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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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5-12-04~2026-01-03
정치일반36%
사회일반30%
국제일반11%
경제일반8%
문화 일반6%
대통령3%
정당3%
기업1%
검찰-법원판결1%
국회1%
  • 김부선 “계양을 공천? 너무들 한다…선거 때마다 이용 말라”

    배우 김부선 씨는 인천 계양을 보궐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의 맞수로 자신이 거론된 데 대해 “너무들 하신다”며 불편한 내색을 드러냈다.김 씨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인천 계양구 무소속 출마~^^’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정권도 바뀌었으니까 연기자로서 좋은, 공정한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또 지방선거를 하면서 엉뚱하게 김부선이를 계양을에 공천한다는 가짜뉴스가 있어 악플에 힘들게 하지를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또 “국민의힘의 수치다, 서로 양쪽에서 저를 비하하는데 당신들은 국회의원 자격증을 갖고 태어날 때부터 태어났나. 나처럼 피 터지게 아파트 관리비를 위해서 몇 년씩이나 공익을 위해 싸워본 적 있나 묻고 싶다”며 “당신들 청문회 수준 보니까 정말 저는 너무 고급스럽다. 부끄러운 것은 국민들의 몫”이라고 일갈했다.김 씨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CBS 라디오에서 이 위원장에 대해 “전과 4범에다 무상연애 의혹에 연루된 분”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서도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그는 “(김 의원이) 무상연애한 의혹이 있다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하셨는데 남들이 들을 때는 제가 연애를 했는데 돈을 안 줘서 이 사달이 난 것처럼 말씀하셨다”며 “그거 인격살해다. 국민의 대표를 하셨던 분이 그래서 되겠느냐. 정말 부끄러운 줄 알아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저는 정치인이 아니다. 선거때 마다 저를 불러들여서 이용하고 선거 끝나면 어린이놀이터처럼 버려지는 물건이 아니다”라며 “여야 지도부에서부터 지지자 여러분들, 김부선은 잊어달라. 배우 김부선으로만 기억해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위원장의 맞수로 ‘김부선 출마설’이 거론되자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김부선 씨 공천을 검토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닐뿐더러 그것은 이 상임고문의 명분 없는 출마 못지않은 공천의 희화화”라며 “김부선 씨에게도 실례되는 일”이라고 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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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오수, 檢 떠나며 남긴 말…“검수완박 저지 노력했으나 역부족…경찰 견제해야”

    이른바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추진에 반대하며 사퇴한 김오수 전 검찰총장이 사직 인사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총장은 자신의 사표가 수리된 지난 6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e-PROS)’에 “오늘 검찰을 떠난다”며 “많은 짐을 남기고 떠나 죄송하며 앞으로도 이 어려웠던 시기를 잊지 말고 반드시 기억해달라”고 적었다.김 전 총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의원 사·보임이 이뤄진 지난달 7일부터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여야가 수용한 22일까지 자신의 행적을 일자별로 상세히 남겼다.그는 “4월 9~10일 깊은 고민 끝에 검수완박 법안 추진 결과에 관계 없이 직을 걸겠다는 확고한 결심을 굳혔다”며 “다만 사직서 수리 전까지 총장으로서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검사장 회의 주재와 언론을 통한 국민 호소, 대통령 면담 요청 등의 일정을 수행했다”고 말했다.김 전 총장은 여야가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합의한 데 대해 “예상치 못한 소식에 너무 놀라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더 이상 제가 할 일이 없다는 생각뿐이었고, 대검 간부들도 동의해 즉시 법무부 장관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한 달 동안 모든 검찰 구성원은 일치단결해 한 목소리로 법안처리에 관계된 분들과 국민에게 문제점과 충분한 논의의 필요성을 알리고 설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하지만 다수의 힘으로 민주적 절차를 어기고 날짜를 정해놓고 밀어붙이자 우리의 대응은 역부족이었다. 대다수 국민과 시민단체, 학계, 변호사 단체, 법원 등 관계기관이 우려해도 소용이 없었다”고 지적했다.김 전 총장은 ‘검수완박’ 법안에 대해 “제대로 된 의견수렴이나 국민적 공감대 형성 과정 없이 각종 절차를 위반한 채 국회를 통과했다”며 “사건 처리 지연, 국가 범죄대응 능력 사장 등 돈과 힘을 가진 범죄자에게만 유리하고, 힘없고 억울한 피해자는 구제받기 어려운 상황이 오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경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검찰의 수사기능 제한으로 수사권을 독점하게 된 경찰에 대한 견제와 균형장치는 필수적”이라며 “2020년 형사사법제도 개혁과정에서 추진하기로 한 자치경찰제 강화, 행정경찰과 수사경찰의 분리 등 이행도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검찰은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성급하게 입법된 현 제도를 헌법정신에 맞게 보완하고 국민들께서 형사사법 절차에서 불편과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김 전 총장은 지난 6일 사표가 수리된 뒤 별도의 퇴임식 없이 검찰을 떠났다. 그는 대검찰청 청사 로비에서 검찰 직원들과 만나 “임기가 있는 검찰총장인데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고 떠나게 돼서 국민 여러분과 검찰 구성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검찰이 어렵지만 저력이 있으니 이 어려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해 내리라 믿는다”고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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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尹, 여야에 ‘한덕수 인준’ 협조 요청…野 응답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여야 지도부와 만난 자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 협조를 요청했다.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한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달라는 취지로 말했다”며 발언 내용을 소개했다.이 대표는 “한 후보자 같은 경우 윤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부터 국가 협치와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미리부터 생각이 있었던 분이기 때문에 꼭 처리에 협조해달라는 취지로 말했다”며 “낮은 자세로 국회 협조를 구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다만 민주당은 이에 대해 따로 응답을 하지 않았다고 이 대표는 전했다.대통령과 여야 3당 지도부 회동 문제와 관련해서는 “오늘 3당 대표 회동을 격의 없이 하자는 대통령 측의 제안이 있었음에도 여러 정치적 상황에 따라서 이뤄지지 못한 것이 굉장히 안타깝다”며 “앞으로 협치에 대한 시도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제가 협치를 얘기하니까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인사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했다”며 “(박 위원장이) 인사에 대해서 이야기 했고,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구체적으로 누구를 찍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민주당에서는 인사 문제와 결부해 그런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상당히 안타깝고 회동이 하루빨리 이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총리 의결 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사퇴가 필요하다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는 “여러 의혹이 있지만 당 입장에서는 청문회 과정에서 일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부분이 있다”면서 “지금 코로나19 관련 정책 전환이 시급하고 방역 정책 총괄인 복지부 장관 역할이 중요하다. 물론 아직까지 국민 눈높이에서 아쉽게 생각하는 것이 있겠지만 (윤 대통령이) 빠른 판단을 내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외빈 초청만찬에서 윤호중 민주당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와 활짝 웃으며 대화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과 윤 위원장이 39촌인가 그렇다던데, 윤 위원장이 김 여사에게 같은 파평 윤씨 종친이니 잘 도와달라는 식으로 얘기했다더라”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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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백신 여유분 있는 상태…北 요청 오면 지원 검토”

    방역당국은 16일 북한에 코로나19 백신 및 의약품 등을 지원하는 방안과 관련해 “북한과의 협의가 잘 이뤄진다면 방역당국으로서는 지원 방안을 검토하는 데 큰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에 어떻게 의료 지원을 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손 반장은 “북한 지원분은 (남북 정부 사이에서) 협의가 되고 북한쪽에서 지원요청이 오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현재 백신은 어느정도 여유분이 있는 상태고 하반기 공급 물량까지 감안하면 상당한 여유분이 비축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치료제의 경우는 국내 사용에 대한 우선권을 분명히 한 이후 추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 판단할 것”이라며 “그 외 지원할 수 있는 분야는 현재 북한과의 협의 내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따라 결정될 문제다. 보건복지부보다 통일부를 중심으로 한 대화 진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북한에 지원할 백신 종류에 대해서는 “종류를 구체화할 정도로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했다. 손 반장은 “북한에 대한 방역적 지원은 통일부를 중심으로 북한과 협의가 얼마나 진전되는지 상황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방역당국은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이 현재 언론에서 발표되는 수치보다 훨씬 심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손 반장은 “북한은 진단검사 도구가 없는 상태에서 증상만을 가지고 확진자를 판정하는 걸로 보인다”며 “오미크론의 확진자 절반 무증상이고, 발열은 10% 정도이기 때문에 실제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이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또 “증상 중심으로 확진자 관리한다는 것 자체가 무증상자 또는 유증상자 중 초기 무증상자로 인한 주변 감염 전파를 차단하지 못한다는 상황”이라며 “감염 통제가 쉽지 않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추정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39만2920여 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8명이 사망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 수는 총 50명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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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 선자산 인근서 화물 헬기 추락…3명 중상

    16일 오전 9시경 경남 거제시 거제면 동상리 선자산 인근에서 화물운송회사 소속 헬기 1대가 추락했다.사고로 헬기에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조종사 등 3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24명, 8대의 헬기를 출동시키고, 거제소방서, 소방청경남본부 구조대를 급파했다.사고헬기는 숲길조성을 위한 자재를 옮기는 중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등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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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동, 이재명 ‘오공시티’ 특검 제안에 “진정성 없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제주 오등봉 개발사업,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 부산 엘시티(LCT) 사업, 대장동(화천대유) 개발사업을 합친 이른바 ‘오공시티’를 특검하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주장에 대해 “진정성이 없다”고 비판했다.권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난 대선 과정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특검하자고 했는데 민주당은 특검에 사실상 반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런저런 조건을 붙여서 특검을 무산시킨 장본인”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의 특검 주장은 저희들 입장에서는 믿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또 “엘시티 사건은 끝난 사건이다. 이미 수사해서 관련자들이 다 기소됐다. 엘시티를 꺼내드는 것 자체도 참 옹색하다”며 “오히려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의혹사건 여기에 대해서 특검을 해야 한다. 그거 (특검) 하면 우리가 나머지 거 다 받겠다”고 주장했다.권 대표는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이 민주당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발목잡기”라고 규정했다. 그는 “벌써 1호 안건으로 대통령이 사인을 해서 국회로 보낸 지가 언제인가. 일주일이 지나도록 본회의 일정을 잡겠다는 이야기 자체가 전혀 없다”며 “이거는 민주당이 다수당으로서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한 후보자 가결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의 임명이 강행되지 않을 수도 있는지 묻자 “그 부분은 대통령이 인사권자”라며 “대통령께서 여러 의견을 들어서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아울러 “민주당이 통과시켜주니까 여기는 낙마시키라는 것은 현대판 연좌제도 아니고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판단하고 민주당 입장에서 대통령의 결정이 잘못됐다고 비판을 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책임은 누구 편을 들어줄 건지 국민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설명했다.권 대표는 “오늘 시정연설 다음에라도 좋고 아니면 내일이라도 좋으니까 빨리 본회의를 열어서 새정부가 순조롭게 출발해서 민생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를 간청드린다”며 한 후보자의 인준 협조를 촉구했다.앞서 이 위원장은 전날 인천대공원에서 즉석연설을 통해 “오등봉, 화천대유, 공흥지구, LCT를 다 합치니까 오공시티”라며 “오공시티 화천대유를 다 합쳐서 특검을 한번 어떠냐. 진짜 탈탈 털어보자”고 했다.그는 “진짜 도둑이 누군지, 진짜 시민을 위해 일한 공직자가 누군지, 누가 부패했는지, 누가 진짜 도둑인지 한번 털어보면 재밌지 않겠느냐”며 “나는 자신있다”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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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L 주 기자 만난 오세훈… 서울시장 vs 대통령, 선택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저한테는 서울시가 전부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서울시를 사랑한다”며 “서울시가 잘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오 후보는 14일 쿠팡플레이에 공개된 SNL코리아 시즌2 ‘주기자가 간다’ 코너에서 ‘이번에 서울시장이 되고 평생 대통령 안 되기’와 ‘이번에 서울시장이 안 되고 대통령 되기’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묻자 ‘이번에 서울시장이 되고 평생 대통령 안 되기’를 고르며 이같이 답했다.이어 “지난 10년 동안 서울시가 좀 퇴보했다. 다시 끌어올려야 한다”며 “그게 잘 되면 대한민국도 잘 될 수 있다. 서울시가 대한민국의 심장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한 방송을 봤냐는 질문엔 “못 봤다”고 답했다. 앞서 고 의원은 같은 방송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와 오 후보 중 선거에서 누가 더 만만한 상대인가’란 질문에 오 후보라고 답한 바 있다. 고 의원은 2020년 총선 서울 광진을 선거에 출마해 오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오 후보는 “당연히 그렇게 얘기했을 것이다. 선거에서 저를 아주 그냥 박살 냈다”고 말했다. 또 고 의원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고비마다 페이스북에 글을 쓰시는 것 때문에 주목도 많이 받으시고 때로는 비판적인 댓글도 많이 달리지만,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잘 적응해 나가시는구나 (생각했다)”며 “정치는 주목받는 것이 좋든 나쁘든 도움이 많이 되는 측면이 있다. 지켜보고 있다. 계속 대성하시라”고 덕담을 건넸다.오 후보는 서울시장 재임 중 가장 잘했던 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만든 것을 꼽았다. 가장 후회하는 일로는 2011년 학교 무상급식 투표가 무산되자 시장직을 중도 사퇴한 일을 선택했다. 이와 관련해 “지금 같으면 절대 사퇴 안 한다. 그때는 젊은 혈기에 잘못되는 꼴을 못 본다는 마음이 있었다”며 “세훈아, 그때 왜 그만둬서 10년 세월을 사서 고생했냐. 더는 그런 만용 부리지 말아라”고 과거의 자신을 타박하기도 했다.경쟁자인 송영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선 “우리가 30대에 처음 만났다. 함께 쭉 정치했지만, 그 길은 사뭇 다른 면도 있었던 듯하다”며 “멋진 경쟁을 펼쳐보자”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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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인민군 의약품공급” 특별명령…전날 신규 발열자 39만여 명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히 확산하는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의약품이 제때 공급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질책하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조선중앙통신은 16일 조선노동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이 전날 김 위원장 주재로 비상협의회를 소집해 방역대책 토의사업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 따르면 북한에서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39만2920여 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8명이 사망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 수는 총 50명이다.김 위원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이 전염병 전파상황을 신속히 억제, 관리하기 위해 국가예비의약품들을 긴급해제해 시급히 보급할 데 대한 비상지시까지 하달하고, 모든 약국들이 24시간 운영체계로 넘어갈 데 대해 지시했지만 아직까지도 동원성을 갖추지 못하고 집행이 바로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국적으로 의약품 취급 및 판매에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부정적 현상들을 바로잡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지적하면서 엄중한 시국에조차 아무런 책임도 가책도 느끼지 못하고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는 중앙검찰소 소장의 직무태공, 직무태만 행위를 신랄히 질책했다”고 보도했다.아울러 김 위원장이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역량을 투입해 평양시 안의 의약품 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 데 대한 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하달했다”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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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켓몬빵 줄게” 초등생 유인한 편의점 직원, 추가 범행 드러나

    포켓몬빵을 찾아주겠다며 초등학생을 창고로 유인해 성추행한 편의점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의 추가 수사 결과, 이 직원이 단골 여성 손님도 추행한 사실이 드러났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정진)는 전날 성폭력 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강제추행),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등 혐의로 60대 A 씨를 구속기소 했다.A 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8시경 자신이 근무하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편의점에 포켓몬 빵을 사러 온 초등생 B 양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아버지와 함께 외출했던 B 양은 아버지가 잠시 볼일을 보던 사이, 혼자 편의점에 들어가 ‘포켓몬 빵’을 찾았다. A 씨는 B 양에게 빵을 찾아주겠다며 창고로 유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편의점을 나온 B 양이 이 사실을 아버지에게 알렸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 씨가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고, 최근 청소년 3명을 추행한 혐의로 조사 받던 상태인 점 등을 근거로 여죄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편의점 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추가수사를 벌인 결과, 4건의 추가 범행을 밝혀냈다.A 씨는 편의점을 자주 찾는 여성 손님을 상대로 끌어안거나 일부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보완수사와 기존 사건 병합 등으로 총 8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반복 범행이었음을 밝혀낸 만큼, 추후 재판 과정에서 A 씨의 상습성을 피력할 방침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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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北에 코로나 백신 지원 방침…“北과 협의 예정”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확인된 북한에 코로나19 백신과 의약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주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북한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감염 의심자가 폭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북한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북한은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4월 말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열병이 전국적 범위에서 폭발적으로 전파 확대돼 짧은 기간에 35만 여명의 유열자(발열자)가 나왔으며 그중 16만2200여 명이 완치됐다”고 밝혔다.이어 “5월 12일 하루 동안 전국적 범위에서 1만8000여 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했다”며 “현재까지 18만7800여 명이 격리 및 치료를 받고 있으며 6명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사망자 중에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 확진자 1명도 포함됐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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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필곤 선관위원 후보 “尹, 당선 후 지역 순회 바람직하지 않아”

    김필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는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6·1지방선거 출마자들과 민생 현장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당선인의 영향력이나 지위 측면에서 보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김필곤 후보자는 이날 국회 행전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지방선거 후보자와 동행해 지역을 방문한 것은 지방선거에 막대한 영향 끼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대통령 당선인을 공무원으로 의제해 정치적 중립 의무를 부과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긍정적으로 본다”고 했다.지난 대선 당시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과 관련해서는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다행히 확진자에 대한 격리조치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에 철저한 만반의 준비 할 것”이라며 “(격리조치가) 해제되지 않으면 시간 뿐 아니라 동선도 분리해서 하겠다”고 강조했다.김 후보자는 지난 4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 대통령 측과 협의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지명했다. 1963년생인 김 전 원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제26회 사법시험을 거쳐 1988년 판사로 임용됐다.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대전지방법원장, 대전선거관리위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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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정부 심판만 하면 소는 누가 키우나…유능한 일꾼 필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은 13일 “이젠 소를 키울 때다. 소 키울 유능한 민주당 후보들을 선택해 달라”며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를 호소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유능한 일꾼을 뽑기 위한 선거다. 정부 심판만, 모두가 심판만 하고 있으면 소는 언제 키우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선거는 대통령 선거에 이어서 진행되는 허니문 선거”라며 “지난 대선에서는 국민들께서 심판과 일꾼 중에서 심판을 선택했던 것 같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건 심판이 아니라 유능한 일꾼들의 충직한 공직 활동”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우리 당엔 정말 유능한 후보들이 있다. 경기도만 하더라도 존경하는 김동연 후보는 정말 많은 경륜과 경험을 갖고 있고, 또 전문가로서 정말 우수한 역량을 실적으로 증명했다”며 “상대 후보에 비교해 본다면 말이 아니라 실천하는 분이고 경험과 경륜으로 따진다면 초보와 프로의 차이”라고 추켜세웠다.이 위원장은 “경기도는 국민의힘이 집권했던 16년 동안 서울의 변방으로 인식되고 도민들은 경기도민이라는 인식과 자부심보다는 시·군민이라는 귀속감이 훨씬 강했던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민주당 집권 3년 동안 경기도민들은 자긍심과 귀속감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런데 상대 후보군들에서 ‘이재명의 경기도 4년을 지우겠다’는 말을 한다”며 “대한민국의 새 중심으로 성장·발전한 경기도를 지우면 16년 동안 집권했던 과거의 경기도로 돌아가겠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이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서도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을 우린 사기라고 한다”며 “그런데 국민을 상대로 신성한 주권을 위임받았으면서 그 과정에서 거짓말을 했다면 그건 민주공화정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번에 소상공인 피해 지원 문제도 일정액을 지급하겠다고 했으면 그렇게 하는 게 맞다”며 “그 약속을 어기려다가 심한 반발에 부딪히고 또 우리 민주당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다시 약속대로 진행하게 됐지만 아직도 역시 소급 적용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이 문제도 국민의 상식과 요구에 맞게 잘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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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영과 다를 게 뭐냐”…뱃사공, 몰카 공유 폭로에 “잘못 반성”

    SNS를 통해 만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해 유포한 래퍼로 지목된 뱃사공(본명 김진우)이 의혹이 불거진 지 3일 만에 사과했다.뱃사공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합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습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앞서 래퍼 던밀스의 아내 A 씨는 자신의 SNS에 남성 래퍼 B 씨가 다이렉트 메시지(DM)을 통해 만난 여성의 신체를 불법촬영을 하고 이를 주변인들에게 공유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양심적으로 반성했으면 그런 말도 방송에서 못했을 텐데, 그런 게 전혀 없었나 보네? 그만하면 좋겠다, 점점 경찰서에 신고하고 싶어지니까”라며 B 씨를 저격했다.A 씨는 친한 동생이 피해자라면서 “신고하면 다른 사람들도 피해 볼까봐 참았다는데 모두가 보는 방송에서 그런 말을 한다는 건 전혀 죄책감이 없다는 거네. 정준영이랑 다른 게 뭐지? 동생은 너무 힘들어서 자살시도까지 했었는데”라고 울분을 토했다.이후 온라인상에서는 B 씨의 정체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디엠으로 여자를 만나고 다닌다’고 언급한 A 씨의 발언을 토대로 B 씨가 뱃사공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뱃사공은 최근 한 웹 예능 프로그램에서 DM을 통해 연애를 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이후 던밀스는 자신의 SNS에 “피해자는 직접 사과를 받은 후 이 상황이 더 커지지 않기 바라고 있다”며 “피해자분이 허락하지 않는 한, 이번 일과 관련되어서 저는 아무것도 제 마음대로 언급할 수 없으며 또 그래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편 뱃사공은 오랜 기간 힙합 언더그라운드에서 활약해오다 2018년 발매한 자신의 소속 크루 리짓군즈 앨범 ‘탕아’로 주목받았다. 최근 여러 웹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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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지도부, 박완주 성비위 의혹에 “머리 숙여 사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3선의 박완주 의원이 12일 성비위 의혹으로 전격 제명된 가운데, 당 지도부가 빠른 사과에 나섰다. 6·1 지방선거를 불과 20일 앞두고 벌어진 대형 악재여서 당 차원에서 수습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씀을 드리기 전에 사과의 말씀부터 드려야 될 것 같다”며 “박완주 의원의 제명으로 시민, 도민 여러분께서 기대하셨던 좋은 정치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그는 “박완주 의원의 잘못은 저희 민주당을 탓해주시기 바란다”며 “충남도민, 천안시민 여러분께서는 양승조 후보의 좋은 면만을, 지금까지 열심히 해온 면만을 반드시 선택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박지현 비대위원장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고 당내 성 비위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또 사고가 터졌다. 제가 많이 부족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정확히 20일 뒤 이곳 행복캠프에 승리의 깃발을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두 비대위원장은 개소식 참석 후 서울로 돌아와 재차 대국민 사과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양 후보 역시 개소식에 앞서 “경사스러운 날인데도 불구하고 도민과 동지 여러분께 입이 100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절하는 심정으로 사죄한다”고 허리를 굽혔다.이낙연 전 대표도 “우리도 드릴 말씀이 마땅치 않다”며 “정치인들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많이 상처받겠구나, 정치인을 믿어도 되느냐는 의문을 가지겠다”고 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여러분에게 단언한다. 양승조는 믿을 하다”고 지지했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비공개 비생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당내 성 비위 혐의를 받는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을 제명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2차 가해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상세 내용은 밝히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해 말 직원에 대한 성추행 신고가 접수돼 최근까지 당 차원에서 조사가 이뤄졌다. 앞서 민주당에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성범죄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최근에는 최강욱 의원의 부적절한 성 관련 발언, 김원이 의원 보좌관의 동료 직원 성폭행과 2차 가해도 논란이 되고 있다. 민주당보좌진협의회(민보협)는 이날 박 의원 제명 관련 입장문을 통해 “최강욱 의원의 발언 문제가 불거진 이후 많은 제보가 들어왔다. 차마 공개적으로 올리기 민망한 성희롱성 발언들을 확인했고 더 큰 성적 비위 문제도 제보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늘 박 의원 건에 대해 당이 신속한 조치를 취한 것처럼 다른 성비위 건에 대해서도 당이 제대로 또 올바른 조치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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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발’로 오징어 꾹꾹…포항시 “외국인 선원이 숙소서 촬영”

    경북 포항시는 12일 한 수산물 시장에서 근무했던 외국인 노동자가 마른오징어를 맨발로 밟아 펴는 영상이 공개돼 ‘비위생’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해 “해당 영상은 일부 외국인 선원의 일탈 행위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포항시에 따르면 해당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건조 오징어를 생산하는 업체가 아닌 외국인 선원들이 머무는 숙소로 확인됐다. 영상 속 오징어는 외국인 선원들이 배에서 건조해 숙소로 가져온 뒤 자신들이 소비하거나 일부 판매를 위해 손질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포항시는 시중에 유통되는 오징어는 위생적인 시설을 갖춘 작업장에서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오징어를 펴는 작업은 수작업이 아니라 소형 프레스 기계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외국인 선원의 개인적인 영상으로 오해가 발생했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로 건조오징어 생산업체 전체가 비위생적인 것으로 매도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앞서 베트남 출신 남성 A 씨는 자신의 SNS에 마른오징어를 뒤꿈치로 밟아 가공 작업을 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됐고,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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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 “특정 성별 60% 초과 않도록”…지역구 공천할당제 권고

    국가인권위원회가 정치 영역의 성별 불균형 개선을 위해 정당법, 공직선거법 등 정치관계법 및 당헌·당규를 개정할 것을 국회의장과 각 정당 대표에게 권고했다.12일 인권위는 국회의원 선거 및 지방의회의원 선거 후보자 추천 시 공천할당제를 비례대표 의석뿐만 아니라 지역구 의석에 대해서도 의무화하되 특정 성별이 전체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할 것을 국회의장에게 권고했다.또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의 후보 공천 시 할당제를 적용하되 특정 성별이 전체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각 정당이 이를 실행하기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도록 했다.각 정당 대표에게는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시 여성의 동등한 참여 보장 및 이행방안 등을 당헌·당규에 명시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주요 당직자의 직급별 성별 현황을 파악해 관련 통계를 구축 및 공개하라고 했다.이와 함께 당직자·당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의회에 관한 내용을 교육하고, 여성 정치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방안 등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인권위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성평등의 핵심은 국가의 주요 정책과 제도에 관한 입법 활동을 하는 의회에서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대표성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제21대 국회의 여성 의원 비율은 19%로, 국제의회연맹 기준 세계 190개국 중 121위이자 전 세계 평균 여성의원 비율 25.6%(2021년 기준)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현행 ‘공직선거법’은 국회 및 지방의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의석에 한해 여성을 50% 이상 추천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지역구는 ‘30%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권고규정만 두고 있다. 이로 인해 제21대 국회의 지역구 의원 여성 비율은 11.5%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인권위는 말했다.인권위는 “성별할당제가 불균형 해소를 위한 효과적인 수단임에도 임의규정으로는 실효성이 떨어지고, 선거보조금과 같은 인센티브 방식도 효과가 크다고 보기 어렵다”며 “남성과 여성의 실질적 참여와 평등 실현을 위해 현행 성별할당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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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협 “‘로톡’ 불기소 처분 유감…항고할 것”

    검찰이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의 운영사인 로앤컴퍼니에 대해불기소 처분을 한 것을 두고 대한변호사협회가 항고하겠다며 반발했다.변협은 12일 발표한 성명에서 “검찰의 처분은 여론과 외부의 시선 등을 강하게 의식한 회피성 결정이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며 “법무부 장관 인선 교체기에 이 같은 결정이 성급히 나오게 된 점에 대해서도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사설 변호사 중개서비스의 위법성에 대한 판단은 공정한 수임질서 유지에 관한 변호사법의 근본적인 입법 취지와 태도, 플랫폼 업체의 실질적인 운영 실태 등 세부 내용을 다양한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조망해야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다”며 “더욱이 일반인의 시각에서는 직관적으로 판단이 어려운 까다로운 사실관계와 생소한 변호사법의 해석, 그리고 복잡한 법리에 대한 이해가 요구되므로 검찰시민위원회의 심의 사항을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다소 우려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했다.변협은 “이미 플랫폼과 자본에 의한 업역 종속과 착취, 그로 인한 폐해가 모든 산업 영역에서 빠르게 노정되고 있음에도 이러한 결정이 졸속으로 내려지게 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직역수호변호사단 측은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불복해 조만간 항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전날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강범구)는 변호사법 위반, 개인정보호법위반 혐의로 고발된 로앤컴퍼니를 불기소 처분했다.검찰은 “로톡은 변호사로부터 광고료 이외 상담·수임 관련 대가를 지급받지 않는 방식으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고, 이는 특정 변호사 소개·알선·유인 행위라고 보기 어렵다”며 혐의가 없다고 결정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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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동, ‘여가부 폐지 반대’ 양이원영 천안함 언급에 “군 모욕”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반대하기 위해 천안함 피격 사건 사례를 인용한 것에 대해 “명백한 군 모욕 발언”이라며 비판했다.권 원내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이 여가부를 옹호하며 ‘천안함 피격되었다고 해군 해체하냐’며 망발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천안함 용사들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 군인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자신을 헌신했다. 반면 여가부는 여성을 위한다면서도 권력자 성범죄를 비호하고, 진영논리에 편승하고, 사회갈등을 유발했다”며 “천안함 용사들은 군의 존재 이유를 증명했다. 그러나 지난 정권 여가부는 스스로 존재의 이유를 삭제했다. 그래서 국민이 여가부 폐지를 지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걸핏하면 천안함 음모론을 띄우더니 이번에는 궤변으로 가득 찬 비유를 통해 또 다시 천안함 용사들을 모욕했다”며 “그 어떤 인권도 굳건한 안보 없이 존재할 수 없다. 국민의 생명이 지켜진 다음에 인권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목놓아 소수자 인권을 외치면서도, 그 전제인 군을 모욕했다. 이미 여러 차례 저질렀는데 아직도 반성이 없다. 민주당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한다”며 당 차원의 사과를 촉구했다.앞서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여가부 폐지와 관련해 공세를 퍼부었다. 양 의원은 여가부 폐지에 동의한다는 김 후보자에게 “통일부가 있음에도 통일이 안 된다거나 국방부가 있음에도 북한에 의해 천안함이 피격되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개선을 요구하는 것인데 문제가 생겼다고 그 부서를 폐지하느냐”고 물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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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尹 취임사 아직 못 들어…국민 삶 개선에 성과내기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는 11일 “새 정부가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성과를 내는 성공한 정부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인천시 계양구 보훈회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이 말한 ‘반지성주의’에 대한 당내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대통령 취임사를 아직 듣지 못했다”며 즉답을 피했다.한편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게 된 이 후보는 6·1 지방선거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밀도 있게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이 후보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갑작스럽게 역할을 맡아 어떤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 판단이 안 서 선대위와 논의 중”이라며 “계양을에 충실하는 것이 첫 번째이고, 인천, 수도권, 전국 선거에 어떤 역할을 어느 정도 할지 시간을 두고 볼 것”이라고 했다.이어 “광주, 호남 등 전국적으로 와달라는 요청이 많다”며 “어느 정도 순위에서 배분을 할지 캠프와 선대위 차원에서 밀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취임사에서 “각자가 보고 듣고 싶은 사실만을 선택하거나 다수의 힘으로 상대의 의견을 억압하는 반지성주의가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렸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다수당 독주 프레임’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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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이재명 ‘숨쉰 채 발견’? 대장동 안타까운 선택 있었는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의 유튜브 영상 제목에 ‘숨 쉰 채 발견’이라는 표현이 사용된 것에 대해 “이건 이재명 후보는 해서는 안 되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장동 사건과 연관된 분들이 안타까운 선택을 하신 경우가 있었다”며 “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인터넷 밈을 따라 한답시고 ‘숨 쉰 채 발견’ 같은 이야기를 했다. 이건 이재명 후보는 해서는 안 되는 이야기다. 자제합시다”라고 적었다.이 대표가 언급한 ‘안타까운 선택’은 지난해 12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로비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던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유한기 전 개발사업본부장과 김문기 개발사업1처장 등 2명이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했던 것을 말한다.앞서 이 후보는 전날 인천 계양을 지역구 주민들과 만나는 민생 탐방 투어에 나섰다. 이 후보의 일정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이재명 인천 계양구 부일공원에서 숨 쉰 채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됐다. ‘숨 쉰 채 발견’은 언론에서 사망 보도 시 사용되는 ‘숨진 채 발견’을 모방한 표현으로, 아무 일도 없는 상황을 뜻하는 일종의 밈(Meme)이다.이와 관련해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 역시 이날 페이스북에 “대장동, 변호사비 대납 등 ‘이재명 의혹’으로 여러분이 목숨을 끊었다”며 “최소한 이 후보만은 이런 무개념 동영상 올리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꿀잼이라고? 유족들에겐 2차 가해”라며 “일말의 정치적 책임감도, 인간적 미안함도 실종된 몰염치에 비애를 느낀다”고 일갈했다.이어 “사람 목숨을 시선 끌기용 낚싯밥으로 쓴다는 것은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다”라며 “행여 실무자 실수라고 책임 회피할 생각 마시라. 즉시 동영상 내리고, 유가족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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