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

신동진 기자

동아일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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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ism is not so much a matter of choosing a profession, but rather of embarking on a mission. -Pope Francis

shine@donga.com

취재분야

2026-01-09~2026-02-08
산업57%
경제일반13%
유통10%
인물/CEO7%
인사일반7%
무역3%
국회3%
  • 기아 전기차 유럽서 ‘씽씽’… 스웨덴서 테슬라 제쳤다

    기아가 스웨덴에서 테슬라보다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은 유럽에서 세 번째로 전기차 비중이 높은 국가로 유럽 친환경차 시장의 시험대로 여겨진다. 12일 유럽 전기차 통계 사이트 ‘EU-EV’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1∼11월 스웨덴에서 전기차 6018대(점유율 12.7%)를 팔아 9296대(19.6%)를 판 폭스바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기아는 지난달 776대를 판매하며 299대 판매에 그친 테슬라를 제쳤다. 테슬라의 1∼11월 판매 실적은 5666대(11.9%)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골목이 좁은 유럽 시장에 최적화된 니로 등 전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가 높고 10월부터 신차 EV6(사진)가 판매되며 신구 모델이 쌍끌이 효과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덜란드에서도 기아는 올해 총 6416대를 판매해 7월 이후 6개월째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유럽환경청(EEA)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전기차 신차 등록 비중은 노르웨이(75%), 아이슬란드(46%), 스웨덴(33%), 네덜란드(28%) 순으로 높았다. 노르웨이에서는 이달까지 현대차가 7217대, 기아는 4120대를 판매하며 총 1만1337대(10.3%)를 팔았다. 폭스바겐그룹(2만8934대·26.3%)과 테슬라(1만7994대·16.3%)에 이은 3위에 올랐다. 기아는 유럽 공략을 가속화하려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 미국, 중국 등 다른 시장보다 5년 앞당긴 계획이다. 내년엔 ‘풀체인지 니로EV’ 등 신형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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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크론 확산에… 아시아나, 인천~괌 운항 재개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입국자 격리 조치가 겹치면서 최근 ‘위드 코로나’ 붐업에 나섰던 국내 항공업계에 비상등이 켜졌다. 국제선 확대 계획이 잇따라 조정되며 겨우 되살린 여행 수요의 불씨가 꺼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당초 이달 23일 재개하려던 인천∼괌 노선을 내년 1월 30일로 연기했다. 2003년 이후 18년 만에 부활되는 취항이라 어떻게든 계획을 유지하려 했지만 오미크론 확산세에 백기를 들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에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출발일 변경을 해 주고 환불 수수료를 면제해줄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중 태국, 베트남 등 노선 운항 재개를 준비했지만 격리 조치 등을 고려해 항공 스케줄 재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항공사들은 다음 주 정부의 입국자 격리 조치 추가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달 16일까지 시행하는 ‘10일 격리 조치’가 지속되거나 가중되면 내년 1월 국제선 계획 수정도 불가피하다. 대한항공은 지난달부터 주 3회 운항하던 인천∼하와이 노선을 내년 1월부터 주 5회로 증편할 예정이었지만 오미크론 확산 이후 스케줄 조정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일부 항공편을 취소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최근 여행 취소 문의가 늘면서 4∼16일 예정됐던 인천∼괌 노선 7편의 운항을 취소했다. 제주항공은 이달 10일과 17일로 예정한 태국 치앙마이 노선 운항을 취소했고 이달 22일 운항 예정인 방콕 노선도 내년 1월 29일로 연기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주 괌 운항을 중단했고, 진에어는 괌 운항을 기존 주 4회에서 2회로 줄였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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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노조 2년만에 다시 강성 지도부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2년 만에 다시 강성 지도부로 구성된다. 8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노조위원장(지부장) 결선투표에서 안현호 후보가 2만2101표(53.3%)를 얻어 권오일 후보(1만9122표·46.1%)를 제치고 당선됐다. 안 당선인이 속한 금속연대는 현대차 노조 내 강성 계파로 알려졌다. 이들이 노조 집행부였던 2016, 2017년에 2년 연속 파업이 있었다. 안 당선인은 1991년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에 입사해 1998년 현대차 정리해고 반대 투쟁 등을 이끌었다. 2020∼2021년 재임했던 이상수 현 지부장은 1차 투표에서 득표율 19.9%로 낙선했다. 안 당선인은 선거에서 ‘노사 협조주의 청산’을 강조했다. 잔업을 하지 않아도 연장근로 수당(시급제)을 매월 30시간 보장하는 ‘완전 월급제’, 상여금 800%, 전기차 핵심부품 공장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국민연금 수령 전인 64세까지 정년을 연장해 달라는 안은 올해 임·단협에서 현대차 노조가 제시했지만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구성원들의 반발 등으로 합의에서 빠졌다. 이날 진행된 한국지엠 노조 지부장 선거(김준오 후보 당선)와 2일 치러진 현대중공업 노조 지부장 선거(정병천 후보 당선)에서도 모두 강성 후보자들이 당선됐다. 국내 자동차 및 조선업 주요 노조들은 2년간 강성 집행부가 이끌게 됐다. 국내 노동계에서 이들 회사 노조가 미치는 강한 영향력을 감안하면 향후 국내 전반적인 노사 관계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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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전소 위치 알려주고 배터리 관리… ‘전기차 충전앱’ 경쟁 가속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가 20만 대를 돌파하면서 전기차 성공의 열쇠로 꼽히는 ‘배터리 충전 인프라’ 관련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이용 불편을 없애기 위해 정부, 대기업, 스타트업이 합종연횡하며 데이터를 활용한 충전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1위 전기차 충전 애플리케이션 ‘EV Infra’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소프트베리는 최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과 국내 최초 전기차 배터리 진단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EV Infra 앱 이용자 가운데 참여자를 모집해 차량 배터리에 영향을 주는 주행 습관을 월별 점수로 제공하고 수명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다. EV Infra는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현재 7만 명 수준이지만 충전소 위치나 기기 고장 등 실시간 정보 공유가 활발히 일어나며 전기차 이용자 필수 앱으로 인식되고 있다. 충전소마다 많게는 8배까지 차이 나는 가격 격차와 사업자별로 각각 발급받아야 하는 충전카드 등 불편을 통합결제 시스템 등으로 해결해 눈길을 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출범한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이피트)’ 동맹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스타코프, 에스트래픽, 차지비,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주요 충전사업자 6곳과 이피트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이피트 앱 회원 가입만으로 여러 사업자의 충전기를 동시에 검색하고 비용 결제도 할 수 있다. 티맵, 카카오 등 모빌리티 플랫폼들도 전기차 충전 주도권 싸움에 가세하고 있다. 환경부 등이 관리하는 전기차 충전소 관련 공공데이터를 각자 플랫폼과 결합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작업 중이다. 충전기 위치 탐색은 물론이고 이용패턴 분석을 통해 충전소 입지정보, 충전기 고장 예측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친환경 바람이 일고 있는 물류 업계도 전기화물차 충전 인프라 개발에 나섰다. 쿠팡은 지난달 국내 전기차 급속충전기 분야 강소기업인 대영채비와 1t 전기화물차 맞춤형 충전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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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노조, 2년만에 다시 ‘강성 지도부’… 노사관계 긴장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2년 만에 다시 강성 지도부로 구성된다. 8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노조위원장(지부장) 결선 투표에서 안현호 후보가 2만2101표(53.3%)를 얻어 권오일 후보(1만9122표·46.1%)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4만8749명 중 4만1444명(투표율 85.0%)이 참여했다. 안 당선인이 속한 금속연대는 현대차 노조 내 강성 계파로 알려졌다. 이들이 노조 집행부였던 2016, 2017년에는 2년 연속 파업이 있었다. 안 당선인은 1991년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에 입사해 1998년 현대차 정리해고 반대투쟁 등을 이끌었다. 2020~2021년 재임했던 이상수 현 지부장은 1차 투표에서 득표율 19.9%로 낙선했다. 안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노사 협조주의 청산, 강력한 노조’를 강조했다. 정년 연장을 비롯해 상여금 800%, 전기차 핵심부품 공장 유치, 식사시간(1시간) 유급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국민연금 수령 전인 64세까지 정년을 연장해 달라는 안는 올해 임단협에서 현대차 노조가 제시했지만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구성원들의 반발 등으로 합의에서 빠졌다. 앞서 2일 치러진 현대중공업 노조 지부장 선거에서도 강성 노선인 정병천 후보가 당선됐다. 이로써 국내 자동차 및 조선업 양대 노조 모두 2년 간 강성 집행부가 이끌게 됐다. 국내 노동계에서 이들 회사 노조가 미치는 강한 영향력을 감안하면 향후 국내 전반적인 노사 관계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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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조선업계, 지난달 세계 선박 58% 수주 ‘1위’

    국내 조선업계가 지난달 세계 선박 발주량의 절반 이상을 수주하며 1위를 달성했다. 7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라크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 132만 CGT(표준화물선 환산 톤수) 중 77만 CGT를 수주하며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지난달 수주 점유율은 58%이며 중국이 46만 CGT(35%)로 뒤를 이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친환경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전체 발주량의 45%(60만 CGT)를 차지했다. 한국은 LNG 운반선 등 고부가 선박 중심의 수주로 지난달 척당 평균 선가가 1억2300만 달러(약 1555억 원)로 중국의 3500만 달러 대비 3.5배 높았다. 중국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컨테이너선을 절반 이상 수주하며 실적을 높였다. 한국 조선업계의 주력 선종인 LNG 운반선 신조선가는 2억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억8600만 달러)에 비해 10% 올랐다. 지난달 클라크슨 신조선가 지수는 전달에 비해 1.3포인트 상승한 153.6포인트로 지난해 11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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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반도체 부족에… “글로벌 자동차 값 인상, 내년에도 이어질 듯”

    지난해부터 이어진 세계 자동차 가격 상승 추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제조원가 부담 등 때문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6일 ‘자동차 가격 상승 현상 분석’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7∼12월)부터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자동차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신차 평균 거래 가격은 올해 9월 기준 4만5000달러(약 5300만 원)로 1년 동안 약 12% 올랐다. 중고차 매물 평균 가격은 지난달 기준 2만9000달러(약 3400만 원)로 1년 만에 29% 상승했다. 신차 공급 지연은 중고차 가격 상승을 불렀다. 유럽의 10월 중고차 매물 평균 가격은 연초 대비 28% 올랐고 같은 기간 일본은 중고차 경매 가격이 11% 상승했다. 한국에서는 국산차 신차의 가격 급등세는 아직 크지 않지만 수입차는 판매 가격이 상승하거나 판매사 할인 등이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기아 쏘렌토 등 인기 중고차의 경우 일부 신차 수요를 흡수해 신차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는 역전 현상도 일어났다. 보고서는 오름세인 자동차 및 전기차 배터리 소재의 국제 가격에 주요국 물류비용 및 인건비 상승이 더해져 자동차 가격 인상 압력이 단기간 내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1월 대비 알루미늄과 마그네슘의 가격은 지난달 기준 각각 49%, 146% 상승했다.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가격은 같은 기간 249% 올랐다. 국내에서도 최근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강판 가격을 t당 12만 원 인상하는 등 원자재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연구원은 “완성차 기업의 경우 판매량 감소, 친환경차 연구개발 투자 등에 따른 재무적 부담이 늘면서 국내에서도 연식 변경과 함께 자동차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생계형 운전자나 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차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등 세제 개편이나 전기차 보조금 로드맵 관련 논의가 재점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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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부족·원가 상승에…車가격 내년에도 오른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세계 자동차 가격 상승 추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제조원가 부담 등 때문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6일 ‘자동차 가격 상승 현상 분석’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7~12월)부터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자동차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신차 평균 거래 가격은 올해 9월 기준 4만5000달러(약 5300만 원)로 1년 동안 약 12% 올랐다. 중고차 매물 평균 가격은 지난달 기준 2만9000달러(약 3400만 원)로 1년 만에 29% 상승했다. 신차 공급 지연은 중고차 가격 상승을 불렀다. 유럽의 10월 중고차 매물 평균 가격은 연초 대비 28% 올랐고 같은 기간 일본은 중고차 경매 가격이 11% 상승했다. 한국에서는 국산차 신차의 급등세는 아직 크지 않지만 수입차는 판매 가격이 상승하거나 판매사 할인 등이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중고차의 경우 일부 신차 수요를 흡수해 신차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는 역전 현상도 일어났다. 보고서는 오름세인 자동차 및 전기차 배터리 소재의 국제 가격에 주요국 물류비용 및 인건비 상승이 더해져 자동차 가격 인상 압력이 단기간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1월 대비 알루미늄과 마그네슘의 1t 당 가격은 지난달 기준 각각 49%, 146% 상승했다.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가격은 같은 기간 249% 올랐다. 국내에서도 최근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강판 가격을 t당 12만 원 인상하는 등 원자재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연구원은 “완성차 기업의 경우 판매량 감소, 친환경차 연구개발 투자 등에 따른 재무적 부담이 늘면서 국내에서도 연식 변경과 함께 자동차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생계형 운전자나 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차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등 세제 개편이나 전기차 보조금 로드맵 관련 논의가 재점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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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현대차 “출장-회식 자제” SK “회의-보고 비대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일상 경영 회복을 준비하던 기업계도 다시 긴장하고 있다. 정부의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내부 지침을 강화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3일 삼성전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최초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한 9개국을 대상으로 해외 출장을 금지했다. 나머지 국가들에 대해서도 경영상 필수인 경우에만 승인을 받아 제한적으로 출장을 허용하는 등 강화된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 공식적인 회식과 사내 피트니스센터 등의 이용도 금지됐다. SK그룹 경영 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도 구성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적극 활용하고 보고·회의는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는 한편 사적 모임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SK가스, SK케미칼 등 일부 관계사도 재택근무 비중을 늘리고 국내 출장 자제, 해외출장은 금지하는 방안을 사내에 공지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앞서 1일 오미크론 변이 발생국으로 출장을 자제하라는 방역지침을 낸 데 이어 3일 오후 더 강화된 지침을 추가로 전달했다. 집합교육이나 회의는 50인 미만에서 30인 미만으로 제한하고 연말 모임이나 회식은 ‘제한적 허용’에서 ‘가급적 자제’로 전환했다. 현대중공업그룹도 재택근무 비중을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하고 시차 출퇴근제(7∼10시)를 12월 말까지 연장 실시하기로 했다. LG그룹 계열사들도 재택근무 비율을 30%에서 40%로 상향(기존 30%)했다. 회의·집합교육·행사 등은 참석 가능 인원을 축소하고 접종 완료자만 참석하도록 지침을 강화했다. 외부 방문객도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만 사내 출입을 허용한다. 항공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직원들과 오미크론 관련 입국 방역 조치 상황을 공유하며 승객 대면 시 개인 보호구를 착용하고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하도록 했다. 제주항공은 최소 인원 사무실 근무 방침과 함께 단체 식사, 대면 교육을 금지했다. 2년 가까이 원격근무 체제를 이어오고 있는 정보기술(IT) 업계는 사무실 복귀가 더욱 요원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전면 원격근무 방침을 당초 올해 12월까지에서 내년 1분기(1∼3월)까지로 연장했다. 오미크론 확산 상황이 계속 악화될 경우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 최대의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2’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김성모 기자 mo@donga.com}

    •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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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식당-카페 방역패스 적용 가닥… 한달 만에 방역 강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작 한 달 만에 정부가 다시 방역을 강화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사회 전파 우려까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다만 비상계획을 발동해 사회적 거리 두기 체제로 완전히 ‘후퇴’하는 수준의 강력한 조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수현 대통령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2일 KBS 유튜브 방송에서 “거리 두기를 강화하고 집합을 제한하는 조치는 민생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고,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손실 보상이라는 문제와도 연관이 된다”고 말했다. 새 방역 조치는 3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결정된다.○ 사적모임 인원 ‘10명→6명’ 유력 2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일상회복위) 방역·의료분과위원회에선 다양한 방역 강화 방안이 제시됐다. 위드 코로나 이전 적용됐던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수준의 방역 강화안까지 검토됐다. 수도권 사적모임 제한을 현 10명에서 4명까지 축소하고, 다중이용시설 영업 제한을 부활시켜 오후 10시나 밤 12시까지로 강화하는 안도 논의됐다. 식당, 카페에 방역패스를 적용하고, 청소년도 PC방, 노래방 등 일부 시설에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안도 거론됐다. 참석위원 중 일부는 ‘셧다운’(이동 제한)에 가까운 강력한 비상계획 가동까지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표가 모인 일상회복위 민생경제분과의 반발이 심했다. 자영업자 대표인 A 위원은 “수도권 모임 인원을 8명으로 줄이고, 미접종자 수를 2명까지로 제한하는 방안 정도가 한계선”이라며 “손실 보상 대책까지 ‘패키지’로 나오지 않는 한 더 이상의 방역 제한은 안 된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논의 끝에 수도권 모임 인원을 6명까지 줄이는 방안으로 가닥이 잡혔다. 다만 미접종자 참석 가능 인원에 대해선 1명 또는 2명까지를 놓고 논의가 진행됐다. 그 대신 식당, 카페에 대해선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대목’인 연말을 앞두고 방역을 강하게 조였을 때 자영업자들이 입게 될 타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강한 조치를 내린다 해도 국민들이 얼마나 수용할지도 고민”이라고 전했다.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 부활, 청소년 방역패스 등은 당장 시행하기 어렵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린다. 정부 관계자는 “청소년 방역패스는 지금 당장은 어려워도, 접종률이 어느 정도 선에 오르면 시행할 수 있다는 정부 예령 정도를 내릴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공연 출장 여행 등 줄줄이 차질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책으로 정부는 3일부터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해외 입국자에 대한 10일간 자가 격리를 의무화했다. 이로 인해 출장이나 여행 등으로 해외에 나가 있는 우리 국민들은 당장 귀국할 때 격리 면제가 불가능해졌다. 현재 미국에서 공연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도 격리 의무화로 국내 주요 연말 공연 참가가 어려워졌다. 기업들의 해외 출장길도 다시 얼어붙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1일 오후 직원들에게 오미크론 발생국에 대한 출장을 자제하라는 내부 지침을 내렸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 중인 유럽 등 오미크론 변이 발생국으로의 출장은 재검토하거나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다만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 등에 대해서는 사업 일정을 고려해 전면 금지가 아닌 제한적 허용으로 조정했다. 교육부는 강력한 거리 두기 조치가 내려지더라도 전면 등교 원칙을 유지할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면 등교가 어렵게 시작됐고 학생들을 학교 경험을 상실한 세대로 만들 수 없으므로 비상계획 등의 방역 강화 조치가 아니라면 등교 원칙이 유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감염 상황이 심각한 만큼 소아·청소년 접종률 제고와 방역 강화 방안에 대해 시도교육감들과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지난 1주일(11월 25일∼12월 1일)간 일평균 유초중고 학생 확진자는 484.9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시작 이후 가장 많았다.이지운 기자 easy@donga.com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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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흑자 이끈 조원태 회장, 홍콩 항공매체 ‘올해의 인물’ 선정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항공 전문매체인 ‘오리엔트 에비에이션’이 뽑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고 대한항공이 2일 밝혔다. 오리엔트 에비에이션은 홍콩에 본사를 둔 항공전문 잡지로 1999년부터 해마다 뛰어난 성과를 낸 아시아 지역 항공업계 최고경영자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이번 선정은 글로벌 항공업계가 코로나19라는 위기에 처한 가운데 조 회장이 과감한 결단과 리더십을 발휘해 대한항공이 6개 분기 연속 흑자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은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팬데믹으로 여객 수송이 사실상 중단되자 화물기단 가동률을 높여 항공화물 시장을 적극 공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매체는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에 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항공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결정이란 평가를 했다. 조 회장은 “비즈니스 환경을 혁신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려준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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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균은 잡고 향기 살리고… 자동차 이젠 ‘청정 경쟁’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공개한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세븐’에 자외선(UVC) 살균 시스템을 장착했다. 탑승객이 모두 내리면 자동으로 차량 내 UVC 발광다이오드(LED) 램프가 작동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애준다. 현대차가 콘셉트카에 자외선 살균 시스템을 적용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9월 공개한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에는 천장에 대형 자외선램프를 설치했다. 이 램프는 광원에서 먼 곳의 살균 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세븐은 컨트롤 스틱, 앞좌석 수납공간, 스피커 등 구석구석에 램프를 배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미래 모빌리티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자동차 업계에서 ‘청정 경쟁’이 시작됐다. 자동차가 이동 수단을 넘어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 주목받으면서 차 내 위생이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량 공유 서비스 확산도 탑승자의 호흡과 공기질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 계약이 시작되는 제네시스 신형 G90에는 새로 개발한 ‘광촉매 모듈’ 공조 시스템이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용 공조시스템 업체인 한온시스템이 공동 개발한 광촉매 모듈은 빛(가시광)과 반응시킨 살균 물질이다. 공기에 떠다니는 세균을 분해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조기를 통해 유입되는 유해가스나 냄새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이고 차량 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80, 90% 이상 살균하는 효과가 있다. 이 기술은 9월 말 국가기술표준원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차량 공조가 과거 냉난방에 주안점을 뒀다면 이젠 공기질이 차별점이 되고 있다. 단순 공기청정을 넘어 공간 격리, 살균 기술로 고도화되는 것이다. 현대차는 최근 콘셉트카에서 환기구를 통해 전방 탑승자의 공기를 후방 하단으로 흘려보내거나 열 방향에 따라 수직으로 각 열의 공기를 격리시키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여객기 공기 순환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해외 자동차 업체들도 청정 경쟁에 뛰어들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 국내에 출시한 전기차 EQS에 A4용지 4장 크기의 대형 헤파(고효율 미립자 공기) 필터를 포함한 ‘에너자이징 에어 컨트롤 플러스’ 시스템을 적용했다. 차량 제조사 중 처음으로 오스트리아 연구소(OFI) 인증을 받은 필터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감소시킨다. 시스템 내부 활성탄 코팅은 이산화황, 산화질소를 제거한다. 포드는 ‘리프레시95’로 불리는 실내 공기 필터를 올해 말부터 머스탱 마하E 등 신차에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머리카락(70미크론) 굵기의 28분의 1인 직경 2.5미크론 크기의 배기가스, 금속, 도로먼지 입자의 95% 이상을 여과하고 꽃가루 등 알레르기 물질을 99% 잡아낸다고 한다. 일부 업체들은 공기를 넘어 향에도 신경을 쓴다. 아우디가 A6 이상의 고급 차종에 적용하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는 공기질을 개선해 줄 뿐 아니라 공조기를 통해 상쾌한 향기를 실내에 뿌려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년 출시 예정인 전기차 EQE에 다크초콜릿 기반의 전용 향기 ‘넘버6 무드 비터스위트’를 선보인다. 볼보는 스웨덴 향수 전문업체 바이레도와 협업해 S90 콘셉트카 향기를 조향하기도 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자율주행이 고도화될수록 차 내 위생은 더 강조될 것이다. 안전과 높은 단가가 숙제인 자외선 소독을 비롯해 다양한 공조 시스템 선행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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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방역 대폭 강화보다 미세조정”… 미접종자 모임인원 축소 검토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작 한 달 만에 정부가 다시 방역 강화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사회 전파 우려까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다만 비상계획 발동 수준의 강력한 조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수현 대통령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2일 KBS 유튜브 방송에서 “거리 두기를 강화하고 집합을 제한하는 조치는 민생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고,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손실 보상이라는 문제와도 연관이 된다”고 말했다. 새 방역 조치는 3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결정된다.● “방역 대폭 강화” vs “미세조정” 2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일상회복위) 방역·의료분과위원회에선 다양한 방역 강화 방안이 제시됐다. 위드 코로나 이전 적용됐던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수준의 방역 강화안까지 검토됐다. 수도권 사적모임 제한을 현 10명에서 4명 또는 6명까지 축소하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을 부활시켜 오후 10시나 자정까지로 강화하는 안도 논의됐다. 식당, 카페에 방역패스를 적용하고, 청소년도 PC방 노래방 등 일부 시설에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안도 거론됐다. 참석위원 중 일부는 ‘셧다운(이동 제한)’에 가까운 강력한 비상 계획 가동까지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표가 모인 일상회복위 민생경제분과의 반발이 심했다. 자영업자 대표인 A 위원은 “수도권 모임 인원을 8명으로 줄이고, 미접종자 수를 2명까지로 제한하는 방안 정도가 한계선”이라며 “손실 보상 대책까지 ‘패키지’로 나오지 않는 한 더 이상의 방역 제한은 안 된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3일 발표될 방역 강화안이 예상보다 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수도권 모임인원(10명)을 유지한 채 미접종자 식당,카페 이용 인원만 현 4명에서 2명으로 줄이거나, 사적모임 인원을 8명까지만 줄이는 데 그칠 가능성이 높다. 정부 관계자는 “‘대목’인 연말을 앞두고 방역을 강하게 조였을 때 자영업자들이 입게 될 타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강한 조치를 내린다 해도 국민들이 얼마나 수용할지도 고민”이라고 전했다.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 부활, 식당·카페 방역패스 강화, 청소년 방역패스 등도 당장 시행하기 어렵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린다. 정부 관계자는 “청소년 방역패스는 지금 당장은 어려워도, 접종율이 어느 정도 선에 오르면 시행할 수 있다는 정부 예령 정도를 내릴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공연 출장 여행 등 줄줄이 차질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책으로 정부는 3일부터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해외 입국자에 대한 10일 자가 격리를 의무화했다. 이로 인해 출장이나 여행 등으로 해외에 나가 있는 우리 국민들은 당장 귀국할 때 격리 면제가 불가능해졌다. 현재 미국에서 공연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도 격리 의무화로 국내 주요 연말 공연 참가가 어려워졌다. 기업들의 해외 출장길도 다시 얼어붙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1일 오후 직원들에게 오미크론 발생국에 대한 출장을 자제하라는 내부 지침을 내렸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 중인 유럽 등 오미크론 변이 발생국으로의 출장은 재검토하거나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다만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 등에 대해서는 사업 일정을 고려해 전면 금지가 아닌 제한적 허용으로 조정했다. 다만, 교육부는 강력한 거리 두기 조치가 내려지더라도 전면 등교 원칙을 유지할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면 등교가 어렵게 시작됐고 학생들을 학교 경험을 상실한 세대로 만들 수 없으므로 비상계획 등의 방역강화 조치가 아니라면 등교 원칙이 유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감염 상황이 심각한 만큼 소아·청소년 접종률 제고와 방역 강화 방안에 대해 시도교육감들과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지난 1주일(11월 25일~12월 1일)간 일평균 유초중고 학생 확진자는 484.9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시작 이후 가장 많았다. 이지운 기자 easy@donga.com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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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저활동에 딱이네”… 볼보 SUV XC90 인기 쑥쑥

    “안전한 줄만 알았는데 섬세하기까지 하네.” 볼보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이 레저족의 취향 저격에 나섰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지난달 4일부터 11일까지 소비자 14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갖고 싶은 레저용 SUV’ 설문조사 결과 XC90(18.41%)이 수입차 1위에 선정됐다. 이유는 안전성이 압도적이었다. 설문 응답자들은 주로 즐기는 레저 활동으로 캠핑, 골프, 낚시를 꼽았다. XC90의 차별점은 ‘차 안’에 있다.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는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및 나파가죽 마감을 통해 착좌감을 높였다. 앞좌석 마사지 기능이 기본 제공되고 1열과 2열 시트 높이를 각각 다르게 설계한 극장식 배열로 모든 탑승자에게 탁 트인 전방 시야를 준다. 2열 중앙 시트에는 성장 속도에 따라 시트 높이를 조절해 안전벨트 착용을 돕는 어린이용 부스터 시트가 마련돼 있어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1500만 반려동물 인구 시대에 맞춘 배려도 돋보인다. 뒷좌석에 반려견을 데리고 타는 이들을 위한 ‘도그 하네스’는 차 안에서 반려견이 돌아다니는 것을 방지하고 급제동 시 앞으로 튕겨나갈 위험을 줄여준다. 트렁크 ‘도그 게이트’를 옵션으로 선택하면 트렁크와 탑승객 공간을 분리해주는 그릴과 트렁크를 두 개의 공간으로 분할할 수 있는 디바이더가 제공된다. XC90은 전복 방지 시스템, 교차로 추돌 감지 및 긴급제동 시스템,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과 같은 볼보의 대표적인 안전 기술이 집약됐다. 볼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티 세이프티’는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결합해 사고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차는 물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대형 동물을 감지할 수 있다. 48V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B6 엔진과 트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엔진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2종 저공해 자동차로 분류돼 공영 주차장 할인, 남산 1·3호 터널 등 혼잡통행료 면제 같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비는 XC90 B6이 L당 9.2km, T8은 L당 10km다. 가격은 8280만∼1억1070만 원.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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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형 엔진에 가성비 앞세운 폭스바겐 ‘티록’

    올해 초 국내 출시 이후 ‘감성·파워·가성비’로 꾸준한 인기를 얻은 폭스바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록이 지난달 연식변경 모델 ‘2022년형 티록’으로 다시 고삐를 죈다. 2022년형 티록은 새로운 오디오 시스템, 신형 엔진을 얹어 상품성을 강화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해 국내 수입 소형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 2022년형 티록은 퓨어 화이트, 화이트 실버, 인디엄 그레이 등 총 6가지 보디 컬러와 루프, 사이드미러에 블랙을 적용한 투톤 디자인이 특징이다. 프레스티지 트림에 탑재된 ‘비츠 오디오’(300W 출력)는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Beats by Dre’와 제휴해 특별 설계됐다. 연식변경 모델에는 기존 세대 엔진보다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약 80% 저감시킨 차세대 EA288 evo 엔진이 적용된다. 도심 및 고속도로 연료소비효율은 L당 각각 15.2km, 17.6km로 복합 연비는 L당 16.2km다. 최고 출력 150마력에 최고 속도는 시속 205km다. 기존 연식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 기능이 전 트림 기본으로 추가됐다. 이 밖에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보행자 모니터링, 피로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 편의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3245만∼3836만 원. 폭스바겐파이낸셜 프로그램 이용 시 2948만 원대부터 구입 가능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티록의 뒤를 이어 내년 1월 8세대 신형 골프와 아테온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해 삼각편대를 이룬다. 내년 출시되는 골프 8세대 모델은 5년 만의 국내 출시로, 가솔린 모델 GTI 출시도 계획돼 있다. 아테온도 더 스포티해지고 스마트해진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올 계획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새해 첫 달 신형 골프와 아테온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순수 전기차 ID.4를 비롯해 해치백, 세단, SUV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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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시스 G90 완전변경모델 외관 공개… “우아함 극대화”

    제네시스가 플래그십 세단 신형 G90 외관 디자인을 처음 공개했다. 2018년 부분 변경 모델 출시 이후 3년 만의 완전 변경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30일 G90 완전 변경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하고 12월 중순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G90은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반영한 차종 중 가장 우아한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라고 제네시스는 설명했다.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은 제네시스 고유의 ‘지 매트릭스’ 패턴을 엇갈리게 입체적으로 쌓아 올려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그릴 양옆의 두 줄의 헤드램프는 하향등과 주간 주행등(방향지시등 통합), 상향등 렌즈를 교차 배열해 제네시스 차종 중 가장 얇은 두께의 ‘두 줄 디자인’을 구현했다. 후면부도 두 줄의 리어 콤비램프를 트렁크를 따라 길게 배치했다. 번호판, 각종 센서, 후진등 등은 하단부로 내려 깔끔하게 연출했다. 앞·뒷좌석 창문을 감싸고 있는 포물선 형태의 라인(DLO)은 두꺼운 C필러(뒷좌석 뒷부분 창틀)와 조화를 이루며 뒷좌석 승객의 개방감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확보했다. G90은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차량 상세 사양은 계약 시작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 G90 롱휠베이스는 세단보다 긴 전장을 바탕으로 뒷좌석 도어와 C필러를 확장해 더욱 여유로운 내부 공간을 확보했다. 롱휠베이스 전용 20인치 휠과 전용 범퍼로 세단과 차별화된다. 가격 및 상세 제원은 이달 중순 발표된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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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로 막힌 스타트업 해외 진출, ‘KOTRA 보증’으로 뚫었죠”

    “수많은 글로벌 업체에 제안서를 보냈지만 ‘읽씹’(읽고 씹다) 되기 일쑤였죠. KOTRA 주선으로 독일 롤모델 업체 창업자에게 연락을 받았어요.” 25일 경기 안양시 사무실에서 만난 임성대 에코브 대표(44)는 대형 물류업체에 보낼 사업제안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었다. 그의 메일함에는 독일 마이크로 모빌리티 선도 업체 라이틀의 공동 창업자 투샤 데사이 씨와 주고받은 의견교환서가 가득했다. 올 상반기(1∼6월)만 해도 꽉 막혔던 해외 판로는 7월 데사이 씨를 만난 뒤 유럽, 아시아 업체와의 협업으로 뚫리기 시작했다. 2019년 8월 현대자동차 사내 벤처에서 독립한 전기 자전거 제조업체 에코브는 출범한 지 1년도 안 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직격탄을 맞았다. 자동차 양산기술을 자전거 부품 제조에 적용한 에코브는 탄탄한 골조와 성형이 필수인 ‘카고 바이크’(화물용 자전거)에 강점이 있었다. 하지만 팬데믹 탓에 기술을 홍보할 기회가 막혔다. 친환경 배송 수단으로 전기 자전거를 주목한 유럽 등 해외 시장 개척이 시급했지만 홈페이지나 동영상만으로는 거래처 찾기가 쉽지 않았다. KOTRA는 올해 6월 프랑스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테크’에 함께 참가한 에코브에 라이틀의 아시아 사업을 계획하던 데사이 씨를 연결해 줬다. 데사이 씨는 수개월째 답보상태였던 부품 설계를 한 달 만에 완성해 준 에코브에 아웃소싱뿐 아니라 아예 사업 협력을 제안했다. 임 대표는 “KOTRA가 주선하자 ‘한국이 보증하는 스타트업’이라는 후광효과가 생겼다. 탐색전에 머물던 기존 미팅들과 달리, 실력이 있으면 곧장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진짜 수요’를 소개받았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구강관리 솔루션 ‘이아포’를 개발한 큐티티도 KOTRA의 도움을 받았다. 큐티티는 지난해 3월 스마트폰으로 치아와 잇몸을 찍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송하면 2, 3초 만에 무료로 구강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탓에 예정됐던 국내 사업마저 어그러지며 위기에 놓였다. 이후 해외 업체 미팅만 수십 번을 가졌지만 신사업 이해도가 부족한 기업들을 만나면서 매번 수포로 돌아갔다. 그러나 KOTRA 도움으로 일본 소프트뱅크와의 미팅이 성사됐다. 다음 달 현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고태연 큐티티 대표(48)는 “KOTRA 연락을 받자마자 동명의 다른 회사가 아닌지 확인했다. 서비스 론칭도 안 했고 해외 실적도 없는 상황에서 글로벌 대기업과 콘택트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기회였다”고 말했다. KOTRA는 올해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협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중소·중견기업 수출을 도와 온 해외무역관을 에코브, 큐티티 같은 기술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창구로 확장한 것이다. 현지 네트워크와 공신력을 이용해 일반에 알려지지 않은 글로벌 기업들의 비공개 기술 수요까지 발굴해 협업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출장이 제한된 상황에서 KOTRA는 글로벌 기업과의 화상 미팅은 물론이고 해외 기술실증에 필요한 현지 생활정보, 사업 적법성 등 법률적인 지원도 도맡았다. 지난달 말까지 유럽 아시아 중동 등 105개 기업으로부터 182건의 프로젝트를 발굴해 국내 스타트업 730곳을 연결했고 이 중 7곳이 현지 실증 및 사업 기회를 얻었다. 김명신 KOTRA 스타트업지원팀장은 “글로벌 기업 연구소와 해외 병원, 공공기관 등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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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철강업계 유일 ‘글로벌 지속가능성’ 최고 등급

    현대제철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DJSI 월드(World)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는 철강사로 인정받았다.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1 DJSI 평가에서는 총 21개의 국내 기업이 World 지수에 편입했고 국내 철강 산업군에서는 현대제철이 유일하다. 현대제철은 특히 안전보건 관리, 인권평가, 전략적 인력계획 부문의 개선을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은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산업군 대비 높은 예산 및 인력을 투입해 재해발생률을 낮춰왔다. 예년까지 해외 사업장에만 실시하던 인권평가를 국내 사업장까지 확대하며 임직원 인권 보호에 대한 범위를 넓혔다. 또 중장기 사업계획에 맞춘 전략적인 인력수급계획 수립 및 실천을 통해 인력을 운영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프로세스 역시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의 S&P다우존스인덱스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전문기관인 S&P Global Switzerland SA가 공동 개발한 글로벌 기업 평가 기준으로, 경제·환경·사회적 측면을 고려한 평가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진단한다. 이 평가는 실제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 비교와 책임투자의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10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ESG 평가에서도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해외 원료 운송에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을 투입하며 친환경 운항을 통한 탄소저감에 나섰다. 24일 출항한 에이치엘 오셔닉호는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연간 200만 t의 철광석과 석탄을 운송하게 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 개선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전사 핵심성과지표(KPI)로 관리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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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와 포항시 화합의 상징” 국내 최대 체험형 조형물 완공

    포스코가 경북 포항시 환호공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를 완공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이달 18일 제막식에서 “포스코와 포항시의 상생, 화합을 상징하는 조형물 스페이스워크가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길 기원한다”며 “포항 1고로의 박물관 추진까지 완성되면 Park1538과 함께 포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와 포항시는 2019년 4월 ‘환호공원 명소화’ MOU를 맺고 2년 7개월에 걸쳐 가로 60m, 세로 57m, 높이 25m의 곡선형 조형물을 건립했다. 스페이스워크라는 작품명은 마치 우주 공간을 유영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 작품의 외관이 환호공원에 내려앉은 구름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클라우드(Cloud)’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스페이스워크는 총 333m 길이의 철 구조물 트랙을 따라 걸으며 환호공원과 포항제철소, 영일만, 영일대해수욕장 등 주변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이다. 317t의 철강재가 사용됐으며 전량 포스코 제품이다. 특히 해안가에 위치한 점을 감안해 부식에 강한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강재를 적용했다. 또 안전을 최우선으로 법정 기준 이상의 풍속과 규모 6.5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하고 동시 수용 인원을 250명 이내로 제한해 인원 초과 시 출입 차단 장치가 자동 작동하도록 했다. 부부 작가인 하이케 무터와 울리히 겐츠는 포항을 세 차례나 방문해 곳곳을 다니며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만난 뒤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 작품을 디자인했다. 포스코와 포항시는 조형·건축·미술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및 시민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작품 디자인 선정부터 제작, 설치까지 모든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했다. 자문위원단으로 활동한 이대형 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은 “스페이스워크 건립 사업은 포스코와 포항시가 기획 단계부터 협력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추진한 공공미술사업의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관람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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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형 SUV 판매 9년만에 줄 듯… 니로-전기차 등 신차 ‘반격’ 주목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붐을 이끌었던 소형 SUV 판매량이 9년 만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소형 SUV 판매량은 21만693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만1130대보다 6.1%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28만5945대였다. 소형 SUV는 2013년부터 트랙스, QM3 등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며 성장을 거듭해왔다. 올해 판매량이 부진한 것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기존 인기 모델의 노후화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캠핑, 차박의 유행으로 좀 더 큰 준중형 SUV를 선호하는 추세도 영향을 미쳤다. 업계에서는 기아 신형 니로 등 신차가 내년 소형 SUV 부활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니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델은 각각 내년 상반기(1∼6월) 출시될 예정이다. 아우디 Q4 이트론 등 수입차들도 인기 콤팩트 전기 SUV를 출시할 예정이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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