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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CT-P63’이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CT-P63은 현재 공급 중인 ‘렉키로나(CT-P59)’를 잇는 후속 항체치료제다. 셀트리온은 광범위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후속 항체치료제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CT-P63 임상은 작년 9월부터 건강한 피험자 24명을 대상으로 폴란드에서 진행됐다. 약물 투여로 인한 이상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을 확인했고 내약성과 약동학(PK)을 입증했다.또한 셀트리온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우점종으로 자리 잡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력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NIH)을 통해 CT-P63의 슈도 바이러스 중화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CT-P63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추가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동물효능시험을 진행할 계획으로 올해 1분기 내 결과를 확보한다는 목표다.CT-P63은 알파와 베타, 감마, 델타 등 기존 주요 변이에서 중화능을 입증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초기부터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총 38개 중화항체로 구성된 잠재적 칵테일 후보항체 풀을 확보하고 있다. 이중 32번 후보항체인 CT-P63이 우수한 중화능을 확인해 이번 임상에 돌입했다.셀트리온은 국내외에서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렉키로나와 함께 변이 대응력이 우수한 CT-P63을 결합한 칵테일 치료제를 개발하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보다 광범위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렉키로나 흡입제형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미국 바이오업체 인할론바이오(Inhalon Biopharma)와 협력해 호주에서 임상 1상 약물 투여를 완료했다. 결과분석이 완료되면 신속하게 렉키로나와 CT-P63을 결합한 칵테일 항체 흡입형 대규모 임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주요 규제기관과 임상 디자인 관련 협의도 진행 중이다. 1분기 내 동물실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고 2분기 내에 대규모 글로벌 임상에 대한 중간결과를 도출해 칵테일 흡입제형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는 구체적 근거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흡입형은 항체의 주요 작용기전인 스파이크 부위 항원 결합을 통한 바이러스 중화능 뿐 아니라 흡입된 항체가 호흡기 점막에 들러붙어 호흡기를 통해 유입되는 바이러스를 걸러주는 ‘트랩핑’ 기전도 함께 갖고 있다. 항체와 바이러스 결합만으로 바이러스를 무력화하기 때문에 향후 발생 가능한 변이 바이러스에도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폐를 통한 항체 전달비율이 정맥주입형에 비해 최대 수백 배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적은 양으로 동일한 효과를 내는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셀트리온 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 측은 “호흡기를 통해 폐에 약물을 직접 전달하는 기전 특성상 병원에서 1시간가량 투약 받아야 하는 정맥주입형보다 환자 편의 측면에서 훨씬 경쟁력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원환자는 정맥주사형 렉키로나를 투여하고 재택환자들은 편리하게 흡입형을 사용해 경구용 치료제와 더불어 경제성과 편의를 갖춘 재택 치료 옵션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CT-P63의 오미크론 중화능력을 추가로 확인하고 렉키로나와 CT-P63을 결합한 칵테일 흡입형 항체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높여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 가능한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스텔란티스코리아가 그동안 한불모터스가 운영해 온 푸조와 시트로엥, DS(PSA그룹) 브랜드 국내 비즈니스를 맡기로 했다.스텔란티스코리아는 한불모터스와 PSA그룹 브랜드 국내 사업권을 이전하는데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운영간소화를 통한 시너지 강화와 스텔란티스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장기적인 발전을 보장하기 위해서 이뤄진 합의라고 설명했다.한불모터스는 지난 2002년부터 국내에서 PSA그룹 브랜드를 전개해왔다. 이름은 한불모터스지만 실질적으로 PSA그룹코리아 역할을 다해왔다. 푸조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2011년 시트로엥, 2019년 DS오토모빌 등을 선보이면서 브랜드 확장을 꾀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 발전과 다양화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해왔다”며 “지난 20여 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 푸조와 시트로엥, DS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준 임직원들과 그동안 변함없이 함께해준 고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앞으로 푸조와 시트로엥, DS 브랜드는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 체제 하에 지프와 함께 국내에 유통된다.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한불모터스는 전 PSA그룹과 스텔란티스의 훌륭한 파트너이자 동반자였고 앞으로도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스텔란티스 일원으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권 이전은 스텔란티스코리아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높은 수준의 소비자 만족을 보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브랜드 개발과 효율적인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고급 브랜드 DS는 이달부터 프리마모터스가 운영한다. 프리마모터스는 지프 전시장 3곳을 운영하면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스텔란티스는 기존 피아트크라이슬러(FCA그룹)와 PSA그룹의 합병회사다. 지난 2020년 합병이 이뤄졌다. 합병을 통해 세계 4위권 완성차 그룹으로 거듭났다. 국내에서는 지프 브랜드를 전개한 FCA코리아가 스텔란티스그룹 정책에 맞춰 작년부터 스텔란티스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해 운영 중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텔레콤(SKT)이 오는 5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CES 2022’에서 넷제로(Net-zero, 온실가스 배출과 흡수가 균형을 이루는 상태, 탄소중립)에 중점을 둔 그린 ICT(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기술 방향성을 제시한다.SK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맞춰 SKT는 혁신적인 그린 ICT 기술을 활용해 탄소 감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SK그룹은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약 210억 톤)의 1%에 해당하는 2억 톤의 탄소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CES에서 SKT는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E&S, SK에코플랜트 등과 함께 ‘2030 SK 넷제로 약속 선언’을 주제로 센트럴 홀(Central hall)에 920㎡ 규모 공동 전시 부스를 꾸렸다.○ 친환경 반도체 시대… SKT, 초고속·저전력 AI 반도체 ‘사피온’ 첫선SKT는 CES에서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사피온(SAPEON)’을 선보인다. AI 반도체는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 저전력으로 수행하는 비메모리 반도체다. AI의 두뇌 역할을 한다.AI 서비스가 생활과 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대되면서 AI 데이터센터 규모도 연일 증가 추세다. 기존 AI 데이터센터는 그래픽 정보 처리를 위해 개발된 GPU를 사용하고 있는데 전력 사용량이 크기 때문에 환경오염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SKT 사피온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개발된 AI 반도체다. AI 서비스에 필요한 동시 다발적 데이터 처리에 특화된 설계를 통해 초고속, 저전력 성능을 구현했다고 SKT는 소개했다. 기존 GPU 대비 전력 사용량을 80% 수준으로 줄이고 딥러닝 연산 속도를 1.5배가량 끌어올리면서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성능과 고도화된 저전력 설계가 친환경 제품으로 구현된 사례다.이와 함께 SKT는 3G와 LTE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 및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으로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약 53% 줄이는 ‘싱글랜(Single Radio Access Network)’ 기술도 소개한다. 특히 싱글랜 기술을 통해 SKT는 국내 통신 분야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고 한다. 지난해 서울시를 포함해 전국 78개시에 위치한 기지국과 중계기에 싱글랜 기술 적용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만 톤 규모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탄소 1만 톤은 2019년 기준(서울 전력사용량) 서울 시내 약 76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에 해당한다.○ “일상 속 저탄소 경험”… ‘메타버스·다회용 컵·내비게이션’ 그린 서비스 진화SKT는 메타버스와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최적 경로 내비게이션 등 일상 속에서 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ICT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생활 속 저탄소 경험을 소개한다.SKT 메타버스 ‘이프랜드(ifland)’는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회의와 발표, 출장 등 탄소 발생을 유발하는 오프라인 활동을 가상 공간에서 대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컨퍼런스홀과 야외무대, 루프톱 등 다양한 가상공간을 제공하며 문서와 영상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13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어 대규모 행사 진행도 가능하다. 실제로 이프랜드에서는 외교부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D-100 기념행사, K팝 공연 등이 개최된 바 있다.일회용 컵 사용에 의한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해피 해빗’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해피 해빗은 커피전문점이 다회용 컵을 통해 음료를 제공하면 소비자가 비전 AI 기술이 적용된 지정 다회용 컵을 회수하는 ICT 기반 무인 반납기에 컵을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반납된 컵은 전문 업체를 통해 소독과 세척, 살균 등 과정을 거쳐 재활용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 서울 중구와 종로구지역 커피전문점 20여 곳에서 시범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3개월 동안 플라스틱 일회용 컵 사용을 120만개 넘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스타벅스 전 매장에 다회용 컵을 적용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63만개의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모빌리티 분야 탄소 저감 방안도 제시한다.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은 운전습관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고 운전자 안전운전 수준을 점수로 환산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환산된 점수는 보험료 할인 등 경제적 혜택과 연동된다.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운전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기능으로 꼽힌다. 티맵 실시간 교통정보 기반 최소시간 경로 안내, 운전습관 서비스에 의한 연료 소비 감소 등 기능을 통해 지난해 저감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102만 톤 규모라고 SKT는 전했다. 오는 2025년 156만 톤, 2030년 262만 톤 수준으로 탄소 배출 저감 규모를 확대한다는 목표다.SKT 관계자는 “그린 ICT 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첨단 기술과 일상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일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이번 CES에서 선보인다”며 “SKT는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그린 ICT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이노베이션이 이달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 참가한다. 오는 2030년부터 매년 탄소 1100만 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친환경 기술을 선보인다.SK이노베이션은 CES 2022에서 탄소 감축 효과에 집중해 ‘탄소 없는 삶,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동반자, SK’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회사 비전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핵심 기술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2030년부터 탄소 감축 목표는 매년 1100만 톤을 제시했다. 사업부별로는 배터리·분리막사업이 417만 톤, 배터리재활용·BaaS(Battery as a Service)사업 136만 톤, 폐플라스틱 재활용사업 500만 톤, 이산화탄소저장(CCS, Carbon Capture & Storage)사업 50만 톤, 전기차용 윤활유사업 1만 톤 등으로 구성됐다.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 국민 한 명이 한 해 동안 배출한 탄소는 약 12.5톤이다. 이를 기준으로 SK이노베이션은 2030년부터 국민 88만 명이 매년 배출하는 탄소를 ‘0’으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대한민국 전체 국민(5000만 명 기준)의 2%가 배출하는 탄소를 친환경 기술을 통해 저감하겠다는 목표다.부스는 탈탄소 전략 핵심인 배터리 사업을 중심으로 꾸몄다. 대표 배터리 제품인 ‘NCM9’을 전면에 내세웠다. NCM9은 리튬이온배터리 주 원료인 니켈(N)과 코발트(C), 망간(M) 중 니켈 비중이 약 90%에 달하는 제품이다. 니켈 비중을 높여 높은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단점으로 꼽히는 불안정성은 SK온이 독보적인 기술을 적용해 해결했다고 한다. NCM9은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특히 올해 NCM9은 실제로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미국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 모델인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된다. 기술력을 인정 받아 이번 CES 2022에서 혁신상 2개를 수상하기도 했다. 글로벌 습식 분리막 1위 소재 업체로 자리매김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제품을 공개한다. 분리막은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를 막아서는 필름 형태 소재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역할을 하면서 이온은 잘 통과되도록 얇고 균일한 기공이 있어야 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축차연신 기술로 분리막 두께를 자유자재로 조절하고 세라믹 코팅 기술로 튼튼하면서 열에 잘 견딜 수 있는 분리막을 제작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배터리 재활용 등 자원 선순환을 위한 기술과 솔루션도 이번 CES에서 소개한다. 배터리 재활용(BMR, Battery Metal Recycle)사업은 수명을 다한 배터리에서 핵심 광물을 추출하는 사업을 말한다. 추출된 금속은 다시 배터리를 제조하는 원료로 활용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폐배터리에서 수산화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오는 2025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폐배터리에서 수산화리튬을 추출하면 광산이나 염호에서 리튬을 채굴할 때보다 탄소 배출을 약 40~70% 줄일 수 있다고 한다.배터리 사업회사 SK온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배터리 분석 솔루션은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해 잔여 수명을 예측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은 버려지는 배터리를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다양한 BaaS사업 모델의 근간이 된다고 SK이노베이션 측은 설명했다.기존 정유 및 화학사업에서도 대대적인 탄소 감축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긴다.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해중합, 열분해, 고순도 폴리프로필렌(PP, Poly Propylene) 추출 등 3대 기술을 활용해 폐플라스틱을 직간접적으로 연간 250만 톤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2027년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SK어스온은 동해 및 서해에서 이산화탄소 저장(CCS)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CS는 이산화탄소를 모아 해저 깊숙이 매립하는 기술이다.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한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다.윤활유사업 자회사 SK루브리컨츠는 전기차용 윤활유를 전시한다. 전기차 모터와 기어박스 등의 마모를 줄이고 효율을 개선해 주행거리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SK루브리컨츠는 2010년부터 선제적으로 전기차용 윤활유 개발에 뛰어들어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및 소재를 중심으로 하는 신성장 그린 비즈니스를 육성하는 한편 기존 석유 및 화학사업 체질을 친환경으로 탈바꿈해 탈탄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은 카본 투 그린 전략을 반드시 달성해 시대적 사명인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올해 자동차 업계가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한국GM은 쉐보레를 앞세워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힌 모습이다.한국GM은 31일 쉐보레가 수입차 시장 진출 2년 만에 주요 모델이 시장 1위에 올라 새로운 역사를 쓴 한해였다고 올해를 평가했다. 지난 9월 픽업트럭 모델인 쉐보레 콜로라도는 한 달 동안 총 758대(엔진별 기준)가 팔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가입 이후 처음으로 베스트셀링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쉐보레 측은 벤츠와 BMW, 렉서스 등 수입차 전통 강자의 주요 모델을 제압하면서 픽업트럭으로는 처음으로 판매량 1위를 달성한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독일차가 강세인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 브랜드가 아닌 모델이 베스트셀링 자리에 오른 것은 50개월 만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 역시 함께 선전하면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였다고 설명했다.판매 호조 주요 요인으로는 ‘정통 RV’ DNA를 꼽았다. 당초 카허카젬 한국GM 사장은 “쉐보레 포트폴리오 60%가 SUV로 구성될 것”이라며 RV 전문 브랜드 입지 강화를 강조한 바 있다. 지난 2년간 쉐보레는 대형 SUV 트래버스와 픽텁트럭 콜로라도 등 국내에서 소개된 적 없는 모델을 적극적으로 들여와 아메리칸 정통 RV 트렌드를 이끌었다.쉐보레 정통 RV 모델은 커다란 차체와 다목적성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트래버스는 출시 당시 국내 판매 중인 승용모델 중 차체 길이가 가장 길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전장은 5200mm로 당시 판매 중이던 초대형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이전 세대)’보다 길이가 길었다. 크기에서 오는 고급스러운 느낌과 넉넉한 실내 공간도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콜로라도 역시 거대한 크기부터 ‘정통’을 강조한다. 전장이 5395mm로 트래버스보다 길다. 당당한 실루엣과 안정감 있는 비율 역시 장점으로 부각된다. 국내 도로에서는 한 체급 위 픽업트럭 모델인 실버라도보다 적합한 크기라는 평가를 받는다. 쉐보레 고유 기술로 개발된 히치와 트레일링 전용 기능도 아메리칸 정통 RV를 강조하는 요소로 볼 수 있다. 캠핑 등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콜로라도와 트래버스에 탑재된 트레일링 기술이 더욱 주목받았다. 쉐보레에 탑재된 트레일링 기능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카라반이나 트레일러 등을 견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기존 한국GM 서비스센터 이용이 가능한 광범위한 AS 네트워크 역시 다른 수입 브랜드가 시도하기 어려운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쉐보레 모델은 전국 400여개 한국GM 서비스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트래버스와 콜로라도를 앞세워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쉐보레는 내년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 등 아메리칸 정통 초대형 RV 라인업을 도입해 다시 한 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GM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반도체 부족 등 악재 속에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 추진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정통 RV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쉐보레가 2022년 국내 수입 RV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휠라코리아는 올해 브랜드 설립 110주년을 맞아 전개한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 마지막 제품으로 ‘디스럽터2 1998 티어제로(DISRUPTOR 2 Tier Zero)’를 한정 수량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브랜드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휠라는 카테고리별 대표 슈즈 11종을 선정해 지난 2월부터 매달 1종씩 한정판 슈즈를 선보였다. 12월 헤리티지 슈즈인 디스럽터2 1998 티어제로는 연간 프로젝트 대미를 장식하는 모델이다. 지난 1998년 처음 선보인 모델로 어글리 슈즈 돌풍을 이끌었다고 휠라 측은 설명했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1998년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총 110족 한정 판매한다.디스럽터2는 두툼한 아웃솔과 뭉툭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2017년 전 세계적으로 어글리 슈즈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스트리트 패션과 조합돼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영국 디자이너 리암 호지스와 코카콜라, 바니스 뉴욕, 편집숍 에이라이프, 홀리팝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한정판을 선보이기도 했다.이번에 선보인 디스럽터2 1998 티어제로는 기존 디스럽터2 고유 실루엣과 디자인 특징을 유지하면서 가죽 소재 장식 등을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기존 헤리티즈 슈즈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갑피는 천연 소가죽으로 이뤄졌다. 이탈리아 식물성 가공 가죽 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가죽을 사용했다고 휠라코리아는 설명했다. 스페셜 레더 행택과 패키지, 고유 시리얼 번호도 적용됐다. 판매는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휠라 브랜드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이뤄진다. 사이즈는 230~280mm(10단위), 가격은 16만 원대다. 디스럽터2 1998 티어제로와 함께 신제품 ‘디스럽터2 메이드인이태리’도 선보였다. 갑피 전면을 실버톤 크리스탈로 장식해 화려한 느낌을 강조한 제품이다. 이름처럼 이탈리아에서 제작됐으며 마찬가지로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 가격은 30만 원대다.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디스럽터2 1998 티어제로가 브랜드 110주년을 기념하는 헤리지티 슈즈 프로젝트 피날레를 맡으면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며 “앞으로도 헤리티지를 중심으로 펼쳐나갈 휠라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포르쉐코리아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협력해 서울시 강남구 소재 대모산에서 ‘빌리브 인 드림(Bee’lieve in Dreams)’ 꿀벌정원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시 양봉과 녹지 확대를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독일 본사에 이어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양봉 프로젝트를 전개한다.이번 프로젝트는 대표 사회공헌활동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Do Dream) 일환으로 기획됐다. 생태지표종인 꿀벌들이 도시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믿음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브랜드 비전을 반영했다고 한다.포르쉐코리아는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멸종 위기에 처한 벌의 서식처를 늘리고 밀원식물로 구성된 녹지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와 살충제, 각종 질병 등으로 감소하는 꿀벌 개체 수 회복과 각종 생태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 걸음 다가간다는 방침이다.빌리브 인 드림 꿀벌정원은 연면적 247㎡(약 75평) 규모로 조성됐다. 복숭아와 꽃사과, 단풍나무 등을 통해 꿀벌에게 꿀과 꽃가루를 제공하고 국내 자생하는 초본 식물도 심었다. 도시 양봉 전문 업체 어반비즈서울이 꿀벌을 기르고 관리할 예정이다. 안전을 위해 정원과 떨어져 있는 공간에 꿀벌통을 설치해 도시 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전문적인 도시 양봉을 진행한다. 공원 방문객은 정원에서 다양한 종류의 밀원식물을 감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 빌리브 인 드림은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 서식지 확대와 녹지 확대, 생물 다양성 등을 유도해 서울 시민들이 자연을 보다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꿀벌을 살리는 이번 프로그램 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포르쉐 독일 본사는 라이프치히 오프로드 주행 시험장 내 132만㎡ 부지에서 300만 마리의 꿀벌을 키우고 있다. 한해 꿀 400kg을 생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년 전부터 라이프치히에 지속가능한 방목 콘셉트를 확립해 연못과 습지, 목초지를 마련하고 다양한 동식물들에게 자연 서식지를 제공하는데 힘써왔다. 포르쉐코리아는 2022년 임인년 새해애도 빌리브 인 드림 꿀벌정원 프로젝트를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정원에 나무와 꽃을 심어 녹지를 보완하고 꿀벌의 존재 가치와 위협을 알리닌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텔레콤(SKT)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새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야의 종 특별행사를 31일 오후 11시에 진행하고 다음 날(2022년 1월 1일) 오전 7시에는 정동진 해돋이를 생중계한다. ‘이프랜드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은 서울디지털재단과 협력해 구현했다. 서울광장과 보신각 제야의 종을 오는 1월 2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마무리를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새해맞이 제야의 종 특별행사는 뇌 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특강과 인플루언서 토크 콘서트, 신년 카운트다운,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영상 등으로 구성했다.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부터는 국내 일출 명소인 정동진의 해돋이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2022 근하신년-새해 첫날 해돋이 생중계’ 행사를 진행한다. 이프랜드 타운홀을 정동진 해돋이 공원으로 꾸몄다. 정돈진 역사와 레일바이크, 소원을 비는 소나무, 정동진 해변 언덕 위 크루즈 등 실제 정동진 모습을 메타버스 공간(정동진랜드)에 구현했다.새해를 맞아 인증샷 이벤트도 준비했다. 2022년 1월 1일부터 7일까지 타운홀 정동진랜드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 참여할 수 있다.양맹석 SKT 메타버스사업 담당은 “연말연초를 안전하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메타버스 행사를 기획했다”며 “2022년 임인년에도 여러 단체와 협력해 많은 사람들이 메타버스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스마트폰 인증 서비스 앱 ‘패스(PASS)’가 기존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게 됐다.SK텔레콤(SK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최종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SKT는 패스 인증서를 통해 폐지된 공인인증서 인증 기능 대부분을 서비스할 수 있다.전자서명인증사업자는 국내 인증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법적지위다. 작년 12월 폐지된 공인인증서를 대체해 각 기업 및 기관이 내놓은 전자서명인증 수단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SKT는 이번 자격 인정으로 주요 정부사이트 내 인증수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안전부 인증사업 시범사업자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금융서비스에서 간편인증서를 통한 인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SKT는 공인인증서 기능 대체 외에 향후 공개할 마이데이터 사업 주요 인증수단으로 패스 인증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오세현 SKT 디지털에셋 CO담당은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으로 패스 인증서 이용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인증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패스 인증서 제공 범위를 확대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인증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패스 인증서는 간편한 사용성과 통신정보 조합을 통한 강력한 보안성을 특징으로 하는 서비스다. 통신 3사 합산 현재 3200만 건이 발급됐다. 각종 정부 사이트와 현대카드미래에셋대우교보생명 등 다양한 제휴사가 인증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패스 인증서는 패스 앱을 통해 약관동의와 신원확인 절차를 거치면 간단히 발급받을 수 있다. SKT 외에 KT도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자격을 확보했다. SKT와 마찬가지로 패스 인증 앱을 통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중 자격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이전까지는 SKT 시스템을 이용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박성진씨 별세, 박해식(동아닷컴 기자)씨 부친상=30일(목), 제천 제일장례식장 2층 특실, 발인 2022년 1월 1일 오전 8시.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중국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대웅제약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나보타 임상데이터를 제출하고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2022년 허가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BLA는 지난 7월 NMPA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국 현지에서 나보타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데 따른 후속 절차다. 해당 임상 3상은 중등증에서 중증 사이의 미간주름을 가진 환자 473명을 대상으로 대조약 ‘보톡스(Botox)’와 효과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보타나 보톡스를 한 차례 투여하고 16주에 걸쳐 효과를 확인했다. 주평가변수로 설정한 ‘투여 후 4주째 미간주름 개선 정도’에서 나보타 투여군은 92.2%, 보톡스 투여군은 86.8%의 개선도를 보였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 총괄 부사장은 “보툴리눔 톡신 경험률이 1%대에 불과해 폭발적인 잠재력을 가진 중국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미래 수익을 확보할 것”이라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마케팅과 선진국 주요 국가에서 축적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전개해 발매 3년 내 중국 보툴리눔 톡신 매출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2018년 6억7200만 달러(약 8000억 원) 규모였던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오는 2025년 15억5500만 달러(1조80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10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핵심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지난 2014년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미간주름 개선과 눈가주름 개선,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눈꺼풀경련 등에 처방된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제품으로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55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현재까지 80여개 국가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미약품이 제약업계에서 이례적으로 정보보호와 보안부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업체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시큐리티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큐리티 어워즈는 혁신 경영을 통해 국내 보안 산업 발전에 공을 세운 기관이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공공부문과 일반·보안기업부문, 솔루션부문 등 3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한미약품은 홍성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이사가 수상자로 참석했다.한미약품은 일반기업부문을 수상했다. 심사 기준인 CEO와 보안조직 및 인력, 보안관리 및 운영, 보안교육 및 문화, 기타 등 5개 항목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상을 받았다. 보안과 관련해 한미약품은 사내 전담조직을 별도로 운영하고 자체 정보보호 경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내 정보보호 교육과 정보보호위원회 정기 개최 등 임직원 보안 인식 제고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정보보호경영 국제표준인증인 ISO27001을 제약업계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작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회사가 축적한 각 부문 정보를 보호하고 철저히 지켜나가는 것은 지속가능한 혁신 경영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보안관리 체계를 발전시켜 한미약품의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멀티숍 브랜드 ABC마트는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 꿈을 응원하는 ‘한 점, 한 걸음’ 캠페인 3차 활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 캠페인은 ABC마트와 밀알복지재단이 체결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기획됐다. 아동들의 정서적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ABC마트 지점과 인근 지역 복지기관이 결연을 맺고 아동과 청소년에게 필요한 신발을 지속 후원하는 방식이다.이번 3차 캠페인에서는 지역을 확장해 10개 매장이 추가로 참여했다. 충남 소재 푸른들지역아동센터, 통영 다온지역아동센터 등이 새롭게 결연을 맺었다. 캠페인 참여 ABC마트 ‘착한 매장’은 30호점을 돌파했다. 아동과 청소년 총 955명이 결연을 맺어 후원을 받는다. 기부한 신발은 누적 1900여 켤레다. 후원 물품은 ABC마트 자사 상품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담아 선물키트로 제작해 전달됐다. ABC마트 관계자는 “작년 연말에 시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번 3차 캠페인까지 이어졌다”며 “결연을 맺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늘어날수록 책임을 다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ABC마트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인정기업으로 최근 선정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볼보코리아가 지난해 신규 오픈한 서비스센터를 약 1년 8개월 만에 확장·이전하기로 했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센터 이전을 결정했다고 한다.볼보코리아는 작년 4월 개관한 분당·판교 서비스센터를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서비스센터 운영은 공식 딜러 코오롱오토모티브가 맡는다.볼보코리아 관계자는 “증가하는 수도권 고객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년 8개월 만에 센터를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새롭게 오픈한 볼보 분당·판교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총 1995.3㎡, 지하 1~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차는 최대 30대다. 9개 워크베이(지하 1층 5개, 지상 1층 4개)를 갖춰 하루 평균 최대 40대 일반정비가 가능하고 사고수리는 월 최대 180대를 처리할 수 있다고 볼보코리아는 전했다. 특히 지하 1층은 일반 경정비 외에 판금베이 2개와 샌딩룸 2개를 구비해 분당·판교지역에서 처음으로 도장 및 판금 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2층과 3층은 사무실과 고객 라운지로 운영된다. 서비스센터는 전용 교육을 이수한 테크니션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통해 예약부터 수리, 정비, 사후관리까지 일원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근 전시장과 연계해 신차 출고 전 차량 점검 서비스도 지원한다.송경란 볼보코리아 고객서비스 총괄 전무는 “소비자에게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센터 확장·이전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과 보완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확장·이전을 기념해 소비자 이벤트도 마련했다. 30만 원 이상 유상 수리를 진행한 소비자에게 99.9% 항균 마우스패드와 블랭킷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LG스타일러와 로봇청소기, 골프백, 볼보파우치, 캠핑파크 이용권 등을 준다. 센터를 방문한 소비자에게는 15가지 기본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와 원통티슈(재고 소진 시까지)를 제공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밥)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유플라이마(개발명 CT-P17)’가 캐나다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RA)과 염증성장질환(IBD), 건선(PS) 등 오리지널(휴미라)이 보유한 주요 적응증을 모두 확보했다. 유플라이마는 선진 규제기관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 고농도 제형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다. 저농도 타입으로 개발된 기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와 비교해 주사액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오리지널보다 가격 경쟁력도 갖출 전망이다.지난 2월 유럽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했고 국내에서는 올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다.캐나다는 휴미라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시장이다. 매출 규모는 약 1조 원을 기록했다. 특히 휴미라는 글로벌 의약품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이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서 약 22조 원에 달하는 매출 실적을 거뒀다. 개발 업체는 미국 애브비(AbbVie)다. 2015년 고농도 제형 허가를 시작으로 현재 유럽에서 판매되는 휴미라 약 99%가 고농도 제품인 것으로 집계됐다.셀트리온 관계자는 “고농도 제형으로 개발된 유플라이마가 유럽과 국내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허가를 획득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북미지역 진출에 파란불이 켜졌다”며 “램시마 제품군(Ⅳ, SC)에 이어 차별화된 상품성을 확보한 유플라이마를 신속하게 선보여 환자들이 고품질 고농도 제품 혜택을 합리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종합주류업체 아영FBC는 국내 위스키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싱글몰트’ 전문 매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싱글몰트 매장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내에 약 70㎡ 규모로 마련했다. ‘키몰트(Key-Malt)’ 원산지별 코너를 중심으로 고급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을 제안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고 아영FBC 측은 설명했다. 싱글몰트 전문 매장이지만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버번 위스키(Bourbon Whisky)와 라이 위스키(Rye Whisky), 희귀 독립병입 위스키 코너도 갖춰졌다. 매장에서는 고든앤맥패일(Gordon&Macphail), 발베니(Balvenie), 벤로막(Benromach), 글렌피딕(Glenfiddich) 등 유명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부터 부띠끄 싱글몰트 위스키까지 제품 약 200여종을 선보인다. 특히 위스키 마스터가 매장에 상주하면서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한다. 위스키 마스터는 입문자도 위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 소개와 설명을 병행한다.아영FBC 관계자는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인기 추세에 맞춰 차별화된 위스키 공간을 마련했다”며 “초급자부터 애호가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이 싱글몰트 전문 매장을 방문해 위스키를 새롭게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싱글몰트 매장 오픈을 기념해 ‘멕켈란(Macallan)’ 위스키를 한정 수량 특가에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아영FBC 싱글몰트 매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주말 오후 8시 30분)까지 문을 연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나눔연맹은 사단법인 해병대전우회대구광역시연합회가 연말을 맞아 연맹 산하 천사무료급식소에 라면 60박스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장세명 해병대전우회대구광역시연합회 연합회장 권한대행과 박동구 기동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장세명 연합회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 물품이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인재개발학부 염철현 교수가 ‘2021년도 초·중등 이러닝 분야 및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이버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교육부는 이러닝 분야 주요 국정과제 추진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이나 공무원 등을 추천 받아 심사를 통해 유공자를 선정한다.염철현 교수는 지난 2003년 고려사이버대학교에 부임해 교무처장과 대외협력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사이버 교육 안정화와 제도 개선에 힘써왔다고 한다. 특히 한국원격대학협의회 산하 군교육훈련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군부대에 사이버교육을 보급하는 등 사이버교육 저변확대와 인식 개선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또한 다문화사업추진사업단장으로 소외계층 교육과 사이버대 역할에 관한 연구 등 온라인 교육 발전과 운영 개선 분야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염철현 교수는 “국내 사이버대학 출범 초창기에 사회적 인식과 역할에 대한 회의적 인식을 개선시키고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비대면 교육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국내 온라인 교육 제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이 국내에서 최종 허가를 받아 국산 34호 신약으로 기록됐다.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신약 펙수클루정 40mg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출시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허가에 따라 약가 신청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펙수클루(정)는 대웅제약이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신약을 목표로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캡(P-CAB, 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계열 제제다. 임상을 통해 기존 PPI계열 치료제보다 증상을 빠르게 개선시키고 오래 지속되는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투여 초기부터 주·야간 관계없이 즉시 가슴 쓰림 증상을 개선시킨다. 비교군인 에소메프라졸(Esomeprazole) 대비 3배 많은 환자들에게서 가슴 쓰림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비슷한 의약품으로는 지난 2019년 3월 출시된 국산 30호 신약 HK이노엔(inno.N) ‘케이캡’이 있다. 대웅제약 펙수클루와 마찬가지로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펙수클루와는 성분이나 작용기전이 다르다. 특히 케이캡은 출시 3년 만에 연간 누적 처방실적 1000억 원(2021년 기준) 돌파를 앞두고 있다. 국내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동일한 계열 대웅제약 펙수클루의 가장 강력한 경쟁제품으로 볼 수 있다. 먼저 출시된 케이캡은 시장 선점과 넓은 적응증 범위, 장기처방데이터 등이 우세한 상황이다. HK이노엔 측은 P-CAP계열 치료제 시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외에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인 이나보글리플로진과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DWN12088 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클루가 위식도역류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고충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펙수클루정을 정식 출시해 국내 최고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성장시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번 펙수클루 허가에 앞서 미국과 중국, 중동, 중남미 등에서 누적 약 1조1000억 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출시 전부터 제제 제품력과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다. 국내 허가를 계기로 약 40조 원 규모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헬스케어는 새해부터 ‘GC케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IT 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이름 변경과 함께 B2B 중심 사업 운영 체제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B2C로 확장한다. GC케어 측은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급변하는 소비자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플랫폼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이번 사명 변경과 기업 체질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B2C 강화에 맞춰 내년 초 건강검진 서비스와 개인 맞춤 헬스케어 프로그램이 결합된 ‘건강 포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터 및 모바일 경험 중심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누구나 손쉽게 검진 혜택을 받고 내 몸 증상과 질환을 빠르게 체크해 일상에서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B2B 분야 강화도 병행한다. 기업 검진 시장을 타깃으로 임직원 건강검진 결과와 개인 맞춤 일상케어 서비스를 연동한 ‘토탈 건강 컨설팅 서비스’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당뇨와 고혈압 등 일상에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를 위한 ‘스마트케어 코디네이터’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안효조 GC케어 대표는 “새로운 사명에는 모바일 편의성과 빅데이터 분석 기반 IT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다”며 “건강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IT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한편 GC케어는 새로운 ‘GC케어 2.0’ 전략에 맞춰 조직개편을 통해 플랫폼과 데이터, IT개발, CX전략 등 핵심부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재 발굴과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수 인재에게는 연공서열 파괴, 직군별 성과에 따른 스톡옵션 및 인센티브 등 업계 최고 수준 대우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