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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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3-10~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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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치승도 받은 코로나19 대출사기 문자…대응 요령은?

    스포츠 트레이너이자 방송인인 양치승 씨(47)가 대출사기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22일 알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휴직자 등 취약계층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해준다는 내용의 사기 문자였다. 금융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양 씨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업 제한 때문에 대출을 알아보고 있는데, 때마침 오전부터 문자가 왔다”라며 정부가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해 특별 자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대출사기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양 씨가 공개한 문자 메시지의 제목은 ‘피해회복 지원 정책 자금 신청 안내’이다. 사업 개요에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특별금융 지원금’이라고 적혀 있다. 또한 신청기관과 대출금리, 기간 등이 구체적으로 적시돼 있다.양 씨는 “(문자 메시지를) 보니 요즘 자영업자, 소상공인 힘든 점을 이용해 국가에서 정책 (자금을) 지급한다고 교묘히 속이고 있다”라며 “이런 짓거리를 하는 이들에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입에 넣고 싶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개그맨 출신 자영업자 김시덕 씨는 양 씨가 받은 대출사기 문자 메시지를 보고 “자영업자로서 갑갑하다”라고 적었고, 가게를 운영했던 방송인 홍석천 씨는 “나도 (같은 문자 메시지를) 받았는데, 가짜야?”라고 놀라워했다.금감원 “제도권 금융회사, 전화·문자 통해 대출 안내, 개인정보 제공 등 절대 요구하지 않아”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부의 긴급 자금대출 및 특별 보증대출 등을 빙자하는 보이스피싱 사기문자 발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허위 대출상품을 단순 안내하는 문자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허위 대출상품의 승인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내용의 사기 문자도 등장했다.사기 문자 발송자는 국내 대형은행 등 제도권 금융회사를 사칭하면서 정부 지원에 따른 정책자금 대출을 빙자한다. 수신자를 특정해 개별 발송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무작위 대량 발송하는 것이다.사기 문자 발송자는 수신자가 안내된 번호로 전화하도록 유도해 이름·연락처·대출 현황 등 개인정보를 남기도록 한 뒤 받은 정보를 사기에 활용한다.금감원은 금융회사를 사칭해 정부의 특별 자금지원을 빙자한 대출광고 문자는 모두 ‘보이스피싱’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제도권 금융회사는 전화·문자를 통한 대출 안내, 개인정보 제공, 자금 요구, 뱅킹앱 설치 등을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대출을 빙자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전화나 문자를 받은 경우 사기범과 통화하거나 답장을 보내지 말고 전화를 끊거나 문자를 삭제해야 한다. 금감원은 “정부 지원 대출 가능 여부는 가까운 은행 등 제도권 금융회사 지점에 직접 문의하셔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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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 후 월급 500만원 남편에게 받게 되는 양육비는?

    남편과 이혼하기로 결정한 A 씨는 중학생인 딸(만 13세)과 초등학생인 아들(만 10세)을 양육하기로 했다. A 씨의 소득은 월 평균 세전 300만 원, 남편은 세전 500만 원이다. 서울가정법원이 22일 개정·공표한 ‘2021년 양육비 산정 기준표’에 따르면 A 씨는 남편으로부터 241만9375원의 양육비를 받게 된다.서울가정법원은 이날 개정된 ‘양육비 산정 기준표’를 발표했다. 해설서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은 2012년 5월 ‘양육비 산정 기준표’를 제정·공표하고 2014년 5월, 2017년 11월 두 차례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약 4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개정된 ‘양육비 산정 기준표’에 따르면 부모의 합산 소득이 800만 원(남편 세전 500만 원, A 씨 세전 300만 원)인 경우 만 13세 딸의 표준양육비는 198만4000원, 만 10세 아들의 표준양육비는 188만7000원이다. 합계 양육비는 387만1000원이다.지급해야 할 양육비는 소득 비율에 따라 달라진다. A 씨 가족의 경우 남편이 합계 양육비의 62.5%(소득 500만 원/부부합산소득 800만 원)를, A 씨는 37.5%(소득 300만 원/부부합산소득 800만 원)를 분담하게 된다.이에 따라 A 씨가 남편으로부터 지급 받게 되는 양육비는 자녀 2명 합계 241만9375원(387만1000원×62.5%)이다. 2017년 기준으로 따지면 231만6250원으로, 10만 원(약 4.5%)정도 늘어난 셈이다.이번 개정 기준표는 종전에 하나로 묶었던 ‘부부합산소득 900만 원 이상’ 구간이 세 구간(900~999만 원, 1000~1199만 원, 1200만 원 이상 구간)으로 세분화됐다. 또한 ‘자녀 나이 6세 이상 11세 이하’ 구간이 2단계(6~8세, 9~11세)로 나눠졌다.김인겸 서울가정법원장은 “양육비 산정 기준표가 개정된 지 4년이 경과했다”라며 “그 동안 물가 및 국민 소득의 상승, 영유아 보육지원제도의 개선 등 변화된 사회·경제적인 사정들을 반영해 양육비 산정 기준표를 개정할 필요성이 생겼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서울가정법원은 2020년부터 기존 비상설 양육비위원회를 서울가정법원 가사소년재판연구회 산하 ‘양육비산정기준연구분과’로 상설화해 새로운 양육비 산정기준을 연구해왔다”라며 “공청회 등을 통해 법원 안팎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보다 적정하고 내실 있는 양육비 산정 기준표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개정된 양육비 산정 기준표는 ‘자녀에게 이혼 전과 동일한 수준의 양육 환경을 유지하고 소득이 없더라도 필요 최소한의 양육비 책임은 분담한다’는 기존 양육비 산정의 기본원칙은 유지했다”라며 “양육비 가중 및 감산 요소를 보완하여 더욱 내실 있는 양육비 산정이 이루어지도록 했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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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수진 “이유 막론하고 송구…자리 욕심낸 적 없다”

    국민의힘 조수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이 21일 오후 선대위 내 모든 직책을 내려놓은 이준석 대표를 만류하기 위해 당대표실을 찾았지만 만나지 못하고 돌아갔다. 조 단장은 이 대표에게 “나이를 먹으면 지혜가 많아져야 하는데 이유를 막론하고 제가 정말 송구하게 됐다”라고 사과했다.조 단장은 이날 오후 4시 이 대표의 선대위 사퇴 기자회견이 열리기 전부터 당대표실에서 이 대표를 기다렸다. 하지만 이 대표가 당대표실을 들르지 않고 바로 기자회견장으로 향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조 단장은 이 대표의 기자회견이 끝난 오후 4시 28분경 당대표실에서 나와 취재진 앞에서 이 대표에게 사과하며 “다른 것보다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너무 죄송하게 생각한다. 정말 송구하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와 조 단장은 전날 선대위 비공개 회의에서 고성을 주고 받았다. 당시 이 대표는 조 단장에게 ‘윤핵관(윤석열 후보 측 핵심 관계자)이 언론을 통해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나를 공격하는 식이니 공보단장이면 이를 정리하라’는 취지의 말을 했고, 조 단장은 “내가 왜 대표 지시를 들어야 하느냐. 난 후보 지시만 듣는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감정이 격화된 이 대표는 책상을 치고 회의장을 나갔다. 이후 조 단장은 이 대표에게 문자로 사과했다. 하지만 일부 기자들에게 이 대표의 정신건강을 걱정하는 내용의 영상 링크를 공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대표와의 갈등이 더욱 커졌다.조 단장은 이 대표와의 만남이 불발된 것에 대해 “제가 어제 우리 이 대표님이 이야기한 인터넷 매체 대표, 기자와의 면담을 요청했다. 각종 회의를 하고 면담까지 하고 오느라고 시간이 오후 3시 전에는 안 되더라”며 “그래서 제가 여기(당대표실에) 오후 3시에 왔다. 1시간 30분쯤 기다렸는데, 간곡하게 뜻을 전했지만 시간이 잘 안 맞은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우리가 대선이라고 하는 것은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치러야 한다는 것은 동의하실 것이다. 어제 그런 부분이 잘 전달이 되지 않았고, 잘못 받아들였다. 그것 역시 제 불찰”이라며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 역시 말하는 저로서는 잘못한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저는 작년 국회 들어와서 단 하루도 정권교체를 생각하지 않은 적이 없다”라며 “제가 능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고 비판하는 일엔 최선을 다해왔다. 아마 그런 것 때문에 우리 국민의힘에 뿌리도 없고 배경도 없고 심지어 ‘호남의 딸’이라는 슬로건까지 내걸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신 것 같다.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열망을 위해 이 대표님이 다시 여러 가지 생각을 하시고 정말 많이 살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공보단장직에서 사퇴하지 않으시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여러분이 저를 아시겠지만 전 단 한 번도 어떤 자리를 요구하거나 자리에 욕심을 낸 적이 없다”라며 “제가 그것만 말씀드리겠다”라고 했다.앞서 이날 오후 4시경 이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대위 내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상임선대위원장직을 내려놓는 것과 관련한 비판은 당연히 감수할 것”이라면서도 “당대표로서의 역할은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전히 조 단장의 사퇴를 촉구하느냐’는 물음에는 “미련이 없다”라며 “마음대로 하시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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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서 또 3차 접종 뒤 사망…도 “인과성 조사”

    이달 15일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70대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조사 중이다.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달 15일 화이자 백신으로 3차 접종을 마친 A 씨(70대)가 19일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5월 25일 1차 접종을, 6월 15일 2차 접종을 완료했다.A 씨는 3차 접종 직후 별다른 증상을 호소하지 않았다. 이에 당국은 백신과 사망 간의 인과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3차 접종을 마친 도민이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도에 따르면 이달 10일 화이자 백신을 3차 접종한 B 씨(80대)도 14일경 심정지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단, 아직 백신과 사망 간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도 관계자는 정례 브리핑에서 “A 씨의 경우 접종 4일 뒤에 변사 상태로 최초 확인된 분”이라며 “세부적인 사인, 구체적인 과정을 역학조사 중”이라고 말했다.A 씨의 구체적인 사망 장소 등에 대해선 “개인정보 때문에 해당 부분들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제주도민 66만9177명 가운데 3차 접종을 마친 도민은 14만7053명으로 파악됐다. 제주 지역 인구 중 22%가 3차 접종을 완료한 것이다.도는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줄어든다며 도민들에게 백신을 접종해줄 것을 당부했다.도 관계자는 “12월 둘째 주를 기준으로 보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집단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2차 접종 완료군에 비해 2.3배 높게 나타났다”라며 “또한 위중증율은 11배, 사망 발생 위험은 9배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 관계자는 “3차 접종 후 확진이 됐다고 해도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확진자에 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91%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특히 현재까지 도내 사망자 13명 중 11명이 미접종자로 파악됐다. 도민 여러분께 백신 접종의 이점을 강조드린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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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원룸 전세, 최저임금 한 푼도 안 쓰고 7년 6개월 모아야

    서울 지역 30㎡(약 9평) 이하 주택의 평균 전세가격은 1억6361만 원으로 조사됐다.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가 월급을 한 푼도 안 쓰고 약 7년 6개월을 저축해야 마련할 수 있는 금액이다.21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서비스하는 스테이션3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 지역에서 거래가 이루어진 연립·다세대·단독·다가구 중 전용 30㎡ 이하 원룸의 평균 전세가격은 1억6361만 원이었다.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가 서울에서 평균 가격의 원룸 전세를 구하려면 월급을 한 푼도 안 쓰고 임금 전액을 저축해도 약 7년 6개월(90개월)이 걸리는 셈이다. 올해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은 8720원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182만2480원(유급주휴 포함)이다.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가 강남권의 원룸 전세를 구하기 위해선 10년이 넘게 걸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초구의 30㎡ 이하 원룸 평균 전세가격은 2억5544만 원인데, 이는 최저임금 근로자가 한 푼도 안 쓰고 약 11년 8개월(140개월)을 꼬박 저축해야 마련할 수 있는 금액이다. 강남구는 2억2993만 원으로, 10년 6개월(126개월)을 모두 저축해야 마련할 수 있다.강서구의 30㎡ 이하 원룸 평균 전세가격은 2억670만 원(9년 5개월 소요), 양천구는 2억261만 원(9년 3개월 소요)으로 나타났다.전세 아닌 월세로 산다고 해도 주거비 부담은 컸다. 같은 기간 서울에서 실거래된 연립·다세대·단독·다가구 전용 30㎡ 이하 원룸의 평균 월세는 40만 원, 보증금은 2703만 원이었다. 최저임금 근로자의 월급으로 계산하면 매달 급여의 21.9%가 월세로 지출되는 셈이다. 관리비, 생활비 등을 포함하면 주거비 부담은 더욱 커진다.30㎡ 이하 원룸 평균 월세가 가장 비싼 자치구는 강남구(55만 원)였다. 이어 ▲서초구(51만 원) ▲중구(48만 원) ▲마포구(45만 원) ▲용산구(44만 원) ▲송파구(43만 원) ▲종로구(43만 원) ▲광진구(41만 원) ▲서대문구(41만 원) 등 순이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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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대구서 의료봉사…“힘이 닿는 한 열심히”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21일 대구에서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의료봉사를 했다.의사 출신인 안 후보는 이날 대구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과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했다.안 후보는 작년 3월과 4월에도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의료봉사를 했다. 김 교수는 올여름부터 코로나19 관련 의료봉사를 이어왔다.안 후보는 현장에서 “작년 3월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봉사를 했던 게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년이나 이렇게 전 대한민국이 고생하고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라며 “제 작은 힘이라도 모아서 하루빨리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교수의 의료봉사에 대해선 “지난여름부터 거의 반년 이상 의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대구에 와서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라며 “제 힘이 닿는 한 열심히,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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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정 “신지예 합류, 놀라운 일…다양한 공약으로 승화되길”

    국민의힘 이수정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은 21일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가 윤석열 대선 후보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에 부위원장으로 합류한 것과 관련해 “그분의 지금까지 목소리로는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다.이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합류가 의미하는 바를 주변에서 국민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어떤 의사표현으로 보인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이 공동선대위원장은 신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고 합류한 새시대준비위원회에 대해 “외곽 조직”이라며 “국민의힘에 온 게 아니라고 본인이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신 대표는 전날 환영식에서 “국민의힘이랑 정책적 방향이 100% 같지 않다”라며 “아직도 제3지대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합류 이유에 대해선 “윤 후보가 여성 폭력을 해결하고, 좌우를 넘어 전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해 함께하기로 했다”라며 “(윤 후보가) 좌우가 아닌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이 공동선대위원장은 “제일 중요한 거는 대통령 후보가 누구냐가 아니겠느냐”라며 “결국 (신 대표가) 윤 후보의 어떤 비전을 보고 합류를 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마 (윤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두 사람 중에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신 대표의 철학을 국민의힘이 담아낼 수 있을까’라는 물음엔 “그런 걱정들이 저희에게, 심지어 저에게도 없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상을 오래 살아 보니 대한민국 사회 문화 자체가 지금 젊은 여성들의 여러 가지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다양한 목소리들이 반영되는 전체 국민을 위한 공약으로 승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이 공동선대위원장은 “새시대위원회에서 얼마든지 정책 제안을 하실 수 있다”라며 “정당의 철학과 적합성 여부 등이 다 리뷰가 된 후 현행법상 어떤 지점들이 충돌하는지 검토를 거치면 발표가 된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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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파 속 의류수거함서 숨진 채 발견된 아기는 2kg 미숙아…내일 부검

    경기 오산시의 한 의류수거함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자 아기는 체중 2kg가량인 미숙아로 파악됐다. 아기에 대한 부검은 21일 오전 이뤄질 예정이다.20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경 오산 지역의 헌옷 수거업자로부터 “의류수거함에 아이가 숨져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오산은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졌고, 함박눈까지 내렸다.발견 당시 아기는 탯줄이 그대로 달린 채로 이불에 싸여 있었다. 경찰은 아기가 엄마 배 속에서 7개월 정도 있다가 태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엄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기다.경찰은 수거업자가 아기를 발견하기 전 마지막으로 수거함을 확인한 이달 13일 이후에 촬영된 주변 폐쇄회로(CC)TV를 살피며 용의자를 쫓고 있다. 21일 이뤄지는 부검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도 파악할 계획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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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의 도리”…개 공격 온몸으로 막은 택배기사[영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한 주택 앞에서 개 한 마리가 반려견을 안고 있는 여성을 공격했다. 근처에 있던 택배기사는 도와달라고 외치는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 개의 공격을 온몸으로 막았다. 택배기사의 도움으로 여성은 무사히 집안으로 대피할 수 있었다.라스베이거스 지역 매체 KVVU-TV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개의 공격을 받은 여성 로렌 레이와 그의 아버지는 택배기사 스테파니 론츠를 만나 고마움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로렌 레이는 방긋 웃으며 스테파니 론츠에게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스테파니 론츠는 “제가 도움이 돼서 다행”이라고 화답했다.스테파니 론츠는 KVVU-TV와 인터뷰에서 여성을 도운 이유에 대해 “비명을 듣고 제 아이가 생각났다”라며 “사실 그건 모성애도 아니고 인간의 도리”라고 말했다.스테파니 론츠가 위험한 순간에 누군가를 도운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스테파니 론츠는 며칠 전에도 물건을 배달하다가 개의 공격을 받았지만 위급한 상황을 접하면 즉각 도움에 나섰다.스테파니 론츠는 “택배기사들은 정말 많은 상황을 겪는다”라며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 그곳에 택배기사들이 있을 때가 많다”고 설명했다.택배사는 스테파니 론츠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그녀의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축제 티켓과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택배사 관계자는 “우리도 그 영상을 봤는데,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영상이었다”라며 “스테파니 론츠의 공동체 의식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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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크론, 한두 달 내 우세종 가능성…“크리스마스 선물? 낙관 위험”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한두 달 내에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오미크론에 의한 돌파감염이 본격화되면 병원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앞으로 한두 달 정도 이내 시점에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우리나라의 예방적 상황이 좀 더 충실하게 된다면 이보다 약간 더 늦은 시점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178명이다. 이들의 감염 경로를 보면 외국 유입이 54명, 국내 감염이 124명이다. 오미크론 확진자들의 가족 감염률은 44.7%로, 델타 변이(20%)와 비교하면 두 배 더 많다.이 단장은 “오미크론 변이는 지금 매우 빠르게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라며 “영국 런던은 신규 확진자의 80%, 프랑스의 경우에는 10%를 오미크론 변이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는 총 91개국, 3만4085명에게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국내에서도 지난달 30일 첫 확인 이후 9개 시도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이 단장은 “아직 보다 정확한 중증도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 가벼운 증상으로 낙관하시는 것은 위험하다”라고 밝혔다.감염병 전문가인 이 교수도 페이스북을 통해 유럽의 확산 상황을 전하며 “오미크론을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병독성이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바이러스가 확산해) 환자 발생이 몇 배가 되면 중환자는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병원과 중환자실은 환자로 넘치게 된다”고 했다.그는 이어 “실제로 감기처럼 유행하는 코로나바이러스 계열도 가을, 겨울의 유행 시기에 80대 이상에서는 중증 폐렴이 발생하여 중환자가 되기도 한다”라며 “전파력이 강하게 되면 미접종자의 감염은 더욱 증가해 중증 환자가 늘어나게 되고, 백신 효과가 떨어지면 돌파감염이 증가해 의료진·방역요원·사회필수요원의 감염이 늘어나 코로나 대응에 위기를 만들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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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기관도 ‘업무용 노트북’…정부 “업무효율↑ 종이인쇄↓ 기대”

    정부가 20일 업무용 노트북 컴퓨터를 정부기관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노트북을 공무원들에게 지급하면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이날 “현장 행정 강화와 행정 효율 향상을 위해 정부기관에 업무용 노트북 컴퓨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기관 공무원은 사무실을 떠나서도 노트북으로 시스템에 접속해 문서를 작성하고 결재할 수 있게 됐다.정부기관은 그간 보안을 이유로 노트북으로 업무망에 접속하는 것을 엄격히 제한해 왔다. 따라서 정부기관 공무원은 사무실의 업무용 데스크톱 PC로만 업무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었고,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PC를 사용해야 했다.행안부 관계자는 “PC를 2대 사용하다보니 예산 지출과 전기 사용이 크다”라며 “사무실이 네트워크 랜선으로 복잡할 뿐만 아니라 종이 인쇄를 줄이는 데도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정부는 이번에 도입한 업무용 노트북이 보안 규정을 모두 준수했다고 설명했다. 노트북 내의 저장 공간을 암호화하고, 보안 인증을 통과해야만 저장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정부는 노트북을 공무원들에게 제공하면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회의실이나 출장 중에도 사무실에서처럼 일할 수 있다”라며 “공무원이 현장에 가서 이해 관계자와 면담하며 현안을 해결하는 민원 행정, 복지 행정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행안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업무용 노트북 200여 대로 시범 운영하며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서주현 행정안전부 공공지능정책관은 “현장 행정 강화와 행정 효율 향상을 위해 정부기관 확산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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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정신적 불안정…“정신과 등 6주 더 입원 치료”

    박근혜 전 대통령(69·수감 중)이 입원 치료가 더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의견에 따라 입원 상태로 치료를 계속 받는다.법무부는 20일 “박 전 대통령은 11월 22일부터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치료 중에 있다”라며 “원래 병원 측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약 1개월 간 입원 치료 예정이었으나 6주 이상이 더 필요하다는 정형외과, 치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의 의견에 따라 입원 치료를 계속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법조계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과거 수술을 받은 어깨와 허리 질환 등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2019년 서울성모병원에서 어깨 수술을 받고 78일간 입원했다. 경추 및 요추 디스크 증세로 인해 한의사의 방문 치료 등도 받았다. 또한 박 전 대통령은 장기간 이어진 수감 생활 때문에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박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 수감됐다. 이날까지 1726일(약 4년 8개월)째 수감 중이다. 국정농단 등 혐의로 총 징역 22년형을 확정받은 박 전 대통령은 가석방이나 사면 없이 형을 모두 채우면 87세가 되는 2039년이 돼야 출소할 수 있다.법무부는 20일과 21일 사면심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신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사면 대상자는 생계형 범죄 사범 등으로, 박 전 대통령 등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날 ‘전직 대통령이 수감 중인데 특사 대상에서 제외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한 권한”이라며 말을 아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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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영교 “이재명 ‘형수욕설’ 녹음파일, 원본 틀어도 법적 처벌” 경고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이른바 ‘형수 욕설’ 녹음 파일 유포와 관련해 “비방·낙선을 목적으로 녹음 파일이 유포되거나 틀어질 경우 무조건 위법해 법적 처벌 대상”이라고 경고했다. ‘원본파일 유포가 공직선거법상 선거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 해석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상황실장인 서영교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힘 등 일각에서 특정 후보의 폄훼를 위한 목적으로 사적 통화 녹취를 일부 배포하고 재생산하는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라며 “향후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면 공명선거 실천을 위해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또한 서 의원은 “14분 통화녹음 파일 중 욕설 부분만 자의적으로 편집해 적시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상 후보 비방죄에 해당함으로 위법임이 분명하다”라며 “일각에서 원본을 다 틀면 위법하지 않다는 주장을 했던 거로 아는데, 비방·낙선이 목적이라면 맥락에 따라 얼마든지 선거법상 위법한 행위”라고 주장했다.앞서 이달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형수 욕설’ 녹음파일 원본을 유포하는 것만으로는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죄에 위반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선관위는 욕설 부분만 자의적으로 편집했을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될 수 있다고 봤다.당시 선관위는 “후보자의 욕설 부분만 자의적으로 편집해 유포하거나 송출하는 행위는 진실한 사실로서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으로 보기 어려워 위반될 수 있다”라며 “그 밖의 경우는 행위의 동기, 주체, 시기, 방법 등 전체적 맥락과 상황 등을 고려해 사안에 따라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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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성경책 들고 예배 참석…김혜경 동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19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주일 예배에 참석했다.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치고 하루 만에 일정을 소화한 것이다.정장 차림의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성경책을 들고 모습을 드러냈다. 김 씨도 이 후보의 옆에서 나란히 걸었다.예배당에서 이 후보와 김 씨는 두 손을 모으고 기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이 후보는 이달 2일 서울 서대문구 한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분당우리교회에서 열심히 주님을 모시고 있다”라며 “주님의 은혜로운 인도로 이 자리까지 왔다”라고 말했다.이후 분당우리교회 측이 언론을 통해 이 후보가 제적 처리됐다고 하자 이 후보 측은 입장문을 내 “이 후보는 분당우리교회 주말 예배에 비정기 출석했다”라며 “예배 장소가 여러 곳이고 일일이 출석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교회 특성상 이 후보의 교회 활동을 알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한편,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윤봉길 의사 묘역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식에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후보가 추도식을 마치고 아들의 불법 도박 논란에 대해 언급할지 관심이 모인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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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갑 “백신 미생물설, 황당”…의협, 윤리위 제소 검토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안에 살아있는 미생물이 있다는 이른바 ‘백신 미생물설’에 대해 “너무 황당한 이야기”라며 “언론도 이런 말도 안 되는 주장은 실어주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이 교수는 18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백신 미생물설’에 대해 “황당한 주장은 어떨 때는 무시가 더 나을 수도 있다”면서 “극렬 백신 혐오자들의 인신 공격이 도가 지나치게 발생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대한의사협회 자율정화특별위원회는 17일 ‘백신 미생물설’을 주장한 의사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의협은 성명서에서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종로구 정부청사 앞 모 단체들의 기자회견에서 산부인과 의사로 알려진 한 회원이 ‘코로나19 백신 배양액 속에서 미생물 확인체들이 다량 발견됐다’며 모든 국민에 대한 접종 중단을 주장했다”고 설명했다.의협은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해당 회원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왜곡된 여론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대국민 불신을 조장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의료 전문가인 의사라면 코로나19 관련 유언비어 등 비과학적인 정보가 공유되었을 때 당연히 이를 바로잡고 의학적,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확한 의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의학적인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의협은 “해당 회원은 코로나19라는 재난적 위기 상황에서 의사로서의 소명 의식과 의료 윤리에 따라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협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근거 없는 잘못된 의학 정보를 제공했다”라며 “의사 사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저해하고 전체 의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한 바, 이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했다.마지막으로 “전체 의사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국민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해당 회원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 제소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며 “우리 의사들은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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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 임신부, 병상 없어 헤매다 구급차서 출산…응급 처치 빛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 치료 중이던 임신부가 구급차 안에서 출산했다. 인근 병원에 병상이 없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양주소방서 구급대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임신부는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다.19일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 49분경 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임신부 A 씨가 하혈과 복통을 겪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재택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인근 병원 16곳에 연락을 취했지만 ‘확진자 병상이 없다’는 안내를 받았다.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한 구급대원들은 구급차 안에서 출산 준비를 시작했다.다행히 출동한 구급대원 중 한 명인 박은정 소방사는 간호사 특채로 임용된 구급대원이었다. 최수민 소방교도 응급구조사 2급 자격증을 소지한 구급대원이었다.구급대원들의 정확한 판단 덕분에 A 씨는 8일 오전 1시 36분경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남아를 순산했다. 이후 대원들은 신생아의 입과 코를 막은 이물질을 제거해 호흡을 유지했고, ‘병상이 있다’고 연락이 닿은 서울의료원으로 산모와 아기를 이송했다.앞서 이달 13일에도 경기 수원에서 임신부가 코로나19로 재택 치료를 받다가 병상이 없어 10시간가량 헤매는 일이 있었다.방역 지침 상 코로나19 확진자가 위급할 경우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도 전담 병원에 있는 산부인과로 가야 한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전담 병원의 병상은 포화 상태다.소방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재택 치료를 받고 있는 임신부가 위급한 상황이라면 신속하게 구급대에 연락해 도움을 받으시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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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중증 1025명, 이틀째 1000명 넘어…신규확진 6236명

    1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1025명으로 집계됐다.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가 전날보다 9명 늘어난 1025명이라고 밝혔다.전날 하루 사망자는 78명이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4722명(치명률 0.84%)이 됐다.전날 하루 신규 확진자는 6236명으로 파악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가 6173명, 해외 유입 확진자가 63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 6173명의 지역을 보면 서울 2308명, 경기 1723명, 인천 492명, 부산 362명, 대구 152명, 광주 27명, 대전 147명, 울산 37명, 세종 23명, 강원 100명, 충북 91명, 충남 206명, 전북 92명, 전남 43명, 경북 134명, 경남 214명, 제주 22명 등이다.오미크론 확진자는 12명이 늘어 총 178명(국내 확진 124명, 해외 유입 54명)이 됐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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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다인♥’ 이승기 “제 소중한 친구에게 감사”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34)가 SBS 연예대상에서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이승기는 “늘 옆에서 힘이 돼주고 응원했던 제 소중한 친구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승기는 18일 오후 방송한 ‘2021 SBS 연예대상’에서 프로듀서들이 직접 뽑은 프로듀서상을 받았다.이승기는 수상 소감에서 “제가 올 한 해 정말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고 참 지치고 고민이 많았던 시기였다”라며 “그때 늘 옆에서 힘이 돼주고 응원했던 제 소중한 친구, 그리고 제 주변에서 늘 응원해줬던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분들 덕분에 올 한 해 잘 버티고 힘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이승기가 연인인 배우 이다인(29)에게 고마움을 전한 것이라고 추정했다.이승기는 이어 “제가 늘 쑥스러워서 저희 가족에 대해서 한 번도 말씀을 드린 적이 없다”라며 “아들 연예인 한다고 뒤에서 늘 애써주신 저의 사랑하고 존경하는 어머니, 저의 아버지, 사랑하는 동생, 모두에게 늘 뒤에서 희생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또한 이승기는 “제가 사실 콤플렉스가 하나 있었다. 그건 ‘적당히 잘한다’는 스스로의 마음이었다”라며 “가수, 예능, 배우를 같이 하다 보니까 정말 1등의 자리에 가고 싶은 욕망이 많았는데, 그냥 두루두루 적당히 잘한다는 생각들이 저를 굉장히, 많이 괴롭혔던 것 같다”고 했다.그러면서 “‘누군가 갔던 길을 따라가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었을 때도 많은데, 올해 그 고민이 조금 끝이 났다”라며 “적당히 두루두루 잘하는 걸 꾸준히 하다 보면 저만의 특별함이 생기는 것 같다고 느끼는 한 해였다. 이 프로듀서상이 저에게 확신, 저를 좀 더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고 했다.마지막으로 “제가 이 일을 언제까지 할지 모르겠지만 늘 그래왔던 것처럼 뚜벅뚜벅 제 길을 걸어 갈 수 있게 많이 노력할 테니 응원해 달라”며 “특출 나게 잘하는 것 없이 적당히 두루두루 잘했는데 그냥 그것을 최고라고 일컬어줬던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한편, 이날 ‘2021 S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팀이었다. 방송인 신동엽(50)은 “지금까지 TV 보시면서 ‘대상은 누가 탈까’ 많이 궁금하셨을 것”이라며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그냥 한 사람만 주지’ 하는 마음을 분명히 갖고 계셨을 텐데, 제작진 입장에서는 한 사람만 주기가 힘들었던 모양”이라고 말했다.2021 SBS 연예대상 수상자▲대상 = '미운우리새끼'팀▲올해의 예능인상 = 신동엽, 탁재훈, 이상민, 이경규, 이승기, 박선영,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김구라, 서장훈, 양세형▲명예사원상 = 지석진▲프로듀서상 = 이승기▲최우수상 = 박선영, 양세찬, 탁재훈▲최우수프로그램상 = '골 때리는 그녀들' '런닝맨'▲우수상 = 김준호, 임원희,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1 주장단, 이지혜▲우수프로그램상 =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 K, 라우드, 신발벗고 돌싱포맨▲특별상 = 백종원의 골목식당▲한배 탄만큼 베스트 커플상 = 이수근·배성재▲베스트 팀워크상 = 집사부일체▲베스트 패밀리상 =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넥스트 레벨상 = 장도연▲감독상 = '골때리는 그녀들 시즌1' 감독진▲방송작가상 = 장정희(골 때리는 그녀들), 양효임(런닝맨), 김윤희(김영철의 파워FM), 황채영(그것이 알고 싶다)▲라디오 DJ상 = 이숙영(이숙영의 러브FM), 붐(붐붐파워)▲신인상 = 이승엽, 금새록, 박군, 이현이, 박하선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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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정, 원희룡 면책특권 주장했다가 사과…“착각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국민의힘 원희룡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이 국회에서 면책특권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원 본부장을 현역 국회의원으로 착각했다는 것이다.고 의원은 18일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원 본부장을 향해 “워낙 정치적 영향력이 크신데다 저에게는 유명 정치인으로 각인이 되어 있다 보니 착각했다”라며 “현역으로 착각한 저의 실수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했다.앞서 고 의원은 16일 원 본부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추가 의혹을 제기한 것을 문제 삼았다.고 의원은 17일 YTN에 출연해 “왜 원희룡 본부장이 저렇게 국회에서 말씀을 하셨는가 궁금하다”라며 “보통 국회에서 발언할 경우에는 사법적 판단을 받지 않기 때문에 혹시 그런 건 아닌가”라고 주장했다.고 의원의 주장은 원 본부장이 면책특권을 노려 의도적으로 국회에서 이 후보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원 본부장은 현역 국회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면책특권 대상자가 아니다.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같은 방송에서 “원 본부장은 지금 현역 국회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국회에서 발언한다고 해서 면책특권이 적용되는 사람은 아니다”라며 “따라서 고 의원이 말한 대로 ‘면책특권을 받기 위해서 국회에서 발언했다’ 이렇게 보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했다.원 본부장도 1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고 의원을 향해 “저는 면책특권 대상자도 아니지만, 비겁하게 숨을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원 본부장은 “대장동 게이트 추가 의혹은 모두 증거와 증언, 논리적 추론에 기초한 것”이라며 “제가 제기한 내용은 피하면서 제게 있지도 않은 특권을 운운하는 것은 어떻게든 대장동 게이트를 방어해야 하겠다는 비뚤어진 충정일 것”이라고 비판했다.원 본부장은 이어 “고민정 선대위 공동상황실장님의 떨고 있는 모습만 보여주었다”라며 “아무튼 고민정 의원님, 추악한 게이트 물타기 하느라 고생 많으시다”라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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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수본 “3차 접종자 인센티브, 질병청서 검토 중”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에 대한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할지 여부 등을 질병관리청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3차 접종자에게) 부가적으로 인센티브 같은 것들을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에 대해 현재 질병관리청에서 검토를 하고 있다”라며 “그런 부분들이 좀 더 구체화할 수 있다고 하면 그때 안내를 하겠다”고 말했다.손 반장은 “기본적으로 예방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는 현재 2차를 기준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작동하고 있다”면서 “행사 등의 부분에 있어서 좀 더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인센티브 구조가 기본적으로 작동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차 접종 완료에 더해 3차까지 받으시는 분들에 대한 추가적인 인센티브 영역에 대해선 여러 현장의 의견들이 있는 상태”라며 “추가적으로 어떤 인센티브 제공이 가능할지 의견들을 참고해서 검토해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손 반장은 “다만 방역패스의 유효기간을 6개월로 설정했기 때문에 (현재도) 3차 접종 완료자들의 인센티브 (유효기간이) 연장돼서 제공된다는 측면의 취지가 있다”라고 말했다.앞서 전날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도 기자간담회에서 백신 3차 접종자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을 당정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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