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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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6-03-15~2026-04-14
경제일반100%
  • 정의당 “노웅래 체포동의안 ‘찬성’ 표결할 것…불체포특권 폐지해야”

    정의당은 28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에 대해 찬성 표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류호정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의당은 그동안 비리·부패 혐의 국회의원에 대한 불체포특권은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다”며 “노웅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역시 예외 없이 찬성 표결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비리·부패 혐의가 있다면 누구나 수사의 심판대에 오를 수 있어야 한다”며 “거대양당은 이를 정쟁화해서는 안 될 것이며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판단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류 대변인은 “국회가 비리·부패 혐의자의 방탄막을 자처해서는 안 된다”며 “이재명 대표도 검찰 수사에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밝힌 만큼 노웅래 의원 또한 국민적 의혹과 혐의에 대해 당당하게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류 대변인은 브리핑 이후 기자들과 만나 “체포동의안이 올라오기 전부터 당 대표도 비슷한 식으로 인터뷰를 해왔다”며 “의원총회에서도 그렇게 다른 의견이 있진 않았다”고 설명했다.노 의원 수사가 ‘야당 탄압’이라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그런 것도 적극적으로 소명 해나가야 할 부분”이라며 “저희가 원칙까지 뒤바꿔야 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노 의원은 2020년 2월~12월 21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등의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 씨로부터 총 6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지난 12일 노 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역 국회의원은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되지 않는 불체포특권이 있어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노 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한 표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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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통합 왜 그렇게 갈망했는지 돌아봐야”

    신년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28일 출소 후 첫 일정으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경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있는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헌화·분향했다. 너럭바위 앞에서는 두 번 절을 올렸다.참배를 마친 김 전 지사는 방명록에 “대통령님께서 왜 그렇게 시민민주주의와 국민통합을 강조하셨는지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남아있는 저희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대통령님!”이라고 남겼다.김 전 지사는 향후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저도 생각을 정리해서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이어 “노 전 대통령께서 재임 기간에 가장 최고의 과제로 꼽으셨던 게 국민통합”이라며 “왜 노 전 대통령께서 그렇게 국민통합을 이야기했는지 지금 우리가 다시 되돌아봐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어느 정부가 개혁을 하더라도 정권이 바뀌면 사상누각이 되는 모래 위의 성처럼 되는 이런 일들이 계속 반복되는 것이 불행한 일 아니겠는가”라며 “그런 점에서 노 전 대통령께서 꿋꿋하게 갈망하셨던 국민통합이 꼭 이루어지는 그런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방문 계획에 대해서는 “새해도 되고 했으니까 조만간 인사드리러 한 번 가야 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돼 복역 중이었다. 그러나 내년 5월 형기 만료를 앞두고 정부의 신년 특별사면 대상자로 결정돼 이날 0시 경남 창원교도소를 나왔다.김 전 지사는 2027년 12월 28일까지 피선거권이 제한돼 2024년 국회의원 선거, 2026년 지방선거, 2027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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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이재명 수사 검사 명단 공개에 “겁 먹는다면 졸장부”

    검사 출신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에 관여한 검사 명단을 공개한 것을 두고 여권과 법무부가 “좌표 찍기”라며 비판한 것에 대해 “명단 공개에 겁을 먹는다면 이미 검사로서의 자질과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27일 페이스북에 “검사 명단 공개를 두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오히려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검사가 무슨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명단이 공개된들 어떠한가”라며 “과거에는 주임검사 명단이 언론에 모두 공개됐고 그게 오히려 소신 있게 수사할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했다.이어 “검사는 공인”이라며 “오히려 공인인 검사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겁을 주려는 사람들이 참 우습다”고 민주당을 겨냥했다.홍 시장은 “명단 공개에 겁을 먹는다면 그는 이미 검사로서의 자질과 자격이 없다. 대한민국 검사가 그런 졸장부는 없을 것”이라며 이 대표 관련 의혹에 대한 적극적 수사를 주문했다.앞서 민주당은 지난 23일 이 대표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검사 16명의 실명과 사진을 실은 웹자보를 제작해 전국 지역위원회에 배포했다.이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 대표 개인의 형사 문제를 모면해 보려고 공당(公黨)의 공식 조직을 동원해서 적법하게 직무를 수행 중인 공직자들의 좌표를 찍고 조리돌림 당하도록 선동하는 것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국민의힘도 민주당의 검사 명단 공개를 강하게 비판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대표 강성 지지층인) ‘개딸’들과 민주당 지지자에게 좌표를 찍어줬다”며 “사실상 전(全) 당원에게 검찰에 맞서 싸우라는 선동”이라고 일갈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수사 방해는 물론 자신을 조사하는 검사를 자신의 지지자를 시켜 스토킹도 하고 위협도 하라는 방탄 돌격 명령”이라고 날을 세웠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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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北무인기 격추 못해 송구…소형은 우리 타격능력 제한”

    군 당국은 27일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의 무인기를 격추시키지 못한 데 대해 “송구하다”며 “군의 대비태세가 부족했던 점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렸다”고 고개를 숙였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전날(26일) 적 무인기 5대가 대한민국 영공을 침범했다”며 “우리 군은 이를 탐지 추적했으나 격추시키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합참은 “우리에게 실질적 위협이 되는 적 공격용 무인기는 우리 탐지·타격 자산으로 대응이 가능하나 정찰용 소형 무인기는 3m급 이하의 작은 크기로 현재 우리 군의 탐지·타격 능력으로는 제한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우리 군은 적 무인기의 도발에 대비해 각급 부대별 탐지·타격 자산 운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탐지자산은 초기부터 무인기를 탐지할 수 있도록 적극 운용하며 타격자산을 공세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식별이 유리하도록 국민피해 등을 고려해 민간피해를 주지 않고 격추할 수 있는 전력을 효과적으로 통합운용하겠다”며 “주기적으로 합참 차원에서 통합된 합동방공훈련을 실시해 이를 구현하겠다”고 했다.합참은 “전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능력의 ‘드론부대’를 조기에 창설해 적의 주요 군사시설을 감시 정찰하고 물리적·비물리적 타격자산, 그리고 스텔스 무인기 등을 확보해 통합 운용함으로써 정찰 등 작전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또 “비물리적으로 전파차단, 레이저 등 적 무인기를 타격할 수 있는 필수 자산을 신속히 획득하고 기존 전력화 추진중인 장비의 시기도 최대한 단축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합참은 “우리 군은 과거에는 적 무인기 도발 시 탐지, 식별조차 못했으나 이번에는 적 무인기를 탐지·추적했다”며 “ 다만 육안으로 식별된 적 무인기에 대해 국민 안전을 고려해 적시에 효율적으로 격추사격을 하지 못한 점은 아쉬운 점”이라고 했다.이어 “한편 우리 군은 어제 군사분계선(MDL) 이북으로 정찰자산을 운용했으며 기술적으로 우위를 확보한 상태에서 정찰작전을 시행했다”며 “우리 군은 어떠한 적의 도발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완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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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SEOUL U’ 대신할 서울시 브랜드는?…시민 투표로 정한다

    서울시가 ‘I·SEOUL·U(아이·서울·유)’를 이어 서울을 대표할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최종 후보 4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공개 투표를 통해 최종 슬로건을 결정할 방침이다.시는 지난 8월부터 시민 공모와 국내외 2000명 대상의 사전 여론조사를 통해 4개의 최종 후보를 정했다.최종 후보는 ▲‘Seoul for you’(서울 포 유) ▲‘Amazing Seoul’(어메이징 서울)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 ▲‘Make it happen, Seoul’(메이크 잇 해픈, 서울) 이다.‘Seoul for you’는 약자와의 동행으로 대표되는 시정 철학을 담았다. ‘당신을 위해 모든 것이 준비된 서울’이라는 뜻이다.‘Amazing Seoul’은 전통, 문화, 예술의 중심지이며 놀이공간으로 가득한 놀라운 서울의 모습을 담았다.‘Seoul, my soul’은 서울과 영혼을 뜻하는 영단어 소울의 발음이 동일한 점에서 착안했다. 서울은 나의 영혼, ‘얼’ 이라는 뜻으로 내 영혼을 채울 수 있는 도시 서울이라는 의미를 가진다.‘Make it happen, Seoul’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도시 서울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국내보다 해외 선호도가 높아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시민 선호도 조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국내·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온라인 참여는 서울시 엠보팅(mvoting.seoul.go.kr/73843)과 시 외국어 홈페이지(english.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시내 주요 역사 및 서울광장, 광화문 광장, 서울시청 본청 로비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시는 선호도 조사 결과와 전문가 검토 등을 토대로 최종 브랜드를 선정해 내년 2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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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의겸, 한동훈에 “검사 16명 이름 공개한 것 가지고 너무 과한 반응”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 검사 명단 공개를 비판한 것에 대해 “16명의 이름을 공개한 것 가지고 너무 과하게 반응을 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법적으로 아무런 보장을 받지 못하는 언론사의 기자들도 자기 이름과 얼굴을 내걸고 기사를 쓰고 있다. 자기가 쓴 기사에 대해서는 자기가 책임을 지겠다는 대외적인 공표”라고 했다.이어 “언론사 기자도 그렇게 하는데 국가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는 수사와 기소를 하는 검사가 자기 이름과 얼굴 하나 공개되는 게 무슨 그렇게 큰일이라고 소란을 피우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앞서 민주당은 이 대표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검사 16명의 실명과 사진을 실은 웹자보를 제작해 전국 지역위원회에 배포했다.이에 대해 한 장관은 전날 “이 대표 개인의 형사 문제를 모면해 보려고 공당(公黨)의 공식 조직을 동원해서 적법하게 직무를 수행 중인 공직자들의 좌표를 찍고 조리돌림 당하도록 선동하는 것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김 의원은 한 장관의 발언에 대해 “정말 좌표를 찍는 것은 검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라며 “이 정부 들어서자마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좌표 찍지 않았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검사 150명이 다 달려 들어서 나라야 어떻게 되든 경제가 어떻게 되든 두 분들에게 망신 주고 상처 주는데 지금 온 국가적 에너지를 다 쏟고 있지 않나”며 “그게 진짜 좌표”라고 했다.또 “‘조리돌림’이라는 건 누가 잘못을 했을 때 등 뒤에 북을 달고 죄명을 써서 온 동네를 돌아다니게 해서 창피를 주는 것”이라며 “그거야말로 현재 검찰이 하고 있는 것이다. 검찰이 언론사 기자들에게 슬슬 흘리면서 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사실에 대해 수사 기밀을 누설하고 혐의 사실을 공표해서 그냥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발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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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 먹고 50kg 뺀 美 여성…서경덕 “中 왜 침묵? 두려운가”

    김치를 섭취해 50kg을 감량한 미국인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김치 관련 이슈에 빠지지 않던 중국이 이번에는 침묵하는 데 대해 “한국 김치의 효능이 전 세계에 알려질까 봐 두려운가 보다”라며 일침을 가했다.서 교수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치 등 한식 위주의 식단으로 50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미국 여성의 사연이 맞는 말임이 드러났다”며 카메룬계 미국 여성 아프리카 윤(44)의 사연을 소개했다.윤은 지난달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5년 전 우연히 빵집에서 만난 한국인 할머니 덕분에 한식을 기반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할머니로부터 한국 음식이 최고라는 말을 듣고 김치와 채소 반찬 중심으로 식단을 바꾸고 매일 꾸준히 운동했다”고 말했다.50kg을 감량한 윤은 한국계 미국인인 남편을 만나 3자녀를 둔 지금도 65∼68㎏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서 교수는 “이를 증명하듯 최근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가 비만이나 비만에 의한 신경염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말했다.특히 연구팀은 해당 연구에 대해 “김치가 장내 유용 미생물 증식을 유도해 비만을 개선하는 작용기전을 밝힌 세계 최초의 사례”라고 소개했다.서 교수는 “지금까지 김치에 관련한 일거수일투족을 다뤘던 중국 언론들이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을 내보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러한 중국 측 태도에 대해 서 교수는 “중국 언론은 한국 김치의 효능이 전 세계에 더 알려질까 두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세계김치연구소 홍보대사인 저는 이번 연구팀의 결과를 다국어 영상으로 제작해 전 세계에 더 널리 알려보겠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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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마스크 못 벗나…“이르면 1월 중 정점, 2주 관찰 후 결정”

    방역당국은 23일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이 이르면 1월 중 완만한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 이후 2주 정도 관찰하면서 논의를 거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는 1월 중에 완만한 정점에 이르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그 이후 2주 정도 관찰하면서 감소세를 확인하면 중대본 전문가 논의를 거쳐서 (해제 시점을)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정확한 해제 시점에 대해서는 “이르면 1월 말인 설 연휴 이후가 될 수도 있지만 확실하게 말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지 청장은 “1월 중에 완만한 정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그게 어느 시점인지 정확하게 말하기 어렵고 그 이후에 2주 정도의 모니터링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점 예측이 어려워진 이유에 대해서는 “최근 굉장히 다양한 변이주들이 출현하고 있고 그 변이주들의 성격들이 많이 다르다”며 “중국에서 (방역) 정책이 변화하면서 그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고, 백신 접종과 감염의 개인별 격차도 커지는 등 다양한 변수들이 있다”고 부연했다.확진자 격리 의무 기간은 현행 7일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 청장은 “실제로 바이러스가 배출되는 기간은 일주일 정도로 그 정도의 격리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외국에서도 7일 격리가 대부분이고 일부는 5일”이라고 했다.이어 “향후에 상황이 변하면서, 예를 들어 (감염병) 등급이 낮아진다 그러면 당연히 격리 의무를 해제할 수 있다”며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면서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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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제자 강제추행’ 혐의 쇼트트랙 코치 구속 기소

    미성년 제자들을 성추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출신 주니어 쇼트트랙 코치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안성희)는 미성년 제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체추행) 혐의로 A(43)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서울의 한 아이스링크장에서 유소년 쇼트트랙팀을 지도하며 10대 제자들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제자들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불법 촬영했다는 의혹도 있다. A씨의 수상한 행적을 포착한 학부모들이 지난달 23일 경찰에 A씨를 고소했다.경찰은 강제추행 및 불법촬영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 이달 초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검찰은 불법촬영 혐의에 대한 수사가 미진하다고 보고 우선 강제추행 혐의만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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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총리 “실내마스크 완화, 4개 기준 중 2개 충족하면 시기 결정”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와 관련해 “기준 네 가지 중 두 가지 이상이 충족되면 중대본 논의를 거쳐 시행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기준’을 확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하는 판단 기준은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획득 등 4가지다.다만 한 총리는 “이 (완화) 경우에도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의 착용의무는 당분간 유지하는 등 단계별로 전환하겠다”고 했다.아울러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면 일시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며 “방역 당국과 지자체는 방역과 의료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미리 살피고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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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내가 비대위원장? 복당원서 잉크도 안 말라…李, 당 자산”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최근 이재명 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인해 민주당 차기 플랜으로 자신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복당원서에 잉크도 안 말랐다”며 선을 그었다.박 전 원장은 2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과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더 커지게 되면서 박 전 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진행자의 말에 “제발 저를 그렇게 과대평가하지 마시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저를 과대평가해서 비대위원장이다 차기 당대표다 이러니까 잡음이 나지 않느냐”며 “도둑질도 너무 빠르다”고 말했다. 이는 정청래 의원이 ‘분열의 씨앗’ ‘당의 재앙’ 등이라 말하며 박 전 원장의 복당을 반대했던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박 전 원장은 검찰의 이 대표 소환에 대해 “본인이 부인하는데 혐의만 가지고 모든 것을 재단한다면 대통령이 살아남겠나 당대표가 살아남겠나”라고 주장했다.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대해서는 “본인이 아니라는데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법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 당이 입을 타격에 대해서는 “그러한 것이 입증되면 그때 가서 할 얘기”라고 말을 아꼈다.또 “가장 중요한 차기 대통령 후보 선호도에서 추종을 불허하는 1등을 계속하고 있지 않은가. 민주당으로서는 자산”이라며 이 대표의 사퇴도 반대했다.박 전 원장은 민주당에서 “할 일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창당한 민주당이고 그 혼이 박혀 있다”며 “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했다고 하면 민주당 권리당원으로 정치를 마감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70에 능참봉 한다고 가지고 있는 노하우나 경험 등을 아낌없이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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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3호선 운행 재개…화재 진압 완료

    23일 오전 선로 화재로 인해 운행이 중단됐던 서울지하철 3호선이 운행을 재개했다.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독립문역’ 사이의 연기 발생 조치가 완료돼 이날 8시 12분부터 3호선 전 구간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6시 24분 쯤 무악재역~독립문역 구간에서 연기가 발생해 약수역~구파발역 구간의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연기의 원인은 선로에서 발생한 화재 때문이었다.공사는 현장사고수습본부를 즉시 구성해 사고 복구에 나섰다. 열차는 구파발역과 약수역에서 열차를 회차하는 방식으로 타 구간을 운행했다.소방당국은 현장에 소방차 14대, 50명의 소방관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10분여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공사는 이후 점검을 마치고 08시 12분부터 3호선 전구간 운행을 재개했다. 3호선 집중배차시간은 10시까지 연장됐다.이날 화재로 인해 약수역~구파발역 구간의 양방향 열차 운행이 1시간 넘게 중단되며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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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겨울 가장 추운 출근길…서울 영하 14도 등 전국 한파

    금요일인 23일 아침 서울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에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에도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하권에서 머무르겠다. 중부지방과 경상권, 전북동부 등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의 경우 -14도, 인천 -12도, 수원 -14도, 춘천 -19도, 강릉 -11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9도, 광주 -7도, 대구 -9도, 부산 -6도, 제주 1도 등이다.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8도, 춘천 -9도, 강릉 -4도, 청주 -6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1도, 제주 3도 등이다.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이날 저녁까지, 전라권서부는 이날 저녁부터 24일 사이 강약을 반복하면서 시간당 3~5㎝ 내외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에는 많은 눈이 쌓인 상태에서 추가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바람이 초속 10~23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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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호선 무악재역 선로 화재…약수∼구파발 운행 중단

    23일 오전 서울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4분쯤 무악재역과 독립문역 사이에서 연기가 발생해 현재 약수역~구파발역 구간에서 상·하행선 모두 열차 운행이 중지된 상태다.서울교통공사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신고를 받은 은평소방소는 이날 오전 6시43분쯤 현장으로 출동했다. 규모는 소방대원 50명 소방차 14대다.소방 관계자는 “화재 원인은 파악하는 중”이라며 “현재 주불은 진압된 상태지만 안전한 조치 이후에 열차 운행을 재개 할 것”이라고 말했다.갑작스런 운행 중단으로 해당 구간 열차를 이용하는 출근길 시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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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이재명 소환통보에 “통상적인 지자체 토착 비리 수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2일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소환 통보를 한 것에 대해 “통상적인 지자체 토착 비리에 대한 수사”라고 밝혔다.한 장관은 이날 오전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 신청사 준공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검찰의 이 대표 소환 통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구체적인 소환이나 이런 것에 대해 제가 말씀드릴 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그러면서 “잘 아시다시피 검찰은 성남시라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있었던 성남시 관계자들과 부동산개발업자들 간의 유착 비리를 수사해오고 있지 않나”라며 “통상적인 지자체의 토착 비리에 대한 수사이고 절차에 맞춰 검찰이 공정하게 수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이 대표에게 다음주 중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정확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지금 야당 파괴하고, 정적 제거하는 데 힘쓸 때인가”라며 “대장동 갖고 탈탈 털어대더니 이제는 무혐의 결정났던 FC사건으로 저를 소환하겠다고 한다. 이재명이 그렇게 무섭느냐”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저 이재명을 죽인다고 해서 그 무능함과 불공정함이 감춰지지 않는다. 가장 불공정하고 몰상식한 정권은 바로 윤석열 정권”이라고 꼬집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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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소환통보에 이재명 “내가 그렇게 무섭나…정적제거 할 때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의 소환 통보에 대해 “지금 야당 파괴하고, 정적 제거하는 데 힘쓸 때인가”라고 말했다.경북 안동을 방문 중인 이 대표는 이날 현장 연설에서 “검찰이 저를 소환하겠다고 어제 연락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대장동 갖고 탈탈 털어대더니 이제는 무혐의 결정났던 FC사건으로 저를 소환하겠다고 한다”라며 “이재명이 그렇게 무섭느냐”라고 했다.그러면서 “십수년동안 탈탈 털려봤다”며 “(검찰이) 없는 먼지 만들어 내려 십수년 노력했지만 아직도 못 만든 모양”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제가 대장동 특검하자고 대선 때부터 요구했더니 핑계 대며 거부하더니 이렇게 조작하려고 특검을 거부한 것이냐”며 “저 이재명을 죽인다고 해서 그 무능함과 불공정함이 감춰지지 않는다. 가장 불공정하고 몰상식한 정권은 바로 윤석열 정권”이라고 맹비난했다.그는 “정치를 이렇게 하면 당장은 통할지 몰라도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이 역사의 원칙”이라며 “진실을 영원히 숨길 수는 없는 것이다. 잠시 죽일 수는 있어도 결코 이 민주주의의 흐름을 바꿀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이 대표에게 다음주 중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정확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지난 2016년에서 2018년까지 두산건설, 네이버 등의 기업들로부터 160억여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그 대가로 기업에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하는데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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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중증·사망자 줄면 실내마스크 해제…요양원·복지시설은 제외”

    국민의힘과 정부는 22일 일정 기준 충족할 경우 실내 마스크 착용을 현행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하기로 했다. 다만 감염 위험이 큰 요양시설, 병원, 약국, 사회복지시설은 의무를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논의를 토대로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적용 시점 등을 포함한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당정이 이날 국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방안을 조율하기 위해 연 협의회에서 방역당국이 이 같은 계획을 보고했다고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성 정책위의장은 “방역당국은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고 권고로 바꿀 계획임을 보고했다”며 “위험성이 큰 일부 시설, 요양원, 병원, 약국, 사회복지시설 등은 여기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 변이 중증도가 현저하게 전에 비해 낮고 호흡곤란 등 일상불편과 어린이 언어발달에 있어서 굉장한 장애로 작용하는 등 해제의 편익이 더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향후 실내 마스크 해제가 권고로 바뀐 이후에 확진자가 증가하더라도 우리가 가진 의료 인력이나 시설이 충분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역량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자신감 있게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하는 전문가들 건의를 반영해 좀 더 과감히 신속하게 마스크 해제를 해줄 것과 하루라도 빨리 마스크를 벗어던지고자 하는 국민의 희망에 부합해줄 것을 정부 측에 주문했다”고 말했다.성 정책위의장은 정부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발표가 1월 중순보다 빨라질지 묻는 질문에 “기준점을 3가지로 잡은 듯하다. 코로나19 유행 정점이 어디인지 확인해서 감소 추세에 들어가는 조건과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가 정점을 지나 하향하는 추세를 그래프상으로 확인하는 등 기준을 지켜보겠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했다.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 실내 마스크 의무로 돌아갈 수도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지금 나와 있는 코로나 변이의 경우 중증도가 현저히 낮다”면서도 “바이러스가 또 어떻게 변이를 일으킬지 모르는데 간혹 급작스러운 환자가 급증하거나 새 변이가 나올 때는 예방을 위해 정부가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의무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답했다.당은 또 현행 7일인 확진자 격리 기간을 3일로 축소하는 방안도 정부에 전달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의료진은 감염됐을 때 3일 격리 후 업무에 복귀하는데 국민은 7일 격리가 의무화돼 있다”며 “이에 대한 규정도 손을 봐 3일로 통일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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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당원투표 100%? 도전정신 자극…분당 생각 없다”

    비윤(비 윤석열)계 당권 주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당의 전당대회 룰 개정과 관련해 “‘유승민이 나와도 막겠다’는 메시지임은 분명하다”며 “그건 오히려 제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유 전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 대표 선거와 관련해 “확고하게 출마 결심이 선 것은 아니다. 많은 의견을 듣고 있는데 출마 쪽으로 권하시는 분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전대룰이 제 출마 결심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며 “대표가 돼서 이 당을 정말 변화·혁신시킬 수 있느냐 그런 소명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유 전 의원은 당 지도부가 차기 당 대표 선거에서 ‘당원 투표 100%’를 도입한 이유에 대해 “핵심은 공천”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당 대표가 되지 않을 시 2024년 22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총선에 나갈지 안 나갈지도 정하지 않은 사람이다”라면서도 “당연히 안 된다고 봐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단언했다.이어 “저뿐만 아니라 당내에 조금이라도 비판적인 정치인들은 공천받기 힘들다고 봐야할 것”이라며 “지금 ‘당원투표 100%’에 반대하는 사람은 100% 공천 탈락이라는 흉흉한 소리까지 돌고 있다”고 했다.그는 “공천권을 장악한다는 것은 윤 대통령 1인 사당을 만드는 것”이라며 “윤핵관들이 공천에서 자기들 하고 싶은 대로 뭐든지 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공천권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 분위기가 ‘양들의 침묵’이라는 영화처럼 순한 양들이 찍으면 가만히 있고 잡아가서 도살해도 가만히 있는 분위기”라며 “당이 이렇게 가도 되나 이런 문제의식이 굉장히 많다”고 지적했다.일각에서 제기된 ‘분당설’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시나리오가 일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보수정당 아닌가. 국민의힘이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 보수 정치가 바뀌고 우리 한국 정치를 바꿀 수 있는 것”이라며 “저는 국민의힘 안에서 개혁하는 데 많은 관심이 있다”고 단언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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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기업도 투자할 돈이 없어”…尹에 ‘펀딩 활성화’ 요청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기업도 투자할 돈이 없다”며 정부에 펀딩 활성화를 통한 전략산업 육성을 요청했다.최 회장은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12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 대통령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들이 자리했다.당초 대통령의 모두발언 이후 비공개로 진행됐던 토론은 KTV국민방송(한국정책방송원)이 전체 회의 영상을 방송하면서 공개됐다.최 회장은 ‘투자 절벽’ 상황에 대해 “기업이 투자를 안 해서가 아니라 기업도 투자할 돈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이 현재 상당히 막혀있다. 이것을 풀려면 펀딩이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며 “정부가 오히려 투자 펀드를 만들어서, 투자 전문가들이 과감하게 할 수 있는 목적성 형태의 펀드를 만들어 전략산업 육성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인력 육성과 관련해서는 “특화된 인력에 필요한 지원책이 뭘까 조금 더 고민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최 회장은 “교육과 훈련을 한꺼번에 아우르는, 청년들도 ‘이 직업이 내가 평생 택할 길’이라는 희망을 보여줘야 한다”며 “직업 시큐어(보장)를 함께 해준다는 이야기가 있어야 중산층에 오를 수 있는 사다리가 확실히 마련될 수 있다”고 했다.최 회장은 특화된 형태의 시장 조성을 강조하며 탄소 중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탄소중립 같은 환경 문제에 대해서는 이것을 더이상 비용화시키지 말고 시장화시키는 해법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 관련 기술을 하려면 대한민국에 와야 한다는 포지션을 만들어내는 게 미래 먹거리를 위해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인구위기, 기후위기, 경제안보, 지역균형발전을 아울러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하고 어떻게 시장화할까 생각해보면 투자 활성화가 잘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최 회장은 “세계 시장이 변했다. 과거 ‘원 마켓’ 형태가 아니다”라며 “시장은 쪼개져 있는 상태고 옛날같이 효율성만 강조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제 안보를 같이 생각할 수밖에 없고, 결국 비용이 더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별 특성에 맞는 미래산업 전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윤 대통령은 이 같은 최 회장의 발언에 “시장이라는 건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수도 있는 거지만 새로운 기술에 의해서 시장이 만들어질 수도 있고, 정부의 정책에 의해서도 시장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정부가 시장의 효율성을 높게 만들고 공정하고 경쟁력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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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생 100여차례 학대…국공립 어린이집 교사 10명에 징역·벌금형

    1~3세 원생들을 상대로 학대 행위를 한 울산의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10명과 원장이 실형과 집행유예,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단독(판사 정한근)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보육교사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같은 어린이집 다른 보육교사 9명에겐 징역 8개월∼1년에 집행유예 2년 또는 벌금 300만∼500만원을, 어린이집 원장에겐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울산 중구의 모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근무하던 A씨는 2~3살 원생 8명을 107차례에 걸쳐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이 기간 다른 원생들 앞에서 2세 아이의 양팔을 뒤에서 잡고 강하게 흔들었다. 또 다른 2살 아이를 벽 쪽에 앉혀두고 다른 아이들과 놀지 못하게 하기도 했다.A씨 외 다른 보육교사들도 울고 있는 1살 원생에게 강제로 밥을 떠먹이거나 음식을 흘렸다는 이유로 2세 원생의 팔을 잡아당겨 넘어지게 하는 등 학대 행위를 일삼았다.이들은 원생들을 상대로 적게는 7차례, 많게는 64차례에 걸쳐 신체적·정신적 학대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재판부는 “아동을 보호해야 할 위치에서 아동을 신체적, 정서적으로 학대해 책임이 무겁고, 폐쇄회로(CC)TV를 확인할 수 없어 기소되지 않는 범행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이어 “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교사 모두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학대 행위가 전형적인 폭력이 아니라 거칠거나 과격한 행위였던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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