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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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5-12-03~2026-01-02
정치일반38%
사회일반29%
국제일반11%
경제일반8%
문화 일반5%
대통령3%
정당3%
검찰-법원판결2%
기업1%
국회0%
  • 주호영 與 원내대표 출마…“권성동 잔여임기만 수행”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17일 차기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긴 고심 끝에 원내대표 선거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2년전에 이미 원내대표를 맡은 적이 있고 당내에 훌륭한 분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 다시 한다는 것은 전혀 생각지 않고 있었다”면서도 “지금의 우리당 상황에서 저의 역할이 꼭 필요하니 이 역할을 피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이어 “위기수습을 위해 나온 것인만큼 맡게 된다면 권성동 대표의 잔여임기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임기를 수행하겠다”며 “그 기간 안에 국민의힘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하나된 당을 만들고 거대야당의 공세를 막아내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주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은 주 의원과 재선의 이용호 의원의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기존 후보군 상당수가 이미 출마 의사를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내대표 경선에 참여할 후보 등록을 진행한 뒤 19일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를 선출한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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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이상설’ 안성기, 혈액암 투병 중…“호전되고 있는 상태”

    배우 안성기(70)가 혈액암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17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성기 배우는 현재 혈액암 치료 중”이라며 “평소에도 관리를 철저히 하시는 만큼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이어 “안성기 배우가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또한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성기는 지난 15일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동료 배우 김보연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오른 안성기는 부은 얼굴로 가발을 착용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일각에서는 안성기의 건강이상설이 다시 제기됐다. 안성기는 지난 2020년 10월에도 건강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한 차례 영화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안성기는 16일 조선일보를 통해 “혈액암이 발병해 1년 넘게 투병 중”이라고 직접 인정했다.그는 인터뷰에서 “지난 5월 강수연 배우 장례 때도 (항암 치료받느라) 늦게 갔다”며 “항암 치료를 받고 최근에 건강이 좀 나아져 외출할 수 있었다. 지금은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항암 치료로) 가발을 벗으면 민머리”라며 ‘한산’ 무대 인사에 참석하지 못했던 이유를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 머리로 작업을 할 수는 없고, 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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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여왕 참배줄 24시간 소요 예상…베컴도 13시간 기다려 참배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관 참배를 위한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예상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신규 진입이 약 7시간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영국을 대표하는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도 일반인들과 함께 줄을 서서 참배를 했다.16일(현지 시간) BBC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오후 5시경 웨스트민스터 홀에 안치된 여왕 관 참배를 위한 줄이 다시 열렸다고 밝혔다.다만 정부는 “지금부터 대기 시간이 24시간 이상 걸릴 수 있고, 밤새 기온이 내려가서 춥다”고 경고했다.여왕 관 참배를 위한 대기 행렬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이미 8km에 달했다. 웨스트민스터홀 인근에서 시작된 대기줄은 템스강변을 따라 이어지며 서더크 공원까지 도달했다. 예상 대기시간이 14시간에 이르자 정부는 최소 6시간 동안 새로 줄을 설 수 없게 막는다고 밝히기도 했다.영국의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도 일반인들과 함께 13시간 줄을 서서 여왕의 관에 참배했다. 그는 새벽 2시경 혼자 와서 줄을 섰고, 오후 3시 25분경 여왕의 관 앞에 섰다.베컴은 취재진에 “여왕은 오랫동안 우리에게 친절하고 우리를 항상 안심시켰고, 이런 분이 있는 국가에 태어난 것은 운이 좋았다“면서 ”우리 모두 여기에 함께 있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다리는 동안 다른 참배객들과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줄 서는 시간이 길다 보니 지금까지 435명이 기절하면서 머리를 다쳐 구급대원들의 치료를 받았고 42명은 입원을 했다고 당국은 밝혔다.여왕 장례식은 19일 오전 11시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엄수된다. 그에 앞선 오전 6시 30분 일반 조문객들의 여왕 조문은 종료된다.장례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등의 정상과 일본 등 2000여 명의 외빈이 함께 하고, 수십만 명이 런던 거리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영국 경찰은 여왕 장례식이 사상 초유의 경비 작전이 될 것이며 테러 위협부터 군중 충돌까지 다양한 수준과 규모의 상황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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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북핵에 압도적 대응…억제태세 강화에 모든 노력”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 위협에 압도적이며 결정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핵 및 재래식 전력, 미사일 방어 등 억제태세 강화를 위해 양국 국력의 모든 요소를 사용하는 노력을 지속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양국은 16일(현지 시간) 오전 미 국무부 청사에서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신범철 국방부 차관, 미국 측에서는 보니 젠킨스 미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차관과 콜린 칼 국방부 정책차관 등이 참여했다.EDSCG는 확장억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외교·국방차관 간 ‘2+2 협의체’로 2018년 1월 이후 4년 8개월 만에 열리게 됐다. 확장억제는 동맹이 적대국의 핵공격 위협을 받으면 미국이 핵우산과 미사일방어체계 등으로 미 본토와 같은 수준의 핵 억제력을 제공한다는 개념이다. 양측은 회의를 마친 뒤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회의에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안보 공약 강화, 북한의 공세적 행위에 대한 억제력 강화, 보다 넓게는 북한 위협에 대한 대응을 위해 외교·군사·경제·정보 수단을 포함해 모든 가용한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는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이어 “북한의 새로운 핵 정책 법령 채택을 포함해 북한이 핵 사용과 관련해 긴장을 고조시키고 안정을 저해하는 메시지를 발신하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며 “동맹의 억제태세 강화를 위해 양국 국력의 모든 요소를 사용하는 노력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고 했다.특히 “미국은 핵, 재래식, 미사일 방어 및 진전된 비핵능력 등 모든 범주의 군사적 능력을 활용해 대한민국에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미국의 철통같고 흔들림 없는 공약을 재강조했다”고 말했다.아울러 “한미는 북한의 어떤 핵 공격도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며 “양측은 미국의 핵·미사일 방어 정책 관련 동맹 간 긴밀한 협의를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의지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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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통화스와프, 한미 공통 관심사…외환시장 협력”

    대통령실은 16일 다음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 통화스와프 논의 가능성에 대해 “공통 관심사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논의가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밝혔다.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한미 통화스와프가 논의되거나 체결될 가능성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정상회담에서 어떻게 논의될지는 정상 간 만나야 알 수 있는 사항”이라고 답했다.이어 “다만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에서 외환시장과 관련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정상 간 말씀을 나눴고 재무장관 간 회담도 있었던 데다 공통 관심사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어떤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정상회담이 끝난 뒤 보고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최 수석은 윤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서 세일즈 외교, 첨단산업의 공급망 강화, 과학기술과 미래 성장 산업의 협력기반 구축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 방문과 관련해서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발표 10주년인 올해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을 통해 경제 협력이 심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유엔총회가 개최되는 뉴욕은 세게 경제·금융 혁신의 중심으로서 한미 경제협력을 심화·발전시키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최 수석은 “뉴욕에서는 디지털비전포럼, 재미한인과학자간담회, 한미스타트업서밋, 케이브랜드엑스포, 북미지역투자가 라운드테이블까지 5개 일정이 예정돼 있다”며 “미국 동부지역에는 IT기업이 밀집해 디지털 산업의 새 중심지로 떠오르는 뉴욕에서 한국의 디지털혁신비전을 세계와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북미지역 투자가라운드 테이블에 대해서는 “한국의 외국인 투자유치 의지, 투자 환경을 설명하고 개별기업의 투자 계획 애로, 한국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며 “이 행사에서는 한국에 투자를 확정한 기업들로부터 투자신고서를 제출받는 투자신고식 행사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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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영빈관 878억? 국민 여론 반하는 예산 통과 않도록 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대통령실이 용산 대통령실 인근의 외빈 접견 등을 위한 부속시설 신축을 위해 900억 원 가량의 사업비를 편성한 것을 두고 ‘국민 여론에 반하는 예산’이라며 전액 삭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6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도 아까 깜짝 놀랐는데, 878억이면 수재민 1만 명에게 약 1000만 원 가까이 줄 수 있는 돈 아니냐”고 했다.이 대표는 “국회 심의 대상인 건가. 우리 국회에서 동의를 안 하면 못하는 것이지 않나”라며 “국민 여론을 존중하고 우리가 다수 석을 갖고 있는데 국민 여론에 반하는 예산이 통과되지 않도록 하는 건 우리 의무”라고 했다.이에 박홍근 원내대표가 해당 예산을 전액 삭감하겠다고 하자 이 대표는 “그렇게 하시죠”라며 “국민들은 물가로 일자리로 온갖 고통을 받고 있는데 몇 년 걸릴지도 모르고 현 대통령이 입주할지 여부도 불명확한 이런 일이 뭘 급하다고 10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퍼붓는가 이해가 안 된다”고 비판했다.앞서 민주당 한병도 의원실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유재산관리기금 예산안 자료’에 따르면 기재부는 용산 대통령실 인근의 외빈 접견 등을 위한 부속시설 신축을 위해 총 878억63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사업 시행 주체는 대통령비서실이며, 사업 기간은 2023∼2024년으로 2년 동안이다.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서면 입장문을 통해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드리고 용산 대통령실로 이전한 뒤 내외빈 행사를 국방컨벤션센터 등에서 열었으나 국격에 맞지 않는다는 평가가 적지 않았다”면서 “이에 부속시설 신설 필요성을 국회에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산안의 최종 결정권은 국회에 있다”면서 “예산안이 확정되면 관련 비용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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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구내 식당에 ‘태풍 피해’ 영주 사과…尹 구매 지시

    대통령실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을 위해 태풍 피해 과일을 구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피해 농업인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제안으로 이뤄졌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어려울 때 돕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태풍 피해 농가에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통령실에 태풍 피해 과일 구매를 지시한 바 있다.이에 따라 이날 아침 직원들이 이용하는 용산 대통령실 구내식당 메뉴에 경북 영주의 태풍 피해 사과가 올라왔다. 태풍으로 상처가 생겨 시장에 내다 팔기에는 어려운 사과를 지역의 농협을 통해 구매한 것으로, 사과를 먹어본 직원들은 비록 상처나 멍은 일부 보이지만 식감이나 맛은 떨어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또 대통령실은 지역 농협과 협력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사과나 전남 나주의 낙과 배를 이용한 가공제품을 대통령실 직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할 계획이다.한편 정부는 태풍 피해 농가의 생계 안정 및 조속한 영농 복귀를 위해 재해보험금과 재해복구비 지급을 서두르고 있다. 재해보험은 신속한 피해조사가 필요한 시설작물, 원예시설 등의 손해평가를 100% 완료해 9월 말까지 보험금을 지급하고, 재해복구비도 지자체 피해조사를 거쳐 10월 초 ‘태풍피해 복구계획’을 확정해 지급할 예정이다.아울러 생산자단체 등과 협력해 낙과 가공용 수매 지원, 채소류 재파종용 종자 공급, 태풍 피해 벼 매입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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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후원금 의혹’ 두산건설·성남 FC 등 20곳 압수수색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16일 검찰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유민종)는 이날 오전부터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과 관련해 두산건설, 성남FC, 성남시청 등 2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3일 오전 이 대표 등에 제3자 뇌물공여 혐의가 인정된다며 보완수사 결과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통보했다.이 대표는 시장 재직 시절인 2014∼2018년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두산건설로부터 총 55억 원의 후원을 받고 두산 측이 소유한 분당구 정자동 종합병원 부지(9936m²)를 상업 용지로 용도를 변경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이 부지는 두산이 1991년 매입했을 당시 m²당 73만여 원(총 72억여 원)이었지만, 올 1월 공시지가 기준 m²당 1225만 원(총 1217억여 원)으로 17배가량 올랐다.앞서 경찰은 이 대표가 시장 재직 시절 6개 기업에서 후원금과 광고비 등의 명목으로 약 160억 원을 유치했는데, 이 과정에서 기업들이 특혜를 받았는지를 수사해왔다.사건을 담당했던 분당경찰서는 지난해 9월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이 대표를 무혐의 처리했지만 고발인의 이의신청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올 2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해 재수사가 시작됐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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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이원석 검찰총장·한기정 공정위원장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이원석 검찰총장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정부 구성이 많이 늦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국민들이 이분들의 자질과 역량을 이미 판단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후 윤 대통령은 집무실로 올라가 바로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조금 전 이 총장과 한 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며 “잠시 뒤인 오전 10시 30분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15일까지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재요청했다. 인사청문회법상 송부 재요청 기한을 넘기고도 국회가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다음 날부터 임명할 수 있다.이로써 윤석열 정부 들어 국회의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고위 공직 후보자는 총 13명으로 늘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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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뒤 알게 된 처가의 억대 빚…지금이라도 헤어져야 하나”

    처가의 억대 빚을 결혼 뒤에야 알게 된 남편이 아내에게 금전적 요구까지 받고 있다며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4일 YTN 라디오 ‘양소영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신혼 6개월 차라는 남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부모가 마련해 준 전셋집에서 십 년간 혼자 거주하며 가구나 가전제품 대부분을 가지고 있던 A씨는 아내 B씨와 그 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이후 A씨 소유 아파트의 전세 세입자가 이사를 나가면 이 집에서 새 신혼살림을 차릴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양가에서 보증금을 조금씩 도움받기로 두 사람은 결혼 전 약속했다.결혼 후 A씨의 아파트에서 살던 세입자가 예상보다 빨리 이사하겠다고 하자 A씨는 B씨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양가의 도움을 받기를 원했다.그러나 B씨는 전혀 반기지 않았다고 한다. B씨 부모도 “집을 마련하는 데에 돈을 보태준다고 한 적도 없고, 그럴 형편도 아니다”라며 도움을 거절했다.알고 보니 B씨 부친의 사업이 어려워지며 억대 빚이 있는 상황이었고, 부모가 보증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도 B씨의 거짓말이었다.A씨 부부는 결국 이사를 미루기로 했다.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었다. B씨는 ‘아버지가 이번 달 이자를 내지 못해 돈이 필요하다’, ‘어머니가 치과 치료를 하는데 돈이 많이 든다’는 등의 이유로 A씨에게 돈을 요구했다.A씨는 “거절하는 것도 정말 못할 짓이다. 거절하면 아내는 며칠 동안 눈물을 보이는데 이젠 솔직히 화가 난다”며 “결혼 3개월 차에 처가의 빚을 알게 되고 3개월 동안 늘 불편한 마음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처가의 빚은 몇 년 안에 줄어들 금액이 아닌데 결혼 6개월, 혼인신고를 안한 지금이라도 헤어지는 게 맞나”라며 조언을 구했다.“사실혼 관계라면 일방의 의사로 해소 가능”사연을 들은 안미현 변호사는 “민사적으로 생각했을 땐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내 쪽에서 혼인 전 ‘집 마련에 돈을 보태겠다’고 한 데에 따로 약정서를 작성했다거나 이것을 혼인의 조건으로 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 아닌 한, 법적으로 이를 문제 삼거나 지급을 강제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안 변호사는 “아내가 부부간 신뢰를 깼으므로 혼인관계 파탄에 대한 책임을 논할 때 이를 고려할 수 있다”며 “재산분할 기여도를 산정할 때도 아내 측 기여도를 낮추는 사정으로 고려될 수는 있다”고 말했다.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사실혼 관계로 보이는데, 구두로 합의하면 별다른 절차 없이 헤어질 수 있고 그 자체로 사실혼 관계는 해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언제 사실혼이 해소됐느냐’는 결국 그 파탄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 아니면 재산 분할을 언제 해야 되느냐. 시점을 판가름할 수 있는 중요 기준이 되기 때문에 문서화를 해두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안 변호사는 “만약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했다면 단순히 처가에 빚이 있다는 것만으로 이혼 사유가 된다고 보기 어렵다”며 “남편에게 이 부분을 철저히 숨긴 점, 지속해서 친정을 위해 금전적 요구를 해 갈등을 유발한 점, 친정에서 분리되지 못하고 가정에 소홀히 하는 모습을 보인 점 등이 종합된다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했다.이어 “만일 두 사람이 소개를 통해 단기간에 결혼했다면 더욱 이혼 사유가 된다”며 “오랜 기간 연애를 하다 결혼한 경우와는 달리 조건을 따져서 만난 관계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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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근, 이재명 아들 소환에 “타깃 딱 정해놓고…너무 무도하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경찰이 상습 도박과 성매매 의혹 등의 혐의를 받는 이재명 대표의 아들을 소환 조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너무 무도하고 너무하는 것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타깃(목표)을 딱 정해놓고 탈탈 털어서 나올 때까지 하겠다는 의도가 있지 않은 이상 이 정도로까지 할 수 있나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박성준 대변인도 “검찰이 전방위적인 수사를 통해서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부분을 먼지떨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 아닌가 싶다”며 “전방위적 압박 수사 그건 탄압”이라고 지적했다.이날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전날 오전 이 전 대표 아들 동호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저녁 늦게까지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동호 씨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카드 게임 사이트에서 수차례에 걸쳐 불법 도박을 한 혐의와 불법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박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시절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이권 카르텔의 비리에 사용됐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시대 역행적 발상”이라며 발끈했다. 그는 “만약 진짜 위법적인 선정 절차가 있었다면 문제고 바로 잡아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고 정책적 차원에서 의도를 갖고 접근한다면 그것은 시대 역행의 발상이 아니냐 싶어서 염려된다”고 말했다.‘시장 친화적인 방법으로 물가 잡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선 “시장 친화적으로 물가를 어떻게 잡느냐”며 “정부는 그냥 두 손 놓고 있겠다는 얘기”라고 꼬집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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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동, 원내대표 선거 연기 주장에 “지금도 지옥 같아…언급 가치 없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법원의 가처분 판단 이후로 미뤄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극히 일부의 주장에 대해 언급할 필요성과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선거를 안정적으로 치르기 위해선 가처분 신청 심리 이후로 미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미 (그만둔다고) 다 얘기했는데 이제와서 무슨 소리냐”라며 “월요일(19일)에 무조건 (원내대표직을) 사퇴하겠다. 수석부대표 체제로 가는 한이 있어도 그만 두겠다. 지금 일주일 더 하는 것도 지옥 같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이용호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 선언을 하며 합의 추대가 무산된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그걸 왜 나한테 물어보나”라고 했다.이에 개인적으로 합의 추대가 맞다고 보는지 묻자 “엄중한 상황인 만큼 모양새 좋게 끝나면 좋다. 당의 단합된 모습도 보이고”라고 답했다.앞서 윤상현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집권여당의 지도체제를 법원 결정에 맡기는 정치의 사법화 상황부터 탈피하는 것이 우선 순위”라며 법원의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리기일인 오는 28일 이후에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또다시 (가처분이) 인용된다면 새 원내대표는 전당대회까지 당 대표 직무대행을 해야 한다”며 “원내 대책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분열된 당을 하나로 묶고 안정적으로 이끌 리더십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호남 출신의 이용호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일부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제기됐던 주호영 의원을 원내대표로 추대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 의원의 출마로 사실상 무산됐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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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장 출신 최재형, 野 감사원법 개정안에 “헌법체계 파괴”

    문재인 정부에서 감사원장을 지낸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감사원 정치개입 방지법’을 발의한 데 대해 “헌법체계를 파괴하는 기상천외한 발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헌법상 감사원은 대통령 소속 기관이지만 대통령으로부터도 직무상 독립해 감사를 한다”며 “물론 대통령에게도 미리 감사계획서를 제출해 승인받거나 그 결과를 보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헌법체계를 파괴하는 민주당의 기상천외한 발상은 가리고 덮어야 할 지난 정부의 불법과 비리가 얼마나 많은지를 스스로 자인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일갈했다.앞서 민주당은 전날 감찰계획과 감사결과를 국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감사원 정치개입 방지법’을 발의했다. 법안 대표 발의자는 신정훈 의원으로,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60여 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에 서명했다.민주당은 전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사업(신재생에너지 사업), 백신 수급 및 관리 등에 대해 감사를 예고한 감사원을 향해 ‘정치 보복성 감사’라고 비판해왔다.개정안에는 △감사원 임직원의 정치적 중립성 유지 의무 부과 및 위반 시 형사처벌 △감사위원회의 의결 공개 △감사원 공무원 임면권자를 대통령에서 감사원장으로 변경 △감찰 금지 사항에 정부 중요 정책 결정 및 정책 목적의 당부 추가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에 국민의힘은 개정안이 “초헌법적 범죄은폐용 개악”이라며 “민주당은 국회 다수당의 무기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이어 또다시 위헌적인 ‘감사완박’을 꾀하고 있다”고 반발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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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李와 단독회담 사실상 거부…“여야 상황 정리되면”

    대통령실은 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러 차례 제안한 영수회담과 관련해 “정치권의, 여야의 상황이 어느 정도 되면 그때 만날 수 있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영수회담을 제안했고, 영수회담이 아니라도 국민의힘은 정진석 비대위가 들어섰기 때문에 대통령이 여야 대표들을 만날 생각을 하고 있나’란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 대표는 지난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민생경제위기 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민생에는 피아가 없다”면서 윤 대통령에게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영수 회담을 거듭 촉구했다.이 관계자는 “이미 대통령의 입장을 여러 번 밝혔다”며 “지난번 이 대표와의 통화에서도 상황이 정리가 되면 조속히 만나자고 했다. 그 입장에서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이 대표와의 일대일 회담은 사실상 거부하면서 여당 내 갈등 상황이 정리가 되는 시점에 여야 대표와의 다자 회담은 가능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28일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영수회담을 요청해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만들겠다”며 윤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요청했다. 다음날인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민생 앞에 여야와 정쟁이 있을 수 있겠느냐”며 영수회담을 재차 촉구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이 대표와의 전화 통화에서 “당이 안정되면 가까운 시일 내에 여야 당 대표님들과 좋은 자리를 만들어 모시겠다”고 말한 바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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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정보 불법수집’ 구글·메타에 과징금 1000억…역대 최대

    이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해 온라인 맞춤형 광고에 활용한 구글과 메타에 약 1000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징금 중 역대 최대 규모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제15회 전체회의를 열고 구글과 메타에 각각 692억 원, 308억 원의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이는 온라인 맞춤형 광고 플랫폼의 행태정보 수집·이용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내린 최초의 제재이다.아울러 개인정보위는 구글과 메타에 이용자의 타사 행태정보를 수집·이용하려면 이용자에게 알리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시정명령을 내렸다.앞서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2월부터 국내외 주요 온라인 맞춤형 광고 플랫폼의 행태정보 수집·이용 실태를 점검해왔다.조사 결과, 구글과 메타는 자사 서비스 이용자의 타사 행태정보를 수집·분석해 이용자의 관심사를 추론하거나 맞춤형 광고에 사용하면서도 그 사실을 이용자에게 명확히 알리지 않고 사전에 동의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구글은 서비스 가입 시 이용자의 타사 행태정보 수집과 이용 사실을 명확히 알리지 않고, ‘옵션 더보기’ 등을 이용해 관련 설정 화면을 가려둔 채 기본값을 ‘동의’로 설정하는 방법을 사용했다.메타는 계정 생성 시 동의 받을 내용을 이용자가 알아보기 쉽지 않은 형태로 데이터 정책 전문에 게재했을 뿐, 법정 고지사항의 구체적인 내용을 이용자에게 알리거나 동의를 받지 않았다.타사 행태정보는 이용자가 다른 웹사이트나 앱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자동으로 수집되므로 자신의 어떤 정보가 수집되는지 예측하기 어렵고,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민감한 정보가 생성될 우려가 있다.실제 조사결과, 구글은 82%, 메타는 98% 이상의 한국 이용자가 플랫폼의 타사 행태정보 수집을 허용하도록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개인정보위는 법 위반이 명확히 입증된 구글과 메타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에 대해 우선 처분해 이용자 피해를 조속히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조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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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대전 은행 강도살인’ 용의자 몰린 피해자들에 사과

    지난달 25일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 피의자가 21년 만에 검거된 가운데, 경찰이 과거 수사 과정에서 용의자로 몰린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대전경찰청은 14일 입장문을 내고 “2002년 8월부터 전 충남경찰청 수사본부에서 용의자로 지목돼 조사받았던 당사자들에게 어려움을 겪게 한 것에 대해 깊은 위로의 말씀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당사자분들이 받은 피해에 대해서는 ‘형사보상 및 명예회복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률에 따라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은 2001년 12월 21일 대전 서구 둔산동 국민은행 주차장에서 괴한 두 명이 현금 수송 차량을 차량으로 막아선 뒤 저항하던 은행원 김모 씨(당시 46세)에게 실탄을 쏴 숨지게 하고 현금 3억 원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다.경찰은 사건 발생 이듬해인 2002년 8월 제보를 받아 용의자 3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경찰에 끌려가 폭행을 당했고 거짓 진술서를 작성하기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했고, 법원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며 사건은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이후 경찰은 DNA 분석 등을 통해 이정학, 이승만을 유력 용의자로 특정해 지난달 25일 검거했다. 이에 용의자로 몰린 피해자들은 경찰의 사과를 요구해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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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尹 정부 향해 “野 탄압·정적 제거에 국가역량 소모 말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정쟁, 야당 탄압, 정적 제거에 너무 국가역량을 소모하지 마시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정치는 국민을 향해야 하고 모든 정치의 목적은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민생 개선, 한반도 평화 정책,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에 주력해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자신을 향한 검찰과 경찰의 기소를 ‘야당탄압’으로 규정하며 민생 드라이브로 정국을 돌파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북한의 ‘핵무력 법제화’와 관련해서는 “핵을 방어용이 아닌 선제공격용으로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의도를 드러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충격적이고 심각한 사태라는 판단이 든다”며 “북측에 이러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것에 대해서 매우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또 “북한 당국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 상호 간 이익을 증대하기 위해서라도 모든 형태의 추가적 도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동시에 대화와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윤석열 정권도) 담대한 구상에 대해 담대한 해법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사실 경제적 측면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군사·외교적 측면”이라며 “안보에는 여야가 정쟁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민주당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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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 되묻자 반말했다며…대리기사에 주먹질

    운전 중인 대리기사를 술에 취해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리기사는 폭행을 당한 이유조차 알지 못해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상태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13일 충북 진천경찰서는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A(5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36분경 진천군 이월면 한 도로에서 운전 중인 대리기사 B(37)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당 사건은 B씨가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직접 피해 사실을 밝히며 알려졌다. B씨는 글에서 “거의 도착할 때쯤 (손님이) 갑자기 혼잣말인지 전화를 하는 건지 저에게 하는 말인지 무슨 말을 하는데 발음도 정확하지 않았고 애매하게 들려 ‘예?’ 라고 답했다”며 “그때부터 제 머리채를 잡아당기며 분노에 가득 찬 주먹질이 시작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왜 그러시냐고 말했으나 무조건 주먹질만 하는데 이렇게 맞다간 죽을 것 같아 달리는 차 문을 열고 뛰어내리려 했으나 안전벨트 때문에 도망치지도 못했다”며 “그 후 더 세게 뒤로 잡아당기며 수십 차례 주먹으로 폭행 당했다. 제 발은 브레이크에 닿지도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할 수 있는 거라곤 왼손은 클랙슨을 누르고 오른손으로 얼굴을 막는 것이었다”며 “전방이 아닌 차량 천장을 바라본 채 차는 움직이고 있었고 결국 도로에 주차된 트럭을 박고서야 도망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B씨는 글과 함께 A씨의 폭행으로 피투성이가 된 오른쪽 귀 사진을 첨부했다. 다만 차량 내부에 블랙박스 메모리칩이 없었고, B씨의 휴대전화는 폭행당하던 중 차량 바닥에 떨어져 다른 증거를 남기지는 못했다고 한다.상해로 전치 3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인 B씨는 “분하고 억울해 수면제 없이는 잠도 못 잔다. 수면제를 먹고 자도 2~3시간이면 잠에서 깬다”며 “정신적으로 굉장히 괴로운 상태”라고 호소했다.또 “무슨 말을 들어도 집중이 안 되고 멍한 상태로 지내고 있다”며 “제가 폭행당한 이유조차 알지 못해 감정조절이 안 된다. 가해자는 사과조차 없다”고 토로했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있어 B씨가 자신에게 반말을 한 것으로 착각해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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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가처분 심문 기일 변경 신청…이준석 “소설이 현실로”

    국민의힘이 오는 14일 예정됐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집행 정지 등 가처분 신청과 관련한 심문 기일 변경을 신청했다.국민의힘은 13일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4차 가처분 신청서 등 심문기일 통지서를 송달받았다”며 “법원이 내일(14일) 오전 11시를 심문기일로 지정하고 통보했으나 당에서는 소송대리인 선임 및 종전 가처분 사건과 다른 새로운 주장에 대한 답변서 작성 등 심문을 준비하는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에 오늘 오후 서울남부지법 제51민사부에 심문기일 변경 신청을 제출했다”고 알렸다.앞서 이준석 전 대표 측 변호인단은 전날 당이 심문 기일 변경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예정된 14일에 심문해야 한다고 반박했다.변호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이 사건의 주요 쟁점들은 이미 언론에 공개됐고 추석 연휴 기간에 법원에 방문해 서류들을 수령할 수도 있었다”며 “통상 가처분 신청은 신청 후 익일에 심문하는 경우도 다수 있으므로 소송 지연을 막고 법적 정치적 불안정성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예정된 14일에 심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전 대표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추석 내내 고민해서 아마 가처분 신청 심문 기일을 연기해달라고 하겠지요. 뭘 생각해도 그 이하”라며 비판한 바 있다.심문 기일 변경 신청 소식을 접한 이 전 대표는 이날도 페이스북에 양금희 당 원내대변인이 CBS 인터뷰에서 가처분 심문기일 변경 요청은 소설이라고 주장한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소설이 5시간 만에 현실로. 이 사람들은 대변인과도 아무 내용도 제대로 공유 안하나 보다”라고 비꼬았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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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한복판 카페서 버젓이 마약 투약…손님 신고로 체포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버젓이 마약을 투약하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A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같은 카페에 있던 손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소지한 흰색 가루를 마약으로 추정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장에서 발견된 마약 추정 물질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성분을 분석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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