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선

조혜선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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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87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3~2026-02-12
사회일반37%
국제일반14%
정당12%
대통령11%
정치일반8%
문화 일반8%
경제일반4%
종합경기3%
중국2%
남북한 관계1%
  • 이기영, 고양이 물 속에 빠뜨린 채 웃음…소름 돋는 이유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2)이 지난해 한 펜션에서 고양이를 학대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는 지난해 동거녀를 살해하기 전 피해자와 떠난 여름 휴가지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해 8월 한 펜션에서 촬영된 제보 영상을 지난 5일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목줄을 채운 샴고양이 한 마리를 수영장에 빠뜨린 이 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양이가 버둥거리자 이 씨는 흥미롭다는 듯 환하게 웃어보인다. 그는 밖으로 나가려는 고양이를 수영장 한가운데로 다시 옮겨놓기도 했다. 이 영상은 제보자의 지인이 촬영한 것이다. 당시 그는 이 씨가 고양이를 수영시키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 영상을 찍었다고 한다. 당시 이 씨는 제보자 지인에게 친한 척을 하며 다가왔고, 번호를 교환하는 등 넉살 좋은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연상의 여성과 젊은 남성이 연인이라는 게 특이해서 기억에 남았다고도 했다. 실제로 영상 속에는 동거녀로 추정되는 여성의 목소리도 들린다. 고양이는 물을 싫어하는 동물로 잘 알려져 있다. 고양이가 수영장에 빠진 상황에 대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는 이 씨의 행동을 두고 사이크패스적 성향이 엿보인다고 했다. 패널로 출연한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사이코패스 특징 중 가장 먼저 꼽히는 게 동물 학대다. 저렇게 (고양이를 괴롭게) 하면서 웃는 모습이 아주 끔찍하다”고 했다.한편 이 씨는 지난달 20일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주겠다’며 60대 택시기사를 유인해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숨겼다가 검거됐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동거하던 전 여자친구를 지난해 8월 둔기로 살해한 뒤 인근 공릉천변에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하지만 최근 조사에서 강 주변에 땅을 파 매장했다고 말을 바꿨다. 경찰은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고 시신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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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병·혈관 건강에도 효과…매일 ‘이것’ 마셔보세요

    사과식초 등 과일 식초가 체중 감량·당뇨병·심장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전문지 헬스는 최근 ‘사과식초의 건강상 혜택’이라는 제목으로 웰빙 효과를 조명했다. 우선 사과식초 섭취는 체중 관리에 좋다. 한 소규모 연구에서 참가자 39명에게 12주간 매일 250㎉의 열량을 덜 섭취하라고 주문했다. 이때 한 그룹에는 사과식초를 매일 약 30㎖씩 먹을 것을 추가로 요구했다. 그 결과, 사과식초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체중·체질량 지수(BMI)·내장 지방·식욕 등이 더 많이 감소했다.이어 당뇨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제2형(성인형) 당뇨병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약 200㎖의 물과 사과식초 15㎖를 3개월간 섭취했다. 물과 함께 식초를 마신 사람의 공복 혈당과 당화 혈색소 수치가 눈에 띄게 낮아졌다. 당화 혈색소는 지난 2~3개월 동안의 혈당 수치를 나타낸다. 식초를 섭취하지 않은 그룹은 큰 변화가 없었다.심장 건강에도 효과가 확인됐다. 하루에 사과식초 약 30㎖ 섭취하면 혈중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고 혈관 건강에 좋은 혈중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2018년 나온 바 있다. 이듬해에는 비만인 사람이 사과식초를 하루에 15㎖씩만 섭취해도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감소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식초 건강에 좋지만…이것만은 꼭 주의해야 다만 식초를 원액으로 마시면 위와 식도에 자극이 되기 때문에 물 한 컵에 희석해 마시는 것이 좋다. 또 식초 마시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갑작스럽게 다량 섭취하면 안 된다. 하루 15~30㎖이 적당하다. 또 잠들기 전에는 식초가 식도를 통해 역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마시고 난 뒤 약 30분 동안은 앉아있어야 한다. 치아 건강에도 주의가 당부된다. 식초는 알칼리성으로 치아에 닿은 후 바로 양치를 할 경우, 에나멜이 마모돼 충치가 생기거나 치아가 손상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식초를 복용했다면 약 30분이 지난 뒤 양치할 것을 권장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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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성 아닌가요?” 한글로 ‘구찌’ 새긴 신상품, 진짜였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설을 앞두고 한글 로고가 쓰인 신상품을 한국에 독점으로 내놨다. 반소매 상의부터 겉옷 등의 의류 상품에는 한글로 ‘구찌’라고 프린트돼 있다. 일각에서는 평범하지 않는 디자인을 두고 합성 논란까지 제기됐다. 하지만 이는 구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제 판매하고 있는 상품으로 확인됐다.5일 각종 커뮤니티에는 ‘과연 팔릴까 의문인 구찌 익스클루시브 상품’ 등의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구찌에서 출시한 스웨트 셔츠와 팬츠, 반팔 티셔츠 등이 담겨 있다. 가장 고가의 상품은 모자가 달린 후드집업 스타일의 스웨트셔츠다. 320만 원에 판매 중인 이 옷에는 구찌 로고가 가득 그려졌다. 가슴 밑쪽에는 대문짝만 하게 한글로 ‘구찌’라고 쓰였다. 반팔 티셔츠의 디자인도 비슷하다. 89만 원에 판매 중인 이 제품 앞면에는 ‘구찌’라는 한글과 함께 구찌 로고가 새겨졌다. 뒷면엔 영어로 ‘GOOD LUCK’(행운을 빈다)이 쓰였다. 제품 정보에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징인 다양한 로고가 디자인에 새롭고 독창적인 감성을 더해준다”고 했다. 1980년대 빈티지 프린트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설명이다.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일부는 “합성 아니냐” “구찌에서 실제로 출시된 제품 맞느냐” 등 눈을 의심했다. “이걸 300만 원이나 주고 사느냐” “동대문에서 파는 디자인 같은데” “예쁜 한글 폰트도 많은데 왜 하필 저런 스타일로” 등 부정적 반응도 있다. 반면 “바지는 잘 팔릴 것 같다” “저 폰트라서 더 특별한 것” “인싸들은 환장할 듯” 등 긍정적 의견도 있었다. 한편 구찌는 지난해부터 설날과 추석 등 명절을 기념하는 캡슐 컬렉션을 국내 단독으로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제주 익스클루시브’ 아이템들을 선보이기도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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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리 맡았다” 여성 주차구역서 男운전자 차량 막은 女

    한 대형 쇼핑몰 여성우대 주차구역에서 주차자리를 맡고 서있던 여성과 차량을 주차하려던 남성 운전자이 실랑이를 벌였다. 전문가에 따르면 비장애인 운전자가 주차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가되는 장애인 주차구역과 달리 여성전용 주차구역은 남성 운전자가 주차해도 처벌 대상이 아니다. 유튜브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4일 ‘주차장 선점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으로 6분 51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달 31일 경기 고양시 삼송동에 위치한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벌어진 일이다. 제보자 A 씨는 주차 자리가 대부분 차 있던 지하 주차장에서 여성우대 주차구역의 한 자리가 비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주차를 시도했다. 하지만 주차공간에 한 여성이 서 있던 것이다. A 씨는 여성에게 경적을 울렸다. 하지만 그는 팔로 ‘X자’를 그리며 “자리 있다”고 말했다. 이때 아이와 할머니까지 여성의 옆으로 다가왔다. 화가 난 A 씨는 “차가 먼저다”라고 소리치며 재차 경적을 울렸다. 그럼에도 여성은 “차 여기 주차~ 맡고 있다”고 맞섰다. A 씨는 “다 물어보라”며 “차가 먼저다. 내가 먼저 왔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여성은 “애기가 있다” “여성 주차장이다. (여성) 우대다” “(운전자는) 나다. 애기 때문에 지금 남편이 바꾼 것” 등 항변했다. 이때 여성의 남편이 다가와 “죄송하지만 이번만 양해해달라”며 “애가 지금…죄송하다”고 했다. 운전자 A 씨는 결국 “애기도 있고 하니까 그냥 가는데 이러면 안 된다. 민폐”라고 일침했다. 이후 그가 차량을 이동하며 상황은 종료됐다. A 씨는 “아이까지 들먹이며 자기들은 못 나오겠다 배려해달라는 말만 계속하더라. 이 영상에서 내 잘못이 있는지, 이럴 때는 피하는 게 상책인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어 “여성 주차자리에 남성 운전자가 주차해도 된다는 걸 알리고 싶고, 주차장을 (사람이 서서) 선점하는 것도 잘못됐다고 생각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여성 주차구역은 남성이 주차해도 처벌하지 않는다”고 했다. 다만 A 씨에 “여성이 운전했다가 차에서 내리면서 바로 주차하기 힘들어 뒤에서 오는 차량에 양보해주기 위해 운전대를 남편에게 넘기고 아이와 엄마는 내려 서 있고 남편이 한 바퀴 돌아왔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차 관련해서 어느 게 정답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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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 이 세상 사람 아냐” 부부싸움 끝 살해 20대, 모친에 말했다 잡혀

    부산에서 아내를 살해하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남편 A 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0시 30분경 부산 수영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아내 B 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모친에게 음성 메시지를 통해 ‘아내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고 범행을 암시하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모친이 경찰에 신고했다.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전 1시경 금정구의 한 모텔에서 A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 씨가 부부싸움 이후 분노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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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 강화에 뿔난 中누리꾼들, ‘NO한국’ 운동

    정부가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 가운데 중국 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단기 비자 발급 제한과 항공편 증편 중단 등 단순 관광객의 입국을 사실상 차단하자 비판 여론이 일고 있는 것이다. 3일(현지시간) 중국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에는 “사지도, 가지도 않겠다”며 ‘NO한국’ 운동이 번지고 있다. 이들은 “한국이 새해부터 고강도 방역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며 “한국에 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도 지금 코로나19 유행이 심하지 않느냐” “한국 여행도 안 가고, 물건도 불매한다” “여행 가려고 계획했는데 다 취소했다” 등 불만을 쏟아냈다.한 누리꾼은 이날 웨이보에 “한국은 어제 코로나19로 29명이 사망했다. 위중증 환자는 700명에 육박한다. 반면 중국은 어제 사망자가 한 명도 없었다”고 올렸다. 중국은 현재 코로나19 감염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급증했다. 하지만 폐렴·호흡부전으로 숨진 확진자만 코로나19 사망자로 분류해 일일 신규 사망자가 ‘0명’이라고 발표하는 등 실제와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다.방역 빗장은 푼 중국에서 확진자가 폭증하자 더 강한 변이의 출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미국과 일본 등 세계 각국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방침을 내놨다. 정부도 전날부터 중국에서 입국하는 단기 체류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전면 시행했다. 첫날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은 61명으로, 양성률은 19.7%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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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변보호’ 여성 또…50대 남성, 전처 살해후 극단선택

    경기 안성에서 50대 남성이 전처를 살해하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3일 경기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3분경 안성시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 인근에서 A 씨(54)가 전처인 B 씨(53)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전처를 살해한 뒤 그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경찰은 이혼한 두 사람이 금전적 이유로 다투다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 A 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8월 전처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B 씨는 사건 이후인 지난달 20일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해 112시스템에 등록됐던 상태다. 한편 경찰은 A 씨 사망에 따라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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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하루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중 61명 확진…5명 중 1명꼴

    중국에서 입국하는 단기 체류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전면 시행된 첫날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은 61명으로 집계됐다. 양성률은 19.7%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전체 중국발 입국자 수는 승무원을 포함해 모두 1052명이다. 이 가운데 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309명 중 6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사례 중 중국발 입국자는 16명이었지만, 나머지 45명의 검사 결과가 자정 이후 나온 것이다. 단기체류 외국인 확진자 61명은 공항 인근 임시재택시설에서 7일간 격리해야 한다. 검사비 8만 원과 격리 비용은 모두 입국자 본인 부담이다. 방역 당국은 단기체류 외국인 확진자를 하루 100명까지 격리할 수 있게 준비한 상태다. 다만 첫날부터 절반 이상이 차면서 격리 시설을 조기에 추가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0일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입국 전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확인이 되는 경우에만 국내행 비행기 탑승이 가능하다. 다만 장례식 참석과 출장자, 만 6세 미만 영·유아 등은 예외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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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답하라 2002’ 제작 힘들다” 신원호 감독이 밝힌 이유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시작으로 ‘1994’ ‘1988’ 등의 시리즈를 선보인 신원호 감독이 한·일 월드컵이 개최된 2002년을 배경으로 드라마 제작이 어려운 상황임을 밝혔다. 그가 밝힌 의외의 이유는 다름 아닌 ‘월드컵 저작권’이었다. 신 감독은 지난달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서 응답하라 시리즈를 제작하게 된 계기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개했다. 이때 배우 이시언은 신 감독에게 “개인적으로 2002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2년을 배경으로 하는 시리즈는 ‘응답하라 1988’ 종영 후 제작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7년째 감감무소식이다. 신 감독은 이에 대해 “월드컵 저작권 풀기가 힘들다. 당장 1988만 해도 (서울)올림픽이 나오지 않느냐.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올림픽위원회) 본부와 통화해서 저작권을 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것도 영구적인 게 아니라 계약 기간이 1년 반인가 2년이다. 그 돈만 지불하고 재계약을 안해서 지금 나가는 재방송은 블러(흐릿하게) 처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FIFA가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지난 6월 배포한 지식재산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공식후원사 외에는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명 △월드컵 마스코트 △포스터 △ 엠블럼 등을 사용할 수 없다. 신 감독은 “‘응답하라’ 시리즈는 소품의 힘, 문화 상품의 힘, 노래, 영화, 드라마 저작권·초상권을 다 풀어가면서 하기에는, 국내도 아닌 글로벌로 풀려면 어마어마한 대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응답하라’ 시리즈는 당대 인기 스타와 히트곡, 그 시절만이 느낄 수 있는 추억 등을 디테일하게 고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응답하라 1988’의 경우, 최고 시청률 18.8%를 기록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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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 전 단계서 ‘이 식단’ 유지했더니…당뇨 위험 뚝↓

    당뇨병 전 단계를 진단받은 사람이 지중해식 식사를 하면 제2형 당뇨병으로 발전할 위험이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중해식 식단이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혈당 관리를 돕고,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는 설명이다. 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학 공중보건학과 호세 풀리도 교수팀은 당뇨병 전 단계인 성인 1184명을 2012년부터 평균 4.2년간 추적·관찰했다. 연구팀은 공복 혈당이 100~125(mg/dl)이거나 당화혈색소가 5.7~6.4%인 참가자를 당뇨 전 단계로 분류했다. 연구 결과, 당뇨병 전 단계를 진단받은 참가자 중 지중해식 식단을 지키지 않은 이들은 연간 100명당 4.8명이 당뇨병으로 전환됐다. 반면 지중해식 식단을 잘 준수한 이들의 당뇨병 전환율은 연간 100명당 2.9명에 그쳤다. 이는 식단에 따라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약 1.7배 높아진다는 것이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지중해식 식단이 당뇨병 위험이 있는 사람의 실제 당뇨병 발생 위험을 줄여준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했다. 지중해식 식단의 대표 식재료로는 올리브가 손꼽힌다. 또 과일·채소·통곡물·콩류·견과류의 섭취를 권장한다. 붉은색 육류·가공육·설탕 섭취는 제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김형미 겸임교수는 “지중해식 식단은 지중해에서만 나는 특별한 식재료로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중해 식단의 영양적 원리를 기반으로 한식에 사용되는 식재료로도 지중해식 건강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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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결혼 안 합니다” 비혼 지원금 1호 수혜자 나왔다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임직원에게 비혼(非婚) 지원금을 주기로 한 LG유플러스에서 첫 번째 대상자가 나왔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LG유플러스 직원 A 씨가 사내 경조 게시판에 비혼을 선언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가 올린 게시물에는 사내 구성원 수십 명이 축하 댓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는 2023년부터 비혼을 선택한 직원에게 기본급 100%와 유급 휴가 5일을 제공한다. 근속 5년 이상, 만 38세 이상 직원이 대상으로 별도 증명이나 확인 없이 사내 게시판에 비혼 선언을 올려 신청하도록 했다.다만 비혼을 선언한 직원이 추후 결혼할 경우에는 결혼 축하금과 휴가가 제공되지 않는다. 또 비혼 지원금을 받은 뒤에는 2년의 근속 기간을 채워야 한다. 그전에 퇴사하면 받은 지원금을 회사에 반납해야 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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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거 당일도 술자리 시비…이기영 주변인 380명 전수조사, 결과는?

    전 여자친구와 택시기사를 잇따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의 추가 범행 가능성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근 이 씨와 1년간 연락한 주변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대부분 마쳤다.2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씨와 지난 1년간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전화를 한 380여 명 가운데 약 95%는 연락이 닿았다. 나머지 10여 명만 통신사 문제 등으로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추가 피해자로 의심될 만한 정황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택시기사처럼 평소 일면식도 없던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특히 이 씨는 검거 당일 새벽에 처음 보는 사람들과 술을 마시고 시비가 붙었던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관련 조사를 면밀하게 진행 중이다. 음주운전 등으로 전과 4범인 이 씨는 약 1년 전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에게 강력범죄 전과는 없다. 경찰은 구속 기한이 만료되는 이번 주 중으로 범행의 고의성 등을 추가로 입증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 씨의 구속 기한이 만료되는 시점은 오는 3일이다. 한편 이 씨는 지난달 20일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주겠다’며 60대 택시기사를 유인해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숨겼다가 검거됐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동거하던 전 여자친구를 지난해 8월 둔기로 살해한 뒤 인근 공릉천변에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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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m 상공서 3시간 매달려…새해전야 ‘공포의 대관람차’

    미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대관람차가 멈추면서 60여 명의 승객들이 3시간 동안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부 승객은 구조되기 전까지 120m 상공에서 공포에 떨어야 했다.1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와 폭스뉴스35 등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해 31일 오후 6시 20분경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아이콘파크에서 일어났다.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에는 대관람차 한 칸에서 불꽃이 튀더니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때 대관람차 전원이 나가면서 놀이기구가 멈췄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는 관람차 20칸에 사다리를 설치했고, 약 3시간 만인 오후 9시 40분경 이용객 전원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관람차 안에는 새해를 앞두고 놀이공원을 찾았던 62명의 이용객이 탑승 중이었다. 관람차의 최고 높이는 400피트(약 121m)다. 한편 대관람차는 사고 이튿날인 새해 첫날 운영하지 않았다. 보수를 위해 이같이 결정한 것이다. 이 놀이기구는 최고 높이에서 올랜도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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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경제는 어렵고 민생은 고단…안보는 불안”

    문재인 전 대통령이 30일 “치유되지 않은 이태원 참사의 아픔과 책임지지 않고 보듬어 주지 못하는 못난 모습들이 마음까지 춥게 한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각계에 보낸 신년 연하장에서 “유난히 추운 겨울”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경제는 어렵고, 민생은 고단하고, 안보는 불안하다. 새해 전망은 더욱 어둡다”고도 했다. 이를 두고 윤석열 정부의 이태원 참사 대응과 경제, 안보 정책 등 국정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문 전 대통령은 “서로 등을 기대고 온기를 나눠야 할 때”라며 “새해를 맞이해 부디 치유와 화복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배려하며 연대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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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면된 MB “국민께 심려끼쳐 송구…대한민국 번영 위해 기도”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일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심심한, 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뇌물·횡령 등 혐의로 2018년 3월 수감된 이 전 대통령이 4년 9개월 만에 국민 앞에서 처음 육성으로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다. 그는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과 경제 번영 등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정치적으로 해석될 만한 대외적 발언은 일절 나오지 않았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 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향했다. 이 전 대통령의 자택 앞에는 일찌감치 옛 친이계 인사들과 여권 정치인이 모여 이 전 대통령을 맞이했다. 지지자들은 ‘이명박’을 연호하고,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세요’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내걸었다.자택 앞에 도착한 이 전 대통령은 측근·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는 등 인사를 나눴다. 그의 옆에는 김윤옥 여사도 함께 있었다. 이 전 대통령은 “우선 우리 이웃 사람에 피해를 줘서 주민에 미안하다”고 입을 뗐다. 그는 이어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심심한, 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지난 5년 동안 많은 분들이, 특히 젊은층이 저를 성원하고 기도해줬다”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힘드셨다. 코로나로 지난 3년간, 특히 기업하시는 분들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크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이제 새해를 맞이해 세계적 위기를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극복하기 위해 국민들 모두가 힘을 합쳐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정의롭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다시 경제 번영을 통해 국민 모두, 특히 서민층이 일자리를 얻고 복지가 강화되는 좋은 나라가 되도록 국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본다.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했다.다만 이 전 대통령은 정치적인 발언은 하지 않았다. 또 사면 결정 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더 할 말은 없고, 앞으로 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징역 17년형이 선고된 이 전 대통령은 이달 28일 0시를 기해 신년 특별사면을 받아 사면·복권됐다. 이에 잔여 형기 14년6개월과 미납 벌금 82억 원을 면제받게 됐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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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하루 1잔씩 마셨더니…심혈관·당뇨 환자에 나타난 효과

    하루 1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등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25%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우리나라 성인 대상 코호트(동일집단) 분석에서 커피를 적당히 마시는 것이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한 것이다. 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이정은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와 한국인 유전체 역학조사에 참여한 19만2222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각종 질병 사망률의 관련성을 분석했다.이 교수팀은 국민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3만7281명)를 평균 7.7년, 유전체 역학조사 참여자(15만4941명)를 평균 9.7년간 추적했다. 이 기간 참여자 중 6057명이 숨졌다. 이 교수팀은 이들의 사망과 커피 섭취량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커피 섭취는 심장병과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를 하루 1∼3잔 마시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호흡기 질환·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각각 20%·32%·47% 감소했다.이 교수팀은 “커피가 왜 사망률을 낮추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며 “커피에 들어있는 클로로젠산·카페인·트리고넬린·멜라노이딘 등 생리활성물질이 항산화와 항염증 효과를 내고, 혈당 수치를 개선하는 것이 사망률 감소의 비결일 수 있다”고 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영양학 분야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Food Sciences and Nutrition’ 최근호에 실렸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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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발 항공기, 인천공항 통해서만 입국…단기비자도 제한

    정부가 30일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입국 전·후 검사를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다. 내달까지 일부 사유 등을 제외한 단기비자 발급도 제한하고, 중국발 항공편의 추가 증편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중국의 코로나 상황 악화로 인한 국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일부 방역조치를 강화한다”며 “내년 2월말까지 중국에서 입국하는 경우, 입국 전과 후의 코로나 검사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입국 전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확인이 되는 경우에만 국내행 비행기 탑승이 가능하다. 다만 긴급한 사유로 국내 입국이 필요한 내국인에 대해서는 예외적인 조치를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한 총리는 “입국 후 1일 이내에 PCR 검사를 필수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 전파를 최대한 차단하겠다”고 했다.한 총리는 이어 “우선 다음달 말까지 외교·공무, 필수적 기업, 인도적 사유 등을 제외한 단기비자 발급을 제한하겠다”며 “중국발 항공편의 추가 증편을 잠정 중단하고, 효율적인 입국자 검역관리를 위해 중국발 항공기는 인천공항 도착으로 일원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자체와의 입국자 정보 공유와 입국 후 검사 관리를 위해 중국발 입국자는 항공기 탑승 전에 큐(Q)-코드 시스템을 통한 정보 입력을 의무화하겠다”고도 했다.중국은 이달초 3년 만에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후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 8일부터는 외국발 입국자 시설 격리를 해제하고 자국민에 대한 일반 여권 발급도 점진적으로 정상화한다는 국경 개방 방침을 밝혀 전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에 일본과 미국 등은 중국 입국자 모두에게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거나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중국 대상 방역을 강화한 상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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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아 4명 사망’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무죄 확정

    서울 이대 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같은 날 잇따라 숨진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 병원 의료진 7명 모두에게 무죄가 확정됐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조모 교수와 수간호사 등 7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 등을 위반한 잘못이 없다는 설명이다. 2017년 12월 16일 이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졌다. 사인은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밝혀졌다. 사용된 주사기 안에 남은 주사제 안에서도 이 균이 검출됐다. 검찰은 치료 과정에서 의료진이 감염·위생관리 지침을 어겨 주사기가 오염됐다고 보고 조 교수 등을 재판에 넘겼다. 1심은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스모프리피드(지질영양제) 준비 과정에서 주의의무 위반이 있다 해도 반드시 주사제 오염의 결과가 발생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2017년 12월 15일 투여한 지질 영양제가 사망한 영아들에게 패혈증을 일으킨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에 오염된 사실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시했다.이어 항소심 재판부도 “검찰의 주장처럼 피해자들에게 투여한 스모프리피드로 인해 혈액이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고, 이는 다른 가능성보다 커보인다”면서도 “무시할 수 없다는 다른 가능성이 엄연히 존재하는 한 유죄를 선고할 수 없다”고 했다. 다른 신생아에게서 균이 검출되지 않은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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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꽃가게 사장에 문자 600번 보낸 60대 남성

    꽃가게를 운영하는 20대 여성에게 600차례 넘게 연락을 시도한 60대 남성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28일 법원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5단독 유승원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61)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를 수강하라고 명령했다. A 씨는 지난 8월 4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꽃가게 사장인 20대 여성 B 씨에게 총 616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해당 꽃가게에 손님으로 방문했다가 B 씨에게 호감을 느끼고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젊은 여성인 피해자에게 집착을 드러내며 집요하게 괴롭혔다”면서도 “범행을 자백하고 같은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다. 스토킹 행위가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그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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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도로서 차량 200대 연쇄 추돌…사고 현장 ‘아수라장’

    중국의 한 도로에서 차량 200여 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했고, 다수의 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28일 허난교통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경 허난성 정신황허대교 신샹(新乡)에서 정저우(郑州) 방향으로 다수의 차량이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현장 구조요원이 1차적으로 파악한 예비 통계에는 사고 차량만 200대 이상이다. 당국은 소방차 11대와 구급대원 66명을 파견해 사고 처리를 진행했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에 공개된 사진에는 차선이 보이지 않을 만큼 수많은 차량이 빽빽하게 뒤엉켜있다. 접촉 사고로 차량들은 찌그러졌고, 일부 차량은 다른 차량의 지붕 위에 올라가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 등은 당시 안개가 짙게 끼면서 발생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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