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민

박영민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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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려고 합니다. 전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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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5-11-06~2025-12-06
지방뉴스91%
검찰-법원판결6%
역사3%
  • ‘매콤달콤’ 순창고추장 초콜릿 맛보세요

    전북 순창군이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디저트 브랜드 ‘순창 담은(DAMEUN) 초콜릿’을 14일 화이트데이에 맞춰 출시한다. 순창 담은 초콜릿은 유명 쇼콜라티에 피정훈 대표의 지도를 받은 군내 5개 카페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이번에 출시된 초콜릿은 모두 4종류다.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두바이 초콜릿을 모티브로, 피스타치오 대신 순창고추장을 첨가한 매콤달콤한 ‘고추장 두바이 초콜릿’, 고소한 밤을 담아 부드러움을 살린 ‘밤 트러플 초콜릿’이다. 감칠맛 가득한 고추장이 어우러진 ‘고추장 트러플 초콜릿’, 블루베리를 더해 색다른 식감을 선사하는 ‘블루베리 초콜릿’도 있다. 각 제품은 기존 초콜릿과 차별화된 풍미와 개성을 자랑하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독특한 맛을 낸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초콜릿은 제작에 참여한 5개 카페에서 살 수 있다. 순창군은 앞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도 확대할 예정이다. 출시일에 맞춰 5개 카페에서는 각 초콜릿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시식이 제공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의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초콜릿 개발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순창만의 다양한 상품 개발로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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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군, 지역 특산물 활용한 초콜릿 출시

    전북 순창군이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디저트 브랜드 ‘순창 담은(DAMEUN) 초콜릿’을 14일 화이트데이에 맞춰 출시한다. 순창 담은 초콜릿은 유명 쇼콜라티에 피정훈 대표의 지도를 받은 군내 5개 카페의 참여로 만들어졌다.이번에 출시된 초콜릿은 모두 4종류다.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두바이 초콜릿을 모티브로, 피스타치오 대신 순창고추장을 첨가한 매콤달콤한 ‘고추장 두바이 초콜릿’, 고소한 밤을 담아 부드러움을 살린 ‘밤 트러플 초콜릿’이다.감칠맛 가득한 고추장이 어우러진 ‘고추장 트러플 초콜릿’, 블루베리를 더해 색다른 식감을 선사하는 ‘블루베리 초콜릿’도 있다. 각 제품은 기존 초콜릿과 차별화된 풍미와 개성을 자랑하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독특한 맛을 낸다고 군은 설명했다.이번에 출시한 초콜릿은 제작에 참여한 5개 카페에서 살 수 있다. 순창군은 앞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도 확대할 예정이다. 출시일에 맞춰 5개 카페에서는 각 초콜릿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시식이 제공된다.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의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초콜릿 개발은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순창만의 다양한 상품 개발로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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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행정통합 땐 완주에 신청사-시의회 건립”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행정 통합이 추진되는 가운데 전주시가 논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 나섰다. 전주시는 완주군과의 상생발전 방안을 지속해서 공개하고, 이행하는 것은 물론 군민들을 직접 만나 설득해 통합에 대한 오해와 우려를 불식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12일 전주시에 따르면 우범기 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박진상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 위원장 등은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전주 통합 상생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상생발전 비전 발표는 인구구조 변화와 경제구조 전환, 지역 소멸 위기 대응, 100만 광역도시 성장을 위해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해 온 전주시가 두 지역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함께 발전하도록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것. 비전에는 완주와의 행정 통합이 이뤄지면 효율적인 통합시 운영을 위해 통합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를 완주에 짓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전주시설관리공단과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의 통합·이전, 전주문화재단,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6개 출연기관도 완주 지역으로 집적화해 통합시 행정을 이끌 수 있는 행정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를 통해 두 지역의 행정·문화·정주 여건을 개선하면서 효율적인 기관 재배치로 행정서비스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지역 주민의 편익을 높이고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전주시는 두 시군협의회와 전주시의회, 전북도, 전주시민, 완주군민과 함께 충분히 협의하고 논의해 완주·전주 통합 염원을 담은 상생발전 비전을 분야별로 추가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발표할 상생발전 비전에는 두 지역의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에 필요한 지간선제 시행 등 통합시 교통 분야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두 지역을 하나로 합치기 위한 움직임이 1997년, 2007년, 2013년 세 차례 추진됐으나 모두 완주군민의 반대로 실패했다. 특히 2013년 주민투표에서 전주시민은 압도적으로 찬성했으나 완주군민 55.4%가 반대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민선 8기 들어 두 지역 통합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김관영 전북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은 본격적인 통합 추진에 앞서 두 지역 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상관저수지 힐링 공간 조성 사업’을 비롯해 ‘지역사랑상품권 상호 유통’ 등 13차례 상생 협약을 통해 7000억 원 규모의 28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주시는 이 외에도 완주군민협의회가 제안한 12개 분야 107건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전주시민협의회와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박진상 시민협의회 위원장은 “두 지역 통합은 전북의 광역거점 도시로서 역할 수행을 위한 생존전략이자, 미래전략”이라며 “완주군민과 전주시민이 더 나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상생발전 해결책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했다.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은 “완주와 전주 주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상생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통합은 한쪽이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커지는 것”이라며 “완주가 전주의 중심이 되고 전주도 함께 발전하며 전북이 진정한 특별자치도로 도약할 다시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완주(군)에서 행사가 열리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오해와 우려에 대해서는 언제든 소통하고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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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완주 통합 때 신청사를 완주에…전주시 상생발전 비전 제시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행정 통합이 추진되는 가운데 전주시가 논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 나섰다. 전주시는 완주군과의 상생발전 방안을 지속해서 공개하고, 이행하는 것은 물론 군민들을 직접 만나 설득해 통합에 대한 오해와 우려를 불식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12일 전주시에 따르면 우범기 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박진상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 위원장 등은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완주·전주 통합 상생발전 비전’을 발표했다.이번 상생발전 비전 발표는 인구구조 변화와 경제구조 전환, 지역 소멸 위기 대응, 100만 광역도시 성장을 위해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해 온 전주시가 두 지역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함께 발전하도록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것.비전에는 완주와의 행정 통합이 이뤄지면 효율적인 통합시 운영을 위해 통합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를 완주에 짓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전주시설관리공단과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의 통합·이전, 전주문화재단,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6개 출연기관도 완주 지역으로 집적화해 통합시 행정을 이끌 수 있는 행정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전주시는 이를 통해 두 지역의 행정·문화·정주 여건을 개선하면서 효율적인 기관 재배치로 행정서비스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지역 주민의 편익을 높이고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전주시는 두 시군협의회와 전주시의회, 전북도, 전주 시민, 완주군민과 함께 충분히 협의하고 논의해 완주·전주 통합 염원을 담은 상생발전 비전을 분야별로 추가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발표할 상생발전 비전에는 두 지역의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에 필요한 지간선제 시행 등 통합시 교통 분야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두 지역을 하나로 합치기 위한 통합 움직임이 1997년, 2007년, 2013년 세 차례 추진됐으나 모두 완주군민의 반대로 실패했다. 특히 2013년 주민투표에서 전주 시민은 압도적으로 찬성했으나 완주군민 55.4%가 반대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민선 8기 들어 두 지역 통합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김관영 전북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은 본격적인 통합 추진에 앞서 두 지역 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상관저수지 힐링 공간 조성 사업’을 비롯해 ‘지역사랑상품권 상호 유통’ 등 13차례 상생 협약을 통해 7000억 원 규모의 28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전주시는 이 외에도 완주군민 협의회가 제안한 12개 분야 107건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전주시민협의회와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박진상 시민협의회 위원장은 “두 지역 통합은 전북의 광역거점 도시로서 역할 수행을 위한 생존전략이자, 미래 전략”이라며 “완주군민과 전주 시민이 더 나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상생발전 해결책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했다.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은 “완주와 전주 주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상생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우범기 전주시장은 “통합은 한쪽이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커지는 것”이라며 “완주가 전주의 중심이 되고 전주도 함께 발전하며 전북이 진정한 특별자치도로 도약할 다시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완주(군)에서 행사가 열리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오해와 우려에 대해서는 언제든 소통하고 설명하겠다”라고 덧붙였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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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군, 대학 신입생에 200만 원 축하금

    전북 순창군은 새 학기를 맞아 대학 신입생에게 200만 원씩의 진학축하금을 준다고 11일 밝혔다. 축하금은 학부모와 학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순창군이 옥천장학회에 사업비를 출연해 마련했다. 신청일 기준 본인과 보호자 모두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고교를 졸업하거나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후 3년 이내에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대상이다. 순창군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뒤 특성화고 등 관외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달 2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축하금 신청 요건과 필요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홈페이지나 순창군옥천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창군은 2023년부터 대학 진학축하금과 생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초중고교를 순창에서 졸업하고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은 연간 최대 400만 원, 4년 동안 16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생활지원금 신청은 5월 중 받을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자녀의 대학 입학 시기에 들어가는 등록금과 교재비 등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순창군 대학생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갖고,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큰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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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출 이자 300만 원 지원

    전북도는 전세 사기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전세 사기 피해자는 2023년 125명, 2024년 234명, 올해 2월 기준 28명으로 집계됐다. 전북도는 우선 전세 사기 피해자에게 12개월 동안 월 25만 원 한도로 최대 300만 원까지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피해자가 먼저 대출 이자를 내면 추후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거나 다른 민간 주택으로 이사해 살아도 같은 혜택을 받는다. 피해 주택에서 새로운 주택으로 이사할 때 한 차례에 한해 최대 160만 원의 이사비도 지원한다. 이사비에는 포장 이사 비용은 물론이고 사다리차 이용료, 에어컨 이전 설치비, 입주 청소비까지 포함된다. 지원 희망자는 전북도나 시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전북도는 시군과 협력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분기별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주거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더 많은 피해자가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신속한 지원 절차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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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군 대학 신입생에게 진학 축하금 200만 원

    전북 순창군은 새 학기를 맞아 대학 신입생에게 200만 원씩의 진학 축하금을 준다고 11일 밝혔다. 축하금은 학부모와 학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순창군이 옥천장학회에 사업비를 출연해 마련했다.신청일 기준 본인과 보호자 모두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고교를 졸업하거나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후 3년 이내에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대상이다. 순창군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뒤 특성화고 등 관외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달 2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축하금 신청 요건과 필요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홈페이지나 순창군옥천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순창군은 2023년부터 대학 진학 축하금과 생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초중고를 순창에서 졸업하고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은 연간 최대 400만 원, 4년 동안 16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생활지원금 신청은 5월 중 받을 예정이다.최영일 순창군수는 “자녀의 대학 입학 시기에 들어가는 등록금과 교재비 등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순창군 대학생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갖고, 지역을 넘어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큰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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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전세 사기 피해자에 이자·이사비 지원 추진

    전북도는 전세 사기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전세 사기 피해자는 2023년 125명, 2024년 234명, 올해 2월 기준 28명으로 집계됐다.전북도는 우선 전세 사기 피해자에게 12개월 동안 월 25만 원 한도로 최대 300만 원까지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피해자가 먼저 대출 이자를 내면 추후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거나 다른 민간 주택으로 이사해 살아도 같은 혜택을 받는다.피해 주택에서 새로운 주택으로 이사할 때 1차례에 한 해 최대 160만 원의 이사비도 지원한다. 이사비에는 포장 이사 비용은 물론 사다리차 이용료, 에어컨 이전 설치비, 입주 청소비까지 포함된다.지원 희망자는 전북도나 시·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해서 신청하면 된다. 전북도는 시군과 협력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분기별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주거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더 많은 피해자가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신속한 지원 절차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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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의 모든 것, 5월 전주서 만난다

    전북 전주시는 전주 월드컵 광장 일원에서 5월 9∼13일 국내 최대 규모의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박람회는 ‘우리의 정원, 우리의 도시, 우리의 내일’을 주제로 열린다. 식물, 재료, 도구, 장비 등을 전시하는 정원산업전과 정원 작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 조성, 정원 해설 투어, 정원 조성 시연, 우리집 정원 이야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 일대에 ‘정원백화점’을 콘셉트로 쇼핑과 전시, 휴식·놀이가 공존하는 공간이 조성된다. 도장 찍기 여행, 정원 소재 경매, 나만의 미니 꽃다발, 정원사 인생 컷, 허브차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밖에 전주수목원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일부 체험 행사는 전체 참여자의 50%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4월부터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박람회는 정원산업체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정원문화 확산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전주시가 정원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속 가능한 정원문화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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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전북 전주서 제5회 정원산업박람회

    전북 전주시는 전주 월드컵 광장 일원에서 5월 9~13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박람회는 ‘우리의 정원, 우리의 도시, 우리의 내일’을 주제로 열린다.식물, 재료, 도구, 장비 등을 전시하는 정원산업전과 정원 작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 조성, 정원 해설 투어, 정원 조성 시연, 우리 집 정원 이야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 일대에 ‘정원백화점’을 콘셉트로 쇼핑과 전시, 휴식·놀이가 공존하는 공간이 조성된다.도장 찍기 여행, 정원 소재 경매, 나만의 미니꽃다발, 정원사 인생 컷, 허브차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밖에 전주수목원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일부 체험 행사는 전체 참여자의 50%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4월부터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박람회는 정원산업체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정원문화 확산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전주시가 정원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속 가능한 정원문화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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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고향사랑기부 93억으로 전국 3위

    전북도는 지난해 도내 고향사랑기부금이 전년보다 8억5000만 원 늘어난 93억2000만 원 모금됐다고 9일 밝혔다. 전남도와 경북도에 이어 전국 3위다.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정읍시가 10억86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임실군 10억43000만 원, 부안군 7억6500만 원, 무주군 7억1900만 원, 고창군 6억9300만 원 등의 순이다. 기부자 거주지는 수도권(43%), 전북권(29%), 영남권(10.7%)이 83%가량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40대(28.7%)와 30대(28.1%), 50대(28%) 순이었다. 기부자의 97.5%는 전액 세액공제 한도인 10만 원 이하로 기부했으며 답례품으로 쌀(14.3%), 지역 상품권(14%), 치즈(7.3%), 한우(7.2%) 등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자들은 연말정산을 통해 약 74억 원의 세액 감면 혜택을 받았다. 답례품을 제공한 지역 업체들은 28억여 원의 수익을 올렸다. 전북도는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기존 농·축·수산물 이외에 전북의 특색 있는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광형 답례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백경태 전북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복지를 증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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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 신혼부부-청년에 보증금 2000만원 지원

    전북 익산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미혼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임대보증금 가운데 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대 20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2년이며, 자녀 수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대상은 익산 시내 공공임대주택에 살고 있거나 신규 입주 예정인 신혼부부와 미혼 청년이다. 신혼부부는 2018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경우 해당하며, 미혼 청년은 1986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자다. 올해 지원 가구는 총 60호로 △익산역 하늘채 더퍼스트 △익산 제3일반산단 행복주택 △인화 행복주택 △기타 공공임대주택 등 주택별로 15가구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주택별로 신청 기간을 확인해 시 주택과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익산역 하늘채 더퍼스트는 이달 10∼14일, 제3일반산단 행복주택은 다음 달 7∼11일 신청을 받는다. 인화 행복주택과 기타 공공임대주택은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을 마련해 청년층과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도시, 주거 걱정 없는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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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 무주택 신혼부부‧미혼 청년에 임대보증금 지원

    전북 익산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미혼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임대보증금 가운데 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대 20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2년이며, 자녀 수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대상은 익산 시내 공공임대주택에 살고 있거나 신규 입주 예정인 신혼부부와 미혼 청년이다. 신혼부부는 2018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 한 경우 해당하며, 미혼 청년은 1986년 1월 1일∼2007년 12월31일 사이 출생자다.올해 지원 가구는 총 60호로 △익산역 하늘채 더퍼스트 △익산 제3 일반산단 행복주택 △인화 행복주택 △기타 공공임대주택 등 주택별로 15가구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주택별로 신청 기간을 확인해 시 주택과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익산역 하늘채 더퍼스트는 이달 10∼14일, 제3 일반산단 행복주택은 다음 달 7∼11일 신청받는다. 인화 행복주택과 기타 공공임대주택은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을 마련해 청년층과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도시, 주거 걱정 없는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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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전북 고향사랑기부금 93억 원…전국 3위 기록

    전북도는 지난해 도내 고향사랑기부금이 전년보다 8억5000만 원 늘어난 93억2000만 원 모금됐다고 9일 밝혔다. 전남도와 경북도에 이어 전국 3위다.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정읍시가 10억86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임실군 10억43000만 원, 부안군 7억6500만 원, 무주군 7억1900만 원, 고창군 6억9300만 원 등의 순이다. 기부자 거주지는 수도권(43%), 전북권(29%), 영남권(10.7%)이 83%가량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40대(28.7%)와 30대(28.1%), 50대(28%) 순이었다. 기부자의 97.5%는 전액 세액공제 한도인 10만 원 이하로 기부했으며 답례품으로 쌀(14.3%), 지역 상품권(14%), 치즈(7.3%), 한우(7.2%) 등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자들은 연말정산을 통해 약 74억 원의 세액 감면 혜택을 받았다. 답례품을 제공한 지역 업체들은 28억여 원의 수익을 올렸다.전북도는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기존 농‧축‧수산물 이외로도 전북의 특색있는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광형 답례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백경태 전북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복지를 증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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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2036 올림픽 전담팀 꾸려 유치 총력”

    전북도가 2036년 여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선정 경쟁에서 서울에 압도적 표차로 승기를 잡으며 이변을 만들어낸 뒤 세계 무대에서도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기 위한 후속 작업에 나섰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2036년 여름올림픽 유치에 필요한 행정절차 등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세계 각국과의 ‘스포츠 외교전’을 준비 중이다. 전북도는 우선 국내 후보 도시 선정에 대응하기 위해 각 부서에서 파견받은 인원으로 꾸렸던 기획단(TF)을 정비한다. 이달 중 인사 발령을 통해 기존 업무와 올림픽 유치 업무를 동시에 맡아야 했던 직원들이 세계 각국과의 경쟁에만 몰두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032 여름올림픽과 2030 월드 엑스포 유치를 위해 세계 각국과 경쟁을 벌였던 서울시와 부산시의 조직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앞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미래 유치위원회 현장 실사 등에 대응할 전담 조직을 이르면 7월 꾸릴 예정이다. 전담 조직은 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 공무원은 물론 2036 여름올림픽 유치를 위해 연대한 대구, 충남, 전남, 광주 등 광역자치단체 직원들도 협의를 통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전담 조직 준비와 함께 IOC 유치 신청에 필요한 행정 절차에도 속도를 낸다. 이달 중 한국스포츠과학원에 사전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다. 3∼4개월에 걸친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포함한 ‘올림픽 유치 동의안’을 전북도의회에 보고하고 동의를 받는다. 이후 국제행사 개최계획서, 대한체육회 승인 자료, 도의회 의결서 등을 첨부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기재부 승인까지는 약 1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IOC 신임 위원장 선거 결과에도 촉각을 세운다. 2036 여름올림픽 개최지를 선정할 신임 위원장은 올 3월 선거를 통해 뽑고 6월 취임할 예정이다. 현재 7명의 후보가 경쟁 중인데, 신임 위원장의 가치관에 따라 올림픽 개최지 선정 방식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어서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림픽 개최지 선정 절차가 회원국 투표제에서 IOC 산하 미래 유치위원회의 심사·추천제로 바뀌었는데 이를 되돌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 상태”라며 “개최지 선정까지 변수가 많다. 동향을 지속해서 파악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최고의 전략을 짤 것”이라고 했다. 전북도는 지난달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36 여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 선정을 위한 대한체육회 대의원 투표에서 49표를 얻어 11표에 그친 서울시를 여유롭게 제쳤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달 1일 기자회견에서 “누군가는 이변 혹은 기적이라고 말하지만, 우리 도민의 도전 정신과 헌신, 열정이 이뤄낸 당당한 성취이자 빛나는 성공”이라며 “연대와 화합의 올림픽, 균형 발전의 올림픽, 지속 가능한 문화올림픽을 세계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도와 이집트 등 2036 여름올림픽 유치에 뛰어든 도시가 10여 곳이고 국제 무대의 벽은 더욱 높다”라면서도 “전북의 올림픽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IOC에 전달해 전북이, 대한민국이 전 세계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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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세계와 경쟁…전북도 하계올림픽 유치 잰걸음

    전북도가 2036년 여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선정 경쟁에서 서울에 압도적 표차로 승기를 잡으며 이변을 만들어낸 뒤 세계 무대에서도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기 위한 후속 작업에 나섰다.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2036년 여름올림픽 유치에 필요한 행정절차 등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세계 각국과의 ‘스포츠 외교전’을 준비 중이다. 전북도는 우선 국내 후보 도시 선정에 대응하기 위해 각 부서에서 파견받은 인원으로 꾸렸던 기획단(TF)을 정비한다. 이달 중 인사 발령을 통해 기존 업무와 올림픽 유치 업무를 동시에 맡아야 했던 직원들이 세계 각국과의 경쟁에만 몰두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이어 2032 여름올림픽과 2030 월드 엑스포 유치를 위해 세계 각국과 경쟁을 벌였던 서울시와 부산시의 조직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앞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미래 유치위원회 현장 실사 등에 대응할 전담 조직을 이르면 7월 꾸릴 예정이다.전담 조직은 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 공무원은 물론 2036 여름올림픽 유치를 위해 연대한 대구, 충남, 전남, 광주 등 광역자치단체 직원들도 협의를 통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전북도는 전담 조직 준비와 함께 IOC 유치 신청에 필요한 행정절차에도 속도를 낸다. 이달 중 한국스포츠과학원에 사전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다. 3∼4개월에 걸친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포함한 ‘올림픽 유치 동의안’을 전북도의회에 보고하고 동의를 받는다.이후 국제행사 개최계획서, 대한체육회 승인 자료, 도의회 의결서 등을 첨부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기재부 승인까지는 약 1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전북도는 IOC 신임 위원장 선거 결과에도 촉각을 세운다. 2036 여름올림픽 개최지를 선정할 신임 위원장은 올 3월 선거를 통해 뽑고 6월 취임할 예정이다. 현재 7명의 후보가 경쟁 중인데, 신임 위원장의 가치관에 따라 올림픽 개최지 선정 방식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어서다.전북도 관계자는 “올림픽 개최지 선정 절차가 회원국 투표제에서 IOC 산하 미래 유치위원회의 심사‧추천제로 바뀌었는데 이를 되돌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 상태”라며 “개최지 선정까지 변수가 많다. 동향을 지속해서 파악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최고의 전략을 짤 것”이라고 했다.전북도는 지난달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36 여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 선정을 위한 대한체육회 대의원 투표에서 49표를 얻어 11표에 그친 서울시를 여유롭게 제쳤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달 1일 기자회견에서 “누군가는 이변 혹은 기적이라고 말하지만, 우리 도민의 도전 정신과 헌신, 열정이 이뤄낸 당당한 성취이자 빛나는 성공”이라며 “연대와 화합의 올림픽, 균형발전의 올림픽, 지속 가능한 문화올림픽을 세계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도와 이집트 등 2036 여름올림픽 유치에 뛰어든 도시가 10여 곳이고 국제 무대의 벽은 더욱 높다”라면서도 “전북의 올림픽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IOC에 전달해 전북이, 대한민국이 전 세계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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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국장 섭취하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

    전북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최근 연구를 통해 청국장이 갱년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진흥원은 그동안 한국 전통 장류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체계적으로 입증하고 그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장류 기능성 규명(안전성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 원광대병원 가정의학과 한아름 교수팀과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6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8주간 청국장을 꾸준히 먹게 하자 갱년기 증상 정도를 평가하는 ‘쿠퍼만 지수’가 약 1.2배 낮아졌다. 쿠퍼만 지수는 얼굴 화끈거림, 많은 땀, 잠을 못 이루기 등 갱년기 주요 증상을 평가하는 지표다. 유익 미생물 함량이 높은 청국장이 혈당량을 줄이고 장내 유익균 비율을 높여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건강 증진 식품의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것이 진흥원의 설명이다. 진흥원은 청국장 고초균(바실러스균)이 발효 과정에서 콩의 식물 단백질, 칼슘, 아이소플라본 등 유용 성분과 함께 작용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는 국제 영양학 학술지 ‘뉴트리언츠’에 실렸다. 정도연 진흥원장은 “조상의 지혜가 담긴 전통 발효식품인 청국장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통 장류가 건강식품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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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국장, 갱년기 증상 완화 효과 입증

    전북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최근 연구를 통해 청국장이 갱년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진흥원은 그동안 한국 전통 장류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체계적으로 입증하고 그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장류 기능성 규명(안전성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원광대병원 가정의학과 한아름 교수팀과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6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8주간 청국장을 꾸준히 먹게 하자 갱년기 증상 정도를 평가하는 ‘쿠퍼만 지수’가 약 1.2배 낮아졌다. 쿠퍼만 지수는 얼굴 화끈거림, 많은 땀, 잠을 못 이루기 등 갱년기 주요 증상을 평가하는 지표다.유익 미생물 함량이 높은 청국장이 혈당량을 줄이고 장내 유익균 비율을 높여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건강 증진 식품의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것이 진흥원의 설명이다.진흥원은 청국장 고초균(바실러스균)이 발효 과정에서 콩의 식물 단백질, 칼슘, 아이소플라본 등 유용 성분과 함께 작용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는 국제 영양학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실렸다.정도연 진흥원장은 “조상의 지혜가 담긴 전통 발효식품인 청국장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통 장류가 건강식품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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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 타고 ‘전주 도서관 여행’ 떠나볼까

    전북 전주 시내 도서관을 여행하는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 올해는 완주군까지 여행지를 확대해 운영된다. 전주시는 이달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5년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서관 여행은 전용 버스를 타고 해설사와 함께 전주의 독서 정책과 도서관 해설을 들으며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3회(하루 코스 1회·반일 코스 2회) 운영된다. 올해는 지난해 7월 재개관한 완산도서관을 포함해 전주, 완주의 다양한 복합문화공간 등이 추가돼 모두 9개의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전주와 완주 도서관과 복합 문화시설을 체험하는 ‘완전오감 코스’, 전주의 기록 출판 문화를 소개하는 ‘완전책틈 코스’, 자연과 책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책풍경 코스’ 등이 있다. 도서관 여행은 4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이후 매월 1일 다음 달 도서관 여행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는 이와 함께 한옥마을을 산책하며 전주의 야시장을 경험하는 야간코스와 특수학급 및 저소득·다문화 학생과 함께하는 책누리 도서관 여행,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2박 3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는 물론 완주의 문화공간까지 방문하는 다채로운 도서관 여행을 준비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도서관 여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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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이달 29일부터 2025년 전주 도서관 여행 운영

    전북 전주 시내 도서관을 여행하는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 올해는 완주군까지 여행지를 확대해 운영된다.전주시는 이달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5년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서관 여행은 전용 버스를 타고 해설사와 함께 전주의 독서 정책과 도서관 해설을 들으며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3회(하루 코스 1회·반일 코스 2회) 운영된다.올해는 지난해 7월 재개관한 완산도서관을 포함해 전주·완주의 다양한 복합문화공간 등이 추가돼 모두 9개의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전주와 완주 도서관과 복합 문화시설을 체험하는 ‘완전오감 코스’, 전주의 기록 출판 문화를 소개하는 ‘완전책틈 코스’, 자연과 책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책풍경코스’ 등이 있다.도서관 여행은 4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이후 매월 1일 다음 달 도서관 여행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전주시는 이와 함께 한옥마을을 산책하며 전주의 야시장을 경험하는 야간코스와 특수학급 및 저소득·다문화 학생과 함께하는 책누리 도서관 여행,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2박 3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는 물론 완주의 문화공간까지 방문하는 다채로운 도서관 여행을 준비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도서관 여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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