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형

김재형 기자

동아일보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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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출입하며 산업 현장의 변화상을 기록합니다.

monami@donga.com

취재분야

2026-02-24~2026-03-26
경제일반36%
기업30%
산업13%
인공지능6%
인사일반4%
정보통신4%
우주/천체2%
모바일2%
중국2%
교육1%
  • ‘제네시스의 미래’ 전동화 오프로더-하이퍼카 뉴욕서 첫선

    제네시스가 ‘2025 뉴욕 국제 오토쇼’ 개막을 사흘 앞두고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두 가지 상징적 모델을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1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전동화 오프로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X Gran Equator Concept)’와 2026년부터 내구 레이스에 투입될 ‘GMR-001 하이퍼카’의 실차 디자인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각각 미래 모빌리티와 모터스포츠 진출이라는 브랜드의 새로운 도전을 상징하는 모델들이다.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는 모험을 추구하는 고객층을 위한 차량이다. 일반 도로와 험지(온·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오프로드 성능과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럭셔리가 적절한 조화를 이뤄 실제 오프로드 주행 시 아름다운 자연과 마주하는 여정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GMR-001 하이퍼카는 제네시스의 내구 레이스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차량 성능의 한계를 시험하는 장거리 내구 레이스에 참가할 이 경주차를 통해 제네시스는 첨단 기술력과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고성능 경주차는 2026년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이듬해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WTSCC)’에 차례로 출전한다. 제네시스는 이 대회에 브랜드 고유의 두 줄 디자인이 적용된 레이싱 슈트(안전 경주복)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제네시스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출범과 함께 내구 레이스 진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시릴 아비테불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총감독은 “오늘 공개된 모델과 슈트는 팀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다가올 레이싱을 준비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헤리티지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두 모델은 18일부터 뉴욕 ‘제이컵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오토쇼에서 제네시스 주요 모델과 함께 일반에 공개된다.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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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미래재단, 과학축제서 체험 교육 운영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16∼20일 대전 서구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과학축제’에 참가해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11.5t 트럭을 개조한 이동식 과학 실험실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학교와 아동복지시설, 공익 행사 현장을 찾아가 과학 창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서 운영되는 ‘실험실’ 수업에서는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자율주행 등 7가지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워크숍’ 수업에서는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배우고, 참가자가 직접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동안 하루 6회, 각각 45분씩 무료로 운영된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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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모터쇼 참가한 현대모비스 “中 수주 2억달러 목표”

    현대모비스는 23일 개막하는 ‘오토상하이 2025’(상하이 모터쇼)에서 중국 고객을 겨냥한 신기술 10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을 제외한 수주 목표액을 2억 달러(약 2850억 원)로 제시하며 현지 완성차 업체와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란 계획도 공개했다.이번 전시에서 현대모비스는 300㎡ 규모의 고객사 전용(프라이빗) 부스를 운영하면서 일반 관람객이 아닌 현지 고객사 중심의 실질적 영업 활동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하이와 옌타이 연구소에서 개발한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와 47개 스피커를 탑재한 사운드 데모카 등 중국 시장에 특화된 신기술을 대거 공개한다.AR-HUD는 70인치 고해상도 가상 이미지를 차량 전면 유리에 띄워 다양한 주행 정보를 제공공하며 밝은 환경이나 선글라스 착용 시에도 뛰어난 시인성을 자랑한다. 사운드 데모카는 극장 수준의 입체 음향과 능동형 노면 소음 제어 기술(RANC)로 정숙한 실내 환경을 구현한다.현대모비스는 최근 2년간 중국 시장 수주액이 96% 이상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모터쇼를 계기로 현지 로컬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수익성 회복과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덕권 중국사업담당 전무는 “현지 고객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신기술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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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엠, 美 관세폭탄에도 부평공장 증산

    한국지엠이 인천 부평공장에서 2만 대 이상의 신차 추가 생산을 결정했다. 미국 정부의 불확실한 관세 정책하에서도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한국을 주요 생산기지로 계속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트레일블레이저 등 신차 2만1000대의 생산 물량을 부평공장에 추가 배정했다. 이는 부평공장의 연간 생산능력(25만 대)의 약 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결정으로 부평공장의 5월 생산량은 기존 1만8309대에서 2만3914대로 크게 늘어난다. 한국지엠의 연간 생산량도 20만8000대에서 23만 대 수준으로 증가하게 된다. 노사는 증산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조속히 생산협의회를 개최해 근무 계획을 조정할 방침이다. 또 이달 중 노사 공동으로 미래발전위원회를 열어 관세 대응 전략과 공장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본사 차원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번 증산 결정으로 한국지엠 조합원들의 불안이 일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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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 7개월 극한 노사 대립, 남은 건 실적 악화 상처

    현대제철 노사가 7개월에 걸친 장기 대치 끝에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마무리지었다. 지난해 9월 교섭 시작 이후 파업과 직장폐쇄를 거듭하며 극단적 상황까지 이른 노사 갈등이 일단락된 것이다. 하지만 미국의 고율 관세와 중국산 저가 철강의 유입으로 철강업계가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장기간에 걸친 극한 노사 대립은 회사에 실적 악화 등 돌이킬 수 없는 상처만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1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 5개 지회(인천, 당진, 순천, 포항, 하이스코)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조합원 투표에서 잠정 합의안을 최종 승인했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과 성과급 ‘기본급 450%+1050만 원’ 지급으로, 노조는 이 성과급이 평균 2700만 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임단협 과정에서 성과급 규모를 둘러싼 이견으로 수차례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노조는 그룹사인 현대차의 ‘기본급 500%+1800만 원’ 수준의 성과급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경영 악화와 철강 시황 부진을 이유로 난색을 보였다. 협상이 장기 국면으로 넘어가자 지난해 11월 노조는 총파업 출정식과 기습 파업에 나섰다. 올 2월에는 사측이 창사 이래 처음 당진제철소 냉연 공장에 대한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노사의 이런 벼랑 끝 대치 속에서 현대제철은 막대한 생산 차질과 경제적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글로벌 철강산업은 현재 심각한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세계철강협회는 1월 글로벌 조강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감소한 1억5140만 t에 머물렀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철강 전문 컨설팅 업체 GMK는 중국의 부동산 부문 침체가 지속되면서 중국 철강 수요가 2024년 4.4% 감소에 이어 2025년 1.5% 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달 철강에 25%의 관세를 매기는 등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글로벌 철강 시황이 더 침체됐다. 한국 철강업체의 경우 중국산 철강의 저가 밀어내기로 인해 국내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큰 타격을 받았다.현대제철의 수익성은 이런 업계 불황으로 가파르게 하락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22년 1조6165억 원, 2023년 7983억 원, 2024년 1595억 원 등으로 급락을 거듭한 현대제철의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1∼3월) 37억 원 적자(증권사 전망치 평균)가 예상된다. 이에 현대제철은 3월 임원 급여 20% 삭감 등의 비상 경영을 선포하기도 했다. 다만 철강업 시황이 1분기에 바닥을 치면서 2분기에는 실적이 어느 정도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노사 갈등의 장기화로 현대제철 내부 분위기도 급격히 냉각됐다. 7개월간 이어진 파업 기간 동안 관리직과 생산직 사이의 갈등이 깊어졌고, 노조 내부에서도 파업 지속 여부를 두고 의견 대립이 뚜렷했다. 철강업계에서는 현대제철의 경영 정상화까지 남은 과제가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철강 위기와 무역 분쟁이 심화하는 시점에서 벌어진 장기 파업이 현대제철의 경쟁력을 약화시켰다”며 “‘퍼펙트 스톰(초대형 경제 위기)’의 한복판에 놓여 있는 상황인 만큼 대승적 차원의 노사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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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서 수소 생태계 조성 본격화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자 간 협력에 나섰다.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폐기물 자원을 보유한 인도네시아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수소 전략을 확장하고 아세안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현대차그룹은 15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글로벌 수소 생태계 서밋 2025’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및 국영 에너지기업 페르타미나 홀딩스와 함께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W2H 수소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유기성 폐기물을 수소로 전환하는 ‘자원순환형 수소 솔루션(W2H)’을 활용한 현대차그룹의 첫 해외 실증 사업이다.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반둥시 인근 사리묵티 매립지에서 추출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매립지는 반둥시에서 매일 발생하는 약 1500t 폐기물의 80%가 처리되는 곳으로 현대차그룹은 2027년까지 수소 개질기 설치 및 수소 충전소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의 쓰레기 문제 해결에 기여하면서 수소 생산 거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국가 수소 로드맵의 주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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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희토류 절반 中의존… 수출통제에 車-반도체 ‘유탄’ 우려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 격화에 따른 보복 조치로 4일부터 핵심 희토류 원소 7종에 대한 수출 통제를 본격화하면서 국내 산업계에 불똥이 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중국의 이번 조치로 반도체, 전기차, 스마트폰 등 한국 첨단산업의 공급망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것이다.14일 국내 산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반도체,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의 이번 조치는 수출 금지가 아닌 ‘허가 절차 추가’라는 형식을 띠고 있어 아직은 일시적 제한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중국이 ‘허가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출 통제를 시행하고 있어, 의도적으로 전면적인 수출 중단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가 제기된다.희토류는 ‘4차 산업혁명의 쌀’ ‘첨단산업의 비타민’ 등으로 불리며 반도체, 전기차, 스마트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중국은 2023년 기준 전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38%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전체의 68.6%를 차지한다. 특히 중국은 원자량이 높아 산업적 가치가 높은 중희토류 금속의 99%를 공급하고 있다. 연간 20만 t가량인 희토류 자석도 생산량의 90%가 중국에서 나온다. 이에 따라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가 장기화할 경우 글로벌 첨단산업계에 커다란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으로 수입된 희토류의 50.8%(수입액 기준)가 중국산이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은 전기차 핵심 부품인 전기모터 생산에 필수적인 디스프로슘과 테르븀의 공급 차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도체 산업에서도 이트륨은 반도체 성능 향상을 위한 도핑용 원료로,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색 필터와 형광체 등에 소량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국내 산업계는 과거의 학습효과를 바탕으로 충분한 재고를 확보해 둔 덕분에 당장 큰 타격이 발생하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10년 중국이 일본과의 영토 분쟁 과정에서 희토류 수출을 7주간 중단해 가격이 4배 이상 급등한 바 있다. 이후 국내 기업들은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전략적으로 재고를 확보하는 데 집중해 왔다. 이에 따라 2015년 61.3%에 달했던 중국산 희토류 수입 비중은 10년 사이 10%포인트 이상 감소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산업공급망 점검 회의를 통해 “국가 비축물자인 디스프로슘과 이트륨은 6개월 이상 비축하고 있다”며 “호주, 베트남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희토류 저감·대체·재활용 기술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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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로보틱스 “지능형 로봇솔루션, 톱 티어 목표”

    “협동로봇 시장을 넘어 성장 잠재력이 큰 지능형 로봇시장에서 ‘톱 티어(최상급)’가 될 것입니다.”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가 14일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강조한 말이다. 그는 올해를 인공지능(AI) 중심의 기술 혁신 원년으로 삼고, 하드웨어 중심인 지금의 사업 구조를 ‘지능형 로봇 솔루션’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능형 로봇 솔루션은 로봇팔 등 협동로봇의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와 AI를 통합한 형태다. 설치 후 바로 운용할 수 있는 로봇이다. 두산로보틱스는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업 환경별로 최적의 작업 경로를 학습해 협동로봇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 대표는 휴머노이드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와 조직 재편도 예고했다. 두산로보틱스는 하반기(7∼12월) 중 AI 및 휴머노이드 연구개발(R&D) 조직을 신설하고 통합 R&D 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21일부터는 로봇 R&D를 비롯한 전 분야에서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멀티암(Multi-Arm·여러 개의 팔을 동시에 제어) 동시 제어 등의 선도 로봇기술 개발에 나선다. 김 대표는 “기술 개발과 내재화를 통해 제품 초격차를 실현하고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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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모비스, 배터리셀 화재 즉시 진압기술 개발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셀 화재 시 즉시 진압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배터리시스템(BSA)은 배터리셀 발화 시 소화 약제를 자동 분사해 화재를 진압하고, 인접 셀로의 열 전이를 차단한다. 이 시스템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소화장치와 배터리 케이스 등의 하드웨어와 제어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 여기서 BMS는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로 배터리의 이상 징후를 판단하며 화재 발생 시 소화장치에 ‘작동’ 명령을 내린다. 또한 배터리시스템에는 일반 가정용 소화기의 5배에 달하는 소화약제(하드웨어)가 탑재됐으며 소프트웨어는 다중 안전장치와 이중화된 알고리즘으로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신기술에 필요한 배터리케이스와 소화장치 등 총 3종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 현대차는 이번 신기술 개발을 통해 강화되는 글로벌 전기차 안전 규제에 선제 대응하는 동시에 배터리 안전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준 현대모비스 배터리시스템연구실장(상무)은 “주행거리를 향상한 대형 전기차가 등장하며 배터리시스템의 안전 기준도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기준을 상회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고도화된 배터리시스템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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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관세폭탄 각국 대응 분석, 추가 피해 없게 해야”

    미국의 무차별 관세 정책에 각국이 보복, 유보, 신중, 협상, 협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세계 무역 질서가 보호무역 체제로 변모하는 가운데, 각자도생에 나선 각국이 자국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해 전략적 선택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13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미(美) 관세 조치에 대한 주요국 대응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국들은 자국 상황에 맞게 다양한 대응 전략을 펼치고 있다. 중국은 미국 관세와 동등한 수준의 보복 및 무역 제재로 강경하게 맞서는 반면 유럽연합(EU)은 철강·알루미늄 관세에는 즉각 보복하면서도 상호관세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협상 의지를 보이는 이중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캐나다는 맞불 관세 조치와 함께 마약·이민 문제에서 미국과 협조하며 관세 유예를 끌어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호관세 부과 발표 이후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가 급등하며 시장 불안이 커지자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에 대해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했다. 그러나 여전히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행보로 인해 향후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보고서는 미국의 관세 조치뿐만 아니라 주요국의 보복관세 동향을 면밀히 살펴 추가적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금윤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다양한 관세 조치가 각기 다르게 시행되고 있어 시행일과 면제·예외 조항을 숙지해 실무적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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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기아, 인도서 1분기 역대 최다 판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 3위 완성차 시장인 인도에서 1분기(1∼3월)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13일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1분기 총 22만9126대를 판매했다. 직전 최다 기록을 세웠던 전년 동기(22만5686대) 대비 판매량이 1.5% 증가했다. 현대차는 15만3550대를 판매하며 마루티에 이어 브랜드별 판매 순위 2위에 올랐다. 기아는 7만5576대로 6위에 올랐다. 특히 기아는 2019년 8월 인도 진출 이후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냈다. 양사의 현지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 13.0%, 기아 6.4%로 합산 19.4%에 달했다. 이번 판매 호조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이 주도했다. 1분기 현대차와 기아의 SUV 판매량은 18만1758대로 전체 판매의 약 80%를 차지했다. 크레타, 베뉴, 쏘넷, 셀토스 등 SUV 4종의 판매량이 12만1582대로 강세를 보였다. 차종별로는 현대차의 크레타가 4만8449대 팔리며 양사 최고 판매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크레타는 인도 도로 환경에 맞는 높은 차체와 대가족을 위한 넓은 뒷좌석 등 현지 맞춤형 설계가 적용된 현지화 모델로 1분기 인도 내 SUV 판매 1위 모델이 되는 성과를 냈다. 기아 역시 인도에서 처음 개발한 후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되는 현지 맞춤형 모델 쏘넷이 2만2497대 팔리면서 브랜드 내 최다 판매 차종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성과는 현대차그룹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인도에서 입지를 다지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2023년 일본을 제치고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로 올라선 후 지난해까지 ‘글로벌 톱3’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2023년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소재 공장을 인수했으며 올해 하반기(7∼12월) 가동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지난해 10월 현대차 해외 자회사 중 최초로 인도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하기도 했다.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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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원 “유럽은 두산밥캣 제2의 홈, 혁신기술로 시장 선도를”

    “유럽은 두산밥캣 제2의 홈마켓, 혁신 기술로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3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 ‘2025 바우마’를 방문해 이같이 강조했다.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 경영진과 함께 현장을 찾아 시장 동향을 살핀 박 회장은 “글로벌 리더들의 기술 수준을 확인한 만큼 우리도 속도를 내야 한다”며 “전동식 건설 장비 등 ‘세계 최초’ 제품을 내놓은 혁신 DNA를 바탕으로 전동화, 무인화, 인공지능(AI) 적용까지 기술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밀했다. 바우마는 미국 콘엑스포, 프랑스 인터마트와 함께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 중 하나로 평가받는 권위 있는 행사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이 전시회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동화와 무인화 기술이 주요 트렌드로 부각됐다. 총 57개국에서 3500여 기업이 참가했으며 약 6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두산밥캣은 유럽 시장 주력인 1∼2t급 소형(미니) 굴착기를 포함한 신제품 5종과 무인화·전동화 첨단기술을 적용한 장비 등 총 40여 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부스 중앙 ‘데모 존’에서 장비 시연과 함께 스마트폰 원격 조종 기술을 선보였다. 실내 전시장에는 가상현실 시뮬레이션 체험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럽은 연간 16만 대 규모의 소형 건설기계 시장이 형성된 지역으로 두산밥캣에는 북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두산밥캣 전체 매출의 15∼20%가 유럽에서 발생한다. 두산밥캣은 신기술 도입과 포트폴리오 확장 등으로 최근 4년간 유럽에서만 연평균 8% 성장했다.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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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강 빅2, 美 8.5조 프로젝트 손잡나…포스코, 현대제철 루이지애나 제철소 지분투자 검토

    포스코가 현대제철의 미국 루이지애나 일관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에 투자 파트너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상이 성사되면 국내 철강 1, 2위 업체가 처음으로 해외에서 공동 투자‧생산에 나서에 나서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13일 철강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제철소 건립 자금을 분담하는 조건으로 생산량 일부를 확보하는 방안을 현대제철과 협의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029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연간 270만t 생산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발표 당시 현대차그룹은 “총 투자금 58억달러(8조5000억원)의 투자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일부는 전략적 파트너사의 지분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두 기업은 이번 협력을 통해 현대제철은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포스코는 미국 생산 거점을 확보하는 ‘윈윈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 2기 시기에 미국이 철강 제품에 25% 고율 관세를 매겨 미국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진 가운데 수년째 중국발 공급 과잉과 내수 부진에 시달려온 국내 철강 업계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란 해석도 있다. 한편, 포스코그룹 측은 현대제철과의 협상 여부에 대해 “미국 투자와 관련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현시점에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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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인화 포스코회장 호주 방문… “저탄소 공정 협력을”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7일(현지 시간)부터 3일간 호주를 방문해 철강사업 경쟁력 강화와 에너지 밸류체인 확장을 위한 글로벌 경영 활동을 펼쳤다. 장 회장은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1∼6월) 정기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철강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 철강업계를 대표해 저탄소 공정의 환경 개선 효과와 탄소배출량 측정 기준의 글로벌 표준화 등 철강업계가 직면한 탄소 감축 과제와 공동 대응책을 제안했다. 장 회장은 인도 JSW스틸과 중국 하강그룹 경영진을 만나 일관제철소 합작사업과 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철강 생산을 위한 국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9일 퀸즐랜드주에 위치한 세넥스에너지 가스전 현장도 방문했다. 세넥스에너지는 2022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약 4000억 원에 인수한 육상 가스전으로 2026년까지 천연가스 생산량을 연간 20PJ(페타줄)에서 60PJ로 확대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는 호주 동부 지역 천연가스 수요의 약 10%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는 이번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회의에서 4년 연속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로 선정됐다.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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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모비스, 북미서 투자설명회 “기술동맹 확대”

    현대모비스가 9일(현지 시간) 미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디트로이트에서 ‘제4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하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 강화에 나섰다.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는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스타트업, 완성차, 학계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비전과 투자 현황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3회까지는 모두 실리콘밸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가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것은 처음으로 “최근 글로벌 수주의 상당수가 북미 고객사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 반영됐다”라는 게 현대모비스 측의 설명이다. 디트로이트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 중심지에서 최근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스타트업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모비스 in 글로벌’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북미 고객사와 스타트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전동화, 전장(전자부품) 혁신 기술 등을 소개하고 사업 비전과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를 발표했다. 현대모비스는 2018년 실리콘밸리에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을 설립한 이후 지난해까지 미국 반도체 기업 엘리베이션 마이크로시스템스(1500만 달러 투자)를 포함해 글로벌 스타트업에 누적 200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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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모비스, 美디트로이트서 ‘모빌리티 데이’…기술동맹 확대

    현대모비스가 9일(현지 시간) 미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제4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열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 강화에 나섰다. 2018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을 설립한 이후 지난해까지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스타트업 누적 투자 금액은 2000억 원을 넘어섰다.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는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스타트업, 완성차, 학계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비전과 투자현황 등을 소개하는 자리다. ‘모비스 in 글로벌‘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북미 고객사 및 스타트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 측은 디트로이트 개최 배경으로 “최근 글로벌 수주의 상당수가 북미 고객사에서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디트로이트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 중심지에서 최근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를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스타트업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현지 유망 스타트업들을 초청하여 로보틱스와 청정기술 중심의 모빌리티 추세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전동화, 전장 혁신 기술 등을 소개하고 사업 비전과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를 발표했다. 미첼 윤 모비스 벤처스 실리콘 밸리 투자 담당은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혁신 기술 확보를 위해 우수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과 전략적 투자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올해는 기술과 사업성 검토 등 사업 실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최근 7년 동안(2018년~2024년) 글로벌 스타트업에 2000억 원이 넘는 투자를 집행하며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유망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주요 투자 사례로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엘리베이션 마이크로시스템즈, 영국 엔비직스(AR-HUD 기술 협업), 젠다(자율주행용 레이더), 라이트아이씨(AI 기반 라이다), 소나투스(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이 있다.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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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9일 개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19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11월까지 총 9라운드로 펼쳐질 이번 대회에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GT4 클래스 공식 후원에 이어 올해부터 GTA, GTB, GT4, 알핀 클래스까지 총 4개 클래스로 레이싱 타이어 공급 범위를 확대했다.특히 기존 GT 클래스가 차량 개조 범위에 따라 GTA와 GTB 클래스로 세분화되며 경기 운영 방식이 대폭 개편돼 더욱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예상된다.각 클래스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가 장착되며, GTA와 GT4에는 ‘벤투스 F200’과 ‘벤투스 Z207’, GTB에는 ‘벤투스 R-S4’, 알핀 클래스에는 신제품 ‘벤투스 에보 Z’가 공급된다.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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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 美 최대 방산조선사와 함정 협력

    HD현대가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잉걸스와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협력이 양국 조선산업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한국 조선업계의 미국 함정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발판이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8일 HD현대에 따르면 양 사는 7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해양항공우주 전시회에서 선박 생산성 향상 및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헌팅턴잉걸스는 미시시피주에서 미국 최대 수상함 건조 조선소를 운영하는 곳으로, 미 해군이 발주한 이지스 구축함과 대형 상륙함 등 핵심 함정을 대거 건조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으로 함정 건조 기술을 공유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건조 비용 절감과 납기 단축을 위한 공동 노하우도 개발한다. 두 회사는 디지털 조선소 전환을 위한 자동화, 로봇, 인공지능(AI) 도입과 생산인력 교육 및 기자재 공급망 확대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혈맹 관계인 한국과 미국의 대표 조선기업 간 협력이 조선산업 발전과 해양 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블란쳇 헌팅턴잉걸스 사장은 “동맹국 간 협력을 통해 조선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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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 3년 연속 전시회

    기아가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3년 연속 참가해 단독 전시회를 연다. 7일(현지 시간)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정보기술(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적인 디자인 전시회다. 기아는 밀라노 중심부에 있는 무세오 델라 페르마넨테 아트 갤러리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현대미술 작가 필리프 파레노의 ‘마키’는 공중에 설치된 옛 극장 간판 모양의 조형물을 통해 빛과 공간의 상호 작용을 보여준다. 기아가 아티스트 듀오 A A 무라카미와 협업해 내놓는 ‘더 케이브’와 ‘비욘드 더 호라이즌’은 각각 물웅덩이를 형상화한 장치와 거품이 구름으로 변하는 작품으로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적 시도를 담았다. 기아의 밀라노 디자인 위크 전시장 2층에서는 매일 저녁 학자, 예술가, 디자이너 등이 참여하는 포럼이 열린다. 기아는 이번 전시를 통해 브랜드 재정립 이후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고 예술과 문화가 융합된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회사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전 세계에 알리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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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기아, 한림대와 손잡고 ‘로봇친화병원’ 만든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한림대학교의료원과 협력해 의료공간에 특화된 로보틱스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양측은 병원 내 의약품 배송과 환자 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하는 지능형 로봇 시스템을 구축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대차·기아는 7일 경기 안양 한림대성심병원에서 한림대의료원과 ‘로봇 친화 병원 구성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가 보유한 ‘로보틱스 토털 솔루션’을 의료 환경에 도입하고, 병원에 최적화된 로봇 서비스를 공동 개발 및 실증하기 위해 추진됐다.현대차·기아는 팩토리얼 성수에서 운영 중인 ‘달이 딜리버리’ 로봇을 한림대의료원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 로봇은 물품 운반은 물론이고 안면인식 기술로 수령자를 확인하고 건물 내 최적 경로를 자율주행한다. 한림대성심병원은 국내 최대 규모인 7종 73대의 의료서비스 로봇 운영 경험을 보유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맡는다.이번 협약을 통해현대차·기아가 민간 사무 공간을 넘어서 의료공간으로 로봇 사업 영역을 넓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와 지난달 발표한 21억 달러(약 3조 원) 규모의 미국 로봇 생태계 투자 등을 통해 로봇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로봇 사업 강화 전략 아래 현대차·기아는 팩토리얼 성수 등 민간 오피스를 대상으로 ‘로봇 친화 빌딩’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기도 하다.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상무)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 로봇 운영 경험을 보유한 한림대학교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며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데 로보틱스 솔루션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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