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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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07~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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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42곳 동시다발 산불, 강풍타고 확산

    21일부터 사흘 동안 경남 산청과 김해,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전국 42곳의 산불로 23일까지 총 4명이 숨지고 축구장 1만900개 크기의 산림이 불탔다.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 중반까지는 비 소식도 없어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정부는 22일 오후 6시를 기해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산청군 시천면에서 21일 오후 3시 26분경 산불이 발생해 산불 대응 최고단계인 3단계가 발령됐다. 산불은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진 탓에 이틀이 지난 23일 오후 9시까지도 진화율은 71% 불과했다. 진화 작업 도중 고지대에서 산불 속에 고립된 경남 창녕군 소속 광역산불진화대원 3명과 인솔 공무원 1명 등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들과 함께 불을 끄던 진화대원 5명과 대피하던 주민 1명도 연기를 마시거나 부상을 입었다. 의성에서도 성묘객 실화로 발생한 산불이 22일부터 이틀째 이어졌다. 이 지역에선 간판이 날아갈 정도의 바람인 초속 17.9m의 강풍을 타고 불길이 퍼지면서 23일 오후 9시 기준 진화율이 60%에 그쳤다. 여기에 골짜기에서 산꼭대기로 부는 ‘골바람’까지 더해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울주군에서도 22일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며 산불 3단계가 발령됐다. 경남 김해, 함양, 충북 옥천 등에서도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중대본은 전국 동시 산불로 산림 7778ha(헥타르·23일 오후 9시 기준)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했다. 발화 원인은 대부분 용접 불꽃 등 인재(人災)였다. 이번 산불로 전국에서 총 4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으며 의성 1554명, 산청 316명, 울주 118명 등 1988명의 주민이 임시 주거시설로 대피했다. 중대본은 공중지휘기 통제하에 지방자치단체, 소방, 경찰, 군 등이 보유한 진화 헬기 11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울산 경북 경남에 재난사태를, 피해가 큰 경남 산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며 “재난사태가 선포된 3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산청=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울산=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의성=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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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방 날아다닌 도깨비불… 사람 몇배 크기로 집앞 50m 덮쳐”

    “70년 넘게 한마을에서 살면서 이번처럼 공포스러운 산불은 처음이라예. 마을 앞뒤로 불길이 치솟아 올라 주민들 모두 공포에 떨며 새벽까지 잠도 못잤어예….” 23일 오전 8시 경남 산청군 단성면 단성중 체육관. 산불 피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이곳에서 산청군 시천면 점동마을 배익선 이장(71)이 고개를 떨구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시천면 중태마을에서 만난 주민 정종대(84), 강정순(75) 씨 부부도 “지은 지 10년밖에 되지 않은 집이 다 타버리고 폭격을 맞은 듯 폭삭 주저앉았다”면서 화마(火魔)를 원망하며 오열했다.● 체육관서 뜬눈으로 밤새운 주민들대형 산불이 사흘째 이어진 산청 지역 곳곳은 이날 마스크 없이는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매캐한 연기가 가득했다. 기상청이 맑은 날씨를 예보했지만, 시천면과 단성면 일대는 먹구름이 짙게 낀 듯한 연기 때문에 해가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모든 걸 앗아갈 듯 맹렬히 타오르는 화염과 거대한 연기가 전쟁터처럼 사방팔방에서 피어올랐다. 중태마을 주민 장모 씨(52)는 “희뿌연 연기를 발견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방에서 불길이 치솟고 도깨비불처럼 날아다녔다”며 “짐을 챙길 새도 없이 맨몸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대피시설에서 만난 주민들은 “엄청난 규모의 불길이 순식간에 번지며 한순간에 지옥 같은 전쟁터로 변했다”고 입을 모았다. 배 이장은 “사람 키 몇 배 크기의 살아있는 듯한 불길이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집 앞 50∼100m 지점까지 넘어와 활활 타는 걸 지켜봐야 했다”고 했다. 점동마을은 이번 산불의 발화지점인 시천면 신천마을과 능선 하나를 두고 접하고 있다. 같은 마을 이모 씨(78)도 “산불이 났다는 소식을 접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불길이 능선을 타고 넘어와 아찔했다”며 “연기가 난 후 불이 마을에 번지기까지 1시간 남짓”이었다고 말했다. 산불이 확산되자 점동마을 주민 27명을 비롯해 시천면, 단성면 일대 주민 316명이 단성중 체육관 등 8곳의 대피시설로 옮겨와 사흘째 머물고 있다. 주민들은 매 끼니를 간단하게 때우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면서 불길이 서둘러 잡히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었다. 단성초 체육관에서 만난 80대 이춘융 김순정 씨 부부는 서울에서 35년을 거주하다 6년 전 시천면 원리마을에 전원주택을 마련했다고 한다. 부부는 “처음 산불이 난 21일만 해도 큰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점점 불이 커져 집 앞 50m까지 번졌다”면서 “겨우 대피소로 왔지만 먹을 것도 넘어가지 않는다”며 한숨을 쉬었다. 부부의 집은 다행히 화마가 삼키지 않았지만 행여나 불길이 번질까 부부의 속은 새카맣게 타들어 가고 있었다. 주민 이모 씨(78)도 “밭일을 하다 바로 대피하는 바람에 꼭 먹어야 할 약만 챙겨 나왔다”고 토로했다.산청 외에도 경북 의성 1554명, 울산 울주 118명 등 1988명의 주민들이 산불을 피해 체육관, 마을회관, 경로당 등 대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틀째 산불이 이어진 의성군 안평면 마을도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몇몇 주택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소실됐다.● 생업도 차질… “신속 보상·진화 인력 확충을” 주민들 생업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시천면 마근담마을에서 양봉업을 하는 김용한 씨(71)는 “벌들이 본격적으로 새끼가 깨어나고 먹이를 구할 때에 불이 번져 큰 걱정”이라며 “벌통 300여 개를 관리 중인데, 벌들이 온전치 못할 것 같아 걱정이 태산”이라고 토로했다. 주민들은 신속한 피해 보상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산청 지역은 23일까지 가옥 16채 등이 전소됐고 농작물 피해는 집계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단성중에서 만난 한 주민은 “산불로 인한 연기로 작물 피해도 상당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피해 보상이 이뤄지길 바랄 뿐”이라고 했다. 중태마을 손경모 이장(68)은 “주민들이 신고했을 당시 진화 인력이 다른 곳을 진압하느라 제때 도착하지 못했다”며 “산불 진화를 위한 인력도 늘렸으면 한다”고 말했다.KB-신한-우리-하나금융 10억씩 기부기업들은 피해 주민 지원에 나섰다. KB금융그룹은 10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피해 주민과 산불 진화 과정에서 사망하거나 다친 진화대원 및 공무원을 돕기 위한 10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우리금융그룹은 대한적십자사에 10억 원을 기부할 방침이고, 하나금융그룹도 10억 원 기부와 함께 금융 지원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생수 등 긴급구호물품 5000여 개를 전달했고, SPC그룹은 빵 4000개와 생수 2000개를 24일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통신 3사도 임시 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소 등을 지원했다.산청=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의성=장영훈 기자 jang@donga.com이호 기자 number2@donga.com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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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벚꽃 명소’ 경주에서 봄 축제 즐겨보세요

    경주 대릉원 돌담길 축제가 벚꽃 개화 시기로 예상되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돌담길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벚꽃 거리 예술로와 벚꽃 라이트 쇼, 도로 위 놀이터, 친환경 ‘함께해 봄’(친환경 체험), ‘돌담길 레스토랑&마켓’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마술, 마임, 불쇼, 재즈공연 등의 수준 높은 거리 공연도 대릉원 돌담길에 설치하는 무대 3곳에서 이어진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도 출연한다. 경주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해를 맞아 다국적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중국어 일본어 영어로 번역된 안내 홍보물을 배포한다. 또 먹거리 주문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QR코드(스마트폰용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한다. 경호 인력을 대폭 확대해 인파 밀집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벚꽃 라이트 쇼는 매일 오후 8, 9시 정각에 펼쳐져 음악과 함께 여러 조명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도로 위 놀이터 구간에는 도로가 마치 하나의 놀이터로 변신한 듯 아이와 어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가 가득하다. 경주시는 도보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3일 낮 12시부터 7일 낮 12시까지 대릉원 돌담길 일대 황남빵 사거리∼첨성대 삼거리 전 방향 교통을 통제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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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40곳 동시다발 산불로 축구장 8900개 크기 산림 잿더미

    21일부터 사흘 동안 경남 산청과 김해,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40건 이상의 산불로 23일까지 총 4명이 숨지고 축구장 1만900개 크기의 산림이 불탔다.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 중반까지는 비 소식도 없어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정부는 22일 오후 6시를 기해 재난사태를 선포했다.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산청군 시천면에서 21일 오후 3시 26분경 산불이 발생해 산불 대응 최고단계인 3단계가 발령됐다. 산불은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진 탓에 이틀이 지난 23일 오후 9시까지도 진화율은 71% 불과했다. 진화 작업 도중 고지대에서 산불 속에 고립된 경남 창녕군 소속 광역산불진화대원 3명과 인솔 공무원 1명 등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들과 함께 불을 끄던 진화대원 5명과 대피하던 주민 1명도 연기를 마시거나 부상을 입었다.의성에서도 성묘객 실화로 발생한 산불이 22일부터 이틀째 이어졌다. 이 지역에선 간판이 날아갈 정도의 바람인 초속 17.9m의 강풍을 타고 불길이 퍼지면서 23일 오후 9시 기준 진화율이 60%에 그쳤다. 여기에 골짜기에서 산꼭대기로 부는 ‘골바람’까지 더해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울주군에서도 22일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며 산불 3단계가 발령됐다. 경남 김해, 함양, 충북 옥천 등에서도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중대본은 전국 동시 산불로 산림 7778ha(헥타르·23일 오후 9시 기준)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했다. 발화 원인은 대부분 용접 불꽃 등 인재(人災)였다. 이번 산불로 전국에서 총 4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으며 의성 1554명, 산청 316명, 울주 118명 등 1988명의 주민이 임시 주거시설로 대피했다. 중대본은 공중지휘기 통제하에 지방자치단체, 소방, 경찰, 군 등이 보유한 진화 헬기 11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울산 경북 경남에 재난사태를, 피해가 큰 경남 산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며 “재난사태가 선포된 3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산청=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울산=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의성=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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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달 4~6일 경주 대릉원 돌담길 축제

    경주 대릉원 돌담길 축제가 벚꽃 개화 시기로 예상되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이 축제는 돌담길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벚꽃 거리 예술로와 벚꽃 라이트 쇼, 도로 위 놀이터, 친환경 ‘함께해 봄’(친환경 체험), ‘돌담길 레스토랑&마켓’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마술, 마임, 불쇼, 재즈공연 등의 수준 높은 거리공연도 대릉원 돌담길에 설치하는 무대 3곳에서 이어진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도 출연한다.경주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해를 맞아 다국적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중국어 일본어 영어로 번역된 안내 홍보물을 배포한다. 또 먹거리 주문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QR코드(스파트폰용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한다. 경호 인력을 대폭 확대해 인파 밀집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한다.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벚꽃 라이트 쇼는 매일 오후 8, 9시 정각에 펼쳐져 음악과 함께 여러 조명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도로 위 놀이터 구간에서는 도로가 마치 하나의 놀이터로 변신한 듯 아이와 어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가 가득하다. 경주시는 도보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3일 낮 12시부터 7일 낮 12시까지 대릉원 돌담길 일대 황남빵 사거리~첨성대 삼거리 전 방향 교통을 통제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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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서 숙박할 땐 ‘더굿나잇’ 찾으세요”

    대구시는 우수 숙박시설 ‘더굿나잇’ 선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1인 비즈니스 숙소 선호와 청결한 숙박시설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반영해 관련 우수 숙박시설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가 추천하는 더굿나잇 127곳, 중저가 비즈니스호텔 58곳, 여성 안심 숙박업소 29곳 선정을 목표로 세웠다. 더굿나잇은 기존 선정 업소와 신규 추천 업소를 대상으로 기본 및 시설 환경과 고객서비스 등 평가 기준에 따라 현장 조사해 고득점순으로 뽑는다. 행정처분 업소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한다. 더굿나잇 업소 가운데 객실 30개 이상과 개방형 안내데스크, 간판 ‘호텔’ 명칭 표기, 간편 조식 제공 등의 시설 기준을 갖춘 업소는 개방형 비즈니스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다. 여성·가족 전용 룸 운영과 여성 전용 주차구역 확보, 여성 안심 벨 설치 등의 환경을 갖춘 업소는 여성 안심 숙박업소로 지정한다. 숙박업소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구·군에서 1차 현장 조사 및 평가를 하고, 대구시에서 2차 현장 조사 및 최종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시는 전용 홈페이지(thegoodnight.daegu.go.kr)를 통해 선정 업소와 업소별 숙박 요금, 편의시설 등의 정보를 홍보하고, 더굿나잇 로고 표지판 설치를 지원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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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 본격화

    경북도는 19일 예천군 지보면 매창리에서 ‘예천 디지털 혁신 농업 타운 조성 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총사업비 510억 원을 투자해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학동 예천군수, 농업인 단체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의 새 도약을 축하했다. 이곳 농업 타운에는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첨단 단지로 20ha 터에, 곤충·양잠산업 거점 단지, 임대형 스마트팜, 수직농장 등을 조성한다. 곤충·양잠산업 거점 단지는 1만5470m2 규모로 곤충 사육 및 연구시설과 양잠산업 지원센터, 가공·유통 시설 등이 들어선다. 친환경 곤충과 양잠산업을 육성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9만961m2 규모 첨단온실로 조성한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한 복합환경제어기, 공기열 냉난방 시스템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청년 농업인에게 스마트팜 경영 기회를 제공해 향후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임대형 수직농장은 1만660m2 규모로 수직농장 모듈과 ICT 기반 환경 제어 시스템, 교육·연구시설 등을 갖춘다. 도시형 농업 모델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도는 예천 디지털 혁신 농업 타운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농업인 유입을 촉진하며, 미래형 첨단농업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첨단농업을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밀농업을 구현함으로써 기존 농업 방식과 차별화할 계획이다.이 지사는 “경북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첨단농업을 확산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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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예천 디지털 혁신 농업 타운 기공식

    경북도는 19일 예천군 지보면 매창리에서 ‘예천 디지털 혁신 농업 타운 조성 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총사업비 510억 원을 투자해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학동 예천군수, 농업인 단체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의 새 도약을 축하했다. 이곳 농업 타운에는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첨단 단지로 20㏊ 터에, 곤충·양잠산업 거점 단지, 임대형 스마트팜, 수직농장 등을 조성한다.곤충·양잠산업 거점 단지는 1만5470㎡ 규모로 곤충 사육 및 연구시설과 양잠산업 지원센터, 가공·유통 시설 등이 들어선다. 친환경 곤충과 양잠산업을 육성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90,961㎡ 규모로 첨단온실로 조성한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한 복합환경제어기, 공기열 냉난방 시스템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청년 농업인에게 스마트팜 경영 기회를 제공해 향후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임대형 수직농장은 1만660㎡ 규모로 수직농장 모듈과 ICT 기반 환경 제어 시스템, 교육·연구시설 등을 갖춘다. 도시형 농업 모델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도는 예천 디지털 혁신 농업 타운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농업인 유입을 촉진하며, 미래형 첨단농업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첨단농업을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밀농업을 구현함으로써 기존 농업 방식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경북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첨단농업을 확산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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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우수 숙박시설 ‘더굿나잇’ 선정 추진

    대구시는 우수 숙박시설 ‘더굿나잇’ 선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열리는 다양한 국제행사에 대비하고,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시는 1인 비즈니스 숙소 선호와 청결한 숙박시설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반영해 관련 우수 숙박시설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가 추천하는 더굿나잇 127곳, 중저가 비즈니스호텔 58곳, 여성 안심 숙박업소 29곳 선정을 목표로 세웠다.더굿나잇은 기존 선정업소와 신규 추천업소를 대상으로 기본 및 시설 환경과 고객서비스 등 평가 기준에 따라 현장 조사해 고득점순으로 뽑는다. 행정처분 업소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한다.더굿나잇 업소 가운데 객실 30개 이상과 개방형 안내데스크, 간판 ‘호텔’ 명칭 표기, 간편 조식 제공 등의 시설 기준을 갖춘 업소는 개방형 비즈니스호텔 서비스를 제공토록 한다. 여성·가족 전용 룸 운영과 여성 전용 주차구역 확보, 여성 안심 벨 설치 등의 환경을 갖춘 업소는 여성 안심 숙박업소로 지정한다.숙박업소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구·군에서 1차 현장 조사 및 평가를 하고, 대구시에서 2차 현장 조사 및 최종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시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업소와 업소별 숙박 요금, 편의시설 등의 정보를 홍보하고, 더굿나잇 로고 표지판 설치를 지원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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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춤으로 꿈 펼칠 대구 북구 청소년 모여라”

    대구 북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청소년 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활발하다. 이 재단이 올해 시작하는 ‘꿈의 무용단’ 운영 사업이 대표적이다.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이 무용을 통해 자기표현과 성장 역량을 탐색하도록 돕는다. 권혜영 무용감독(ATPS프로젝트 대표)이 실용무용을 바탕으로 총 31회 91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북구가족센터, 북구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 대구시지회,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구청소년회관 등과 협력해 무용 교육을 진행한다. 꿈의 무용단은 다음 달 사회·문화적 취약계층 50%를 포함해 북구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총 25명의 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에 선정돼 향후 5년간 4억 원을 지원받는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올해 연극 ‘바람꽃’도 제작한다. 북구 출신 이태원의 소설 ‘초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주인공 길례가 어려움 속에서도 저항하며 자신의 주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재단 측은 작품 기획과 쇼케이스(특별공연) 진행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로부터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7월 심의를 통해 최대 7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연극은 2023년 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에 참여한 김현규 씨가 연출을 맡았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과 협업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최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사업에도 뽑혔다. 올해까지 8년 연속이다. 이 밖에 최근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 및 제작 컨설팅 지원, 문화예술진흥기금 문화예술 연수단 지원, 우수 지역 축제 발굴 지원사업 등 총 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는 “지역 예술인과 협업해 대구를 대표하는 알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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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APEC 소식 세계로”… 대학생 홍보대사 나선다

    경북도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국내외 홍보를 담당하는 대학생 앰배서더(대사) 52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한 앰배서더는 국내 대학생과 국내에 거주하는 APEC 회원국 지역 출신 유학생들 135명 가운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능력, 세계 소통 역량, APEC 정상회의에 관한 관심도 등의 평가를 거쳤다. 이들은 앞으로 10개월간 디지털 홍보대사로서 경주 명소 소개 영상 일기, APEC 경제 협력을 다룬 카드뉴스, APEC 주제 영상 등 매달 주어지는 과제를 통해 국내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도는 28일 경주에서 대학생 앰배서더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APEC에 대한 기본교육과 앰배서더 활동, 경주 주요 관광 명소를 직접 방문하는 팸투어(사전답사)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홍보대사들의 젊고 참신한 홍보 아이디어를 통해 더 많은 국내외 사람들에게 APEC과 경북과 경주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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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노력

    대구 북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청소년 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활발하다.이 재단이 올해 시작하는 ‘꿈의 무용단’ 운영 사업이 대표적이다.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이 무용을 통해 자기표현과 성장 역량을 탐색하도록 돕는다. 권혜영 무용감독(ATPS프로젝트 대표)이 실용무용을 바탕으로 총 31회 91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북구가족센터, 북구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 대구시지회,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구청소년회관 등과 협력해 무용 교육을 진행한다.꿈의 무용단은 다음 달 사회·문화적 취약계층 50%를 포함해 북구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총 25명의 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에 선정돼 향후 5년간 4억 원을 지원받는다.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올해 연극 ‘바람꽃’도 제작한다. 북구 출신 이태원의 소설 ‘초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주인공 길례가 어려움 속에서도 저항하며 자신의 주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재단 측은 작품 기획과 쇼케이스(특별공연) 진행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로부터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오는 7월 심의를 통해 최대 7000만 원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연극은 2023년 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에 참여한 김현규 씨가 연출을 맡았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과 협업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행복북구문화재단은 최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사업에도 뽑혔다. 올해까지 8년 연속이다. 이밖에 최근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 및 제작 컨설팅 지원, 문화예술진흥기금 문화예술 연수단 지원, 우수 지역 축제 발굴 지원사업 등 총 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는 “지역 예술인과 협업해 대구를 대표하는 알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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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APEC 정상회의 대학생 앰배서더 52명 선발

    경북도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국내외 홍보를 담당하는 대학생 앰배서더(대사) 52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모집한 앰배서더는 국내 대학생과 국내에 거주하는 APEC 회원국 지역 출신 유학생들 135명 가운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능력, 세계 소통 역량, APEC 정상회의에 관한 관심도 등의 평가를 거쳤다.이들은 앞으로 10개월간 디지털 홍보대사로서 경주 명소 소개 영상 일기, APEC 경제 협력을 다룬 카드뉴스, APEC 주제 영상 등 매달 주어지는 과제를 통해 국내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도는 28일 경주에서 대학생 앰배서더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APEC에 대한 기본교육과 앰배서더 활동, 경주 주요 관광 명소를 직접 방문하는 팸투어(사전답사)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홍보대사들의 젊고 참신한 홍보 아이디어를 통해 더 많은 국내외 사람에게 APEC과 경북과 경주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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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배우러 왔어요” 日 고교, 영진전문대 영어캠프 참가

    “다양한 국적의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하면서 직업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일본 아난공업고등전문학교 2학년 후지타 고가 군(17)은 17일 영진전문대 대구경북영어마을 집중 캠프를 마무리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그는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꼭 오고 싶다”며 연신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영진전문대 대구경북영어마을이 6∼17일 일본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영어 집중 캠프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일본 학생 대상 영어 집중 캠프는 2017년 문을 열었다. 그해 18명을 시작으로 2019년 142명으로 크게 늘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년간 중단한 뒤 지난해 89명으로 회복했고, 올해 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캠프 때는 우베고등전문학교와 니하마고등전문학교, 쓰야마고등전문학교 등 10곳의 고교에서 학생 81명과 인솔 교사 1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17일까지 단기간 집중적인 영어 학습 기회를 가졌다. 일대일 사전 시험을 거쳐 수준별 6개 그룹으로 활동했다. 공항과 교통체험실, 은행, 병원 등 영어권 국가의 실생활을 반영한 60여 개 체험시설에서 실용 영어를 학습했다. 고이 가와무라 우베고등전문학교 수학 교사는 “영어마을의 쾌적한 환경과 높은 교육 수준에 놀랐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주말에 한국 문화도 체험했다. 9일에는 천년고도 경주를 방문해 불국사, 경주대릉원, 동궁과 월지 등을 탐방했다. 15일에는 대구 중구 동성로를 찾아 다양한 향토 음식을 맛보고 쇼핑도 즐겼다. 박재홍 대구경북영어마을 원장은 “체험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글로벌 학습 명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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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기자가 전하는 대구 소식 기대하세요”

    대구시는 최근 달서구 송현동 청소년수련원 대극장에서 제10기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 기자단은 지역 초등학생 4∼6학년 210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12월까지 월 1회 현장 특별취재를 한다. 1월부터 지난달까지는 달성화석박물관과 2·28민주운동기념관, 대구 iM뱅크(옛 대구은행)파크 등을 취재했다. 시는 기사 첨삭 지도와 기자 일반 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 기자단 활성화를 돕고 있다. 어린이 기자단은 매월 1회 종이 신문 3000부를 발행해 지역 내 초등학교와 공공도서관 및 박물관 등에 배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넷째 주 목요일 ‘대구어린이신문’ 전용 홈페이지(kidsnews.daegu.go.kr)에서 온라인 기사를 보도한다. 이날 발대식은 ‘꿈이 빛나는 순간 함께 만들어 가는 어린이 기자단’을 주제로 열렸으며, 9기 우수 기자 표창과 토크콘서트, 퀴즈 시간 등이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김진혁 대구시 공보관은 “어린이의 눈으로 대구의 생생한 소식들을 풍성하게 전해주길 바란다”며 “어린이 기자단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 자기 성장의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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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진전문대 대구경북영어마을 체험한 일본인 학생들 연신 ‘엄지척’

    “다양한 국적의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하면서 직업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일본 아난공업고등전문학교 2학년 후지타 코가 군(17)은 17일 영진전문대 대구경북영어마을 집중 캠프를 마무리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그는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꼭 오고 싶다”며 연신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영진전문대 대구경북영어마을이 6~17일 일본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영어 집중 캠프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일본 학생 대상 영어 집중 캠프는 2017년 시작했다. 그해 18명을 시작으로 2019년 142명으로 크게 늘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년간 중단했다가 지난해 89명으로 회복했고, 올해 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이번 캠프 때는 우베고등전문학교와 니하마고등전문학교, 츠야마고등전문학교 등 10곳의 고교에서 학생 81명과 인솔 교사 1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17일까지 단기간 집중적인 영어 학습 기회를 가졌다. 일대일 사전 시험을 거쳐 수준별 6개 그룹으로 활동했다. 공항과 교통체험실, 은행, 병원 등 영어권 국가의 실생활을 반영한 60여 개 체험시설에서 실용 영어를 학습했다. 고이 가와무라 우베고등전문학교 수학 교사는 “영어마을의 쾌적한 환경과 높은 교육 수준에 놀랐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주말에 한국 문화도 체험했다. 9일에는 천년고도 경주를 방문해 불국사, 경주대릉원, 동궁과 월지 등을 탐방했다. 15일에는 대구 중구 동성로를 찾아 다양한 향토 음식을 맛보고 쇼핑도 즐겼다. 박재홍 대구경북영어마을 원장은 “체험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글로벌 학습 명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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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제10기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 개최

    대구시는 최근 달서구 송현동 청소년수련원 대극장에서 제 10기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어린이 기자단은 지역 초등학생 4~6학년 210명으로 구성했다. 올해 12월까지 월 1회 현장 특별취재를 한다. 1월부터 지난달까지는 달성화석박물관과 2·28 민주운동 기념관, 대구 iM뱅크(옛 대구은행)파크 등을 취재했다. 시는 기사 첨삭 지도와 기자 일반 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 기자단 활성화를 돕고 있다. 어린이 기자단은 매월 1회 종이 신문 3000부를 발행해 지역 내 초등학교와 공공도서관 및 박물관 등에 배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넷째 주 목요일 ‘대구어린이신문’ 전용 홈페이지 (kidsnews.daegu.go.kr)’에서 온라인 기사를 보도한다.이날 발대식은 ‘꿈이 빛나는 순간 함께 만들어 가는 어린이 기자단’을 주제로 열렸으며, 9기 우수 기자 표창과 토크콘서트, 퀴즈 시간 등이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김진혁 대구시 공보관은 “어린이의 눈으로 대구의 생생한 소식들을 풍성하게 전해주길 바란다”며 “어린이 기자단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 자기 성장의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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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석]“AI로 뇌졸중-치매 등 99% 정확도로 진단”

    “누구나 손쉽게 의료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을 열고 싶습니다.” 정성문 경북대병원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 교수(43)는 14일 연구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AI를 융합한 의료 기술이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 편리하면서 정확하게 질병을 예방하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 교수는 이 병원에서 의료 AI 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정 교수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의료 AI 확산을 위한 디지털 헬스 성과보고회’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보고회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추진한 디지털 헬스케어(건강관리) 연구개발(R&D)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열렸다. 정 교수는 의료 빅데이터를 연계, 분석해 뇌혈관 및 피부질환에 특화된 AI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 실증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23년 투자전문가 황은아 대표(CEO)와 함께 건강종합솔루션 스타트업(신생 벤처) ㈜에이아이씨유를 설립했다. 경북대병원이 축적한 임상 자료와 AI 딥러닝(심층학습)을 활용해 염증성 장 질환과 퇴행성 뇌 질환을 미리 진단하는 의료 신기술을 개발해 관심을 모았다. 경북대병원의 박재찬 뇌혈관외과 교수와 김은수 소화기내과 교수, 강경훈 칠곡경북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임상 전문가로 참여하고 있다. 정 교수는 이 회사의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개발한 의료 AI 서비스를 소개해 달라.“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대변 사진 한 장으로 염증성 장 질환을 진단, 예측, 관리하는 ‘피칼스캐너’와 사람의 걸음걸이 동영상을 분석해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알츠하이머) 등 퇴행성 뇌 질환을 진단, 예측하는 ‘게이트스캐너’이다.” ―진단 정확도가 중요할 것 같은데….“피칼스캐너는 국내 5개 대학병원에서 대장내시경을 받은 환자 7000명의 대변 사진으로 성능을 시험해 우수성을 검증했다. 기존 분변검사보다 훨씬 높은 93%의 진단 정확도를 보였다. 게이트스캐너는 스마트폰 카메라나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앞을 5m 정도 걷는 것으로 측정하는데, 기존 의료기기보다 높은 98.7%의 진단 정확도를 나타냈다. 2만 개 이상 걸음걸이 임상 자료를 AI 딥러닝으로 분석한 것이 성능을 높인 것 같다.” ―두 기술과 관련해 향후 계획은….“피칼스캐너는 우선 헬스기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올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는 것도 목표다. 현재 스마트폰 데모(시연) 앱을 홈페이지(aicu.life)에서 내려받아 사용해 볼 수 있다. 게이트스캐너는 환자 또는 고객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하게 뇌 질환을 확인한다. 머리를 많이 쓰는 회사 혹은 건설 현장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두 기기 모두 쿠폰 또는 월 구독료를 받는 방식으로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새로 개발 중인 기술이 있는지.“칠곡경북대병원 신경과, 대구가톨릭대 의공학과와 협업해 환자 3000명 이상의 자기공명영상(MRI) 영상 및 임상 자료를 기반으로 ‘정상압 수두증’을 진단할 수 있는 의료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기술이 만들어지면 1분 정도의 시간 안에 4개 영역을 분석해 정확도 높은 진단을 한다. 이 질환의 환자는 치매와 비슷한 언어 및 행동 장애를 보이는데 수술 치료가 가능하다. 뇌척수액이 머리에서 복막 쪽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관을 연결해 주는 수술을 해 치매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의료진에게는 신속한 진단 정보를, 환자에게는 불필요한 추가 검사나 치료 지연을 막아 준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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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석]“이용후생(利用厚生) 정신의 의료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할 것” 정성문 경북대병원 교수

    “누구나 손쉽게 의료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을 열고 싶습니다.”정성문 경북대병원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 교수(43)는 14일 연구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AI를 융합한 의료 기술이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 편리하면서 정확하게 질병을 예방하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 교수는 이 병원에서 의료 AI 연구를 총괄하고 있다.정 교수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의료 AI 확산을 위한 디지털 헬스 성과보고회’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보고회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추진한 디지털 헬스케어(건강관리) 연구개발(R&D)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열렸다.정 교수는 의료 빅데이터를 연계, 분석해 뇌혈관 및 피부질환에 특화된 AI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 실증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23년 투자전문가 황은아 대표(CEO)와 함께 건강종합솔루션 스타트업(신생 벤처) ㈜에이아이씨유를 설립했다. 경북대병원이 축적한 임상 자료와 AI 딥러닝(심층학습)을 활용해 염증성 장 질환과 퇴행성 뇌 질환을 미리 진단하는 의료 신기술을 개발해 관심을 모았다. 경북대병원의 박재찬 뇌혈관외과 교수와 김은수 소화기내과 교수, 강경훈 칠곡경북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임상 전문가로 참여하고 있다. 정 교수는 이 회사의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았다. 다음은 일문일답.―개발한 의료 AI 서비스를 소개해달라.“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대변 사진 한 장으로 염증성 장 질환을 진단, 예측, 관리하는 ‘피칼스캐너’와 사람의 걸음걸이 동영상을 분석해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알츠하이머) 등 퇴행성 뇌 질환을 진단, 예측하는 ‘게이트스캐너’이다.”―진단 정확도가 중요할 것 같은데…“피칼스캐너는 국내 5개 대학병원에서 대장내시경을 받은 환자 7000명의 대변 사진으로 성능을 시험해 우수성을 검증했다. 기존 분변검사보다 훨씬 높은 93%의 진단 정확도를 보였다. 게이트스캐너는 스마트폰 카메라나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앞을 5m 정도 걷는 것으로 측정하는데, 기존 의료기기보다 높은 98.7%의 진단 정확도를 나타냈다. 2만 개 이상 걸음걸이 임상 자료를 AI 딥러닝으로 분석한 것이 성능을 높인 것 같다.”―두 기술 관련해 향후 계획은?“피칼스캐너는 우선 헬스기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올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는 것도 목표다. 현재 스마트폰 데모(시연) 앱을 홈페이지(aicu.life)에서 다운받아 사용해 볼 수 있다. 게이트스캐너는 환자 또는 고객이 장소 구애를 받지 않고 신속하게 뇌 질환을 확인한다. 머리를 많이 쓰는 회사 혹은 건설 현장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두 기기 모두 쿠폰 또는 월 구독료를 받는 방식으로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새로 개발 중인 기술이 있는지?“칠곡경북대병원 신경과, 대구가톨릭대 의공학과와 협업해 환자 3000명 이상의 자기공명영상(MRI) 영상 및 임상 자료를 기반으로 ‘정상압 수두증’을 진단할 수 있는 의료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기술이 만들어지면 약 1분 정도의 시간 안에 4개 영역을 분석해 정확도 높은 진단을 한다. 이 질환의 환자는 치매와 비슷한 언어 및 행동 장애를 보이는데 수술 치료가 가능하다. 뇌척수액이 머리에서 복막 쪽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관을 연결해 주는 수술을 해 치매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의료진에게는 신속한 진단 정보를, 환자에게는 불필요한 추가 검사나 치료 지연을 막아 준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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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지자체 최초 ‘저출생 정책센터’ 개소

    경북도는 12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를 개소했다.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저출생 극복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지역민들이 체감하는 정책들을 만들기 위해서다. 도는 이날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저출생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연구원에서 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앞으로 이 센터에서 경북도와 경북연구원을 중심으로 주거와 일·생활 균형 및 양성평등, 출산 및 돌봄, 결혼 지원 등 4개 분과를 운영한다. 도와 국책연구원, 지역연구원, 대학,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의료원, 기업, 청년 대표 등 민관 저출생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한다.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주요 정책 평가 및 분석과 지역민 인식 조사,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 중장기 인구 전망 및 대응 전략 구상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우선 36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저출생 극복 150대 추진 과제에 대해 지역별, 세대별 인식 조사를 기반으로 정책 수요에 적절히 대응했는지를 분석해 정책 만족도와 영향성 분석 등을 실시한다. 또 동북지방통계청의 지역 인구구조 및 이동, 일자리 현황, 정책 수요 등 저출생 관련 데이터 관계 분석을 통해 출산 연관 지수 및 상관관계를 산출한다. 이 자료는 지역민 모니터링단과 전문가 연구그룹, 도청 각 부서, 공공기관 등과 공유해 내년도 신규 사업 마련, 예산 집중 투입 분야 선정, 불필요한 사업 축소와 폐지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북도가 나아가야 할 저출생 등 인구 정책 대응 로드맵을 만들고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한 중장기 인구전략도 마련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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