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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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3-10~2026-04-09
정치일반25%
사회일반21%
국제일반20%
대통령18%
문화 일반5%
경제일반5%
사건·범죄3%
미국/북미1%
정당1%
검찰-법원판결1%
  • “정우성, 수술비 수천만원씩 지원” 봅슬레이 강한, 미담 공개

    배우 정우성(49)이 봅슬레이 선수인 강한(24)의 수술비를 지원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강한은 22일 공개된 KTV 국민방송 ‘꼰대할매’에 출연해 정우성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강한은 2019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후 지난해 다시 국가대표가 되었지만 부상 때문에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보육원 출신인 강한은 보육원에서 퇴소한 뒤 지금까지 여덟 번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는 과정에서 정우성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강한은 “여기서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미담”이라며 “배우 정우성 형 얘기다. 친형은 아닌데 가족처럼 지낸다. 그 형이 수술비를 몇 천만 원씩 계속 지원해줬다”고 밝혔다.첫 만남에 대해선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아는 분 따라 부산국제영화제에 갔다. 카페에서 지인과 얘기하고 있었는데, 옆에 있는 분이 정우성 형이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그러면서 강한은 “형과 자주 연락하고 지낸다”며 정우성이 자신에게 큰 버팀목이 되어주었다고 밝혔다.강한은 마지막으로 정우성에게 “형 덕분에 제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저 또한 성공해서 보답하겠다. 열심히 지켜봐 달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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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아랑 “곽윤기 언팔? 매일 보는데 SNS서까지 오빠를…”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녀 계주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건 곽윤기(33·고양시청)와 김아랑(27·고양시청)이 ‘남매 케미’를 선보이며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곽윤기와 김아랑은 22일 오후 공개된 고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 고양시·고양TV ‘김아랑 곽윤기 선수 Q&A’에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양시청에서 한솥밥을 먹는 곽윤기와 김아랑은 2014-2015 시즌 국가 대표팀에서 처음 만났다. 김아랑은 “(오빠가) 장난을 좀 많이 치는 스타일”이라며 “제가 낯도 많이 가리고 어려워하고 그랬는데, 거기에 굴하지 않고 계속 장난을 걸면서 말을 걸어주니까 저도 조금씩 마음을 열면서 친해지고 장난도 치게 됐다. 오빠 덕에 많이 밝아지기도 했다”고 말했다.곽윤기는 김아랑에 대해 “공감 능력이 엄청 좋다”며 “내 마음 안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 때로는 선배처럼 얘기할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아랑의) 단점은 어제랑 오늘이랑 내일이랑 너무 다르다는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아랑은 “기분이 좀 많이 왔다 갔다 하는 편”이라며 “매일매일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것도 재미가 있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웃었다.김아랑은 곽윤기에 대해 “윤기 오빠가 고양시청에서 플레잉 코치도 맡고, 후배들을 챙겨야 되는 입장”이라며 “후배들을 대하는 마음을 옆에서 보는데 너무 다 진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후배들을) 너무 잘 챙겨주고, 선수로서도 너무 든든한 맏형”이라고 덧붙였다. 단 “(곽윤기의) 단점은 뭐든 오래 안 가는 것”이라며 “좀 꾸준히 했으면 좋겠는데”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안겼다.곽윤기의 분홍색 머리카락에 대해선 “이상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저는 윤기 오빠처럼) 분홍색으로 염색할 생각 없다”고 말했다. 곽윤기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그냥 매일 보는데 제가 SNS에서까지 윤기 오빠를…”이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안겼다. 곽윤기의 개인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 구독을 취소한 이유에 대해선 “제가 한동안 (채널에) 나올 땐 구독을 했다가 올림픽 시즌 들어서 윤기 오빠가 저보다 다른 잘 나가는 선수들만 찍기에 구독 취소했다”며 “이건 진짜다. 다시 제 영상이 많아지면 그때 구독하겠다”고 말해 주변을 웃게 했다.김아랑은 “예전에는 책을 읽으면서 힐링하고 이랬는데, 요즘에는 글귀 같은 걸 좀 많이 본다”며 “글귀를 보면 힘들 때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올림픽 때는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더 높게 난다’라는 말을 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되새기면서 하니까 좀 마음이 단단해지더라”고 말했다.곽윤기는 “저는 ‘안 되면 될 때까지 해라’가 아니라 ‘안 되면 되는 거 해라’는 말을 좋아한다”며 “안 되는 거에 집착하지 말고 되는 거에 좀 더 집중하는, ‘나는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스스로가 가지는 게 좀 중요한 것 같다.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계속 긍정적인 에너지가 들어오는 것 같다”고 했다.곽윤기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4년 뒤는 너무 먼 얘기”라며 “남은 올 한 해를 잘 마무리 짓는 게 먼저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수생활은 그때 보고 더 연장할 수 있으면 더 연장해보고, 제 무릎과 관절이 말을 듣는 한 활동을 해보려고 한다”고 했다.김아랑은 “대회가 끝나자마자 첫 질문이 이것”이라며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너무 속상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4년이라는 게 확실하지 않은 시간”이라며 “1~2년 아니면 당장 내일, 오늘 계획을 좀 열심히 살면서 조금씩 천천히 계획을 세워도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김아랑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베이징 올림픽 기간 동안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을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계속 응원해주시고,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곽윤기는 “가치 있는 경기를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 좀 더 꾸준하게 선수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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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택시 ‘골라 태우기’ 진짜? 승객인 척 호출해봤더니

    택시 플랫폼 시장의 90%를 점유하는 카카오택시가 승객을 골라 태우는 정황이 포착됐다. 승객의 호출 성공률은 목적지까지의 거리, 도심 여부 등에 따라 차이가 났다.서울시는 카카오택시의 승객 골라 태우기가 실제 있는지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그간 시민들은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 카카오택시의 호출이 잘 안 된다고 지적해왔다.시는 조사원이 승객인 척 택시를 직접 불러 탑승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지난해 10월~11월 2개월간 총 841대의 카카오택시를 호출해 조사했다.조사원은 적정 표본을 ▲장거리(10km 이상)·단거리(3km 이내) ▲평일·주말 ▲도심·비도심 ▲아침·저녁‧밤 시간대로 구분해 확보했다.조사 결과 호출 성공률이 가장 낮은 유형은 ‘평일 밤 시간대 도심에서 비도심으로 가는 단거리’ 통행인 경우였다. 이 유형의 호출 성공률은 23%로, 전체 호출 유형 중 가장 낮았다. 같은 조건에서 장거리를 이동하는 경우에는 호출 성공률이 54%로 2배 이상 높았다.서울시는 “택시 승객이 많은 평일 밤 시간대에 장거리 승객일수록 호출 성공률이 높다는 것이 실제 확인된 것”이라며 “카카오택시가 승객 목적지를 기사에게 제공하는 것이 골라 태우기와 관련이 있다고 의심이 가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거리와 시간대별 배차 성공률은 ▲단거리(66.4%) ▲평일(63.3%) ▲밤 시간대(58.6%)에 상대적으로 낮았다. 반면, ▲장거리(81.8%) ▲주말(88.1%) ▲아침(79.0%) ▲저녁(83.2%)은 상대적으로 높았다.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는 “장거리 호출 성공률이 높고 단거리는 낮은 점 등을 고려할 때 목적지를 보고 골라 태운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안기정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 연구위원은 “단거리 호출 실패율이 장거리보다 높은 것은 승객 골라 태우기를 의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백호 도시교통실장은 “카카오택시는 택시 플랫폼 시장의 90% 가까이를 점유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한다”며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택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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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은혜, 학부모에 “풍토병 과정…과도한 불안감 가질 필요 없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2일 자녀의 새 학기를 준비하는 학부모들에게 “과도하게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학부모 20명과 가진 화상 간담회에서 “오미크론 변이 유행 상황은 코로나19가 풍토병으로 자리 잡는 과정”이라며 이렇게 밝혔다.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새롭게 적용되는 학교 방역 지침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당초 교육부는 새 학기를 앞두고 ‘정상 등교’ 원칙을 강조했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함에 따라 학교 방역 지침을 강화했다.개학 후 첫 2주간은 원격 수업이나 단축 수업을 할 것과 유·초·중·고 학생에게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주 2회 제공해 등교 전 검사할 것을 권고한 것이다.유 부총리는 “개학을 1주일 앞둔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10만 명 초반대로 늘어났다”며 “지난주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는 전국 확진자의 27.6% 수준인 약 2만1000명으로 전주 대비 2.6% 늘어났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3월 한 달 내내 학교는 확진자와 격리자가 급증하는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2월 하순부터 3월 초순경에 오미크론 확진 규모가 가장 클 수 있다”고 내다봤다.그러면서 “3월 한 달 동안 시스템을 잘 안착시킨다면 위기를 다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학교와 가정에도 변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부모들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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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이 부모에게 듣고 싶은 말 1위 “우리 딸(아들), 정말 잘했어”

    학생들이 부모에게 듣고 싶은 말로 “우리 딸(아들), 정말 잘했어”를 가장 많이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부모·선생님이 듣고 싶은 말’을 응모받아 취합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먼저 학생의 경우 부모로부터 “우리 딸(아들), 정말 잘했어”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항상 사랑한다”, “넌 지금도 잘하고 있어”, “오늘도 수고 많았어”,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순이었다.학생이 친구에게 듣고 싶은 말은 “내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가 가장 많았다. “우리 같이 놀자”, “너 정말 잘한다”, “넌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 “너는 나의 좋은 친구야”라는 응답도 많았다.학생이 선생님에게 듣고 싶은 말은 “참 잘했어요”가 가장 많았다. 이어 “괜찮아, 잘하고 있어”, “우리 함께 열심히 해보자”, “정말 수고 많았어”, “포기하지 마, 넌 할 수 있어” 순이었다.선생님의 경우 학생으로부터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선생님 수업이 제일 재미있어요”, “우리 선생님이 최고예요”, “선생님 덕분에 힘이 나요”라는 응답도 많았다.부모가 자녀에게 듣고 싶은 말은 “엄마(아빠) 딸(아들)이라 너무 행복해”가 가장 많았다. 이어 “사랑해요”, “고마워요”, “엄마(아빠)가 제일 좋아” 순이었다.시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관내 학생들의 언어폭력 대처 역량을 키우는데 활용할 계획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상대방에게 듣고 싶은 따뜻한 말 한마디를 통해 긍정의 언어문화가 확산된다면 학교 구성원들의 관계 회복에 긍정의 힘이 발휘될 것으로 여긴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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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머니 임종 지켜야 하는데…” 장애인단체 출근길 시위에 공사 자제 요청

    서울교통공사가 출근길에 시위를 벌이는 장애인 단체에게 자제를 요청했다. 시민들이 직장에 늦게 도착하는 등 불편을 겪으면서 단체와 시민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22일 공사에 따르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운영비와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운영비를 국비로 책임질 것 등을 기획재정부와 대선 후보들에게 요구하며 출근길에 시위를 벌이고 있다.단체는 이달 17일을 기준으로 서울 지하철역 내에서 총 29차례 시위했다. 이로 인해 열차가 2시간 이상 지연되는 등 시민 불편이 이어졌다. 직장인이 지각하는 일도 벌어졌다.시민들의 민원은 시위 횟수에 비례해 계속 증가했다. 17일까지 총 2559건의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 강경한 대응을 해달라는 요구가 대부분이었다.시위로 인한 지하철 지연이 상례화되자 피해를 입은 시민이 전장연 측에게 욕설을 퍼붓거나 물리력을 행사하려 하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하는 등 단체와 시민들의 갈등도 커졌다.이달 9일 오전 한 시민이 출근길 5호선 전동차 안에서 ‘할머니의 임종을 지켜야 하는데 전장연 측이 열차를 막아 갈 수 없다’며 현장에서 울면서 항의하는 사례도 발생했다.시민들이 지하철을 기피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가장 많은 시위 대상이 되었던 4호선의 경우 시위가 있었던 지난달 28일 기준 오전 7~9시 출근길 승하차 인원이 2주 전보다 5.8% 감소했다. 전장연의 주 시위 장소인 4호선 서울역의 경우 지난달 14일 5402명에서 지난달 28일 4351명으로 19.5% 감소했다.5호선의 경우 시위가 있었던 15일 기준 출근길 오전 7~9시 승하차 인원이 1주 전보다 7.8% 감소했다. 주 시위 장소인 5호선 광화문역의 경우 8일 1만4605명에서 15일 1만2009명으로 17.8% 감소했다.조규주 서울교통공사 영업계획처장은 “출근길 시위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호선 승객들의 불편이 시민 공감을 넘어 갈등과 혐오로까지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공사는 대규모 시위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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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추경안 통과, 늦었지만 다행…참정권 못지않게 안전한 선거 중요”

    문재인 대통령은 16조9000억 원 규모의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기다림이 더 길어지지 않도록 집행에 최대한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에서 “이제는 정부의 시간이다. 추경에 의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만기 연장 등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는 추가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주기 바란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전날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에 대해선 “예상보다 가입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늘 계획을 대폭 확대해 청년 희망 적극 사업 운영 방안을 의결하고자 한다”며 “정부는 가입 대상이 되는데도 지원 인원이 한정돼 가입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없도록 앞으로 2주간 신청하는 청년들의 가입을 모두 허용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신청 자격을 갖춘 청년이라면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은 참정권 보장 못지않게 안전한 선거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국무회의에서 투표 시간을 연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을 권고한 데 이어 오늘은 격리 중이거나 치료 중인 유권자들의 투표 외출을 허용하는 감염병 예방법 시행령 개정을 의결한다”며 “선거관리 당국과 방역 당국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두 개표 관리 요원의 방역 관리에도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하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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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대헌 “공항서 너무 놀라 계속 웃음만…더 사랑받는 종목 됐으면”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한 쇼트트랙 황대헌(23·강원도청)이 22일 “(전날 공항에서) 진짜 생각보다 엄청난 관심과 응원을 주셔서 너무 깜짝 놀랐다”며 응원해준 국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황대헌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공항에서의 환대를 보고) 진짜 너무 놀랐다”며 “마스크를 써서 잘 안 보이셨겠지만 계속 웃음만 나오더라. 너무 신기하고 상상했던 것보다 엄청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돌아온 지 얼마 안 돼서 남동생이랑 얘기를 했는데, (경기 당일) 아파트가 울렸을 정도라고 말을 하더라. 정말 그 정도냐고 (반문했다.) 진짜 신기했다”며 “다 함께 속상해하고, 화도 내고, 또 같이 기뻐했구나라는 생각이 진짜, 가슴에 딱 와 닿았던 거 같다”고 했다.황대헌은 1000m 준결승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 처리됐을 당시 심경에 대해 “좀 속상하고 많이 억울했는데, 이런 판정도 날 수가 있구나라는 생각도 있었다”며 “(앞으로는) 깔끔한 경기 중에 제일 깔끔한 경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판정은 심판의 몫이니까 이럴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사실 여기서 주저앉으면 제가 준비했던 것들을 다 못 보여드리고 시합을 마치는 거지 않느냐.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이렇게 넘어질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다시 털고 일어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금메달을 목에 건 1500m 준비 과정에 대해선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1500m 결승을 1위로) 딱 들어왔는데, 국민이 화나고 분통하고 억울하고 막 이러시지 않았느냐. 저도 그런 서러움이 다 밀려왔다”며 “너무 기쁘기도 했다”고 말했다.황대헌은 경기를 마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에게 축하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축하를) 많이 받았는데 한국어 반, 중국어 반이더라”며 “중국 분들이 좀 많이 댓글을 써주시더라”고 웃으며 말했다.그는 이어 “어차피 고등학생 때부터 그런 일이 너무 많아서 그런 것도 응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고등학교 때부터 시니어 무대에 데뷔를 해서 그런 (걸 많이 봤다.) 알아야 읽을 수가 있는 거니까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황대헌은 마지막으로 스케이트에 대해 “제가 모든 걸 쏟아 부은 인생과도 같은 종목”이라며 “얼마만큼 성실하게 노력했는지 결과적으로 보이는 종목”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쇼트트랙 하면 황대헌이라는 이름이 남았으면 좋겠다”며 “또 이 쇼트트랙이라는 종목이 지금도 사랑받고 있지만 더 사랑받는 종목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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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택치료 사망에…서울시 “확진 당일 ‘긴급 안내문자’ 발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재택 치료를 받다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시는 확진자에게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장소를 적시한 안내 문자를 추가적으로 보내는 방안 등을 통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서울시는 자택에서 셀프 치료를 하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이어지자 추가적인 확진자 관리 강화 방안을 21일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50대 남성 A 씨는 이달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보건소는 기초역학조사를 위해 A 씨에게 수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A 씨의 유족은 18일 아침까지 소통하던 A 씨와의 연락이 두절되자 119와 112에 신고를 했고, A 씨는 19일 숨진 채 발견됐다.21일 0시 기준 서울에서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무려 9만5484명에 달한다. 재택치료자가 늘어나면서 셀프 치료를 하다가 적절한 의료 조치를 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 확진자에게 긴급 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문자에는 상담과 진료가 가능한 동네병의원,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 응급 상황 시 대처법 등이 담길 예정이다.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양성 통보 시 유의사항 문자와 별도로, 확진 환자가 전화해서 상담이나 처방을 받을 수 있는 곳,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 응급 상황일 때 연락해야 하는 방법 등에 대해 확진 당일 날 긴급으로 모든 신규 확진자들에게 시에서 추가로 문자 안내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또한 박 국장은 “의료기관에서도 확진 환자 발생 시에 즉각적으로 신고와 시스템에 등록을 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라며 “필요 시 병상 배정 요청을 적극적으로 해주시면 자세히 안내하고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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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해철 “오미크론 치명률 약 0.18%…의료 여력 충분”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0.18% 수준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의료 여력도 충분한 상황이라고 봤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1일 오전 정부세종2청사 중앙안전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유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약 0.18% 수준”이라며 “특히 50대 미만에서는 더욱 낮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난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65명으로 전 주 대비 다소 증가했지만 병상 가동률은 약 33% 수준으로 감소했다”며 “높은 예방 접종률과 지속적인 병상 확충 그리고 오미크론을 겨냥한 효과적 대응 체계 개편이 병행되고 있는 만큼 의료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이날부터 먹는 치료제 투여 대상이 40세 이상 고위험, 기저질환자까지로 확대된 것과 관련해선 “먹는 치료제 처방 약국을 800여 개소까지 확대했다”며 “도입된 치료제의 약국 공급을 이번 주 중 완료함으로써 환자 케어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부는 국민의 참여 속에 3차 접종과 병상 확충, 대응 체계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며 “위중증 치명률 등의 안정적 관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국민 불편을 해소하는 노력도 병행해 오미크론 유행 시기를 안전하게 극복하겠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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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마트 QR 없이 이용…식당·카페·노래방은 찍어야

    정부가 19일부터 접촉자 추적 관리를 위한 정보 수집 목적의 출입명부 의무화를 잠정 중단한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학원·독서실 등 방역패스가 적용되지 않는 시설은 QR코드 체크인을 운영하지 않아도 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방식이 변경되면서 출입명부 의무화를 19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정부는 그간 접촉자 추적 관리를 위한 정보 수집, 방역패스 확인을 목적으로 QR·안심콜·수기명부 등 다양한 방식의 출입명부를 활용해왔다.하지만 최근 역학조사 방식을 ‘확진자 자기 기입’ 방식으로 바꾸면서 추적 관리 목적의 출입명부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다만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시설은 시설 관리자와 이용자의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금처럼 QR코드 체크인을 계속 운영해야 한다.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시설은 ▲식당·카페 ▲PC방 ▲멀티방 ▲노래방 ▲목욕장업 ▲유흥주점·단란주점·클럽·헌팅포차·감성주점·콜라텍 등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실내 스포츠경기장 ▲경륜‧경정‧경마‧카지노(내국인) ▲파티룸 ▲마사지업소‧안마소 등이다.정부는 향후 신종 변이의 등장으로 유행 양상이 바뀌면 출입명부 의무화를 재개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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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갑 “정부 방역 완화 메시지, 큰 문제” 악영향 우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18일 정부가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밤 9시에서 밤 10시까지로 완화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유행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인데 완화가 가능하다고 하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 자체가 앞으로의 유행 규모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이 교수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영업 제한 시간이) 밤 9시에서 밤 10시로 바뀌는 게 얼마나 큰 걸 주겠느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이 교수는 “(정부의) 이런 (완화) 메시지가 나왔다는 것 자체가 사실 가장 큰 문제”라며 “(지난해) 11월에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한다고 했을 때 10월 말부터 유행 상황이 악화됐다. 메시지를 전달한 것 자체가 앞으로의 유행 규모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우려했다.또한 이 교수는 “오미크론의 유행 규모가 너무 커지게 되면 중증환자 규모도 따라서 올라갈 수밖에 없다”며 “정점에 이르렀을 때의 상황이 예측이 안 되니까 중증환자가 얼마나 갈지도 예측이 안 되는 상황이 돼 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감염병 전문가인 이 교수는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다가 16일 직을 내려놓았다. 이 교수는 자문위원 사퇴 하루 전인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현장은 지옥이 되고 있다”며 “최소한 정점을 지날 때까지 완화를 논의해 줬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 교수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최근 2~3주 동안 매우 많은 방역적인 변화가 있었는데 거의 회의를 못 했다”며 “그만큼 보건복지부나 중수본이나 중대본, 또 방대본이 다 바쁘고 어쩔 수 없이 뛰어다니는 상황이었긴 했지만 의견을 전달하기가 상당히 힘든 구조로 갔었다”고 설명했다.또한 이 교수는 “새로운 대통령이 들어서면 어차피 방역에 관련된 지명도 바꿔야 되는데, 자문단들도 일단 제가 자리를 내놓아야 새로운 전문가들이 들어올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했다”면서 “실제로 새로운 대통령이 들어서면 위원회의 자체 의견이나 이런 부분들이 크게 영향을 줄 수 없는 상황이 된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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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 10만명 넘은 날…식당·카페 밤 10시까지 영업 허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섰다. 전날보다 1만6000여 명이 급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9831명(국내 발생 10만9715명, 해외 유입 11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1만 명에 근접한 수치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것이다. 전날(9만3134명)보단 1만6697명 증가했다.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만5626명, 경기 3만6507명, 인천 7342명 등 수도권이 6만9475명(63.3%)이다.수도권 외 지역은 부산 6574명, 대구 4538명, 광주 2665명, 대전 2980명, 울산 1947명, 세종 703명, 강원 1927명, 충북 2552명, 충남 2939명, 전북 2503명, 전남 1908명, 경북 3281명, 경남 4609명, 제주 1114명 등이다.코로나19 사망자는 45명 늘어 누적 7283명(치명률 0.41%)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85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다.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정부는 이날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이유로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밤 9시에서 밤 10시까지로 1시간 완화하는 내용의 새 거리두기 방침을 발표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깊어가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서 개편된 방역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최소한의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전문가들에 따르면 2월 말에서 3월 중순경에 정점을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점을 지나서 확산세가 꺾이는 모습이 확인되면 우리도 다른 나라들처럼 본격적인 거리두기 완화를 통해 국민들께서 소중한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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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허용…3월13일까지 적용

    정부가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밤 9시에서 밤 10시까지로 1시간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단, 사적모임 제한 인원은 기존의 6인을 유지하기로 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새 거리두기 방침을 밝혔다.김 총리는 “깊어가는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개편된 방역 의료 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최소한의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며 “생업 현장에서 개선 요구가 가장 컸던 영업시간의 제한을 밤 9시에서 밤 10시로 조정한다”고 말했다. 단 김 총리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6명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새 거리두기는 19일부터 적용되며 대선 이후인 다음 달 13일까지 유지된다. 김 총리는 “하루라도 먼저 민생의 숨통을 틔워드리고 유행 상황을 충분히 관찰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내일(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약 3주간 적용한다”고 말했다.청소년 방역패스의 경우 시행을 한 달 연기해 4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현장의 준비 여건 등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번 결정을 두고 거리두기의 과감한 완화를 기대했던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의 실망이 크실 것”이라며 “정부는 이 분들이 겪고 있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3월 말로 종료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출의 만기 연장과 원리금 상환 유예 조치의 시한 연장을 현재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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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반 톱10’ 김예림·유영 “다음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여자 피겨스케이팅 ‘톱10’에 진입하며 성공적으로 2022년 베이징 겨울올림픽을 마친 김예림(19·수리고)과 유영(18·수리고)이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응원해준 국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김예림은 17일 중국 베이징의 서우두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134.85점(쇼트 67.78점)을 받아 총점 202.63점으로 9위를 차지했다. 유영은 142.75점(쇼트 70.34점)을 기록해 총점 213.09점으로 6위에 올랐다.김예림은 경기를 마치고 “올림픽을 앞두면서 기대도 많이 되고 설레기도 했었는데, 반대로 부담도 되고 아무래도 너무 큰 이벤트이기 때문에 심적으로 힘들었다”며 “올림픽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점수와 등수를 떠나서 제가 할 수 있는 거의 최선의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정말 기쁘다. 너무 좋아서 믿기지가 않는다”고 말했다.연기를 마치고 씩씩한 표정을 지어 ‘피겨 장군’이란 별명을 얻은 것에 대해선 “생각지도 못했었기 때문에 얼떨떨하다”며 “어떤 방식으로든 관심과 주목을 받게 돼 기쁘다. 색다른 수식어인 것 같아서 좋다”고 했다.그러면서 응원해준 국민에게 “덕분에 이렇게 잘 마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응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계속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유영은 경기를 마친 소감에 대해 “큰 실수 없이 잘 한 것 같아 가장 만족스럽다. 쇼트랑 프리 둘 다 넘어지지 않아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며 “오늘 무대의 만족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점수와 순위 상관없이 오늘 제 연기에 만족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경기를 마치고 눈물을 보였던 유영은 “가족들도 생각나고, 그동안 고생한 게 너무 많아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완벽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만큼 더 성장할 수 있는 것이 많을 것이라고 느꼈다. 다음 대회, 다음 올림픽에서도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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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홍철은 되고 진종오는 안 된다? 진종오 콕 찍어 “강력 규탄” 이유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7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서울시청 사격 선수 겸 플레잉 코치인 진종오(43)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여홍철(체조,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 이원희(유도, 윤 후보 지지) 등 스포츠 스타들의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민주당이 진종오만 콕 찍어 비판한 것이다.서울시의회 민주당은 진종오가 ‘서울시직장운동경기부 경기인 행동강령 제9조’를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서울시의회 민주당은 이날 낸 성명에서 “‘서울시직장운동경기부 경기인 행동강령’ 제9조는 ‘경기인은 정치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제하고, ‘개인의 정치적 견해와 소신은 존중하되, 그것이 단체의 정치적 입장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진종오의 지지 선언을 두고 “국가 대표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 서울시 사격 지도자로서의 본인의 지위를 망각한 매우 경솔한 행동”이라며 “마치 모든 체육인을 대변하는 것처럼 호도하는 다분히 의도적인 정치적 발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서울시체육회 내규를 위반한 진종오 선수의 부적절한 행위를 강력 규탄한다”며 “금번 진종오 선수의 정치 활동 규칙 위반에 대해 전례에 준하는 엄중한 징계와 함께 재발 방지 약속을 서울시체육회에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했다.국민의힘에 따르면 진종오, 장성호(유도), 고기현(쇼트트랙), 박종훈(체조)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프로골퍼 서아람, 홍진주, 조윤희 등은 전날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윤석열과 함께 여는 스포츠 르네상스’ 행사에서 윤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대표 연설을 맡은 진종오는 “체육인들에게 지난 5년은 힘든 시기였다”며 “하나인 체육을 엘리트 체육과 반엘리트 체육의 진영으로 갈라놓은 게 현 정부의 가장 큰 실패”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윤 후보가 한국 체육 새로운 100년의 밑그림을 힘차게 그려주시면 좋겠다”며 윤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했다.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던 스포츠 스타 선수들의 지지 선언으로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체육인은 16일 기준 총 33만8732명”이라고 주장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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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령도서 점박이물범 발견…“한반도 번식 가능성 조사해야”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멸종위기종이자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이 발견됐다. 인천녹색연합은 한반도 번식 가능성 여부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17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경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북쪽 해안에서 해안 근무 중이던 군인이 생후 1개월 내외로 추정되는 점박이물범을 발견했다. 길이 95cm, 둘레 20cm로, 배내털이 온전한 상태였다.점박이물범은 백령도와 충남 태안반도의 북쪽에 위치한 가로림만에서 주로 관찰된다. 갓 태어난 점박이물범에겐 하얀 배내털이 있다. 갓 태어날 때의 몸길이는 약 80cm, 체중은 약 10kg다.인천녹색연합은 지난해 3월 충남 태안군에서도 점박이물범이 발견된 점을 지적하며 한반도 서해연안에 번식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인천녹색연합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배내털이 온전한 상태의 점박이물범이 발견된 두 번의 사례로 볼 때, 중국에서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어린 개체가 백령도와 태안으로 돌아왔을 가능성보다는 한반도에서 태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관계자는 이어 “현재 이와 관련된 자세한 조사와 연구가 돼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점박이물범의 한반도 서해연안 번식 가능성 여부에 대한 연구에 착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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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빠, 고맙고 미안해”…이유빈, 눈물의 거수경례

    “오빠, 거수경례 못해서 미안해.”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이유빈(21·연세대)은 16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을 마치고 공동취재구역에서 이렇게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올 시즌 월드컵에서 여자 1500m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를 차지하며 이 종목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이유빈은 이날 결승에서 2분18초825의 기록으로 6위를 차지해 아쉽게 다음 올림픽을 기약하게 됐다.이유빈은 경기를 마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최민정(24·성남시청)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아쉬움도 컸을 터.공동취재구역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빈은 취재진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 뒤에 ‘고생 많으셨다’는 인터뷰어의 말에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눈시울이 붉어진 이유빈은 목소리를 가다듬은 뒤에도 말을 잇지 못하다가 “죄송해요”라고 양해를 구하고 뒤로 돌아 눈물을 닦았다.감정을 추스른 이유빈은 “안 좋은 상황에서 이렇게 올림픽을 잘 끝냈다는 거에 감사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개인전을 뛸 수 있을지 없을지 정확하게 모르는 상태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잘 준비하자’라는 생각만으로 혼자 스스로 진짜 열심히 준비를 했다”며 “그런 많은 생각들이 스쳐간다”고 덧붙였다.이유빈은 가족 이야기를 하면서 다시 한번 눈가를 훔쳤다. 이유빈은 “일단은 같이 긴장하고, 같이 힘들었을 부모님께 제일 감사하다”며 “그 다음에 오빠, 거수경례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다.초등학교 1학년 때 친오빠를 따라 쇼트트랙을 시작한 이유빈에게 오빠는 각별하다. 해군으로 복무 중인 오빠를 위해 월드컵 메달 세리머니로 거수경례를 하기도 했다.이유빈은 “가족이 마음 졸이면서 시합을 끝까지 응원해줬다. 팬 분들도 마찬가지”라며 “코칭스태프 분들도 너무 다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또 이유빈은 ‘오빠에게 한 마디 해 달라’는 부탁에 뒤를 돌아 눈물을 닦은 뒤 “오빠, 군대에서 연락도 잘 못하는데 그 시간 나한테 써서 계속 힘내라고 해주고, 내가 최고라고 계속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이유빈은 이어 “나만큼이나 1500m에 기대 많이 했을 텐데, 그만큼의 좋은 성적 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이번을 계기로 좀 더 성장해서 다음 올림픽 때는, 직접 와서 봤을 때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노력해보겠다. 고맙다”고 전했다.이유빈은 끝으로 “필승”이라는 말과 함께 오빠를 향해 거수경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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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 지게꾼 ‘노동 착취’ 논란에…국립공원사무소 ‘난감’

    설악산국립공원의 마지막 지게꾼이 노동 착취를 당하는 것으로 보여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에 대해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측은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지게꾼이 사무소에 직·간접적으로 고용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단 사무소 측은 “임 씨에게 근본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관련한 사항을 관계기관에 통보 및 확인하는 등의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17일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지게꾼으로 일하는 임기종 씨(65)의 처우를 개선해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2만5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마지막 지게꾼으로 출연한 임 씨가 턱없이 부족한 임금을 받으면서 일한다는 것이다.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도 비슷한 내용의 질문이 올라왔다. 질문자는 “(임 씨가) 비룡폭포(1시간 30분) 6000원, 흔들바위(2시간) 2만 원, 대청봉(6시간) 25만 원(을 받는다)”며 “적정한 가격이냐. 임금 책정은 누가 하는 것이냐”고 물었다.이에 대해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측은 “임 씨는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직·간접적으로 고용되거나 국립공원의 물품 운반 등을 목적으로 일일 노무를 제공하셨던 분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사무소 측은 이어 “다만 임 씨가 과거 공원 내 민간시설(휴게소 및 대피소)과 암자 등에 물품 운반을 대가로 일당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공원 내 휴게소는 모두 철거되었고 대피소는 공단 직영으로 전환 후 헬리콥터로 물품을 운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방송의 내용대로 임 씨의 급여 및 처우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은 안타깝게도 사무소가 행정적으로 관여하거나 개입할 수 없는 사항”이라며 “직접적인 조치가 어려운 점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임 씨는 최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올해까지 45년째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지게꾼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짐을 옮기고 받는 돈은 위치에 따라 달랐다. 2시간 걸리는 흔들바위까진 2만 원, 1시간 30분 걸리는 비룡폭포까진 6000원, 6시간 걸리는 대청봉까진 25만 원을 받았다.임 씨는 이러한 환경에서도 지금까지 1억 원가량을 기부했다. 기부한 돈은 아이들 간식거리, 노인들 효도여행 등에 사용됐다.누리꾼들은 무거운 짐을 지고 수 km에 달하는 곳을 오르내리는 건 중노동이라며 임 씨가 받는 임금이 많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임금을 임 씨가 정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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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RM “다이너마이트 잘 봤습니다”…곽윤기 “빙상장으로 모시겠다”(영상)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형 곽윤기(33·고양시청)가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춤을 추자 리더 RM(28·김남준)이 화답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곽윤기는 크게 기뻐하며 “빙상장으로 모셔야 겠다”고 했다.곽윤기는 17일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전날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소속으로 5000m 계주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하고, 간이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춤을 춘 뒤였다. 간이 시상식에서 곽윤기는 후배들보다 먼저 시상대에 올라 춤을 췄고, 박장혁(24·스포츠토토), 이준서(22·한국체대), 황대헌(23·강원도청) 등 나머지 선수들은 곽윤기의 춤을 뒤에서 지켜보며 활짝 웃었다.곽윤기는 팬들과 소통 방송 중 RM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게시물을 확인했다. RM은 곽윤기가 BTS 춤을 추는 영상과 함께 “윤기 님, 다이너마이트 잘 봤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같은 그룹 멤버 슈가(29·민윤기)의 사진과 함께 “우리 윤기 형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썼다.곽윤기는 RM의 게시물을 확인하고 “미쳤다, 미쳤다”며 기뻐했다. 그는 이어 “여러분들이 아셔야 할 게 있다”며 “쫄쫄이 입고 (춤을) 춰서 이 정도란 거다. 제가 좀 더 힙한 바지를 입었다? 그러면 거의 방탄소년단 급이었다. (이 말을) 애교로 봐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BTS 님께서 제 다이너마이트를 봐주시다니, 너무너무 영광”이라며 “제가 스케이트를 알려드려야 겠다. 안 되겠다, 빙상장으로 모셔야겠다”고 덧붙였다.곽윤기의 춤은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이유빈(21·연세대)이 가르쳐준 것이다. 앞서 곽윤기는 7년째 방탄소년단의 팬인 이유빈으로부터 다이너마이트 안무를 배우는 영상을 올렸다. 곽윤기는 BTS의 춤으로 세리머니를 한 이유에 대해 “평소에 방탄소년단 팬”이라며 “올림픽 초반에 편파 판정으로 힘들 때 RM의 위로를 받아 어떻게든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했다”고 설명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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