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차주는 화재 초반에는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주행했지만, 주위 차량들의 발 빠른 도움으로 큰 사고 없이 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 자동차 전문 유튜브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2일 ‘차량용 소화기 꼭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으로 4분 7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제보자 A 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21일 오후 3시경 경북 포항시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A 씨는 도로에 떨어진 폐지(상자)를 밟고 지나갔다. 그로부터 5분 뒤, 뒤쪽 차량이 경적을 울리며 다가오더니 A 씨에게 “밑에 불 붙었어요”라고 말했다.당황한 A 씨와 동승자는 길가에 차를 정차시킨 뒤 차량 하단에서 시작된 화재를 확인했다. 이들은 차량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로 큰불을 진화한 후 잔불과 불씨까지 제거했다. 이 과정에서 뒤따라오던 다른 차량의 차주가 A 씨 차량 앞에 차를 세우고 달려왔다. 그는 자신이 가져온 차량용 소화기로 A 씨를 도와 화재를 진압했다. A 씨에 따르면 화재는 박스가 배기구 라인에 접촉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영상을 제보한 이유에 대해 “경황이 없어서 정차 후 진화를 도와주신 분과 화재를 발견하고 알려주신 차량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지 못했다”며 “늦었지만 큰 사고를 막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차량에 소화기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고 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1리터짜리 소화기와 (작은) 스프레이 소화기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차량용 소화기 꼭 필요하다”며 “불이 난 것 알려주신 분, 앞에서 화재 진화 도와주신 분 다 감사하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는 13일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멈춘다고 3일 밝혔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어제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마치고 동료들과 같이 진지하게 생각한 끝에 사회적 해결을 위해서 시민들께 제안드리려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대표는 “다음주 월요일 정도 13일까지 지하철 혜화역에서 선전전을 하면서 시민들께 풀어줄 것을 요청드린다”며 “(지하철) 탑승은 하지 않고 기다리면서 더이상 국가권력이, 그리고 정치가 풀 수 있는 이러한 상황들을 넘어서 시민들께서 직접 풀어주셔야 한다”고 했다. 박 대표는 이같은 결정에 대해 “(오세훈 시장 면담 등을 통해) 권력, 책임 있는, 힘 있는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풀 능력도 의지도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전장연은 전날 오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오 시장과 50여 분간 단독 면담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더는 극단적 형태의 시위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정부와 서울시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서울시민들도 이해하는 만큼 (시위를)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을 배정해야 한다며 기획재정부와 만날 수 있도록 서울시장이 기재부에 입장을 전해달라고 요청했다.박 대표는 이날 혜화역 승강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해결의 주체는 기획재정부다. 예산으로 보장해야 한다”며 “서울시는 기획재정부에 장애인권리예산 반영을 3월 23일까지 촉구해달라”고 했다. 구체적 요구사항은 △지하철 리프트 추락 참사 및 엘리베이터 100% 설치 약속 미이행 사과 △기재부의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입장 △서울시 ‘탈시설가이드라인’ 권고에 대한 UN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 초청간담회 이행 △서울시 장애인권리예산 입장 등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배우 심은하의 복귀설이 결국 거짓으로 드러났다. 심은하의 복귀를 확정했다던 제작사는 뒤늦게 심은하에게 계약금이 미전달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과했다. 심은하 측은 자신의 출연 계약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제보했다며 제작사와 대표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제작사 바이포엠스튜디오(이하 바이포엠) 측은 이날 오전 심은하에게 계약금이 전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바이포엠은 일간스포츠를 통해 “심은하의 업무를 대행한다며 계약금 15억 원을 지급받은 A 씨가 심은하에게 돈을 전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A 씨가 심은하로부터 작품 출연 계약을 위임받았다고 주장해 계약금을 지급했는데 결과적으로 잘못된 것 같다”며 “잘못된 일처리로 심은하와 가족분들에게 폐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바이포엠 측은 A 씨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도 했다.전날 바이포엠은 심은하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는 입장문을 배포한 바 있다. 은퇴 선언 이후 22년 만에 심은하가 연예계 복귀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심은하 측은 바이포엠과 접촉하거나 계약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심은하 측은 바이포엠을 상대로 강력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 전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바이포엠과 회사 대표 등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대구시가 오는 6월부터 만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상 이용 제도를 도입한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이와 함께 지하철 등 도시철도를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연령을 현행 만 65세 이상에서 70세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 시내버스 무상 이용 제도는 전국 최초로 금년 6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올렸다. 시는 오는 5월 중순부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를 배포할 계획이다.홍 시장은 이어 “지하철과 지상철 등 도시철도 이용에서도 현재 65세 이상으로 돼 있는 무상 이용 규정을 70세로 상향 조정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했다. 시는 ‘지방자치단체가 65세 이상인 자에 대해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해 이용하게 할 수 있다’는 노인복지법 조항을 70세 이상으로 해석해도 되는지 법제처에 질의하기로 했다. 홍 시장은 이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65세부터가 아닌 ‘(65세)이상’으로 돼 있기 때문에 70세로 규정하더라도 아무런 하자가 없다”며 “유엔 발표 청년 기준은 18~65세, 66~79세는 장년, 노인은 80세부터”라고 했다. 그러면서 “100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노인 세대 설정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한국국학진흥원은 고조부모까지 제사상을 차리는 4대 봉사에 대해 ‘시대착오’라고 지난 1일 전했다. 조혼(早婚) 습속이 사려져 고조부모나 증조부모를 대면한 적이 드문 요즘 시대에 제사나 차례를 이어가는 건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한국학 연구기관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날 제례 문화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담은 ‘고조부까지의 4대 봉사, 그 숨겨진 진실’이라는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조선시대에는 15세 전후의 어린 나이에 결혼하는 습속에 의해 고조부모까지 4대가 함께 사는 경우가 흔했다. 이에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의 제사를 모시는 4대 봉사가 으레 당연시됐다.다만 조선시대 어디에도 고조부모까지 제사를 지내는 4대 봉사를 제도적으로 명시한 경우는 없었다고 한다. 조선시대의 법전 ‘경국대전’에는 “6품 이상의 관료는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3대 까지를 제사 지내고, 7품 이하는 2대까지, 벼슬이 없는 서민은 부모 제사만을 지낸다”고 명시돼 있다. 관직에 오르지 않은 일반 백성은 부모의 제사만 지내도록 제정해둔 것이다. 김미영 수석연구위원은 “유교적 성향이 강한 경북지역의 종가에서도 증조부모까지의 3대 봉사, 조부모까지의 2대 봉사로 변화하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생전에 뵌 적이 있는 ‘대면 조상’인지 아닌지를 기준으로 삼고 있는데, 그 이유는 조상에 대한 기억이 많을수록 제사에 임하는 정감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은 이어 “조상제사는 개개인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일종의 추모의례다. 따라서 조상과 생전에 주고받은 정서적 추억이 풍부할수록 추모의 심정은 더욱 간절해진다”며 “이런 점에서 조상제사의 대상을 ‘대면 조상’으로 한정시키는 것은 매우 합리적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일 쌍방울그룹이 경기도의 대북사업 비용을 대납한 의혹과 관련해 ‘소설’이라고 재차 일축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초저출생·인구위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방북 자금 관련 보고를 받은 적 있느냐’는 질문에 “소설 가지고 자꾸 그러는 것 같다”고 강하게 부인했다.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대표의 방북 비용 등을 북한 측 인사에게 전달했고, 이 전 부지사가 이 대표에게 보고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이에 대해 ‘소설’이라고 규정하며 일축한 것이다.이 대표는 지난달 31일에도 김 전 회장이 자신의 방북을 위해 북한에 300만 달러(약 37억 원)를 보냈다는 의혹을 묻자 “검찰의 신작 소설이 나온 것 같다”며 “(검찰의) 종전 창작 실력으로 봐서 잘 안 팔릴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 대표는 ‘대장동·위례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추가 출석 일정을 협의 중이다. 이 대표는 지난달 28일 이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검찰의 2차 출석 요구가 이어지자 “모욕적이고 부당하지만 (대선) 패자로서 오라고 하니 또 가겠다”고 답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일본의 외식산업을 대표하는 회전초밥 식당에서 일부 몰지각한 고객이 레일 위 초밥에 침을 묻히는 등의 도 넘은 장난을 벌여 논란이 일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회전초밥 레일 운용이 점차 줄여드는 상황에서 이제는 아예 없애야 한다는 여론까지 나오고 있다.지난달 31일 일본 니혼테레비(NTV) 등에 따르면 최근 동영상 플랫폼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회전초밥 식당에서 비위생적 행동을 하는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손가락에 침을 묻힌 뒤 레일 위를 지나가는 초밥을 콕콕 찌른다. 또 주변 눈치를 보더니 간장병 입구에 혀를 갖다대기도 했다. 그는 선반 위 물컵을 집어들고는 돌려가며 혀로 핥고 나서 쓰지 않은 척 제자리에 갖다 놓았다. 이 남성과 지인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재미있다는 듯 웃어보였다.이는 일본의 대형 회전초밥 체인점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체인점 대표는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해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피해 사실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어 “고객을 불쾌하게 해서 매우 유감”이라며 “관련 조사가 끝나는 대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고개를 숙였다.일본 누리꾼은 장난이 도를 넘었다며 분노하면서도 회전초밥 레일 운용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 실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레일에서 자유롭게 초밥을 집어먹던 방식은 위생 문제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에 식당들은 태블릿PC로 주문한 음식을 레일로 바로 전달하거나 회전 레일 자체를 없애는 등의 해법을 내놓고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뇌졸중에 걸린 아내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를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8시 45분경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의 자택에서 80대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 씨는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범행 사실을 털어놓은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택에서 A 씨가 쓴 유서를 발견했다. 유서에는 수년 전부터 앓아온 아내의 뇌졸중과 자신의 대장암 말기 등으로 힘들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A 씨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치료를 마치면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태안의 한 저수지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 서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태안군 고남면의 한 저수지 초입에서 숨진 여성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5일 실종 신고된 A 씨였다. 앞서 그의 동료는 ‘A 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안 된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바 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실종자 휴대전화 이동 동선을 추적해 전날 오후 3시 10분경 A 씨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방면에 걸쳐 수사를 진행 중이다. A 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브라질의 한 남성이 가짜 장례식을 여는 황당한 일을 벌였다. 31일(현지시간) 칠레 매체 24오라스에 따르면 브라질에 사는 바우타자르 레무스(60)는 이달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 좋은 일이 있기를 모든 사람들과 기도하겠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상파울루의 한 병원 입구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이같은 게시물이 올라온지 하루 만인 18일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흑백 처리된 레무스의 사진에는 “오늘 바우타자르 레무스가 세상을 떠났다”고 쓰였다. 병원 사진에 이어 사망 소식을 접한 가족·친지와 지인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들은 장례 장소로 알려진 쿠리치바의 예배당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장례는 미리 녹음한 듯한 레무스의 육성 추도사로 시작됐다. 그가 투병 중이라는 사실조차 몰랐던 가족과 지인들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때 죽은 줄 알았던 레무스가 멀쩡히 걸어나왔다. 모든 것이 ‘가짜’라는 상황을 파악한 이들은 분노했고, 일부는 그의 뺨을 때리기도 했다.장례식이 파티가 될 것으로 예상했던 레무스는 당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지 매체를 통해 “지난 2년간 수많은 장례식을 가봤다. 어떤 장례식에는 2명이 왔고, 또다른 장례식에는 500여 명이 있었다”며 “내 장례식에 누가 오는지 궁금해서 5개월간 가짜 장례식에 대해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뒤늦게 논란이 거세지자 레무스는 사과를 전했다. 그는 “누구에게도 상처나 불쾌감을 줄 생각은 없었다”고 했다. 레무스는 일주일 뒤 페이스북에 재차 글을 올려 “용서를 구한다”며 “덕분에 행복하다. 이 기회와 모든 것에 대해 의심의 여지 없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중국의 한 회사가 현금탑을 쌓아두고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 1일 중국 지무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허난성에 있는 한 크레인 제조업체는 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총 6100만 위안(약 111억 2000만 원)을 지급했다. 이는 행사장 무대에 100위안짜리 지폐를 사람 키만큼 쌓아두고 직원들에게 돈다발을 나눠주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실적이 좋은 직원 4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성과급을 현금으로 지급했다. 이 가운데 영업사원 3명은 각 500만 위안(약 9억 1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직원은 돈다발을 품에 안고 무대를 내려가던 중 바닥에 쏟기도 했다. 회사는 이튿날인 18일에도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부서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정해진 시간 내에 현금을 세는 만큼 가져갈 수 있는 돈 세기 대회를 연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폐가 놓인 테이블 앞에서 돈을 세는 직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가져간 액수만 10여만 위안으로 알려졌다.2002년 설립된 이 회사는 최근 몇 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23% 증가해 총 91억 6000만 위안(약 1조 666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최대 보너스를 받은 3명은 지난해 수억 위안의 매출을 올린 직원들”이라고 밝혔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31일 검찰의 출석 요구를 ‘대선 패배의 대가’라는 취지로 언급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 대표가 대선에서 이겼으면 권력을 동원해서 사건을 못하게 뭉갰을 것이라는 말로 들린다”고 했다. 한 장관은 “표를 더 받는다고 있는 죄가 없어지면 그건 민주주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이어 이 대표가 방북비 송금 의혹을 ‘검찰의 신작 소설’이라고 말한 데 대해선 “국민과 똑같이 증거와 팩트로 대응해야 한다”며 “형사사법에서 남는 것은 그것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민주당 정권,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에 대한 수사다. 그리고 민주당과는 관계없는 이 대표 개인의 성남시장 시절 지역토착비리 수사”라고 했다.이 대표는 전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모욕적이고 부당하지만 (대선) 패자로서 오라고 하니 또 가겠다”며 경기 성남시 대장동 및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추가 출석 요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이날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이 대표의 방북을 위해 300만 달러를 북한에 송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을 두고 “아마 검찰의 신작 소설이 나온 거 같다”고 말했다.한 장관은 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담당 검사들을 좌천시켰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인사 과정에서 본인 희망이 다 반영돼서 모두 영전했다고 보고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이 저렇게 거짓말하고 다니는 건 뉴스도 아니다”라며 “매번 거짓말을 하고 들키는데도 당 대변인직을 유지하고 있는 게 더 뉴스”라고 비꼬았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중국의 한 주유소에서 외제차주가 바닥에 주유비를 던지고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차주에게 돈을 받으려던 직원은 심한 모욕감을 느낀 탓에 심리 치료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31일(현지시간) 중국 텅쉰망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3일 쓰촨성에 위치한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에는 주유구 앞에 정차한 검은색 벤츠 차량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직원 리 씨는 벤츠 차량의 주유가 끝난 뒤 주유비를 받기 위해 창문 쪽으로 다가갔다. 그가 지폐를 받기 위해 손을 내밀던 순간 돈은 리 씨의 손이 아닌 바닥으로 떨어졌다. 리 씨가 바닥에 떨어진 지폐를 줍는 도중 벤츠 차량은 별다른 조치 없이 주유소를 유유히 빠져나갔다. 리 씨는 지폐를 다 줍고 난 뒤 뒤돌아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직원 리 씨는 현지 매체를 통해 당시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그는 “주유비가 355위안이 나왔는데 360위안을 주며 ‘거스름돈은 필요없다’는 소리를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직 손님에게 돌려주지 못한 5위안이 가게에 있다”고도 했다. 이 일로 리 씨는 심리 치료를 받았다고 부연했다.논란이 거세지자 차주 슝 씨는 현지 매체를 통해 고의가 없었던 행동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친척들과 서로 주유비를 내겠다고 다투다가 (지폐를) 바닥에 떨어뜨린 것”이라며 “거스름돈은 (친척이) 모바일 앱으로 돈을 내는 걸 막기 위해 필요없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같은 해명에도 차주를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만약 실수로 돈을 떨어뜨렸어도 사과를 하거나 차에서 직접 내려 돈을 주웠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물에 레몬즙을 짜넣은 레몬수는 세계적인 톱스타들의 관리 비법으로 유명하다. 최근 국내에서도 혈관·피부 건강 등을 위해 레몬수를 마시는 연예인들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 미국의 건강 매체 잇디스낫댓은 이같은 레몬수의 건강 효능에 대해 소개했다. 레몬수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가 정한 성인의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은 100㎎. 영양사인 앨리샤 갤빈은 “레몬 한 개는 하루 권장량의 약 20%에 해당하는 약 20㎎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며 “비타민C는 면역 체계에 도움이 되고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고 했다. 레몬수는 소화를 돕고 체중 감량에도 이롭다. 매체에 따르면 아침에 일어나서 미지근한 레몬수를 마신다면 배변 활동이 촉진돼 장내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 또 식사 전에 레몬수를 마시면 포만감을 촉진해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도 했다. 레몬에 들어있는 칼륨은 나트륨 수치를 억제하고, 염분에 따른 부기를 완화하기도 한다. 피부 관리에도 레몬수가 효과적이다. 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2017년 연구에 따르면 레몬 속 비타민C는 체내에서 세포의 노화를 막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한다. 피부 주름과 노화로 인한 피부 건조, 햇빛에 의한 피부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배우 박솔미와 최정윤 등은 피부 관리를 위해 레몬수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다만 레몬은 PH가 2~3으로 산성이 강해 빈속에 마실 경우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역류성식도염 환자들에게 좋지 않다. 이같은 경우에는 레몬 섞인 물이 아닌 미지근한 맹물을 마셔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수분 섭취량은 하루 1.5~2ℓ다. 하지만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수분량이 있으므로, 몸 상태에 따라 적정량 마시는 게 좋겠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서울 수서경찰서는 술에 몰래 마약을 타 여성에게 마시게 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50분경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30대 여성 B 씨의 술잔에 몰래 마약을 타 마시게 한 혐의를 받는다. 술을 마신 B 씨는 신체 이상 반응을 느끼고 119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현장에서 마약추정물질 및 투약기구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에 대한 A 씨의 준강간 혐의 여부도 수사할 예정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대중교통과 의료기관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30일 0시부터 사라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2020년 10월 마스크 착용 지침이 도입된 지 약 2년 3개월 만이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해방감을 만끽하듯 ‘노마스크’를 인증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기 시작했다.직장인 A 씨는 이날 “노마스크로 출근하니 발가벗은 기분”이라면서도 “지하철 내리자마자 (마스크) 벗어버리고 회사까지 오니 좋다”고 말했다. 자정을 넘기자마자 편의점에 다녀왔다는 B 씨는 “노마스크 입장”이라며 미션을 수행한 듯 표현했다. 헬스장에 다닌다는 C 씨는 “마스크를 안 써서 너무 좋다”며 “운동할 때 이렇게 숨 쉬었지(느꼈다)”라고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은 원칙적으로 자율에 맡겨진다. 이번 조치로 대형마트, 백화점,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이나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등 교육·보육시설 등 대부분 장소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된다. 헬스장과 수영장 등 운동 시설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다만 아직까지는 마스크를 벗는 것에 어색한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 D 씨는 “사무실에서 노마스크는 나뿐이다. 다들 눈치 보는건가”라며 “혼자 벗고 있기 민망해서 다시 착용했다”고 했다. 운동시설 등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헬스장에 다닌다는 E 씨는 “마스크 해제해서 설렌 마음으로 왔는데 다들 마스크를 쓰고 있더라”고 전했다. 강남에 위치한 한 헬스장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아직까지는 마스크 쓰시고 운동하는 분들이 훨씬 더 많다”고 했다. 일부 보육시설도 조심스럽다는 분위기다. 용인 지역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마스크 관련) 아직 공문 내려온 게 없다”며 “별도 지침이 내려올 때까지 마스크 착용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 취약시설, 대중교통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일부 장소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또 유치원이나 학교 통학 차량 등 전세버스에서도 당분간 마스크를 써야 한다. 한 누리꾼은 “지하철역까지 마스크를 벗고 가야지라는 생각만 하고 나왔더니 아예 마스크를 챙기지 않았다. 부랴부랴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하나 구매했다”고 말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불법 증축으로 이태원 참사 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는 해밀톤호텔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서울서부지검에 따르면 이날 검찰은 도로법과 건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해밀톤호텔 대표 A 씨와 호텔 임차인 2명, 호텔 운영 법인 1곳, 임차 법인 1곳 등에 대한 불구속 구공판을 열었다. A 씨 등은 호텔 본관 주변에 불법 구조물을 세우고 도로를 허가 없이 점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참사가 발생한 골목길과 맞닿은 호텔 본관 서쪽에 10여 년 전 설치된 철제 가벽으로 골목이 좁아져 참사 당시 인명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다. 다만 검찰은 A 씨와 호텔 운영 법인이 임차인의 불법 건축물을 방조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고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리했다. 이에 따라 이태원 참사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은 총 17명(법인 포함)으로 늘었다. 앞서 검찰은 이달 18일까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을 포함해 경찰관 8명을 기소했다. 지난 20일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최원준 용산구 안전재난과장 등 구청 관계자 4명을 추가로 재판에 넘겼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과 한남동 관저에서 오찬을 가졌다. 김 여사가 정치권 인사들과 단독으로 정식 만남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모임은 김 여사가 지난 2일 신년 인사회에서 여성 의원들에 자리를 따로 만들겠다고 약속하면서 성사됐다. 국민의힘 여성 의원 21명 중 지역구 의원 9명(김미애·김영선·김정재·배현진·양금희·이인선·임이자·조은희·황보승희)과 비례대표인 조수진 의원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정오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오찬의 메뉴는 자장면과 칠리새우 등으로 구성된 중식이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순방 성과를 비롯해 미혼모, 한부모 가족, 발달장애인, 입양 아동, 예술 활동 등의 이야기가 오고 간 것으로 전해졌다.김 여사는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의 연애담도 언급했다. 김 여사는 평소 결혼 생각이 없었지만, 윤 대통령의 따뜻한 성품에 진정한 사랑을 느껴 결혼을 결심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이어 “제가 아니면 남편을 구제해 줄 사람이 없지 않느냐”고 농담해 좌중에 웃음이 터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여사는 최근 외부 일정을 적극적으로 소화하는 등 광폭 행보에 나섰다. 김 여사는 지난 12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고, 윤 대통령과 동행한 아랍에미리트와 스위스 순방에서는 총 6차례의 단독 일정을 소화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지난해 국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30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식습관이 점차 서구화되고, 직접 지어 먹는 쌀밥 대신 가공식품 등으로 끼니를 대체하는 사람이 늘어난 탓이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양곡소비량 조사’에 따르면 작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7㎏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0.2㎏(0.4%) 줄어든 것이다. 연간 쌀 소비량은 1984년 이후 매년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실제로 30년 전인 1992년(112.9㎏) 소비량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1인당 하루 평균 쌀 소비량도 155.5g으로 1년 전(155.8g)보다 0.2% 줄었다. 밥 한 공기의 쌀이 90~100g이라고 할 때 하루에 쌀밥 두 그릇을 채 먹지 않는 셈이다. 다만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감소 폭은 △2019년(3%) △2020년(2.5%) △2021년(1.4%)에 비해 줄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치솟은 물가에 집밥을 먹는 사람이 늘고 국·찌개·탕 등 가정간편식 시장이 커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식료품‧음료 제조업 부문 쌀 소비량은 69만1422톤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레토르트 식품, 냉동 식품 등 기타 식사용 가공처리 조리식품에서 14만4595톤의 쌀을 소비해 전년 대비 27.2% 증가했다. 즉석밥 등 반조리 형태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부산 지역 최고층 주상복합건물인 해운대 엘시티의 외부 유리창이 파손돼 유리 조각 일부가 인근 도로에 떨어졌다. 2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6분경 부산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 앞 도로에서 가로 ·세로 15㎝ 크기의 유리 조각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엘시티 고층부 유리창이 파손된 것을 확인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유리 조각이 추가로 떨어지는 상황에 대비해 인근 도로를 통제한 상태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에는 이날 오전 10시 40분을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해운대 지역에는 순간최대풍속 11m/s에 달하는 바람이 분 것으로 전해졌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