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선

조혜선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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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87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4~2026-02-13
사회일반36%
국제일반14%
정당12%
정치일반9%
문화 일반9%
대통령9%
경제일반4%
종합경기3%
중국3%
사건·범죄1%
  • 이준석 “尹, 윤핵관이 사기친 게 아닐까 되짚어보고 바로 잡아야”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그들(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이 했던 무수한 말을 곱씹어 보면서 ‘그때 혹시 (윤핵관이) 사기 친 거 아닐까’ 되짚어보고 바로 잡을 게 있으면 바로잡아야 한다. 그런데 (윤 대통령은) 지금 그런 게 하나도 없다”고 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후 윤 대통령과 ‘윤핵관’을 연일 싸잡아 직격하고 있는 이 전 대표가 또다시 날선 비판을 쏟아낸 것이다. 이 전 대표는 지난 9일 공개된 신동아 인터뷰에서 ‘최근 윤 대통령이 윤핵관을 멀리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라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 사실이라면 어떤 특정한 계기로 윤핵관이 한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본인(대통령)이 깨달은 것”이라며 “그렇다면 그들이 했던 수많은 참언으로 피해자가 된 사람에 대해서도 반응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이 전 대표는 자신의 이야기가 윤 대통령에게 왜곡된 채 전달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누군가의 왜곡 때문에 대통령이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나’라는 질문에 “윤핵관은 상황에 자신을 맞추는 최고 달인들”이라며 “대통령과 함께 라면 끓여먹고 술 마시면서 분위기를 맞추다 그렇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간 당무에 관여하지 않겠다며 선을 그어왔다. 이 전 대표는 “본인(대통령)이 진짜 당무를 신경 쓰고 싶지 않다면 당 대표 권위는 무조건 지켜줬어야 한다”며 “그런데 실제 벌어진 일은 저녁 술자리에서 당 대표에 대해 ‘이 새끼’ ‘저 새끼’라고…대통령의 캐릭터라고 본다. 장점일 수도 있지만 단점일 수 있다”고 일갈했다.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데 대해 “대통령이 나에 대한 적대감을 원 없이 드러내지 않았나”라며 “내가 왜 그런(내부 총질) 소리를 들어야 하나. 굉장히 잘못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자신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게 된 계기에 대해 “유튜버 세계관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는 “이준석 공격했을 때 지지율이 떨어지고, 이준석이 합류하면 지지율 올라간 게 팩트인데 이를 최대한 곡해하는 게 유튜버 관점이다. 이 관점을 대통령이 받아들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의 내홍 원인에 대해선 “내가 우크라이나에 간 사이 공격이 시작됐다. 친서 달라고 떼를 써서 갔다고 나를 모욕해 강하게 반발할 수밖에 없었다”며 “6‧1 지방선거 승리 직후가 국민의힘 최전성기였다. 지금은 정점에서 내려오는 과정”이라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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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4만2724명…“추석 여파, 3~4일 후 나타날 것”

    추석 연휴 첫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대로 감소했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추석 연휴 여파가 3~4일 후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감소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4만2724명 늘어 누적 2397만6673명이다. 이는 전날(6만9410명)보다 2만6686명 줄어든 수치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7월 16일(4만1299명) 이후 8주 사이 가장 적다.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보다 21명 늘어난 525명이다. 지난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 수는 562명→536명→521명→597명→493명→504명→525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재유행은 감소세로 접어들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하루를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500명을 웃돌고 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8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6876명(치명률 0.11%)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8월 5주(8월 28일~9월 3일) 보고된 사망자 515명 중 50세 이상은 505명이다. 전체 사망자의 98.1%다. 이 가운데 백신 미접종 또는 1차 접종자는 171명(34.1%)이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번째 명절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연휴 후 확진자 수 전망에 대해 “어느 정도 증가할 가능성은 있지만, 많은 분이 감염되거나 접종을 통해 면역을 확보했다”며 “전체적인 유행의 감소세는 일정 정도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손 반장은 이어 “추석 연휴 기간의 여파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지 3~4일 뒤부터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며 “(이 기간에)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유행상황이 어떻게 변동되는지를 체크하겠다”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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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꽉 막힌 고속도로…“귀경길 정체 오후 4~5시 정점”

    추석인 10일 오전에도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출발 시 △부산 7시간 30분 △대구 6시간 30분 △광주 6시간 10분 △대전 3시간 30분 △강릉 4시간 10분 △울산 7시간 10분 △목포 6시간 30분이다.각 지역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대구 7시간 10분 ▲광주 6시간 10분 ▲대전 3시간 20분 ▲강릉 4시간 ▲울산 7시간 50분 ▲목포 7시간 10분이다.오전 9시 4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7㎞ 구간 등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부산 방향은 한남~잠원 18㎞ 구간, 반포~서초 5㎞ 구간, 천안~목천 10㎞ 구간, 기흥 동탄 부근~남사 부근 14㎞ 구간 등에서 정체다.도로공사는 “귀성과 귀경이 혼재해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649만 대다. 귀성 방향은 이날 오후 1~2시에 정점을 찍고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은 오후 4∼5시 정점에 이르러 11일 오전 2~3시에 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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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위 오른 찰스 3세 “평생 헌신하겠다”…첫 대국민 연설

    영국의 새 국왕인 찰스 3세가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뜻을 이어받아 평생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찰스 3세는 9일(현지시간) 첫 TV 대국민 연설을 통해 “평생 헌신한다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약속을 여러분께 다시 새롭게 하겠다”며 “충성심과 존중, 사랑으로 영국인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 연설은 같은날 오전에 버킹엄 궁 블루 드로잉룸에서 사전 녹화됐다.찰스 3세는 “지난 70여 년간 수많은 국제 제도의 변화에도 군주의 역할과 의무는 영국 국교회에 대한 군주의 특별한 책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남아있다”며 “(엘리자베스) 여왕이 헌신한 것처럼 나도 신이 나에게 부여한 시간 동안 나라의 중심에서 헌법적 원칙을 지키겠다고 엄숙히 서약한다”고 했다.찰스 3세가 왕위에 오르면서 그의 두 번째 부인 커밀라 파커 볼스는 왕비가 됐다. 커밀라에 대한 일부 비판적인 여론을 의식한 듯 그는 “사랑하는 아내인 커밀라의 도움에 크게 의지하게 될 것”이라며 “커밀라는 17년 전 나와 결혼한 이후 지금까지 영국 국민에 대한 한결같고 성실한 봉사를 인정받아 왕비가 됐다”고 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지난 2월 즉위 70주년 기념성명을 통해 커밀라가 왕비 칭호를 받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여왕은 “찰스 왕세자가 왕이 되면 여러분이 제게 줬던 것과 똑같은 지지를 그와 그의 부인 커밀라에게 줄 것으로 안다”며 “때가 되면 커밀라가 왕비로서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승 서열 1위인 윌리엄 왕자는 콘월 공작이 됐다. 찰스 3세는 “윌리엄은 이제 왕세자이며, 콘월 공작이자 웨일스공”이라고 말했다. 또 윌리엄 왕세자의 부인 캐서린 왕자빈은 ‘웨일스공 부인’이라고 칭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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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년보다 이른 추석…이렇게 보관했다간 큰일납니다

    민족대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명절인 만큼, 가족·친지들이 오랜만에 둘러앉아 음식을 나눠먹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이른 9월 초다. 낮 기온이 여전히 높은 만큼 음식 재료 보관과 준비 등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7일 제공한 식품안전 정보를 바탕으로 명절 식품 안전수칙을 정리했다.조리된 식품은 냉장고 내부 상단…어류·육류는 하단우선 명절을 앞두고 장을 미리 봤다면 구입한 재료는 외부에 오래 방치하면 안 된다. 특히 낮 시간대 상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바로 손질해 조리하거나 냉장·냉동고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 냉장고 보관 시 어류·육류에서 흐른 물이 다른 식재료나 조리식품에 떨어져 오염되지 않도록 내부 상단에는 조리된 식품, 하단에는 어류·육류 등을 보관한다. 달걀은 바로 먹는 채소와 직접 닿지 않게 둔다.냉동 상태에서 활동을 멈췄던 세균은 잘못된 해동 과정에서 다시 증식할 수 있으므로 냉동 육류, 생선 등을 해동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해동은 냉장에 두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냉동된 고기·생선을 꺼내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거나 온수에서 해동, 상온 또는 물에 담근 채 오랜 시간 방치하는 것은 식중독균을 증식시킬 수 있다. 고사리·콩류, 푹 삶아서 사용하세요음식을 조리하기 전에는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특히 달걀이나 생닭을 만진 손으로 날로 먹는 채소 등을 만지면 식중독균에 오염(교차오염)될 수 있다. 명절 대표음식인 토란국, 고사리나물, 송편소에 사용되는 토란, 고사리, 콩류에는 일부 위해 성분이 포함돼 있어 재료 준비에 주의가 필요하다. 토론에 함유된 옥살산칼슘·호모겐티신산 성분과 고사리에 함유된 프타퀼로사이드 성분은 복통, 구토, 두통 등을 일으킬 수 있어 끓는 물에 5분 이상 삶은 후 물에 담갔다가 사용해야 한다. 송편소로 많이 사용되는 콩류는 렉틴으로 인해 덜 익은 채로 섭취하면 메스꺼움·구토·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5시간 정도 물에 불린 후 완전히 삶아 익힌 후 사용한다. 또한 송편을 찔 때 사용하는 솔잎은 재선충병 등 병해충 방제를 위해 농약을 살포했을 가능성이 있다. 야산에서 채취한 것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게 좋겠다.전을 부칠 때는 달력, 신문 등 식품용으로 허용되지 않은 종이를 이용하지 않는다. 명절 음식은 많은 양을 미리 조리해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2시간 내로 식힌 후 덮개를 덮어 냉장고에 두고, 보관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 베란다에 조리된 음식을 보관하면 낮 동안에는 햇빛에 의해 온도가 올라가 식중독균이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떡갈비 403㎉…열량 높은 명절음식, 칼로리 따져보세요명절 음식은 평소 먹는 것에 비해 열량도 높고 나트륨, 당 함량도 많아 이를 줄이는 건강한 조리법 사용이 권장된다. 갈비찜, 산적 등에 사용되는 고기류는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쳐서 기름기를 제거해 조리하는 것이 좋다. 양념된 고기의 경우 무, 감자, 양파 등 채소와 함께 조리해 섭취하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잡채의 당면은 기름에 볶지 않고 끓는 물에 삶으면 열량이 낮아진다. 또 조리 시 사용되는 설탕, 물엿, 간장, 참기름 등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나트륨과 당의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다. 명절음식은 △떡갈비(200g) 403㎉ △잡채(200g) 291㎉ △소갈비찜(300g) 256㎉ △깨송편(100g) 219㎉ △애호박전(150g) 183㎉ △두부부침(100g) 140㎉ △소고기뭇국(400g) 62㎉ 등 고열량, 고지방 음식이 많아 칼로리를 따져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세한 명절음식 영양정보는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 영양성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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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업하고 계획은?” 듣기 싫은 명절 잔소리, 왜 하는 걸까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첫 명절을 맞이했다. 오랜만에 일가 친척들의 만남이 예상되는 만큼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모인 A 카페에는 8일 “시골집에 가면 또 듣기싫은 잔소리 들어야겠죠”라는 글이 올라왔다. 일찌감치 잔소리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한 것이다. 고려대 신지영 교수(국문과)는 이같은 명절 잔소리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낼 대화 요령에 대해 조언했다. 신 교수는 이날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명절에 조카 등 손아랫사람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금기어 세 가지를 꼽았다. 그는 첫 번째로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말이야’라는 것을 금기어라고 했다. 신 교수는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말이야’라는 말 듣고 싶냐”며 “어릴 때 이런 말 들으면 참 좋았나, 아니면 왜 저러지 그랬나”라고 묻기도 했다. 이에 진행자는 “왜 저러지 그랬던 것 같다”면서 공감을 표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것도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들 수 있다. 신 교수는 “진짜 궁금해서 평소에 관심도 갖고 하면 다 알지 않겠느냐”며 “상대가 걱정되면 신중한 말투로 할 것인데 이런 말들은 대체로 건성으로 한다. ‘앞으로 그 계획이 뭐야?’ 사실 궁금해하는 것 같지도 않다”고 일침했다. 외모를 비롯한 각종 평가도 금기어다. 신 교수는 “외모 평가는 정말 조심해야 한다”면서 “외모가 평가의 대상이 된다고 생각하면 불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예뻐졌다’ 등의 칭찬 역시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설명이다. ‘과거에는 내가 예쁘지 않았다는 것인가’라고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성장기 청소년에게 ‘많이 컸다’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네’ 등의 말은 괜찮다고 했다.명절에 둘러앉아 이렇게 대화해보세요신 교수는 명절 때마다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드는 잔소리가 이어지는 이유에 대해 “관심을 표현하겠다는 의도이지만 세련되지 못한 방법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말을 왜 했나 잘 생각하면 그렇게 배워서 그렇다”며 “‘명절에 만나면 이런 말을 해야 하는구나’라며 그런 말이 싫었는데 그 위치가 되면 나도 모르게 그러는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가족·친척들이 모였을 때 어떠한 대화가 오가면 좋을까. 신 교수는 “(손아랫사람에게) 요새 신조어를 물어보라”고 했다. 상대 세대가 관심있는 것을 물어보는 방식으로 대화를 풀어가보면 분위기가 좋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또 “우리가 말을 시작할 때 ‘아니’라고 시작하는 게 많다”며 “이번 추석에는 ‘맞다’라고 한 번 시작해보라. 무조건 ‘맞아’, ‘그럴 수도 있겠네’라는 말로 시작한 뒤 대화를 이끌어 가면 훨씬 부드럽지 않겠느냐”고 조언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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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세, ‘이산가족 해결’ 남북당국회담 제안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8일 북한 측에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회담 개최를 제의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남북 당국 간 회담을 공개 제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권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담화 발표를 통해 “오늘 정부는 남북당국 간 회담을 개최해 이산가족 문제를 논의할 것을 북한당국에 공개적으로 제의한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어 “남과 북의 책임 있는 당국자들이 빠른 시일 내에 직접 만나서 이산가족 문제를 비롯한 인도적 사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회담에 관한 구체적인 장소와 형식 등에 대해선 북한 측의 희망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이산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다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준비가 돼 있다는 설명이다. 또 과거처럼 소수 인원의 일회성 상봉이 아닌 신속하고도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도 했다.권 장관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에 대규모 식량 지원을 할 의향이 있느냐는 물음에 “지금 정부는 이러한 인도적 문제에 대해 특별한 유인책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산가족 문제는 인도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북한도 반드시 호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대화가 성사돼 다른 인도적인 문제에 대한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지 지원하고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기존의 이산가족 상봉 추진은 남북 적십자사에서 제안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통일부가 당국자 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선 “코로나19 등 방역상황에서 상봉이 실현되더라도 실제적인 상봉을 시행해 나가는 데 있어서 추가적인 조치들이 필요할 것이다. 현실적인 상황과 근본적인 상황을 다 포함해서 당국자 회담을 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해서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통문은 권 장관의 명의로 보내졌다. 권 장관은 “북한 조평통이 임명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 통전부장 리선권을 상대로 했다”고 밝혔다. 이산가족 상봉은 2018년 8월 이후 재개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북한이 탈북단체의 대북전단을 코로나 발병 원인으로 규정하고 대남강경 태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권 장관은 북한이 우리 측의 제안을 무시하거나 비난했을 때 대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속적으로 제안해나갈 것”이라며 “반드시 필요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북한에 문을 두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호응으로 회담이 성사된다면 의제 확장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권 장관은 “이산가족 문제에서 시작해 다른 데로 확장이 되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기대하고 희망한다”고 했다. 다만 “일단 회담을 해봐야 아는 것”이라며 “첫 번째 문제는 최소한 이 정부 출범하고 북한 측으로부터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된 입장도 확인된 바가 없다”고 했다. 권 장관은 “남북당국이 아픈 현실을 솔직하게 대면해야 한다. 이산가족이라는 단어 자체가 사라지기 전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북한 당국이 우리의 제안에 조속히 호응해 나올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국민들께서도 정부의 노력을 성원해달라”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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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김건희 특검법’ 질문에 “지금 신경 쓸 상황 아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안을 국회에 제출한 데 대해 “지금은 제 문제나 신경 쓸 그럴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관련한 질문에도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민주당이 ‘김건희 특별법’을 발의하고 본인을 고발한 데 대한 입장을 묻자 “별 입장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적절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민주당은 전날 김 여사에 대한 특검법을 당 소속 의원 169명 전원 명의로 발의했다. 민주당이 발의한 특검법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 △허위 경력 및 학력 의혹 △코바나콘텐츠 대표 재임 동안 기업들로부터 뇌물성 후원을 받은 의혹 등 세 가지 사안을 수사 범위로 규정했다.민주당은 또 김 여사의 ‘고가 명품 재산 신고 누락’과 관련해서도 윤 대통령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윤 대통령은 이 전 대표가 당내 혼란을 야기한 대통령과 측근들이 책임지고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강조한 점에 대해선 “다른 정치인이 무슨 말을 하고 그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할 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했다.이어 “오로지 제 머릿속에는 글로벌 경제 위기와 (태풍 등) 재난에 대해 국민들을 어떻게 살필 것인지 그 외에는 다른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부연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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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장관에 조규홍 복지1차관 내정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조규홍 복지부 1차관을 지명했다. 복지부 장관 두 번째 후보자인 김승희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지 65일 만이다.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복지부장관 후보자로 조규홍 현 복지부 1차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어 “조 후보자는 예산재정 분야에 정통한 경제 관료 출신”이라며 “과거 예산 업무를 하면서 연금, 건강보험 등 개혁 쪽에 많이 참여하신 분”이라고 설명했다.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대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한 조 후보자는 1988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예산처를 거쳐 기획재정부 예산제도과장, 예산총괄과장, 경제예산심의관, 재정관리관 등을 지냈다. 지난 5월 1차관에 내정된 조 후보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경제1분과 전문위원을 맡았다.김 실장은 조 후보자가 복지부 현안업무 추진 1차관인 만큼 현안업무 추진의 연속성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보건복지 분야 국정 과제 실현을 이끌 적임자”라고 했다.보건복지부 장관은 윤 정부 출범 이후 정호영·김승희 후보자가 연이어 낙마하면서 권덕철 전 장관이 퇴임한 5월 25일 이후로 100일 넘게 공석이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박순애 전 장관 사퇴로 공석이 된 상태다. 김 실장은 부총리 후보자 인선에 대해 “조금 더 검증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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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 국대 출신 이규현 코치, 미성년 제자 성폭행 혐의 구속기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현 코치(42)가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손정숙)는 지난달 중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그는 올해 초 10대 여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지난 6월 검찰에 송치했다. 당초 서울 동부지검으로 넘겨졌으나, 지난달 초 이 씨의 주소지인 남양주지청으로 이첩됐다.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한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후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의정부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 씨는 성폭행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씨는 1998년 나가노와 2002년 솔트레이크 등 동계올림픽에 2회 연속 출전한 바 있다. 지난 2003년 현역 은퇴 이후 코치로 활동했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인 이규혁 씨의 동생이기도 하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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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산부, ○○ 복용하면 아이 질병 위험 낮춘다

    임산부가 비타민D 보충제와 어유(魚油·생선기름)를 섭취하면 이후 태어난 아이가 급성 폐쇄성 후두염(Croup·크루프)에 걸릴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클라스 브루스타드 박사는 임산부 73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을 △비타민 2800IU·어유 2.4g 섭취 그룹 △비타민 2800IU·올리브유 섭취 △비타민D 400IU·어유 2.4g 섭취 △비타민D 400IU·올리브 오일 섭취 등 네 그룹으로 나눠 임신 24주차부터 매일 보충제를 복용하게끔 했다. 2010년부터 진행된 연구는 아이들이 태어나 만 3세가 될 때까지 관찰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생선기름을 섭취했던 여성의 아이는 올리브유를 섭취한 경우보다 크루프에 걸릴 위험이 38% 감소했다. 또 고용량(2800IU)의 비타민D를 섭취한 여성의 아이는 표준량(400IU)을 섭취한 경우보다 크루프가 40% 더 적게 발생했다. 급성 폐쇄성 후두염은 1~3세의 유아에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다. 바이러스나 세균이 후두 점막에 침투한 뒤 염증을 일으켜 발생하는 것이다. 목소리가 쉬거나 숨을 들이마실 때 소리가 나는 증상을 보인다. 현재까지 크루프에 대한 백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브러스터드 박사는 연구 결과에 대해 “높은 용량의 비타민D와 생선기름이 어린 시절 질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효과 뒤에 있는 정확한 메커니즘에 대해 확신할 수 없지만, 아이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면역 체계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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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장 밖까지 긴 줄…中서 ‘돈쭐’나고 있는 파리바게뜨

    중국에 진출한 파리바게뜨가 현지에서 ‘돈쭐’(돈+혼쭐 합성어·타의 귀감이 된 가게의 물건을 팔아주자는 역설적 의미)을 맞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도시가 봉쇄된 시기에 주민을 도운 파리바게뜨가 당국으로부터 벌금을 부과받자 되레 옹호하고 나선 것이다. 5일(현지시간)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상하이 시장감독관리국은 지난달 12일 파리바게뜨 중국법인 상하이SPC에 58만5000위안(1억153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파리바게뜨가 지난 4월 23~26일 판매시설로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 빵을 생산해 인근 주민에게 공동구매 방식으로 총 5만8500위안(약 1153만 원) 어치를 팔았다는 이유에서다. 식품안전법 제122조에 따르면 규정을 위반한 업체는 판매 금액이 1만 위안 이상인 경우, 10~20배의 벌금에 처한다.상하이는 지난 3월 말부터 약 두 달간 도시를 전면 봉쇄했다. 이에 집에 갈 수 없던 업체 직원들은 수련원에서 임시 체류하며 숙식을 해결했다. 이때 수련원 설비와 남은 식자재 등으로 먹거리가 떨어진 유학생과 교민에게 빵을 만들어 나눠줬다. 소식을 들은 인근 현지인들도 단체 구매를 요구했고, 이에 응해서 지난 4월 23~26일 나흘간 빵을 만들어 판매한 것이다. 시민들은 당국의 이같은 조치에 크게 반발하며 파리바게뜨 돕기에 나섰다. 한 누리꾼은 6일 오전 파리바게뜨 매장 앞에 줄을 길게 늘어선 사람들의 모습을 찍어 올렸다. 해당 사진을 공유한 이들도 “우리 집 근처에도 있었으면 빵 샀을 것” “나도 빨리 사러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이는 “응원차 구매하고 싶었는데 빵이 두 개 남아 있더라”며 “상하이 사람들 모두 아침 식사를 파리바게뜨에서 하기로 한 것이냐. 나중에는 번호표가 있어야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상하이 등 중국 전역에 3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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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주호영 “비대위원장 안 맡겠다…새 술은 새 부대에”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저는 곧 출범 예정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직을 맡지 않겠다고 당에 말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측에서 주 위원장에 재차 위원장직을 제안했지만, 이준석 전 대표가 향후 가처분을 예고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주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에 새로 출범하는 비대위는 새로운 분이 맡아서 새 기분으로 출범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 당으로부터 다시 비대위를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맡지 않는 게 좋다고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것이 좋다는 취지에서 훨씬 더 좋은 분을 모시도록 당에 건의했다”고도 했다.주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법원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한 것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가처분 인용이 논리에도 맞지 않고 승복하기 어려운 점이 많아 이의 신청을 했지만, 어쨌든 판결의 취지에 따라서 저의 직무 집행은 정지됐고 또 같은 논리라면 나머지 비대위원들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어제 모두 사퇴하고 해산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전국위와 상임전국위를 잇따라 열어 비대위 전환 요건을 구체화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 이상 사퇴 시’를 비상상황으로 규정하는 당헌 개정안을 의결해 이 전 대표가 제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처분을 대비했다.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는 7~8일 새 비대위원장을 발표할 계획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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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회용 마스크 갈아넣었더니…콘크리트 더 단단해졌다

    콘크리트에 한 번 쓰고 버린 일회용 마스크 등을 갈아넣으면 더 단단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기물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호주 로열멜버른공대(RMIT) 연구진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사용량이 증가한 개인방역장비(PPE)인 마스크와 의료용 장갑, 격리 가운 등을 건축용 콘크리트 첨가제로 쓸 수 있는지 연구에 나섰다. PPE를 분쇄한 뒤 0.1~0.25% 사이의 다양한 부피로 개별 첨가했을 때 각각의 성능이 어떻게 변하는지 측정한 것이다.그 결과, 파쇄된 PPE는 콘크리트 강도와 균열 저항성을 큰 폭으로 향상시켰다. 특히 의료용 장갑은 압축 강도를 최대 22%까지 증가하게 했다. 일회용 마스크(17%), 격리 가운(15%) 순으로 압축 강도가 높았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매일 5만4000톤의 PPE 폐기물이 생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미있는 결과라는 설명이다. 연구 공동 저자인 라지프 로이찬드 박사는 “전 세계 건설업계가 PPE 폐기물을 가치있는 자원으로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잠재력이 있다”며 “비록 초기 단계의 연구이지만, 효과적인 재활용 시스템의 개발을 향한 중요한 단계”라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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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례상 음식 9개면 충분…전 안 부쳐도 된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성균관이 차례상 간소화 방안을 5일 마련했다. 차례상을 준비하는 부담으로 인한 성차별과 세대 갈등 논란 등이 해마다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차례상에 9가지 정도의 음식을 올리면 된다는 ‘차례상 표준안’을 이날 발표했다. 표준안에 따르면 간소화한 추석 차례상의 기본적인 음식은 △송편 △나물 △구이 △김치 △과일 △술 등 6가지다. 가짓수를 늘린다면 △육류 △생선 △떡 등을 더 올릴 수 있다. 대표적인 ‘명절 음식’으로 불리는 ‘전’은 포함되지 않았다. 밀과나 유병 등 기름진 음식을 써서 제사 지내는 것은 예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는 사계 김장생 선생의 ‘사계전서’ 제41권 의례문해에 나온다. 위원회는 “전을 부치느라 고생하는 일은 이제 그만둬도 된다”면서 “조상을 기리는 마음은 음식의 가짓수에 있지 않으니 많이 차리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간 차례상을 바르게 차리는 예법처럼 여겨왔던 ‘홍동백서’(紅東白西·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 ‘조율이시’(棗栗梨枾·대추·밤·배·감)는 예법 관련 옛 문헌에는 없는 표현이다. 이에 위원회는 “차례상 음식은 가족들이 서로 합의해 결정하면 된다”며 “상을 차릴 때도 음식을 편하게 놓으면 된다”고 했다. 성균관유도회총본부회장인 최영갑 위원장은 “차례상으로 고통받거나 가족 사이의 불화가 초래된다면 결코 바람직한 일은 아닐 것”이라며 “이번 차례상 표준안 발표가 경제적 부담은 물론 남녀 갈등, 세대 갈등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차례를 지내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적당한 차례상 비용? 성인 남녀 1000명에게 물었더니…위원회 측은 이번 표준안을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와 예법 등을 두루 고려해 마련했다고 밝혔다.성균관 측이 지난 7월 28∼31일 성인 남녀 1000명과 유림 700명을 대상으로 각각 차례상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0명 중 4명(일반 국민 40.7%·유림 관계자 41.8%)이 차례를 지낼 때 가장 개선돼야 할 점으로 ‘차례상 간소화’를 꼽았다.차례 음식의 적당한 가짓수로는 국민 49.8%가 5~10개, 24.7%가 11~15개를 선택했다. 유림 관계자 35%는 11~15개, 26.6%가 5~10개를 적당한 가짓수로 봤다. 적당한 차례 비용으로는 국민은 10만 원대(37.1%), 유림은 20만 원대(41.0%)를 꼽았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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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이렇게’ 마시면 암 위험 높아진다

    커피 등 음료를 뜨겁게 마시면 식도암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진은 차(茶)를 즐겨마시는 것과 암 발병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영국인과 핀란드인 58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온도가 높은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도암에 걸릴 가능성이 2.8배 더 높았다. 식도암 발병 위험은 음료의 온도에 따라서도 큰 폭의 차이를 보였다. 따뜻한 커피를 즐겨마신 경우에는 발병률이 2.7배, 뜨거운 커피를 자주 마신 사람은 5.5배 위험도가 증가했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를 두고 “카페인 등이 직접적으로 암을 유발하는 것이 아닌 뜨거운 액체로 인한 소화기 계통의 신체적 손상”이라고 설명했다. 연구 저자인 스티븐 버제스 박사는 “뜨거운 음료의 열이 목구멍을 손상시켜 위험한 세포 형성을 높일 수 있다”면서 “암의 전조인 식도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뜨거운 커피나 음료를 마실 때는 식을 때까지 기다린 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가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2016년 뜨거운 음료가 발암추정물질(2A)로 지정됐다. 커피전문점에서 주문한 ‘핫(HOT·뜨거운) 아메리카노’는 보통 80~85도 정도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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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토바이 다가오자…개구리 점프하는 아이 ‘뭇매’ (영상)

    다가오는 오토바이를 가로막은 아이의 행동이 뭇매를 맞았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달 31일 ‘운전하는 입장에서 정말 하나도 재미있지 않습니다. 이러지 마세요’라는 제목으로 두 편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첫 번째 영상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제보한 것으로 지난달 12일 오후 6시경 서울 송파구의 한 골목길에서 촬영된 것이다. 영상 속에는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추정되는 남자아이가 길가에 서 있다가 오토바이가 다가오자 개구리 점프를 하면서 길을 가로막는 모습이 담겨 있다.오토바이 운전자 A 씨는 “초등생에 당하니까 화나고 욕만 나온다”며 “아이 부모는 본인 아이 실루엣 보면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 부모가 보면 따끔한 훈육과 지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문철 변호사 역시 “어릴 때 저런 장난하면 커서도 엉뚱한 행동을 하게 된다”고 지적했다.미성년이 아닌 성인이 비슷한 장난을 한 사례도 있다. 운전자 B 씨는 지난달 27일 새벽 서울 동대문구의 한 거리에서 신호를 받고 좌회전을 하고 있었다. 이때 빨간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한 남성이 횡단보도를 벗어나 B 씨의 차량을 향해 위협하듯 걸어왔다. 그의 행동에 놀란 B 씨는 급정거했다. 한 변호사는 “여자친구한테 보여주려고 그런 것이냐”며 황당한 듯 실소를 터뜨렸다. 그는 “대학생처럼 보이는데 왜 그랬을까”라며 “어릴 때부터 저런 행동하면 커서도 이렇게 될 수 있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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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의 25세’ 또 못 넘기고…디캐프리오, 모델 여친과 결별

    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47)가 최근 5년간 열애한 모델 카밀라 모로네와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기상 모로네의 25번째 생일이 지난 직후 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에도 그의 연애 공식인 이른바 ‘마의 25세’를 넘기지 못한 것이다. 디캐프리오는 결별설과 함께 20대 초반의 모델과 열애설에 휩싸인 상태다.미국 연예매체 피플지는 “디캐프리오와 모로네가 올해 여름 헤어졌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전했다. 두 사람이 만나는 모습은 지난 7월 4일 캘리포니아주 말리부 해변 데이트를 끝으로 포착되지 않았다. 이튿날에는 디캐프리오가 7월 프랑스 생트로페에서 열린 요트 파티에 우크라이나 모델 마리아 베레고바(22)와 목격됐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디캐프리오의 결별을 두고 대다수는 ‘나이’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공교롭게도 1997년생인 모로네는 지난 6월 생일을 맞으며 만 25살이 됐다. 데뷔 후 10여 명의 모델과 교제한 디캐프리오는 자신의 나이와 상관없이 연인이 25살을 넘기면 헤어지는 기괴한 연애 법칙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마의 25세’라는 비꼬는 단어가 붙여지기도 했다.한편 외신에 따르면 디캐프리오의 새 연인으로 알려진 베레고바는 스위스에서 자란 뒤 현재는 런던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모나코에서 패션 회사를 운영하는 마수드 압델하피드와 최근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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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 여왕’ 김연아가 선택한 가평 별장…시세는?

    ‘피겨 여왕’ 김연아의 별장이 공개됐다.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김연아의 별장은 지난달 31일 Mnet ‘TMI SHOW’가 전한 ‘스타들의 탐나는 세컨드 하우스’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연아는 2014년 12월 약 217평 규모의 대지를 구입해 해당 별장을 완공했다. 총 3층 건물로 1층은 주차장, 2~3층은 주택으로 사용하고 있다. 김연아는 별장 공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에 대기업 오너들의 별장이 위치해 사생활 보호가 잘 되어 있다고도 한다. 가격은 주변 시세에 따라 약 6억 원으로 감정된다. 지역 관계자들은 김연아가 별장 위치를 가평으로 선택한 데 대해 “서울과 인접하고, 산과 강이 있는 최고의 휴양지”라며 “운동선수 출신인 김연아가 흥미를 가진 수상 스포츠까지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김연아는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오는 10월 22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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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사망자 112명…4개월만에 최다

    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만1573명 발생했다. 전날(10만3961명)보다 2만2388명 감소했고 일주일 전 11만3349명보다는 3만1776명 줄어드는 등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사망자는 하루 동안 112명 늘었다. 4개월 만에 최다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 발생 확진자는 8만127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0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2332만7897명이다.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는 8월 18일 17만8515명을 기록한 후 2주째 줄어드는 모양새다. 위중증 환자는 555명이다. 지난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 수는 575명→579명→581명→597명→591명→569→555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재유행은 감소세로 접어들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계속해서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위중증 환자 증가의 영향으로 사망자 수 규모도 커졌다. 사망자는 전일 대비 37명 증가한 112명이다. 지난 4월 29일의 136명 이후 125일 만에 가장 많다.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78명이 사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6876명(치명률 0.12%)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오는 3일부터 국내 입국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를 폐지했다. 이는 백신 접종 이력, 출발 국가와 상관없이 모든 내·외국인 입국자에게 적용된다. 단, 입국자들은 입국 후 일주일 이내에 별도의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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