, 쑥갓 등으로 전을 부쳐 시식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화전놀이는 삼월삼짇날 교외나 경치 좋은 곳에서 들놀이를 할 때 꽃을 따 찹쌀가루에 섞어 지진 화전을 절식으로 먹는 풍속에서 비롯된 것이다. 고려 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진달래 화전(사진)을 비롯해 봄에는 배꽃으로 만드는 이화전, 여름에는 장미화전, 가을에는 황국화와 국화전을 부쳐 먹곤 했다. 꽃이 없을 때는 미나리잎, 쑥잎, 버섯, 대추 등으로 꽃 모양을 만들어 화전을 만들어 먹었다. 참가자는 전남도농업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