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환

홍진환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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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진환 기자입니다.

jean@donga.com

취재분야

2025-11-06~2025-12-06
칼럼67%
사회일반10%
지방뉴스7%
국방7%
보건7%
경제일반2%
  • 마주한 얼굴[고양이 눈]

    서로 색깔이 다른 두 얼굴이 마주 보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똑바로 마주 본다는 건 소통과 공감을 의미하겠지요. 바쁘지만 가끔은 옆 사람의 얼굴을 마주 보고, 담소를 나누고, 일상을 공유할 수 있길 희망합니다. ―서울 마포구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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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목의 표정[고양이 눈]

    벽에 어지럽게 얽혀 있던 전기 계량기, 분전함, 도시가스 파이프. 흉물로 전락할 뻔했던 시설물이 예술가의 위트 있는 붓질 한 번으로 예술 작품이 됐습니다. 어둡고 구석지고 눅눅한 골목길이 환한 웃음을 주는 도시의 얼굴이 됐네요.  ―서울 종로구 서촌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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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일 한 컷]봄이 왔겄만…코로나가 만든 휴일 풍경

    15일 오전 서울 중랑천에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산책을 나와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날이 풀렸지만 많은 사람들이 집 밖 외출을 꺼리고 있다.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3일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다중 시설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는 여전하다. 15일 서울 용산구의 한 대형 영화 상영관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 202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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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포토]분당제생병원 감염 발생…검사받으려 줄 선 의료진들

    의료진과 환자 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진료가 중단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6일 오전 의료진들이 병원내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감염 검사를 받고 있다. 성남=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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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 로봇[고양이 눈]

    어두운 골목길, 그냥 지나쳐도 이상할 것 없었던 우편함이 우편배달 로봇으로 변신했습니다. 오늘은 왠지 기분 좋은 소식이 담긴 편지가 도착할 것 같습니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 골목길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 20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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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학도 희망 싹틔울 곳은 어디…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공고에서 수험생들이 마스크를 낀 채 2020년도 초중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고사장 약도를 확인하고 있다. 검정고시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21일까지로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인터넷 접수를 권장하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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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자물쇠[고양이 눈]

    세상의 모든 것을 감시하는 폐쇄회로(CC)TV. 하지만 ‘사랑의 자물쇠’를 걸고 싶은 연인들을 막기에는 역부족인가 봅니다. 높은 기둥까지 자물쇠를 걸어 놓은 연인들의 열정이 대단합니다. ―서울 남산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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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업식 가운의 눈물

    13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의 한 졸업식 가운 제작 및 대여 업체에서 관계자가 가운을 정리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졸업식을 취소하는 학교가 늘어나면서 덩달아 가운 수요도 크게 줄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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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이 왔나요[고양이 눈]

    봄봄봄, 봄이 온다네요. 아니면 벌써 저만치 와 있을까요. 당신의 입가에도 봄기운이 번집니다. 겨우내 고생하신 당신에게 화사한 봄기운을 담은 꽃 한 다발 보내드립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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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호텔 역사 한눈에

    11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기획전 ‘호텔사회’에서 호텔 직원으로 분장한 관계자들이 수하물을 나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18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국내 호텔의 역사를 보여준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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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vs 이낙연…‘종로대전’ 개봉 박두 [청계천 옆 사진관]

    4.15 총선 ‘빅 매치’가 성사됐습니다. ‘대한민국 정치1번지’인 종로를 무대로 이낙연 전 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정면대결을 펼칩니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2위를 달리는 여야의 거물급 정치인들이 건곤일척의 승부를 펼치는 사실상 ‘대선 전초전’ 성격을 띱니다. ‘종로대전’이 개봉 박두한 첫날. 황교안 후보가 먼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첫 종로 현장 방문지로 종로 ‘젊음의 거리’를 택했습니다. 텅 빈 젊음의 거리를 둘러본 황 대표는 “젊음의 거리에 사람이 없다”며 “임대 표지가 붙은 공실 건물이 많이 보인다.”고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종로 거리에서 만난 상인들에게 “경제를 꼭 되돌려 놓겠다고”다짐했습니다. 종로에 이어 황 대표는 모교인 성균관 대학교 앞에서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학창 시절을 추억하며 분식집을 찾아 떡볶이와 어묵을 먹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나를 만들어준 고등학교와 대학교라서 종로에 감사함이 적지 않다”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황 대표는 이어 경기고가 있었던 정독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정독도서관 주변을 둘러보며 황 대표는 “고3을 마칠 때까지 여기 있었고 졸업식은 저기서 했다. 옛날 생각이 나고 친구들의 얼굴이 떠오른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낙연 전 총리의 첫 방문지는 종로구 사직동으로 정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사직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4.15 총선을 종로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출발지로 삼고자 한다”면서 “다른 후보들과도 그것을 위해 논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간담회를 마친 이 전 총리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사직동 재개발 지역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습니다. 이곳은 지난 해 4월 대법원이이 서울시의 도시환경정비구역 직권해제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하면서 사업 재개가 가능해진 지역입니다. 이 전 총리는 사직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도 만났습니다. 화투를 치고 있는 어르신들과 눈인사를 하며 “(신종코로나가) 단지 전파력이 강해서 그건 조심해야 하는데, 얼마 안 가서 안정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빨리 안정을 시켜 어르신들이 안심하시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대 했던 것 보다 두 후보의 지역구 휴일 첫 방문은 조용히 끝났습니다. 후보자 모두 관계자들을 동원하지 않고 마스크를 쓴 채 ‘뚜벅이 유세’ 벌였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때문에 시민들을 만났을 때 직접 악수하지 않고 가볍게 목례를 건네는 등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습니다. 아직까지 발톱을 드러내지 않은 두 호랑이들의 전초전 이었습니다.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 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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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 편하게 집에서 ‘홈트’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실내 운동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3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직원들이 실내 운동기구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달 12일까지 전국 91개 점포에서 ‘홈트족’(홈트레이닝족)을 겨냥한 실내 운동기구 모음전을 진행한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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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한 폐렴 확산 우려에…마스크 공화국 [청계천 옆 사진관]

    설 명절 연휴를 마치고 출근 첫날. 마스크 부대가 서울 종로구 세종로 사거리 횡단보도를 점령했습니다. 설날 밥상에 둘러앉아 가장 많이 나눈 얘기는 아마도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일겁니다. 뉴스의 이미지를 쫓는 사진기자들도 아침부터 바빠졌습니다. 사진기자들이 전송한 사진에는 거의 대부분 마스크가 등장합니다. 마스크로 가려진 시민들의 표정에는 전염에 대한 두려움이 감지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홍콩 동망(東網) 등의 매체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집계를 인용해 전국 30개 성시자치구에서 우한폐렴에 감염된 확진환자가 크게 늘어나 이날까지 4433명에 이르렀고 우한에서만 전날 2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에서도 평택에서 4번째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보건 당국에 의하면 감염증 네 번째 환자(55·남성)는 172명과 접촉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합니다. 설 연휴가 끝난 28일 서울에서는 초등학교 79개교, 중학교 26개교, 고등학교 8개교가 개학했습니다. 학부모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집단 감염을 우려해 개학을 연기해야한다는 학보모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이를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글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비상사태에 돌입한 정부도 유관 기관과 함께 하루 종일 관련 대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고, 홍남기 부총리는 총 208억원의 방역 대응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종일 취재한 사진들은 2015년 발생한 메르스 사태가 정점을 찍었을 때와 유사한 양상을 보입니다. 없는 게 없을 정도 입니다. 그만큼 바이러스의 전파 속도가 빠르고 그에 따른 공포감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증시 패닉, 분주한 병원, 대중교통, 다중 시설, 각종 행사 취소 등의 사진을 보고 있으니 시계를 2015년 당시로 되돌려 놓은 듯 합니다. 언론 매체도 이번 사태에 대해 자극적인 기사 생산을 자제하고 과도한 취재 경쟁을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 개개인도 손 세정,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다중 시설 이용을 자제한다면 이번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해쳐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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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길 한 컷]“주인님 고향 앞으로” 귀성 열차 타는 앵무새

    설을 맞아 고향을 내려가는 주인님 마음 만큼이나 저도 설랩니다. 처음 타보는 KTX. 제가 날아서 가는 것 보다 더 빠르다고 하네요. 앵무새도 오래 살고 볼일 입니다. 모두 모두 행복한 설명절 보내세요.서울역=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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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벼락 버킷리스트[고양이 눈]

    ‘방콕 가고 싶다. 할머니 보고 싶다….’ 골목길 담벼락 칠판에 죽기 전 하고 싶은 일들이 삐뚤빼뚤 적혀 있습니다. 장난기 가득한 가벼운 소원부터 간절함이 엿보이는 소원까지 누구나 크고 작은 버킷리스트를 안고 살아갑니다. 죽기 전 꼭 하고 싶은 일들을 한 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공공 미술 프로젝트는 뉴올리언스의 아티스트 캔디 챙이 그녀가 사랑했던 사람을 잃은 후에 비어 있던 이웃집의 벽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서울 삼청동 골목길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 20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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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칵[고양이 눈]

    연극 같은 세상사 모두가 네 박자 쿵짝 쿵짝. 네 컷 사진 안에 우리네 인생이 담깁니다. 머뭇거리지 마시고 오늘 친구, 연인, 혹은 가족들과 평생 남을 사진을 찍어보는 건 어떨까요. 하루라도 더 젊을 때. ―서울 삼청동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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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의 곶감’ 함양곶감 맛보세요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0 청계광장 함양곶감 특판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곶감을 살펴보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11일까지 이어진다.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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