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김예슬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구독 270

추천

안녕하세요. 김예슬 기자입니다.

seul56@donga.com

취재분야

2026-03-07~2026-04-06
국제일반24%
사건·범죄19%
사회일반17%
정치일반14%
검찰-법원판결10%
사고7%
미국/북미4%
경제일반2%
정당2%
중동1%
  • 尹, 통일장관에 김영호…문체차관에 ‘역도 스타’ 장미란 깜짝 발탁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지명했다.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김홍일 전 고검장을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통일부 장관과 권익위원장 등 장관급 후보 2명과 차관 12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김 실장은 김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외교부 인권대사를 역임한 국제정치·통일 정책 분야 전문가로 원칙 있는 대북 정책, 일관성 있는 통일 정책을 추진해나갈 적임자라 생각해 내정했다”고 밝혔다.이어 김 권익위원장 내정자에 대해서는 “40년 가까이 검사와 변호사로 활동해 법 이론에 해박하고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정통 법조인이다”이라며 “강직한 성품과 합리적 리더십을 통해 부패 방지 및 청렴 주관 기관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기능과 위상을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는 책임자라고 판단했다”고 했다.김영호 교수는 통일부 장관 자문기구인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왔다. 대검찰청 중수부장과 부산고검장을 지낸 김홍일 전 고검장은 2021년 윤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정치공작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는 ‘역도 스타’인 장미란 용인대 교수(체육학)가 깜짝 발탁됐다. 기획재정부 2차관에는 김완섭 현 기재부 예산실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으로는 조성경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이 임명됐다. 외교부 2차관에는 오영주 주베트남대사가, 통일부 차관에는 문승현 현 주태국대사가 임명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한훈 통계청장이, 환경부 차관에는 임상준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이 지명됐다.또 고용노동부 차관에는 이성희 전 청와대 노동비서관이, 국토교통부 1차관에 김오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이, 2차관에 백원국 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이 임명됐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차관에 박성훈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오기웅 현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을 발탁했다.장관 지명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고, 권익위원장 및 차관·차관급 내정자들은 7월3일자로 공식 임명된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6-29
    • 좋아요
    • 코멘트
  • “소중한 내 차도 더위 피해야”…그늘막 ‘민폐’ 주차

    무더운 여름 날씨에 보행자들을 위해 설치한 그늘막 아래 사람이 아닌 차가 세워져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 연안부두 광장 앞 삼거리 인도에서 촬영된 사진이 올라왔다.사진에는 흰색 차량이 인도에 설치된 그늘막 아래 주차된 모습이 담겼다. 보행자들이 더위를 피하라고 설치해 놓은 그늘막 아래에 차량이 주차돼 있는 것이다. 작성자 A 씨는 “구청에서 설치한 그늘막 파라솔 밑에 차량을 주차하는 비양심적인 사람이 있어 놀랐다”며 “주변을 보니 구청에서 교차로 단속을 한다는 플래카드가 붙어있지만, 형식적일 뿐”라고 말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무조건 신고해야 한다”, “내 차는 뜨거워지면 안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 “사람 덜 더우라고 만든 파라솔에 자기 차 갖다 놓냐. 개념이 없다”고 비판했다. 인도 그늘막에 주차하는 사례는 전국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그늘막 주차와 관련된 사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편 다음 달부터 인도는 ‘절대주정차금지구역’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인도 내에 주차를 할 경우 시민들은 국민신문고 앱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적발되면 차주에게는 최소 4만 원에서 많게는 1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6-29
    • 좋아요
    • 코멘트
  • 초등생 수학여행 왔는데…호텔서 난동부린 20대 男

    수학여행을 온 초등학생들이 머물던 호텔에서 만취한 20대 남성이 옷을 벗고 호텔 복도에서 소변을 보는 등 난동을 부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8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경 김포시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한 사람이 옷을 벗고 돌아다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호텔 투숙객인 20대 A 씨는 건물 8층 복도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경찰에 “A 씨가 상의를 벗은 상태로 호텔 8층 복도에서 소변을 보고 다른 사람이 묵는 객실의 문을 두드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호텔에는 수학여행을 온 초등학생들이 단체 숙박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가 자신이 묵던 객실 문을 훼손한 것으로 보고 재물손괴 혐의로 파출소로 임의동행했다. 하지만 술에 만취해 조사가 어렵다고 판단해 귀가 조치했다. A 씨는 27∼29일 사흘간 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체육대회에 참가한 모 장애인체육회 소속 직원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호텔 내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CCTV를 살펴봐야 하겠지만 정황상 음주 추태를 부린 것으로 보인다”며 “조만간 A 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6-29
    • 좋아요
    • 코멘트
  • 尹대통령 “말도 안되는 정치보조금 없애야”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말도 안 되는 정치 보조금은 없애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개최된 ‘2023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경제 보조금은 살리고, 사회 보조금은 효율화·합리화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6-28
    • 좋아요
    • 코멘트
  • “충전기 챙기세요”…7월부터 ‘훈련병’도 휴대전화 사용 가능

    다음 달 3일부터 군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훈련병들이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7일 병무청은 홈페이지에 “육군·해군·공군·해병대로 입영하시는 분들은 신병교육 기간에도 주말, 공휴일에 1시간씩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며 “입영하실 때 휴대전화와 충전기 등을 지참하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군 당국은 훈련병의 휴대전화 사용이 심리적 안정과 가족과의 소통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적용 시기는 오는 7월 3일부터다. 현재 훈련병의 휴대전화 사용은 원칙적으로 금지다. 지난해 육군훈련소는 군의 지침과 달리 훈련병들에게 7개월가량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육군본부는 시범부대가 아닌 부대에서 임의로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하지 않도록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해 12월 육군훈련소에 발송했고, 이후 육군훈련소 훈련병의 휴대전화 사용은 중단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은 병사들은 평일엔 일과 후 오후 6~9시, 휴일엔 오전 8시30분~오후 9시에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하다. 국방부는 최근 병사의 휴대전화 소지·사용 시간을 아침 점호 이후부터 오후 9시까지로 확대하는 방안을 시범 운영한다고 예고했다. 시범 운영 기간은 내달부터 12월까지 6개월이다. 시범 운영 부대는 육군 14개, 해군 4개, 공군 9개, 해병대 3개, 군병원 15개 등 총 45개 부대다. 해당 부대 소속 병사의 수는 약 6만 명으로 전 군의 약 20%에 해당한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6-28
    • 좋아요
    • 코멘트
  • “화장실 급해서”…7월부터 서울 지하철 10분 내 재탑승 무료

    7월 1일부터 서울 지하철 이용 중에 실수로 목적지를 지나쳤거나 화장실 등 사정으로 개찰구 밖으로 나가더라도 10분 내에 재승차하면 추가 요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게 된다. 서울시는 ‘지하철 10분 내 재승차 환승 적용’ 제도를 7월부터 시에서 관할하는 1∼9호선에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는 실수로 내릴 역을 지나쳤을 때 반대 방향 지하철을 타기 위해 반대편 개찰구를 통과하면 기본요금을 또 지불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서울교통공사에 관련 민원이 514건 접수됐다. 아울러 이 같은 이유로 요금을 다시 납부한 이용자 수는 수도권 내 하루 4만 명, 연간 1500만 명에 이른다. 이들이 내는 추가 교통비로는 연간 180억 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지난 3월부터 수도권 철도기관과 정책기관 등과 협의를 갖고 이번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10분 내 재승차’ 제도는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메트로 9호선 등이 운영하는 지하철 1~9호선 구간과 남양주시 구간(진접선)에만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10분 내 재승차 혜택은 내린 역과 같은 역(동일호선)으로 다시 승차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지하철 이용 중 1회에 한해서만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선·후불 교통카드 이용 시에만 적용되고 1회권이나 정기권은 제외된다. 시는 1년 간 시범운영을 거쳐 향후 다른 노선에 대해서도 제도가 확대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의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재승차 제도가 성곡적으로 정착할 경우에는 개찰구 옆 비상게이트를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본래 목적대로 정상화할 방침이다. 이전까지 비상게이트는 무임승차의 주된 통로로 활용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10분 내 재승차 제도는 연간 10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겪고 있었던 불편사항을 해소해 주는 서울시만의 창의적인 정책”이라며 “불편사항을 꼼꼼하게 챙겨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6-28
    • 좋아요
    • 코멘트
  • “압수당한 전자담배 찾을래”…밤에 교무실 침입한 중학생들

    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압수당한 전자담배를 찾기 위해 교무실에 몰래 침입한 사실이 드러나 학교가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28일 울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울산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 4명은 지난 23일 오후 8시경 교무실에 침입했다. 이들은 교사 책상 서랍을 뒤져 압수당한 전자담배와 현금 등을 훔쳐 도망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학생들은 잠기지 않은 창문을 통해 교무실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은 학생 중 한 명이 창문을 넘는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고, 이를 본 다른 학생이 학교 측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학교 측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조사 중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학생들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학생들이 야간 시간대에 교무실을 침입한 만큼 보안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문이 잠긴 교무실에 학생들이 딱 한 개만 잠기지 않았던 창문으로 들어올 것이라는 것은 생각하지도 못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교무실에도 별도로 보안장치를 설치했다”고 말했다.아울러 기말고사를 10여 일 앞둔 시점에서 해당 사건이 발생하며 시험지 유출 의혹도 제기됐다. 그러나 학교 측은 시험지는 물론 시험문제 유출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교사들의 동의를 얻어 시험문제를 전면 재출제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학생들의 단순 일탈 행위로 보이며, 해당 학생들이 시험지 유출을 위해 교무실에 들어간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6-28
    • 좋아요
    • 코멘트
  • “파이브가이즈 버거 10만원 직거래 팔아요” 중고거래 등장

    미국 3대 수제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1호점이 영업을 시작한 가운데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해당 브랜드 햄버거를 10만 원에 되판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한화갤러리아는 26일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을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열었다. 이날 파이브가이즈 햄버거를 먹으려는 손님들이 ‘오픈런’을 위해 줄을 서는 등 오전에만 7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근(마켓) 보다가 파이브가이즈”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에 따르면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파이브가이즈 햄버거 세트를 10만 원에 팔겠다는 이른바 ‘리셀러’(물건을 구입 후 되파는 사람)가 등장했다.해당 글에는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올라온 게시물이 캡처된 사진이 포함됐다.판매자는 “토핑이 모두 들어간 기본 치즈버거 2개와 감자튀김 라지 사이즈를 신논현 직거래한다. 2시에 포장했다”라며 중고거래 가격으로 10만 원을 제시했다. 파이브가이즈 치즈버거는 하나에 1만 4900원이다. 감자튀김 라지사이즈가 1만9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무려 5만9300원의 웃돈을 붙인 것이다.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6만 원 주고 줄 서기 알바를 구해서 따뜻할 때 먹는 게 더 낫겠다”, “인건비 붙여서 판매하는 거냐. 그냥 먹지 왜 그걸 파는지 모르겠다”, “식품 거래는 판매 금지 물품 대상 아니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대다수였다. 해당 중고거래 플랫폼 정책상 판매자가 프랜차이즈에서 구매한 햄버거를 개봉하지 않은 채 온전한 상태로 팔았다면 판매가 가능하다. 다만 식품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개인이 제작한 ‘수제 음식물’은 판매 금지 물품 대상이다. 파이브가이즈는 영업신고가 된 음식점이기 때문에 프리미엄가를 붙여 되팔아도 원칙적으로는 허용된다. 그러나 포장을 벗겨 파는 등 훼손이 이뤄진다면 식품 현행법상 불법에 해당한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6-28
    • 좋아요
    • 코멘트
  • “식판 계속 보고 있어”…편식했다고 교실 밖 내보낸 영어학원 교사

    서울의 한 어린이 영어학원 교사가 6세 아이를 교실 밖으로 강제로 끌고 나가고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등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된 어린이 영어학원 담임교사 A 씨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A 씨는 6세 아이를 강제로 끌고 교실 밖으로 나가고, 한참 동안 식판과 마주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A 씨는 양배추를 먹지 않는 아이의 식습관을 고쳐주기 위한 훈육 과정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6-28
    • 좋아요
    • 코멘트
  • 이재명, 박인환 ‘文 간첩’ 발언에 “역사 퇴행…버티면 경질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무총리 직속 자문기구인 경찰제도발전위원회 박인환 위원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간첩’이라고 지칭한 것을 겨냥해 “대체 언제적 색깔론인가”라며 “역사의 퇴행이다”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2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사왕국’이 들어서자 검찰 출신이면 아무나 간첩으로 낙인찍을 수 있다고 착각하는 모양”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믿기 힘든 발언을 접했다. 지난 1년간 사정기관들이 충성 경쟁하듯 정치 보복 수사에 뛰어들며 정치를 퇴행시키더니 이제는 정부 인사가 공식 석상에서 전직 대통령을 일컬어 ‘간첩’이라는 막말까지 서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이어 “박인환 위원장의 믿기 힘든 발언은 검찰공화국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준다”라며 “정권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무조건 빨갱이 딱지를 붙이던 ‘군사독재’ 시절의 악습을 그대로 빼닮은 ‘검사독재’”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당장 망언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물러나시라. 물러나지 않고 버티면 윤석열 대통령이 경질하시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철 지난 색깔론으로 무장한 사람에게 시민의 기본권 수호를 위한 경찰제도개혁을 맡기는 건 국민께서 용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안보토론회에서 전 정부의 국정원 대공수사권 경찰 이전에 대해 “문재인(전 대통령)이 간첩이라는 걸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6-27
    • 좋아요
    • 코멘트
  • “노동계 탄압” 최저임금위 파행…근로자위원 전원 퇴장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근로자위원들이 정부가 노동계를 탄압하고 있다며 회의장에서 전원 퇴장했다. 류기섭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사무총장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8차 최임위 전원회의에서 “얼마 남지 않은 법정 심의 기한 내 최저임금 수준 논의에 최선을 다하려고 했지만, 정부의 비상식적인 노동 탄압 폭거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더는 회의 참석이 어렵다”고 말했다. 류 사무총장은 “고용노동부가 신규위원 추천과 관련해 한국노총이 재추천한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 위촉을 또다시 거부했다”며 “비상식적인 고용노동부의 행태 앞에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분노와 허탈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앞서 노동부는 지난달 31일 전남 광양에서 ‘망루 농성’을 벌이다 체포될 때 흉기를 휘둘러 진압을 방해했다는 혐의로 구속된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을 최저임금위 근로자위원에서 해촉해달라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청한 바 있다.그러자 한국노총은 지난 23일 근로자위원 자리에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을 추천했는데, 노동부는 “해촉된 위원과 공동불법행위 혐의로 수사 중인 상황에서 제청하기 적합하지 않다”라는 입장을 밝혔다.류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해 “어떤 외부 요인에도 지켜져야 할 최저임금위의 독립성, 자율성 공정성이 무너졌다”라고 지적했다.근로자위원들의 퇴장으로 회의가 파행된 데다 법정 심의 기한이 이틀밖에 남지 않아 내년 최저임금 결정은 다음 달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6-27
    • 좋아요
    • 코멘트
  • “양육비 달라” 전남친 사진 들고 1인 시위한 미혼모…법원 판결은

    양육비를 제때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이 아빠인 전 남자친구의 얼굴 사진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미혼모가 명예훼손으로 유죄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8단독 김지영 판사는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41·여)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 씨는 2021년 1∼2월 인천시 강화군 한 노상에서 전 연인 B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 씨의 얼굴 사진과 함께 ‘양육비 지급하라. 미지급 양육비 1820만 원’이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3차례 1인 시위를 했다. A 씨는 인터넷 사이트에도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고, B 씨의 아내 C 씨를 함께 모욕한 댓글을 단 혐의도 받았다.A 씨는 B 씨와 3년 넘게 교제하면서 딸을 출산 후 B 씨와 헤어졌다. 이후 B 씨가 C 씨와 결혼한 상황에서 이들 부부를 상대로 양육비 지급 등을 요구했으나 한동안 양육비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재판 과정에서 A 씨는 “양육비를 받기 위한 행위여서 명예훼손의 고의나 비방 목적이 없었다”며 “B 씨 아내와 관련한 댓글도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하지만 김 판사는 A 씨가 손팻말에 쓴 문구는 B 씨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하는 내용이어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김 판사는 “피고인은 B 씨 집 인근에서 그의 얼굴 사진까지 공개했다”며 “B 씨는 공적 인물도 아니고 그의 양육비 미지급이 공적 관심사에 해당한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시했다.그러면서 “명예훼손의 고의성과 비방 목적이 있었다”며 “B 씨 아내와 관련한 댓글도 맥락 등을 보면 경멸적인 표현에 해당한다”고 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6-27
    • 좋아요
    • 코멘트
  • “수영장에 인분이 떠다녀”…하남 어린이 물놀이장 긴급 폐장

    경기 하남시에서 개장한 어린이물놀이장에서 인분이 발견돼 개장 이틀 만에 폐장하는 일이 발생했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이 지역 공원 등지에 어린이 물놀이장 6곳을 일괄 개장했다. 하지만 다음날인 25일 오후 2시경 신평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에서 “대변이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급히 폐장됐다.시는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소독한 뒤 현재는 물놀이장을 재개했다. 지난해에도 하남시 어린이물놀이장은 유사 피해를 겪어 개장과 폐장을 반복했다. 이에 물놀이장 내 음식물 섭취 제한 강화 및 페널티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가방 검사 등 음식물 반입 금지를 위한 제재 조치를 시행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음식물 섭취를 자제할 수 있도록 계도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6-27
    • 좋아요
    • 코멘트
  • 임지연 신들린 짜장면 먹방에…“남편사망정식 시켰다”…갑론을박[e글e글]

    배우 임지연이 드라마에서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남편의 사망 소식을 들은 직후 중국 음식을 먹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이에 누리꾼들이 해당 메뉴에 ‘남편사망정식’ 등의 이름을 붙였는데 이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마당이 있는 집’의 2화 방송 이후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남편사망정식’, ‘남편사망세트’ 등의 이름을 붙여 해당 메뉴를 먹었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최근 ENA 월화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가난과 남편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임신부 추상은(임지연)이 남편의 사망 직후 중국집에서 걸신들린 듯 짜장면을 먹는 장면이 나왔다. 추상은은 남편 김윤범(최재림)이 돌연 사망한 뒤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홀로 중국집에서 짜장면에 탕수육, 군만두, 콜라를 주문해 맛있게 먹었다. 중국집 사장은 추상은의 모습을 보며 “눈앞에 알짱거리던 꼴 보기 싫은 놈이라도 사라졌나봐? 경찰서 코앞 장사라 딱 보면 안다”고 말했다.극 중에서 추상은은 임산부임에도 가정폭력범인 남편으로 인해 음식 한 번 마음 편히 먹지 못했고 남편이 사망한 이후 처음으로 느끼는 해방감에 신들린 먹방을 펼친 것이다. 누리꾼들은 임지연의 연기력을 극찬했고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가정폭력 휘두르던 남편이 죽고 해방감을 느낀 아내의 모습이 잘 표현됐다”, “배우가 소름 끼치게 연기를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각종 커뮤니티와 SNS 상에선 ‘남편 사망 정식’, ‘가정 폭력 해방 정식’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짜장면, 탕수육, 군만두 등의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만일 ‘아내사망정식’이란 이름을 붙였다면 기분이 어땠겠나”, “내 와이프가 저렇게 먹고 인증 사진 올린다고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하다” 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어감이 좀 그렇기는 한데 나는 저거 보자마자 바로 중국집 시켜 먹음”,“웃고 즐기자는 놀이에 너무 민감한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6-27
    • 좋아요
    • 코멘트
  • 비행기 창문에 스티커 ‘덕지덕지’…“민폐다” vs “과한 지적”[e글e글]

    비행기 창문에 아이가 스티커를 붙인 사진이 올라오면서 민폐라는 의견과 지적이 과하다는 의견으로 엇갈려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작성자 A 씨는 “지역 맘 카페에 올라온 사진”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해당 사진에는 3살 아이가 비행기 창문에 스티커를 덕지덕지 붙여놓은 모습이 담겼다. A 씨는 “전 이 사진 너무 어이가 없었다”라며 “붙였다가 다시 뗄 수 있는 스티커라 해도 저런 데에 붙이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다”고 적었다. 이어 “항공기의 유리창은 창가 좌석에 앉은 사람뿐 아니라 다른 좌석에 앉은 사람도 이용할 권리가 있고, 유리창 본연의 목적은 외부 시야 확보”라고 말했다. 이에 해당 사진을 남긴 B 씨는 “스티커는 흔적도 안 남게 잘 떨어지는 스티커라 아기가 잠깐 붙였다가 뗐고, 다 챙겨서 내렸다. 제가 갖고 있는 다른 영상 보면 아기가 다 떼는 영상도 있다. 문제가 될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반된 의견으로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스티커 붙이는 건 민폐 맞다. 잘 떼어지는지 아닌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공공기물에 붙인 거 자체가 잘못인데 안 된다고 가르친 게 아니라 사진 찍어 올린 게 잘못”이라고 지적했다.반면 B 씨의 행동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은 “아이가 장난친 게 귀여워서 사진 남기고 바로 뗐을 텐데 이런 극혐 모드의 사회적 분위기가 안타깝다”, “뭐가 문제인지 설명 좀. 붙였다 뗄 수 있으면 뒤처리하면 되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글이 화제가 되자 본인을 승무원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창문을 통해 비상 상황이나 엔진 화재를 봐야 하는데 스티커를 붙이는 것은 테러 행위”라고 말했다. 정비사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저런 스티커를 밀테이블과 청문에 덕지덕지 붙여놓고 그냥 가는 사람 많다. 제발 붙였으면 떼 놓고 가라”며 “안 떼고 가면 우리가 떼야 한다”고 토로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6-27
    • 좋아요
    • 코멘트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강종만 영광군수 벌금 200만원…직위상실형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가 직위상실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상규 부장판사)는 2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군수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강 군수는 6·1 지방선거를 5개월 앞둔 지난해 1월 지인에게 금품 100만 원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강 군수는 “지인의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 돈을 준 것이고 돈을 준 당시에는 선거에 입후보할 의사가 없었기에 선거법상 기부행위 주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당시 강 군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지역 행사에 참여하는 등 선거 출마를 결심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공직선거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강 군수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군수는 2008년 영광군수 재직 중 뇌물죄로 군수직을 상실한 전력이 있는 데도 범행했고,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며 진지하게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아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강 군수는 1심 판단에 불복해 항소할 예정이다. 강 군수는 “실질적으로 내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지인에게 돈을 줬다면 판결에 승복하겠지만 그런 내용이 아니었다”며 “생활이 어려운 것 같아 도움을 줬는데 이런 결과를 받았다. 곧바로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6-23
    • 좋아요
    • 코멘트
  •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30대 친모 영장실질심사 포기

    경기도 수원시의 아파트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된 가운데 경찰에 영아살해 혐의로 체포된 30대 친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했다.23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이 사건 피의자 A 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수원지법에서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에 따라 A 씨의 구속 여부는 별도의 심문 없이 서면 심리만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A 씨는 2018년과 2019년 각각 아기를 출산한 뒤 살해해 시신을 자신의 거주지 아파트 내 냉장고에 보관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 씨는 남편 B 씨와 이미 12살 딸, 10살 아들, 8살 딸 등 3명의 자녀를 두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또다시 아기를 갖게 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남편 B 씨는 “아내가 임신한 사실을 알았지만 살해한 줄은 몰랐다. 낙태를 했다는 말을 믿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의 범행은 최근 감사원이 보건당국에 대한 감사 결과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사례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당국에 그 결과를 통보하면서 드러났다.경찰은 A 씨와 B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 작업을 벌이는 한편, A 씨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 후 추가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6-23
    • 좋아요
    • 코멘트
  • 김기현 “출생 미신고 ‘유령아이’ 2236명…부끄럽고 죄송”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출생 미신고 영유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기본적인 시스템 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는 점에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8년간 병원 출산 기록은 있는데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가 2236명에 달하고 이 중 1%인 23명을 표본조사하는 과정에서 아이 시신 3구가 발견됐다는 보도를 접했다. 섬뜩함을 느낄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출생 신고 없이 방치된 아이가 수천 명에 이르고, 그 아이들은 생사 갈림길에 놓여 있는 현실에 답답함을 느낀다”고 했다.김 대표는 “감사원의 보건복지부 감사로 드러난 이번 영아 살해 사건은 미등록 영유아 관리가 얼마나 허술한지를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 아닐 수 없다”며 “의료기관에서 아이를 낳더라도 해당 의료기관은 행정기관에 출생 사실을 통보할 의무가 없고, 부모가 직접 1개월 내 출생신고를 해야 하지만 지키지 않아도 과태료는 고작 5만 원 뿐”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당장 대책 마련에 착수하겠다. 의료기관이 출생정보를 직접 등록하는 출생통보제와 임산부가 의료기관 밖에서 출산을 하는 경우의 위험을 막기 위해 익명 출산을 지원하는 보호출산제 등의 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에 확인된 220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도 독려해 ‘미등록 갓난아이의 비극’이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감사원은 복지부 정기감사 과정에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의료기관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미신고 영유아가 2236명에 달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1%인 23명에 대한 표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일부 아동이 사망했거나 유기된 정황이 드러났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6-23
    • 좋아요
    • 코멘트
  • “평양 사는 유미예요” 北 유튜버 채널들, 돌연 사라졌다

    북한 당국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어온 유튜브 채널들이 모두 사라졌다. 23일 오전 8시 기준 ‘송아’(Sally Parks [송아 SongA Channel]), ‘유미’(Olivia Natasha- YuMi Space DPRK daily), ‘NEW DPRK’ 등 북한 체제를 선전해온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이 채널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 사용 중단은 유튜브의 조치로 인한 것인지, 운영자의 결정에 따른 것인지 등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들 채널은 어린 소녀나 젊은 여성 등이 등장해 북한 주민들의 일상 모습을 소개해 왔다.특히 유튜브 ‘유미의 공간’의 운영자 유미는 영상에서 자신을 평양에 산다고 영어로 소개하며, “평양은 살기 좋은 곳”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유미는 운동센터를 찾아 요가 수업을 받는 모습이나 북한의 유명 음식점 옥류관을 방문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이를 두고 CNN 방송 등에서 북한 전문가들은 ‘유미’가 공유하는 일상들은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 아닌 북한이 이미지를 재브랜드하기 위한 선전 캠페인의 일부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평양에 거주하는 소녀 송아’라고 밝힌 11살 여자아이는 영어로 “여러분이 평양에 오게 되면 이 나라에서 제일 맛있는 빙수를 소개하겠다”며 평양 ‘대성구역종합식당’이라는 가게에서 빙수를 먹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과거 ‘우리민족끼리’ 등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여러 곳의 유튜브 계정이 ‘서비스 약관 위반’ 등의 사유로 계정 삭제된 바 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6-23
    • 좋아요
    • 코멘트
  • “술 마셨냐” 잔소리에…암 투병 장모 몸에 불 붙인 사위

    자신을 타박한다는 이유로 암 투병 중인 장모의 몸에 불을 붙인 사위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북부지검 형사3부(부장 이장우)는 병상에 누워있는 장모의 몸에 불을 붙인 혐의(존속살해미수·현주건조물방화치상)로 40대 A 씨를 구속기소했다.A 씨는 지난 5월 29일 서울 노원구 모 병원 병실에서 장모인 60대 B 씨에게 불을 붙인 휴지를 던져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B 씨가 “술을 마셨냐”고 질책한 것에 화가 나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B 씨는 다른 환자 가족의 도움으로 구조됐으나 머리 부위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다른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A 씨는 아내와 교대로 B 씨 병간호를 해왔고 범행 당일에도 간병을 위해 병원에 간 것으로 파악됐다.검찰은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6-23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