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범

김민범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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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범 기자입니다.

mbkim@donga.com

취재분야

2026-01-31~2026-03-02
경제일반86%
건강11%
문화 일반3%
  • 동국제약 마이핏, 2년 연속 ‘식품안전의 날’ 행사 참여… 팝업부스 2000명 방문

    동국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이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식품안전홍보관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지난 2002년부터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했다. 식품안전주간을 정해 식품안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식품안전홍보관은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과가 운영하는 부스로 정부를 비롯해 다수 기업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촘촘한 안전(Keep), 따뜻한 배려(Kind), 글로벌 성장(Knock), 디지털 혁신(Knowhow) 등 ‘4K’를 주제로 부스를 꾸렸다. 4K 테마를 기반으로 안전관, 배려관, 성장관, 혁신관 등 주제별 홍보관을 운영한 가운데 동국제약 마이핏은 ‘성장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행사 슬로건에 맞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동국제약 마이핏 부스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0% 당첨 행운 공 뽑기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벤트를 통해 마이핏 유기농레몬즙100과 마이핏 고소한카무트효소, 마이핏 파워아르기닌 등 브랜드 인기 제품과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 2종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행사기간 2000명 넘는 소비자들이 동국제약 부스에 방문했다고 한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이핏 부스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마이핏 제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며 “제품별 원료나 기능별 니즈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마이핏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안전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동국제약 마이핏은 ‘나를 위한 핏(Fit)한 건강솔루션’이라는 의미를 담은 종합 뉴트리션(영양) 브랜드다. 마이핏V와 마이핏B, 마이핏S 등 크게 3가지 라인으로 전개한다.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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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T 대신 눈 검사로 심혈관질환 진단”… 동아ST, 메디웨일과 AI 헬스케어 사업 협력

    동아에스티(동아ST)는 의료 분야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메디웨일(Mediwhale)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동아ST가 보유한 영업·유통 역량 및 인프라와 메디웨일이 보유한 혁신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궁극적으로 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메디웨일의 망막 기반 심혈관질환 예측 및 안질환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를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메디웨일은 ‘닥터눈 CVD’와 ‘닥터눈 펀더스’ 등 주요 솔루션을 동아ST에 공급한다. 동아ST는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솔루션 유통을 담당한다.메디웨일은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심혈관·대사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의료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닥터눈 CVD는 망막 촬영만으로 심장CT(컴퓨터 단층촬영)와 유사한 정확도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라고 한다.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두바이 당뇨병 관리 클리닉 글루케어, 이탈리아 네프로센터 산하 로마 아메리칸병원 등 전 세계 100여개 의료기관에서 해당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닥터눈 펀더스는 안과 질환을 진단 보조하는 AI 소프트웨어다. 망막 이미지를 분석해 망막 이상과 녹내장, 매체 혼탁 등과 같은 안질환을 높은 정확도로 자동 검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최태근 메디웨일 대표는 “닥터눈은 전 세계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실제로 사용되면서 혁신성과 신뢰도를 입증해왔다”며 “국내를 비롯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의료기술을 제공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판단해 이번에 동아ST와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동아ST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상용화된 메디웨일의 망막 기반 심혈관질환 AI 솔루션을 국내 의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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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근당바이오, 보툴리눔톡신 ‘티엠버스’ 할랄 인증 획득

    종근당바이오는 보툴리눔톡신 제제 ‘티엠버스(TYEMVERS)’가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증청(BPJPH)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할랄 인증은 원료와 제조 과정 전반이 이슬람 율법에 부합하는지 검증하는 제도다. 인도네시아 BPJPH는 말레이시아 JAKIM, 아랍에미리트 ESMA 등과 함께 할랄 인증에 관한 국제적인 공신력을 가진 기관이다.종근당바이오 티엠버스주는 유럽 소재 연구기관으로부터 독점 분양받은 균주를 기반으로 개발된 보툴리눔톡신 제제다. 제품 개발부터 완제 생산까지 동물성 성분을 철저하게 배제한 ‘비건(비동물성) 보툴리눔톡신 제제’이기도 하다. 기존 제품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사람혈청알부민(HSA) 대신 비동물성 부형제를 도입해 혈액 유래 병원체 감염 우려를 근본적으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안전성에서 이점을 가진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티엠버스주는 지난달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눈썹주름근이나 눈살근 관련 중등증 내지 중증의 심한 미간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할랄 인증으로 이슬람 문화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을 확보한 티엠버스주가 약 20억 명 규모 전 세계 무슬림 시장에서 주름 개선을 위한 안전하고 새로운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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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멕시코 파트너사 ‘실라네스’ 팔탄공장 방문… “첨단 제조 설비에 감탄”

    한미약품은 지난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온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 BD팀이 한미 팔탄 스타트플랜트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미약품그룹은 최근 남미와 중동을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보고 현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팔탄 스마트플랜트는 한미약품 합성의약품 생산 거점으로 꼽힌다. 공장을 방문한 실라네스 측은 한미약품이 공장 내에서 활용하는 최첨단 제조 설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특히 원료 입고부터 출하까지 생산 공정 90%가 자동화된 팔탄 스마트플랜트의 첨단 설비와 전 공정에 적용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에 주목했다. 팔탄 스마트플랜트는 생산과 공정, 물류 등이 자동화된 고형제 전용 공장으로 연간 60억 정 생산이 가능하다. 국내 최대 규모 설비이기도 하다. 실제로 한미약품과 실라네스는 팔탄 스마트플랜트 제조 역량과 개발 노하우를 직접 확인하고 한미약품과 설비 분야 협력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라네스는 지난 1943년 설립된 멕시코 대표 제약사다. 현재 남미를 비롯해 미국과 아프리카, 중동 등 전 세계 15개 국가에서 300만 명 넘는 환자를 위한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이번 한미약품 방문은 실라네스의 ‘바이오코리아(BIO KOREA 2025)’ 행사 참가를 계기로 이뤄졌다. 실라네스가 멕시코에서 유통 중인 한미약품 제품 생산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펠리페 마르티네스(Felipe J. Martinez Sosa) 실라네스 BD팀 디렉터는 “멕시코에 유통 중인 제품 생산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설명을 들어 판매 전략 기획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한미약품의 정교한 생산 시스템과 품질 관리 수준을 직접 보고 파트너사로서 더욱 신뢰하게 됐다”고 공장 방문 소감을 전했다.한미약품과 실라네스는 지난 2023년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큐’를 시작으로 지난해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플러스’와 전립선비대증 및 발기부전 복합제 ‘구구탐스’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면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모두 팔탄 스마트플랜트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다.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한미약품을 대표하는 제품이 멕시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미의 제품력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실라네스와 품목 다각화를 지속 논의하고 있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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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녹십자, 미국 혈장센터 美 FDA 허가 획득… “매출 확대 본격화”

    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ABO홀딩스가 운영하는 캘리포니아주 소재 칼렉시코(Calexico) 혈장센터(Plasma Center)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GC녹십자는 액상형 면역글로불린제제 ‘알리글로(Alyglo)’를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후 지난 1월 중장기 성장을 위해 ABO홀딩스 인수를 마쳤다. 이번 허가로 ABO홀딩스가 운영 중인 미국 내 6개 혈장센터가 모두 FDA 허가를 확보했다.ABO홀딩스는 오는 2027년까지 텍사스주에 혈장센터 2곳을 추가로 조성해 미국 내 8개 혈장센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혈장센터에서 수집한 혈장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FDA 허가가 필수다. 허가를 획득하면 해당 혈장센터에서 채장한 혈장을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GC녹십자에 따르면 이번 허가에 따라 올해부터 ABO홀딩스가 운영하는 캘리포니아와 유타, 뉴저지 소재 6개 혈장센터가 모두 매출을 일으키게 된다. 2분기부터 혈장 공여자 모집에 속도를 붙여 하반기 외형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미국 내 운영 중인 혈장센터를 통해 알리글로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혈장분획제제 사업에서 원료 혈장 수급은 필수 요소 중 하나다. 해당 사업을 영위하는 CSL베링(호주)과 다케다(일본), 그리폴스(스페인), 옥타파마(스위스) 등 모든 해외 기업들은 GC녹십자처럼 미국 내 자체 혈장센터를 보유하고 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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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유럽 핵심 5개국 직판체제 완성… 마지막 퍼즐 ‘스페인’ 직판 돌입

    셀트리온이 스페인에 직접판매(직판) 방식을 도입해 유럽 주요 5개국 직판체제를 완성했다.셀트리온은 유럽 5개국 가운데 마지막 남아 있던 스페인이 직판 전환을 통해 현지법인 주도 영업 체제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현지 유통 파트너사인 ‘컨파마(Kern Pharma)’와 협의를 거쳐 현지법인 직판체제 전환을 완료했다고 한다.이에 따라 셀트리온 스페인법인은 현지에서 판매 중인 제품 가운데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와 허쥬마(트라스투주맙), 베그젤마(베바시주맙) 등 항암제 3종에 대한 직판에 돌입한다. 다른 제품의 경우 순차적으로 직판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셀트리온 스페인법인의 경우 이미 카탈루냐주에서 열린 CSC콘소시엄 입찰에 참여해 항암제 2종 공급에 성공했다. 직판체제 전환을 위한 포문을 연 것이다. CSC는 스페인 대형 입찰 기관 중 하나다. 카탈루냐주 소재 25개 공립병원 의약품 공급을 관할한다. 해당 입찰 결과에 따라 셀트리온 스페인법인은 CSC에 이달부터 오는 2029년까지 약 4년간 트룩시마와 허쥬마를 공급한다.스페인 항암제 시장은 각 주별로 주정부 입찰과 별도 리테일(영업) 방식이 병행되는 특성이 있다. 셀트리온 스페인법인은 지난 2018년부터 파트너사 협력을 통해 현지 시장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고 현지 시장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직판 전환을 준비해 왔다. 직판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현지 기관과 의료진 등 처방 관련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자체 유통망을 강화했고 현지 전문인력 확충도 추진했다.스페인 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룩시마와 허쥬마는 지난해 3분기에 각각 23%, 2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처방 선두권에 포진했다. 여기에 이번 CSC 입찰 성과가 더해져 셀트리온 제품 인지도와 영향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셀트리온은 스페인뿐 아니라 인접 국가인 포르투갈에서도 직판에 돌입했다. 작년 2월 포르투갈법인을 설립하고 그해 12월에 스테키마(우스테키누맙)를 출시하면서 직판을 개시했다. 지난달부터는 현지 유통 파트너사와 협의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 등 셀트리온이 보유한 전체 포트폴리오로 직판 제품을 확대했다. 포르투갈은 유럽 내 대표적인 입찰 의약품 시장으로 꼽힌다. 병원 입찰이나 국가 입찰 방식으로 의약품 공급이 이뤄진다. 스테키마의 경우 출시 첫 해부터 포르투갈 의약품 시장에서 약 60% 규모를 차지하는 국가 입찰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직판체제가 안정화되면 이전보다 전략적인 가격 정책 운영이 가능해져 제품 판매와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 선점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앱토즈(토실리주맙)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직판체제 도입에 따른 이점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강석훈 셀트리온 스페인법인 법인장은 “지난 2020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가운데 최초로 유럽에서 의약품 직판체제를 도입한 셀트리온이 유럽 핵심 시장에서 강력한 영업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현지에서 쌓아온 마케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직판 지역 내 유통망 안정화에 주력하면서 영업 경쟁력 강화를 병행해 독보적인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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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5·코나EV’ 출시… 주요 트림 30만~40만원 인상

    현대자동차는 연식변경을 거친 전기차 ‘아이오닉5’와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선호도 높은 안전·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면서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2025년형 아이오닉5의 경우 스탠다드 엔트리트림인 E-밸류플러스(VALUE+)에 오토플러시 도어 핸들(도어 손잡이)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했고 익스클루시브트림은 동승석 전동시트가 제공된다. 프레스티지트림은 뒷좌석 열선시트가 기본 탑재됐다.여기에 서라운드뷰모니터와 후측방모니터 등 주차 편의 관련 사양으로 구성된 ‘파킹어시스트라이트’ 패키지를 신설했다. 파킹어시스트라이트 패키지는 80만 원이지만 이 패키지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LED라이트와 도어사이드 크롬몰딩 등으로 구성된 스타일 패키지(130만 원)를 사야한다. 기존에는 프레스티지트림에서만 제공된 N라인(N Line) 사양은 익스클루시브트림까지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아이오닉5 가격은 63kWh급 배터리가 탑재되는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E-밸류플러스와 익스클루시브트림 각각 4740만 원, 5030만 원이다. 두 트림 시작가격이 모두 40만 원씩 올랐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컴포트플러스 패키지(100만 원)를 선택할 수 있고 여기에 스타일과 파킹어시스트라이트 패키지가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익스클루시브트림은 기존에는 150만 원을 주고 파킹어시스트 패키지만 추가할 수 있었지만 조금 더 저렴한 파킹어시스트라이트 패키지도 선택할 수 있다. 엔트리트림과 마찬가지로 파킹어시스트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스타일 패키지(익스클루시브트림 기준 120만 원)를 구매해야 한다.84kWh급 배터리가 장착되는 롱레인지 모델은 익스클루시브가 5450만 원, 익스클루시브 N라인 5650만 원, 프레스티지 5915만 원, 프레스티지 N라인은 6025만 원이다. 익스클루시브는 40만 원 인상됐고 프레스티지와 프레스티지 N라인(기존 N라인)은 각각 30만 원씩 올랐다.2025년형 코나 일렉트릭은 엔트리트림에 후측방충돌경고, 후측방충돌방지보조,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 안전하차경고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또한 인조가죽시트와 앞좌석 열선·통풍시트 등이 포함된 ‘컴포트초이스’ 패키지를 엔트리트림인 E-밸류플러스 구매 시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2025 코나 일렉트릭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기준 E-밸류플러스가 4152만 원, 프리미엄 4357만 원이다. 각각 10만 원, 5만 원씩 인상됐다. 롱레인지 모델은 모던플러스 4566만 원, 프리미엄 4657만 원, 인스퍼레이션 4992만 원 등으로 책정됐다. 모던플러스트림은 가격 변동이 없고 프리미엄은 5만 원 올랐다. 인스퍼레이션과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N라인도 이전과 동일한 가격이 유지됐다.신차 출시에 맞춰 다양한 구매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아이오닉5나 코나 일렉트릭 구매 시 각각 200만 원, 30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하고 인증중고차에 기존에 보유했던 차를 매각하면 추가로 200만 원을 할인한다. 생애 첫 차로 전기차를 구매한 만 35세 미만 청년층 고객에게는 특별보조금 명목을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월 10만 원대에 차를 이용할 수 있는 청년부담제로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해당 신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오키나와 항공권과 전기차 렌터카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특히 현대차는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한국인 여행객이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 렌터카 프로그램 ‘현대모빌리티 패스포트 인(in) 오키나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이를 이용한 고객이 이번에 나온 신차를 구매하면 30만 원을 추가 할인한다.현대차 관계자는 “상품성을 강화한 2025 아이오닉5와 2025 코나 일렉트릭을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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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협력사 탄소중립 직접 지원 본격화… 태양광 패널 등 친환경 설비 구축 지원

    LG화학이 본격적으로 협력사 탄소중립 지원에 나선다.LG화학은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협력사인 우성케미칼의 탄소 저감 활동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우성케미칼 공장 지붕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LG화학은 고객사에 직접 지원금을 제공하고 협력사 탄소 저감 활동을 직접 지원하면서 스코프3(Scope3) 수준 탄소발자국 관리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스코프3는 협력사와 물류 등 간접적으로 배출되는 탄소까지 저감하는 수준을 말한다.우성케미칼은 플라스틱 기능성첨가제 제조업체다. 지난 2014년부터 LG화학이 운영해온 에너지 동반성장 사업에 다년간 적극적으로 참여해 저탄소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LG화학은 이번 사업 외에도 자율형ESG지원사업을 통해 탄소 배출 측정 검증 지원과 탄소 저감 제품 설계 및 생산 컨설팅, 제품 생애주기평가(LCA) 구축 등 다양한 범위의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CSSO) 전무는 “LG화학은 협력사와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면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전과 도약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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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룰루레몬, 브랜드 앰버서더 르세라핌 ‘카즈하’ 발탁

    룰루레몬은 아이돌 르세라핌 멤버인 카즈하(KAZUHA)를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카즈하의 무대 위 강렬한 존재감과 지치지 않는 열정, 의식 있는 움직임, 대담한 자기표현 등이 룰루레몬이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룰루레몬은 무대와 일상 속에서 카즈하와 함께하고 다양한 제품을 지원한다. 룰루레몬 관계자는 “카즈하는 발레를 전공하고 르세라핌 멤버로 발돋움한 글로벌 아이콘으로 역동적인 우아함과 활기찬 에너지를 가진 아티스트”라며 “앰버서더로 합류한 카즈하와 함께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살아있게 하는 움직임(Live Like You Are Alive)’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카즈하는 앞으로 룰루레몬 브랜드 비전을 공유하면서 운동 및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주요 제품을 활용해 움직임의 즐거움과 영감을 전할 계획이다.네이선 챙(Nathan Chang) 룰루레몬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은 “카즈하는 강한 의지와 힘, 당당함을 기반으로 ‘의식 있는 움직임’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며 “룰루레몬과 만난 카즈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움직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내면의 잠재력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룰루레몬은 의식 있는 삶을 실천하면서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아이콘을 조명하는 글로벌 캠페인 ‘나를 살아있게 하는 움직임’을 전개하고 있다. 카즈하 외에 포뮬러원(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 세계적인 PGA 프로골퍼 맥스 호마(Max Homa), 테니스 선수 프란시스 티아포(Frances Tiafoe) 등이 룰루레몬 앰버서더로 활동하면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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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 인간형 용접 로봇 개발 추진… 조선업 안전·자동화 혁신

    HD현대가 국내 최초로 인간형 용접 로봇 개발에 나선다.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인간형 로봇 (휴머노이드) 전문기업 ‘페르소나AI(Persona AI)’, 로봇 엔지니어링 업체 ‘바질컴퍼니(VAZIL COMPANY) 등과 조선 용접용 휴머노이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동주 HD한국조선해양 제조혁신랩부문장과 송영훈 HD현대로보틱스 솔루션부문장을 비롯해 닉 래드포드(Nicolaus Radford) 페르소나AI CEO, 김성원 바질컴퍼니 CT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체결식에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들은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해 정밀 용접작업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개발을 추진한다. 궁극적으로 조선소 생산 효율을 높이고 작업자 안전성을 개선한다는 목표다.세부적으로 HD현대로보틱스는 AI 기반 용접 자동화 기술을 제공하고 로봇 성능 검증을 담당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실제 조선소 환경에서 휴머노이드를 테스트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데이터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페르소나AI는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개발과 AI 로봇 제어, 학습 알고리즘 개발을 담당한다. 바질컴퍼니는 휴머노이드에 탑재할 용접 도구 개발 등을 맡는다. 내년까지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2027년부터 현장 실증과 상용화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HD현대 관계자는 “용접 휴머노이드는 생산성 향상과 작업자 부담을 줄이면서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선소 작업에 최적화된 휴머노이드 구현을 통해 조선업 자동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닉 래드포드 페르소나AI 대표는 “AI 기술을 조선업 핵심 공정에 적용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도전”이라며 “지능형 로봇 기술을 활용해 사람과 로봇이 협력하는 스마트 조선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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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에너지솔루션, 美 현지 생산거점 8곳 확보… 3번째 얼티엄셀즈 ‘랜싱공장’ 인수 완료

    LG에너지솔루션이 제너럴모터스(GM)와 3번째 합작공장으로 추진한 ‘얼티엄셀즈(Ultium Cells) 3기’ 공장 인수를 마무리 지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 공시를 통해 미국 미시간 랜싱 소재 얼티엄셀즈 3기 건물 등 자산 일체의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내 3번째 단독공장(랜싱공장)으로 운영된다.랜싱공장은 총 부지 면적 약 95만㎡ 규모를 갖췄다. 여의도의 3분의 1 크기로 볼 수 있다. 지난 2022년 착공에 돌입해 현재(2025년 5월 기준) 약 98% 이상 건설이 완료된 상태다. 배터리 제조 장비 반입도 진행 중이다.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공장 인수를 통해 투자 효율성을 한층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북미 지역 기존 수주 물량 대응을 위해 생산시설 신·증설이 필수적인 상황인데 완공을 앞둔 랜싱공장을 인수해 설비 투자 부담을 완화하면서 생산 시기도 앞당길 수 있게 됐다”며 “미국 내 인플레이션과 인프라 비용 증가가 부담되는 상황에서 랜싱공장 확보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1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기존 생산시설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얼티엄셀즈 3기를 인수해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특히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보호무역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 제품생산 확대를 통해 관세 리스크를 해소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전망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미시간 랜싱공장 인수는 단순한 생산기지 확보를 넘어 생산시설 효율 극대화와 북미 생산 역량 선제적 구축을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가치를 지속적으로 차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 미시간 홀랜드와 랜싱공장, 애리조나 원통형공장 등 3곳의 현지 단독공장을 갖추게 됐다. 여기에 GM 합작공장인 오하이오 얼티엄셀즈 1기, 테네시 얼티엄셀즈 2기, 조지아 현대자동차 합작공장, 오하이오 혼다 합작공장 등 4개 합작공장을 포함해 총 7개 공장을 미국 현지에서 운영하게 된다. 북미 지역 전체를 기준으로는 캐나다 온타리오 스텔란티스 합작공장까지 총 8곳이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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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셀, ‘전신홍반성루푸스 세포치료제’ 정부 지원과제 선정… 연구비 13억 지원

    지씨셀(GC셀)은 CD19(B세포 유래 혈액암 유발 단백질) 표적 키메라항원수용체 자연살해(CD19 CAR-NK) 방식 전신홍반성루푸스 치료제 개발 과제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재생의료 분야 기술 확보를 지원하는 국가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오는 2030년까지 총 5955억 원(국비 5423억 원, 민간 532억 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핵심·원천기술 발굴부터 치료제 및 치료기술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해당 과제는 전신홍반성루프스(SLE) 적응증으로 내년까지 비임상 데이터 확보와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한다. 지씨셀은 이번 과제 선정으로 연구비 총 12억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전신홍반성루푸스는 B세포 활성으로 증가된 자가항체가 면역 체계 이상을 일으켜 신체의 건강한 조직을 공격하고 염증과 조직 손상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전 세계 환자 규모는 약 500만 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해당 질환 진단을 받은 성인 약 40% 이상이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 ‘루푸스신염(LN)’으로 악화되는 난치성 질환이다.지씨셀 CD19 CAR-NK는 특허 받은 CAR 신호 도메인으로 CAR-NK 세포 활성을 극대화하고 인터루킨15(IL-15)를 공동 발현시켜 체내 지속력과 효능을 강화하는 CAR-NK 세포치료제 물질이다. B세포 표면의 CD19를 표적해 질환 원인이 되는 B세포를 효과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전을 가진다. 앞서 비임상 연구를 통해 체내 지속성과 안전성, 효능 등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지씨셀은 일정 품질이 보장된 기성품 형태(off-the-shelf) 세포치료제를 대량 배양하고 장기간 보관 가능한 기술을 확보해 가격경쟁력과 공급안정성을 갖춘 상태다.해당 파이프라인은 지난해에는 B세포림프종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국가신약개발사업 비임상 단계 지원 과제에도 선정됐다.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CD19 CAR-NK 개발을 가속화해 난치성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혈액암을 넘어 자가면역질환 분야까지 연구·개발(R&D) 경쟁력을 극대화해 국내외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지씨셀은 지난 3월 이사회를 통해 원성용(R&D)·김재왕(영업) 각자대표 체제를 선언했다. 원성용 대표는 지씨셀 R&D 역량 강화를 이끌고 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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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K이노엔, 삭센다보다 우수한 GLP-1계열 비만약 국내 임상 3상 돌입… 2028년 완료 목표

    HK이노엔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계열 비만 치료제 임상 3상에 돌입한다.HK이노엔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IN-B00009(성분명 에크노글루타이드)’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해당 물질은 HK이노엔이 지난해 중국 바이오기업 사이윈드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도입해 국내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현재 비만 치료제와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임상 3상은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성인 비만 또는 과체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IN-B00009 또는 위약을 주 1회 피하주사로 투여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군 방식으로 디자인됐고 기저치 대비 40주 시점 체중 변화율과 체중 감소율 5% 이상인 시험대상자 비율을 1차 평가지표(primary endpoint)로 설정했다. 오는 2028년 5월 임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HK이노엔에 따르면 IN-B00009는 앞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을 통해 26주 투여 안전성과 리라글루티드(노보노디스크 비만 치료제 ‘삭센다’ 성분명)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중국에서 진행한 현지 비만 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도 위약 대비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한다.대한비만학회 발표에 따르면 2022년까지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전체 성인 비만병 유병률은 38.4%로 집계됐다. 남성과 여성 구분 없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전 세계적으로도 비만 인구는 증가 추세로 치료제 개발도 활발해지고 있다.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26조5813억 원에서 연평균 14.4%씩 성장해 2028년에는 약 52조1457억 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HK이노엔 관계자는 “IN-B00009가 전 세계적인 질병인 비만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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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파리코리아, 찾아가는 위스키 체험 프로그램 운영… 위워크 등 플랫폼 기업 협업

    주류기업 캄파리코리아가 다양한 플랫폼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캄파리코리아는 올해 위워크, 트레바리 등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브랜드 체험 행사를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위워크(WeWork)는 공유 오피스 브랜드로 서울에서만 1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여러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입주해 업무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캄파리코리아는 매주 1회 입주사를 대상으로 주력 위스키 제품군인 와일드터키와 글렌그란트 기반 하이볼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책임 음주 교육을 결합해 지점 순환형으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점심 이후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각 지점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브랜드 앰버서더가 직접 참여해 전문적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캄파리코리아는 전했다.트레바리는 국내 최대 독서 커뮤니티라고 한다. 4만 명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멤버십 기반 독서모임 플랫폼이다. 매월 버번 위스키와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클래스를 열어 브랜드 스토리를 공유하고 음용 문화를 전달한다. 지난달에는 트레바리 회원을 대상으로 와일드터키 러셀리저브를 활용한 버번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달에는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를 활용한 스카치위스키클래스를 진행한다.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단순 시음을 넘어 주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문화를 소비자에게 알려주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보면 된다”며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전파하면서 소비자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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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근당, 50년 만에 신규 ‘CI’ 적용… “글로벌 제약기업 도약 박차”

    올해 창립 84주년을 맞은 종근당이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선보였다. 50여년 만에 이뤄진 CI 변경으로 글로벌 제약기업 도약 의지를 담았다.종근당은 7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열린 제84회 창립기념식을 통해 신규 CI를 선포했다. 창립기념식에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신규 CI는 기존 로고 ‘종’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서체와 색상에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 측은 글로벌 이미지를 살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문 CI는 종근당 영문기업명인 ‘ChongKunDang’을 ‘CKD’로 축약해 간결하게 표현하기로 했다. CKD는 종근당 연구·개발 프로젝트에서 개발코드로 사용되기도 한다. 지난 1950년대 종근당은 화합물을 상징하는 육각형과 희생, 봉사, 건강 등을 상징하는 십자를 조합해 첫 심볼마크를 선보였다. 전쟁 직후 열악한 의료·보건 환경에서 제약사업으로 국민보건 향상에 앞장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종을 기업의 심볼로 사용한 것은 1960년 디자인 공모로부터 시작됐다. 당시 당선된 작품은 서울대 미대생이 교회에서 울리는 새벽 종소리에서 영감을 받아 한글 ‘종’자와 종(鍾)의 단면을 결합해 단순한 선으로 표현했다. 소리를 시각적 이미지로 완성도 높게 변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최초 원료의약품 합성공장을 준공해 직접 의약품을 만들기 시작했던 시기에 영원히 생명존중을 추구한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1960년대 말에는 인간존중의 정신과 우주의 완벽을 상징하는 원을 그려 넣어 국내 의약품 수출의 효시를 이끈 만큼 완벽한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하겠다는 신념을 표현했다.1970년대 초에는 심볼을 감싸는 원형 테두리에 ‘SERVING HUMAN HEALTH EVERYWHERE’라는 문구를 넣어 의약품 수출 시대에 발맞춰 나아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다. 1970년대 중반에는 슬로건을 ‘BETTER LIFE THROUGH BETTER MEDICINE’으로 변경하고 중앙연구소 개소와 함께 우수의약품 개발을 향한 신념을 담았다. 화합과 완벽, 안정을 의미하는 원과 정사각형이 심볼을 감싸는 디자인으로 기업 발전과 실천의지를 시각화했다. 서체는 한국 서예 대가인 김충현 선생의 일중체로 제작해 지금까지 CI로 사용했다.신규 CI는 세부적으로 종을 감싸고 있는 원의 지름을 넓히고 원형 테두리 안에 쓰인 슬로건 폰트를 확대해 인류 건강을 위한 종근당 기업 사명과 상징을 더욱 부각하도록 했다. 서체는 자체 개발한 ‘종근당미래체’를 적용했다. 돋움체와 굴림체가 조화를 이뤄 부드러우면서 힘 있는 글자체를 구현했다고 종근당 측은 설명했다. 또한 탄력 있게 우상향하는 획과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간결한 서체 디자인은 종근당의 진취적인 기상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기존 서체를 둘러싸고 있던 사각 프레임은 제거했고 글자 크기를 키워 가독성을 높였다.컬러는 종근당 시그니처인 기존 청색은 명도를 살짝 높여 조금 더 밝게 표현했다. 탄생과 생명, 희망 등의 의미를 유지하면서 이전보다 산뜻한 느낌으로 환경에 친화적인 기업 이미지를 강조하도록 했다.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새로운 CI와 함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고 종근당의 미래 비전인 ‘Creative K-healthcare DNA(CKD)’를 실현해 한 사람에서 전 인류까지, 예방부터 치료까지 제약기술 혁신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제약기업의 사명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종근당은 이번에 공개한 신규 CI를 종근당 및 계열사 내 모든 제작물과 서식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충정로 본사를 비롯해 전국 각 지점 및 사무소, 공장과 해외법인 등의 옥외 간판도 교체했다고 한다. 임직원 명함과 사원증, 사내·외 모든 시설물과 제품 패키지 등에도 신규 CI가 적용된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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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약국 전용 음료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 돌풍… “3개월 만에 140만캔 판매”

    한미사이언스는 계열사 온라인팜이 선보인 약국 전용 탄산 에너지드링크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가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40만 캔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는 지난 1월 출시된 신제품이다. 약국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웠던 ‘탄산’ 에너지드링크로 차별화했다.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제품 콘셉트가 인기 비결이라고 한미사이언스 측은 설명했다. 특히 카페인 버전과 제로카페인 버전 등 2종으로 구성해 판매되고 있다. 대체당을 사용한 18kcal(칼로리) 수준 ‘제로슈거 저칼로리’ 제품도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제품으로 꼽힌다. 주요 성분으로는 타우린 2000mg과 베타인 500mg, 비타민C 500mg 등이 있다.약국 현장 목소리도 반영했다고 한미사이언스는 강조했다. 약사 등 약국 측도 건강과 다이어트 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약국 드링크제 구매 시에도 제로슈거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가 탄산을 함유한 제로슈거 제품으로 만들어져 젊은 소비자부터 4060세대까지 대부분 연령층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한미사이언스는 관련 마케팅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말 열린 2025 전북 약사 팜페어에서는 전용 부스를 운영했다고 한다. 또한 전국 각지 지역 약사회 행사를 통해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넓히고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우기석 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대표는 “현대 7000여개 약국에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를 공급하고 있고 온라인팜 약국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향후 1만개까지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약국과 상생할 수 있는 핵심 품목들을 지속 발굴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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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동제약그룹 창립 기념식 개최… “84년 걸어온 인간존중 철학으로 자긍심·신뢰 구축”

    일동제약그룹은 창립 84주년을 맞아 서울 서초구 소재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기념식은 건강을 위해 좋은 약을 만들겠다는 고(故) 윤용구 회장의 창업정신을 돌아보고 주어진 업무와 맡은 일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일동제약그룹을 위해 헌신해 온 일동 가족들과 ‘일동’ 브랜드를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준 고객, 주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지난 84년 동안 일동이 걸어 온 길은 정체성과 문화로 진화했고 가치 실현을 위해 쏟아 온 일동 가족들의 노력이 자긍심과 신뢰로 이어졌다”고 말했다.이어 “신뢰와 자긍심은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닌 정도를 걸으면서 숭고한 창업 철학을 지켜 온 기업만이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올해 목표 달성은 물론 신약 연구개발 등 주요 과업 추진과 중장기 비전 실현에 있어 소홀함이 없도록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박대창 부회장은 실행력을 강조하면서 도전과 극복, 이기는 자세를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그룹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도 이뤄졌다. 근속상과 공로상, 선행상 등을 수여했다. 시상에 이어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소속 발달장애인 연주단 ‘하트브라스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창립 축하 공연을 펼쳤다.일동제약은 인간존중 경영이념에 따라 발달장애인 성장과 자립, 사회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달 장애인 표준사업장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설립에 동참한 바 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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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美 소화기학회서 최장 102주 ‘짐펜트라’ 장기 치료 연구·분석 결과 발표

    셀트리온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미국소화기학회(DDW, Digestive Disease Week)’에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램시마SC) 글로벌 3상 사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DDW는 소화기학 관련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다. 매년 1만 명 넘는 각국 소화기 질환 의료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4000개 이상 초록 및 포스터 발표가 이뤄진다.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 최신 의료 트렌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학술의 장이기도 하다.이번 학회에서 셀트리온은 크론병(CD) 환자 및 궤양성 대장염(U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짐펜트라 장기(54주, 102주) 추적연구 사후분석 결과 5건을 포스터 발표했다. 특히 중등도 및 중증 CD, U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짐펜트라 유지 치료(maintenance therapy) 연구를 통해 환자 약물 반응 ‘예측 인자’ 확인에 대한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짐펜트라 유지 요법을 받는 동안 약물 반응 소실을 보인 환자는 2년까지 반응이 유지되는 환자와 달리 치료 초반부터 기저 특성 및 임상적 반응 양상 등에서 특이적 지표를 보였다. 치료 초기에 미리 증량 투여를 하는 것이 치료 조절 및 약물 유지 등에서 효율적인 치료 요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앞서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공개한 유지 치료 시 내시경적·조직학적 관해율, 유지 요법 중 필요 환자 대상 증량 투여 효과, 크론병 질병 위치에 따른 효능, 중등도 및 중증 크론병 환자 대상 면역원성의 장기 영향 등 4건의 연구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짐펜트라 관련 유효성 데이터를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향후 짐펜트라에 대한 의료진 신뢰와 처방 선호도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셀트리온은 기대하고 있다.또한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 셀트리온은 단독 부스를 운영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고 짐펜트라의 효능과 제품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지난 4일에는 IBD 환자 치료 시 TNF 억제제 사용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TNF-α 억제제 중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의 우수성을 강조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세계적인 소화기 학술대회를 통해 공개한 짐펜트라 유효성 연구데이터가 글로벌 석학과 의료진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도 짐펜트라 처방 증가와 시장점유율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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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온, ‘전고체배터리’ 수명 개선 연구 성과 국제학술지 게재… 충·방전 횟수 3배↑

    SK온이 전고체 배터리 연구 성과를 앞세워 차세대 제품 기술 선점을 꾀하고 있다.SK온은 한양대학교 김동원 교수팀과 함께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수명을 높일 수 있는 연구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리튬메탈 음극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배터리 안전성과 수명을 끌어올리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에너지·화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ACS에너지레터(ACS Energy Letters)’ 4월호에 게재됐다. 관련 국내외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고 한다.전고체 배터리의 음극 소재로 주목받는 리튬메탈은 기존 흑연 대비 약 10배에 달하는 용량과 낮은 전기화학적 전위를 바탕으로 에너지밀도 향상과 고출력 구현에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리튬메탈은 공기와 반응이 쉬워 표면에 무기물이 불균일하게 형성돼 리튬이온의 이동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충·방전 효율을 떨어뜨리고 덴드라이트가 발생해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킨다. 덴드라이트는 충전 과정에서 리튬 금속이 음극에서 불규칙한 나뭇가지처럼 뾰족하게 자라나는 현상을 말한다.때문에 리튬메탈 음극을 적용해 전고체 배터리 개발 시 상온에서 충·방전 횟수가 100회로 제한되는 것이 단점으로 여겨졌다.SK온은 이러한 전고체 배터리의 짧은 수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튬메탈 음극을 특수 용액에 담가 무기물을 제거하고 전도성이 높은 리튬나이트라이드(Li3N)와 기계적 강도가 높은 리튬옥사이드(Li2O) 기반 보호막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수 용액은 나이트로메테인(NM)과 메톡시에테인(DME), 리튬나이트레이트(LiNO₃) 등을 혼합한 용액이라고 소개했다.이를 통해 계면 안전성을 확보했고 실험 결과 상온에서 300회 이상 충·방전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기존 음극 메탈 배터리 수명을 3배로 늘린 셈이다.또한 연세대학교 박종혁 교수팀과는 고분자 산화물 복합계 배터리의 젤 고분자 전해질(GPE, Gel Polymer Electrolyte) 경화(굳어지는 현상) 시간과 배터리 수명의 관계를 규명했다고 한다. 해당 연구결과는 지난 2월 화학 분야 국제학술지 ‘앙게반테케미(Angewandte Chemie)’에 게재됐다.해당 연구에 따르면 젤 고분자 전해질의 열 경화 시간이 길수록 배터리 성능 유지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60분간 열 경화된 전해질을 사용한 배터리는 방전 용량이 9.1% 감소했지만 20분만 열 경화한 경우에는 34%가량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경화 시간이 짧으면 양극 보호층이 쉽게 분해돼 용량이 줄어들게 되고 이는 배터리 수명 저하를 의미한다. SK온은 양자역학 밀도 범함수 이론(DFT, Density Functional Theory) 계산을 통해 초기 충전 단계에서 양극 표면 보호층 부반응으로 인해 양극 성능이 저하되는 원인과 과정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SK온은 해당 연구 성과가 고분자 산화물 복합계 배터리의 수명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박기수 SK온 R&D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SK온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과 기술적 저력이 학계 협력을 통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의 기술적 난제를 해소하는데 핵심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온은 고분자 산화물 복합계와 황화물계 등 2종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8년과 2030년(황화물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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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4월 국내 판매 6%↑… “하이브리드 거듭난 신형 팰리세이드 인기 폭발”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7510대, 해외 28만5828대 등 총 35만3338대(대형버스·트럭 등 상용차 포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4월(34만6473대)과 비교해 2.0% 증가한 수치다. 미국발 관세 등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해외 판매 성장세가 다소 제한됐지만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된 신형 팰리세이드가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전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현 시점에 계약하면 1년가량 대기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국내 판매는 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7099(하이브리드 1667대 포함)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플래그십 SUV 모델인 팰리세이드는 6662대로 2위에 올랐다. 이중 하이브리드 버전 판매량은 3526대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면서 신형 팰리세이드 판매대수가 더욱 늘어나는 추이를 보인다. 중형 SUV 싼타페는 6354대(하이브리드 4742대)로 3위다.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에도 꾸준한 판매량이 이어졌다.다음으로는 그랜저 6080대(하이브리드 3247대), 투싼 5223대(하이브리드 2580대), 쏘나타 4702대(하이브리드 744대), 제네시스 G80 4340대(전기차 119대), 스타리아 3727대(하이브리드 647대), 제네시스 GV70 3094대(전기차 128대), GV80 2927대, 코나 2772대(하이브리드 669대, 전기차 298대), 아이오닉5 1458대, 캐스퍼 1455대(전기차 783대), 아이오닉9 1009대, 제네시스 G90 787대, 베뉴 760대, 아이오닉6 610대, 제네시스 G70 210대, GV60 147대, 수소차 넥쏘 85대 순이다. 상용차인 포터는 5372대(전기차 1081대) 팔렸고 전기차로만 판매되는 ST1 판매대수는 115대다.지난달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수소차 등을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총 2만3655대로 집계됐다. 1만6101대 판매된 작년 4월보다 22.3% 증가한 수치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라인업이 다양해지고 부분변경 등을 거치면서 신차 효과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중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량은 1만7822대로 작년에 비해 39.8% 늘었고 전기차는 5748대로 85.3% 증가했다.해외 판매는 1.1% 증가에 그쳤다. 미국발 관세 후폭풍 여파로 주요 시장인 미국 내 소비가 둔화되면서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아직 관세 관련 직접적인 영향은 받지 않고 있다고 한다.현대차 관계자는 “거시적인 경영 환경 변화에도 신형 팰리세이드와 신형 넥쏘, 아이오닉6 등 신차 판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시장별 현지 전략 고도화를 통해 체계적으로 불확실성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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