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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모델들이 9일 서울 중구 서울역점에서 ‘힘내자 대한민국’ 행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코로나19로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15일까지 각종 신선식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동아백년 파랑새의 두 번째 여행지는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입니다. 하늘을 따라 흐르는 건물의 곡선은 춤추는 무용수의 몸짓처럼 부드럽습니다. 벽면의 단조로움은 오히려 곡선의 생동감을 돋보이게 합니다. 자연광을 건물 내부로 끌어들인 전시 공간은 은은하고 차분합니다. 날갯짓을 멈추고 봄 햇살이 스미는 이곳에 잠시 쉬었다 갑니다. 파주=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8일 서울 종로구 종로6가 흥인지문공원 광장에 설치된 한 평 남짓한 공간의 ‘종로 도시갤러리 아트윈도’. 추억이 담긴 이화벽화마을과 낙산공원 성곽길의 낮과 밤을 표현한 작품 ‘낙산길. 어제와 오늘’이 전시되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중국 우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공식 환인 된 것은 12월31일. 그 후 석 달이 지난 지금 전 세계 코로나 감염자가 100만을 넘어섰다. 4월 들어서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사망자도 5만 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WHO가 세계적 대유행을 의미하는 ‘팬데믹’을 선언하면서 세계를 잇는 하늘길이 막히고 국경이 닫혔다. 아시아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유럽을 감염시켰고 현재 세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유럽 국가는 물론 남미, 북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의 국가들은 자국민에 대해 이동금지령을 내렸다. 그 결과 세계 인구의 절반인 39억 명의 발이 묶였다. 전 지구적 동시다발 확산으로 의료 장비 대란이 일어났고 일부 국가에서는 식료품과 생필품 사재기 현상도 발생되고 있다.3 개월 동안 지구촌을 멱살잡고 흔들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언제쯤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꺾이고 소멸될지 아무도 모른다. 오늘도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지구 곳곳을 사진을 통해 들여다본다. 홍진환기자 jean@donga.com}

동아일보가 창간 100주년을 기념해 핀란드 브랜드 이딸라(Iittala)와 ‘동아백년 파랑새’를 만들었습니다. 동글동글 앙증맞은 파랑새가 역사적 의미,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갑니다. 파랑새의 첫 여행지는 서울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입니다. 이 건물은 프랑스 현대미술 거장 다니엘 뷔렌의 작업을 통해 노랑 보라 오렌지 진빨강 등 8가지 한국의 색으로 물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광화문과 청계천,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이 모두 작품의 일부가 됩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앞 남부순환로에 설치된 아쿠아아트 육교를 시민들이 건너고 있다. 서초구는 이날부터 10월 말까지 출퇴근 시간과 점심시간에 아쿠아아트 육교에 설치된 워터스크린을 가동한다.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2일 서울 강남구 한살림 매장에서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장(왼쪽)을 비롯한 생협 관계자들이 30일까지 열리는 ‘친환경농산물 특별 판매전’을 알리고 있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 등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농가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특별 판매전을 실시한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꾹꾹 도장을 찍어내듯 만든 벽화. 소소한 일상을 흑과 백의 이미지로 단순화시켰습니다. 거리예술가의 작품이 계단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작은 웃음을 선사합니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서로 색깔이 다른 두 얼굴이 마주 보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똑바로 마주 본다는 건 소통과 공감을 의미하겠지요. 바쁘지만 가끔은 옆 사람의 얼굴을 마주 보고, 담소를 나누고, 일상을 공유할 수 있길 희망합니다. ―서울 마포구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벽에 어지럽게 얽혀 있던 전기 계량기, 분전함, 도시가스 파이프. 흉물로 전락할 뻔했던 시설물이 예술가의 위트 있는 붓질 한 번으로 예술 작품이 됐습니다. 어둡고 구석지고 눅눅한 골목길이 환한 웃음을 주는 도시의 얼굴이 됐네요. ―서울 종로구 서촌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15일 오전 서울 중랑천에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산책을 나와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날이 풀렸지만 많은 사람들이 집 밖 외출을 꺼리고 있다.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3일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다중 시설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는 여전하다. 15일 서울 용산구의 한 대형 영화 상영관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의료진과 환자 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진료가 중단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6일 오전 의료진들이 병원내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감염 검사를 받고 있다. 성남=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어두운 골목길, 그냥 지나쳐도 이상할 것 없었던 우편함이 우편배달 로봇으로 변신했습니다. 오늘은 왠지 기분 좋은 소식이 담긴 편지가 도착할 것 같습니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 골목길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공고에서 수험생들이 마스크를 낀 채 2020년도 초중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고사장 약도를 확인하고 있다. 검정고시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21일까지로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인터넷 접수를 권장하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세상의 모든 것을 감시하는 폐쇄회로(CC)TV. 하지만 ‘사랑의 자물쇠’를 걸고 싶은 연인들을 막기에는 역부족인가 봅니다. 높은 기둥까지 자물쇠를 걸어 놓은 연인들의 열정이 대단합니다. ―서울 남산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13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의 한 졸업식 가운 제작 및 대여 업체에서 관계자가 가운을 정리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졸업식을 취소하는 학교가 늘어나면서 덩달아 가운 수요도 크게 줄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봄봄봄, 봄이 온다네요. 아니면 벌써 저만치 와 있을까요. 당신의 입가에도 봄기운이 번집니다. 겨우내 고생하신 당신에게 화사한 봄기운을 담은 꽃 한 다발 보내드립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11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기획전 ‘호텔사회’에서 호텔 직원으로 분장한 관계자들이 수하물을 나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18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국내 호텔의 역사를 보여준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4.15 총선 ‘빅 매치’가 성사됐습니다. ‘대한민국 정치1번지’인 종로를 무대로 이낙연 전 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정면대결을 펼칩니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2위를 달리는 여야의 거물급 정치인들이 건곤일척의 승부를 펼치는 사실상 ‘대선 전초전’ 성격을 띱니다. ‘종로대전’이 개봉 박두한 첫날. 황교안 후보가 먼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첫 종로 현장 방문지로 종로 ‘젊음의 거리’를 택했습니다. 텅 빈 젊음의 거리를 둘러본 황 대표는 “젊음의 거리에 사람이 없다”며 “임대 표지가 붙은 공실 건물이 많이 보인다.”고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종로 거리에서 만난 상인들에게 “경제를 꼭 되돌려 놓겠다고”다짐했습니다. 종로에 이어 황 대표는 모교인 성균관 대학교 앞에서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학창 시절을 추억하며 분식집을 찾아 떡볶이와 어묵을 먹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나를 만들어준 고등학교와 대학교라서 종로에 감사함이 적지 않다”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황 대표는 이어 경기고가 있었던 정독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정독도서관 주변을 둘러보며 황 대표는 “고3을 마칠 때까지 여기 있었고 졸업식은 저기서 했다. 옛날 생각이 나고 친구들의 얼굴이 떠오른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낙연 전 총리의 첫 방문지는 종로구 사직동으로 정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사직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4.15 총선을 종로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출발지로 삼고자 한다”면서 “다른 후보들과도 그것을 위해 논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간담회를 마친 이 전 총리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사직동 재개발 지역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습니다. 이곳은 지난 해 4월 대법원이이 서울시의 도시환경정비구역 직권해제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하면서 사업 재개가 가능해진 지역입니다. 이 전 총리는 사직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도 만났습니다. 화투를 치고 있는 어르신들과 눈인사를 하며 “(신종코로나가) 단지 전파력이 강해서 그건 조심해야 하는데, 얼마 안 가서 안정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빨리 안정을 시켜 어르신들이 안심하시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대 했던 것 보다 두 후보의 지역구 휴일 첫 방문은 조용히 끝났습니다. 후보자 모두 관계자들을 동원하지 않고 마스크를 쓴 채 ‘뚜벅이 유세’ 벌였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때문에 시민들을 만났을 때 직접 악수하지 않고 가볍게 목례를 건네는 등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습니다. 아직까지 발톱을 드러내지 않은 두 호랑이들의 전초전 이었습니다.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실내 운동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3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직원들이 실내 운동기구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달 12일까지 전국 91개 점포에서 ‘홈트족’(홈트레이닝족)을 겨냥한 실내 운동기구 모음전을 진행한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