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영

정서영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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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이 꿈인 부동산 기자입니다. 모두의 집을 위해 열심히 쓰겠습니다.

cero@donga.com

취재분야

2026-02-27~2026-03-29
사건·범죄48%
사회일반23%
검찰-법원판결10%
복지7%
문화 일반3%
지방뉴스3%
인사일반3%
정치일반3%
  •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 한경협 서비스산업위 초대 위원장 취임

    김상현 롯데유통군HQ 총괄대표(부회장·62·사진)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위원회(서비스산업위) 초대 위원장에 취임한다. 서비스산업위는 서비스산업 육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한경협 내에 신설됐다. 롯데쇼핑 측은 “국내외 여러 유통기업의 대표를 지낸 김 부회장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선임 배경”이라고 밝혔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서비스산업위 출범 회의에 참석했다.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선 국회의원 7명을 포함해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서비스업에 대한 정책 지원을 제조업 수준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서비스업 규제를 선진국 수준으로 완화하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지원을 위한 법적 토대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K뷰티, K푸드를 넘어 ‘K서비스’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세계가 주목받는 사업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서비스산업 발전 의지를 밝혔다. 서비스산업위는 향후 규제 혁신, 인력·생산성, 신산업 등으로 분과를 마련해 운영한다. 정책당국자 초청 간담을 포함해 분과별로 정책과제를 선별해 국회와 정부에 전달함으로써 당국의 지원과 규제 완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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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공사, 국내-해외사업 각자대표 체제로

    KGC인삼공사는 1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국내사업과 해외사업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주총을 통해 선임된 신임 임왕섭 대표(54)는 국내사업을 총괄하고 기존 안빈 대표(53)는 해외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신임 임 대표는 KT&G에서 전자담배 ‘릴’의 브랜딩을 주도한 마케팅 전문가다. 안 대표는 국가별 맞춤 제품 개발 등 해외사업 확장을 이어간다. 인삼공사는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각자의 사업 전문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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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협 서비스산업위 초대위원장에 김상현 롯데유통군HQ 총괄대표

    김상현 롯데유통군HQ 총괄대표(부회장)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위원회(서비스산업위) 초대 위원장에 취임한다. 서비스산업위는 서비스 산업 육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한경협 내 신설됐다. 롯데쇼핑 측은 “국내외 여러 유통기업의 대표를 역임한 김 부회장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선임 배경”이라고 밝혔다.롯데쇼핑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서비스산업위 출범 회의에 참석했다.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선 국회의원 7명을 포함해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서비스업에 대한 정책 지원을 제조업 수준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서비스업 규제를 선진국 수준으로 완화하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지원을 위한 법적 토대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K뷰티, K푸드를 넘어 ‘K서비스’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세계가 주목받는 사업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서비스 산업 발전 의지를 밝혔다.서비스산업위는 향후 규제혁신, 인력·생산성, 신산업 등으로 분과를 마련해 운영한다. 정책당국자 초청 간담을 포함해 분과별로 정책과제를 선별해 국회와 정부에 전달함으로써 당국의 지원과 규제 완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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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신라-노인주거, 농심-스마트팜 사업 추가

    유통·식품·생활 분야의 상장사들이 이달 중 정기 주주총회에 돌입한다. 신사업 확대를 위한 사업 목적 추가 정관 개정, 사명 변경, 오너가의 사내이사 복귀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이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정관 사업목적에 ‘종합휴양업’, ‘콘도미니엄 분양·운영업’, ‘노인주거·여가복지 설치 및 운영사업’을 추가한다.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과 관련된 조항으로 롯데호텔을 비롯해 호텔업계가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분야다.농심은 2018년 사내 벤처로 시작한 스마트팜업을 정관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조립PC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자·전기·통신기계 기구 및 관련기기·기타 관련 부속품의 제조’와 ‘방문판매 및 이에 부수하는 서비스업’을 추가한다. 일부 업체는 사명을 변경한다. 아모레퍼시픽 지주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주사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아모레퍼시픽홀딩스’로 변경한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사명을 ‘신세계센트럴’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회사 영문 표기명을 기존 ‘OTTOGI’에서 ‘OTOKI’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한다.오너 일가의 사내이사 복귀도 이어진다. 롯데쇼핑은 2020년 3월 이사직에서 물러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5년 만에 사내이사로 올릴 예정이다. 신 회장은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직에서는 내려온다. 깨끗한나라는 오너 2세인 최병민 회장을 2020년 3월 이후 5년 만에 사내이사로 재선임한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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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식품사 주총 돌입… 사업 확대·사명 변경 등 예정

    유통·식품·생활 분야의 상장사들이 이달 중 정기 주주총회에 돌입한다. 신사업 확대를 위한 사업 목적 추가 정관 개정, 사명 변경, 오너가의 사내이사 복귀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이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정관 사업목적에 ‘종합휴양업’, ‘콘도미니엄 분양·운영업’, ‘노인주거·여가복지 설치 및 운영사업’을 추가한다.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과 관련된 조항으로 경쟁업체인 롯데호텔 등 기존 호텔 업계가 진출을 확대하는 분야다.농심은 2018년 사내 벤처로 시작한 스마트팜업을 정관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조립PC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자·전기·통신기계 기구 및 관련기기·기타 관련 부속품의 제조’와 ‘방문판매 및 이에 부수하는 서비스업’을 추가한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노령화 사회에 대비해 매장 방문이 불편한 고객과 멀리 거주하는 가족을 위한 안심 상담과 구매도 지원한다”고 말했다.일부 업체는 사명을 변경한다. 아모레퍼시픽 지주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주사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아모레퍼시픽홀딩스’로 변경한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사명을 ‘신세계센트럴’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오너 일가의 사내이사 복귀도 이어진다. 롯데쇼핑은 2020년 3월 이사직에서 물러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5년 만에 사내이사로 올릴 예정이다. 깨끗한나라는 오너 2세인 최병민 회장을 2020년 3월 이후 5년 만에 사내이사로 재선임한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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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구르트 사면 佛명품 받는다”… hy-LF 봄맞이 이색 협업

    요구르트를 사면 명품을 받을 수 있는 이색 협업 행사가 열린다. hy(옛 한국야쿠르트)는 패션업체 LF와 손잡고 ‘LF몰과 함께하는 봄맞이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hy와 LF 상품을 구매할 때 상대편 제품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주고받는’ 혜택이 특징이다.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hy의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3종 또는 신제품 ‘윌 작약’을 1만5000원어치 이상 구매하거나 정기구독을 신청한 인원 중 8명을 추첨해 LF가 수입하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이자벨마랑’ 볼캡 또는 숄더백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중 ‘hy 케어온 관절토탈케어’를 1만5000원어치 이상 구매하거나 정기구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헤지스 카디건 4종(네이비 짜임, 핑크 짜임, 네이비 멜란지, 핑크 멜란지)을 3장씩 총 12명에게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LF몰 13%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LF몰에서도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봄맞이 ‘아울렛 뉴시즌’ 제품을 20만 원 이상 구매한 인원 중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윌 작약’ 또는 hy의 온라인몰 ‘프레딧몰’의 금액권이 포함된 랜덤 ‘러키박스’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아울렛 뉴시즌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 3명에게는 순위에 따라 20만, 10만, 5만 원의 프레딧몰 금액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LF 관계자는 “트렌드를 넘어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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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챙기고 봄옷도 장만…hy, LF와 손잡고 이색 협업

    요구르트를 사면 명품 의류를 받을 수 있는 이색 협업 행사가 열린다.hy(옛 한국야쿠르트)는 패션업체 LF와 손잡고 ‘LF몰과 함께하는 봄맞이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hy와 LF 상품을 구매할 때 상대편 제품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주고 받는’ 혜택이 특징이다.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hy의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3종 또는 신제품 ‘윌 작약’을 1만5000원 이상 구매하거나 정기구독을 신청한 인원 중 8명을 추첨해 LF가 수입하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이자벨마랑’ 볼캡 또는 가디건을 증정한다.행사 기간 중 ‘hy 케어온 관절토탈케어’를 1만5000원 구매하거나 정기구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헤지스 가디건 4종(네이비 짜임, 핑크 짜임, 네이비 멜란지, 핑크 멜란지)을 3장 씩 총 12명에게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LF몰 13%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LF몰에서도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봄맞이 ‘아울렛 뉴시즌’ 제품을 20만 원 이상 구매한 인원 중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윌 작약’ 또는 hy의 온라인몰 ‘프레딧몰’의 금액권이 포함된 랜덤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아울렛 뉴시즌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 3명에게는 순위에 따라 20만, 10만, 5만 원의 프레딧몰 금액권을 추가로 지급한다.LF 관계자는 “트렌드를 넘어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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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납품 재개로 한숨 돌렸지만…

    8일 오후 6시경 서울 마포구 홈플러스 월드컵점은 장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계산하기 위해 대기하는 고객 줄은 매대까지 이어졌다. 장을 보던 주부 이모 씨(60)는 “‘홈플런’ 할인 행사 때문에 평소보다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고 했다. 홈플러스가 4일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맞이한 첫 주말 매장의 분위기는 여느 때와 비슷했다.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할까 봐 6일 납품을 일시 중단했던 업체들이 하루 만에 납품을 재개하면서 빈 매대는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 롯데웰푸드, 삼양식품 등은 홈플러스에 납품을 재개했다. 롯데칠성음료도 “거래 정상화를 위해 협의 중”이라며 납품 재개 의지를 밝혔다. 홈플러스가 대금 지급을 정상화하기로 했고 주요 업체들도 납품을 재개하면서 ‘홈플러스 사태’가 최악으로 흘러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납품이 재개되지 않은 곳들도 있고 대금 문제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다. 한 식품사 관계자는 “납품 대금 지급을 두고 홈플러스와 협의 중인데 대금 지급에 대해 홈플러스가 보다 확실한 청사진을 제시해 주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매장에 입점해 있는 한 디저트 가게 점주는 “1월 정산금을 4일 받았어야 했는데 아직 받지 못했다”며 “일주일 정도 상황을 지켜보고 악화될 경우 휴업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납품 대금 정산 주기는 45∼60일로 다른 대형마트보다 긴 편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정산 주기는 각각 25∼45일, 20∼30일 정도다. 홈플러스 납품 업체들과 입점 업체들은 홈플러스의 대금 지급 계획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를 믿을 수 없다며 정산 주기 축소와 선입금을 요구하고 있다.홈플러스 관계자는 “6일부터 일반 상거래 채권에 대한 지급을 재개했고 순차적으로 변제할 예정”이라며 “계약에 명시된 날짜에 정상적으로 대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업계는 홈플러스의 월 상거래 채권 규모를 약 5000억 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창립 세일인 홈플런 행사가 진행되는 3월에만 영업활동을 통한 순 현금 유입액이 약 3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마진율이 30%라서 회생 절차 중에도 영업을 계속할 수 있다”며 “임직원 월급과 건물 임차료, 전기와 수도 요금, 금융 이자 비용 등을 제하면 보통 한두 달에 1000억 원이 남는다”고 설명했다. 유통업계는 대규모 세일 행사인 홈플런이 끝나는 12일 이후의 상황이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금 지급에 불안감을 느낀 업체들이 다시 납품을 중단하면 영업에 문제가 생기고 이는 홈플러스의 현금 창출력을 약화시켜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대금 정산의 기본은 하루도 밀리지 않는 것”이라며 “한 번 지연되면 업체들의 불안감이 커져 납품을 중단하는 곳들이 늘어나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번질 수 있다”고 말했다. 주말에 매장에서 만난 소비자들은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10년 넘게 홈플러스를 이용했다는 50대 주부 김모 씨는 “거주지와 가까운 대형마트가 사라지면 아쉬울 것 같다”고 말했다. 2주마다 방문한다는 70대 부부는 “온라인 쇼핑에 밀려 마트가 위기를 맞은 것 같아 안타깝다”고 했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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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 이후 첫 주말, 납품 재개 한숨 돌렸지만…

    8일 오후 6시경 서울 마포구 홈플러스 월드컵점은 장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계산하기 위해 대기하는 고객 줄은 매대까지 이어졌다. 장을 보던 주부 이모 씨(60)는 “‘홈플런’ 할인 행사 때문에 평소보다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고 했다.홈플러스가 4일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맞이한 첫 주말 매장의 분위기는 여느 때와 비슷했다.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할까 봐 6일 납품을 일시 중단했던 업체들이 하루 만에 납품을 재개하면서 빈 매대는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 롯데웰푸드, 삼양식품 등은 홈플러스에 납품을 재개했다. 롯데칠성음료도 “거래 정상화를 위해 협의 중”이라며 납품 재개 의지를 밝혔다.홈플러스가 대금 지급을 정상화하기로 했고 주요 업체들도 납품을 재개하면서 ‘홈플러스 사태’가 최악으로 흘러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납품이 재개되지 않은 곳들도 있고 대금 문제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다.한 식품사 관계자는 “납품 대금 지급을 두고 홈플러스와 협의 중인데 대금 지급에 대해 홈플러스가 보다 확실한 청사진을 제시해 주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매장에 입점해 있는 한 디저트 가게 점주는 “1월 정산금을 4일 받았어야 했는데 아직 받지 못했다”며 “일주일 정도 상황을 지켜보고 악화될 경우 휴업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납품 대금 정산 주기는 45~60일로 다른 대형마트보다 긴 편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정산 주기는 각각 25~45일, 20~30일 정도다. 홈플러스 납품 업체들과 입점 업체들은 홈플러스의 대금 지급 계획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를 믿을 수 없다며 정산 주기 축소와 선입금을 요구하고 있다.홈플러스 관계자는 “6일부터 일반 상거래 채권에 대한 지급을 재개했고 순차적으로 변제할 예정”이라며 “계약에 명시된 날짜에 정상적으로 대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업계는 홈플러스의 월 상거래 채권 규모를 약 5000억 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창립 세일인 홈플런 행사가 진행되는 3월에만 영업활동을 통한 순 현금 유입액이 약 3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마진율이 30%라서 회생 절차 중에도 영업을 계속할 수 있다”며 “임직원 월급과 건물 임차료, 전기와 수도 요금, 금융 이자 비용 등을 제하면 보통 한두 달에 1000억 원이 남는다”고 설명했다.유통업계는 대규모 세일 행사인 홈플런이 끝나는 12일 이후의 상황이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금 지급에 불안감을 느낀 업체들이 다시 납품을 중단하면 영업에 문제가 생기고 이는 홈플러스의 현금 창출력을 약화시켜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대금 정산의 기본은 하루라도 밀리지 않는 것”이라며 “한 번 지연되면 업체들의 불안감이 커져 납품을 중단하는 곳들이 늘어나 겉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번질 수 있다”고 말했다.주말에 매장에서 만난 소비자들은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10년 넘게 홈플러스를 이용했다는 50대 주부 김모 씨는 “거주지와 가까운 대형마트가 사라지면 아쉬울 것 같다”고 말했다. 2주마다 방문한다는 70대 부부는 “온라인 쇼핑에 밀려 마트가 위기를 맞은 것 같아 안타깝다”고 했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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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못받을라” TV-라면-커피 등 홈플러스 납품 중단 잇달아

    4일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일부 업체들이 제품 출하를 일시 중단했다. 아직 중단하지 않은 곳들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삼양식품, 동서식품, 오뚜기 등 주요 가전·식품업체 10곳 이상이 홈플러스에 대한 납품을 일시 중단했거나 중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홈플러스에서 대금 지급을 확실하게 보장해 주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물건을 안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홈플러스에 대한 출하를 일시 정지한 상태”라며 “매장 내 유통 재고에서 제한적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형마트의 주된 거래처인 식품회사들도 대금 지급 지연으로 인해 납품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동서식품과 롯데칠성음료, 삼양식품, 오뚜기, 팔도 등은 “현재 홈플러스의 납품 대금 지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홈플러스 측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향후 협상 상황에 따라 납품을 재개할지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식품업체 관계자는 “대형마트와 거래하면서 정산 지연을 걱정할 일이 생길 줄은 몰랐다”며 “홈플러스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거래처인데 납품 대금이 밀리면 타격이 크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기업회생절차 개시로 일시 중지됐던 일반 상거래 채권(납품 대금) 변제를 순차적으로 할 방침이라고 이날 밝혔다. 홈플러스는 “납품 대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기업회생 개시일인 3월 4일 이후 매출은 계약에 명시된 날짜에 정상적으로 대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6일 현재 가용 현금 잔액이 3090억 원이며, 3월 동안에만 영업활동을 통해 유입되는 순현금 유입액이 3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합친 총가용자금이 6000억 원을 웃돌기 때문에 일반 상거래 채권을 지급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홈플러스가 대금 지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유통업계는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돌입이 지난해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같은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여력이 빠듯한 중소 협력업체들의 경우 대금 지급이 늦어지면 기업 경영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일부 입점 업체들은 홈플러스로부터 1월분 대금을 아직 정산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현재로서는 티메프 사태처럼 악화될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정환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티메프는 유동성에 문제가 있어 최악의 사태로 치달았지만, 홈플러스는 그런 정황이 아직까지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 이후 후폭풍을 최소화하려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홈플러스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건 6월 3일까지로 예정된 채권단과의 협의,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는 것”이라며 “MBK파트너스는 자금 출연 등의 방안을 강구해 최대한 빠르게 세부 계획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와 홈플러스지부 조합원 20여 명은 MBK파트너스 사무실이 있는 서울 광화문 D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 부자인 김병주 MBK 회장은 양심이 있으면 자산을 출원해서라도 책임을 다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 사태와 관련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당 차원의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당 내 을지로위원회는 이날 오전 홈플러스 노조와 면담을 한 뒤 국회 정무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로 ‘홈플러스 사태 TF’(가칭)를 구성했다. 이들은 다음 주 첫 회의를 열고 홈플러스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임원진도 부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신청한 데 대해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비판이 제기되는 만큼 관련 내용을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민주당 관계자는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입법 보완 등 관련 대응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정서영 기자 cero@donga.com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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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값도 오른다… 식품업계 줄인상에 물가 자극 우려

    라면 시장 부동의 1위인 농심이 신라면 한 봉지 가격을 100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새우깡 한 봉지도 15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라면과 스낵과자가 포함되는 가공식품 물가는 이미 지난달 3% 가까이 오르며 3개월 연속 전체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식품 업체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농심은 17일부터 라면과 스낵 브랜드 56개 중 총 17개 브랜드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신라면은 950원에서 1000원으로, 1400원인 새우깡은 1500원으로 인상된다. 짜파게티(8.3%), 안성탕면(5.4%), 너구리(4.4%), 쫄병스낵(8.5%) 등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 가격 역시 오른다. 농심 관계자는 “원재료비와 환율이 상승해 경영 여건이 더 악화되기 전에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라면 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팜유, 전분류, 수프 원료 등의 구매 비용이 증가했고 환율과 인건비 등의 비용도 올랐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식품 가격은 줄줄이 오르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17일부터 빼빼로를 포함한 26종 제품 가격을 평균 9.5% 올렸고,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도 지난달 빵과 케이크 약 120종의 가격을 평균 5.9% 인상했다. 동아오츠카는 올해 초부터 포카리스웨트 등 제품 가격을 100원씩 올렸다. 이 밖에 폴바셋은 1월 주요 제품 가격을 200∼300원 올렸고, 스타벅스코리아도 1월 24일부터 톨 사이즈 음료 22종 가격을 200∼300원 인상했다.이미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는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2월 가공식품 물가는 2.9% 상승하며 지난해 1월(3.2%) 이후 가장 큰 오름 폭을 보였다. 지난달 전체 물가 상승률보다 0.9%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가공식품 가격 상승이 전체 물가를 0.24%포인트 끌어올렸다. 가공식품 물가는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전체 물가 상승 폭보다 더 많이 오르고 있다. 특히 밀가루 값이 상승하면서 이를 주재료로 하는 비스킷(8.4%), 빵(4.9%) 등의 가격 인상 폭이 컸다.라면, 돼지고기 등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으로 구성돼 서민들의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도 2.6% 올랐다. 지난해 7월(3.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외식 가격도 1년 전보다 3% 상승하며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 역시 6.3% 상승했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높은 환율 수준 등 상방 요인과 낮은 수요 압력 등 하방 요인이 엇갈리고 있다”며 “목표 수준(2%) 근방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불안정한 환율뿐만 아니라 국내 원가도 상승 압력이 상당히 있기 때문에 전체 물가 상승률이 1%대로 내려가는 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세종=김수현 기자 newsoo@donga.com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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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못받을라” LG-삼양 등 홈플러스 납품 중단… “제2의 티메프 우려”

    4일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일부 업체들이 제품 출하를 일시 중단했다. 아직 중단하지 않은 곳들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삼양식품, 동서식품, 오뚜기 등 주요 가전·식품업체 10곳 이상이 홈플러스에 대한 납품을 일시 중단했거나 중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홈플러스에서 대금 지급을 확실하게 보장해주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물건을 안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홈플러스에 대한 출하를 일시 정지한 상태”라며 “매장 내 유통 재고에서 제한적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형마트의 주된 거래처인 식품회사들도 대금 지급 지연으로 인해 납품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동서식품과 롯데칠성음료, 삼양식품, 오뚜기, 팔도 등은 “현재 홈플러스의 납품 대금 지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홈플러스 측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향후 협상 상황에 따라 납품을 재개할 지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식품업체 관계자는 “대형마트와 거래하면서 정산 지연을 걱정할 일이 생길 줄은 몰랐다”며 “홈플러스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거래처인데 납품 대금이 밀리면 타격이 크다”고 말했다.홈플러스는 기업회생 절차 개시로 일시 중지됐던 일반 상거래 채권(납품 대금) 변제를 순차적으로 변제할 방침이라고 이날 밝혔다. 홈플러스는 “납품 대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기업회생 개시일인 3월 4일 이후 매출은 계약에 명시된 날짜에 정상적으로 대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6일 현재 가용 현금 잔액이 3090억 원이며, 3월 동안에만 영업활동을 통해 유입되는 순 현금 유입액이 3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합친 총 가용자금이 6000억 원을 웃돌기 때문에 일반 상거래 채권을 지급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홈플러스가 대금 지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유통업계는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 돌입이 지난해 티몬·위메프 사태 같은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여력이 빠듯한 중소 협력업체들의 경우 대금 지급이 늦어지면 기업 경영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일부 입점 업체들은 홈플러스로부터 1월분 대금을 아직 정산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다만 전문가들은 현재로서는 티메프 사태처럼 악화될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정환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티메프는 유동성에 문제가 있어 최악의 사태로 치달았지만, 홈플러스는 그런 정황이 아직까지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일각에서는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 이후 후폭풍을 최소화하려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홈플러스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건 6월 3일까지로 예정된 채권단과의 협의,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는 것”이라며 “MBK파트너스는 자금 출연 등의 방안을 강구해 최대한 빠르게 세부 계획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와 홈플러스지부 조합원 20여 명은 MBK파트너스 사무실이 있는 서울 광화문 D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 부자인 김병주 MBK 회장은 양심이 있으면 자산을 출원해서라도 책임을 다하라”고 주장했다.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 사태와 관련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당 차원의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당 내 을지로위원회는 이날 오전 홈플러스 노조와 면담을 한 뒤 국회 정무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로 ‘홈플러스 사태 TF’(가칭)를 구성했다. 이들은 다음 주 첫 회의를 열고 홈플러스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임원진도 부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홈플러스가 기업 회생을 신청하는 데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비판이 제기되는 만큼 관련 내용을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민주당 관계자는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입법 보완 등 관련 대응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정서영 기자 cero@donga.com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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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라면·새우깡 가격도 오른다…농심, 인하 20개월만에 다시 인상 이유는

    농심이 신라면, 짜파게티, 새우깡 등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농심은 17일부터 라면과 스낵 브랜드 56개 중 17개 브랜드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신라면은 기존 950원에서 1000원으로, 1400원인 새우깡은 1500원으로 인상된다. 이외에 짜파게티 8.3%, 안성탕면 5.4%, 너구리 4.4%, 쫄병스낵 8.5% 등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 라인업의 가격이 올랐다. 농심의 가격인상은 2022년 9월 이후 2년 6개월만이다. 농심은 2023년 7월 정부가 국제 곡물 가격 하락을 이유로 기업들에 가격 인하를 권고한 이후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을 내렸다가 1년 8개월만에 원래 수준으로 되돌렸다. 농심 측은 “원재료비와 환율이 상승함에 따라 가격 조정이 절실했다”며 “경영여건이 더 악화되기 전 시급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라면 원가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팜유, 전분류, 스프원류 등의 구매 비용이 증가했다. 평균 환율과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역시 상승세다. 농심의 영업이익율은 지난해 4분기(10~12월) 1.7% 하락했다.농심은 이번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형마트, 편의점, 이커머스 등 영업 현장에서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에 대한 할인과 증정행사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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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매장 더 늘릴 것”… 대형마트 위기속 정면돌파 선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사진)이 업계 1위인 이마트 매장을 더 늘리겠다고 선언했다. 경쟁사인 홈플러스(업계 2위)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는 등 대형마트의 위기가 짙어지고 있지만 오히려 공격적인 전략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5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8일 예정된 회장 승진 1주년을 앞두고 업계 1위 계열사는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 확대하고, 비(非)1위 계열사는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투 트랙 전략을 밝혔다. 이마트, 스타벅스 등 1위 계열사들은 적극적으로 확장해 경쟁 업체와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이커머스와 건설 등 경쟁사보다 부진한 계열사는 연말까지 경영 정상화를 이뤄내겠다는 얘기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초격차 전략을 두고 “경기가 안 좋고 혼란스러울수록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 측은 “정 회장을 비롯한 그룹 수뇌부가 효율적인 점포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일단락됐다고 판단했다”며 “올해부터 외형 성장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올해 말까지 점포 3곳을 개점하며 현재 155개(트레이더스 포함)에서 158개까지 늘린다. 지난달 문을 연 트레이더스 마곡점에 이어 상반기(1∼6월) 내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 하반기(7∼12월)에 트레이더스 구월점을 개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2027년까지 이마트 신규 점포를 3곳 이상 개점할 방침이다. 신점포를 위한 부지도 5곳 이상 확보했다는 것이 신세계그룹 측 설명이다. 신규 점포 대부분은 창고형 매장인 트레이더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측은 “정 회장은 트레이더스가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린 한 방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가고 싶은 유통 공간을 만들기 위해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 3조 원을 넘긴 스타벅스(SCK컴퍼니) 역시 확장을 이어 간다. 올해에만 매장 100곳을 신규 출점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 의암호 등 풍광이 좋은 곳에서만 운영하는 스페셜 스토어도 확장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한국만의 테마를 가진 ‘한국의 스타벅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진했던 이커머스, 건설 등은 올해 말까지 정상화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이커머스 사업 부문의 경우 SSG닷컴과 CJ대한통운의 협업, 지마켓과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의 합작 법인 설립 등이 정상화의 핵심 내용이다. 특히 알리바바와의 합작에 대해 정 회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고정관념을 뒤집는 발상이 필요하다”며 “외부와의 적극 협업은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4월 대표를 교체하는 등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편의점인 이마트24는 자체 브랜드(PB) 상품 노브랜드를 도입한 점포를 내년 40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익 개선 흐름을 이어갈 방침이다. 회장 취임 이래 이어온 수시 인사 기조도 이어갈 방침이다. 정 회장은 “성장 페달을 강하게 밟기 위해서는 신상필벌에 입각한 인사는 필수”라며 “성과를 낸 조직 구성원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며 혁신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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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 1주년’ 정용진 “계열사 초격차·정상화 위한 ‘투 트랙 전략’ 밟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업계 1위인 이마트 매장을 더 늘리겠다고 선언했다. 경쟁사인 홈플러스(업계 2위)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는 등 대형마트 위기가 짙어지고 있지만 오히려 공격적인 전략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5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8일 예정된 회장 승진 1주년을 앞두고 업계 1위 계열사는 경쟁사와 격차를 더 확대하고, 비(非) 1위 계열사는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투 트랙 전략을 밝혔다. 이마트, 스타벅스 등 1위 계열사들은 적극적으로 확장해 경쟁 업체와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이커머스와 건설 등 경쟁사보다 부진한 계열사는 연말까지 경영 정상화를 이뤄내겠다는 얘기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초격차 전략을 두고 “경기가 안 좋고 혼란스러울수록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 측은 “정 회장을 비롯한 그룹 수뇌부가 효율적인 점포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일단락됐다고 판단했다”며 “올해부터 외형 성장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올해말까지 점포 3곳을 개점할 예정이다. 지난달 문을 연 트레이더스 마곡점에 이어 상반기(1~6월) 내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 하반기(7~12월)에 트레이더스 구월점을 개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2027년까지 이마트 신규 점포를 3곳 이상 개점할 방침이다. 신점포를 위한 부지도 5곳 이상 확보했다는 것이 신세계그룹 측 설명이다. 신규 점포 대부분은 창고형 매장인 트레이더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측은 “정 회장은 트레이더스가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린 한 방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가고 싶은 유통 공간을 만들기 위해 경쟁사와 차별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해 매출 3조 원을 넘긴 스타벅스(SCK컴퍼니) 역시 확장을 이어간다. 올해에만 매장 100곳을 신규 출점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 의암호 등 풍광이 좋은 곳에서만 운영하는 스페셜 스토어도 확장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한국만의 테마를 가진 ‘한국의 스타벅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부진했던 이커머스, 건설 등은 올해 말까지 정상화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이커머스 사업 부문의 경우 SSG닷컴과 CJ대한통운의 협업, 지마켓과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의 합작 법인 설립 등이 정상화의 핵심 내용이다. 특히 알리바바와의 합작에 대해 정 회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고정관념을 뒤집는 발상이 필요하다”며 “외부와 적극 협업은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신세계건설은 지난해 4월 대표를 교체하는 등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편의점인 이마트24는 자체 브랜드(PB) 상품 노브랜드를 도입한 점포를 내년 40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익 개선 흐름을 이어갈 방침이다. 회장 취임 이래 이어온 수시 인사 기조도 이어갈 방침이다. 정 회장은 “성장 페달 강하게 밟기 위해서는 신상필벌에 입각한 인사는 필수”라며 “성과를 낸 조직 구성원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며 혁신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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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정원도 구독시대”

    에버랜드에 있는 정원을 속속들이 이용할 수 있는 관람권이 나온다.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연간 4회, 8회 또는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원도 구독 서비스를 통해 즐기는 첫 사례인 셈이다. 4일 에버랜드는 장미축제 40주년을 맞아 정원 구독 서비스인 ‘가든패스(Garden Pas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든패스는 에버랜드 이용 및 정원 체험 등이 포함된 입장권이다. 방문 횟수에 따라 △레귤러(4회·12만 원) △레귤러 플러스(8회·18만 원) △프리미엄(무제한·40만 원)으로 구분된다. 연간 이용일(총 280일) 가운데 아무 때나 이용 가능하다. 가든패스 구독자들에게는 전용 라운지, 호암미술관 이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던 미공개 정원도 독자들에게만 별도로 공개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1만 명 가입을 목표로 10일부터 가든패스 가입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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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百, 남성 자동 육아 휴직… 현행 1개월서 3개월로 확대

    롯데백화점은 4일부터 남성 자동 육아 휴직을 현행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남성 자동 육아 휴직 제도는 남성 임직원 배우자의 출산에 따라 의무 휴직을 진행하는 제도로 롯데그룹은 2017년 도입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백화점의 자동 육아 휴직 사용률은 100%를 기록 중이다. 제도 첫해인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육아 휴직을 사용한 남성 임직원은 501명에 달한다. 롯데백화점은 휴직 사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성 임직원의 자동 육아 휴직 기간 동안 신규 인원을 충원하거나, 업무 대행자에게 인당 최대 60만 원의 수당을 3개월 분할 지급할 예정이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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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남성 자동 육아 휴직 3개월로 확대

    롯데백화점이 남성 자동 육아 휴직을 3개월까지 확대한다.롯데백화점은 4일부터 남성 자동 육아 휴직을 1개월에서 3개월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남성 자동 휴직 제도는 남성 임직원 배우자의 출산에 따라 의무 휴직을 진행하는 제도로 롯데그룹은 2017년 도입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백화점의 자동 육아 휴직 사용률은 100%를 기록 중이다. 제도 첫해인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육아 휴직을 사용한 남성 임직원은 501명에 달한다.제도 변경은 법정 육아 휴직 변경이 계기가 됐다. 지난달 23일 육아지원법령 개정으로 법정 육아 휴직 기간은 1년에서 1년 6개월로 변경됐다. 이번 법령 개정으로 사내 육아 휴직 제도의 자녀 연령 조건도 완화되며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여성 임직원은 출산 휴직과 휴가를 포함해 최대 4년 6개월의 육아 휴직·휴가를 확대해 사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측은 “법정 육아 휴직 기간 변경에 따른 선제적 개편”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6개월 연장된 법정 육아휴직 제도를 적용 받기 위해서는 양 부모 모두 특정 자녀를 대상으로 육아 휴직을 사용한 기간이 3개월 이상이거나, 한부모 혹은 중증장애아동 부모여야 한다. 롯데백화점은 휴직 사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성 임직원의 자동 육아 휴직 기간 동안 해당 부서의 업무 공백에 대비해 신규 인원을 충원하거나 업무 대행자에게 업무 분담 수당을 지급한다. 업무 대행자에게 인당 최대 60만 원을 3개월 분할 지원하는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일과 과정의 양립은 기업이 노력해야할 테마”라며 “향후에도 육아 지원 정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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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학기 등교 준비” 키즈 의류-교구 잘 팔린다

    3월 개학 시즌을 앞두고 키즈 의류나 교구 등 아동 관련 제품 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물가 여파로 가성비가 좋은 아동 의류 브랜드 매출이 크게 올랐다. 2일 이랜드월드의 제조·유통 일원화(SPA) 브랜드 스파오키즈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5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늘었다고 밝혔다. 학부모가 등교 시간 빠르게 입힐 수 있는 상·하의 세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로 뛰었다. 개별 제품 가운데 아동용 책가방 ‘쿠디 백팩’이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1월 출시한 지 1개월 만에 판매량이 3.5배로 늘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가성비 좋은 SPA 브랜드에서 개학 준비를 하는 학부모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백화점 3사(롯데, 신세계, 현대)의 의류, 잡화 등 키즈 상품권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6% 늘었다. 해당 기간 신세계백화점의 교육·완구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의 2.1배로 뛰었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좋은 영어 학원에 들어가기 위한 ‘7세 고시’ 등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열이 높아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새 학기를 겨냥한 다양한 판촉 행사도 열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3일까지 ‘킨더유니버스 페어’ 등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14개 아동 브랜드의 봄·여름 시즌 아동용 백팩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0층에 있는 스누피 공식 스토어 ‘스누피 플레이스’는 새 학기를 맞아 신학기 문구 세트를 판매 중이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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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마트 3사 과일 매출 1위는 딸기

    지난해 대형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과일은 딸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국내 대형마트 과일 매출 1위 자리를 지켰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마트 3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의 과일 매출 1위는 모두 딸기였다.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는 사과, 토마토가 각각 과일 매출 2, 3위를 차지했다. 롯데마트에선 딸기에 이어 사과와 바나나순으로 매출이 높았다. 마트업계 관계자는 “딸기는 껍질을 벗길 필요도 없고 설향 등 인기 품종의 위상이 견고하다”고 설명했다. 딸기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11월 24일∼올해 2월 26일 대형마트 딸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홈플러스 딸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6%, 롯데마트는 20% 늘었다. 설향, 비타베리, 금실 등 딸기 품종이 다양해지면서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딸기 제철인 3월을 맞아 마트업계의 ‘딸기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등과 함께 다양한 크기와 품종의 딸기를 한 번에 사들여 채널별, 매장별 환경에 맞게 공급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논산, 지리산 등 주요 딸기 산지의 물량을 추가로 확보했다. 롯데마트 역시 지난달부터 당일 수확한 ‘새벽딸기’를 판매 중이다. 이달부터 딸기 출하량이 늘어 딸기 가격은 내려날 것으로 전망된다. 마트업계 관계자는 “딸기의 실제 출하기는 3월”이라며 “3월 이후 공급이 늘어 가격이 떨어지면서 딸기 인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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