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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26일까지 미혼남녀 만남 주선 행사인 ‘커플예감! 벚꽃엔딩’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다음 달 5일 운흥동 탈춤공원 벚꽃축제장에서 열리며 축제 탐방, 레크리에이션 게임, 벚꽃과 함께하는 인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동에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기업에 종사하는 1986~2000년생 미혼남녀면 참가할 수 있으며 남녀 각 15명을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이메일(ok@chamhan.co.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저출생 극복 정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회 2 대 1의 참여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높은 편이다. 매칭률은 매회 40%대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안동시는 6월 진행할 올해 2차 만남 주선 행사는 참가 연령을 35~45세로 확대할 방침이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대구 달성군은 15일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임시공영주차장에서 대구편입 및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문화행사인 ‘함께 만든 30년, 함께 빛낼 달성 100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1995년 3월 1일 대구시에 편입된 달성군의 30년 간 발전 과정을 돌아보고 27만 달성군민과 함께 이뤄온 지방자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하는 1부 기념식에서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의 기념 축사와 기념영상 상영, 특별 퍼포먼스가 잇따라 펼쳐질 예정이다. 2부 음악회에서는 댄스 걸그룹 브랜뉴걸의 역동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남성 성악 앙상블 B.O.S와 가수 황가람, 소향 등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 군수는 “올해 달성군의 대구편입과 지방자치가 30주년을 맞은 가운데 군민과 함께 기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지난 30년간 군민들과 함께 이뤄낸 눈부신 발전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대구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산업을 이끄는 엑스코(EXCO)가 국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구의 미래 100년을 이끌 신산업을 중심으로 주관 전시회를 재편하면서 인프라 개선과 국제회의 유치 기반 조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엑스코는 최근 올해 경영 키워드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성장 기반 마련, 지속 가능 경영 확대’를 제시하고 9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9대 전략과제는 전시 사업 대형화와 국제화, 베뉴 마케팅 강화, 국제회의 유치 기능 확대, 신규 수익사업 발굴 도모, 디지털 전환(DX) 가속화, 지역 MICE 생태계 구축,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체계 고도화, 재난안전관리 기능 강화, 일 잘하는 조직 체계 구축 등이다. 엑스코 주관 전시회는 대구 5대 신산업인 모빌리티와 반도체, 로봇, 헬스 케어,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미래 혁신산업 중심으로 재편했다. 대표 행사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미래혁신기술박람회, 대한민국미래공항엑스포를 올해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달 23일부터 사흘 동안 열리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가운데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올해는 기존 태양광 산업뿐만 아니라 수소와 탄소 저감, 원자력 분야의 특별전시관을 구성해 행사 규모를 키운다. 또 3500명이 참석하는 한국화학공학회 춘계학술대회를 동시 개최해 참가자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5월 개최하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소방청과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 전관을 사용하는 대규모 행사다. 기존에 소방장비에서 소방설비로 전시 분야를 확대한다. 해외 업체의 참가도 늘어날 전망이다. 대구 신산업 분야인 로봇과 드론, 사물인터넷(IoT)을 중심으로 한 혁신기술특별관을 비롯해 전기차화재진압관, 국가재난대응협력관 등도 신설한다. 모빌리티와 ABB, 로봇 분야 등 미래 핵심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는 10월 열린다.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글로벌 테크 기업을 초청하는 등 해외 기업의 참여 비중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1월 열리는 대한민국미래공항엑스포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신규 전시회다. 2030년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개항에 발맞춰 개최하는 공항산업 전문전시회로 세계적인 전시그룹인 인포마(Informa)와 협업한다. 첨단 공항 관제장비, 공항 운영과 물류 시스템, 도심항공교통(UAM)을 비롯해 국내외 공항 기술과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경북 지역 공항 산업을 육성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엑스코는 인프라 개선과 지역 국제회의 유치 기반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카카오T 플랫폼 기반으로 지하 주차장 환경 개선과 스마트 주차장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 엑스코 동관 전시장 2층에 회의실을 추가로 조성하고 전시장 입구에 전자광고판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한 마이스뷰로실을 통해 국제행사 유치에도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표철수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가 지역 핵심 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이자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대구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산업을 이끄는 엑스코(EXCO)가 국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구의 미래 100년을 이끌 신산업을 중심으로 주관 전시회를 재편하면서 인프라 개선과 국제회의 유치 기반 조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엑스코(EXCO)는 최근 올해 경영 키워드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성장 기반 마련, 지속 가능 경영 확대’를 제시하고 9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9대 전략과제는 전시 사업 대형화와 국제화, 베뉴 마케팅 강화, 국제회의 유치 기능 확대, 신규 수익사업 발굴 도모, 디지털 전환(DX) 가속화, 지역 MICE 생태계 구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 고도화, 재난안전관리 기능 강화, 일 잘하는 조직 체계 구축 등이다.엑스코 주관 전시회는 대구 5대 신산업인 모빌리티와 반도체, 로봇, 헬스 케어,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미래 혁신산업 중심으로 재편했다. 대표 행사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미래혁신기술박람회, 대한민국미래공항엑스포를 올해 개최할 예정이다.다음 달 23일부터 사흘 동안 열리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가운데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올해는 기존 태양광산업뿐만 아니라 수소와 탄소 저감, 원자력 분야의 특별전시관을 구성해 행사 규모를 키운다. 또 3500명이 참석하는 한국화학공학회 춘계학술대회를 동시 개최해 참가자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5월 개최하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소방청과 대구시가 공동주최하고 엑스코 전관을 사용하는 대규모 행사다. 기존에 소방 장비에서 소방설비로 전시 분야를 확대한다. 해외업체의 참가도 늘어날 전망이다. 대구 신산업 분야인 로봇과 드론, 사물인터넷(IoT)을 중심으로 한 혁신기술 특별관을 비롯해 전기차 화재진압관, 국가재난대응협력관 등도 신설한다.모빌리티와 ABB, 로봇 분야 등 미래 핵심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는 10월 열린다.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글로벌 테크 기업을 초청하는 등 해외기업의 참여 비중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11월 열리는 대한민국미래공항엑스포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신규 전시회다.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에 발맞춰 개최하는 공항산업 전문전시회로 세계적인 전시그룹인 인포마(Informa)와 협업한다. 첨단 공항 관제장비, 공항 운영과 물류 시스템, 도심항공교통(UAM)을 비롯해 국내외 공항 기술과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경북 지역 공항 산업을 육성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엑스코는 인프라 개선과 지역 국제회의 유치 기반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카카오T 플랫폼 기반으로 지하 주차장 환경 개선과 스마트 주차장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 엑스코 동관 전시장 2층에 회의실을 추가로 조성하고 전시장 입구에 전자광고판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마이스뷰로실을 통해 국제행사 유치에도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표철수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가 지역 핵심 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지속함과 동시에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경북도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세계적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가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고 올해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상호 간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800여 개의 회원사를 가진 주한 최대 규모 상공회의소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들과의 관계망을 넓히고 미국 기업과의 경제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다양한 경제협력 행사와 세미나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경북도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APEC 정상회의 전후 기간 동안 관련 투자유치 홍보와 네트워킹 행사 공동 개최, 세계적 기업과의 협력 기회 발굴 등에 나설 예정이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력은 경북의 투자 잠재력과 한국 경제의 강인한 회복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국 기업을 비롯한 국제적 기업이 경북을 투자 최적지로 인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대구 달서구와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남쪽광장에 지역 첫 공공 하이로프 시설인 ‘달서 하이로프 클라이밍장’을 조성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달서구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달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10억 원을 투입해 달서 하이로프 클라이밍장을 조성했다. 8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등 모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줄타기 놀이시설인 하이로프존은 최고 12.3m 높이로 유아용 12개 코스와 청소년 및 성인용 25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최대 5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32m 길이 곡선형 집라인과 유아용 11m 직선형 집라인, 9m 높이에서 점프하는 자유낙하 등을 즐길 수 있다. 클라이밍존에서는 하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난이도별 2개 코스씩 모두 6개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 원, 유아 5000원이다. 달서구민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달서구는 14일까지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체육 및 여가 공간을 확대해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대구 달서구와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남쪽광장에 지역 첫 공공 하이로프 시설인 ‘달서 하이로프 클라이밍장’을 조성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달서구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달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10억 원을 투입해 달서 하이로프 클라이밍장을 조성했다. 8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등 모두 250여 명이 참석했다.줄타기 놀이시설인 하이로프존은 최고 12.3m 높이로 유아용 12개 코스와 청소년 및 성인용 25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최대 5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32m 길이 곡선형 짚라인과 유아용 11m 직선형 짚라인, 9m 높이에서 점프하는 자유낙하 등을 즐길 수 있다. 클라이밍존에서는 하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난이도별 2개 코스씩 모두 6개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요금은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 원, 유아 5000 원이다. 달서구민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달서구는 14일까지 무료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체육 및 여가 공간을 확대해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경북도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세계적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가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고 올해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상호 간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800여 개의 회원사를 가진 주한 최대규모 상공회의소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들과의 관계망을 넓히고 미국기업과의 경제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다양한 경제협력 행사와 세미나도 지원할 방침이다.또 경북도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APEC 정상회의 전후기간 동안 관련 투자유치 홍보와 네트워킹 행사 공동개최, 세계적 기업과의 협력 기회 발굴 등에 나설 예정이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력은 경북의 투자 잠재력과 한국 경제의 강인한 회복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국 기업을 비롯한 국제적 기업이 경북을 투자 최적지로 인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대구 도심의 군부대 통합 이전지로 군위군이 최종 결정됐다. 대구시는 군부대 후적지에 국내 최초의 의료 클러스터를 설립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5일 오전 11시 시청 동인청사 기자실에서 진행된 언론브리핑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군위군을 통합 이전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대구 도심에 있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1.27km2)를 비롯해 제50사단사령부(2.99km2), 제5군수지원사령부(0.75km2),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방공포병학교(0.64km2) 등 5개 부대를 2030년까지 군위군으로 옮길 예정이다. 이전 사업은 사업자가 시설물을 군에 기부한 대가로 후적지를 양도받아 개발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한다. 앞서 국방부는 임무 수행 가능성과 정주 환경 등을 종합한 1단계 평가를 진행해 1월 21일 군위군과 경북 상주시, 영천시 등 예비후보지 3곳을 선정했다. 대구시는 전문 연구기관인 대구정책연구원에 위탁해 사업성과 수용성 등을 중심으로 2단계 평가를 진행했다. 최종 이전지 선정을 위한 평가는 도시 개발과 사업 타당성, 국방군사시설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가 맡았다. 후보 지자체별 발표 및 질의응답, 평가자료 최종 검토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군위군을 선정했다. 평가위원회는 대구 지역 기초단체인 군위군을 최종 이전지로 선정할 경우 사업비를 최소화할 수 있고 각종 인허가 절차도 간소화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군위군 차원에서 군부대 이전으로 인한 민원 및 갈등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는 점에도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위원장인 김동영 대구가톨릭대 건축학과 교수는 “평가위원들은 주민 수용성 측면을 중요하게 평가했다. 주민들에게 환영받는 민군 상생의 군부대 이전 사업을 추진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군위군을 선정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군위군은 크게 환영했다. 지역 발전 기대감도 커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민들과 함께 유치에 힘을 쏟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부대와 군인들이 들어오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다. 미래 성장 동력이 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앞으로 군위군의 이전 지역에 군사시설 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내년 상반기 합의각서 체결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국방부와 긴밀히 협력해 이전 지역에 조성될 미래 통합 군 주둔지 개념을 구체화하는 마스터플랜과 시설기본계획을 세워나갈 방침이다. 올해 초안을 마련해 국방부에 제출하면 내년 상반기에 합의각서를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시는 군부대 후적지에 국내 최초의 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부대 후적지 가운데 제2작전사령부 용지에 경북대병원과 의과대학, 치과대학, 의학연구소를 포함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료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2년 10월 이후 군부대 이전지 유치를 위해 열정적인 노력과 관심을 보여준 각 지자체 관계자들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전지 선정으로 대구 미래 100년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민군 상생의 군부대 이전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대구 도심의 군부대 통합 이전지로 군위군이 최종 결정됐다. 대구시는 군부대 후적지에 국내 최초의 의료클러스터를 설립할 방침이다.대구시는 5일 오전 11시 시청 동인청사 기자실에서 진행된 언론브리핑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군위군을 통합 이전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대구 도심에 있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1.27㎢)를 비롯해 제50사단사령부(2.99㎢), 제5군수지원사령부(0.75㎢),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방공포병학교(0.64㎢) 등 5개 부대를 2030년까지 군위군으로 옮길 예정이다. 이전 사업은 사업자가 시설물을 군에 기부한 대가로 후적지를 양도받아 개발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한다.앞서 국방부는 임무수행 가능성과 정주환경 등을 종합한 1단계 평가를 진행해 1월 21일 군위군과 경북 상주시, 영천시 등 예비후보지 3곳을 선정했다. 대구시는 전문 연구기관인 대구정책연구원에 위탁해 사업성과 수용성 등을 중심으로 2단계 평가를 진행했다.최종 이전지 선정을 위한 평가는 도시개발과 사업타당성, 국방군사시설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가 맡았다. 후보 지자체별 발표 및 질의응답, 평가자료 최종 검토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군위군을 선정했다.평가위원회는 대구 지역 기초단체인 군위군을 최종 이전지로 선정할 경우 사업비를 최소화할 수 있고 각종 인허가 절차도 간소화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군위군 차원에서 군부대 이전으로 인한 민원 및 갈등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는 점에도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위원장인 김동영 대구가톨릭대 건축학과 교수는 “평가위원들은 주민수용성 측면을 중요하게 평가했다. 주민들에게 환영받는 민군상생의 군부대 이전사업을 추진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군위군을 선정한 것이다”고 설명했다.군위군은 크게 환영했다. 지역 발전 기대감도 커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민들과 함께 유치에 힘을 쏟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부대와 군인들이 들어오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다. 미래 성장 동력이 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대구시는 앞으로 군위군의 이전지역에 군사시설 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내년 상반기 합의각서 체결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국방부와 긴밀히 협력해 이전지역에 조성될 미래 통합 군 주둔지 개념을 구체화하는 마스터플랜과 시설기본계획을 세워나갈 방침이다. 올해 초안을 마련해 국방부에 제출하면 내년 상반기에 합의각서를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대구시는 군부대 후적지에 국내 최초의 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부대 후적지 가운데 제2작전사령부 부지에 경북대병원과 의과대학, 치과대학, 의학연구소를 포함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료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홍준표 대구시장은 “2022년 10월 이후 군부대 이전지 유치를 위해 열정적인 노력과 관심을 보여준 각 지자체 관계자들과 시민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통합 이전지 선정으로 대구 미래 100년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민군상생의 군부대 이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가 홍준표 대구시장의 대선 출마를 지지하는 글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대구지검에 수사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정 부시장은 1월 29일 오전 자신의 SNS에 홍 시장의 조기 대선 출마를 홍보하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미소 짓고 있는 홍 시장의 사진과 함께 ‘준비된 대통령, 검증된 대통령’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이는 지난 20대 대선 당시 홍 시장의 선거캠프에서 사용한 홍보물과 동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게시물이 올라간 이후, 대구시 공무원들이 댓글로 응원하거나 ‘좋아요’를 누르는 등 반응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대구참여연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등은 성명을 내고 정 부시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논란이 커지자 정 부시장은 지난달 9일경 SNS 계정을 비활성화했다. 대구시 선관위는 해당 게시물과 관련한 신고를 접수한 뒤, 1월 31일부터 선거법 위반 여부를 검토해 왔다. 내부 검토 결과 공무원의 선거 관여 금지 조항을 위반한 혐의가 확인됐다고 보고 지난달 27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대구시 선관위 관계자는 “정 부시장의 행위가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검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고 설명했다.대구=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3월 눈폭탄’이 쏟아진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4일에도 많은 눈이 내린 강원과 경북 지역에서는 일부 학교의 개학일이 미뤄졌고 비닐하우스와 축사가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4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35개 학교에서 개학 연기와 등교 시간 조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강원도에서만 15개 학교가 개학일을 5일로 연기하거나 등교 시간을 1∼2시간 조정했다. 경북도에서는 포항∼울릉 여객선이 끊기고 영주 고치령, 포항∼영천 봉좌산, 포항 성법령, 영양∼울진 구주령, 봉화 문수로, 봉화 석개재 등 오후 4시 기준 도내 도로 11곳이 통제됐다. 영주와 문경, 봉화, 울진 4개 시군 11개 마을 745가구에 한때 정전이 발생했으나 모두 복구됐다. 이번 폭설로 강원과 경북에서만 비닐하우스 13개 동과 인삼 재배시설 5.2ha(헥타르), 축사 4개 동이 피해를 봤다. 충북 충주에서는 이날 오전 제설 작업을 하던 15t 덤프트럭이 눈길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다리에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차량 고립 구조 5건과 교통사고 구급 12건 등 모두 161건의 소방 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일최심 신적설’(하루 중 내린 눈이 가장 높게 쌓였을 때 적설)은 강원 홍천 구룡령 20.3cm, 강릉 삽당령 17.4cm, 삼척 도계 15.8cm, 경북 경주 토함산 17.2cm, 울산 매곡 12.6cm, 경기 양평 용문산 7.6cm, 경기 동두천 7.5cm, 서울 노원 4.5cm 등이다. 동해안과 산지에서는 5일까지 눈이 이어진다. 기상청은 “눈이 긴 시간 이어져 많고 무거운 눈에 의해 구조물 붕괴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안동=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대구·경북 유통업계의 춘추전국시대 서막이 열리는 양상이다.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이어 경북 경산지식산업지구에도 프리미엄급 아울렛 입점이 결정되면서 초유의 유통 대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존폐 기로인 지역 토종 백화점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사실상 마지막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경산시는 최근 경산지식산업지구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유치를 위한 유통상업시설용지 입찰 결과 현대백화점 계열인 한무쇼핑㈜과 신세계사이먼사가 참여해 개찰을 완료하고 한무쇼핑을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한무쇼핑은 현대백화점이 최대 지분을 소유한 알짜 계열사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킨텍스점, 충청점을 비롯해 ‘김현아’로 불리는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남양주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김포 현대점과 스페이스원은 지난해 기준 전국 아울렛 매출 3,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가칭)이 입점할 와촌면 소월리 소재 유통상업시설용지는 10만9228㎡ 면적으로 원래는 산업시설용지와 공공시설용지였으나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개발계획 승인을 통해 변경이 이뤄졌다. 경산시와 한무쇼핑은 내년 착공해 2028년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아울렛 개점을 목표로 본격적인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진 않았으나 타 지역 쇼핑몰과의 차별화를 위해 쇼핑객이 장시간 체류할 수 있는 문화 복합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산시는 지역을 방문하는 쇼핑객들이 장시간 체류하면서 연쇄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연간 800만 명 이상의 쇼핑 관광객을 유치해 연관 산업의 고용 창출과 지역 상권과의 상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쇼핑은 내년 9월 개장을 목표로 대구 수성알파시티에서 프리미엄 복합쇼핑몰인 타임빌라스 수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감도를 통해 공개된 타임빌라스 수성은 대구 대표 산인 팔공산과 비슬산 등 자연경관을 담아냈다. 지하 2층, 지상 5층에 연면적 30만3474㎡ 규모로 다양한 이벤트 공간과 시설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개점 후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상 7층 규모의 별도 주차동도 세울 방침이다.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차별점을 둬 영남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래형 쇼핑몰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업체들도 발 빠르게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경산 프리미엄 쇼핑몰 사업권 경쟁에서 밀린 신세계 측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주력해야 하는 상황이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매출의 절반을 역외 고객이 차지하는 만큼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타임빌라스 수성 개점을 대비해 대규모 리뉴얼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형 유통업체의 치열한 경쟁 속에 향토 기업인 대구백화점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최근 대백프라자 10층에 스크린 파크골프장과 미니 파크골프장을 개장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3월 눈폭탄’이 쏟아진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4일에도 많은 눈이 내린 강원과 경북 지역에서는 일부 학교의 개학일이 미뤄졌고 비닐하우스와 축사가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4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35개 학교에서 개학 연기와 등교 시간 조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강원도에서만 15개 학교가 개학일을 5일로 연기하거나 등교 시간을 1~2시간 조정했다.경북도에서는 포항~울릉 여객선이 끊기고 영주 고치령, 포항~영천 봉좌산, 포항 성법령, 영양~울진 구주령, 봉화 문수로, 봉화 석개재 등 오후 4시 기준 도내 도로 11곳이 통제됐다. 영주와 문경, 봉화, 울진 4개 시군 11개 마을 745가구에 한때 정전이 발생했으나 모두 복구됐다. 이번 폭설로 강원과 경북 지역에서만 비닐하우스 13개 동과 인삼 재배시설 5.2ha(헥타르), 축사 4개 동이 피해를 봤다.충북 충주에서는 이날 오전 제설 작업을 하던 15t 덤프트럭이 눈길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다리에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차량 고립 구조 5건과 교통사고 구급 12건 등 모두 161건의 소방 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6시까지 일최심신적설(24시간 적설)은 강원 홍천 구룡령 20.3cm, 강릉 삽당령 17.4cm, 삼척 도계 15.8cm, 경북 경주 토함산 17.2cm, 울산 매곡 12.6cm, 양평 용문산 7.6cm, 동두천 7.5cm, 서울 노원 4.5cm 등이다. 동해안과 산지에서는 5일까지 눈이 이어진다. 기상청은 “눈이 긴 시간 이어져 많고 무거운 눈에 의해 약한 구조물 붕괴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송진호 기자jino@donga.com부산=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대구·경북 유통업계 춘추전국시대의 서막이 열리는 양상이다.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이어 경북 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도 프리미엄급 아웃렛 입점이 결정되면서 초유의 유통 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존폐 기로인 지역 토종 백화점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사실상 마지막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경산시는 최근 경산지식산업지구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유치를 위한 유통상업시설용지 입찰 결과 현대백화점 계열인 한무쇼핑㈜와 신세계사이먼사가 참여해 개찰을 완료하고 한무쇼핑을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한무쇼핑은 현대백화점이 최대 지분을 소유한 알짜 계열사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킨텍스점, 충청점을 비롯해 ‘김현아’로 불리는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과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스페이스원(남양주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김포 현대점과 스페이스원(남양주점)은 지난해 기준 전국 아웃렛 매출 3, 4위를 기록하고 있다.현대 프리미엄 아웃렛(가칭)이 입점할 와촌면 소월리 소재 유통상업시설용지는 10만9228㎡ 면적으로 원래는 산업시설용지와 공공시설용지였으나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개발계획 승인을 통해 변경이 이뤄졌다.경산시와 한무쇼핑㈜는 내년 착공해 2028년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아웃렛 개점을 목표로 본격적인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타지역 쇼핑몰과의 차별화를 위해 쇼핑객이 장시간 체류할 수 있는 문화 복합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경산시는 지역을 방문하는 쇼핑객들이 장시간 체류하면서 연쇄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연간 800만 명 이상의 쇼핑 관광객을 유치해 연관 산업의 고용 창출과 지역 상권과의 상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롯데쇼핑은 내년 9월 개장을 목표로 대구 수성알파시티에서 프리미엄 복합쇼핑몰인 타임빌라스 수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감도를 통해 공개된 타임빌라스 수성은 대구 대표 산인 팔공산과 비슬산 등 자연경관을 담아냈다.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30만3474㎡ 규모로 다양한 이벤트 공간과 시설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개점 후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상 7층 규모의 별도 주차동도 세울 방침이다. 경산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과 차별점을 둬 영남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래형 쇼핑몰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발 빠르게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경산 프리미엄 쇼핑몰 사업권 경쟁에서 밀린 신세계측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주력해야 하는 상황이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매출의 절반을 역외 고객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경산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과 타임빌라스 수성 개점을 대비해 대규모 리뉴얼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대형 유통업체의 치열한 경쟁 속에 향토 기업인 대구백화점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최근 대백프라자 10층에 스크린 파크골프장과 미니 파크골프장을 개장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섬유 소재·기계와 패션 종합전시회인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5일부터 사흘 동안 북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 23회를 맞았다. 전통과 고도 기술력의 융합을 주제로 국내외 261개사가 참여하며 470개 부스 규모로 원사부터 패션 완제품까지 다채롭게 전시한다. 올해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업체와 함께 지속가능 하이테크관을 꾸려 초실감형 패션 3차원 디지털화 서비스, 인공지능(AI) 패션화보 촬영 솔루션, 나노섬유 세포배양 등을 선보인다. 봄·여름 패션 동향을 비롯해 디자인과 기술 감성을 융합한 섬유패션의 미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국제 섬유패션 시장의 최신 이슈와 동향도 살펴볼 수 있다. 5, 6일 진행하는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에서는 지역 패션디자이너 및 섬유업체 간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의상을 선보인다.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버버리, 프라다, 슈프림, 패션그룹형지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비즈니스 상담도 이뤄진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미래 신산업과 연계한 섬유산업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라고 말했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섬유 소재·기계와 패션 종합전시회인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5일부터 사흘동안 북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 23회를 맞았다. 전통과 고도기술력의 융합을 주제로 국내외 261개사가 참여하며 470개 부스 규모로 원사부터 패션 완제품까지 다채롭게 전시한다. 올해 국제전자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업체와 함께 지속가능 하이테크관을 꾸려 초실감형 패션 삼차원 디지털화 서비스, 인공지능 패션화보 촬영 솔루션, 나노섬유 세포배양 등을 선보인다. 봄, 여름 패션 동향을 비롯해 디자인과 기술 감성을 융합한 섬유패션의 미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국제 섬유패션 시장의 최신 이슈와 동향도 살펴볼 수 있다. 5,6일 진행하는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에서는 지역 패션디자이너 및 섬유업체 간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의상을 선보인다.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버버리, 프라다, 슈프림, 패션그룹형지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비즈니스 상담도 이뤄진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미래신산업과 연계한 섬유산업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고 말했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대구시는 신천 물놀이장을 봄 테마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해 다음 달 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7, 8월 여름 기간 운영하는 신천 물놀이장은 가을철에는 정원과 쉼터, 야외극장으로, 겨울철에는 스케이트장으로 변신한다. 대구시는 봄을 맞아 봄꽃과 조형물, 조명 등을 새롭게 설치해 다음 달 1일부터 5월 6일까지 봄 테마 정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장 가족풀에 조성한 튤립정원에는 튤립을 비롯해 다채로운 색감의 봄꽃을 심었다. 별과 달을 형상화한 포토정원과 다양한 색상의 바람개비도 볼거리다. 편히 쉬면서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쉼터 정원도 마련했다. 파도풀 구간에는 봄꽃과 은하수 조명이 어우러진 은하수 터널을 만들어 밤에 더욱 화려한 경관을 제공한다. 특히 벽에는 네온사인 조형물을 설치해 특별한 감성을 더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봄 테마 정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8살 김하늘 양이 사망한 사건 이후 정부가 정상적인 교직 수행이 곤란한 교원을 신속히 분리하기 위한 ‘하늘이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기존에도 교원 분리 제도가 있었지만 강제성이 없고 ‘낙인찍기’ 우려 탓에 신고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제도가 도입 이래 단 한 번도 시행되지 않은 지역도 있었다. ● 제주 울산 등 시행 0회27일 동아일보가 17개 시도 교육청에 질환교원심의위원회(질환심의위) 개최 횟수와 이유를 파악한 결과 제주, 울산은 제도 도입 이래 단 한 차례도 위원회를 열지 않았고, 경북은 한 번만 연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도입 시기는 지역별로 달랐다. 질환심의위는 정신적 또는 신체적 질환으로 인해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 어려운 교원의 직무 수행 가능 여부를 심의하는 기구로, 문제 교원에 대한 신고가 들어오면 위원회가 해당 교원의 상태를 평가해 직권휴직, 면직, 심리 치료 등의 결정을 내린다. 하늘 양을 살해한 교사 명모 씨(48) 같은 교원을 교육 현장으로부터 분리할 수 있는 제도다. 제주도교육청과 울산시교육청은 각각 2016년과 2019년 질환심의위를 도입했는데, 이후 단 한 번도 심의를 열지 않았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일선 학교에서 심의를 신청해야 하는데 (제도 도입 이래 심의 신청이) 한 건도 없었다”고 했다. 개최 건수가 적은 다른 지역 교육청의 해명도 비슷했다. 2014년 제도 도입 이래 질환심의위를 딱 한 번 열었다는 경북도교육청과 7년간 5번 연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들도 “기본적으로 심의 신청 자체가 적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낙인찍기 악용 우려… 심의 신청 꺼려일부 지역은 제도 자체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탓에 개최가 적었다고 해명했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제도의 근거가) 규칙(교육자치법규)이다 보니 위원회에 강제성이 떨어진다”고 했다. 법률, 시행령 등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하위법령이다 보니 위원회를 꼭 열어야 한다는 부담이 적었다는 이야기다. 2006년부터 19년간 12번 위원회를 연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심의위 대상자인) 교원이 선제적으로 병가를 쓰고 질병 휴직해 버리면 위원회를 강제할 수도 없었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현장에선 제도가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커서 더욱 신청을 위축시켰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 초등학교 관계자는 “심의 대상인 교원을 낙인찍거나 배제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생각에 심의 신청에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실제 13일 초등교사노동조합은 하늘이법 제정에 우려 성명을 내며 “법 조항을 악용하는 악성 민원인과 관리자에 의해 담임교사가 부당하게 정신적 문제로 몰려 긴급 분리될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렇다 보니 질환심의위를 다른 위원회와 통합해버린 곳도 있었다. 경기와 부산, 충북, 경북 교육청은 질환교원심의위원회를 질병휴직위원회와 통합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휴직위원회는 단순히 교원의 휴직 등을 판단하는 기구다. 부산시교육청은 “2006년 심의위를 설치했다가 ‘법적 근거 없는 위원회 폐지 등 정비하라’는 국가인권위 방침 따라 2021년부터 통합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이 최근 3년간 통합위원회 연 건 단 한 번뿐이다. ● 하늘이법, 정신질환 교원에게 ‘도움’이라는 인식 줘야 국회 교육위원회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따르면 전국 질병휴직 교사는 초중고 합쳐 2022년 1313명, 2023년 1447명, 2024년 1973명이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인 2년간 질환심의위 명목으로 회의가 열린 건 6차례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하늘이법 제정을 앞두고 질환심의위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부는 앞서 지속 검사, 적극 개입, 신속 분리를 골자로 하늘이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박남기 광주대 교육학과 교수는 “교사 전체 심리 검사는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라며 “정신질환 판정 받으면 낙인이 찍히고 불이익받을 거란 게 뻔히 보이는 탓에 질환심의위 심의 신청도 피해갔는데, 전수 검사한들 누가 제대로 조사에 임하겠냐. 문제 교원이 드러나길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박 교수는 “교사를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게 아니라 그들에게 혜택을 주고 도움이 된다는 인상을 줘야 한다”며 “오남용 방지를 위한 장치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제 교원을 미연에 방지하려 하기보다는 폭력 등 확실한 이상 징후가 발현한 뒤 신속하게 대처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악용 우려를 피하기 위해 전문가의 개입도 필수라고 했다. 백종우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해외에선 정신응급 관련해 학교에 권한을 부여한다”며 “다만 교장이 직접 상황을 판단하는 게 아니라 지자체 보건소 등에 신청해 전문의 검토하에 치료 행정명령을 내리는 해외사례 참고하면 좋을 것”이라 제언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이정훈 기자 jh89@donga.com송은범 기자 seb1119@donga.com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대구시는 신천 물놀이장을 봄 테마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해 다음달 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7,8월 여름 기간 운영하는 신천 물놀이장은 가을철에는 정원과 쉼터, 야외극장으로, 겨울철에는 스케이트장으로 변신한다. 대구시는 봄을 맞아 봄꽃과 조형물, 조명 등을 새롭게 설치해 다음달 1일부터 5월 6일까지 봄 테마 정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장 가족풀에 조성한 튤립정원에는 튤립을 비롯해 다채로운 색감의 봄꽃을 심었다. 별과 달을 형상화한 포토정원과 다양한 색상의 바람개비도 주요 볼거리다. 편히 쉬면서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쉼터 정원도 마련했다. 파도풀 구간에는 봄꽃과 은하수 조명이 어우러진 은하수 터널을 만들어 밤에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벽에는 네온사인 조형물을 설치해 특별한 감성을 더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봄 테마 정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신천 물놀이장이 단순한 여름철 물놀이 공간을 넘어 계절마다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에 봄의 기운을 가장 빠르게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