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차준호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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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인천취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run-juno@donga.com

취재분야

2026-02-13~20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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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 3월 1일 개장으로 시민들에게 자연 속 휴식 제공

    인천 연수구에 사는 김정희 씨(40) 가족은 요즘 봄맞이 가족 캠핑을 준비하면서 마음이 들떠 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남매에 성화에 못 이겨 지난해부터 캠핑을 시작했는데 김 씨도 남다른 캠핑 매력에 빠진 것이다. 김 씨는 “처음에는 경기도 강원도 유명 캠핑장으로 떠났는데 시간도 많이 뺏기고 몸도 피곤해 우수한 자연환경을 가진 인천 인근 캠핑장으로 봄나들이를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긴 겨울 휴장에 들어갔던 인천지역 도심 캠핑장이 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는다.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11월 30일까지 주민 편익 시설인 ‘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개장에 들어간 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올해 온수시설을 새롭게 도입해 보다 쾌적한 캠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캠핑장 주변에는 실내 수영장, 헬스장, 스쿼시장, 인공암장, 파3 골프장,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등 다양한 체육·레저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공단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한다. 친환경 캠핑 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센터 견학 프로그램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은 피크닉존과 캠핑존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과 이용 요금, 자세한 이용 사항은 송도스포츠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장을 더욱 알차게 조성했다”며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친환경 운영 방안을 도입해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수도권 최대 규모의 ‘노을진캠핑장’도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달 28일부터 손님을 맞고 있다. 인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노을진 캠핑장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대규모 캠핑장으로, 인천 아라뱃길을 따라 조성돼 있다. 캠핑 초보자부터 경험자까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 내에는 다목적 운동장과 야외무대가 설치돼 있다. 숲길이 잘 조성돼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모든 캠핑 사이트에서 전기 사용이 가능하다. 오토캠핑 86면, 카라반 32대 등 총 118개의 캠핑 시설과 매점, 주차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2월 1일 시행된 ‘인천시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를 통해 인천시민 우선 예약제와 감면 대상 확대를 실시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감면 대상자를 확대해 계양구 주민과 다자녀가정도 오토캠핑장 시설 사용료의 30%를 할인받는다. 인천시민(20%), 인천 서구 주민과 장애인, 국가유공자(30%) 등은 기존 할인 혜택이 유지된다. 이용요금 등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인천 송도국제도시 바닷가에 있는 인천송도국제캠핑장도 경관이 아름다워 이용객이 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 캠핑장을 민간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유럽형 카라반, 정박형 카라반, 글램핑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셀프 바베큐 존을 3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편의시설로는 편의점과 취사장, 화장실, 샤워장, 어린이 놀이터, 야외무대 등이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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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임산부 여권 민원 처리 우선창구 운영

    인천시는 4일부터 오랜 시간 대기가 어려운 임산부를 위해 ‘임산부 여권 민원 처리 우선 창구’를 운영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임산부 여권 민원 처리 우선 창구는 번호표를 발급받아 순서에 따라 여권 민원을 처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임산부는 순번과 관계없이 여권 민원을 먼저 처리할 수 있다. 임산부가 여권 신청과 여권 교부 등을 위해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할 경우 도우미 안내를 받아 임산부 우선 창구를 이용하는 식이다. 앞서 시는 민원실을 방문한 임산부가 우선 창구 운영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창구 안내판과 홍보 배너를 설치했으며 원활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권 안내 도우미 교육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 여권 민원 처리 우선 창구 운영을 통해 초저출산 시대에 임산부 존중과 배려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평일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토요일 오전 9시∼낮 12시에도 여권 업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점박이물범 캐릭터를 디자인한 여권 케이스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해 호응을 얻고 있다. 손혜원 인천시 시민봉사과장은 “여권 민원 처리를 위해 시청을 방문하는 임산부 누구나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길 바란다”며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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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임산부를 위한 여권 민원 처리 우선 창구 운영 시작

    인천시는 4일부터 오랜 시간 대기가 어려운 임산부를 위해 ‘임산부 여권 민원 처리 우선 창구’를 운영한다.3일 시에 따르면 임산부 여권 민원 처리 우선 창구는 번호표를 발급받아 순서에 따라 여권 민원을 처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임산부는 순번과 관계없이 여권 민원을 먼저 처리할 수 있다. 임산부가 여권 신청과 여권 교부 등을 위해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할 경우 도우미 안내를 받아 임산부 우선 창구를 이용하는 식이다. 앞서 시는 민원실을 방문한 임산부가 우선 창구 운영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창구 안내판과 홍보 배너를 설치했으며 원활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권 안내 도우미 교육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 여권 민원 처리 우선 창구 운영을 통해 초저출산 시대에 임산부 존중과 배려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평일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토요일 오전 9시~12시에도 여권 업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점박이물범 캐릭터를 디자인한 여권 케이스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해 호응을 얻고 있다. 손혜원 인천시 시민봉사과장은 “여권 민원 처리를 위해 시청을 방문하는 임산부 누구나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길 바란다”라며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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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 빚 떠안은 인천 아동-청소년에 법률 서비스

    인천시는 법률적 지식이 부족한 아동과 청소년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빚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법률 서비스와 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속 채무 법률 지원 등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이 대상이며 소득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속 포기, 한정승인, 후견인 선임, 상속재산 파산신청 등에 필요한 법률구조 비용을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법률 서비스 지원 기관은 두 곳으로 운영된다. 중위소득 125% 이하 가정의 경우 대한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에서 서비스받을 수 있다. 중위소득 125%를 초과하는 가정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을 통해 지원받는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이 사업을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아동·청소년, 보호자가 자주 이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이 밖에 지역사회 네트워크, 각급 학교, 군·구 복지행정 서비스와 연계해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아동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상속채무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법률 서비스 및 비용을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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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편한 규제, 인천 신문고에 건의하세요

    인천시는 시민들이 느끼는 규제혁신을 이루기 위해 3월 한 달간 ‘민생 규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경기 불황과 정세 불안 등으로 기업 경영과 시민 생활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민 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민생 규제를 해소하려는 조치다. 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일상 불편, 경제, 사회복지, 보건, 주거, 교육, 일자리 등으로 민생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다. 신고를 원하는 시민은 규제개혁 신문고에 접속해 건의하거나 인천시 누리집(시민참여 알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고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14일 이내에 답변이 이루어진다. 행정기관의 검토가 마무리되면 신고 시 등록한 번호로 안내된다. 또 규제개혁 신문고 누리집 등을 통해 답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민생 규제를 찾아내고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현장을 방문해 규제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적극 찾기로 했다. 방문 대상은 노동, 환경, 외국인, 산업, 에너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진행된다. 박광근 인천시 민생기획관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규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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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 목소리 반영! 인천시, 불합리한 규제 해소 나선다

    인천시는 시민들이 느끼는 규제혁신을 이루기 위해 3월 한 달간 ‘민생 규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경기 불황과 정세 불안 등으로 기업 경영과 시민 생활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민 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민생 규제를 해소하려는 조치다. 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일상 불편, 경제, 사회복지, 보건, 주거, 교육, 일자리 등으로 민생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다. 신고를 원하는 시민은 규제개혁 신문고(sinmungo.go.kr)에 접속해 건의하거나 인천시 누리집(시민참여 알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고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14일 이내에 답변이 이루어진다. 행정기관의 검토가 마무리되면 신고 시 등록한 번호로 안내된다. 또 규제개혁 신문고 누리집 등을 통해 답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시는 이와 함께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민생 규제를 찾아내고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현장을 방문해 규제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적극 찾기로 했다. 방문 대상은 노동, 환경, 외국인, 산업, 에너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진행된다. 박광근 인천시 민생기획관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규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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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아동·청소년의 상속채무 부담 해소를 위한 법률 지원 시작

    인천시는 법률적 지식이 부족한 아동과 청소년이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빚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법률 서비스와 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속 채무 법률 지원 등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이며 소득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속 포기, 한정승인, 후견인 선임, 상속재산 파산신청 등에 필요한 법률구조 비용을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실비 지원한다.법률 서비스 지원 기관은 두 곳으로 운영된다. 중위소득 125% 이하 가정의 경우 대한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에서 서비스받을 수 있다. 중위소득 125%를 초과하는 가정은 대한 변협법률구조재단을 통해 지원받는다.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이 사업을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아동·청소년, 보호자가 자주 이용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 온라인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이 밖에 지역사회 네트워크, 각급 학교, 군·구 복지행정 서비스와 연계해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아동정책과(032-440-4905)로 문의하면 된다.인천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상속채무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법률 서비스 및 비용을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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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지킨 영웅들의 헌신, 기억하겠습니다

    [위민경찰관상] 폭우 현장서 한달 이상 복구작업… 주민 챙기다 과로로 숨져고 김우태 총경은 2023년 7월 경북 문경경찰서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폭우 피해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예천과 봉화, 영주, 문경에 최대 480mm의 역대급 폭우가 쏟아져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고 마을 10여 곳을 삼켰다. 불어난 물살에 주민 25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김 총경은 피해가 컸던 지역으로 달려가 피해 상황을 살피고 복구 작업을 도왔다. 박강원 경북경찰청 경무계장은 “소방관과 지자체 공무원, 경찰까지 모두 달려가 피해 복구에 나섰으나 일손이 모자랐다. 특히 경찰서장이었던 선배님께서는 한 달 이상 거의 밤을 새우다시피 복구 작업을 도왔다”고 말했다. 복구 작업이 마무리된 뒤에도 김 총경은 경찰서와 현장을 수시로 오가며 일손을 거들었다. 자원봉사자들에게 음료수 등 간식을 나눠 주기도 했다.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열정적으로 주민을 돕던 김 총경은 그해 9월 18일 과로로 인한 급성심근경색으로 숨졌다. 강헌수 경북경찰청 경무기획과장은 “그의 헌신은 경찰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위민소방관상] 시민 구조중 부상 입고 복귀… 산불 진화중 車전복돼 순직서울 광진소방서 윤영흠 소방위(52)는 1999년 소방관으로 임용된 이후 25년간 1만 곳이 넘는 재난 현장에 출동했다. 그는 2007년 도로에 쓰러진 시민을 구급차에 태우다 추돌사고로 5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다시 현장에 복귀했다. 윤 소방위는 “영구 장애가 남을 수 있다는 진단에 낙담했지만 동료들의 격려로 복귀할 수 있었다”며 “저처럼 작은 동네에서 오래 일해도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후배들에게 주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 속초소방서 간성소방파출소 소속이던 고 김영수 소방위(순직 당시 38세)는 2004년 3월 31일 낮 12시 3분경 강원 고성군 간성읍 광산리에서 산불 현장에 출동하던 중 소방차 전복 사고로 순직했다. 김 소방위는 1991년 10월 소방공무원에 임용된 이후 200여 회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김 소방위의 아버지(83)는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뒤 홀로 생활하고 있는 가운데 딸과 김 소방위의 동료들이 명절 등마다 찾아와 위로를 건네고 있다. 김 소방위는 순직 후 1계급 특진했고 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위민해양경찰관상] 화재 어선서 선원 5명 전원 구출… 구조중 다리 부상도동해해양경찰서 강릉파출소 강동진 순경(33)이 지난해 9월 20일 오전 10시 55분경 강원 삼척시 후진항 동쪽 3.7km 해상의 9.77t급 어선 화재 현장에 출동했을 때 선체는 유독 가스로 가득했다. 연안구조정을 타고 현장에 접근한 강 순경은 연기 탓에 한 치 앞도 분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어선에 뛰어들어 승선원 5명을 모두 구조했고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또 기관실이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 작업을 한 뒤 항으로 예인했다. 강 순경은 구조 과정에서 배와 배 사이에 발이 끼여 다쳤지만 고통도 잊은 채 선원들을 구해냈다. 당시 골절이 의심될 정도의 큰 통증이었고, 의사 진단 결과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확인돼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했다. 강 순경은 수상구조사 자격증 보유자로 2021년 7월 해경 구조특채로 임용됐다. 강 순경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해난 사고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해경에게 공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제복상] 공군 첫 여성 개발시험비행 조종사… KF-21 개발 기여지난해 9월 충남 서산 공군기지.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시제기가 하늘로 날아올랐다. KF―21을 조종하며 비행 특성과 안정성 점검에 나선 이는 정다정 소령(39). 공군 최초의 여성 개발시험비행 조종사다. 정 소령이 새로 도입·개발되는 전투기의 성능을 평가하는 시험비행 조종사의 길로 들어선 건 2019년부터다. KF―16 조종사로 비행시간만 1400시간이 넘는 베테랑인 그는 “KF―16도 좋은 전투기지만 무장 등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외국산이어서 조종사 의견을 반영해 이를 개선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KF―21은 국산인 만큼 시험비행 조종사가 되면 최고의 전투기로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했다. 2019년 시험비행 교육 과정에 선발된 이후 교육훈련을 거쳤고, 지난해 9월엔 KF―21을 타고 첫 평가 비행에 나섰다. KF―21 실전 배치가 1년여 남은 현재 하루 2소티(출격 횟수)가량 비행하며 최대 속도를 점검하고 무장 시험 등을 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정 소령은 공군에서 배출된 시험비행 조종사 58명 중 유일한 여군이어서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힘든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건 남녀 모두 마찬가지”라며 “여군이라 더 힘든 건 없다”고 했다. “국방력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하고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복상] 빌라 화재 현장 달려가 4세 아이-어머니 구조 도와서울 동작경찰서 신대방지구대 이강하 경위(51)는 지난해 1월 23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4동의 빌라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불길이 타오르는 3층에는 미처 탈출하지 못한 4세 아이와 어머니가 베란다에 매달려 “살려 달라”고 소리치고 있었다.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이 경위는 빌라 내부로 진입했다. 해당 가구 현관문을 열자 문 밖으로 화염이 쏟아졌고, 이 경위는 다시 건물 밖으로 나와 소방대원들을 도왔다. 소방대원이 사다리를 타고 건물 안으로 진입했고, 이 경위는 사다리 아래에서 모녀를 넘겨받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이 경위의 점퍼와 근무복, 조끼, 신발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렸다. 이를 계기로 경찰청은 화재·흉기 난동 대응 등 공무집행 과정에서 옷이나 장비가 훼손됐을 경우 물품을 무상으로 재보급하는 ‘아너 박스(Honor Box) 제도’를 도입했다. 이 경위는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제복에 거는 기대감에 부흥할 수 있게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제복상] 외국인 전용 韓 클럽 마약 추적, 총책 등 71명 일망타진경기 오산경찰서 유병률 경감(55)은 2023년 5월 경기 시흥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사람들이 클럽에 모여 마약을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대형 마약 카르텔이라는 걸 직감했다. 인근 5개 경찰서와 기동대, 특공대 등 130여 명을 투입했고 100여 명의 손님을 대상으로 마약 검사를 진행해 양성 반응이 나온 10명과 이들의 마약 투약을 방조한 베트남인 종업원 3명을 긴급체포했다. 이후 마약을 제공한 알선책과 판매책, 밀수 총책 등 71명을 순차적으로 일망타진해 30명을 구속했다. 유 경감은 “마약류 사범 척결에 힘을 보탰다는 마음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 경감은 2023년 11월 한신대 어학당에 다니던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23명을 강제 출국시킨 한신대 교수 등 관계자 3명과 비자 발급 서류를 내준 법무부 관계자 등을 국외 이송 목적 약취 유인·특수감금·특수강요 혐의로 붙잡았다. 동료들은 “국제 외교문제로 번질 수 있는 사건을 신속히 처리한 사건”이라고 입을 모았다.[제복상] 세월호 참사때 6개월 구조활동… 수중용접 기술 등 연마인천 중부소방서 엄민규 소방장(43)은 세월호 참사 때 진도 팽목항 바지선에서 민간잠수부와 함께 6개월간 구조활동을 펼쳤다. 이를 계기로 구조대원으로서 전문 지식과 경험을 쌓아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신념이 생겼다. 2019년 엄 소방장은 휴가 동안 멕시코에서 사비 1000만 원을 들여 동굴 재난구조 노하우를 배웠다. 선박 전복사고 시 특수 구조를 위한 심해 100m 트라이믹스 잠수에도 성공했다. 그는 요즘 수중용접 기술을 배우고 있다. 침몰 선박을 절단하거나 구멍을 내 인명을 구출할 때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가 구조활동을 위해 취득한 자격증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소형선박조종사 등 모두 20여 개에 달한다. 투철한 책임의식과 사명감으로 그는 김포 소방구조보트 전복사고,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 등 대형 재난사고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펼쳐 왔다. 엄 소방장은 “시민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다짐했다.[제복상] 불길 속 고립된 동료 구출… 17년간 4700건 구조활동경기 평택소방서 고건웅 소방위(49)는 2008년 10월부터 17년 동안 약 4700건의 구조 활동과 화재 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켰다. 2021년 6월 경기 이천시 마장면에서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진압하던 중 구조대장과 구조팀장이 내부에 고립됐다. 고 소방위는 “반드시 구출하겠다”는 마음으로 화재 현장에 들어가 계단에 쓰러져 있는 구조팀장을 구했다. 하지만 구조대장은 구하지 못해 순직했다. 이 사건에 대해 고 소방위는 “가슴이 아프고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었지만 더 노력했다”고 말했다. 2020년 8월에는 태풍으로 인해 경기 안성의 한 주택이 무너진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통해 70대 여성을 구출하기도 했다. 고 소방위는 화학사고 대응능력 1급과 인명구조사 1급, 화재 대응능력 1급 등 인명구조와 관련한 각종 자격증을 땄고, 2014년엔 경기소방학교 현장교육팀에서 교관으로 근무하면서 신임소방사반과 인명구조사 2급 과정, 화재대응능력 1, 2급 과정을 가르쳤다.[제복상] 6m 파도와 사투… 조난 어선 선원 11명 전원 구조동해해양경찰서 3007함 함장 김홍윤 경정(60)은 지난해 1월 24일 오전 7시 29분경 독도 북동방 약 303km 해상에서 11명이 타고 있던 54t급 어선이 조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초속 20m의 거센 바람과 6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김 경정은 대원들과 함께 구조 작업을 펼쳤고 27시간 동안 울릉도 방향으로 예인해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6월 퇴직을 앞두고 공로연수 중인 김 경정은 “기상 상황이 너무 안 좋아 걱정이 컸지만 선원들을 구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나아갔다”고 회상했다. 김 경정은 1991년 해경 입문 이후 많은 공을 세웠다. 지난해 2월 6일에는 동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현장에 출동해 불을 끄고 예인했다. 함장으로 근무한 9년 동안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어선 31척을 나포하고 2125척을 퇴거·차단했다. 또 2020년 4월에는 중국 어선이 제주 해상에 설치한 63빌딩 2배 크기의 초대형 그물을 적발했다.[제복상] 국내 잠입 캐나다 총책 검거… 122만명분 마약 압수중부해양경찰청 인천해양경찰서 김상범 경감(51)은 지난해 8월 초 마약정보원(수사협조자)으로부터 코카인을 다량으로 판매하려는 조직이 있다는 제보를 접했다. 김 경감은 지난해 8월 10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주변에서 잠복했다. 판매책은 현금 1억 원에 코카인 2kg을 건네주겠다고 제안했다. 수사협조자는 자신의 차량에서 판매책으로부터 넘겨받은 코카인을 확인한 뒤 브레이크를 꾹 밟아 후미등으로 수사팀에 신호를 보냈다. 김 경감은 현장을 덮쳐 판매책을 검거했다. 김 경감은 검거된 이들로부터 캐나다 범죄 조직의 고위급 인물인 ‘판매 총책’의 존재를 알아내고 그가 머무는 숙소에서 검거했다. 이후 컨테이너선을 통해 코카인을 액상으로 국내에 들여와 고체 형태로 가공해 유통한 마약 밀매 조직 일당 등 총 4명을 검거했다. 이들로부터 압수한 코카인은 122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김 경감은 “마약이 우리 사회에 1g도 유통되지 않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렇게 심사했습니다] 열악한 여건서 국민 보호 성과 평가‘제13회 영예로운 제복상’ 심사에는 위원장인 김진태 전 검찰총장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공동대표,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정승은 대한영상의학회장, 정원수 동아일보 편집국 부국장, 임도현 채널A 부본부장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후보자들의 공적 사항을 분석한 뒤 각 추천기관의 설명을 청취했다. 공적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심사위원단은 열악한 여건에서도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국민을 보호하는 데 앞장섰는지를 집중적으로 평가했다. 최일선 현장에서 활약하는 제복 공무원뿐만 아니라 후방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후보자들의 기여도도 고려했다.안동=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속초·삼척·동해=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이상환 기자 payback@donga.com이경진 기자 lkj@donga.com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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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업 앞두고 취업 고민… 대학 진로수업 큰 도움”

    “졸업을 앞두고 진로와 취업에 관한 고민이 깊었는데 실제로 취업에 도움이 될 교과목이 개설돼 기대가 큽니다.” 올해 3학년이 된 인하대 김나희 씨(22·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취업을 위한 인턴·대외 활동을 하는 선배들을 보면서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과 압박감이 커졌다. 근심이 깊었던 김 씨는 수강 신청을 하던 중 올해 1학기 신설되는 ‘교양필수과목’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커리어 디자인2’라는 강좌였다. 이 강좌는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직무를 찾아주는 것을 시작으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인적성 검사, 진로·취업 프로그램 체험, 면접 대비법까지 알려준다. 학생들이 평소 진로·취업과 관련해 궁금해하거나, 혼자 준비하기 어려운 부분을 알려주는 것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김 씨는 “진로·취업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이 있었는데, 커리어 디자인2 수업을 통해 진로에 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기존의 취업 상담과 진로·취업 프로그램의 수용 인원이 제한적이라는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커리어 디자인2 교과목을 만들었다. 더 많은 학생에게 최신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학점을 연계한 실질적인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커리어 디자인2 교과목은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인하대는 학생들이 일찍부터 진로·취업을 준비하는 환경을 조성해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하대는 빠르게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 발맞춰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취업 동향을 즉각적으로 반영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학생에게 제공한다. 특히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생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2023년 12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인하대는 졸업생 3000명 이상을 배출하는 전국 대학 중 2년 연속으로 취업률 4위를 기록했다. 인하대의 취업률은 71.5%로 성균관대(73.8%), 한양대(71.8%), 연세대(71.6%)에 이어 4번째로 높았다. 인하대는 졸업생 취업자 중 대기업 취업 비율이 높다. 대기업 취업자 비율은 28%로 서울권 대학 평균과 비교해 13.1%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다. 대학 졸업자가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도 취업한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지 조사하는 지표인 유지취업률 부문에서도 졸업생 3000명 이상 대학 중 인하대는 85.5%로 성균관대(88.7%), 건국대(86.6%), 숭실대(86.4%)에 이어 4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졸업생 취업의 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통계다. 인하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급변하는 채용 시장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만들어 발전시킬 계획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커리어 디자인2 수업은 진로·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꿈을 마음껏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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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 ‘커리어 디자인2’ 신설로 진로·취업 지원 강화

    “졸업을 앞두고 진로와 취업에 관한 고민이 깊었는데 실제로 취업에 도움이 될 취업 교과목이 개설돼 큰 기대가 됩니다.”올해 3학년이 된 인하대 김나희 씨(22·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취업을 위한 인턴·대외 활동하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면서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과 압박감이 커졌다. 근심이 깊었던 김 씨는 수강신청을 하던 중 올해 1학기 신설되는 ‘교양필수과목’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커리어 디자인2’ 이라는 강좌였다. 이 강좌는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직무 찾아주는 것을 시작으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인적성 검사, 진로·취업 프로그램 체험, 면접 대비법까지 알려준다. 학생들이 평소 진로·취업과 관련해 궁금하거나, 혼자 준비하기 어려운 부분을 알려주는 것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김 씨는 “진로·취업에 대한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이 있었는데, 커리어 디자인2 수업을 통해 진로에 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였다.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기존의 취업 상담과 진로·취업 프로그램의 수용 인원이 제한적이라는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커리어 디자인2 교과목을 만들었다. 더 많은 학생에게 최신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학점을 연계한 실질적인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커리어 디자인2 교과목은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해야 하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인하대는 학생들이 일찍부터 진로·취업을 준비하는 환경을 조성해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인하대는 빠르게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 발맞춰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취업 동향을 즉각적으로 반영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학생에게 제공한다. 특히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생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2023년 12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인하대는 졸업생 3000명 이상을 배출하는 전국 대학 중 2년 연속으로 취업률 4위를 기록했다. 인하대의 취업률은 71.5%로 성균관대(73.8%), 한양대(71.8%), 연세대(71.6%)에 이어 4번째로 높았다. 인하대는 졸업생 취업자 중 대기업 취업 비율이 높다. 대기업 취업자 비율은 28%로 서울권 대학 평균과 비교해 13.1% 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다. 대학 졸업자가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도 취업한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지 조사하는 지표인 유지취업률 부문에서도 졸업생 3000명 이상 대학 중 인하대는 85.5%로 성균관대(88.7%), 건국대(86.6%), 숭실대(86.4%)에 이어 4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졸업생 취업의 질’이 우수하다는 것으로 보여주는 통계다. 인하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급변하는 채용시장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만들어 발전시킬 계획이다.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커리어 디자인2 수업은 진로·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꿈을 마음껏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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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7000보 걸으면 인천시가 선물 쏜다

    인천시는 올해 걷기 운동 활성화를 통해 시민건강에 도움을 주는 ‘인천 3.6.9 챌린지’ 사업과 걷기 코스 홍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3.6.9 챌린지’는 시민들이 하루 7000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설정해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활용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시민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시는 시민들의 걷기 운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군·구별로 추천하는 걷기 좋은 코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총 109개의 걷기 코스는 지역의 자연경관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시민들이 즐겁게 걸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걷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걷기는 심박수를 높여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걷기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3.6.9 챌린지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걷기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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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영종~옹진군 신도 연도교 내년 상반기 개통

    서해 남북평화도로 1단계 구간인 인천 중구 영종∼옹진군 신도 간 연도교가 내년 상반기(1∼6월) 개통한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2021년 10월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 영종∼신도 간 3.2km의 연도교가 연내 해상구간 교량 공사를 끝내고 내년 상반기 중 전체 구간 준공을 거쳐 개통한다. 영종∼신도 간 연도교가 개통되면 드라마 세트장과 해수욕장이 있는 옹진군 신·시·모도를 찾는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관광객 유입에 대비해 올해 194억 원을 들여 이들 섬의 도로 확장(3.33km)과 보행자도로(5.75km)를 만들고 교차로 3곳을 개선한다. 또 83억 원을 투입해 주차장 2곳(수기해변 280면, 박주기해변 116면)을 새로 만들고 향후 6곳(2343면)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연도교 개통 시기에 맞춰 대중교통도 확충된다. 시는 준공영제 시내버스 1개 노선(운서역∼신도대교∼신도 경유), 옹진군이 공영버스 1∼2개 노선(신도∼신도대교∼옹진군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서해 남북평화도로 2단계인 옹진군 신도∼강화 남단(길상면) 간 11.4km 사업은 상당 기간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구간을 민자 유치로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경제성이 떨어져 사업이 답보 상태다. 현재로서는 강화 남단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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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신도 간 연도교,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

    서해 남북평화도로 1단계 구간인 인천 중구 영종~옹진군 신도 간 연도교가 내년 상반기(1~6월) 개통한다.25일 인천시에 따르면 2021년 10월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 영종~신도 간 3.2㎞의 연도교가 연내 해상구간 교량 공사를 끝내고 내년 상반기 중 전체 구간 준공을 거쳐 개통한다.영종~신도 간 연도교가 개통되면 드라마 세트장과 해수욕장이 있는 옹진군 신·시·모도를 찾는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관광객 유입에 대비해 올해 194억 원을 들여 이들 섬의 도로 확장(3.33㎞)과 보행자도로(5.75㎞)를 만들고 교차로 3곳을 개선한다. 또 83억 원을 투입해 주차장 2곳(수기해변 280면, 박주기해변 116면)을 새로 만들고 향후 6곳(2343면)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연도교 개통 시기에 맞춰 대중교통도 확충된다. 시는 준공영제 시내버스 1개 노선(운서역~신도 대교~신도 경유), 옹진군이 공영버스 1~2개 노선(신도~신도 대교~옹진군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한편 서해 남북평화도로 2단계인 옹진군 신도~강화 남단(길상면) 간 11.4㎞ 사업은 상당 기간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구간을 민자 유치로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경제성이 떨어져 사업이 답보상태다. 현재로서는 강화 남단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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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시민 건강을 위한 ‘3.6.9 챌린지’ 본격 시작

    인천시는 올해 걷기 운동 활성화를 통해 시민건강에 도움을 주는 ‘인천 3.6.9 챌린지’ 사업과 걷기 코스 홍보를 본격적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3.6.9 챌린지’는 시민들이 하루 7000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설정해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활용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시민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시는 시민들의 걷기 운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군·구별로 추천하는 걷기 좋은 코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총 109개의 걷기 코스는 지역의 자연경관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시민들이 즐겁게 걸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걷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걷기는 심박수를 높여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걷기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3.6.9 챌린지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걷기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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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 피해 길원옥 할머니 유족, 1000만원 기부

    “어떻게 해야 어머님께서 기뻐하실지 생각해 보니 인천 여성 권익시설에 기부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길원옥 할머니의 아들과 며느리 등 유족들은 기부금 1000만 원을 인천시에 전달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길 할머니의 유족들은 평생 성폭력 피해자의 인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뜻을 기리고자 인천시 여성 권익시설에 기부를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시는 이 기부금을 인천성폭력상담소 심신 회복 공간 조성에 쓰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길 할머니의 선한 기부가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안정적인 치유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길 할머니의 며느리 조근순 씨는 “어머니께서 하늘에서 ‘그래 잘했다. 너무 잘했다’고 칭찬해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진상 규명에 힘쓴 길 할머니는 건강 악화로 투병 생활을 하다 16일 연수구 자택에서 향년 97세로 생을 마감했다.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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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11만 명 입항” 인천시, 투어 확대

    올해 1월 6일 이탈리아 크루즈 선사 코스타 크루즈의 코스타세레나호(11만4000t급)가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에서 출항했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인천항에 입항한 이 크루즈는 한국인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970명 등 2970여 명을 태웠다. 출항 전날부터 전국에서 모인 크루즈 관광객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센트럴파크 등을 둘러봤다. 인천시는 관광객을 위해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인천항과 관광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 등을 운영했다. 이처럼 대형 크루즈의 인천 입항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인천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크루즈가 인천항에 입항하는 만큼 인천을 크루즈 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20일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공감 회의실에서 열린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에서 황효진 글로벌도시 정무부시장은 “인천은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 터미널과 인천공항 등 우수한 기반을 갖춘 도시로, 국제적인 크루즈 허브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크루즈 산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2018년 12월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를 구성해 크루즈 산업 종합계획 수립과 육성·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고 있다. 시는 올해 지난해 15척보다 두 배 이상 많은 크루즈 32척이 관광객과 승무원 11만 명을 태우고 인천항에 입항한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13일에는 노르웨지안스피릿호(7만5904t급·4800명), 5월 8일 오베이션오브더씨호(16만7800t급·5400명) 등이 차례로 입항한다. 시는 더 많은 크루즈가 인천을 찾을 수 있도록 해외 현지에서 다양한 크루즈 유치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상반기(1∼6월)에는 중국 동북 3성(헤이룽장, 지린, 랴오닝)을 대상으로, 하반기(7∼12월)에는 미국과 캐나다 등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과 동반관계도 강화한다. 이어 세계 최대 크루즈 전문 B2B 박람회인 ‘2025 Seatrade Cruise Global’(미국 마이애미)과 ‘2025 Seatrade Cruise Europe’(독일)에 참가해 인천항을 전 세계에 홍보한다. 단체 관광객뿐 아니라 개인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인천 강화도, 영종도 등 인천 섬 지역을 둘러보는 맞춤형 투어를 선보인다. 또 인천 개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MINI 1883 인천 맥강파티’를 진행한다. 전통시장과 협력해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전용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인천 개항장 일대에서 ‘스탬프 투어’를 추진하고 완주자에게는 지역 할인쿠폰이나 기념품을 제공한다. 크루즈 부두에서 케이팝 공연과 전통 악기 공연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한복과 개화기 의상을 입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크루즈 터미널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확대 운영한다. 항공기를 타고 와 크루즈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위해 공항과 항만을 연계한 해양 관광코스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중국발 크루즈 유치에 공을 들이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2023년 8월 한국행 단체관광 규제를 해제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법무부가 중국 크루즈 관광객에 대한 무사증 허용을 발표하면서 중국발 크루즈 유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황 부시장은 “크루즈가 11만여 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올해 32차례나 인천을 찾는 만큼 새로운 지역 관광 시장을 개척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어 인천을 크루즈 관광의 성지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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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원옥 할머니 유족, 인천 여성권익시설에 1000만 원 기부

    “어떻게 해야 어머님께서 기뻐하실지 생각해 보니 인천 여성 권익시설에 기부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길원옥 할머니의 아들과 며느리 등 유족이 말했다. 이들은 기부금 1000만 원을 인천시에 전달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길 할머니의 유족들은 평생 성폭력 피해자의 인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뜻을 기리고자 인천시 여성 권익시설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시는 인천성폭력상담소 심신 회복 공간 조성에 기부금을 활용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길 할머니의 선한 기부가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안정적인 치유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길 할머니의 며느리 조근순 씨는 “어머니께서 하늘에서 ‘그래 잘했다. 너무 잘했다’고 칭찬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진상 규명에 힘쓴 길 할머니는 건강 악화로 투병 생활을 하다가 16일 연수구 자택에서 향년 97세로 생을 마감했다.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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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올해 인천항에 32척 크루즈 입항·관광 프로그램 다채롭게 운영 예정…시, 크루즈 관광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다가적 유치 활동 펼치기로

    올해 1월 6일 이탈리아 크루즈 선사 코스타 크루즈(Costa Cruise)의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 11만4000t급)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출항했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인천항에 입항한 이 크루즈는 한국인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970명 등 2970여 명을 태웠다. 출항 전날부터 전국에서 모인 크루즈 관광객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센트럴파크 등을 둘러봤다. 인천시는 관광객을 위해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인천항과 관광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 등을 운영했다. 이처럼 대형 크루즈의 인천 입항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인천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5배 정도 많은 크루즈가 인천항에 입항하는 만큼 인천을 크루즈 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20일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공감 회의실에서 열린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에서 황효진 글로벌도시 정무부시장은 “인천은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터미널과 인천공항 등 우수한 기반을 갖춘 도시로, 국제적인 크루즈 허브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크루즈산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2018년 12월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를 구성해 크루즈산업 종합 계획 수립과 육성·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고 있다.시는 올해 지난해 15척보다 두 배 이상 많은 크루즈 32척이 관광객과 승무원 11만 명을 태우고 인천항에 입항한다고 설명했다.다음 달 13일에는 노르웨지안스피릿호(7만5904t급, 4800명), 5월 8일 오베이션오브더씨호(16만7800t급, 5400명) 등이 차례로 입항한다.시는 더 많은 크루즈가 인천을 찾을 수 있도록 해외 현지에서 다양한 크루즈 유치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상반기(1~6월)에는 중국 동북 3성(헤이룽장, 지린, 랴오닝)을 대상으로, 하반기(7~12월)에는 미국과 캐나다 등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과 동반관계도 강화한다.이어 세계 최대 크루즈 전문 B2B 박람회인 ‘2025 Seatrade Cruise Global’(미국 마이애미)과 ‘2025 Seatrade Cruise Europe’(독일)에 참가해 인천항을 전 세계에 홍보한다.단체 관광객뿐 아니라 개인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인천 강화도, 영종도 등 인천 섬 지역을 둘러보는 맞춤형 투어를 선보인다. 또 인천 개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MINI 1883 인천 맥강파티’를 진행한다. 전통시장과 협력해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전용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인천 개항장 일대에서 ‘스탬프 투어’를 추진하고 완주자에게는 지역 할인 쿠폰이나 기념품을 제공한다.크루즈 부두에서 케이팝 공연과 전통 악기 공연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한복과 개화기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크루즈 터미널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확대 운영한다. 항공기를 타고 와 크루즈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위해 공항과 항만을 연계한 해양 관광코스도 운영하기로 했다.시는 특히 중국발 크루즈 유치에 공을 들이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2023년 8월 한국행 단체관광 규제를 해제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법무부가 중국 크루즈 관광객에 대한 무사증 허용을 발표하면서 중국발 크루즈 유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황 부시장은 “크루즈가 11만여 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올해 32차례나 인천을 찾는 만큼 새로운 지역 관광 시장을 개척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어 인천을 크루즈 관광의 성지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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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새 단장해 7월 개관

    2015년 3월 개관 후 150여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한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이 최첨단 콘텐츠를 갖춘 전망대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인천경제청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 33층에 있어 전망대 역할을 함께 하는 홍보관이 다음 달 1일부터 내부 시설 공사에 들어가 4개월간 임시 휴관한다고 23일 밝혔다. 홍보관은 총사업비 27억900만 원을 들여 새 단장 사업을 진행한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대화형) 미디어 콘텐츠를 도입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이고 전시·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주간은 물론이고 야간 전망대로서 기능을 최적화해 송도와 청라, 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발전상을 실감 나게 보여준다. 내부 시설 공사에 따라 홍보관 내 전망대를 비롯해 디지털 영상관, 전시관, 체험시설 등을 약 4개월간 이용할 수 없다. 홍보관은 158m 높이에서 전면 유리창을 통해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와 오이도를 비롯해 송도 신항, 송도 6·8공구 등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배미경 인천경제청 아트센터미디어과장은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전시 콘텐츠를 최신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새 단장에 나서기로 했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 발전상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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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새 단장해 7월 개관

    2015년 3월 개관 후 150여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한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이 최첨단 콘텐츠를 갖춘 전망대로 새롭게 탈바꿈한다.인천경제청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 33층에 있어 전망대 역할을 함께 하는 홍보관이 다음 달 1일부터 내부 시설 공사에 들어가 4개월간 임시 휴관한다고 23일 밝혔다. 홍보관은 총사업비 27억900만 원을 들여 새단장 사업을 진행한다.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대화형) 미디어 콘텐츠를 도입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이고 전시·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주간은 물론 야간 전망대로서 기능을 최적화해 송도와 청라, 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발전상을 실감 나게 보여준다. 내부 시설 공사에 따라 홍보관 내 전망대를 비롯해 디지털 영상관, 전시관, 체험시설 등을 약 4개월간 이용할 수 없다.홍보관은 158m 높이에서 전면 유리창을 통해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와 오이도를 비롯해 송도 신항, 송도 6·8공구 등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배미경 인천경제청 아트센터미디어과장은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전시 콘텐츠를 최신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새 단장에 나서기로 했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 발전상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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