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셀트리온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최근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 Dirección Nacional de Medicamentos, DIGEMID)으로부터 조건부 사용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페루 의약품관리국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현지 기관이다. 페루에서 유통되는 모든 의약품은 의약품관리국의 품목 허가(Registro Sanitario)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페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11월 22일 기준)는 220만 명을 돌파했다. 누적 사망자는 20만 명을 넘어섰다. 11월 하루 확진자는 1700명, 사망자는 30명 수준이다. 올해 초(하루 1만 명 확진, 300여 명 사망)에 비해 확산세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경각심이 높은 상황이다. 렉키로나는 한국과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 세계 13개국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고위험군 환자군에서 중증환자 발생률이 위약군 대비 72% 감소했고 임상적 증상 개선 시간은 4.7일 이상 단축되면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셀트리온 측은 설명했다.지난 7월과 8월 인도네시아와 브라질 당국이 렉키로나 긴급사용을 승인했고 9월과 11월에는 각각 국내 식약처와 유럽 의약품청이 정식으로 품목허가를 냈다. 국내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렉키로나는 130개 병원에서 환자 2만3718명에게 투여됐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렉키로나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 데이터를 통해 입증된 안전성과 효능을 바탕으로 페루 보건당국으로부터 조건부 사용허가를 획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보 전 세계 위드코로나 이후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배터리 셀 연구는 가능하지만 생산은 배터리 업체가 맡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2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정부와 함께 진행한 ‘청년희망온(ON)’ 6번째 파트너십 체결식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내재화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라 내재화 계획 여부를 묻는 질문에 답변한 것으로 현재로선 배터리 내재화를 추진하지 않고 있다는 풀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전기차 강자 테슬라에 이어 자동차 판매 세계 1위 업체 폭스바겐까지 배터리 내재화를 선언했다. 때문에 글로벌 4위 기업인 현대차그룹의 배터리 내재화 여부도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정 회장 발언은 배터리 내재화를 사실상 추진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배터리 업체와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정 회장은 미국 내 전기차 생산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내년 미국에서 전기차 생산을 추진 중인지 묻는 질문에 “전기차는 오는 2040년까지 비중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배터리는 물론 반도체 공급 문제가 모두 해결돼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을 진행하고 있고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시기에 대해서는 내년부터는 아니고 생산 개시 시점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미국 내 생산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차 확대 정책에 화답하는 차원으로 미국 내 전기차 관련 사업에 8조 원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74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를 미국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당시 미국 투자 발표에 따라 미국 내 전기차 생산은 기정사실로 여겨졌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인 현대차그룹 전기차는 모두 국내에서 수출한 물량이다. 최근에는 현대차그룹이 중국 광저우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선보인 제네시스 GV70 전기차를 내년부터 미국에서 생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GV70 전기차에는 SK온(SK이노베이션)이 공급한 배터리가 탑재됐다.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날 열린 정부 주관 청년희망온 행사에서 향후 3년간 직접 채용으로 3만 명, 인재육성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만6000명 등 총 4만6000명 규모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그룹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사업 로보틱스와 미래항공모빌리티(UAM), 수소에너지, 자율주행 등 신사업 분야에서 신규 인력 채용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정의선 회장과 공영운 사장, 김견·김동욱 부사장 등 현대차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으로서 사업을 번창시켜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또 그 일자리에서 청년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의무”라며 “로보틱스와 UAM, 전기차, 수소연료전지 등 중점 미래사업을 중심으로 인재들이 가지고 있는 원천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바디프랜드는 정부가 주관하는 ‘2021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서 안마의자 품목 기업으로 새롭게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면서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내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상품과 생산기업을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가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5% 이상인 상품, 국내 동종 상품 생산기업 중 수출액 1위, 수출 비중 3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이 선정 대상이다.바디프랜드는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서 안마의자 기업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앤드설리번 조사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세계 안마의자 시장에서 점유율 7.5%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안마의자 종주국이었던 일본 파나소닉과 이나다훼미리 등을 제치고 2017년 첫 1위 이후 4년 만에 세계 정상 자리를 탈환한 것이다.세계 안마의자 시장은 작년 기준 약 5조 8000억 원(약 53억 달러) 규모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15년 안마의자 첫 수출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2020년 기준 40배에 달하는 성장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수출 실적이 더욱 개선돼 작년 대비 20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바디프랜드가 창립 10년 만에 유수 일본 브랜드를 제치고 글로벌 정상에 오른 것은 국내 중견기업으로서 우수 선례라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관련 산업의 세계시장 공략에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선보인 의료기기 ‘팬텀메디컬케어’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5년간 안마의자 연구·개발에 약 800억 원을 투입한 공격적인 R&D와 기술력을 앞세워 경쟁 업체와 기술 격차를 10년 이상 벌려 나간다는 복안이다.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안마의자 업체 최초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것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우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가치 있는 R&D를 앞세워 인류 ‘건강 수명 10년 연장’을 실현하면서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문건설은 다음 달 충북 음성 최대 규모 기업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성본산업단지 B5블록에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충북 음성지역에서 동문건설이 아파트를 분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첫 진출인만큼 상품성에 많은 공을 들인다는 방침이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지상 29층, 7개동, 총 6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면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로 구성된다. 타입은 A(403가구)와 B(284가구) 등 2종이다.성본산업단지 기업복합도시 프로젝트는 음성군 등이 참여해 대소면 성본리와 부윤리, 금왕읍 유포리 일대 200만3579㎡ 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음성군 최대 규모 산업용지이기도 하다. 경기도 하남에서 충북 청주시를 연결하는 중부고속도로 대소IC와 대소JC 등이 10분 이내 거리에 있고 평택 제천고속도로 금왕꽃동네IC에서 5분가량이 걸린다. 5000여 가구 주거단지와 상업·문화·지원시설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에 동문건설이 분양하는 B5블록은 대소IC와 연결되는 82번 국도와 가장 인접해 있고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권에는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고 중심상업용지(예정)도 가까운 거리에 조성되는 것으로 전해졌다.단지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남향 위주 동 배치와 판상형 구조를 채용했다.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고 동문건설 측은 설명했다. 주차장은 대부분 지하에 배치했고 지상 공간에는 조경과 공원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평면은 4베이 위주로 구성되고 드레스룸과 슈퍼와이드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했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커스터마이징(맞춤제작)이 가능한 서비스 도입도 예고하고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골프클럽과 피트닛센터, GX룸,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동문건설 측은 기업복합도시 내 아파트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음성군 전체 가구 수는 총 4만7052가구 규모다. 이중 아파트 비율은 40.5% 수준이다. 최근 5년(2016년~2020년)간 아파트 공급 물량은 1572가구에 불과하고 올해도 186가구가 전부인 상황이다. 때문에 아파트 공급에 대한 수요자 요구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비규제지역 수혜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 지나고 면적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주택 수나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4조 제1항 제3호’에 따른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아파트로 거주 제한 없이 타 지역에서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기업복합도시 산업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동문건설은 최근 다양한 기업들이 이전을 위한 계약을 속속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성이 마무리되면 생산유발효과 4조7000억 원과 1만9000명 규모 고용증대효과, 인구 1만2000여 명 유입 등이 기대된다고 한다.음성 동문 디 이스트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다음 달 중 개관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포르쉐코리아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세계 17번째 ‘포르쉐스튜디오(포르쉐스튜디오 송도)’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운영은 공식 딜러사 SSCL이 담당한다.포르쉐스튜디오 송도는 브랜드 최신 쇼룸 콘셉트에 따라 새로운 리테일 포맷을 적용해 브랜드 경험에 초점을 맞춘 공간으로 운영된다. 포르쉐스튜디오 청담에 이어 국내에서는 2번째, 전 세계에서는 17번째로 문을 연 포르쉐스튜디오다. 연면적은 391㎡(약 118평) 규모다. 고성능 스포츠카부터 전기 스포츠카까지 브랜드 제품 전략이 반영된 대표 모델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한다. 소비자는 컨피규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나만의 포르쉐’를 구성해보고 포르쉐드라이버스셀렉션(PDS) 제품을 전시하는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음료를 제공하는 ‘스튜디오 바’에서는 차량 관련 상담도 이뤄진다. 정비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소재 포르쉐 서비스센터 인천에서 가능하다.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국제적 위상의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2번째 포르쉐스튜디오를 오픈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포르쉐가 추구하는 열정을 소비자들과 공유하고 단순히 제품을 넘어 브랜드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포르쉐스튜디오 송도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스튜디오 2곳을 비롯해 총 13개 포르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인증 중고차센터 3개, 팝업스토어 ‘포르쉐 나우’ 등을 운영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최근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대학 내 정규 교육과정인 ‘재규어랜드로버 클래스’를 두원공과대학교에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두원공과대학 안성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와 조병섭 두원공과대학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와 함께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두원공과대학에 최신 인제니움 엔진을 포함한 엔진 5대와 ZF 8단 자동변속기, 수동변속기 각 1대, 교육용 대형 모니터 및 거치대 5대 등 총 1억5000만 원 상당 교보재를 기부했다.이번 재규어랜드로버 클래스는 우수 자동차 정비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글로벌 테크니션 어프렌티스’ 일환으로 개설된 정규 교육과정이라고 한다. 전문 서비스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전국 17개 자동차 관련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재원을 모집하고 입학 과정에서부터 차별화된 고급 인력을 선발하는 등 수준 높은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3학점 9개 커리큘럼, 15주 45시간의 수입자동차 전문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과정 이수 후에는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과 연계되며 수료생 전원에게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리테일러사 정규직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2017년 세계에서 3번째로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매년 20명 내외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다. 오는 2026년까지 240명 규모 전문 테크니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자동차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인력 양성은 반드시 필요한 과업”이라며 “재규어랜드로버 클래스가 학생들에게 성장과 취업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휠라코리아가 본격 추위를 앞두고 배우 김유정과 함께 따뜻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이색 ‘윈터룩’을 제안한다.휠라코리아는 이번 시즌 브랜드 뮤즈 김유정이 참여한 신제품 화보를 19일 공개했다. 설원을 배경으로 다양한 다운재킷과 함께한 김유정의 모습을 화보에 담아냈다. 화보 테마는 ‘렛츠플레이윈터(Let’s Play Winter)’로 경쾌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이번 시즌 다운 아이템은 소재와 컬러, 기장 등 제품 전반을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휠라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넉넉한 길이로 보온성을 갖춘 롱다운부터 활동성을 고려한 중간 길이 다운, 스타일을 강조한 숏패딩 등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했다.에센셜 롱기장 다운재킷은 무릎 밑으로 내려오는 기장에 구스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 우수한 보온 기능을 발휘하도록 했다. 간결한 디자인과 풍성한 볼륨감으로 간편하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2종이다.헤리티지 우먼스 다운재킷은 발수 기능 소재를 활용한 중간 기장 덕다운재킷이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이다. 허리 부분에 조절 가능한 스트링이 있어 스타일리시한 실루엣을 구현할 수 있다. 데일리 아우터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컬러는 블랙과 크림, 라이트블루 등으로 구성됐다.우먼스 코듀로이 다운재킷은 코듀로이 소재와 짧은 기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코듀로이는 이번 시즌 트렌드로 꼽힌다고 한다. 부드러운 소재 특성에 맞춰 크림과 파스텔민트 등 여성스러운 컬러를 준비했다.휠라코리아는 다운재킷 주요 제품은 생산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인하고 동물 복지를 준수한 다운에 적용되는 RDS 인증 충전재를 사용해 생산된다고 강조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브랜드 뮤즈 배우 김유정이 휠라 겨울용 다운재킷의 특징과 매력을 한층 부각시켰다”며 “이번 휠라 다운재킷 컬렉션을 사용해 다양한 스타일로 겨울을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호반건설은 육군 3군단을 방문해 후원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위문품 전달식에는 김양기 호반건설 부사장과 전동진 육군 3군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식을 통해 5000만 원 상당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코로나19 격리장병 치료와 경계부대장병 위문 등에 활용 예정이다.호반건설과 육군3군단은 지난 2015년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지원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호반건설은 장병 건강증진을 위해 체력단련실을 조성하고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열화상 카메라 등을 지원했다. 그동안 총 2억 원 상당 후원을 진행했다. 육군3군단은 호반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안보견학, 병영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전동진 3군단장은 “호반건설과 맺은 소중한 인연은 우리 군 장병들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후원금을 장병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김양기 호반건설 부사장은 “험준한 동부전선에서 국가 방위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장병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군 장병 임무 수행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날 육군3군단은 장병 복지와 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호반건설에 공로패를 전달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ABC마트는 다음 달 16일까지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 ABC데이’를 진행한다고 19이 밝혔다. 150여개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한다.블랙 ABC데이는 쇼핑 대목인 연말 시즌을 맞아 슈즈 및 의류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행사다. 나이키와 아디다스, 휠라, 푸마 등 1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슈즈 제품과 라이프스타일 및 스포츠 의류 제품 등을 할인한다.할인 행사는 전국 ABC마트와 온라인몰 아트닷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할인 혜택 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별로 마련된 ‘라스트 원 존(LAST 1 ZONE)’ 코너에서는 한정수량 초특가 상품을 매주 선보인다. 아트닷컴은 매일 오전 0시에 진행되는 핫딜존을 통해 한정수량 아이템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는 올해 겨울을 대비해 방한 아이템을 저렴하게 구매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올해는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영상 콘텐츠에서 인공지능(AI) 캐릭터 ‘기가후니’로 활약한 배우 정상훈이 신규 모델로 발탁돼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ABC마트 측은 전했다. 마케팅 일환으로 블랙 ABC데이를 기념하는 ‘기가후니’ 신규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ABC마트 관계자는 “연말 쇼핑 대목을 맞아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블랙 ABC데이 행사를 진행한다”며 “올해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배우 정상훈을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더욱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아영FBC, 기네스북 등재 세계 최장수기업 ‘안티노리’ 와인 2종 출시아영FBC는 세계 최장수기업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와인 생산자 안티노리의 와인 2종을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안티노리 와인 2종은 ‘산타 크리스티나 파토리아 레 마에스트렐레(Santa Cristina Fattoria Le Maestrelle Toscana)’와 ‘토마레스카 트렌탄젤리 카스텔 델 몬테 (Trentangeli Castel del Monte Rosso)’다. 산타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의 ‘국민와인’으로 불리는 제품이라고 한다. 토마레스카 와인은 희소성 있는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지역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산타 크리스티나는 소량의 국제 포도 품종을 블렌딩한 레드 와인이다. 품종별로 각각 다른 시기에 수확하고 분리 발효해 각 품종별 아로마를 강화하고 탄닌을 부드럽게 추출한다고 아영FBC 측은 전했다. 자주빛을 띤 루비 레드 컬러 와인으로 바닐라와 커피 향, 메를로의 민트 아로마 등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음식은 소고기나 양고기, 송아지 고기 등 육류와 잘 어울린다고 제안했다.토마레스카는 유기농으로 알려진 보카 디 루포 빈야드에서 재배한 카베르네 소비뇽과 시라를 블렌딩해 만들어진다. 포도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확해 진한 풍미가 특징이라고 한다. 여기에 첨가되는 알리아니코는 풀리아의 고대 토착 품종으로 우아하고 진한 느낌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소고기나 양고기, 파스타 등과 궁합이 우수한 와인이다.아영FBC 관계자는 “안티노리는 이탈리아 와인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슈퍼 투스칸 와인의 주인공”이라며 “안티노리가 생산하는 티냐넬로와 솔라이아를 언급하지 않고는 이탈리아 와인을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안티노리 가문은 이탈리아 와인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 와인 가격은 1~2만 원대로 전국 롯데마트에서 판매된다.한편 안티노리는 600년 이상 가족경영을 이어왔으며 수퍼 투스칸 원조인 티냐넬로의 성공으로 이탈리아 와인의 명성을 전 세계에 알린 와이너리라고 한다. 태양의 와인이라고 불리는 솔라이아는 이탈리아 와인 최초로 와인스펙테이터 1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최근 유통업계에는 ‘추위를 통해 추위를 다스린다’는 이한치한(以寒治寒)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겨울은 역대급 폭설에 한파 속에도 아이스아메리카노나 아이스크림 매출이 전년보다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작년 12월 스타벅스의 차가운 음료 매출 비중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이디야커피 역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따뜻한 아메리카노 판매량을 역전하기도 했다. ‘얼죽아’라는 코믹 신조어까지 유행했을 정도다. 아이스크림 판매도 증가했다. 편의점 CU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8% 뛰었다. GS25 아이스크림 매출은 55.4%, 세븐일레븐도 홈타입 고급아이스크림 매출이 전년보다 증가한 바 있다.업계에서는 이같은 현상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보고 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시대에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식습관 변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 여행과 여가 등이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지면서 평소보다 차가운 음식을 찾는 경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일정부분 설득력을 얻고 있기도 하다.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한치한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최근에는 담배업계도 주요 제품을 활용해 이한치한 트렌드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BAT로스만스는 최근 시원함을 극대화한 신제품 ‘던힐 아이스큐브’를 선보였다. 4가지 기술을 적용해 맨솔 제품 특유의 상쾌한 느낌을 살렸다고 한다. 시원한 향을 강조한 쿨링 입자와 코팅 필터 기술을 도입했고 달콤한 맛을 내는 부스트 캡슐을 탑재해 차별화된 상쾌함을 제공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여기에 냄새 저감 기술(Less Smell Technology)을 채용해 궐련담배 특유의 연기 냄새를 대폭 줄였다고 전했다. 냄새 저감 기술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코로나19 시대에 담배 냄새를 줄일 수 있어 ‘사회적 배려’를 고려하는 성인 흡연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패키지 디자인도 이한치한 트렌드를 따른다. 제품 특성에 맞춰 시원한 얼음이 연상되는 컬러와 역동적인 그래픽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외관 전면과 후면에 각각 상쾌한 맛을 강조한 문구와 4가지 기술을 표기하기도 했다. BAT로스만스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은 흡연자 개인 건강과 주변인을 함께 고려해 냄새 저감과 저자극, 저타르, 저니코틴 등 순한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한다. 동시에 맛과 향도 보장받고 싶어 하는 심리로 인해 가향 담배 점유율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2011년 2억6000만 갑에서 작년 13억8000만 갑으로 가향 담배 비중이 5배가량 증가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냄새 저감 기술이 도입된 연초담배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한치한 트렌드와 맞물려 던힐 아이스큐브가 성인 흡연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덩치 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들이 앞 다퉈 대형 SUV 도입에 열을 올리는 이유다. 이러한 추세 속에 큰 차 만들기에 일가견이 있는 미국 브랜드들의 행보를 주목할 만하다. 지프는 그랜드체로키 L을 시작으로 왜고니어 라인업 도입을 저울질하고 있고 제너럴모터스는 내년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 픽업트럭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포드·링컨은 브롱코 투입을 추진 중이다.미국 주요 브랜드들이 개성 강한 차종을 앞세워 국내 대형 SUV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링컨은 이에 한 발 앞서 국내 판매 라인업을 완성하고 럭셔리 SUV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링컨코리아(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콤팩트부터 초대형까지 SUV 라인업 완성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총 289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1~9월 누적 판매량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됐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먼저 지난달은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 심화로 신차 수급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작년부터 시작해 올해 완료한 라인업 재정비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링컨코리아는 올해 콤팩트 SUV 코세어부터 노틸러스와 에비에이터(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 초대형 네비게이터까지 럭셔리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MKZ와 MKZ 하이브리드, 컨티넨탈 등 세단 모델은 라인업에서 과감히 제외했다. 지난 4월 팔린 MKZ 하이브리드를 끝으로 럭셔리 SUV 전문 브랜드로 거듭난 셈이다.세단을 제외하면 실적 성장은 더욱 두드러진다. 링컨코리아 SUV 모델 올해 1~10월 누적 판매량은 2888대(세단 9대)다. 작년 동기(SUV 1651대, 세단 888대) 대비 74.9% 증가한 수치다. SUV 강화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차종별로는 두 번째로 큰 모델인 ‘에비에이터’의 활약이 돋보인다. 에비에이터 가솔린 3.0과 에비에이터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올해 10월 기준 누적 1381대가 팔렸다. 작년 동기(826대) 대비 67.2% 늘어난 실적으로 브랜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에비에이터는 플래그십 네비게이터보다 조금 작은 크기 SUV 모델이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5065mm, 2020mm, 높이는 1760mm다. 제네시스 GV80(4945x1975x1715)보다 덩치가 크다. 휠베이스는 3025mm로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외관은 ‘고요한 비행’ 테마에 맞춰 우아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링컨 브랜드와 함께 아메리칸 럭셔리 디자인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로 볼 수 있다. 실내 역시 항공기 테마를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 쾌적한 공간을 연출했다. 항공 테마를 극대화한 블랙레이블 트림은 2열 좌석이 캡틴시트로 이뤄진 6인승 최고급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57.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7인승 PHEV 버전인 에비에이터 그랜드투어링은 동일한 파워트레인에 전기모터와 배터리가 더해진 모델이다. 전기모터가 탑재돼 저속에서 보다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며 전기모드 주행이 가능해 주유비를 아낄 수 있다. 1회 충전 시 최대 30km를 전기모드로 주행 가능하다. 주요 사양으로는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과 차선유지보조, 충돌회피조향, 사각지대정보, 충돌방지보조, 에어글라이드서스펜션, 28 스피커 레벨 울티마3D 사운드 등이 적용됐다. 국내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8410만~9390만 원, PHEV 그랜드투어링은 9890만 원이다.막내 모델인 코세어는 지난달까지 누적 총 833대가 팔리면서 힘을 보탰다. 현대차 투싼보다 크고 싼타페보다는 조금 작은 크기 모델이다. 브랜드 내에서 크기는 가장 작지만 상위 모델에 적용된 다양한 사양이 탑재돼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주요 사양으로는 어댑티브서스펜션과 레벨 울티마 사운드시스템, 코파일럿360플러스 등이 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주행감각과 풍부한 기능을 두루 갖춘 모델로 입소문을 타면서 신차효과가 극대화됐던 작년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꾸준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리저브 단일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5640만 원으로 책정됐다.이밖에 노틸러스와 네비게이터는 지난달까지 각각 443대, 231대씩 팔렸다. 노틸러스는 이달부터 2022년형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링컨이 추구하는 ‘궁극의 편안함(Power of Sanctuary)’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했다.링컨코리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이 부족해 신차 판매가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지난달 링컨은 국내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며 “럭셔리 SUV 전문 브랜드로 거듭난 링컨을 통해 일상에서 궁극의 편안함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유니클로는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 ‘유니클로 겨울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유니클로 감사제는 소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매 시즌 주요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연중 최대 규모 브랜드 사은 행사다. 단순 할인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별 특산품을 구매해 소비자에게 사은품으로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규모 할인에 맞춰 이뤄지는 지역사회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감사제에서는 겨울 시즌을 맞아 따뜻하고 실용적인 제품을 주요 할인 품목으로 설정했다. 시즌 베스트셀링 제품인 남녀 ‘히트텍 코튼T(엑스트라 웜)’과 부드러우면서 따뜻한 ‘플러피 얀 후리스 풀집 재킷’, 경량 패딩 ‘울트라라이트다운 콤팩트 베스트’, ‘프리미엄 램스울 크루넥 스웨터’, ‘히트텍 스마트 팬츠’, ‘히트텍 울트라 스트레치 팬츠’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는 강원도와 전라도, 경상도 등 전국 각지 8개 지역 농가와 사회적기업 6곳이 만든 사은품을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유니클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작년부터 감사제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지역 특산물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기획해 운영해왔다. 지역사회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감사제 필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감사제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광주 소재 지역단체 ‘귀일향기일굼터’의 장애인들이 만든 과일청을 광주지역 매장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 일산에서는 선인장 전문 화훼농가 ‘선인장연구회’가 제작한 선인장 화분을 증정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예술가 육성을 돕는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과 협업해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이 담긴 파우치와 탁상용 2022년 캘린더도 준비했다.해당 사은품은 감사제 기간 7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사은품 종류는 지역과 매장별로 상이하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화장품 위탁개발생산(ODM) 전문 업체 한국콜마가 코로나19 백신의 핵심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 개발을 추진한다. 코로나19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 등)의 물질전달 기술을 화장품 개발에 채용한 개념이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기술을 적용했다고 화장품이 코로나19 백신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아니다.한국콜마는 바이오 플랫폼 전문 업체 루카에이아이셀(LUCA AICell)과 ‘인공세포막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약물전달 시스템 공동연구’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메신저리보헥산(전령RNA, mRNA) 백신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반을 위해 활용되는 ‘지질나노입자(LNP, Lipid nano particle)’ 기술을 화장품 개발에 접목하는 연구다.LNP 기술은 mRNA를 지질나노입자로 감싸 미세한 환경 변화와 효소에 의한 분해로부터 보호재 mRNA를 타깃 세포까지 안정적으로 도달시키는 기술이다. 화장품 개발에서 성분의 전달(피부 침투력 개념)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한국콜마와 루카에이아이셀은 코로나19 mRNA 백신의 물질전달 방식을 채용해 흡수력이 강력한 화장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쉽게 화장품 성분에 첨단 나노코팅을 입히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이를 통해 피부 세포 내부에 도달하기 전에 성분이 산화되거나 효능을 잃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만큼 화장품 성분 흡수력은 높아진다.한국콜마에 따르면 LNP 기술을 화장품에 적용하면 효능이 우수한 성분을 피부 깊숙한 곳까지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다. 피부 침투력 향상을 통해 보다 빠르게 효능과 효과를 볼 수 있는 화장품 개발이 가능하다는 의미다.루카에이아이셀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최적 LNP 배합비율과 조건을 도출하고 인공세포막을 생성하는 ‘인공세포막(LLB, Luca Lipid Bilayer)’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안병준 한국콜마 대표는 “LNP 기술은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는 물론 화장품 업계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물질전달 기술 중 하나”라며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성분전달 기술이 적용된 화장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디아지오코리아는 프리미엄 저도주 ‘더블유 바이 윈저(W by Windsor)’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마이스타일 더블유(My style W)’를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MZ세대 공략을 강화하고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으로 젊은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캠페인이라고 소개했다.더블유 바이 윈저는 지난해 더블유19와 더블유 허니 등 새로운 저도주 라인을 출시하면서 주목받았다. 특히 국내에서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가볍게 즐기는 주류문화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홈술용 저도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위해 비주얼 디자인도 변경했다. 블랙과 골드,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다양한 앵글과 라인, 그래픽 디자인 등이 어우러져 시시각각 변화하는 젊은 감성을 강조했다. 브랜드 디자인 리뉴얼과 함께 배우 류준열을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독보적인 류준열의 캐릭터를 앞세워 나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캠페인 영상에서 류준열은 온더락, 하이볼, 칵테일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더블유 바이 윈저를 제안한다. 류준열과 함께 더블유의 맛을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는 온더락과 가볍고 상큼하게 마실 수 있는 하이볼, 취향에 따라 색다르게 경험하는 칵테일을 젊은 감성으로 연출했다.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젊은 소비자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배우 류준열을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새로운 감성의 브랜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새로워진 브랜드 전략과 콘셉트에 어울리는 협업 등을 통해 MZ세대와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해 ‘더블유 아이스’와 ‘더블유 17’을 새 단장해 출시하고 국내 최초로 32.5도로 출시된 저도주 ‘더블유 19’와 ‘더블유 허니’를 새롭게 선보여 총 4종으로 구성된 더블유 바이 윈저 라인을 완성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볼보자동차가 전기차 ‘콘셉트 리차지(Concept Recharge)’를 통해 브랜드 미래 디자인 언어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비전을 18일 공개했다. 콘셉트 리차지는 지난 7월 1일 처음 선보인 콘셉트 모델이다. 콘셉트 리차지는 볼보의 신차 개발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집약됐다고 소개했다. 지속가능한 내부 소재와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원료로 만든 타이어, 공기역학을 개선한 외관 디자인 등이 대표적이다. 생산의 경우 탈탄소 공급망과 청정에너지 사용 등을 통해 볼보 특유의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면서 자동차 수명 주기 내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80%까지 줄일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전기차의 경우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충전하면 탄소배출 저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오웬 레디(Owen Ready) 볼보 전략 및 브랜드 디자인 총괄은 “전기차 시대에 접어든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한 거리로 이는 배터리를 추가하면 쉽게 해결된다고 할 수 있지만 배터리는 무게를 늘리면서 탄소발자국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전체 효율 최적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볼보 콘셉트 리차지는 현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동일한 공간과 편의성, 운전 경험에 대한 소비자 니즈와 환경, 효율 등을 최적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고 설명했다.실내 소재의 경우 천연 소재와 재활용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강조했다. 생산 인증을 받은 스웨덴산 양모(시트 등받이, 계기반 상단 등)와 셀룰로오스로 만든 텐셀 섬유(도어 시트 쿠션 등), 신소재 노르디코(헤드레스트, 스티어링 휠 등 일부) 마감, 아마씨 식물 복합섬유(헤드레스트 후면, 발판, 각종 몰딩 등) 등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노르디코 소재는 스웨덴과 핀란드의 숲에서 얻은 바이오 기반 소재로 가죽을 사용해 인테리어를 구성할 때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약 74% 낮출 수 있다고 볼보는 설명했다. 타이어는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된 소재 비중이 94% 수준인 특수 타이어를 장착했다.오웬 레디 볼보 전략 및 브랜드 디자인 총괄은 “볼보는 소비자에게 안전성과 편안함을 제공하면서 생산부터 제품까지 환경이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볼보는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전기차 업체로 전면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전기차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오는 2040년까지 기후 중립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아직까지 전기차 전용 모델은 없는 상황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브랜드가 전기차 전용 모델을 속속 선보이고 있지만 볼보는 아직 양산 중인 전기차 전용 모델이 없다. 순수 전기차는 XC40 기반 XC40 리차지 1종에 불과하다. 야심차게 발표한 브랜드 비전에 비해 관련 제품 출시가 더디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이번 방향성 발표에서도 지난 7월 공개한 콘셉트카를 다시 활용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외국인 대상 최고 훈장인 우호훈장을 받았다.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외국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훈장인 우호훈장을 받았다.호반그룹은 18일 김상열 이사장이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베트남 국가주석 우호훈장 수여식’에서 우호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훈장 수여식에는 김상열 이사장을 비롯해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베트남대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베트남 우호훈장은 베트남과 우호관계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이나 단체에 국가주석이 수여하는 최고 등급 훈장이다. 김상열 이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6년간 광주와 전남지역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재임하면서 베트남 계획투자청과 광주지역 협력, 광주광역시 북구와 베트남 꽝빙성 바돈시 업무협약(MOU) 체결, 광주시 광산구와 베트남 꽝남성 호이안시 MOU 체결, 주한베트남대사관과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행사 공동 주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국 우호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민간 분야에서는 광주청년센터 베트남 봉사활동, 한국-베트남 미술교류 전시회 등을 지원했고 베트남 교민 교류회와 수교 24주년 문화축제, 교민상담 등 교민을 위한 활동도 펼쳤다. 또한 김 이사장은 지난 2014년부터 베트남 다문화가정 유학생 8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고 베트남 청년 과학자 학술대회를 후원하는 등 교육기회 확대와 인재양성에도 기여했다.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는 “김상열 이사장의 헌신과 노력이 양국 민간 외교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양국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상열 이사장은 “베트남 교민과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꾸준히 고민했다”며 “양국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협력관계가 발전될 수 있도록 민간 외교 증진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개인맞춤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 업체 GC녹십자웰빙은 천연물 원료인 ‘구절초추출물(상표명 조인시스트)’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 건강식품원료(NDI, New Dietary Ingredient)’ 승인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NDI는 FDA로부터 안전성을 입증 받아 새로운 건강식품원료로 인증을 부여 받는 제도다. GC녹십자웰빙 구절초추출물은 지난 9월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정’을 받은 바 있다.구절초추출물은 GC녹십자웰빙이 개발한 천연물 원료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FDA 가이드 라인에 따라 표준화 및 안전성을 확보한 물질이라고 한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이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의 관절 건강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GC녹십자웰빙 측은 전했다.이와 함께 GC녹십자웰빙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오믹스(omics)’ 기반 관절 건강용 개인맞춤형 항노화 소재 개발 과제 진행 중이다. 구절초추출물의 생물정보와 상호관계를 연구 및 분석하는 추가 임상을 진행해 향후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한혜정 GC녹십자웰빙 개발본부장은 “이번 인증은 국내 정읍 특화 소재인 구절초의 기능성을 북미에서 인정받아 글로벌 상업화에 한 발짝 다가간 성과”라며 “내년 초 국내에서 완제품을 선보이고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온은 서산배터리공장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1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효율향상’ 단체부문 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됐다.김진영 SK온 배터리생산기술본부장은 “전 공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공정 혁신을 지속 추진해 친환경 배터리 제조사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SK온은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오는 2035년까지 ‘제로(0)’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장비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기 위한 설비 개발을 추진 중이다. 단기적으로는 2024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30% 감축을 목표로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실시간 공장 설비 가동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스마트 시스템과 외부 온도 및 습도 등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가동량을 조절하는 습도 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은 공장 가동을 위해 24시간 공급되는 전기와 냉수 등 설비에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비 가동 상태를 관찰해 자동으로 운전을 제어하는 장치다. SK온은 서산공장에 구축한 해당 시스템을 통해 미국과 헝가리, 중국 등 글로벌 생산거점 에너지 사용을 통합·관리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꾀하고 있다.공조기 설비에 사용되던 전력량은 이미 52%가량 줄였다고 한다.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외부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필요한 만큼만 공조기를 가동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기존에는 공장 내 공조기를 매일 100% 가동했다. 배터리 공정상 습도를 1% 미만으로 관리해야하는 건조실에서 사용하던 히터 가동을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낮추는 방식으로 개선해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을 약 60% 절감했다고 SK온은 설명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가 EV6에 이어 두 번째 전용 전기차로 선보일 EV9의 콘셉트카를 미국에서 선보였다. 브랜드 전기차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로 개발됐다.기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컨벤션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1 LA오토쇼’ 언론공개행사(오토모빌리티 LA(AutoMobility LA)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더 기아 콘셉트 EV9’을 공개했다.EV6와 마찬가지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기아차 텔루라이드와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등과 비슷한 크기의 SUV다. 콘셉트 EV9은 브랜드 전기차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반영한 조화로운 디자인과 주행·정차 시 시트 방향을 변경할 수 있는 3가지 실내 모드,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 등이 특징이라고 한다.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930mm, 2055mm, 높이는 1790mm다. 기아 텔루라이드(5001x1988x1750), 현대차 팰리세이드(4980x1975x1750), 제네시스 GV80(4945x1975x1715)보다 전장이 짧지만 폭은 넓고 키는 크다. 휠베이스는 3100mm로 텔루라이드(2900mm), 팰리세이드(2900mm), GV80(2955mm)을 압도한다.콘셉트 EV9이 목표로 하는 주요 전동화 성능은 1회 충전으로 최대 300마일(482km) 주행이 가능하고 350kW급 초고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 소요시간 약 20~30분이다.외관은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 요소와 볼륨감을 강조한 휀더, 독특한 모양의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 테일램프 등이 특징이다. 육중하면서 남성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기아는 ‘타이거노즈’ 그릴 디자인을 전동화에 맞춰 진화시킨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릴을 대체하는 패널과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Star Map Signature Lighting)’으로 타이거 페이스를 완성했다고 한다.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패널 양 끝에서 안쪽으로 점진적으로 퍼져 나가는 모양의 스타클라우드 패턴을 적용했다. 차체가 넓게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더한 디자인이다. 램프가 순차적으로 켜지는 웰컴 라이트 기능도 갖췄다. 후드에는 태양광으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솔라 패널이 더해졌으며 루프에는 가변식 루프 레일이 장착됐다. 버튼을 눌러 루프 레일을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루프 일부처럼 아래로 내려가는 방식이다. 측면 반사경을 대체하는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은 공력성능을 높여주면서 운전자 공간 지각능력 향상시켜준다.실내는 3열로 이뤄졌으며 넓은 크기의 측면 창문(DLO, Day Light Opening)과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panoramic sky roof)’도 눈길을 끈다. 전면부 ‘O’ 형태 크래시패드는 공중에 떠 있는 모습을 연출해 가벼우면서 견고한 느낌을 강조했다고 한다. 승객에서 새로운 영감을 주는 구조로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를 상징하는 디자인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운전석과 동승석 탑승자를 위한 27인치 울트라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팝업 방식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됐다.또한 주행 또는 정차 상황에 맞춰 필요에 따라 실내 구성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액티브모드(일반적인 시트 배열)와 포즈모드(1열을 180도 돌리고 2열을 접어 1열과 3열이 마주보는 배열), 엔조이모드(3열을 180도 돌리고 테일게이트를 열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배열) 등 총 3가지 모드로 구성됐다.친환경 콘셉트로는 ‘물’을 강조했다. 바다를 닮은 컬러를 활용하면서 물을 보전할 수 있는 재사용 자원을 실내 소재로 채택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승객에게 자연과 연결된 평온한 느낌을 선사하면서 환경까지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바다를 오염시키는 폐어망을 재활용해 바닥재를 만들고 플라스틱 병을 재생한 원단으로 시트와 도어 트림을 완성했다고 한다. 크래시패드와 센터콘솔 등에는 생산에 필요한 물의 양이 적은 비건 가죽을 사용했고 물을 원료로 해 환경에 영향이 적은 외장 염료를 도포했다고 전했다. 기아는 향후 출시하는 모든 차종에 천연 가죽 사용을 점차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카림 하비브(Karim Habib) 기아디자인담당 전무는 “기아는 최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며 “브랜드 최신 기술과 디자인이 집약된 EV9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기아 여정의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기아는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1 LA오토쇼에서 약 1867㎡ 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콘셉트 EV9을 비롯해 EV6와 스포티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등 신차 4대를 선보인다. 이밖에 주력 판매 차종과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등을 전시한다.한편 기아 미국법인은 오토모빌리티 LA에서 EV6가 ‘최단 충전시간으로 미국을 횡단한 전기차’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EV6는 뉴욕에서 출발해 LA까지 7일 동안 약 4636km를 이동하면서 충전시간 7시간 10분 1초를 기록했다. 앞서 기네스북에 등재된 기록은 테슬라 모델S가 지난 2015년 4월 기록한 12시간 48분 19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