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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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3-09~2026-04-08
정치일반25%
국제일반21%
사회일반20%
대통령18%
문화 일반5%
경제일반5%
사건·범죄3%
미국/북미1%
정당1%
검찰-법원판결1%
  • 신규확진 32만743명…사망 375명, 위중증 환자 1315명

    3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만74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75명,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역대 최다인 1315명으로 파악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32만743명 가운데 국내 발생 확진자는 32만719명, 해외 유입 사례는 24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09만5631명(해외 유입 3만1059명)이다.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42만4641명보다 10만3898명 감소했다. 전주(24일) 39만5532명보단 7만4789명 줄었다. 2주일 전(17일) 62만1188명보다는 30만445명이 감소했다.사망자는 375명이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1만6230명(치명률 0.12%)이 됐다.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역대 최다인 1315명으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는 173만3217명으로 집계됐다.정부는 다음 주 월요일인 4일부터 적용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금요일인 1일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거리두기는 ‘사적모임 인원 8인-영업시간 오후 11시’를 골자로 한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 코로나19대응특별위원회는 사적모임 인원은 10명, 영업시간 제한은 자정까지로 완화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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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을 함께 나누는 건…” 앞치마 두르고 밥 푼 尹당선인

    “‘식구’가 ‘밥을 함께 먹는 사람’인 것처럼 밥을 함께 먹는 행동이 소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0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무료급식소인 ‘명동밥집’에서 봉사활동을 하기 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와의 비공개 환담 자리에서 “상징적인 명동성당에서 밥을 함께 나누는 것은 의미가 더 크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정 대주교에 따르면 명동밥집은 염수정 추기경의 제안으로 지난해 1월 출범했다. 평일에는 600~700명, 주일에는 800명 정도가 명동밥집을 찾는다. 봉사자들은 1000여 명에 이른다. 정 대주교는 “명동밥집은 많은 분들의 식사가 이뤄지며 매일같이 기적이 일어나는 곳”이라고 말했다.요양보호사로 봉사활동을 경험했던 윤 당선인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명동밥집 봉사활동 현장에서 위생모에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주걱으로 밥을 펐다. 배식판을 들고 밥집을 찾은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다가가 음식도 전달했다.윤 당선인에게 ‘밥을 나누는 행위’는 소통의 기본이다. 윤 당선인은 지난해 9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통령이 된다면 혼밥(혼자 밥 먹기)을 하지 않겠다”며 “국민 앞에 숨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윤 당선인은 집무실로 첫 출근한 14일부터 시민 등과 밥을 나누며 대통령이 되면 혼밥을 하지 않고 소통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서울 남대문시장, 울진 산불 피해 현장에서 시민들과 식사를 하는가 하면, 안철수 인수위원장 등 인수위 관계자들과 통의동 집무실 인근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화합과 통합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윤 당선인의 식사 정치의 의미를 짚었다.그는 이어 “윤 당선인은 우리와 진영과 이념이 달랐어도 국민만 보고 섬기며, 이 동일 가치를 공유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일하는 정부를 만들고자 한다”며 “혼밥 안 하는 윤 당선인이 함께 건네는 따뜻한 밥이 새 정부의 훈훈하고 유쾌한 변화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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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머니에 위로 받은 그 사장, 선로서 아이 구한 ‘지하철 영웅’이었다[e글e글]

    홀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청년 자영업자에게 할머니 손님이 1만 원을 건네며 전한 위로의 말이 30일 온라인에서 확산해 누리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줬다.자영업자 커뮤니티에 직접 글을 올려 사연을 알린 이 청년 자영업자는 17년 전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아이를 구한 ‘지하철 영웅’인 것으로 파악됐다.초보 사장에게 다가가 1만 원 건네며 “손자 같은데 너무 고생한다”고 위로한 할머니이달 27일 자영업자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나가면서 날 울린 할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다수 누리꾼의 추천을 받았다.혼자 식당을 운영하는 초보 상인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카페에 올린 글에서 “1인 가게인 만큼 세팅, 조리, 서빙을 모두 하고 있다”며 “(손님으로 온) 할머니께서 저를 유심히 보시다가 나가시면서 ‘손자 같은 사람이 너무 고생한다’며 1만 원을 꼭 쥐어주셨다”고 설명했다.글쓴이가 공개한 가게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모자를 쓴 할머니는 청년 자영업자에게 다가가 1만 원을 건넸다. 청년 자영업자는 그런 할머니에게 꾸벅 고개를 숙였다.청년 자영업자는 “(할머니가) ‘세상이 너무 힘들어도 곧 좋아질 것’이라며 손을 잡아주시고 가셨다”며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갑자기 울컥했다. 할머님, 너무 감사하다. 저 힘내서 장사해보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적었다.청년 자영업자가 알린 할머니의 선행은 다른 커뮤니티로 확산하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초보 사장인 청년 자영업자를 향한 응원의 글도 이어졌다.청년 자영업자는 해당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자 추가 글을 올려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이야기를 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손님들이 우리의 삶 속에 많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대한민국 자영업자 분들, 너무 힘든 시기다. 낙심하지 마시고 행복하시라”며 “잘 되시길 언제나 기원하겠다. 건강 유의하시라”고 했다.사연 알린 청년 자영업자, 알고보니 2005년 지하철 선로 떨어진 아이 구한 ‘고등학생 영웅’30일 채널A ‘뉴스A 라이브’에 따르면 사연 속 청년 자영업자는 김대현 씨다. 김 씨는 2005년 11월 지하철 6호선 안암역에서 아이를 구해 ‘고등학생 영웅’으로 불렸던 인물.당시 김 씨는 지하철이 들어오는 아찔한 순간 아이가 선로로 떨어지자 반대편에서 쏜살같이 선로 아래로 뛰어 아이를 구해냈다.김 씨는 할머니의 선행을 취재한 채널A ‘뉴스A 라이브’ 제작진과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김 씨는 할머니를 만난 상황에 대해 “(저는) 혼자 일을 한다. 테이블에서 서빙을 하고 주문을 받고 조리를 하는 데 좀 분주하다. (할머니가 저를) 유심히 보시다가 나가시면서 1만 원을 쥐어 주시면서 (제게) ‘요즘 힘드니까 힘내라’, ‘시원한 거 하나 사 먹고 건강 챙겨라’,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했다.그는 이어 “연세는 한 60~70대 정도는 돼 보이셨다. 혼자 오신 건 아니었고, 네 분의 가족과 함께 오셨다”며 “가족 분들은 먼저 나가시고, 나중에 (할머니가) 나가시면서 따로 (위로의) 말씀을 해주시더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식당을) 오픈한 지가 1년이라 진짜 많이 울고 웃으면서 여기까지 왔다. 요즘 진짜 더 힘든 거 같다”며 전국의 자영업자들에게 “전 보다 더 많이 힘들어졌는데,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다. ‘내가 뭔가 잘못했나’라고 자책하지 마시고, 희망을 잃지 않고 계속했으면 한다. 하다 보면 할머니 말처럼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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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서 거듭 사과’ 노태우 아들, 尹인수위 국민통합위 합류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국민통합위원회에 합류했다. 노 이사장은 최근 몇 년간 여러 차례 광주를 찾아 5·18민주화운동 유가족 등에게 사과했다.국민통합위는 이날 정치분과 위원으로 노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민통합위는 현재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끌고 있는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산하 직속 기구다. 국민통합위의 부위원장은 김동철 전 의원이다.국민통합위에 합류한 노 이사장은 2019년 8월 전두환 전 대통령·노태우 전 대통령의 직계가족 중 처음으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사죄했다. 이후 노 이사장은 광주 남구의 오월어머니집을 찾아 5·18민주화운동 유가족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고, 광주 동구의 소극장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연극을 관람했다.부친상을 당한 지난해에도 12월 수행원들과 함께 비공개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5·18 민주 영령들을 추모하며 민주 영령들과 국민들께 진 빚을 갚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노 이사장은 당시 참배단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한 뒤 무명열사·행방불명자 묘역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날 노 이사장 외에 국민통합위 정치분과 위원으로 김용태 전 의원, 김민전 경희대 교수,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원장 등이 합류했다. 김태일 장안대 총장이 정치분과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사회복지문화분과 위원장은 임현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맡기로 했다. 위원으로는 터키 출신 귀화자인 아이한 카디르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박수경 대표이사, 배하석 대한스포츠의학회 부회장, 김별아 작가가 합류했다.경제분과 위원장에는 유병준 서울대 교수가 임명됐다. 위원으로는 소상공인 출신인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 권순우 한국자영업연구원 원장, 김윤정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정은성 에버영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임명됐다.기획분과 위원으로는 김도현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와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새로 합류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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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당선인, 오늘 명동밥집서 배식봉사…“약속 지키기 행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0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와 차담을 나눈 뒤에 서울대교구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한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은 오늘 오전에 정순택 대주교님과 차담을 갖는다”며 “뒤이어 밥집 봉사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윤 당선인은 지난달 9일 서울 중구 천주교서울대교구청에서 정 대주교를 예방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에 다시 인사를 드리는 것”이라며 “그때 선거가 끝나면 명동밥집을 다시 찾아 가겠다고 약속을 드렸었다”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당선인이 찾아오겠다고 약속을 하고 지키는 것이 지난 남대문·울진 (방문에 이어) 오늘이 세 번째”라며 “(윤 당선인이) 약속 지키기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던 게 오늘 이 행사”라고 설명했다.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인 지난해 1월 명동성당 안쪽의 옛 계성여중고 샛별관에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을 열었다. 김 대변인은 “코로나19로 많은 무료 급식소가 문을 닫아야 했다”며 “명동밥집은 코로나 기간에 봉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생각하는 국가의 역할은 사회적 약자, 소외된 분들을 국가의 품 안에서 보살펴야 한다는 데에 있다”며 “정 대주교님께서 당선 축하 메시지로 ‘흩어진 모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달라’는 말씀을 주셨고, 이를 윤 당선인이 새기고 기억하고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했다.이날 오후에는 네덜란드의 마르크 뤼터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한다. 김 대변인은 “네덜란드는 오랜 역사를 가진 우방”이라며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의 기본 가치를 우리와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네덜란드는 유럽연합(EU) 국가 중 우리나라의 2위 교역국”이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양국 교역과 투자가 오히려 더 늘어났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오늘은 미래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들로서의 긴밀한 협력 구상이 오고 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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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취임식 장소로 광주도 검토…무산되자 尹당선인 “아쉽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취임식 후보지 중 한 곳으로 광주광역시를 검토했지만 교통·숙박 등의 이유로 어렵다고 보고하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아쉬워했다고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이 29일 밝혔다.박 위원장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5월 10일 대통령 취임식 후보지로 광주를 검토했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앞서 취임식 장소로 광주 외에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 등지를 검토했지만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박 위원장은 광주를 선택하지 못한 이유로 ▲전국 각지에서 오는 참석자들의 교통 불편 ▲숙박의 어려움 ▲윤 당선인이 취임식 직후 서울 집무실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 등을 꼽았다.박 위원장은 “광주 취임식이 어렵다고 (윤 당선인에게) 보고했더니 ‘광주에서 취임식이 거행됐다면 상징적인 의미가 있었을 텐데 아쉽게 됐다’고 했다”며 “광주에 대한 특별한 배려와 선거 때 약속했던 공약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말했다.또한 박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승리이자 호남민의 승리”라며 “윤 당선인이 호남 지역 발전을 위해 공약한 내용을 반드시 이행하도록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그러면서 “윤 당선인의 인사 원칙과 철학은 유능하고 능력 있는 분들이 국정 운영에 참여해 지역과 계층, 세대를 아우르는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에서 호남 홀대나 차별은 결코 없으리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대목”이라고 했다.이날 박 위원장은 차기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그는 “국민 통합과 지역 발전을 할 수 있는 적임자를 택하는 것이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며 “국정 전반에 두루 식견을 가지고 국회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할 수 있는 분이, 공사에 하자와 결함이 없는 분이 선정돼야 민주당이 거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박 위원장은 이어 “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총리 인선을 잘못하면 윤석열 정부 첫 국정의 실패라고 평가할 것이고 선거에도 영향이 있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있다”며 “반대로 총리 후보를 제대로 지명했는데도 총리 인준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고 거부하는 민주당에 대해서는 민심의 회초리가 지방선거에서 발휘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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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오스카 뒤풀이 행사에 등장한 ‘韓 민화’ 드레스

    영국에서 활동하는 배우 겸 가수 리타 오라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뒤풀이 행사에서 한국인 디자이너 박소희 씨가 제작한 드레스를 입었다. 리타 오라가 입은 드레스는 박 씨가 민화를 보고 영감을 받아 제작한 것이다.박 씨는 28일 밤(한국 시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뒤 진행된 ‘배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서 자신이 제작한 드레스를 입은 리타 오라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이 행사는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배니티 페어가 주최하는 시상식 뒤풀이 성격의 행사다.리타 오라가 입은 드레스는 박 씨가 2022 가을·겨울(F·W)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에 선보인 드레스다. 박 씨는 드레스의 네크라인을 화려한 보석들로 꾸몄다. 함께 제작된 흰색 가운의 하단 쪽에는 소나무, 사슴, 파도, 산 등의 장식을 새겼다. 박 씨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지속 가능한 재료인 한산모시를 사용해 드레스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패션지 더블유에 따르면 박 씨는 국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영국 런던의 대표적 아트 스쿨인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공부했다. 이후 박 씨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미스 소희’(Miss Sohee)를 설립해 현지에서 활동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블랙핑크 리사 등 영향력 있는 셀럽들이 박 씨의 옷을 찾았다.박 씨의 드레스를 입은 리타 오라는 2012년 싱글 앨범 ‘하우 위 두’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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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길, 템플스테이하며 ‘부동산’ 공부…“대통령집무실 이전 우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9일 오전 경북 영천에 있는 은해사에서 민주당 김남국, 정성호 의원을 만났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송 전 대표에게 “정말 어려운 선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는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희생하고 헌신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경남 양산 통도사에 이어 경북 영천 은해사에서 템플스테이 중인 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팔공산의 정기가 서려있는 경북 영천 은해사로 정성호·김남국 의원님께서 찾아오셨다”며 “차를 마시며 이번 대선에서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들의 기대에 어떻게 부응할지 길게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밝혔다.민주당 내부에선 송 전 대표가 6월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민주당 전용기 의원과 이동학 전 최고위원 등 청년 정치인들은 일요일인 27일 통도사를 찾아 송 전 대표에게 지방선거에서의 역할을 부탁했다.29일 은해사에서 송 전 대표와 차담을 한 김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아침 일찍부터 정 의원님과 함께 송 전 대표님이 머물고 있는 경북 영천의 은해사를 방문했다”며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당대표로서 헌신하고 희생했던 점들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송 전 대표는 대통령 선거 다음날인 10일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을 내려놓은 바 있다.김 의원은 “건강은 괜찮으신지, 템플스테이는 어떠신지 등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우리 민주당의 쇄신과 유능한 민생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 그리고 앞으로 대한민국 국정 운영을 책임질 윤석열 당선인의 행보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며 “송 전 대표님은 무엇보다 대선 이후 지지자들의 울분과 안타까움 등을 먼저 걱정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송 전 대표가) ‘대선 이후 민주당의 쇄신과 변화를 요구하는 지지자들과 일반 시민의 목소리도 경청하고 있다’면서 자신이 느끼는 여러 가지 아쉬움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며 “부동산 정책 부분이 아쉬워 휴식과 함께 부동산 공부도 하고 계신다고 한다”고 덧붙였다.또한 김 의원은 “(송 전 대표와) 앞으로 5년 동안 대한민국 국정 운영을 책임질 윤석열 당선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며 “특히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하여 송 전 대표님은 윤 당선인이 국민과 충분히 소통하지 않고, 실무적으로도 완벽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용산 이전을 강행하는 것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말씀을 나눴다”고 했다.그러면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았다”며 “대선 결과에 따른 지지자의 울분과 안타까움을 추스르고, 모두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분, 나아가 부동산 등의 민생 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는 분이 그 역할을 한다면 지방선거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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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인수위, 전장연 출근길 시위 현장 방문…“멈춰달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9일 오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멈춰달라고 요청했다.임이자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와 김도식 인수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에서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 최용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장 등을 만나 면담했다.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인수위에 장애인의 ‘탈시설’ 권리를 인정할 것을 요구했다. 탈시설이란 장애인이 복지시설에서 독립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박 대표는 인수위에 관련 예산 807억 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했다.또한 전장연 측은 장애인 활동 지원 예산 2조9000억 원 편성, 장애인 이동권 관련 예산의 지역별 편차 해소 등을 요구했다.인수위는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멈춰달라고 요청했다. 임 간사는 면담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인간의 존엄성은 죽을 때까지 강조해도 다하지 못 한다”면서도 “계속 출근 투쟁을 통해서 타 시민들의 출근에 방해가 되는 부분들이 있어 조속히 해결해달라고 (단체에) 요청했다”고 말했다.임 간사는 이어 “박 대표나 최 회장께서 강력히 주장하고 계시는 탈시설 지원에 대해선 장애인 단체에서도 찬반이 첨예하다”며 “다른 많은 장애인 단체들과도 소통하고 해서 한 단계 한 단계 해결해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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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 뒤 24일 지났는데…박명수 “완쾌 안 돼”

    개그맨 박명수(52)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을 토로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뒤 24일이 지났지만 후유증이 남아 있다는 것.박명수는 이날 KBS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나도 코로나19 얘기가 나오면 할 말이 많다”며 “지금도 완쾌가 안 됐다”고 말했다. 이달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박명수는 10일 방송에서 “심각할 정도로 아팠다”며 “물을 못 마실 정도, 침을 삼키지 못할 정도여서 아무 것도 먹지 못했다. 2~3일 만에 4kg이 빠졌다”고 했다. 18일 방송에서는 “아직도 코가 맹맹한 소리가 난다. 기침이 나고 답답하다. 약을 지금도 먹는다”며 “이거 쉽게 볼 게 아닌 거 같다. 무증상이나 가볍게 지나가는 건 정말 천만다행이다. 이거 정말 아프다”라고 했다.우창윤 서울아산병원 내과교수는 25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서 “(후유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굉장히 많다”며 “제일 많이 호소하는 것은 피곤함이다. 한 30% 정도는 후각 상실, 또 30% 정도는 숨 가쁨, 만성 기침 이런 것들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증 환자의 경우 절반 이상이 코로나 후유증을 꽤 길게 호소하더라”며 “(국민께서) 지금까지 너무 잘 해오셨으니까 가능하다면 개인 위생을 계속 신경 쓰시면서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게 제일 좋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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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당선인,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 파견…단장에 박진 의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출범 전에 미국과 주요 현안을 논의할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을 파견한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27일 “윤 당선인은 신 정부 출범 전 미국 측과 주요 현안에 관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의를 갖기 위해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당선인 측은 대표단을 한미관계 관련 분야 전문가 5명 내외로 꾸릴 예정이다. 국민의힘 박진 의원이 단장직을 맡는다.김 대변인은 “대표단은 이른 시일 내에 미국을 방문해 미 행정부, 의회, 싱크탱크 등의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미동맹, 북한문제, 동아시아 및 글로벌 현안과 경제안보 문제 등을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했다.그러면서 “한미 정책협의단 방미를 통해 주요 현안과 미래 도전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의를 가짐으로써 신정부 출범 즉시 양국이 빈틈없는 공조 하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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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안철수, 굉장히 유해지셔…합당에 큰 장애 없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7일 국민의당과의 합당에 대해 “큰 장애는 없다고 본다”며 “합의한 대원칙들에 따라 협상을 진행하면 4월 초경에는 무리 없이 합당 과정이 완료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 대표와 국민의당 대표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이달 24일 합당 논의를 위한 실무협상단을 꾸리기로 합의한 바 있다.이 대표는 이날 MBN 뉴스프로그램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과거에는 당명 변경 요구를 한다든지 다소 조급함 속에 무리한 요구들이 있었다고 판단했는데, 이번에는 안 위원장께서 전향적인 모습으로 협상에 임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과거) 안 위원장을 여러 번 독대했지만 (최근) 굉장히 유해지시고 여유가 있어 보이셨다”면서 “아무래도 인수위에서 하시는 일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고, 무엇보다 본인이 기여를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좋은 느낌을 받고 계시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총리 입각설에 대해선 “충분한 자질을 갖추신 분”이라며 “당연히 언론에서 총리 후보군으로 놓고 하마평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물론 다른 훌륭한 총리 후보군이 있고, 이것은 국정철학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한 당선인의 고민 속에서 선택되겠지만, 저는 안 위원장을 배제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본다”고 했다.‘안 위원장이 국무총리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선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핵심 관계자)이라고 지칭되는 분들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셨지만, 그 중에 맞는 것도 있고, 정확하게 당선인의 의중을 모르고 하신 말씀도 있고, 사견인 경우도 있다”며 “저도 당선인과 몇 번이나 교류를 했지만 안 위원장에 대해 상당히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계시기 때문에 배제는 사실관계에 맞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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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친코’ 출연배우, 女노인 성희롱 논란 사과…“후회”

    애플TV플러스 드라마 ‘파친코’에 출연한 한국계 미국인 배우 진하가 한국 여성 노인들을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성희롱 했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진하는 26일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서 “처음부터 잘했어야 했지만, 늦게라도 제 잘못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공부하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진하는 과거 ‘Korean Flowers in Bloom(만개한 꽃)’이라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만들고 한국 지하철·버스 등에서 촬영한 여성 노인 사진 수십 장을 모자이크 없이 올렸다. 진하는 사진과 함께 “욕정을 통제하기 힘들었다” 등 성희롱성 글을 남겼다. 일부 시청자들은 진하의 게시물을 비판하며 파친코 시청 거부에 나설 조짐을 보였다.진하는 사과문에서 “여러분의 지적이 전적으로 옳다”며 “(제가 한 행동은) 계정 속 여성들에 대한 사생활 침해이며 제가 덧붙인 글들은 부적절한 것이었다. 저는 제 행동을 후회하며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그는 이어 “11년 전에 이러한 사진을 찍었다는 점과 이를 온라인에 올렸다는 점에서 잘못했다”며 “게다가 제가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력을 고려하지 못하고 텀블러 계정을 수년간 방치했다는 점도 잘못했다”고 적었다.그러면서 진하는 “텀블러에 이 계정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고, 그들은 삭제를 했다”며 “‘Korean Flowers In Bloom’이라는 계정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아울러 “다시 한번 제가 찍은 사진 속 여성들에게 사과 드린다. 또한 저는 이 텀블러 계정으로 인해서 불쾌감을 느꼈을 분들에게도 사과드린다”며 “2011년 저의 판단력 부족은 저보다 현명한 독자들에 의해 지적되었고, 그 점에 대해 저는 감사할 뿐”이라고 했다.진하 사과문안녕하세요.제가 한 실수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여러분의 지적이 전적으로 옳습니다. 제가 2011년부터 갖고 있던 'Korean Flowers In Bloom'이라는 텀블러 계정은 애초에 생겨나면 안 되는 게 맞았습니다. 이는 해당 계정 속 여성들에 대한 사생활 침해이며, 제가 덧붙인 글들은 부적절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제 행동을 후회하며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저는 11년 전에 이러한 사진을 찍었다는 점과, 이를 온라인에 올렸다는 점에서 잘못했습니다. 게다가 제가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력을 고려하지 못하고 텀블러 계정을 수년간 방치했다는 점도 잘못했습니다. 텀블러에 이 계정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고 그들은 삭제를 했습니다. 'Korean Flowers In Bloom'이라는 계정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다시 한번 제가 찍은 사진 속 여성들에게 사과 드립니다. 또한 저는 이 텀블러 계정으로 인해서 불쾌감을 느꼈을 분들에게도 사과드립니다. 2011년 저의 판단력 부족은 저보다 현명한 독자들에 의해 지적되었고, 그 점에 대해 저는 감사할 뿐입니다. 저의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처음부터 잘했어야 했지만, 늦게라도 제 잘못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공부하고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진심을 담아,진하 올림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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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혜 “총리 후보 검증 작업, 시작 단계에 불과”

    차기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27일 “후보를 저희가 알아보고, 검토하고, 검증 작업하는 것도 이제 막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총리 후보자 인선과 관련해서는 기준과 원칙이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김 대변인은 “국민께서 보시기에 빈틈없는 국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인선 작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후보를 물색하고 검증에 들어가는 절차는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이후에 유능한 정부로 일할 수 있게 하겠느냐’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이번 주 일정에 대해선 “미리 상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보안사항”이라면서도 “당선인이 인수위로부터 보고를 받고, 또 직접 주재하는 회의가 앞으로 취임 전까지 자주 있을 것”이라고 했다.그는 이어 “국정 기조와 과제를 1차적으로 선별하고 보고를 받는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며 “우리가 앞으로 새 정부를 운영하는데 있어 실용주의와 국민의 이익에 최우선을 둔다고 말씀드렸다. 지난 정부가 한 일 중에 잘못한 것은 왜 그 일이 생겼는지를 잘 판단할 것이다. 계승해야 할 부분에 대한 선별 작업도 진행 중이다. 경제가 제일 중요하다”고 했다. 민생 행보와 관련해선 “지난 브리핑 때 ‘힘들고 어려운 국민에게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행보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을 드린 바 있다”며 “그 약속을 이번 주에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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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尹당선인, 내일 첫 회동…대선 후 19일만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월요일인 28일 오후 6시 청와대에서 만찬 회동을 한다. 9일 실시된 대선 이후 19일 만에 이뤄지는 회동이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오전 10시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은 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겸해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청와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에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윤석열 당선인과 만났으면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을 다시 전했다”며 “당선인 측으로부터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제 없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는 윤석열 당선인의 응답을 전달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도 같은 시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금요일 오후에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간 연락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이후에 여러 차례에 걸쳐 두 분이 장소와 일정을 조율해 최종적으로 월요일 오후 6시 만찬을 겸해서 만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듣고 있다”고 했다.그는 이어 “당선인은 청와대 이철희 정무수석의 제안에 대한 보고를 받자마자 흔쾌히 이 사안에 대한 지속적인, 속도감 있는 진행을 주문했다”며 “그것은 지금 코로나19로 국민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 우크라이나 사태가 우리 국내에 미치고 있는 경제적 파장, 그리고 안보에 있어서의 국민의 우려를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직접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윤 당선인이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허심탄회하게 두 분이 만나셔서 협의를 진행하게 되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회동 배석은 어떻게 이루어지느냐’는 물음엔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그리고 장 비서실장이 동석 하기로 했다”며 “따로 두 분(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만나실지 여부에 대해서는 내일 한 번 봐야 겠다”고 했다.앞서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이달 16일 회동할 예정이었으나 실무협의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당일 회동일을 연기한 바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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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31만8130명…위중증 1216명 ‘역대 두 번째’

    2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만8130명으로 파악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216명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31만8130명 가운데 국내 발생 확진자는 31만8087명, 해외 유입 사례는 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31만8130명은 전날 33만5580명보다 1만7450명 감소한 숫자다. 단 일주일 전인 20일 33만4642명보단 1만6512명 증가했다.최근 일주간(3월 21~27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20만9137명(21일)→35만3911명(22일)→49만821명(23일)→39만5568명(24일)→33만9514명(25일)→33만5580명(26일)→31만8130명(27일)으로 나타났다.이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 숫자는 1216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전날 1164명보다 52명 증가한 것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가 가장 많았던 날은 이달 16일(1244명)이다.사망자는 28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323명보다 41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1만4899명이 됐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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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장 차출설’ 송영길, 양산서 템플스테이…“정치보복 막는 버팀돌 될 것”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6월 지방선거에 송영길 전 대표를 서울시장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잇달아 나오는 가운데, 송 전 대표는 27일 “전직 대통령이 고향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시대, 더 이상 정치 보복의 악순환이 되지 않게 막아내는 버팀돌의 하나가 되겠다”고 했다.송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다시는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를 외치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렇게 밝혔다.송 전 대표는 “경남 양산 통도사(양산 하북면 영축산에 있는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하고 있다”며 “어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퇴임 후 5월 10일부터 사시게 될 집의 건축 현장을 먼발치에서 바라봤다”고 했다.그는 이어 “통도사 뒤편에 있는데 아담하고 소박했다”며 문 대통령이 퇴임 뒤 양산 사저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송 전 대표는 10일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을 내려놨다. 이후 민주당 내부에선 송 전 대표가 6월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주당 이용빈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 맞서 서울을 지킬 적임자는 송 전 대표”라고 했고, 이수진 의원은 “서울 최대 현안인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고 이재명 상임고문의 시대정신을 가장 잘 살리면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경험이 있는 후보는 송 전 대표뿐”이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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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여객기 추락사고 탑승객 132명 전원 사망 확인”

    중국 당국은 21일 추락한 중국 둥팡(東方)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MU5735편)에 탑승했던 승객 및 승무원 132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26일 확인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은 중국 관영 신화통신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사고기에 탑승한 132명 중 승객은 123명, 승무원은 9명이다.당국은 생존자를 파악하지 못했다면서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탑승자는 120명이라고 밝혔다.사고 여객기는 21일 오후 1시 15분 중국 남부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를 출발했다. 이후 여객기는 같은 날 오후 2시 19분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梧州)시 텅(藤)현 근방 산악 지역 8869m 상공에서 갑자기 수직으로 하강했다. 수직 낙하 과정에서 최대 속도는 시속 566km에 달했다.인민일보 등 중국 관영 매체들은 사고 원인을 규명할 가능성이 있는 블랙박스 중 하나가 23일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시의 사고 현장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SCMP는 26일 정오까지 희생자 가족 478명이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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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박근혜에 ‘축하 난’ 전달…일부 지지자 항의 소동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5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축하 난(蘭)을 전달했다고 당대표 비서실장이 밝혔다.이 대표의 비서실장인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이날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이 대표의 축하 난을 박 전 대통령 측에게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오후 박 의원은 ‘쾌차를 기원드립니다.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이라고 적힌 난을 들고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았다.이 과정에서 일부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거센 항의가 있었고, 박 의원은 사저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박 의원은 기자들 앞에서 “다른 방법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한 뒤 차량에 탑승했다.현장 영상을 본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이 이 대표의 축하 난을 거부해서 박 의원이 사저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박 의원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일부 지지자들의 항의 때문에 전달하지 못했던 것”이라며 “이후 박 전 대통령 측에게 난을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2011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박 전 대통령에 의해 정계에 입문해 일명 ‘박근혜 키즈’로 불렸다. 하지만 탄핵을 계기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에서 탈당, 바른정당에 합류해 일부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한편, 이날 축하 난을 전달한 이 대표 외에 문재인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등이 박 전 대통령에게 난을 전달하며 박 전 대통령의 건강 회복을 기원했다.윤 당선인은 전날 서일준 인수위 행정실장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의 사저로 축하 난을 보내며 “건강이 허락하신다면 다음 주라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다”라는 뜻을 전달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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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현-이준석,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참석…文대통령·尹당선인 불참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5일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박 공동비대위원장과 이 대표가 만난 건 처음이다.박 공동비대위원장과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추모했다.기념식에는 박 공동비대위원장, 이 대표 외에 서해수호 55용사 전사자 유가족, 참전 장병, 정부 주요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서해의 별이 되어, 영원한 이름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묵념, 추모공연, 헌정공연 등의 순으로 50분간 진행됐다.김부겸 국무총리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은 한치의 무력 도발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날 북한이 쏘아올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언급했다.김 총리는 “ICBM 발사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고,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북한 당국에 분명히 경고한다”며 “굳건한 군사적 대응 능력과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한반도의 평화를 반드시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참석을 검토했느냐’는 질문에 “국가보훈처로부터 공식적인 초청 요청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화를 보내는 것으로 대신했다고 설명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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