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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와 함께 어버이날 다음날인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오전 11시에 서울 종로구 창덕궁 연경당에서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를 재현합니다. ‘진작례’는 조선 왕실의 특별한 날에 신하들이 왕에게 술과 음식을 올리고 예를 표하는 연희(演戱)로 음악과 춤이 있는 전통 종합예술의 성격을 지닙니다. 이번 공연은 19세기 초 순조비 순원왕후의 40세 생일에 아들 효명세자가 연경당에서 마련한 잔치를 재현한 것인데요,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전북체육고 선수단이 3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5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고등부 계영 400m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전북체육고는 이날 2위(3분32초48)로 경영을 마쳤지만 1위였던 경기체육고가 실격 처분을 받으면서 1위로 올라섰다. 김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신록이 푸르지만 하트 정원은 휑한 곳이 많군요. 한때 푸르렀던 사랑이 다시 찾아오기 힘든 걸까요.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27일 경기 이천시에서 열린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높이 1.5m의 대형 도자기를 빚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이천의 도자기 공방 240여 곳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다음 달 7일까지 이어진다. 이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부동산 출입문에 달린 야구방망이. 계약하러 가는 것이 마치 타석에 들어서는 것처럼 신중해집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정문 입구에 10m 높이의 토끼 모양 꽃 조형물 등 다양한 전시물이 설치돼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된다. 고양=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2023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경기 고양 일산호수공원에서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현장을 찾았다. 정문 입구의 10m 높이 토끼모양 꽃 조형물을 시작으로 모두 16개 야외정원에 마련된 다양한 주제의 꽃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다음달 8일까지 열린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소나무에 상처처럼 생긴 옹이가 안쓰러웠던 걸까요. 누군가 큰 눈망울을 붙여놨네요. ―전북 부안 내소사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서예가 죽암 여성구의 다섯 번째 개인전 ‘도필주혼(刀筆鑄魂·칼과 붓으로 혼을 빚다)’이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열린다. 서예 작품 55점과 이를 조각한 전각 작품 500여과로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여 작가는 “유연함의 상징인 붓과 예리함의 상징인 칼의 ‘콜라보’다. 명나라 말기 홍자성의 채근담과 춘추전국시대 사상가인 노자의 도덕경을 완서완각(完書完刻)한 작업을 보면 서예술과 전각예술의 묘미를 동시에 감상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논어와 중용, 장자, 명심보감 등에서 발췌한 구절 등도 만나 볼 수 있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세탁소 앞에서 발견한 멋진 호피무늬 털점퍼. 어떤 디자이너의 솜씨인가 했더니 옷걸이와 햇빛의 콜라보였네요.―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17일 오전 대한항공 정비 직원들이 인천국제공항 부근에 있는 격납고에서 봄맞이 항공기 세척을 하고 있다. 고압 물 분사기 등을 이용해 B747 여객기 동체에 붙은 황사와 분진을 제거했다. 인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한 식당의 천장 조명에 거미줄이 가득. 치울 법도 한데, 스파이더맨이라도 다녀간 표시일까요.―서울 성북구 안암동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대한항공이 봄철 연례행사인 항공기 세척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부근에 있는 정비 격납고였는데요, 직원분들이 고압 물 분사기와 리프트 등을 이용해 B747 여객기와 화물기 동체에 붙은 황사와 분진을 제거하는 시원한 모습을 사진으로 정리합니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12일 오전 하나로마트 직원들이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농협유통 창립 28주년 기념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하나로마트는 창립 28주년을 맞아 13일부터 5월 10일까지 농축수산물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소화전이 행여 파손될까 철제 구조물이 지켜주네요. 불이 나면 소화전이 지켜주겠죠.―경기 여주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건물 벽을 통과해 반대편으로 가려 합니다. 어디로 가야 할까요. ―경기 여주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여의도 다시 봄 벚꽃축제’를 하루 앞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4일부터 축제가 예정됐지만 예상보다 벚꽃이 일찍 만개하는 바람에 사흘 앞당겨 졌고요, 1일부터 자동차 자전거 킥보드 등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되고 보행자만 들어설 수 있습니다. 한 때 이 길은 ‘윤중로’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지금도 이 곳은 윤중로로, 벚꽃 축제는 ‘윤중로 축제’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립니다. 하지만 정식 명칭은 아닙니다.원래 윤중로는 ‘윤중제(輪中堤)’에서 나왔습니다. 강에 있는 섬 둘레에 바퀴 모양으로 둥글게 쌓는 제방(둑)을 이르는 말입니다. 1969년대 후반 모래섬이었던 여의도에 제방을 쌓아 택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윤중제’, ‘윤중로’가 생겨났죠. 그런데 이 말이 일본말이라는 지적이 있어 서울시가 1986년 윤중제를 ‘여의방죽’으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윤중로는 ‘여의동로’와 ‘여의서로’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 축제의 정식 명칭은 ‘영등포 여의도 벚꽃축제’입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돌 하나, 돌 둘, 돌 셋…. 대기 시간이 지루했던 걸까요. 한 병원 앞마당에 누군가 ‘돌시계’를 만들어 뒀네요.―경기 성남시 수정구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