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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전기스쿠터 브랜드 블루샤크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했다. 전기 이륜차 브랜드로 유일하게 부스를 마련했다.블루샤크코리아는 다음 달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내년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R1’을 비롯해 총 6개 모델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배달 서비스 호황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R1 라이트 배달용 1인승 모델도 전시한다. 서울모빌리티쇼는 26일부터 일반인 관람을 시작한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블루샤크코리아는 전국 판매 및 서비스와 충전소(배터리 스테이션) 협력 업체 모집에도 나선다. 동일 업종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전국 판매망과 충전·서비스 네트워크를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내년 4월 출시 예정인 블루샤크 R1은 현재 판매 중인 R1 라이트 모델의 상위 버전에 해당하는 고성능 스마트 전기스쿠터다. 다루기 쉬운 전기스쿠터를 원하는 출퇴근 수요에 초점을 맞춰 선보이는 모델이라고 한다. 풀 컬러 HD 10인치 IPS 디스플레이와 지문감지 보안장치를 비롯해 4G 통신을 지원하는 실시간 주행 상태 모니터링 기능, 72개 감지 센터 기반 스쿠터 데이터 제공 기능, 블루투스, 안전운전보조장치, 가상 엔진사운드 등 이전 스쿠터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첨단 디지털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는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해 폭발 우려를 해소했다. 충전 방식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배터리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충전은 물론 배터리를 통째로 교체하는 방식이다. 자체 충전 시에는 일반 220볼트(V) 충전을 지원한다. 휴대용 크레이들을 사용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휴대폰을 충전하는 것처럼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전시 기간 동안 구매 상담을 지원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는 관람객에게 메가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강남 팝업스토어에서 협업 중인 가방 브랜드 ‘타거스’, 뷰티 브랜드 ‘데보나인’ 등의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모빌리티쇼 기간인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인근 JAC에서 블루샤크 R1 라이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블루샤크코리아는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가 주관하는 부대행사로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한 기술기업을 시상하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에서 현대모비스, SK텔레콤 등 11개 업체와 함께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심사는 다음 달 1일 이뤄진다. 이병한 블루샤크코리아 대표는 “스쿠터도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전동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기존 스쿠터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 제품력으로 국내 전기 이륜차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온이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운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SK온은 26일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운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배터리 진단 서비스는 전기차가 주행하고 충전하는 모든 사용 환경에서 배터리 변화를 측정한다. 수집한 데이터는 SK온이 자체 개발한 ‘BaaS AI(Battery as a Service Artificial Intelligence)’로 분석해 사용자에게 배터리 수명 상태와 이상 현상,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주행 습관 등을 안내해준다. SK온은 전기차 충전 앱 EV인프라와 협력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EV인프라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터리 진단 시범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했다. 시범 서비스 참여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차량 배터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행 습관을 월별 점수로 제공받고 수명을 관리하는 제안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들 중 자신의 차량 배터리 수명이 상대적으로 상위 몇 퍼센트에 해당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EV인프라를 운영하는 소프트베리는 지난 9월 SK이노베시연의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에그 프로그램’에 선발된 업체다.이에 앞서 SK온은 SK렌터카와 배터리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 실제 주행하는 렌터카용 전기차에 적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이번에 론칭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범 사업을 거쳐 보다 다양한 BaaS 모델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손혁 SK온 이모빌리티사업부장은 “안전하고 우수한 배터리를 연구하고 생산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외 파트너업체와 협업해 BaaS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오디오 콘텐츠 영역을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로 확장한다.플로 운영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과 오디오 영역의 한계 없이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 등이 함께 성장해나가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구축을 위해 국내 최대 메타버스 서비스인 SK텔레콤 이프랜드(ifland)와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이프랜드는 개성 있는 아바타로 다양한 가상공간에서 소통하는 메타버스 소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 안에서 활동하는 신개념 인플루언서 ‘이프렌즈(ifriends)’를 육성하고 있다. 현재 이프렌즈 237명이 활동하고 있다. 공개오디션 등을 통해 추가 모집 중이다. 플로는 이프랜드를 통해 오디오 플랫폼을 확장하고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구축 과정에서 크리에이터들이 메타버스에서 팬덤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련 생태계 구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달 초 오디오 콘텐츠에 적합한 형태로 플로 서비스를 개편해 음악과 함께 자연스럽게 소비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차별화된 오디오 제작과 소싱을 본격화했다. 현재 플로에는 70명 이상 오디오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 1분기에는 플로 안에서 오디오 기반 크리에이터와 팬들의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소통 기회를 메타버스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오디오 크리에이터들은 다양한 장르와 취향의 콘텐츠를 음악과 결합해 플로에서 재가공하고 팬들과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가상공간에서 이어갈 수 있게 된다.플로와 이프랜드 첫 협업으로 26일 밤 10시 플로 오리지널 콘텐츠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MC 장지수, 조나단 등이 팬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이프랜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바타들의 토크와 게임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팬 미팅으로 운영된다고 플로 측은 설명했다.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사업 담당은 “플로의 막강한 음원 콘텐츠와 이프랜드 메타버스 환경이 결합해 MZ세대에게 새로운 참여형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크리에이터들이 이프랜드를 통해 아바타 이용자들을 만나고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면서 수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플랫폼사업대표는 “플로는 새로운 크리에이터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프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며 “크리에이터들이 마음껏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소통하면서 수익 창출까지 어이지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스템 구축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포르쉐코리아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911 GTS’와 ‘마칸 GTS’ 등 2종은 국내에서 처음 소개했다. 최신 모델인 타이칸 크로스투리스모와 911 GT3, 카이엔 터보 GT 등 총 12개 모델을 출품했다.‘스포츠 모빌리티 오브 투데이 앤 투모로우(Sporty Mobility of Today and Tomorrow)’를 주제로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직접 발표자로 나서 신차를 소개하고 올해 경영 성과와 브랜드 비전을 공유했다.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코리아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매년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브랜드 전략 핵심인 효율적인 가솔린과 고성능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드라이브 등을 기반으로 한 매력적인 신차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아시아에서 처음 공개하는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소개하기 위해 포르쉐AG 파나메라 제품 라인 총괄 ‘토마스 프리무스(Thomas Friemuth)’가 행사에 참석했다.포르쉐코리아는 스포츠카 미래를 만들어가는 포르쉐AG 브랜드 전략에 맞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목표로 ‘포르쉐 전략 2030’을 추구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스포츠카 세그먼트를 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어만 대표는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모터스포츠 기술이 집약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카이엔 터보 GT’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마칸 GTS’와 ‘911 GTS’,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타이칸 GTS’도 도입해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한다.지난달에는 두 번째 전기차 ‘타이칸 크로스투리스모’를 출시해 전동화 비율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전 인프라 확장을 통해 ‘포르쉐 E 모빌리티 전략’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급격한 성장에 맞춰 서비스 품질 개선도 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월 1000대 수용이 가능한 전용 차량물류센터(VPC)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포르쉐스튜디오 송도’에 이어 ‘포르쉐스튜디오 분당’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포르쉐센터 대치는 새 단장을 준비 중이다. 최신 CI 디자인 콘셉트를 반영한다고 한다. 대구에서는 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하고 인증중고차센터를 추가한다. 또한 올해 처음 선보인 팝업스토어 방식 브랜드 공간 ‘포르쉐 나우 제주’의 성공적인 오픈에 이어 부산에서도 지역 특성을 살린 신규 리테일 포맷을 선보일 계획이다.이밖에 두드림 프로젝트를 앞세워 브랜드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교육과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에도 지속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메인 무대는 신차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과 8세대 911 기반 911 GTS가 장식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17년 서울모터쇼에서 파나메라를 공개한 이후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개된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은 확장된 기본 사양과 새틴 글로스 플래티넘 디자인이 특징이다. 17.9kWh급 배터리가 장착되며 최고출력 330마력의 2.9리터 V6 가솔린 바이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돼 합산 최고출력 462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기존보다 0.2초 단축시킨 4.4초. 최고속도는 시속 280km다.2세대에 걸쳐 엄선한 인기 옵션들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플래티넘 도색 21인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스포츠 휠과 GT 스포츠스티어링 등이 대표적이다.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911 타르가 4 GTS는 브랜드 감성과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광범위한 디지털 기술이 집약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911 카레라 라인 중 가장 스포티한 모델이다. 3.0리터 수평대향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현행 911 카레라S와 이전 세대 911 GTS보다 30마력 높은 49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2.0kg.m 증가한 58.2kg.m이다. 변속기는 8단 포르쉐듀얼클러치(PDK)가 조합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3.5초다. 이밖에 GTS 전용 서스펜션과 911 터보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전륜 20인치·후륜 21인치 블랙 컬러 중앙 잠금식 알로이 휠, GTS 세팅이 적용된 스포츠배기시스템, 고광택 마감 블랙 컬러 디자인 등이 더해진다.이번 행사에서는 2차례에 걸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 마칸 GTS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타이칸 크로스투리스모와 99X 일렉트릭 등 경주용 모델부터 고성능차까지 다양한 모델을 전시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구 서울모터쇼)’를 통해 브랜드 두 번째 세단 전기차 ‘EQE’와 고성능 전기차 ‘메르세데스-AMG EQS53 4매틱+’ 등 신차 5종을 공개했다. ‘전동화를 선도하다(Lead in Electric)’는 전시 주제에 맞춰 전기차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제시했다. 신차의 경우 EQE와 AMG EQS53 4매틱+, 콘셉트 EQG 등 3종을 아시아에서 처음 선보였다. 공식 판매를 앞두고 있는 EQS와 세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EQB를 국내 최초로 소개했다.벤츠코리아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모든 전시 차량을 전기차로만 구성했다. 브랜드 전동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특히 전기차 세단을 주목할 만하다. 국내 정식 출시가 임박한 EQS는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가 적용된 첫 세단이다. 벤츠 세단 선호도가 높은 국내에서 향후 전기차 시대를 이끌어나갈 모델로 볼 수 있다. 혁신 디지털 기술과 최고 수준 안전 및 편의사양을 집약했다고 벤츠코리아는 전했다. 국내에는 EQS450+ AMG라인이 먼저 출시된다.인공지능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이 처음 적용된 모델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석과 조수석 대시보드를 일체형 디스플레이 패널로 구현한 장치다. 17.7인치·12.3인치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패널과 12.3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등 3개 화면으로 구성됐다. 사용자별 개인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제로레이어 기능으로 상황에 따라 필요한 기능이 화면에 배치된다.외관은 하나의 활을 연상시키는 ‘원보우(one-bow)’ 실루엣이 특징이다. A필러를 전진시키고 C필러를 뒤로 뺀 ‘캡포워드(cab-forward)’ 패스트백 스타일로 완성됐다. 트렁크는 아우디 A7처럼 해치백 방식(리어 윈도우·트렁크 일체형)이다. 기존 중후한 벤츠 느낌과 완전히 다른 이미지다. 낮고 날렵한 디자인은 공기역학을 고려한 설계다. 이를 통해 양산차 중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0.20Cd)를 기록했다고 한다. EQS에 적용된 디자인은 EQE에도 이어졌다. 국내 출시 모델인 EQS450+ AMG라인은 최고출력 333마력(245kW), 최대토크 58.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은 107.8kWh으로 테슬라에 탑재되는 배터리(100.0kWh)보다 크다. 환경부로부터 1회 충전 시 최대 478km 주행을 인증 받았다. 20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해 충전 시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약 30분이 소요된다. 이밖에 무선소프트웨어업데이트(OTA)과 리어액슬스티어링, 에너자이징 에어컨트롤플러스 등 첨단 사양이 탑재됐다.AMG EQS53 4매틱+는 EQS의 첫 AMG 고성능 버전이다. 강력한 퍼포먼스와 역동적인 디자인, 감성적인 사운드 등 AMG 고유 특성이 반영된 모델이라고 한다. 최고출력은 658마력(484kW), 최대토크는 96.9kg.m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다. AMG 다이내믹플러스패키지를 추가하면 부스트 기능을 포함한 레이스스타트모드에서 최고출력 761마력, 최대토크 104.1kg.m의 강력한 힘을 낸다. 시속 100km까지는 3.4초가 걸린다. 이와 함께 AMG 사운드익스피리언스 기능이 적용돼 잠금 해제부터 탑승과 시동, 주행에 이르기까지 특별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고 벤츠 측은 전했다.최신 세단 모델인 EQE는 벤츠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이름을 통해 알 수 있듯이 E클래스급 전기차로 여기면 된다. 플래그십은 EQS지만 최신 모델인 만큼 우수한 완성도를 기대할 수 있다. 외관은 EQS를 쏙 빼닮았다. 두 모델을 확실하게 구분하려면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벤츠에 따르면 EQE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휠베이스를 3120mm까지 늘렸다고 한다. 현행 E클래스보다 실내 공간이 넉넉하다. 뒷좌석에 탑승하면 무릎공간이 넓고 쾌적하다. 등받이 각도도 적당해 편안한 탑승이 가능하다. 성능의 경우 최고출력이 292마력, 최대토크는 54.1kg.m이다. 배터리 용량은 90kWh로 EQS보다 작다. 유럽 WLTP 기준 최대 66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벤츠는 밝혔다. 다만 국내 인증 수치는 유럽 인증과 큰 차이를 보일 전망이다. EQS는 유럽 기준 최대 77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했지만 국내에서는 478km로 인증 받았다. EQS와 마찬가지로 MBUX 하이퍼스크린이 탑재되고 드라이빙어시스턴스패키지, 에너자이징에어컨트롤플러스 등이 적용된다.EQB는 EQA를 잇는 콤팩트 SUV 전기차다. 7인승 콤팩트 SUV GLB급 전기차로 보면 된다. GLB처럼 3열 시트를 추가해 7인승으로 확장할 수 있다. 넓은 실내 공간과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우수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브랜드 내에서 가장 실용적이고 다재다능한 모델로 꼽힌다. 휠베이스는 2829mm로 익숙한 콤팩트 모델과 차별화됐다. 5인승 모델 기준 2열 헤드룸은 979mm, 무릎공간은 87mm라고 벤츠는 설명했다. 뒷좌석 시트를 접어 1710리터 크기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성능은 해외 출시 모델 기준 최고출력 225마력(168kW)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배터리 용량은 66.5kWh다. 유럽 기준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19km다. 마찬가지로 국내 인증 기록과는 차이가 있을 전망이다.콘셉트 EQG는 이름 그대로 G클래스(G바겐)의 전동화 버전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다. 특유의 각진 실루엣과 강인한 보호대, 원형 헤드램프,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그릴(디자인) 등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사이드미러에 적용된 동그란 LED도 눈길을 끈다. 차체는 안전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사다리형 프레임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섀시는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해 설계됐다. 각 바퀴에는 전기모터(총 4개)가 장착돼 다양한 노면 상황에 맞춘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차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한다. 전시관 내 비욘드존에서는 EQS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차량 상담을 위한 정보를 남기면 비욘드존에 입장해 EQS 체험(동승)이 가능하다. 전시관 2층에는 카페를 마련했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카페로 로봇 바리스타가 특별한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박람회를 방문하지 못한 소비자를 위해 다음 달 6일부터 버추얼쇼룸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다. 해당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전시 관람과 차량 상담 등 정해진 미션을 완료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2세대로 거듭난 ‘신형 니로’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유일하게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이다. 기아차 처음 선보인 친환경 전용 모델로 5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을 거쳤다. 새로운 친환경차를 공개하면서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둔 브랜드 비전도 함께 발표했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로서 소비자와 공동체,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 의지를 집약한 기아 대표 친환경 모델로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기아는 올해 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면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2045년 탄소중립을 선포하고 지속가능성 실천을 강조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 니로는 브랜드 비전에 맞춰 환경 친화적인 요소가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라고 기아 측은 소개했다. 디자인의 경우 지난 2019년 선보인 콘셉트카 ‘하바니로’를 기반으로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역동적인 모습으로 완성됐다. 역동적인 디자인에 맞춰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친환경차로 거듭났다고 한다. 이날 기아는 전기차 버전(EV) 하이브리드 버전을 선보였다.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 담당 전무는 “니로는 기아의 친환경 라인업을 이끌어 가는 모델”이라며 “신형 니로는 친환경과 즐거움을 연계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외관의 경우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Joy for Reason)’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전반적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이전 세대가 밋밋하게 느껴진다. 짧은 오버행과 볼륨감을 강조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당당한 느낌을 살렸다. 전면부에는 새로운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후드부터 펜더와 공기흡입구를 아우르는 신규 타이거 페이스 시그니처 디자인을 완성했다. 헤드램프는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이 더해졌다. 휠 아치에는 전면과 측면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클래딩 장식을 적용했다. 독특한 C필러 디자인과 색상을 맞춰 개성있는 외관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테일램프는 부메랑 모양 LED가 C필러와 통합된 디자인이다. 개성적인 C필러 디자인은 공기 흐름과 저항을 고려한 설계로 완성됐다고 한다.전기차 버전은 무광과 유광을 조합한 투톤 그릴에 육각형 입체 패턴이 조합됐다. 고급스러우면서 독창적인 이미지를 연출해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별화했다. 충전구는 전면 중앙에 배치했다. 충전 편의를 위한 설계다.실내는 대각선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대담하면서 안정감 있는 실루엣을 구현했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 얇은 대시보드와 도어를 연결하는 대각선 조형이 눈길을 끈다. 또한 대시보드에서 도어트림으로 이어지는 대각선 사이에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블랙 하이글로시 소재 센터콘솔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과 조화를 이룬다. 특히 실내의 경우 친환경 컬러와 소재, 마감(CMF) 사용에 초점을 둬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 의지를 실천했다. 손이 자주 닿는 부분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고 천장 소재는 재활용 섬유를 사용했다. 도어 판넬은 수성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했고 바이오 인조가죽 시트는 유칼립투스잎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섬유를 활용했다. 인테리어 컬러는 회색 계열과 녹색 계열로 구성해 쾌적한 분위기를 살렸다.기아는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년 1분기 출시하고 상반기 내 전기차 버전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신형 니로는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모델로 세부 제원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한편 서울모빌리티쇼 기아 부스는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주제별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브랜드관과 E-스포츠존, 미래 거점존, 스마트시티존, EV6존, 위드레이존 등을 마련했다. 부스에서 3D 착시아트 영상과 간단한 EV6 드래그 주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형 니로 외에 K9 페이스리프트와 K8 하이브리드, 신형 스포치지 하이브리드 등 주요 차종을 대거 전시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시작되면서 온라인몰을 통해 등산이나 캠핑 등 야외 레저 관련 상품을 주문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아웃도어 활동을 줄이고 실내에 머물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오랜만에 찾아온 일상회복에 추워도 밖으로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이베이코리아 G9는 최근 한 달(10월 22일~11월 21일 기준) 동안 레저 관련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캠핑 용품 수요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캠핑 용품의 경우 겨울 밤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모포와 캠핑베개가 4배 가까이(296%) 급증했다. 겨울 캠핑에 필수인 캠핑매트는 20% 늘었고 침낭은 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매트와 난방매트용품은 각각 20%, 18%씩 신장했다. 토치는 67%, 부탄가스는 125% 판매가 늘었다.겨울 등산을 즐기는 소비자도 늘어난 모습이다. 체온 유지를 위한 핫팩 판매량은 5배 가까이(387%) 성장했다.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한 등산장비 판매도 증가 추세다. 등산스틱은 50% 늘어난 판매를 기록했고 미끄럼 방지 제품인 아이젠은 200%, 방수를 위한 스패츠는 550% 증가했다. 등산의류의 경우 남성용 등산점퍼와 여성용 등산조끼가 각각 48%, 54%씩 늘어난 판매량을 보였다. 등산배낭(118%)과 등산양말(691%), 트레킹화(289%), 등산화(34%) 등 등산잡화와 등산화도 판매가 급증했다.G9에서는 ‘네이처하이크 슬리핑백 캠핑용 코튼 침낭’과 ‘네이처하이크 3D 캠핑베개 베이지’, ‘파크론 고밀도 25배율 캠핑매트’, ‘독일헬코 탑라인+가죽케이스 캠핑용 도끼’, ‘네파 페리아 베이직 3단 쌍스틱’, ‘럭스톤 방수 롱 스패츠’, ‘블랙야크 남녀공용 거위털 경량다운재킷’ 등 다양한 레저 및 등산용품을 판매한다고 소개했다.G9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날씨가 쌀쌀해졌지만 야외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추세를 확인했다”며 “침낭과 캠핑매트, 숯 등 캠핑용품부터 등산스틱과 아이젠, 핫팩 등 등산용품까지 레저 관련 상품 수요가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GM은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GM Technical Center Korea)가 연구·개발 분야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새 단장한 엔지니어링 오피스 공간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구글 사무실처럼 자유로우면서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 모습이다.이날 인천시 부평구 소재 엔지니어링센터 내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새로운 업무 공간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로베르토 렘펙(Roberto Rempel) GMTCK 대표와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GMTCK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이번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담당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또한 오피스 현장 투어와 버추얼(Virtual) 투어, 덕담 남기기 이벤트,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로베르토 렘펠 GMTCK 대표는 “GMTCK는 미래 모빌리티와 GM의 전 전동화 계획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고 글로벌 GM 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며 “이번에 새롭게 오픈된 공간을 통해 보다 나은 유연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들에게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이들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은 “GM 미래 성장 전략 핵심이 되는 버추얼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기술 및 업무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GMTCK는 엔지니어링 설비와 엔지니어를 갖추는 데 있어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GM 글로벌 테크니컬센터 내 입지를 굳건히 하고 미래차 계획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번에 새 단장을 거친 GMTCK 엔지니어링 오피스는 컴포트 존과 콰이엇 존, 콜라보레이션 존, VC룸,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사무 공간과 트레이닝센터를 겸용할 수 있는 이노베이션센터는 직원들의 창의성과 호기심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고 한다. 세계적 수준의 미래차 개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버추얼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추진해 온 GMTCK는 관련 시설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변화를 위해 임직원과 안전, 건강과 웰빙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한편 제너럴모터스(GM)는 최근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베스터데이 2021’에서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자동차 제조사에서 소비자 중심 플랫폼 혁신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선언한 바 있다. 지난 12일 열린 ‘GM 미래 성장 미디어 간담회’에서는 충돌제로와 배출제로, 혼잡제로 등 트러플제로 비전을 수행하기 위한 한국 사업장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했다.GMTCK의 경우 GM 미래 비전과 연계해 이번 신규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관 외에 청라 주행시험장 설비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업무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3년까지는 전기차 전담 인력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해 글로벌 전략에서 한국 사업장 역할 확대를 추진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스텔란티스코리아는 23일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지프 브랜드 첫 3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랜드체로키 L’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북미와 멕시코에 이어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 출시됐다. 국내 고급 SUV 시장 성장세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한다. 그랜드체로키는 국내에서 지프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 역할을 맡아왔다. 30여 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700만대 이상 팔린 주요 모델이기도 하다. 이번에 선보인 그랜드체로키는 약 11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을 거쳐 지난 1월 처음 공개된 5세대 모델이다. 이전 세대와 달리 신형 그랜드체로키는 롱바디 3열 버전(LWB)과 2열 일반모델(SWB)로 선보였다. 브랜드 제품 전략에 따라 롱바디 버전인 그랜드체로키 L을 먼저 공개했다. 5인승 신형 그랜드체로키는 올해 9월 처음 소개됐다. 국내에서도 그랜드체로키 L을 먼저 출시하고 내년 1분기 신형 그랜드체로키를 들여올 예정이다. 기존에 익숙한 그랜드체로키 계보를 잇는 모델은 내년 출시될 2열 버전이고 이번 그랜드체로키 L은 새로운 차종으로 볼 수 있다.새로워진 그랜드체로키의 브랜드 내 입지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덩치를 키우고 라인업을 다변화했지만 플래그십 모델 역할은 ‘지프 왜고니어’에게 넘겨줬다. 왜고니어 역시 일반 버전과 휠베이스를 늘린 ‘그랜드 왜고니어’로 선보였다. 결과적으로 지프는 그랜드왜고니어와 왜고니어, 그랜드체로키 L과 신형 그랜드체로키 등 4종으로 구성된 대형(국내 기준) SUV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북미 기준으로 그랜드체로키는 제네시스 GV80과 포드 익스플로러 등이 포진한 미드사이즈 SUV로 분류된다.이번 그랜드체로키 L은 그랜드체로키를 진화시킨 모델로 볼 수 있다. 크기부터 최신 기술, 고급 소재와 기능까지 모든 면에서 완성도가 개선됐다. 체구와 사양, 소재 등을 고려하면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FCA코리아가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우수한 상품성 구현에 많은 공을 들인 모습이다. 많은 부분이 새로워졌지만 그랜드체로키 특유의 정체성이 유지된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크기의 경우 한 눈에 봐도 커진 덩치가 눈길을 끈다. 기존 그랜드체로키는 국내에서 대형 SUV로 분류됐지만 최근 출시되는 대형 SUV와 비교하면 체구가 왜소하게 느껴졌다. 그랜드체로키 L은 크기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5220mm, 1975mm, 높이는 1795mm다. 이전 그랜드체로키(4820x1945x1810x2920, 휠베이스 2920mm)과 차이가 크다. 제네시스 GV80(4945x1975x1715)와 비교해도 덩치가 크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5380x2060x1945)나 포드 익스페디션(5335x2075x1945)보다 조금 작고 링컨 에비에이터(5064x2020x1760)보다 크다. 휠베이스는 3090mm로 에스컬레이드(3071mm)보다 길다. 국내 판매가격은 7인승(2인·3인·2인 탑승구조) 오버랜드 트림이 7980만 원, 6인승(2인·2인·2인) 써밋리저브는 8980만 원이다. 크기가 큰 포드 익스페디션(8240만 원)보다 조금 비싼 가격대지만 링컨 에비에이터(8410만~9390만 원)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제네시스 GV80 풀옵션(3.5 가솔린 AWD 기준 8400만 원대) 모델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도 넘볼 수 있는 수준이다.프리미엄 브랜드를 비교 대상으로 삼은 이유는 그랜드체로키 역시 이번 세대 모델을 통해 고급 SUV에 걸맞은 상품성을 완성했기 때문이다. 지프 측은 110개 넘는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그랜드체로키 L에 탑재했다고 강조했다. 주요 사양으로는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선을 감지하고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 모니터링 센서로 인접한 차량을 감지해 경고를 주는 액티브레인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보행자와 자전거까지 감지하는 긴급제동장치, 뒷좌석 탑승자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뒷좌석모니터링카메라(디밍룸미러), 360도 서라운드뷰,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레벨2 수준 자율주행기능), 적외선 카메라 기반 나이트비전, 운전자졸음방지, 주차 및 출차 보조(제동 포함), 매킨토시(McIntosh) 사운드시스템(19 스피커),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10.1인치 센터디스플레이, 멀티컬러 LED 조명 등이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완전히 새로워졌다. 직관적인 구성으로 사용 편의가 개선됐다.여기에 국내 소비자를 위한 티맵모빌리티 ‘T맵’ 내비게이션을 브랜드 최초로 도입했고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지원한다. 상위 트림인 서밋리저브 모델에는 스마트폰 무선충전패드와 팔레르모 가죽 시트, 앞좌석 마사지시트, 2열 버킷시트 등이 추가된다.넓은 실내 공간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2열과 3열 좌석을 접으면 성인 남성 2명이 누워도 공간이 넉넉하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490리터에 시트를 접어 최대 239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3열 시트는 버튼을 눌러 전자식으로 접거나 펼 수 있도록 했고 2열은 반자동으로 조작할 수 있다. 3열 탑승자를 위해 USB포트와 컵홀더, 스마트폰 수납공간 등이 별도로 마련된 점도 인상적이다. 다만 3열 좌석에 타거나 내릴 때는 불편함이 있다. 2열 좌석을 접거나 앞으로 끌어당겨야 하는데 시트가 무거워 힘이 꽤 필요하다. 내릴 때도 앞좌석을 앞으로 밀어야 하는데 만약 어린 아이가 스스로 차에서 내릴 경우 버거울 것으로 보인다.외관은 플래그십 모델인 그랜드왜고니어에 적용된 브랜드 최신 디자인을 따른다. 지프를 상징하는 세븐슬롯 라디에이터 그릴은 양 옆으로 넓어졌고 사선으로 날카롭게 떨어지는 ‘샤크노즈’ 디자인을 채용했다. 전체적으로는 네모반듯한 직선 위주 디자인으로 남성적이면서 강인한 느낌을 강조하며 A필러부터 윈도우라인을 거쳐 D필러와 트렁크로 연결되는 크롬 장식이 눈길을 끈다. 휠 아치는 브랜드 특성에 맞춰 사다리꼴로 이뤄졌다. 20~21인치 휠은 피렐리 피제로 타이어와 조합된다. 외장 컬러는 발틱그레이와 벨벳레드, 실버지니스, 브라이트화이트, 다이아몬드블랙 등 5종을 고를 수 있다.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구성이다. 3.6리터 V6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모든 속도 영역에서 효율적인 엔진회전수(rpm)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세팅해 정숙성과 가속 반응성, 효율 등을 개선했다고 한다. 쿼드라트랙Ⅱ(Quadra-Trac Ⅱ) 4X4 시스템은 2.72:1 기어비의 낮은 토크 제어로 오프로드 기동성을 향상시켰고 다수 센서가 사전에 토크 배분을 조정해 미끄러운 노면에서 즉각 반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지프 측은 설명했다.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은 5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부드러운 승차감 구현에 유리한 에어서스펜션도 기본 탑재됐다.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눈길을 끄는 인테리어와 혁신 기술을 인정받아 출시와 동시에 최고의 패밀리 SUV 상을 수상한 그랜드체로키 L을 한국 소비자 니즈에 맞춰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기로 했다”며 “프리미엄 SUV로 완성된 그랜드체로키 L이 한국 고객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한편 지프는 그랜드체로키 L 사전계약자 300명에게 프리미엄 골프백 세트를 증정한다고 전했다. 재구매 혜택으로는 270만 원 상당 골프용품 상품권(또는 주유 상품권)을 제공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유한양행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 속에서 체험학습과 진로탐색 기회가 축소된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연구소 견학프로그램인 버들과학교실과 진로설계를 돕는 온라인 버들진로캠프를 총 4회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버들과학교실은 지난 6월과 이달,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전국 4개 지역 보육원 아이들과 본사 인근 신길초등학교 학생,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총 3회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중앙연구소 연구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처음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아이들 눈높이에서 신약개발 과정을 설명한 연구소 견학 동영상을 시청하고 DNA 모형만들기 등 과학실험과 연구원과 만나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진행한 버들진로캠프는 청소년 진로교육 전문기관인 동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운영했다. 동작구 뿐 아니라 진로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대전과 대구시 청소년 20명이 참여해 미래유망 직업인 제약바이오 분야에 대해 이해하고 연구원과 만나 실질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가졌다고 유한양행 측은 설명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진로직업 심리검사와 전문가 해석, 소그룹별 관심 직군 임직원 멘토링 등이 이뤄졌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로탐색 및 체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의 이해를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확대·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볼보코리아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한 러닝 캠페인 ‘2021 헤이, 플로깅(Hej, Plogging)’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플로깅을 진행했다. 참가자는 플로깅을 진행 중인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미디어 채널(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펫 플로깅’부문을 새롭게 운영해 캠페인 참가 영역을 확장했다.이번 캠페인을 기념하기 위해 3000세트 한정으로 제작된 볼보 플로깅 패키지는 판매 개시 1시간 만에 매진됐다. 패키지 수익금 전액은 구매자 이름으로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볼보코리아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된 플로깅을 통해 총 3억여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식 고취와 환경정화 캠페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볼보 플로깅 행사는 브랜드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스웨덴 플로깅 문화를 국내에 확산시킨 역할에도 영향을 미쳤다.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활동으로 볼보 뿐 아니라 다른 업체들도 플로깅 행사를 운영하기도 했다. 볼보코리아는 여기에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러닝 및 트레킹 크루 약 30개 팀, 750여명의 ‘볼보 플로깅 크루’를 운영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플로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소비자들이 헤이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심각성에 공감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구를 지키는 의미 있는 활동을 선보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볼보코리아는 이번 헤이 플로깅 활동 진행에 앞서 플로깅 창시자 에릭 알스트롬(Erik Ahlström)이 등장한 플로깅 영상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플로깅의 5가지 의미와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실태, 플로깅이 이끈 긍정적인 변화, 환경보호 인식 제고 등 일상생활에서 플로깅을 실천해야 하는 당위성을 전달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베트남 커피 기업 쭝웬레전드그룹은 대표 브랜드 ‘G7커피’ 론칭 18주년을 맞아 국내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인스타그램)에서 오는 28일까지 18주년 기념 축하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한 제품 할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팔로우하고 생일 축하 댓글을 남기는 소비자 1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할인 프로모션의 경우 오는 25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전 제품에 대해 18%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G7커피는 한국지사 설립 후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 지난달까지 약 1억7400만 잔 규모 제품을 판매했다고 한다.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지난 7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나를 깨워주는 에너지 커피(Always Awake)’를 선보이고 인스턴트 커피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진하고 구수한 맛과 깊고 풍부한 향을 장점으로 내세웠다.G7커피 관계자는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진행한 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팔로어가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G7커피에 대한 한국 소비자 관심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G7커피는 지난 2003년 쭝웬레전드그룹이 선보인 브랜드다. 현지에서 열린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시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해당 테스트에 참여한 소비자 89%가 G7커피를 가장 맛있는 커피로 선정했다고 한다. G7커피는 베트남 로부스타 커피 원두와 첨단 커피 가공 기술(나노플러스 테크롤로지), 고유 레시피 등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 80여개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 올해 글로벌 매출은 57.6% 성장했다고 G7커피 측은 전했다.최정임 쭝웬레전드그룹 한국지사 대표는 “국내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브랜드 18주년 기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G7커피가 한국에서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 취향과 국내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등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여행용 캐리어 브랜드 리모와(RIMOWA)는 유니세프를 지원하기 위한 첫 번째 컬렉션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 세계 신진 디자이너들이 컬렉션 작업에 참여해 브랜드를 상징하는 여행가방(캐리어 등)을 독창적으로 재구성했다.이번 컬렉션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여행 대신 집에서 사용되는 리모와 캐리어 사진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되는데 착안해 기획됐다고 한다. 창의적인 발상에서 영감을 받아 10명의 디자이너들에게 최근 론칭한 네버스틸(Never Still) 컬렉션 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본인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도록 했다. 고유 스타일을 살리면서 제품 기능과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디자이너들은 수 개월간 연구와 개발 과정을 거쳐 독특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정교한 손바느질 자수부터 과감한 금속 공예 등이 더해진 비스포크 리모와 제품이 새로운 스타일로 거듭났다고 리모와 측은 설명했다.에밀리 드 비티스(Emelie De Vitis) 리모와 마케팅 총괄은 “유니세프를 돕기 위한 첫 컬렉션이 리모와 특유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이면서 영감을 주는 제품으로 완성됐다”며 “이번 컬렉션 제품은 22일부터 판매에 들어가 모든 수익금이 세계보건기구(코벡스, COVAX)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니세프는 코벡스에 전달된 수익금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92개 국가에 백신 12억 개를 전달한다는 목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쉘석유(한국쉘)는 예룬 라머스(Jeroen Lamers)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11월 19일부터다.지난달 한국쉘석유에 부임한 예룬 라머스 사장은 2014년 쉘에 입사한 이후 일본과 아시아지역에서 다양한 사업 개발을 담당했다. 2019년 9월부터 일본 쉘 윤활유부문 비즈니스 통합 매니저로 부임해 윤리경영과 포트폴리오 관리, 가치 경영, 사업 현지화, 조직 개편 등을 추진했다.라머스 사장은 네덜란드 출생으로 현지 라이덴대학에서 1992년 일어일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에는 동대학원에서 한국·일본 언어문화연구센터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다년간 동아시아지역에서 업무를 맡은 라머스 사장은 네덜란드 경제부 해외투자청과 국제사업과, 농림&혁신국 등에서도 근무한 독특한 경력을 보유했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의 산업담당관을 역임했다.예룬 라머스 사장은 “오랜 기간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지역에서 근무하면서 지역 문화와 성장 가능성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며 “특히 한국의 문화에 관심이 많아 이번 대표이사 취임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글로벌 정책에 발맞춰 GTL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탄소중립 제품들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군의 성장과 강화를 지원하겠다”며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더욱 성장하는 한국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폭스바겐코리아는 다음 달 31일까지 ‘2021 겨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겨울철 소비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전 관리가 필요한 주요 부품을 무상으로 진단하는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 서비스와 겨울철 교환이 필요한 부품과 타이어, 차량용 액세서리 등에 대한 할인 혜택으로 구성됐다.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는 전문 테크니션이 진단기 접속을 통해 고장코드를 파악하고 차량 리프트업 상태에서 브레이크와 서스펜션, 하체 누유, 엔진 미션 등 주요 부품 27가지 영역 68개 부위를 상세히 진단하는 프로그램이다.교환이 필요한 부품에 대해서는 할인을 지원한다. 겨울철 안정적인 시동 성능을 위해 필요한 배터리와 예열 플러그를 20% 할인하며 모든 전구류와 와이퍼 및 워셔액은 각각 20%, 30%씩 할인 판매한다. 타이어는 점검 후 교체 시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구매 수량에 따라 플레이모빌 등 정품 액세서리를 사은품으로 준다. 차량용 옷걸이와 카시트용 시트커버, 시트백 오거나이저 등 차량용 액세서리는 30% 할인한다. 티구안과 아테온 전용 클리어런스 품목은 최대 60% 할인이 적용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국제약은 탈모치료제 ‘판시딜’이 의약품으로 유일하게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올해의 최고제품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소비자 친화경영을 추구하면서 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서는 기업 및 단체, 개인을 선정해 시상해왔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질환 관리 필요성과 방법을 지속 알리면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최고 제품 부문에 4년 연속 선정됐다”며 “최근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의 탈모 증상이 늘고 있어 이에 맞춰 탈모 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국제약 판시딜은 일반의약품 경구용 탈모치료제 부문에서 7년 연속 판매 1위(아이큐비아 2014~2020년 집계 기준)에 이름을 올린 제품이다. 모발과 손톱 구성 성분인 케라틴과 L-시스틴, 모발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B 등 6가지 성분이 최적 비율로 배합됐다고 한다. 탈모로 인해 병원치료를 받고 있거나 남성호르몬 억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도 보조요법으로 병용할 수 있다고 동국제약 측은 소개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신현진(49세)박사를 부소장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현진 신임 부소장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의생명공학 석사 및 의생명정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졸업 후 다나파버암연구소(Dana-Faber Cancer Institute)를 거쳐 2011년부터 최근까지 다케다제약(Takeda Pharmaceuticals) 미국법인에서 생명정보학·전산생물학(bioinformatics/computational biology)분야 수석연구원(Principal Scientist)으로 근무했다.신현진 부소장은 “한국의 생명과학과 제약산업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겨온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영광이다”며 “고도로 발달하고 있는 인공지능 및 정보과학을 제약과 헬스케어산업에 성공적으로 융합시킬 수 있는 최적 솔루션을 찾기 위해 자체 연구역량을 기르고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신현진 신임 부소장이 전문 분야인 생명정보학과 머신러닝 활용 인공지능 연구 분야를 담당한다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9일과 20일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 소재 지역과 수원시 농민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사랑의 김장나눔은 탄소중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주말농부 가족과 한국토요타 및 토요타파이낸설코리아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함께 김치를 담가 성남 소재 노숙인센터 안나의집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012년부터 김장김치를 전달해왔다.올해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전국 16개 딜러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안나의집과 각 지역 보육원, 복지관 등에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약 3800kg(약 1900포기) 규모다. 작년보다 8배가량 많은 김치를 전달한 것이다.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지역 사회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는 전국 딜러와 함께 원팀(One Team)으로 김장나눔 행사를 확대해 개최했다”며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도로교통공단은 22일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인근 도로에서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서비스 합동 시연회를 개최했다. 실증을 거쳐 공단에서 구축한 신호정보 수집 및 제공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공단은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해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고 일반 운전자들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디지털 교통신호정보 제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연회에는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채홍호 대구광역시 부시장, 김진표 대구경찰청장, 성명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 등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아이나비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스프링클라우드, 이모션 등 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지난해 공단은 대구 수성 알파시티에서 신호정보를 활용해 자율주행차 교차로 전방향 주행을 성공시켜 기술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후 공단과 대구시는 미래 교통인프라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대구 전역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을 추진 중이다.이번 시연회 핵심은 교통 혼잡으로 인한 정체 발생 시 현장 경찰관의 수동 제어 상황에서 자율주행차가 디지털로 교통신호정보를 제공받는데 있다. 또한 비보호좌회전 정보를 제공해 자율주행차가 해당 구간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호정보 체계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시연회에 참여한 아이나비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스프링클라우드, 이모션 등은 대구의 실시간 신호정보를 이용해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과 내비게이션 서비스 개발을 진행한다.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합동 시연회를 통해 전국 모든 지역에서 자율주행차가 다닐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다”며 “조만간 일반 운전자들도 실시간 신호정보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는 친환경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의 후속모델 티저 이미지를 22일 공개했다. 신형 니로는 오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니로는 지난 2016년 1세대 출시 이후 약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브랜드 비전이 담긴 차종이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이 반영됐으며 세부 속성 중 하나인 ‘즐거운 경험(Joy for Reason)’이 적용돼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외관 주요 디자인 요소는 지난 2019년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 ‘하바니로’를 계승한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콘셉트카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한 모습이다. 간결하면서 볼륨감을 강조한 측면 실루엣과 짧은 전·후면 오버행이 조화를 이뤄 이전에 비해 당당한 실루엣을 구현한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는 수평과 대각선 라인을 조합해 개성적인 구성을 보여준다. 계기반과 연결된 센터디스플레이와 다이얼방식 기어노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 전환 조작계 등이 적용됐다.기아 측은 신형 니로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컬러를 적용해 차별화된 친환경차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