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영

김화영 기자

동아일보 부산경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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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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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07~2026-02-06
지방뉴스85%
사건·범죄9%
사회일반3%
교육3%
  • 민방위 훈련서 익힌 심폐소생술로 동료 구한 부산진구 주무관

    부산의 기초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업무 중 쓰러진 동료를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이 공무원은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일에도 투표소에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렸다.18일 부산 부산진구에 따르면 토요일이었던 15일 오후 6시 40분경 부산진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30대 공무원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공무원은 다음 달 2일 예정된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에 참여할 주민을 확인하는 작업 중이었다. 쓰러진 동료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한 윤종모 주무관(37·사진)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다른 직원은 119에 신고했다. 1분간 이어진 심폐소생술 끝에 쓰러진 공무원은 의식을 되찾았고 병원으로 옮겨진 뒤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윤 주무관은 지난해 4월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에도 부산진구 투표소에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윤 주무관은 “직장 안전보건교육과 민방위 훈련 때 심폐소생술을 익혔다”며 “지난해 시민을 구한 경험이 있어 동료의 위급 상황에도 잘 대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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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대-인제대, 지역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2025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선정된 부산대 박물관과 인제대 박물관이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을 통해 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 각종 교육을 지역민에게 시행한다. 부산대 박물관은 올해 8100만 원을 지원받아 창원대 박물관과 함께 ‘관부재판과 끝나지 않은 김문숙의 허스토리(Her Story)’ 전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관부재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에 사죄와 배상을 요구한 소송이다. 고 김문숙 정신대문제대책 부산협의회 이사장 등 위안부 피해자들은 부산과 일본 시모노세키를 오가며 재판에 참석해 위안부 문제가 일본의 잘못이라는 판결을 처음으로 끌어냈다. 부산대 박물관은 고 김 이사장 등의 일대기를 많은 시민이 알 수 있게 하는 특별전시와 학술대회를 올해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대 박물관 관계자는 “군 위안부와 근로정신대 등의 역사를 되짚는 전시를 충실히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인제대 박물관은 3년 연속 대학박물관 진흥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김해 대성동고분군 출토 보물인 구슬 목걸이를 주제로 대성동고분박물관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영롱한 구슬의 나라, 가야’를 주제로 신청 기관을 찾아가 구슬 이야기를 들려주고 가야 굿즈 만들기 등의 체험 교육을 한다. 인제대 박물관은 국가유산청과 김해시가 주관하는 ‘생생국가유산사업’과 ‘세계유산활용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인제대 박물관 관계자는 “문화유산 교육의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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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대·인제대 박물관, 지원 사업 통해 다양한 체험 교육 시행

    2025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선정된 부산대 박물관과 인제대 박물관이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을 통해 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각종 교육을 지역민에게 시행한다.부산대 박물관은 올해 8100만 원을 지원받아 창원대 박물관과 함께 ‘관부재판과 끝나지 않은 김문숙의 허스토리(Her Story)’ 전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관부재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에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나 소송이다. 고 김문숙 정신대문제대책 부산협의회 이사장 등의 위안부 피해자들은 부산과 일본 시모노세키를 오가며 재판에 참석해 위안부 문제가 일본의 잘못이라는 판결을 처음 끌어냈다. 부산대 박물관은 고 김 이사장 등의 일대기를 많은 시민이 알 수 있게 하는 특별전시와 학술대회를 올해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대 박물관 관계자는 “종군위안부와 근로정신대 등의 역사를 되짚는 전시를 충실히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인제대 박물관은 3년 연속 대학박물관 진흥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김해 대성동고분군 출토 보물인 구슬 목걸이를 주제로 대성동고분박물관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영롱한 구슬의 나라, 가야’를 주제로 신청기관을 찾아가 구슬 이야기를 들려주고 가야 굿즈 만들기 등의 체험 교육을 한다.인제대 박물관은 국가유산청과 김해시가 주관하는 ‘생생국가유산사업’과 ‘세계유산활용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인제대 박물관 관계자는 “문화유산 교육의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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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례열차’ 타고 경상도 전통주 즐겨볼까

    14일 오후 대구 군위군 부계면 한밤돌담마을. 성인 가슴 높이로 6km 넘게 미로처럼 이어진 돌담 골목 구석구석을 둘러본 30여 명의 관광객이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들은 부산역에서 이날 오전 7시 30분경 출발한 열차를 타고 군위역에 내렸다. ‘제2 석굴암’으로 유명한 ‘아미타여래삼존석굴’을 본 뒤 이 마을을 찾았다. 양조장에서 좋은 술을 빚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막걸리 빚기 체험도 했다. 이곳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술을 시음하고 엄지를 세우기도 했다. 이색 건축물과 카페 등이 66만㎡ 규모의 산림수목원에 조성된 사유원을 2시간 30분 동안 둘러본 이들은 오후 7시 15분경 부산행 열차에 올라탔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전통주 체험과 기차여행을 결합한 당일치기 관광상품인 ‘술례(酒禮)열차’를 이날 처음 운영했다. 술례는 ‘술(주·酒)’과 ‘예(禮)’를 결합한 단어다. 관광객이 열차를 타고 관광지를 찾아 전통주 체험을 하고 술에 깃든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게 하려는 취지다. 특히 기차여행을 원하는 부산·울산·경남 지역민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부산역을 출발지로 정했다. 부산역 외에 부전과 신해운대, 태화강(울산), 경주 등에서 승하차할 수 있게 했다. 여태껏 코레일의 관광열차 대부분은 수도권에서 출발했다. 부산과 호남을 오가는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정기편이 운영되지 않았다. 이날 총 5량에 150여 명을 태운 술례열차는 대구 군위와 경북 안동·영주·의성 등 4개 도시에 관광객을 내려줬다. 안동에서는 도산서원과 안동 구시장을 둘러봤고, 영주에 내린 이들은 세계문화유산인 부석사를 찾았다. 군위를 관광한 임형규 씨(77)는 “교통 체증과 화장실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열차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부산에서 출발하는 관광열차 코스가 더 다양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레일관광개발 관계자는 “술례열차 관광을 원하는 이들이 많으면 정기적으로 여행 상품을 운용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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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주 맛보고 문화체험도 하는 ‘술례(酒禮)열차’ 타러 가볼까

    14일 오후 대구 군위군 부계면 한밤돌담마을. 성인 가슴 높이로 6㎞ 넘게 미로처럼 이어진 돌담 골목 구석구석을 둘러본 30여 명의 관광객이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들은 부산역에서 이날 오전 7시 30분경 출발한 열차를 타고 군위역에 내렸다. ‘제2 석굴암’으로 유명한 ‘아미타여래삼존석굴’을 본 뒤 이 마을을 찾았다. 양조장에서 좋은 술을 빚는 방법 설명을 듣고 막걸리 빚기 체험도 했다. 이곳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술을 시음하고 엄지를 세우기도 했다. 이색 건축물과 카페 등이 66만㎡ 규모의 산림수목원에 조성된 사유원을 2시간 30분 동안 둘러본 이들은 오후 7시 15분경 부산행 열차에 올라탔다.코레일관광개발은 전통주 체험과 기차여행을 결합한 당일치기 관광상품인 ‘술례(酒禮)열차’를 이날 처음 운영했다. 술례는 ‘술(주·酒)’과 ‘예(禮)’를 결합한 단어다. 관광객이 열차를 타고 관광지를 찾아 전통주 체험을 하고 술에 깃든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게 하려는 취지다. 특히 기차여행을 원하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민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부산역을 출발지로 정했다. 부산역 외에 부전과 신해운대, 태화강(울산), 경주 등에서 승하차할 수 있게 했다.여태껏 코레일의 관광열차 대부분은 수도권에서 출발했다. 부산과 호남을 오가는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정기편이 운영되지 않았다.이날 총 5량에 150여 명을 태운 술례열차는 대구 군위와 경북 안동·영주·의성 등 4개 도시에 관광객을 내려줬다. 안동에서는 도산서원과 안동구시장을 둘러봤고, 영주에 내린 이들은 세계문화유산인 부석사를 찾았다. 군위를 관광한 임형규 씨(77)는 “교통체증과 화장실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열차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부산에서 출발하는 관광열차 코스가 더 다양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코레일관광개발 관계자는 “술례열차 관광을 원하는 이들이 많으면 정기적으로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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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호환 동명대 총장 중도 사퇴… 연임 도전 않기로

    전호환 동명대 총장(사진)이 다음 달 말까지였던 임기를 채우지 않고 중도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동명대에 따르면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은 지난달 말 사직서를 제출한 전 총장을 12일 자로 의원면직 처리했다. 전 총장의 임기는 2021년 4월 28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다. 전 총장은 지난달 20일 학교법인이 낸 신임 총장 공모에 신청서를 접수시키지 않았다. 전 총장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는 학교법인과 대학 내부 사정 때문에 총장 연임에 도전하지 않기로 했던 것”이라며 “새 총장이 충분한 준비 시간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임기를 모두 채우지 않고 사퇴했다”고 설명했다. 애초 대학가에서는 전 총장이 4년 임기를 마치고 연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국내 첫 UBRC(University Based Retirement Community·대학 기반 은퇴자 공동체) 조성 등 여태껏 펼쳐 온 사업에 성과를 내기 위해 의욕을 보여 왔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예비 지정이 됐으나 본지정에서 탈락한 글로컬 대학 30 사업 재추진에도 적극성을 보였다. 전 총장은 “현재 다음 계획은 없고 충분히 쉬고 싶다.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을지 등은 추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전 총장은 이날 학교 구성원들에게 ‘그동안 고마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보냈다. 이 글에는 “신입생 모집 인원이 취임 당시 때는 부산 4년제 대학 가운데 최하위였으나 현재는 사립대 중 우수한 수준이 됐다”며 “저의 부족함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람이 있다면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라고 적혔다. 학교법인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신임 총장 후보자를 공모했고, 12일 대학 본부에서 서류 합격자들의 소견 발표를 진행했다. 소견 발표에는 5명이 참여했다고 한다. 동명대 관계자는 “소견 발표에 어떤 후보가 참여했는지와 이후 총장 선임 일정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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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호환 동명대 총장 임기 남겨두고 사퇴…신임 총장 후보자 소견발표에는 5명 참여

    전호환 동명대 총장(사진)이 다음 달 말까지였던 임기를 채우지 않고 중도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13일 동명대에 따르면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은 지난달 말 사직서를 제출한 전 총장을 12일 자로 의원면직 처리했다.전 총장의 임기는 2021년 4월 28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다. 전 총장은 지난달 20일 학교법인이 낸 신임 총장 공모에 신청서를 접수하지 않았다. 전 총장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는 학교법인과 대학 내부 사정 때문에 총장 연임에 도전하지 않기로 했던 것”이라며 “새 총장이 충분한 준비시간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임기를 모두 채우지 않고 사퇴했다”라고 설명했다.애초 대학가에서는 전 총장이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연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국내 첫 UBRC(University Based Retirement Community·대학 기반 은퇴자 공동체) 조성 등 여태껏 펼쳐온 사업에 성과를 내기 위해 의욕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예비 지정이 됐으나 본지정에 탈락한 글로컬 대학 30 사업 재추진에도 적극성을 보였다. 전 총장은 “현재 다음 계획은 없고 충분히 쉬고 싶다.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을지 등은 추후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전 총장은 이날 학교 구성원들에게 ‘그동안 고마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보냈다. 이 글에는 “신입생 모집 인원이 취임 당시 때는 부산 4년제 대학 가운데 최하위였으나 현재는 사립대 중 우수한 수준이 됐다”라며 “저의 부족함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람이 있다면 너그럽게 이해해달라”라고 적혔다.학교법인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신임 총장 후보자를 공모했고, 12일 대학 본부에서 서류 합격자들의 소견 발표를 진행했다. 소견 발표에는 5명이 참여했다고 한다. 동명대 관계자는 “소견 발표에 어떤 후보가 참여했는지와 이후 총장 선임 일정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라고 말했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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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장군 “복지위기가구 발굴하면 5만원 포상”

    부산 기장군은 지난해 도입한 ‘복지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여 지원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를 찾아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기장군민 누구나 소득과 재산이 부족해 최소한의 생활 유지가 어려운 이웃 주민을 찾아 신고할 수 있다. 전화를 이용하거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위기가구로 신고된 이들이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면 신고한 주민에게 5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인당 연간 받을 수 있는 최대 포상금은 30만 원으로 제한된다. 연간 300만 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됐다. 기장군은 지난해 1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해당 주민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고 건수가 적은 것에 대해 기장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이 사업을 아직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고 대상은 실직과 폐업, 질병, 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 중 주민등록이 기장군으로 돼 있는 이들이다. 위기에 처한 가구의 본인이나 가족, 공무원 등은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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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기장군, 올해도 위기가구 신고 때 5만원 포상금 지급하는 제도 시행

    부산 기장군은 지난해 도입한 ‘복지위기 가구 신고 포상금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여 지원이 필요한 복지위기 가구를 찾아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기장군민 누구나 소득과 재산이 부족해 최소한의 생활 유지가 어려운 이웃 주민을 찾아 신고할 수 있다. 전화를 이용하거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위기가구로 신고된 이들이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면 신고한 주민에게 5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인당 연간 받을 수 있는 최대 포상금은 30만 원으로 제한된다.연간 300만 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됐다. 기장군은 지난해 1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해당 주민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고 건수가 적은 것에 대해 기장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이 사업을 아직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신고 대상은 실직과 폐업, 질병, 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 중 주민등록이 기장군으로 돼 있는 이들이다. 위기에 처한 가구의 본인이나 가족, 공무원 등은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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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부산 크루즈 관광객, 역대 최다 39만명 올 것”

    “부산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 수는 올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겁니다.” 7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문영배 부산관광공사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이렇게 강조했다. 문 팀장은 이날 2025 미래전략캠퍼스에서 ‘부산항 크루즈 관광객 현황과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해 부산항에 120항차(선박이 한 번 출항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의 크루즈가 운항했고 외국인 약 30만 명이 부산을 찾았는데, 올해는 166항차가 예정된 만큼 38만 9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입항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부산을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 수는 292만 명이었다. 부산관광공사는 2022년(48만 명)과 2023년(182만 명) 급감했던 외국인 관광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늘어나 올해는 30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크루즈 관광객을 더 늘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문 팀장은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한 크루즈 대부분이 제주를 목적지로 삼았다. 거리상 더 먼 부산으로 입항하면 출입국 신고 등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1박을 더해야 했고, 선사는 부담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문 팀장은 제주가 아닌 새로운 한국 여행지를 관광하려는 중국인 크루즈 관광객 수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부산관광공사는 중국 크루즈를 부산에 입항시키기 위해 선사들과 미팅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문 팀장은 “크루즈 관광객 입국을 위한 출입국 업무는 법무부, 부두 시설 운영은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 마케팅은 문화체육관광부 등으로 각각 나뉘어졌다.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각 기관이 벽을 허물고 일하는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적 크루즈 선사인 팬스타라인닷컴의 최광진 팀장은 부산과 일본 오사카를 잇는 국내 첫 크루즈인 미라클호를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선박 건조가 마무리 단계인 2만2000t급의 미라클호는 다음 달 중순 취항한다. 5성급 호텔 수준으로 꾸며지는 크루즈에는 야외수영장과 사우나, 테라피룸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이 크루즈는 부산과 오사카를 정기적으로 오갈 뿐 아니라 부산 연안과 더 먼 국제 항로를 운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미라클호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개최되는 오사카 엑스포에서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최 팀장은 “많은 한국인을 오사카에 보내는 것 외에도 엑스포를 둘러본 여러 국가의 관광객이 미라클호로 한국을 찾게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부산항에 입항한 뒤 10분만 도보로 이동하면 부산역이다. 외국인 관광객은 열차를 타고 전국 여러 소도시를 찾아 전통문화와 음식을 즐길 것”이라며 “관련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코레일과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문 팀장과 최 팀장 외에도 크루즈 및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언이 쏟아졌다. 조우정 한국해양대 교수는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성공한 다양한 국가의 사례를 발표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해양레저 관광 외에도 △지식서비스 산업과 스타트업 △관광마이스산업 활성화 분야에 대한 발표 및 질의응답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25명의 전문가가 주제 발표를 했다. 행사를 주최한 부산서비스산업총연합회 관계자는 “올해 10회째로 열린 미래전략캠퍼스는 미래 산업에 관한 지식과 전망을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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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부산 크루즈 관광객 40만 달할 것” 미래전략캠퍼스서 해양관광 활성화 다양한 제언 쏟아져

    “부산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 수는 올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겁니다.”7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문영배 부산관광공사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이렇게 강조했다. 문 팀장은 이날 2025 미래전략캠퍼스에서 ‘부산항 크루즈 관광객 현황과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해 부산항에 120항차(선박이 한번 출항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의 크루즈가 운항했고 외국인 약 30만 명이 부산을 찾았는데, 올해는 166항차가 예정된 만큼 38만 9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입항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해 부산을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 수는 292만 명이었다. 부산관광공사는 2022년(48만 명)과 2023년(182만 명) 급감했던 외국인 관광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올해는 30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크루즈 관광객을 더 늘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문 팀장은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한 크루즈 대부분이 제주를 목적지로 삼았다. 거리상 더 먼 부산으로 입항하면 출입국 신고 등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1박을 더해야 했고, 선사는 부담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문 팀장은 제주가 아닌 새로운 한국 여행지를 관광하려는 중국인 크루즈 관광객 수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부산관광공사는 중국 크루즈를 부산에 입항시키기 위해 선사들과 미팅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문 팀장은 “크루즈 관광객 입국을 위한 출입국 업무는 법무부, 부두 시설 운영은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 마케팅은 문화체육관광부 등으로 각각 나뉘어졌다.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각 기관이 벽을 허물고 일하는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국적 크루즈 선사인 팬스타라인닷컴의 최광진 팀장은 부산과 일본 오사카를 잇는 국내 첫 크루즈인 미라클호를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선박 건조가 마무리 단계인 2만 2000t급의 미라클호는 다음 달 중순 취항한다. 5성급 호텔 수준으로 꾸며지는 크루즈에는 야외수영장과 사우나, 테라피룸 등 편의시설을 갖춰진다. 이 크루즈는 부산과 오사카를 정기적으로 오갈 뿐 아니라 부산 연안과 더 먼 국제 항로를 운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미라클호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개최되는 오사카 엑스포에서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최 팀장은 “많은 한국인을 오사카에 보내는 것 외에도 엑스포를 둘러본 여러 국가의 관광객이 미라클호로 한국을 찾게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부산항에 입항한 뒤 10분만 도보로 이동하면 부산역이다. 외국인 관광객은 열차를 타고 전국 여러 소도시를 찾아 전통문화와 음식을 즐길 것”이라며 “관련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코레일과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문 팀장과 최 팀장 외에도 크루즈 및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언들이 쏟아졌다. 조우정 한국해양대 교수는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성공한 다양한 국가의 사례를 발표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해양레저 관광 외에도 △지식서비스 산업과 스타트업 △관광마이스산업 활성화 분야에 대한 발표 및 질의응답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25명의 전문가가 주제 발표를 했다. 행사를 주최한 부산서비스산업총연합회 관계자는 “올해 10회째로 열린 미래전략캠퍼스는 미래 산업에 관한 지식과 전망을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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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교육감 중도보수 단일 후보에 정승윤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중도보수 진영의 예비후보 4명이 참여한 경선에서 정승윤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사진·57)이 최종 후보로 정해졌다. 부산시 중도보수교육감 단일화 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는 9일 오전 11시 부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에서 19.35%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정 후보를 단일 후보로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선에는 정 후보를 비롯해 박수종 전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장, 박종필 전 부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 전영근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등 4명이 참여했다. 여론조사에서 전영근 후보 17.45%, 박종필 후보 12.55%, 박수종 후보 6.65%를 득표했다. 여론조사는 한길리서치와 디오피니언이 7, 8일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방식(ARS)으로 부산 거주 18세 이상 남녀 32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7%(디오피니언)와 4.8%(한길리서치)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4∼2.5%포인트다.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정 후보는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활동했다. 국민권익위 부위원장과 중앙행정심판위원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정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 발표 후 “후보 단일화를 위해 애쓴 통추위와 선의의 경쟁을 펼친 3명의 후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교육감에 당선되면 국어·영어 문해력 처방 시스템 확대와 행정업무 전담 교사제, 유치원 무상 교육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교육감 재선거의 본후보 등록은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이뤄지는데 아직 선거전은 다자 구도다. 중도보수로 분류된 최윤홍 전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단일화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뒤늦게 사퇴 의사를 밝히고 예비후보로 등록해 이번 단일화 대상에서는 배제됐다. 진보 진영으로 분류된 김석준 전 교육감과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은 단일화 논의 무산 후 각자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황욱 세계창의력협회장은 중도 후보로 분류된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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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중도보수 단일 후보 정승윤 선출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중도 보수 진영의 예비후보 4명이 참여한 경선에서 정승윤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최종 후보로 정해졌다.부산시 중도보수교육감 단일화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는 9일 오전 11시 부산시교육청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여론조사에서 19.35%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정 후보를 단일 후보로 선출했다”라고 10일 밝혔다.이번 경선에는 정 후보를 비롯해 박수종 전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장, 박종필 전 부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 전영근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등 5명이 참여했다. 여론조사에서 전영근 후보 17.45%, 박종필 후보 12.55%, 박수종 후보 6.65%를 득표했다.여론조사는 한길리서치와 디오피니언이 7, 8일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방식(ARS)으로 부산 거주 18세 이상 남녀 32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7%(디오피니언)와 4.8%(한길리서치)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4~2.5% 포인트다.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정 후보는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활동했다. 국민권익위 부위원장과 중앙행정심판위원장,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정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 발표 후 “후보 단일화를 위해 애쓴 통추위와 선의의 경쟁을 펼친 3명의 후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교육감에 당선되면 국어·영어 문해력 처방 시스템 확대와 행정업무 전담 교사제, 유치원 무상교육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교육감 재선거의 본 후보 등록은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이뤄지는데 아직 선거전은 다자 구도다. 중도 보수로 분류된 최윤홍 전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단일화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뒤늦게 사퇴 의사를 밝히고 예비후보로 등록해서 이번 단일화 대상에서는 배제됐다. 진보 진영으로 분류된 김석준 전 교육감과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은 단일화 논의 무산 후 각자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황욱 세계창의력협회장은 중도 후보로 분류된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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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은행 외국인 고객 4년 새 214% 늘어

    BNK부산은행의 외국인 신규 고객 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2020년 1540명이었던 외국인 신규 고객 수가 2024년 4830명으로 4년 새 약 214% 늘었다. 2021년에는 1970명이었고 2022년 2580명, 2023년 3370명이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 경남에 정착하는 외국인과 유학생 수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데다 부산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유치하려고 다양한 정책을 편 결과”라고 말했다. 다양한 금융기관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 고객과 다르게 외국인은 특정 은행 한 곳에만 가입해 입출금과 카드, 대출 등의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에 부산은행은 충성도 높은 외국인 고객을 유치하려고 다양한 정책을 벌이고 있다. 우선 이달 4일부터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지점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출국만기보험 지급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 보험은 외국인 근로자의 퇴직금 보장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관련 법률에 따라 외국인을 고용한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여태껏 국내에서 일하다가 출국하는 외국인은 보험금 수령을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해야 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특정 보험사만 출국만기보험을 운영했는데 부산에는 이 보험사와 협약을 맺은 은행이 없었다”며 “부산은행이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게 돼 부울경 거주 외국인이 불편함을 덜게 됐다”고 했다. 또 부산은행은 5월 말까지 신규 가입 외국인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BNK Welcome Global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 기간 ‘BNK Welcome Global 통장’을 신규 개설하고 모바일뱅킹 신규 가입, 체크카드 신규 발급 등 3개 조건을 충족하는 외국인 고객 1000명에게 커피 쿠폰 2장을 지급한다. 이 통장은 급여 이체 실적만 있어도 해당 통장을 통해 거래하는 각종 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부산 주요 대학 인근 영업점에서 ‘BNK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를 운영 중이다. 영어와 중국어 등이 유창한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의 은행 업무를 돕고 있다.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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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자 6명 숨진 부산 반얀트리 화재 현장에 화재 감시자 없었다

    근로자 6명이 숨진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리조트 화재 당시 현장에 ‘화재 감시자’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자동화재탐지설비(화재감지기)와 통로 유도등과 같은 소방시설도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부산경찰청 수사전담팀은 6일 “화재 당일 현장에는 화기 작업 때 배치돼야 하는 화재 감시자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화재 감시자는 건설 현장에서 불꽃이나 고온 작업을 감시하고 즉각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 근로자다. 산업안전보건법은 ‘용접 작업 반경 11m 이내의 건물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있는 장소 등에는 화재 감시자를 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화재 감시자는 가스 검지 및 경보 장치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근로자 대피를 유도하는 임무를 맡는다. 화재 감시자가 없었다는 의혹은 화재 초기부터 제기됐다. 화재 당일 현장에 만난 소방관은 기자에게 “감시자가 있었다면 초기 진압을 벌였을 것이다. 불이 커졌을 때 다른 사람을 대피시키고 나왔을 텐데 그런 사람의 존재는 파악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경찰은 또 발화부 주변의 소방시설 설치 현황을 파악해 본 결과 설계 도면에 있는 화재감지기와 통로유도등이 실제론 설치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사용승인(준공)이 이뤄진 건물에 왜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았는지 등을 계속 수사 중이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지상 1층 피트실(PT룸·배관의 관리와 유지보수를 위한 공간) 작업에서 발생한 불똥 등에 의해 지하 1층 수처리 기계실 상단부 배관의 보온재 등에서 최초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현장 감정 결과를 알려왔다고 밝혔다.또 지상 1층 PT룸에서 용접 작업 중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애초 예상과 다르게 지하 1층 천장부가 발화지점으로 확인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배관의 보온재는 난연성 소재인 발포폴리에틸렌으로 해당 소재의 등급 등을 확인 중”이라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불이 옮겨붙었는지 등은 확인해 줄 수 없고, 천장 내부의 합선 가능성 등도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발화 지점 근처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했으나 실제 소화수가 분출됐는지 등에 대해서도 계속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경찰은 현재까지 공사 관계자 10여 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처했다. 경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는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수사 중이다. 최종 수사결과는 고용노동청과 함께 발표하겠다”고 말했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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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은행 외국인 고객 수 4년 새 214% 증가

    BNK부산은행의 외국인 신규 고객 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2020년 1540명이었던 외국인 신규 고객 수가 2024년 4830명으로 4년 새 약 214% 늘었다. 2021년에는 1970명이었고 2022년 2580명, 2023년 3370명이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 경남에 정착하는 외국인과 유학생 수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데다 부산은행이 외국인 고객 유치하려고 다양한 정책을 편 결과”라고 말했다.다양한 금융기관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 고객과 다르게 외국인은 특정 은행 한 곳에만 가입해 입출금과 카드, 대출 등의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에 부산은행은 충성도 높은 외국인 고객을 유치하려고 다양한 정책을 벌이고 있다.우선 이달 4일부터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지점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출국만기보험 지급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 보험은 외국인 근로자의 퇴직금 보장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관련 법률에 따라 외국인을 고용한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여태껏 국내에서 일하다가 출국하는 외국인은 보험금 수령을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해야 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특정 보험사만 출국만기보험을 운영했는데 부산에는 이 보험사와 협약을 맺은 은행이 없었다”며 “부산은행이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게 돼 부울경 거주 외국인이 불편함을 덜게 됐다”고 했다.또 부산은행은 5월 말까지 신규 가입 외국인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BNK Welcome Global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 기간 ‘BNK Welcome Global 통장’을 신규 개설하고 모바일뱅킹 신규 가입, 체크카드 신규 발급 등 3개 조건을 충족하는 외국인 고객 1000명에게 커피 쿠폰 2장을 지급한다. 이 통장은 급여 이체 실적만 있어도 해당 통장을 통해 거래하는 각종 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부산 주요 대학 인근 영업점에서 ‘BNK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를 운영 중이다. 영어와 중국어 등이 유창한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의 은행 업무를 돕고 있다.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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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계 전문가 모여 부산 미래산업 전략 모색

    부산서비스산업총연합회와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는 ‘2025 미래전략캠퍼스’를 7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미래전략캠퍼스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산업에 관한 지식과 전망을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부산경제진흥원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성장센터, 마이스부산, 마이스닷 등이 주관하고 부산은행과 부산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행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2부에 걸쳐 진행된다. ‘인공지능(AI) 파도를 넘어’가 주제인 1부는 총 3개 세션으로 나뉘고, 각 세션에서는 2, 3개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북항 클러스터와 해양레저관광 △지식서비스산업과 스타트업 △도시브랜드와 관광마이스업 등 3개 분야에 대한 발표가 3시간 동안 이어진다. 전형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AI 분석지원실장은 ‘해양 AI 및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클러스터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손형준 산업은행 팀장은 ‘동남권 창업생태계 활성화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또 김충환 경기도청 전문위원의 ‘경기국제보트쇼는 어떻게 아시아 대표 보트쇼로 성장할 수 있었나’, 다카시마 노리코 주부산 일본국총영사관 영사의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대하여’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한국해양대, 모모스커피 관계자가 연단에 올라 ‘앞으로 다가올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부산서비스산업총연합회 관계자는 “부산 지역 스타트업 간의 협력, 관광마이스산업 활성화 등 부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미래전략캠퍼스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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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시생 사망 사건’ 관련 사위 면접 편의 청탁 혐의 부산교육청 간부 2명 무죄

    부산시교육청 공무원 임용시험에 지원한 사위의 면접 편의 등을 청탁한 혐의로 기소된 전 교육장과 전 교육청 간부에게 무죄가 선고됐다.부산지법 형사17단독(판사 목명균)은 5일 부산지법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전 교육장 A 씨와 전 교육청 간부 B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목 판사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면접관들이 피고인들과 공모해 면접시험 문제를 사전에 유출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또 이들의 행위가 교육청 인사위원회의 정당한 직무수행을 방해하고, 임용시험을 고의로 방해하거나 부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결했다. 이어 목 판사는 “B 씨의 경우 면접관과 통화를 나눈 시간이 57초에 불과했다. (특정 응시생의 면접 편의에 관한) 말을 서로 나눌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 씨는 2021년 부산시교육청 9급 공무원 임용시험 면접을 볼 예정이었던 사위를 최종합격 시키기 위해 평소 알고 지내던 B 씨를 통해 편의나 특혜를 청탁한 혐의로 기소됐다. B 씨는 면접관에게 기출문제를 알아봐달라고 하는 등 부정한 면접 평가를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월 8일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공무원 임용시험의 공정성을 훼손한 만큼 이들에게 각각 징역 2년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최종 합격한 A 씨의 사위 등이 치른 면접 전형에는 면접관 3명이 참여했다. 면접 부정을 이끈 면접관은 A 씨 사위 등 특정 응시생 2명에게 면접 최고점을 몰아준 혐의가 인정돼 지난해 5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형이 확정됐다. 당시 필기시험에는 합격권에 들었으나 면접 전형 후 불합격한 공시생 이모 군(19)은 불공정한 면접 평가에 대한 교육청의 해명을 요구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군은 숨지기 전 “아무리 필기 성적이 좋아도 면접 부정으로 탈락할 수밖에 없는 시험 시스템”이라고 가족에게 토로했다고 한다. 이날 재판을 방청한 이 군의 부모는 교육청 간부들의 무죄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이라고 토로했다. 이 군의 아버지는 “누군가 청탁한 사람이 있기에 면접 부정이 이뤄진 것이다. 재판부의 판단은 특정 면접관이 단독으로 면접 평정표를 수정하는 등 부정에 나섰다는 뜻인데 말이 안 되지 않느냐”고 반발했다. 또 “교체된 재판부가 수사 내용 등을 면밀하게 살펴보지 않은 것 같다”고도 했다. 이날 선고는 2023년 8월 9일 재판이 시작된 뒤 1년 10개월여 만에 이뤄졌다.이 군의 부모는 징역형을 받은 면접관 1명 외 나머지 2명도 재수사해달라는 진정서를 지난해 11월 부산지검에 제출하고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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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의 미래 산업 전망 논의하는 ‘미래전략캠퍼스’ 7일 개최

    부산서비스산업총연합회와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는 ‘2025 미래전략캠퍼스’를 7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10회째를 맞는 미래전략캠퍼스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산업에 관한 지식과 전망을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부산경제진흥원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성장센터, 마이스부산, 마이스닷 등이 주관하고 부산은행과 부산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행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2부에 걸쳐 진행된다. ‘인공지능(AI) 파도를 넘어’가 주제인 1부는 총 3개 세션으로 나뉘고, 각 세션에서는 2, 3개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북항 클러스터와 해양레저관광 △지식서비스산업과 스타트업 △도시브랜드와 관광마이스업 등 3개 분야에 대한 발표가 3시간 동안 이어진다.전형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AI 분석지원실장은 ‘해양 AI 및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클러스터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손형준 산업은행 팀장은 ‘동남권 창업생태계 활성화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또 김충환 경기도청 전문위원의 ‘경기국제보트쇼는 어떻게 아시아 대표 보트쇼로 성장할 수 있었나’, 타카시마 노리코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영사의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대하여’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한국해양대, 모모스커피 관계자가 연단에 올라 ‘앞으로 다가올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부산서비스산업총연합회 관계자는 “부산 지역 스타트업 간의 협력, 관광마이스산업 활성화 등 부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미래전략캠퍼스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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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신대 간호학과 졸업생, 국가고시 ‘수석’

    “응급실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싶습니다.” 지난달 부산 고신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정의진 씨(26·사진)는 4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 씨는 2025년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295점 만점에 285점(100점 환산 때 96.6점)을 획득하며 전체 응시자 2만5280명 가운데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간호사 국가시험은 성인간호학과 모성간호학 등 총 8과목으로 구성된 오지선다형 객관식 시험이다.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 매 과목 40%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고신대에 따르면 이번 간호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94.0%로 최근 5년 동안의 시험 중 가장 낮았다. 경북 안동 출신인 그는 종합병원을 둬 학생 실습 여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온 부산 고신대로 유학을 결정했다고 한다. 정 씨는 “전국 수석을 목표로 공부한 것은 아니었다”며 “학교에서 국가시험 수준 이상의 수업을 진행했고 실무에서 활용될 지식인 만큼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정 씨는 간호사로 일하는 고모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간호사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정 씨는 “과거엔 남자 직업으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으나 그런 편견이 이젠 거의 없다”며 “의학 드라마에서 봐온 간호사처럼 응급실과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며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했다. 정 씨는 강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실에서 근무를 앞두고 있다. 그는 “취업 후에도 틈틈이 공부를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추후엔 석사와 박사 학위를 따 후배를 양성하고 싶다”고 말했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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