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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캄보디아,르완다,인도네시아,필리핀,티베트등 개발도상국으로 불리는 국가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마음, 삶, 풍경, 세월, 웃음, 미래라는 6개의 시선으로 담아낸 임종진 작가의 사진전이 13일부터 서울시 시민청 지하1층 시민플라자A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시가 인권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사진전 ‘사람+ 사람에 들다’는 사람을 우선시하면서 인간의 존엄적인 가치를 사진에 담아내온 임종진 작가의 작품 50여점으로 꾸며졌다. 임종진 작가는 월간 말, 한겨레신문 에서 사진기자로 일했으며 현재 다큐멘터리와 사진심리치료로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하는 치유적 사진행위의 영역을 개척해 자신의 사진이 하나의 작품이 아닌, 사람을 위한‘쓰임’의 도구로 공감과 이해의 매개체가 되길 원하며 사진치유전문 예비사회적기업인 (주)공감아이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전은 무료이며, 23일까지 열린다.오순도순 손을 나누고 웃음과 덕담을 나누는 일상의 대화들 속에서 다시 내일을 향한 힘을 얻는다.공장 창문을 뚫고 들어온 환한 햇살이 그녀의 어깨를 감쌌다. -르완다. 코파카마 드라이밀. 2018쓰레기매립장에서 하루 종일 분리수거를 하는 두 젊은 부부가 점심시간에 이르러 도시락을 먹고 있다. 일찍 식사를 마친 남편이 연거푸 손바닥을 흔들어 파리 떼를 내쫓는 사이 아내는 천천히 식사를 마쳐갔다. 남편의 손놀림은 아내가 식사를 끝내는 동안 한번도 쉬지 않았다. -캄보디아 .스떵멘쩌이 쓰레기매립장. 2005커피 모종을 다루는 솜씨에 세월이 스며 있었다. 단지 밭고랑을 파거나 흙을 덮어 물을 주는 동작의 느낌 때문만이 아니다. 행여 잎사귀가 뜯길까 흙이 과하게 덮이지나 않을까 하나하나 모종을 아끼는 섬세한 손길이 눈에 들어서다. 늙은 농부와 젊은 농부가 더불어 힘을 나누어 섞는다. 말은 없어도 그 안에 가르침이 가득했다. 내일을 함께 준비하는 시간을 잠시 들여다보며 절로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르안다. 쿠카무 마을. 2018언뜻 보아 어른 키 높이쯤 되는 수풀더미가 마치 공구르듯이 다가왔다. 그대로 멍하닌 시선이 머문다. 형언하기 어려운 고요가 그 안에 있었다. 따가운 태양아래 흙에 치대며 살아온 그 얼굴에서 깊이를 가늠할 길 없는 무게가 저릿하게 흐른다. 간신히 어깨를 가린 웃옷 틈새로 아이 몇을 키워냈을 쭈글쭈글한 젖무덤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콧등이 시릿하게 아렸다. 잠깐의 눈 맞춤을 뒤로하고 할머니는 지팡이를 앞세워 다시 걸음을 옴ㄹ겼다. 닳아빠진 슬리퍼와 흙이 마주치는 걸음소리가 다시 자박자박 가슴으로 밀려들고, 물 흐르듯 걷는 뒷모습에서 고단했을 삶의 궤적이 진하게 흐른다. 마주선 시간이라야 겨우 20여초 남짓, 우연히 스친 것이라 하기엔 그 여운이 아득하게 짙었다. -네팔. 2007 겨우 단 한번 밟아본 땅, 티베트. 그 한번의 스침이 오래도록 아련한 여운으로 남아있다. 그나마 들려오는 소식은 티베트 독립을 바라는 이들이 인민해방군의 총성에 쓰러져갔다는 얘기들 뿐.살아온 땅에서, 주인으로 살아야겠다는 당연한 소망은 그렇게 날선 총검 앞에 하염없이 무너지고 가라앉는다. 티베트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자신의 몸을 땅에 기대어 염원하는 것 하나뿐이다.잃어버린 자신의 땅 위에서 더 이상을 잃을 것 없이 그들의 땅은 더없이 아름답다. -티베트. 가로슝마을. 2007.서로 눈을 마주친다는 것은 한 공간 속에서 함께 머물 때만 가능하다. 호기심으로 시작해 서로의 삶을 알게 될 즈음이 되면 웃음이 가슴에 새겨진다. 나를 받아주니 고맙고 내 어깨를 감싸줘서 또 고맙다. 캄보디아에 길게 머물던 시절 수없이 만나고 헤어지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이 내게 준 환한 미소와 따스했던 손길은 여전히 내안에 남아 흐르고 있다. -캄보디아. 2008~2010시골 동네 논둑길 위에서 곤충들과 싸움(?)을 벌이고 있는 동네 꼬마들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티격태격 장난을 치고 있다. 학교를 마친 늦은 오후이니 일찍 집에 들어가기에는 아쉬움이 컸을까. -인도네시아. 2009줄넘기 놀이에 흠뻑 취해있는 아이들 곁으로 다가섰습니다. 이내 눈치를 채고 보일 듯 말 듯 얼굴을 가리다가 곧 활짝 핀 웃음꽃을 날려주었습니다. 이 나라에서 제일 가난한 이들이 모여 산다는 곳 한가운데 머루다가 이 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만났습니다. -필리핀. 2018글=동아일보 사진부 김동주 기자 zoo@donga.com사진=(주)공감아이 대표 임종진(사진치유자) 작가}

12일 서울 서초구 롤러시티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여름용 의류 라인인 ‘프레도’를 선보이고 있다. 프레도는 피부에 닿았을 때 시원한 느낌을 주는 냉감 기능 등이 적용됐다. 네파 측은 프레도 출시를 기념해 이날 롤러시티에서 소비자에게 어울리는 옷을 추천하는 행사를 열었다.김동주 기자 zoo@donga.com}

2019년 베이징국제연축제(7th Beijing International Kite Festival, Invitational Tournment and Beijing-Tianjin-Hebei Kite Exchange 2019) 및 베이징국제연날리기대회에서 리기태 민속연 명장이 이끄는 대한민국 연날리기 국가대표단이 가장 아름답고 콘텐츠가 담기고 예술적인 긴 연(One for the Longest Kite)부문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팀의 리기태 단장은 작년 2018년도 대회에서 챔피언 대상(大賞)을 거머쥔 대한민국의 국제 메이저급 연날리기 대표 선수이다.리기태 단장이 이끄는 연날리기 선수들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대형 파라포일 연뿐만 아니라 8M X 3M를 달아 올린 대형 태극기연과 약 1km 길이의 한국 봉황 창작 줄연에 화려한 부채연, 양국 정상과 통일대장군과 평화여장군을 장승 연과 봉황줄연을 만들어 베이징시 하늘에 올려 가장 아름답고 콘텐츠가 담기고 예술적인 긴 연(One for the Longest Kite)으로 수상하였다한국연협회·리기태연보존회는 리기태 회장을 한국국가 연날리기 대표 선수단 단장으로 최상숙씨(NNH CEO)를 부단장, 박배종씨(삼성생명 창원중앙법인지점 법인사업부 팀장)를 단원으로 파견했다.이 대회는 중국 베이징시 주최로 베이징 가든 엑스포 공원에서 3일 개막해 7일까지 개최됐다.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일본, 러시아, 뉴질랜드, 터키, 베트남, 브라질, 타이완 등 세계 30개국의 연날리기 대표선수단들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세계 각국에서 출품해 베이징시 하늘을 수 놓았던 이색연들.글=김동주 기자 zoo@donga.com사진=한국연협회. 리기태연보존회 제공}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EV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왼쪽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1회 충전거리는 271km로 전 모델보다 주행거리가 35.5%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포르셰는 4인승 전기 스포츠카인 ‘미션E’ 콘셉트카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미션E는 올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타이칸’의 콘셉트 모델이다. 타이칸은 국내에서 2020년 출시 예정이며, 1회 충전으로 약 500km를 주행할 수 있다.뉴시스·김동주 기자 zoo@donga.com}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 주최하는 친환경자동차 전시회 ‘EV트렌드 코리아 2019’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메인스폰서로 참가한 포르쉐코리아의 포르쉐 전기차 콘셉트 ‘미션E’가 선보였으며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한국GM과 한국닛산,북경자동차,마스터자동차등 자동차업체와 LG화학과 삼성SDI,모던텍,씨어스등 전기차 충전기와 배터리업체들도 대거 참가했다.전시회는 5일까지 열린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하이트진로가 소주 ‘참이슬’의 출고가격을 6.45% 올린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소주가 진열돼 있다. 이번 인상에 따라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의 출고가격(360mL 기준)은 병당 1015.7원에서 65.5원 올랐다. 편의점에선 140원 오른 1800원에 팔린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사옥 앞에서 어린이들이 인기 키즈 콘텐츠 ‘핑크퐁’ 캐릭터들과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KT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올레tv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핑크퐁 원더스타’를 공개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1일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킹블랙타이거 새우’를 선보이고 있다. 이 새우의 크기는 20∼40cm로 흰다리새우의 최대 20배에 이른다. 이마트는 8일까지 킹블랙타이거 새우를 100g당 4980원에 판매한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인 WMF가 3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아름지기에서 차세대 주방용품인 ‘WMF 퓨전테크’를 선보였다. ‘WMF 퓨전테크’는 30여 개 이상의 천연 미네랄과 특수 강철이 일체형으로 결합돼 제작된 게 특징이다.김동주 기자 zoo@donga.com}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회 마포진로박람회 ‘마포 희망 JOB GO’에서 중학생들이 드론촬영조종사 구역에서 드론을 날려 보고 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공공기관과 기업 등 95개 기관에서 멘토 450명이 참여해 마포구 중학 1학년생 약 2400명에게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제시했다.김동주 기자 zoo@donga.com}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 IT쇼 2019’에서 SK텔레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거대 로봇팔로 공중에 몸을 띄운 채 가상현실(VR) 게임을 즐기는 VR 체험을 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IT 기업 400여 곳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27일까지 열린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국내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 ‘송파책박물관’이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서 문을 열었다. 도서관을 겸하는 책박물관에서는 책을 주제로 한 전시와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사진은 ‘작가의 방’이란 이름의 상설 전시실로 작가들이 영감을 얻는 각종 소품을 보며 책상에 앉아 간단히 집필을 할 수 있다.김동주 기자 zoo@donga.com}

가족의 달인 5월에 가족과 부담없이 힐링할 수 있는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포엠콘서트(poem concert)가 열린다. 포엠콘서트 「ON°(온도)」으로 시인 정호승과 감성밴드 살롱드락이 멋진 무대를 펼친다.살롱드락 with 정호승시인 「ON°(온도)」,은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포엠콘서트 형식이다. 정호승시인이 우리 시대의 의 삶, 사랑, 이별 그리고 기다림 등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그의 시(詩)가 노랫말이 되어 살롱드락의 감성음악과 함께 위로와 위안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정호승 시인은 정제된 서정으로 비극 현실세계에 대한 자각 및 사랑과 외로움으로 노래하는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첨성대’로 등단했다. ‘슬픔이 기쁨에게’(1979),‘서울의 예수’(1982)“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1997)’외로우니까 사람이다‘((1998), ’이 짧은 시간동안‘(2004), ’포옹‘(2007)등을 발표했다.실험적이고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 기획 공연을 선보이며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살롱드락(대표 송가일 · 이사 최상숙)은 2000년 강변 가요제에서 ’떳다!! 그녀!!‘로 금상을 수상한 작곡가 하양수를 중심으로 베이스 박영신, 드럼 손경호, 작곡가 및 키보드(피아노)의 김명환이 활동하고 있다. 살롱드락은 국내 음악계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고정적인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으며 영화와 드라마 OST, 광고음악 등에서 그들의 아름다운 정수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살롱드락에서 피아노를 맡고 있는 김명환은 ”평소에 좋아하고 존경하는 시인 정호승의 시(詩)로 곡을 만들면서 ’음악‘이라는 언어로 관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위안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작곡가 하양수도 ”정호승 시인의 시(詩)에 음악을 입힐 때 시(詩)가 가진 감성을 최대한 살려 음악로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또 ”문학적 재해석을 통해 새롭게 작곡한 곡들을 함께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창작공연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살롱드락 최상숙 이사는”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지친 현대 사회의 사람들이 살롱드락의 따뜻한 감성 음악을 통해 위로와 위안을 받았으면 한다고 했다. 그리고 가족 간 세대차이 없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뉴트로(New-tro)적 감성을 살린 공연을 준비하고 있기에 온 가족이 함께 시와 함께하는 포근한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공연은 5월 30일(목) 저녁7시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2019 아트리움 하우스 콘서트‘ 시즌3 로 4월25일 쇼팽과 재즈의 환상적인 콜라를 만날 수 있는 [신형필x고희안의 디어쇼팽] 에 이어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세번째 프로그램은 6월28일 [피아니스트 조윤성의 재즈시네마]로 1930년대 오즈의 마법사를 시작으로, 2010년대 개봉영화인 라라랜드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영화음악들에 대한 흥미로운 히스토리가 준비되어있다.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16일 서울 용산구 이마트 고객만족센터 앞에서 모델들이 다 쓴 분무기통과 칫솔 등을 수거함에 집어넣고 있다. 이마트는 자원 순환에 앞장선다는 취지로 환경부, P&G,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연말까지 플라스틱 회수함을 전국 점포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김동주 기자 zoo@donga.com}

7일 저녁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를 빙 둘러선 약 1000그루의 활짝 핀 벚꽃나무 아래를 사람들이 걷고 있다. 송파구가 주관하는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당신의 마음속, 벚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12일까지 계속된다.김동주 기자 zoo@donga.com}

동아일보사가 5일 식목일을 맞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무궁화 묘목 배부 행사를 연 가운데 탤런트 김민종 씨와 이연희 씨가 단상에서 묘목을 나눠주고 있다. 동아일보는 이날 묘목 2만 그루를 무료 배부했다. 무궁화 배부 행사는 1985년 시작했으며 동아일보 창간 10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계속한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가 매화를 테마로 조성한 매화정원인 ‘하늘매화길’을 찾은 시민들이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 매화꽃을 감상하고 있다. 매화를 테마로 한 수도권 최초의 매화정원인 ‘하늘 매화길’은 29일 정식 오픈한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최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스마트공장 솔루션, 스마트센서 등 여러 자동화 제품이 선보였다.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29일까지 열린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26일 오전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거행된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기 추모식’에서 스가와라 도시노부 일본 미야기현 구리하라시 국제교류협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참석자들이 묵념하고 있다.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안 의사 유족인 외손녀 황은주, 외증손자 이명철 씨 등 친족 및 숭모회 회원, 해군 잠수함사령부 장병, 시민, 학생 등 500여 명과 일본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김동주 기자 zoo@donga.com}

중국인 엄마가 자녀들과 함께 미아 방지 허리띠를 둘렀습니다. 남들 시선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는 있겠지만, 한눈팔아도 어린 딸과 아들을 절대 잃어버리진 않겠네요. 그야말로 맘(Mom) 편한 허리띠네요. 하지만 울상 짓는 아들은 편해 보이질 않네요. 김동주 기자 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