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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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5-12-08~2026-01-07
정치일반32%
사회일반29%
경제일반13%
국제일반11%
문화 일반6%
대통령3%
정당3%
기업1%
검찰-법원판결1%
국회1%
  • “푸틴, 우크라 동부에 러시아군 진입 명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70)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평화 유지군을 파병할 것을 명령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에 평화 유지군 진입을 명령했다.DPR과 LPR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세력이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이들을 독립 국가로 인정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해당 법령은 대통령령으로, 러시아 정부와 두 공화국 간 상호협력과 각종 지원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한편 미국은 러시아의 독립 승인을 강력히 규탄하며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러시아의 이같은 움직임을 예상했고, 즉각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해당 지역에 대한 미국인의 신규 투자와 무역, 금융을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우리는 오늘 러시아가 자행한 국제협정 위반에 대해 추가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며 “이 조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추가 침공에 대비해 동맹과 준비하고 있는 혹독한 경제 (제재) 조치와는 별개의 것”이라고 설명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성명 발표 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및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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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대장동 의혹’ 김문기 사망 내사 종결…“타살 혐의점 없어”

    경찰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로비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다가 숨진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의 사망 사건을 내사 종결했다.경기 분당경찰서는 김 처장 사망사건에 대해 ‘타살 혐의점 없음’으로 내사 종결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시신 부검을 통해 범죄혐의점이 없다는 취지의 소견을 전달받았다.김 처장은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8시 30분경 성남도개공 사옥 1층 사무실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성남도개공 직원들이 김 처장 가족들로부터 김 처장과 연락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무실 등을 살피다 그를 발견했다.김 처장은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는 1, 2차 평가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화천대유에 점수를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와 검찰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여러 차례 김 처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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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다시 첫걸음 내딛겠다”…대선 완주 의지

    야권 단일화 결렬을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1일 “다시 첫걸음을 내딛겠다”며 대선 완주 의지를 거듭 밝혔다.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찬바람 부는 어제 아침, 서울 남산에 있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다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후보는 “안중근 의사는 우리 독립운동사의 영웅”이라며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見危授命)’, 이로움을 보았을 때 정의를 생각하고,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목숨을 바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1909년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세 발의 총탄은 원한이나 증오심을 넘어 패권 장악에 혈안이 된 제국주의 침략 정책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였다”며 “안중근 의사께서는 지금으로부터 113년 전에 이미 인류 보편의 가치와 행복을 추구하신 선구자였다”고 강조했다.안 후보는 “안 의사님 기념관을 나오면서 님의 거룩한 유지를 받들겠다고 거듭 맹세했다”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대선 일정을 다시 시작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제 다시 거리에서, 시장에서, 삶의 현장에서 만나뵙겠다”며 “날은 춥지만, 봄이 머지 않았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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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따 주행 논란’ 2심 간다…노선영, 판결 불복 항소

    노선영 전 국가대표 선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왕따 주행’ 논란과 관련해 김보름 선수에게 300만 원을 배상하라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노선영 측 변호인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김보름이 일방적으로 작성한 훈련일지 기재 내용만으로 폭언 사실을 인정한 1심 재판부의 판단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에 대해 항소심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노선영은 자신이 이른바 ‘왕따 주행’ 의혹을 제기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노선영 측은 “김보름, 박지우가 고의로 자신을 따돌리는 경기를 했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언론 등의 의혹 제기가 불거지면서 문화체육관광부가 빙상연맹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을 뿐”이라고 했다. 노선영이 일방적으로 폭언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노선영 측은 “김보름의 주장과 관련한 직접적인 증거는 소송을 제기한 지 7개월이 지나 김보름이 작성하고 제출한 훈련일지가 유일하다”며 “훈련일지 내용을 보더라도 당시 두 사람 사이에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전혀 확인되지 않는다”고 했다.재판부가 명예훼손과 관련한 김보름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노선영 측은 “노선영이 평창올림픽을 전후해 제기한 문제들은 빙상연맹과 백철기 당시 국가대표팀 감독 등에 대한 것이었고 문체부는 감사 등을 통해 노선영의 문제제기가 사실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며 “김보름은 문체부 감사에서 사실로 확인된 내용까지 부정하며 노선영의 정당한 문제제기들을 모두 ‘자신에 대한 명예훼손’ 이라는 무리한 주장을 했고 법원은 명예훼손과 관련한 김보름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부연했다.앞서 지난 16일 법원은 김보름이 노선영을 상대로 2억 원을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노선영)는 원고(김보름)에게 3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피고가 2017년 11∼12월 후배인 원고에게 랩타임을 빨리 탄다고 폭언·욕설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2017년 11월 이전 가해진 폭언은 소멸시효가 지나 배상 범위에서 제외됐다.재판부는 노선영 측이 주장한 ‘왕따 주행’ 또한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다만 노선영의 허위 인터뷰로 피해를 봤다는 김보름 측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김보름은 2018년 평창 올림픽 당시 노선영을 따돌리고 주행했다는 이른바 ‘왕따’ 논란에 휩싸였다. 팀추월 경기에서 김보름과 박지우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노선영이 뒤처지면서 의혹이 불거졌다.이후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결과 왕따 주행은 사실이 아니라는 발표가 나왔고, 약 1년이 지난 2019년 1월 김보름은 오히려 자신이 노선영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과 폭언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또 2020년 11월 노선영을 상대로 2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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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억 로또’ 인증샷 공개…1명이 1등만 다섯줄 ‘대박’

    지난 19일 추첨한 제 1003회 로또복권에서 1등 번호 수동 5개가 한 곳에서 나와 화제가 된 가운데, 행운의 주인공이 로또 당첨 인증샷을 공개했다.20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 1003회 로또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 번호는 1,4,29,39,43,45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1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주인공은 모두 14명으로, 각각 18억 1112만원 씩을 수령하게 된다.당첨 번호 발표 직후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 소재의 한 판매점에서 수동 선택 1등 5명이 배출된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에선 해당 당첨자가 모두 동일인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90억 로또 인증’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1등 당첨자가 네이버밴드에 최초로 올린 인증 사진을 회원들이 다른 사이트에 옮기면서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해당 사진엔 제 1003회 로또 1등 당첨번호 여섯자리가 다섯게임 연속으로 인쇄돼 있는데 모두 수동 선택이었다. 당첨자는 19일 오후 3시 44분에 로또를 구매한 것으로 표시돼 있다. 5시간 만에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된 것.로또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용지 상단 QR코드로 당첨금을 확인해보면 ‘축하합니다! 90억5558만4110원 당첨’이라는 문구가 표시된다.복권 당첨금이 3억원 이상일 경우 33%의 세금이 부과되는데, 이 당첨자의 경우 총 60억6721만원가량을 수령할 것으로 보인다.네티즌 사이에선 “당첨자가 무려 20대”라는 주장이 나왔고, “대체 무슨 꿈을 꾼 건가”, “이 정도면 시간 여행자가 아닐까”, “어떻게 저렇게 찍을 생각을 했을까” 등 대다수가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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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후보 4인, 선관위 주관 첫 TV 토론…주제는 ‘경제’

    제20대 대통령선거를 16일 앞두고 여야 대선 후보들이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재 첫 TV 토론에서 맞붙을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정의당 심상정·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이날 저녁 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리는 토론회에 참석한다. 각 후보들은 이날 공개일정 없이 토론회 준비에 매진한다.이번 토론은 네 후보가 맞붙는 세 번째 토론으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난 뒤 첫 법정 TV토론이다. 토론은 ‘코로나 시대의 경제정책’과 ‘차기 정부 경제 정책 방향’ 등 경제 정책 전반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이 후보는 성남시장·경기지사를 거친 행정 경험을 부각하며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등 소상공인 손실보상 문제도 집중 거론할 것으로 예상된다.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소득주도성장 정책들을 비판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전날에도 별도의 유세 없이 TV 토론 준비에 매진했다.심 후보는 불공정한 경제구조 개혁,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을 강조하며 진보 진영의 의제로 차별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전날 야권 단일화 결렬을 선언한 안 후보는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의 경제 정책을 포퓰리즘 공약으로 비판하며 경제 체질 개선을 강조할 예정이다.선관위가 주관하는 법정토론은 오는 25일 정치, 3월 2일 사회를 주제로 두 차례 더 열린다.선관위 법정토론 초청대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후보자들은 오는 22일 오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별도로 토론한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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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부터 햄스터까지 ‘학대 인증’…“디씨 갤러리 폐쇄해야”

    길고양이를 불에 태우는 영상이 올라와 논란을 빚었던 디시인사이드에 이번엔 햄스터를 학대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동물권단체는 작성자를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하고 해당 게시판 폐쇄를 촉구했다.동물권단체 ‘케어’는 18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번에는 햄스터를 고문 학대하는 사진과 영상이 게시됐다”며 “햄스터 학대자도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해 수사가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케어 측에 따르면 지난 16일 디시인사이드에는 햄스터 한 마리가 나무 막대에 다리가 묶인 채 공중에 매달려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햄스터도 자해하네”라며 “옷장에 3시간 묶어놨더니 곧 죽을 것 같다. 눈 색이 하얗게 변했다”고 말했다.이어 “(햄스터가) 곧 죽을 것처럼 신음해서 일단 풀어줬다”며 “현 상태는 주사기로 물을 먹여도 미동이 없다. 공포에 떨어 눈을 계속 뜨고 있는데 인간처럼 패닉 온 건가”라고 묻기도 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앞서 디시인사이드 ‘야옹이 갤러리’에는 고양이를 학대하는 영상이 잇달아 게시됐다. 영상에는 포획용 철제 틀에 갇힌 채 머리에 불이 붙은 고양이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인터넷에 영상이 확산되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길고양이를 학대하는 갤러리를 폐쇄하고 엄정한 수사를 해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17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경찰은 해당 영상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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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이재갑 사퇴 아쉬워…언제라도 고견 주시기로 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다가 16일 직을 내려놓은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에 대해 “상당히 아쉬운 면이 좀 있다”고 말했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통제관은 18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이 교수의 사퇴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지금까지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많은 조언을 주셨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렇지만 위원회를 떠난다 하더라도 언제라도 정부에 대해 좋은 감염병에 대한 고견을 주시기를 부탁드렸다”며 “이 교수도 그에 대해서는 계속하시겠다는 말씀을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코로나19 초창기부터 생활방역위원회를 시작으로 정부에 방역·의료 분야 자문을 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그러나 최근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할 때까지 방역을 풀어선 안 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달리 거리두기 완화 움직임을 보이자 지난 16일 자문위원직에서 물러났다.이 교수는 자문위원 사퇴 하루 전인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현장은 지옥이 되고 있다”며 “최소한 정점을 지날 때까지 완화를 논의해 줬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밤 9시에서 밤 10시까지로 1시간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새 거리두기는 19일부터 적용되며 대선 이후인 다음 달 13일까지 유지된다.정부는 기존과 달리 거리두기 기간을 3주 적용한 것에 대해 “유행의 정점이 아직까지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아마 2월 말~3월 초가 정점이 된다는 전문가분들의 평가가 있다”며 “다음 조정을 위해서는 정점을 어느 정도 보고 관찰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3주간을 정했다”고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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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디지털 성범죄, 버튼 하나로 인권 파괴…무관용 원칙 대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8일 “디지털 성범죄는 버튼 하나로 인권을 파괴하는 인권 살인이나 다름없는 중대 범죄”라며 “무관용을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피해자가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경기지사 시절 정책의 전국 확산을 약속하는 ‘명확행(이재명의 확실한 행복)’ 22번째 공약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약속하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N번방 사건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의 참상을 목격한 후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만들었다”며 “2021년 말 기준 18만 건 이상 상담과 2000여 건의 불법 촬영물 삭제 지원을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흔히 디지털 성범죄는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일어나는 범죄로 오인할 수 있지만 피해자 중에는 일명 ‘몸캠피싱’에 연루된 청소년부터 중장년 남성들도 많았다”며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우리 사회가 적극적으로 대처할 문제”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30%가 남성’이라는 자신의 발언이 담긴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버튼 하나로 인권을 살인하는 디지털 성범죄는 특정 성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덧붙였다.이 후보는 ‘N번방’사건을 최초로 알린 ‘추적단 불꽃’ 박지현 씨가 디지털성범죄 특별위원장으로 선대위에 합류한 사실을 언급하며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도 말했다.박지현 씨는 선대위 합류 이유에 대해 이 후보와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발족식에서 만난 이후 반년 만에 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가 설치됐다며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지금보다 세상이 빠르게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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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尹 호남 지지율 목표치 25%→30% 상향조정”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8일 윤석열 대선 후보의 호남 지지율 목표치를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목표였던 20%에서 5%를 올린 데 이어 또다시 상향 조정한 것이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발표된 리서치뷰 여론조사에서 호남지지율이 33%를 찍었다”며 “우리가 보고 있는 다른 지표들과 추세가 비슷하다. 오늘부로 호남 지지율 목표치를 25%에서 다시 30%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늘부터 호남의 정책 문제를 더 심층적으로 다루기 위해 우리 팀 특공조를 모두 투입한다”며 “광주 복합쇼핑몰 외에도 여러 가지 호남의 발전을 위한 이슈들을 발굴해서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표가 인용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호남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6%, 윤 후보는 3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이 대표는 윤 후보의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이 호남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 윤 후보는 광주 송정매일시장 앞 유세에서 “대전, 대구, 부산 어디를 가도 있는 복합쇼핑몰이 광주에만 없다”면서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을 내세웠다.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인 송갑석 의원은 즉각 성명을 내고 “전통시장에 가서 대기업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는 자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대선 후보인가”라며 ‘몰염치’하다고 비판했다.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광주의 지역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며 “(윤 후보가) 광주의 지역경제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었다”고도 꼬집었다.그러자 이 대표는 “광주시민이 원하는 것에 정당이 맞서면 광주 주민은 그들을 심판할 권리가 있다”며 민주당에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를 주제로 한 TV 토론을 제안했다.이에 송 의원은 “지금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논할 때”라며 토론회 제안을 거부했다. 다만 “복합쇼핑몰은 ‘묻지 마 유치’도, ‘무조건 반대’도 답이 아니다”라며 비판의 수위를 다소 낮췄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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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신속항원검사키트 매주 1200만 개 이상 민간 공급”

    김부겸 국무총리는 17일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매주 1200만 개 이상 민간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약국과 편의점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페이스북에 “정부는 시장 교란의 요인이 된 온라인 판매를 어제부로 종료하고 오늘부터 판매처를 약국과 편의점으로 단순화했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약국도 그렇지만 특히 편의점의 경우 전국적 유통망이 잘 갖추어져 있어 보다 편하고 빠르게 구입하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5일간의 판매 결과 지점별로 판매량의 차이가 존재해 지역별 품귀 현상이 다르고 1인당 5개 판매 제한으로 인해 대용량을 일일이 소분 포장해서 판매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현장의 문제점도 발견됐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정부는 매주 1200만 개 이상의 충분한 물량을 민간에 공급하겠다”며 “편의점 유통 시스템을 통해 점포 간 재고 이동이 원활하게 하여 품귀 현상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또 “소분 포장 판매의 번거로움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현재로서는 신속항원검사키트 생산 증대가 중요한데 소분 포장 생산과 대용량 포장 생산은 생산량과 속도에 큰 차이가 있다”며 “지금은 대용량 포장을 민간에 공급하고 있지만 곧 생산량이 안정화를 이루며 소분 포장 생산 및 공급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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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 지게꾼 ‘노동 착취’ 논란에 “오해다…20여년 전 얘기”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지게꾼으로 일하는 임기종 씨가 최근 한 방송 출연 이후 불거진 ‘노동 착취’ 논란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17일 중앙일보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임 씨는 해당 논란에 대해 “과거 지게꾼이 많았을 때 이야기를 하다 보니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말한 1시간 30분에 6000원이란 금액은 20여년 전 얘기라는 것.임 씨는 “실제로 매일 무거운 짐을 지고 산을 매일 오르내렸고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옮긴 적도 있다”며 “최근엔 일감이 줄어 1주일에 한두 번 산속 암자에 과일이나 LPG 가스통을 옮겨주고 한 번에 4~5만원을 받는다”고 설명했다.지난 9일 임 씨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45년째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지게꾼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 158cm, 몸무게 62kg인 임 씨는 보통 60kg의 짐을 지고 올랐다. 초창기에는 130kg까지 졌다.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지고 흔들바위까지 오른 적도 있었다.짐을 옮기고 받는 돈은 위치에 따라 달랐다. 2시간 걸리는 흔들바위까진 2만 원, 1시간 30분 걸리는 비룡폭포까진 6000원, 6시간 걸리는 대청봉까진 25만 원을 받았다고 했다.방송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임 씨의 노동 강도에 비해 임금이 적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일부 누리꾼은 임 씨의 처우를 개선해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청원은 2만 5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다만 해당 임금을 임 씨가 정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도 있었다. 임 씨는 과거 인터뷰에서 임금 책정 기준에 대해 “내가 정한다”며 “너무 많이 받으면 내가 마음이 편치 않고, 주위에도 인심을 잃는다”고 말한 바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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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文 정부 부동산 정책 악의적…민주당 뽑게 하려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7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아주 고의적이고 악의적”이라며 “집 값을 올려 집 없는 사람은 민주당 찍게 하려고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서 지역 거점 유세를 갖고 “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봐라. 28번을 한 것이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 사람들이 머리가 나빠서 그런 거라고 보지 않는다”며 “운 좋아서 집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가르고 집 없는 사람은 민주당 찍게 하려고 만든 것이지 상식에 맞춰서 하면 이렇게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또 “건국 이후 7~80년 동안 이렇게 집 값이 뛴 걸 봤나”라며 “고의, 악의, 선거 전략이 아니라면 이런 방책이 나올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여권에서 자신의 ‘적폐 수사’ 발언을 ‘정치보복’이라며 비판한 것에 대해서도 적극 반박했다. 윤 후보는 “국민 상대로 평소에 잘하는 기만 공작을 하더라”며 “법을 위반하면 처벌하는 것이 국가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기본 아닌가”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독일의 나치, 이탈리아의 파시즘, 소련의 공산주의자들이 늘 하던 짓이 자신의 과오를 남에게 뒤집어씌우고 자기 과오는 덮고 남이 하지도 않을 것을 뒤집어씌우는 것”이라며 “이런 허위 선전공작은 전체주의자들 전유물”이라고 일갈했다.윤 후보는 “저는 검사를 수십 년 하면서 기득권 비리, 이권 카르텔을 진보와 보수 가리지 않고 철저히 처리하고 연구한 사람”이라며 “민주당의 이런 행태는 제 눈 못을 벗어난다. 그동안 민주당이 해온 짓은 대한민국에서 제가 제일 잘 안다. 공작 전문가들”이라고 비난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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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 KT 채용비리’ 김성태 유죄…대법, 집행유예 확정

    자신의 딸을 KT에 채용해달라고 청탁한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17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의원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김 전 의원은 2012년 국정감사 기간 이석채 전 KT 회장의 국감 증인 채택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딸을 부정 채용시킨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1심 법원은 김 전 의원의 딸이 채용 과정에서 ‘특혜’를 입은 것은 인정하면서도 김 전 의원 본인이 이익을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뇌물수수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무죄 판결을 내렸다.반면 2심은 “김 전 의원의 딸에게 취업 기회가 제공된 것은 김 전 의원이 뇌물을 수수한 것과 동일하게 평가할 수 있다”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대법원이 2심의 판단을 유지하며 김 전 위원의 유죄가 확정됐다.김 전 의원은 지난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에서 직능총괄본부장을 맡기도 했으나 딸의 특혜 채용 논란으로 사퇴하기도 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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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정 “尹 ‘미투 비하’ 사과 충분치 않아…김건희가 직접 해야”

    국민의힘 전 공동선대본부장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두고 “불쌍하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성폭력 해자 김지은 씨에게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교수는 16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TV토론 중 나왔던 윤 후보의 김지은 씨에 대한 사과는 충분했다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충분했다고 보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교수는 “사과는 원래 당사자가 해야 되는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저는 김건희 씨가 차후에 활동을 하게 되면 김지은 씨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가 꼭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촉구했다.앞서 지난달 16일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 보도된 영상에서 김건희 씨는 “미투는 다 돈 안 챙겨주니까 터지는 거 아니냐”, “난 솔직히 안희정(전 충남도지사)이 불쌍하다. 나랑 우리 아저씨(윤 후보)는 안희정 편”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이에 피해자 김지은 씨는 “법원 판결로 유죄가 확정된 사건에조차 음모론과 비아냥으로 대하는 김건희 씨의 태도를 보았다”며 사과를 요구했다.이후 지난 3일 열린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윤 후보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관련 질문을 받고 “제 처가 저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과 무슨 대화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안희정, 오거돈, 박원순 씨 모두 권력을 이용한 성범죄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어 “2차 가해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 김지은 씨에게 이 자리를 빌려서 사과할 용의가 있느냐”는 심 후보 추궁에 “제가 그런 말을 한 건 아니지만, 그로 인해 상처받은 분에 대해선 김 씨를 포함해 모든 분들에게, 공인의 아내도 공적인 위치에 있으니까 사과를 드리겠다”고 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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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노인빈곤 해결…기초연금 30만 원→40만 원 인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6일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월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공약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후보는 노인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으로 중산층, 서민, 저소득층 어르신 660만 명에 드리는 기초연금을 1인당 10만 원씩 올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다만 부부가 둘 다 기초연금을 받으면 20%를 감액하는 규정은 그대로 두기로 했다. 선대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7년 이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노인 빈곤율 1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중 국민연금 수령자는 작년 6월 기준 46.4%에 그친다. 선대본부는 기초연금 인상 조치로 노인 빈곤율을 4.9% 포인트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소요재원은 연간 8.8조 원으로 추산했다. 선대본부는 “다음 정부는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국민연금을 포함한 노후 소득 보장체제 전반을 개혁해 노인 빈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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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스토킹 범죄 또다시…피해자 안전 방안 강구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스토킹 범죄 피해자 안전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안을 검·경이 조속하게 강구해 여성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스토킹 범죄에 대한 제도적 보호 조치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사건이 발생해서 매우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는 경찰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스토킹에 시달린 끝에 살해되는 사건이 또 발생하면서 이뤄진 지시로 풀이된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0시 12분경 서울 구로구의 한 호프집에서 경찰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40대 여성 A 씨가 전 남자친구인 50대 남성 B 씨에게 살해됐다.A 씨는 B 씨와 2년간 교제하다 지난해 헤어졌으며, 결별 후 B 씨로부터 지속적으로 위협을 받았던 것으로 추정된다.A 씨는 살해되기 사흘 전인 11일 폭행과 특수협박 혐의로 B 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B 씨는 고소당한 사실을 알게 되자 11일 오후 5시 반경 다시 A 씨의 술집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은 스토킹과 성폭행 등 B 씨의 추가 범죄 혐의를 조사하고 12일 서울남부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했다. 체포 후 9시간 만에 풀려난 B 씨는 이틀 뒤 범행을 저질렀다. B 씨는 현장에서 도주한 지 하루 만인 15일 오전 구로구의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B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B 씨가 사망함에 따라 이번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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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강화 방영중지” 청원…靑 “방송심의 규정 위반 여부 논의”

    청와대가 16일 TV 드라마 ‘설강화’ 방영중지를 촉구한 국민청원에 대해 “방송심의 규정 위반 여부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설강화’는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간첩 활동 등 미화 등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드라마 설강화 방영 중지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드라마의 일부 내용과 설정들이 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있고, 시청자들에게 잘못된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다”며 방영 중지를 요구했다. 해당 청원은 약 36만 5000여 명의 동의를 받았다.청와대는 청원 답변을 통해 “방송법 제4조는 방송 편성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면서, 법률에 의하지 않은 규제나 간섭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 정서에 반하는 창작물의 내용에 대해 창작자, 제작자, 수용자 등 민간에서 이뤄지는 자정 노력 및 자율적 선택을 존중한다는 점을 이전의 방송 중지 요청 청원에서 답변드린 바 있다”고 했다.이어 “다만 공정성, 공공성 유지 등 방송의 공적책임을 다했는지 여부는 방심위에서 심의대상이 된다”며 “방심위에 따르면 드라마 설강화 관련 접수된 시청자 민원이 900여 건에 달하며 절차에 따라 방송심의 규정 위반 여부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방송법은 방송심의규정 위반 시 그 정도에 따라 권고, 의견 제시, 제재 조치(주의, 경고 등)를 규정하고 있다”며 “제재 조치를 받을 경우에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 평가 및 방송사 재승인 심사 시 반영된다”고 부연했다.청와대는 “K-콘텐츠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창작의 자율성’과 ‘방송의 공적책임 준수’ 사이의 균형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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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응천 “안철수 유세차 사고, 尹-安 단일화 변수될 수도”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상황실장인 조응천 의원은 16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야권 단일화 제안에 대해 “2가지 분명한 메시지를 낸 것”이라며 “민주당과의 단일화는 없다는 것과 더 이상의 양보나 철수는 없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조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조건(여론조사 단일화)이 마지막이니 정치적 타협은 기대하지 마라. 이것을 받든지 안 받든지 하라’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후보 단일화를 거부한 건 국민의힘이고 거기서 불거지는 모든 문제는 당신들(국민의힘) 책임이라는 것을 명확히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다만 조 의원은 “한 가지 변수가 있다.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는데 안 후보가 유세와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천안으로 가서 사고 수습에 진력을 다한다고 한다”며 “한참 레이스를 하다 한 번 미끄러지면 다시 참여하기 힘들다. 그게 어떤 변수가 될 수 있겠다 생각한다”고 했다.안 후보의 배우자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서도 “대통령 선거에서 배우자가 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것이 굉장히 크다”며 “안 후보와 김 교수 두 분의 관계가 굉장히 돈독한 걸로 알려져 있는데 그런 것도 (변수가 될 수 있다)”고 했다.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다”며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한편 검찰 출신인 조 의원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사법 공약에 대해서 비판을 쏟아냈다. 앞서 윤 후보는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 검찰의 독자적 예산 편성권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조 의원은 “굉장히 과하다”며 “수사지휘권 없애겠다, 예산 편성권 주겠다 이거는 과거에도 없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윤 후보는 뼛속까지 검찰주의자”라며 “‘우리가 보기에 당신 죄 있는 것 같아서 수사했고 기소했는데 법원이 우리하고 생각을 달리 해. 그래서 무죄 썼네? 그러면 당신 죄 없잖아. 됐네. 그럼 그만이야’ 이런 생각”이라고 비판했다.조 의원은 “수사기관이 기소권을 가지면 안 된다. 검찰의 권한을 왜 자꾸 키우려고 하느냐. 검찰이 절대 선인가”라며 “사법기관이 구조적으로 서로 견제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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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년 병장 박보검, 신병들에게 조언…“말 한마디에도 주의 기울여야”

    올해 전역을 앞둔 배우 박보검(29)이 후배 신병들에게 건넨 군 생활 조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11일 국방일보에 따르면 박보검 병장은 10일 경남 창원 해군교육사령부에서 680기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모범 리더 병사 군 복무 성공사례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박보검은 ‘1일 교관’을 맡아 연단에 올랐다.박보검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응원하는 동기와 선·후임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내 곁의 전우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아름다운 언행으로 건강한 병영 문화 조성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알찬 군 생활이 되기 위해서는 일과 이후 주어지는 개인 정비 시간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지적 향상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며 “힘들고 지치는 순간이 닥치면 각종 모임과 종교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그러면서 “군 복무 기간은 각자 발전을 위한 소중한 시간임을 잊지 말고 긍정적 마음가짐과 건강한 모습으로 다짐한 것을 이뤄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박보검은 2020년 해군병 669기로 입대해 현재 해군 군악의장대대 홍보대에서 복무 중이다. 지난해 3월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과 11월 ‘해군 창설 76주년 호국음악회’에서 사회를 맡기도 했다. 박보검은 오는 4월 30일 전역한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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