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차준호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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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인천취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run-juno@donga.com

취재분야

2026-02-13~2026-03-15
지방뉴스90%
사회일반7%
교육3%
  • 인천시, 시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부스 운영 시작

    인천시는 시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재난 안전 체험 부스’가 운영한다.2일 시에 따르면 재난 안전 체험 부스는 4월부터 9월까지 인천시와 군·구가 주최하는 총 4개의 행사에서 운영된다. △4월 5, 6일 이틀간 인천대공원에서 열리는 ‘제10회 재난 안전 전시회’ △4월 19일 서구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7월 26, 27일 이틀간 계양 아라온 황어광장에서 개최되는 ‘제3회 계양 아라온 워터축제’ △9월 20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청소년문화 대축제’에서 재난 안전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체험 부스에서는 화재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CPR), 지진 대응법,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등 실질적인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미래 세대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윤백진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난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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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시민과 함께하는 무료 산림교육 프로그램 4월부터 시작

    인천시 산하 계양공원사업소는 4~11월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산림교육전문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계양공원 숲 해설’과 ‘연희공원 치유의 숲’ 산림 치유 프로그램으로 나뉜다.숲 해설은 숲에 관한 흥미 유도와 오감 자극 활동으로 계양 근린공원 장미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곤충 활동과 식물에 관한 탐구 과정을 프로그램에 담았다. 월별 프로그램과 나이별 맞춤 프로그램을 매주 월~금 진행한다. 치유의 숲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희망의 숲과 가족과 함께하는 채움의 숲으로 나눠 열리며 연희 근린공원 산림 치유센터 일대에서 매주 화~토 진행된다.산림교육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인천의 공원 누리집에서 예약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연희공원 산림 치유센터로 하면 된다. 하철종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고, 산림 치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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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전산업㈜ 김종원 회장,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1억 원 기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기전산업㈜ 김종원 회장(사진)이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도 지역(의성군 외)을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피해지역 복구 작업과 이재민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된다.김 회장은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밤낮으로 애쓰시는 분들의 소식을 접하고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인천 남동구에 본사를 둔 기전산업㈜는 국내 최대 고철 가공시설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재활용 고철을 생산, 제강사에 공급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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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병원 메디 스토리]고난도 인공관절 수술, 로봇으로 더 정밀하게

    올해 69세인 나정현(가명) 씨는 3년 전부터 왼쪽 무릎 통증이 심해져 걷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처음에는 집 근처 정형외과에서 연골주사를 맞았지만, 통증 정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특히 걸을 때 왼쪽 무릎 안쪽에 극심한 통증이 몰려왔으며 쉴 때는 다리가 뻣뻣해지는 고통을 느꼈다. 나 씨는 과거 심근경색으로 인해 스텐트(혈관 내강 벌리는 기구) 2개를 삽입했다. 체질량지수(BMI) 29.8kg/㎡로 고도비만 상태였다. 일반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BMI 25kg/㎡ 이상은 비만으로 분류된다.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하가 증가해 관절염 악화 위험이 크다. 나 씨는 다른 병원에서 위험도가 높다는 이유로 수술을 거절당해 인하대병원을 찾았다.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류동진 교수 진찰 결과, 나 씨는 왼쪽 무릎 안쪽 부위에 심한 압통이 있었다. 무릎 관절 운동 범위는 정상인 0∼140도보다 제한된 26∼100도 수준으로 굴곡 구축(무릎이 다 펴지지 않는 것)이 심했다. 외관상으로도 심한 오다리 변형이 확인됐으며, 엑스레이 검사 결과에서도 심하게 진행된 관절염이 추가로 발견됐다. 류 교수는 진찰 소견을 바탕으로 나 씨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권유했다. 이 과정에서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이력과 고도비만으로 인한 높은 수술 위험도를 고려해 철저한 사전검사 후 수술을 계획했다. 변형과 굴곡 구축이 심한 상태에서 정확한 골절제 및 하지 정렬을 확보하기 위한 수술이 필요해 ‘큐비스-조인트(CUVIS-joint)’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하기로 환자와 상의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장점은 환자의 뼈 상태와 관절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해 ‘환자 맞춤형 절삭’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상적인 뼈 절삭과 인공관절 삽입 각도를 설계할 수 있다. 수술 과정에서는 실시간으로 하지 정렬 상태와 관절 운동 범위를 평가할 수 있다. 이번 수술에서는 사전에 촬영한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기반으로 큐비스-조인트 로봇이 정밀하게 뼈를 자동 절삭하도록 프로그래밍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피부 절개부터 봉합까지 1시간 반 정도 소요됐다. 수술 후 이틀이 지나서는 보행 연습 및 재활 운동을 시작했다. 나 씨는 일주일 만에 특별한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 수술 후 3개월이 지난 현재 환자는 자가 보행이 가능하고 무릎 관절 운동 범위는 0∼135도로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무릎 인공관절 수술 환자는 2018년 6만9345명에서 2022년 7만2845명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이는 고령화사회 진입과 함께 무릎 관절증 환자의 증가, 수술 기술 발전으로 치료 선택지가 확대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BMI 30kg/㎡ 이상인 초고도비만 환자의 경우, 과도한 체중 부하로 무릎 연골이 빠르게 닳아 관절염이 조기에 발병할 가능성이 크다. 비만 환자의 경우 일반 환자보다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다행히 로봇수술 시스템의 도입으로 수술의 정밀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인하대병원이 도입한 큐비스-조인트 로봇은 완전 자동형으로, 집도의의 손이 아닌 로봇이 사전에 설계된 대로 뼈를 자동 절삭한다. 이 과정에서 오차 발생을 1mm 이하로 줄여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 또 연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출혈과 통증을 줄이며 회복 속도를 높인다. 나 씨와 같은 고위험 환자들에게 로봇 보조 인공관절 수술은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류 교수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특히 심한 관절 구축(수동적 관절 운동이 비정상적으로 제한되는 경우)이나 과도한 변형이 있는, 난도 높은 인공관절 수술에서 더욱 정확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정확한 뼈 절삭과 하지 정렬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수술보다 기능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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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병원, 로봇 기술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 성공…정밀성-안전성 획기적 향상

    올해 69세인 나정현 씨(가명)는 3년 전부터 왼쪽 무릎 통증이 계속 심해져 걷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처음에는 집 근처 정형외과에서 연골주사를 맞았지만, 통증 정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특히 걸을 때 왼쪽 무릎 안쪽에 극심한 통증이 몰려왔으며 쉴 때는 다리가 뻣뻣해지는 고통을 느꼈다.나 씨는 과거 심근경색으로 인해 스텐트(혈관 내강 벌리는 기구) 2개를 삽입했다. 체질량지수(BMI) 29.8㎏/㎡로 고도비만 상태였다. 일반적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BMI 25㎏/㎡ 이상은 비만으로 분류된다.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하가 증가해 관절염 악화 위험이 크다. 나 씨는 다른 병원에서 위험도가 높다는 이유로 수술을 거절당해 인하대병원을 찾았다.인하대병원 정형외과 류동진 교수 진찰 결과, 나 씨는 왼쪽 무릎 안쪽 부위에 심한 압통이 있었다. 무릎 관절 운동 범위는 정상인 0~140도보다 제한된 26~100도 수준으로 굴곡 구축(무릎이 다 펴지지 않는 것)이 심했다. 외관상에서도 심한 오다리 변형이 확인됐으며, 엑스레이 검사 결과에서도 심하게 진행된 관절염이 추가로 발견됐다.류 교수는 진찰 소견을 바탕으로 나 씨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권유했다. 이 과정에서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이력과 고도비만으로 인한 높은 수술 위험도를 고려해 철저한 사전검사 후 수술을 계획했다.변형과 굴곡 구축이 심한 상태에서 정확한 골절제 및 하지 정렬을 확보하기 위한 수술이 필요해 ‘큐비스-조인트(CUVIS-joint)’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하기로 환자와 상의했다.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장점은 환자의 뼈 상태와 관절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해 ‘환자 맞춤형 절삭’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상적인 뼈 절삭과 인공관절 삽입 각도를 설계할 수 있다. 수술 과정에서는 실시간으로 하지 정렬 상태와 관절 운동 범위를 평가할 수 있다. 이번 수술에서는 사전에 촬영한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기반으로 큐비스-조인트 로봇이 정밀하게 뼈를 자동 절삭하도록 프로그래밍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피부 절개부터 봉합까지 약 1시간 반 정도 시간이 소요됐다. 수술 후 이틀이 지나서는 보행 연습 및 재활 운동을 시작했다. 나 씨는 일주일 만에 특별한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 수술 후 3개월이 지난 현재 환자는 자가 보행이 가능하고 무릎 관절 운동 범위는 0~135도로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무릎 인공관절 수술 환자는 2018년 6만9345명에서 2022년 7만2845명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이는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무릎관절증 환자의 증가, 수술 기술 발전으로 인해 치료 선택지가 확대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BMI 30㎏/㎡ 이상인 초고도비만 환자의 경우, 과도한 체중 부하로 인해 무릎 연골이 빠르게 닳아 관절염이 조기에 발병할 가능성이 크다. 비만 환자의 경우 일반 환자보다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다행히 로봇 수술 시스템의 도입으로 수술의 정밀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인하대병원이 도입한 큐비스-조인트 로봇은 완전 자동형으로, 집도의의 손이 아닌 로봇이 사전에 설계된 대로 뼈를 자동 절삭한다. 이 과정에서 오차 발생을 1㎜ 이하로 줄여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 또 연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출혈과 통증을 줄이며 회복 속도를 높인다. 나 씨와 같은 고위험 환자들에게 로봇 보조 인공관절 수술은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류 교수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특히 심한 관절 구축(수동적 관절 운동이 비정상적으로 제한되는 경우)이나 과도한 변형이 있는, 난이도 높은 인공관절 수술에서 더욱 정확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정확한 뼈 절삭과 하지 정렬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수술보다 기능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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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에 英 명문사립 ‘위컴 애비’ 들어선다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에 영국의 ‘여자 이튼 스쿨’로 불리는 최고 명문 사립학교 ‘위컴 애비(Wycombe Abbey)’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 국제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 버킹엄셔주의 명문학교 위컴 애비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28일 송도G 타워에서 영국 미국 캐나다 등 7개 학교를 대상으로 국제학교 공모 평가를 열어 위컴 애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위컴 애비는 1896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명문 학교다. 법조계, 정치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명한 동문을 배출했다. 엘스페스 하우 전 귀족원 의원, 샬럿 무어 BBC 최고콘텐츠책임자, 웨일스 최초의 여성 대법원장 데임 수 카가 이 학교 출신이다. 위컴 애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시스템을 통해 높은 진학률을 자랑한다. 졸업생의 93%가 글로벌 100위권 대학에 진학했다. 특히 최근 10년간은 졸업생의 약 30%가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에 합격했다. 위컴 애비는 현재 영국 본교 외 홍콩과 중국에 5개의 확장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 이집트 카이로에도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본교는 여학생 기숙학교로 운영되고 있지만 인천은 남녀 공학으로 운영된다. 영종 국제학교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 따라 미단시티 국제학교 건립 사업이 본격화됐다. 미단시티 9만6000m² 규모의 학교 용지에 들어서는 위컴 애비는 학업 시설, 예술 및 공연시설, 도서관, 스포츠 복합시설 등이 갖춰진 사업안을 제출했다. 최종안은 인천경제청과의 사업협약 협상과 인천시교육청 협의를 통해 확정된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안에 사업 협약을 마무리하고 2028년 하반기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국제학교 유치가 영종국제도시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제3연륙교가 개통되고 영종구 분구, 국제학교 개교가 단계별로 이뤄지면서 영종국제도시가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국제학교 유치는 수의계약 형태로 이뤄지던 기존 관례에서 벗어나 국제 공모를 통한 국내 첫 성공 사례”라고 평가했다. 국제공모를 진행한 인천경제청은 교육, 법률, 회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본교의 명성, 운영 능력, 재무계획, 교육 수요 확보 방안 및 지역 상생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학교를 선정했다. 이날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종 국제학교 공모 결과를 발표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영종국제도시 최초의 국제학교 설립은 단순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넘어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높여 해외 투자 유치와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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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 인천 공업지역 기본계획’ 시민 의견 수렴

    인천시는 ‘2030 인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2일 오후 3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공청회를 연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민 공청회는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전 거쳐야 하는 필수 절차다. 인천은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혼재된 지역에서 환경 문제로 인한 갈등이 심화해 공업지역의 새로운 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공청회에서는 도시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듣는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를 통해 도시 공업지역의 경쟁력 강화, 열악한 환경 개선,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기본계획에 반영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2030 인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은 인천시 공업지역을 서북산업권, 동북산업권, 중부산업권, 동남산업권의 4개 산업 권역으로 구분해 지역별 맞춤형 산업 전략을 수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첨단 전략산업과 뿌리산업 육성을 통해 산업 집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앞서 시는 2022년부터 공업지역의 실태를 조사하고, 산업 재편 및 정비 방안을 모색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철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공청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적극 반영해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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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영종국제도시, 영국 명문 ‘위컴 애비’ 국제학교 들어선다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에 영국의 ‘여자 이튼 스쿨’로 불리는 최고 명문 사립학교 ‘위컴 애비(Wycombe Abbey)’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 국제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 버킹엄셔주의 명문학교 위컴 애비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앞서 인천경제청은 28일 송도G 타워에서 영국 미국 캐나다 등 7개 학교를 대상으로 국제학교 공모 평가를 열어 위컴 애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위컴 애비는 1896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명문 학교다. 법조계, 정치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명한 동문을 배출했다. 엘스페스 하우(Elspeth Howe) 전 귀족원 의원, 샬롯 무어(Charlotte Moore) BBC 최고 콘텐츠 책임자, 웨일스 최초의 여성 대법원장 데임수카(Dame Sue Carr)가 이 학교 출신이다. 위컴 애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시스템을 통해 높은 진학률을 자랑한다. 졸업생의 93%가 글로벌 100위권 대학에 진학했다. 특히 최근 10년간은 졸업생의 약 30%가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에 합격했다.위컴 애비는 현재 영국 본교 외 홍콩과 중국에 5개의 확장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 이집트 카이로에도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본교는 여학생 기숙학교로 운영되고 있지만 인천은 남녀 공학으로 운영된다.영종 국제학교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 따라 미단시티 국제학교 건립 사업이 본격화됐다.미단시티 9만6000㎡ 규모의 학교 용지에 들어서는 위컴 애비는 학업 시설, 예술 및 공연시설, 도서관, 스포츠 복합시설 등이 갖춰진 사업안을 제출했다. 최종안은 인천경제청과의 사업협약 협상과 인천시교육청 협의를 통해 확정된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안에 사업 협약을 마무리하고 2028년 하반기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국제학교 유치가 영종국제도시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제3연륙교가 개통되고 영종구 분구, 국제학교 개교가 단계별로 이뤄지면서 영종국제도시가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국제학교 유치는 수의계약 형태로 이뤄지던 기존 관례에서 벗어나 국제 공모를 통한 국내 첫 성공 사례”라고 평가했다.국제공모를 진행한 인천경제청은 교육, 법률, 회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본교의 명성, 운영 능력, 재무계획, 교육수요 확보 방안 및 지역 상생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학교를 선정했다. 이날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종 국제학교 공모 결과를 발표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영종국제도시 최초의 국제학교 설립은 단순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넘어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높여 해외 투자유치와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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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공청회 개최

    인천시는 ‘2030 인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4월 2일 오후 3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공청회를 연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민 공청회는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따라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전 거쳐야 하는 필수 절차다. 인천은 공업지역과 주거지역과 혼재된 지역에서 환경 문제로 인한 갈등이 심화해 공업지역의 새로운 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공청회에서는 도시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듣는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를 통해 도시 공업지역의 경쟁력 강화, 열악한 환경 개선,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기본계획에 반영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2030 인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은 인천시 공업지역을 서북산업권, 동북산업권, 중부산업권, 동남산업권의 4개 산업 권역으로 구분해 지역별 맞춤형 산업 전략을 수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첨단 전략산업과 뿌리산업 육성을 통해 산업 집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앞서 시는 2022년부터 공업지역의 실태를 조사하고, 산업 재편 및 정비 방안을 모색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왔다.이철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공청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적극 반영해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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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 거점’ 송도, 제조→연구 중심으로 변신

    #사례1.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GSTCH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뇌 관련 국내 최고 석학과 다양한 연구 주체들이 협업하는 ‘바이오 분야 개방형 혁신 오픈 거점’으로 2023년 문을 열었다. 현재 뇌졸중과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와 신약 연구를 진행 중이다. #사례2. 바이오 신생기업 ‘움틀’은 2022∼2024년 3년간 셀트리온의 개발 인프라와 설비를 활용해 제품 실증 테스트를 진행해 제품 기술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 의약품 제조와 체외 진단기기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멤브레인’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바이오클러스터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개방형(오픈 이노베이션) 혁신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바이오 벤처기업이 신약과 진단기기 등 제품을 개발하면서 다른 기업과 대학의 연구 장비 등을 공유해 사용한다. 다른 바이오 기업 및 연구소와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공유해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내는 혁신적인 공간이다. ‘제조’ 중심의 송도 바이오클러스터가 ‘연구’ 중심으로 변화를 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송도에 개방형 혁신 공간 구축 본격화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3공구 국제업무단지에 민간자본 5000억 원을 유치해 개방형 혁신 공간인 ‘스파크 플렉스’를 구축한다. 35층 규모의 오피스 2개동을 건립하는데 바이오·의약 분야 기업들이 협업과 공유를 통해 성장하는 혁신 공간이 될 전망이다. 최신 연구장비를 갖춘 공유 실험실, 정밀의료센터 등을 입주 기업에 제공하는 ‘메디 오픈랩 플랫폼’을 운영한다. 바이오 스타트업은 물론 바이오·헬스 분야 대기업과 중견기업, 스타트 업이 협업을 통해 혁신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입주 바이오 스타트업을 위해 각종 최신 장비 지원뿐만 아니라 공유 사무실, 강당, 스튜디오 등을 구축한다. 입주 기업 종사자들을 위해 청년 주거 시설도 들어선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스파크랩과 지난해 11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파크랩은 바이오 분야 특화 회사인 ‘스파크바이오랩’을 출범한 데 이어 바이오·헬스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최적화된 공유 실험실 플랫폼 ‘메디오픈랩’을 개소하는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대기업, 주도 협력과 공동 연구도 활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서는 대기업이 주도하는 개방형 혁신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연구개발(R&D) 시설을 늘리면서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추세다. 셀트리온은 2023년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를 완공했다. 연구개발에서 공정개발, 임상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복합 대규모 연구센터로 개방혁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개발 전략 고도화 등 사업개발(BD) 컨설팅, 벤처캐피털(VC) 투자 연결 등을 진행해 신약 개발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 총 3257억 원을 투자해 송도에 ‘글로벌 R&PD 센터’를 건립 중이다. 센터에는 글로벌 기업과 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열린 연구소를 설립한다. 이곳은 세계 각국의 바이오 기관·기업의 사무실과 연구 공간으로 활용되고 바이오 인력 양성도 이뤄진다. 11공구에 공장을 짓고 있는 롯데바이오로직스도 스타트업과 연구개발 및 협업을 이어갈 ‘바이오 벤처 이니셔티브’를 건립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바이오캠퍼스에는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등이 순차적으로 건설된다. 현재 송도에서는 3000억 원 규모의 K바이오 랩허브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1만5418㎡ 용지에 들어서는데 총사업비 2545억 원이 투입해 2028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경우 성장과 혁신을 동시에 공략하는 방안이 필요한 만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개방형 혁신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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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탐색 막막했는데… 인하대 맞춤 전공상담 큰 도움”

    “전공이 나에게 안 맞는다는 생각에 고민이 많았고 답답했는데, 전공디자인센터에서 학업에 관한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인하대 영어영문학과 3학년 김지우 씨(22)는 지도교수를 통해 대학 내에 설치된 전공디자인센터를 알게 됐다. 전공이 자신과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제자의 이야기를 들은 지도교수가 전공디자인센터를 소개해준 것이다. 김 씨는 전공디자인센터의 전문 연구 교수에게 전공에 관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전문 연구 교수는 전과, 다중전공, 연계전공을 설명해주며 계획을 함께 세워줬다. 현재 김 씨는 평소 알지 못했던 ‘연계 전공 이수’를 준비하고 있다. 김 씨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전공디자인센터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다양한 학사 제도를 알 수 있어 신뢰와 믿음이 컸다”며 “전과, 다중전공·연계전공 이수는 혼자 결정하기 어려운데 전문 교수로부터 설명을 듣고 새로운 진로를 준비할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인하대가 학생들의 전공·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만든 전공디자인센터가 문을 연 지 1년이 지났다. 전공디자인센터는 그동안 다양한 맞춤형 전공 상담과 전공 소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전공·진로 탐색 길라잡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센터는 학생 맞춤형 전공 상담·지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다양한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연구교수들이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 진로를 고려해 상담과 지도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무전공, 첨단 분야 학과를 각각 확대, 신설하면서 전공 선택권을 넓혔다. 전공디자인센터 관계자는 “학생 자율성에 기반한 인하형 창의 융합 교육을 위해 재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만큼 센터를 이용하는 학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전공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공박람회에선 교내 전공에 대한 정보가 담긴 91종의 전공 포스터가 전시되고, 전공 상담과 다중전공·전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열려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학생들이 가장 좋은 반응을 보인 것은 다중전공·전과 멘토링이다. 이는 현재 다양한 다중전공 제도를 이수하고 있거나 전과 제도를 활용해 자신의 학업과 진로를 확정한 재학생들이 다른 학생을 돕기 위해 멘토로 나선 것이다. 다중전공과 전과를 경험한 학생들이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학우들을 도와주는 선순환 체계를 만든 것이다. 센터에서는 요즘 학생들이 평상시 궁금해하는 다중전공, 전과 제도 관련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종합 정리한 가이드북도 제작·배포하고 있다. 올해는 신설된 융합학부와 융합전공이 많은 만큼 학생의 모든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전공디자인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전공 설계와 진로 탐색을 통해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고, 자신의 진로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전공·학업·진로 설계를 위한 상담과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전공,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학업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전공디자인센터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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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 전공디자인센터, 학생 맞춤형 전공 상담으로 진로 탐색 지원

    “전공이 나에게 안 맞는다는 생각에 고민이 많았고 답답했는데 전공디자인센터에서 학업에 관한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인하대 영어영문학과 3학년 김지우 씨(22)는 지도 교수를 통해 대학 내에 설치된 전공디자인센터를 알게 됐다. 전공이 자신과 맞지 않다는 것 같다는 제자의 이야기를 들은 지도교수가 전공디자인센터를 소개해 준 것이다.김 씨는 전공디자인센터의 전문 연구 교수에게 전공에 관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전문 연구 교수는 전과, 다중전공, 연계전공을 설명해 주며 계획을 함께 세워줬다. 현재 김 씨는 평소 알지 못했던 ‘연계 전공 이수’를 준비하고 있다.김 씨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전공디자인센터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다양한 학사 제도를 알 수 있어 신뢰와 믿음이 컸다”며 “전과, 다중전공·연계전공 이수는 혼자서 결정하기 어려운데 전문 교수로부터 설명을 듣고 새로운 진로를 준비할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인하대가 학생들의 전공·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만든 전공디자인센터가 문을 연 지 1년이 지났다. 전공디자인센터는 그동안 다양한 맞춤형 전공 상담과 전공 소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전공·진로 탐색 길라잡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센터는 학생 맞춤형 전공 상담·지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다양한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연구교수들이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 진로를 고려해 상담과 지도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무전공, 첨단분야 학과를 각각 확대, 신설하면서 전공 선택권을 넓혔다. 전공디자인센터 관계자는 “학생 자율성에 기반한 인하형 창의 융합 교육을 위해 재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만큼 센터를 이용하는 학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전공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공박람회에선 교내 전공에 대한 정보가 담긴 91종의 전공 포스터가 전시되고, 전공 상담과 다중전공·전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열려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학생들이 가장 좋은 반응을 보인 것은 다중전공·전과 멘토링이다. 이는 현재 다양한 다중전공 제도를 이수하고 있거나 전과 제도를 활용해 자신의 학업과 진로를 확정한 재학생들이 다른 학생을 돕기 위해 멘토로 나선 것이다. 다중전공과 전과를 경험한 학생들이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학우들을 도와주는 선순환 체계를 만든 것이다.센터에서는 요즘 학생들이 평상시 궁금해하는 다중전공, 전과 제도 관련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종합 정리한 가이드북도 제작·배포하고 있다. 올해에는 신설된 융합학부와 융합전공이 많은 만큼 학생의 모든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전공디자인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전공 설계와 진로 탐색을 통해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고, 자신의 진로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전공·학업·진로 설계를 위한 상담과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전공,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학업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전공디자인센터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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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보건환경연, 모기-진드기 감시 강화한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모기와 진드기 감시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부터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사업에 새롭게 참여한다. 이 사업은 전국 16개 권역에서 민관(8개 대학, 11개 보건환경연구원)이 협력해 주차별로 매개체 분포와 병원체 감염을 조사한다. 지난해 자체 사업으로 추진했던 도심지 중심 감시에서 올해는 철새 도래지를 중심으로 감시 지역을 바꿔 효과적인 해외 유입 모기 감시를 추진한다.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도심 공원과 녹지 길을 대상으로 진드기 실태조사를 새롭게 추진한다. 환경별, 주기별 진드기를 채집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알려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라임병 병원체 감염 여부를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예방 자료를 배포한다. 곽완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매개체 전파 질환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적극적인 감시 사업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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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아동위원 뽑아 정책참여 확대

    인천시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제3기 아동 참여위원회(18세 미만 아동) 신규 위원 9명을 추가 위촉해 총 30명으로 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이들은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26년 8월까지 활동한다. 어린이날 행사 기획과 캠페인 운영, 옴부즈퍼슨과의 아동 권리 토크콘서트, 시설 견학과 모니터링, 창의적 정책 제안 및 예술 발표, 성과 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교육도 신설된다. 아동 참여위원과 일반 아동 대상 교육, 공무원 대상 교육, 일반 시민과 학부모 대상 교육,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시는 온라인(유튜브) 송출을 통해 많은 시민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법적·제도적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 제도’도 활성화된다. 옴부즈퍼슨은 법률 및 아동 분야 전문가 5명 이내로 구성된다. 아동 권리에 관해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침해 사례 발생 때는 시정 권고와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동·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속 채무 법률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은 소득과 관계없이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법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위소득 125% 이하 가구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에서, 초과 가구는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을 통해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 누리집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행사 현장 캠페인, 토크콘서트 연계 이벤트 등을 통해 오프라인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인천시 홈페이지에 아동 정책 제안방 ‘아이(i) want’를 개설해 아동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제안은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으로 추진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 ‘모든 아동이 행복한 미래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해 ‘제2차 인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2025∼2028)’을 세웠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동의 참여와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정 전반에서 아동 친화적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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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모기 및 진드기 감시 사업 확대 운영 발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모기와 진드기 감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부터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사업에 새롭게 참여한다.이 사업은 전국 16개 권역에서 민·관(8개 대학, 11개 보건환경연구원)이 협력해 주차별로 매개체 분포와 병원체 감염을 조사한다. 지난해 자체 사업으로 추진했던 도심지 중심 감시에서 올해는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감시 지역을 바꿔 효과적인 해외 유입 모기 감시를 추진한다.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도심 공원과 녹지 길을 대상으로 진드기 실태조사를 새롭게 추진한다. 환경별, 주기별 진드기를 채집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알려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라임병 병원체 감염 여부를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예방 자료를 배포한다.곽완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매개체 전파 질환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적극적인 감시 사업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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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아동 친화 도시 조성 위한 다양한 사업 본격 추진

    인천시는 올해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제3기 아동 참여위원회(18세 미만 아동) 신규 위원 9명을 추가 위촉해 총 30명으로 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이들은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26년 8월까지 활동한다. 어린이날 행사 기획과 캠페인 운영, 옴부즈퍼슨과의 아동 권리 토크콘서트, 시설 견학과 모니터링, 창의적 정책 제안 및 예술 발표, 성과 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교육도 신설된다. 아동 참여 위원과 일반 아동 대상 교육, 공무원 대상 교육, 일반 시민과 학부모 대상 교육,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시는 온라인(유튜브) 송출을 통해 많은 시민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법적·제도적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 제도’도 활성화된다. 옴부즈퍼슨은 법률 및 아동 분야 전문가 5명 이내로 구성된다. 아동 권리에 관해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침해 사례 발생 때는 시정 권고와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아동·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상속 채무 법률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은 소득과 관계없이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법률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위소득 125% 이하 가구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에서, 초과 가구는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을 통해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인천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 누리집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행사 현장 캠페인, 토크콘서트 연계 이벤트 등을 통해 오프라인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인천시 홈페이지에 아동 정책 제안방 ‘아이(i) want’를 개설해 아동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제안은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으로 추진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 ‘모든 아동이 행복한 미래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해 ‘제2차 인천시 아동 친화 도시 조성 기본계획(2025~2028)’을 세웠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동의 참여와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정 전반에서 아동 친화적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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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H, 의료복합용지 분할 매각 추진에 주민 반발

    인천도시공사(iH)가 대학 병원 등 상급병원이 들어설 수 있는 의료 복합시설 용지를 서둘러 매각하기 위해 ‘쪼개기 매각’(분할 매각)을 추진해 주민과 정치권 등이 반대하고 나섰다. 20일 서구 인천도시공사(iH) 검단 사업본부 앞에서는 의료 복합시설 용지 분할 매각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검단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는 “iH는 누구도 환영하지 않는 꼼수 분할 매각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검단시민연합, 검단신도시 총연합회, 검단 주민총연합회 등 15개 시민단체와 모경종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병) 등이 참가했다. 이들 단체는 앞서 10일에도 서구 불로동 의료 복합시설 용지에서 분할 매각 반대 집회를 가졌다. 검단 주민들은 의료 복합시설 용지 분할 매각으로 검단에 대형 병원 유치가 무산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서구 불로동에 있는 해당 용지는 4만7328여 ㎡ 규모로 검단 지역 중심에 위치해 원도심과 신도심 모두 접근성이 뛰어나다. 검단 주민들의 반발은 iH가 올해 1월 9일 이 용지의 일부인 1만6528㎡를 분할 매각하겠다며 공고를 내면서 시작됐다. iH가 전체 용지 가운데 30%가량을 공개 매각하겠다고 밝히자, 검단 주민들이 “땅을 쪼개서 팔면 대형 병원 유치가 어렵다”며 반발했다. 인천시 홈페이지 ‘열린 시장실’에도 쪼개기 용지 매각을 중단해 달라는 민원이 올라오고 정치권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커지자, iH는 1월 21일 매각을 취소해 사태가 일단락되는 모양새를 보였다. 하지만 iH는 2월 17일 매각 공모 조건을 일부 수정해 용지 매각 공고를 다시 냈다. 1·2순위에서 전체 용지 매각이 유찰될 경우 3순위 당첨자에게 북쪽 필지(1만6528㎡)를 따로 떼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이후 전체 매각을 조건으로 내건 1·2순위는 유찰됐고 3순위가 당첨자가 됐다. 하지만 3순위 낙찰자 자격을 놓고 또다시 논란이 일었다. 모 의원실에 따르면 3순위 당첨자로 결정된 A 씨는 3순위 경쟁자인 나머지 2명과 함께 병원을 운영한 이력이 있는 특수관계인이라는 것이다. 매각지를 두고 논란이 재점화하자, iH는 검단신도시 의료 복합시설 용지 공급 3순위 공모 당첨자와 애초 21일 진행하기로 한 계약을 연기한 채 외부 기관에 법률 검토를 거치기로 했다. iH 관계자는 “계약을 진행하는 데 문제가 없는지 다시 확인하는 차원에서 계약을 일단 연기했다”며 “법리 검토를 하는 데 2, 3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내부적으로는 계약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분할 매각 용지에는 최대 600병상 병원 유치가 가능하고 인근 청라에 서울아산병원이 유치되는 만큼 검단 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제공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모 의원실은 공공택지 내 의료용지에 대한 벌 떼 입찰 가능성을 열어 둔 iH의 공모 절차에 문제가 있는지에 관해 행정안전부에 유권 해석을 요청하는 등 법률 검토에 들어갔다. 검단신도시 주민들은 “검단은 2026년 분구가 예정돼 있는 데다,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의료 기반이 절실하다”며 “iH는 지금이라도 분할 매각이라는 행정 편의적 사고를 버리고 체계적인 대학병원 종합 계획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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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의료 복합시설 용지 ‘쪼개기 매각’ 추진에 주민 반발

    인천도시공사(iH)가 대학 병원 등 상급병원이 들어설 수 있는 의료 복합시설 용지를 서둘러 매각하기 위해 ‘쪼개기 매각’(분할매각)을 추진해 주민과 정치권 등이 반대하고 나섰다. 20일 서구 인천도시공사(iH) 검단 사업본부 앞에서는 의료 복합시설 용지 분할 매각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검단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는 “iH는 누구도 환영하지 않는 꼼수 분할 매각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검단시민연합, 검단신도시 총연합회, 검단 주민총연합회 등 15개 시민단체와 모경종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 병) 등이 참가했다. 이들 단체는 앞서 10일에도 서구 불로동 의료 복합 시설 용지에서 분할매각 반대 집회를 가졌다. 검단 주민들은 의료 복합시설 용지 분할 매각으로 검단에 대형 병원 유치가 무산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서구 불로동에 있는 해당 용지는 4만7328여㎡ 규모로 검단지역 중심에 위치해 원도심과 신도심 모두 접근성이 뛰어나다. 검단 주민들의 반발은 iH가 올해 1월 9일 이 용지의 일부인 1만6528㎡를 분할 매각하겠다며 공고를 내면서 시작됐다. iH가 전체 용지 가운데 30%가량을 공개 매각하겠다고 밝히자, 검단 주민들이 “땅을 쪼개서 팔면 대형 병원 유치가 어렵다”며 반발했다. 인천시 홈페이지 ‘열린 시장실’에도 쪼개기 용지 매각을 중단해 달라는 민원이 올라오고 정치권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커지자, iH는 1월 21일 매각을 취소해 사태가 일단락되는 모양새를 보였다.하지만 iH는 2월 17일 매각 공모 조건을 일부 수정해 용지 매각공고를 다시 냈다. 1·2순위에서 전체 용지 매각이 유찰될 경우 3순위 당첨자에게 북쪽 필지(1만6528㎡)를 따로 떼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이후 전체 매각을 조건으로 내건 1·2순위는 유찰됐고 3순위가 당첨자가 됐다.하지만 3순위 낙찰차 자격을 놓고 또다시 논란이 일었다. 모 의원실에 따르면 3순위 당첨자로 결정된 A 씨는 3순위 경쟁자인 나머지 2명과 함께 병원을 운영한 이력이 있는 특수관계인이라는 것이다. 매각지를 두고 논란이 재점화하자, iH는 검단신도시 의료 복합 시설 용지 공급 3순위 공모 당첨자와 애초 21일 진행하기로 한 계약을 연기한 채 외부 기관에 법률 검토를 거치기로 했다.iH 관계자는 “계약을 진행하는 데 문제가 없는지 다시 확인하는 차원에서 계약을 일단 연기했다”며 “법리 검토를 하는데 2∼3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내부적으로는 계약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분할 매각 용지에는 최대 600병상 병원 유치가 가능하고 인근 청라에 서울아산병원이 유치되는 만큼 검단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제공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모 의원실은 공공택지 내 의료용지에 대한 벌 떼 입찰 가능성을 열어 둔 iH의 공모 절차에 문제가 있는지에 관해 행정안전부에 유권해석을 요청하는 등 법률 검토에 들어갔다. 검단신도시 주민들은 “검단은 2026년 분구가 예정돼 있는 데다,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의료 기반이 절실하다”며 “iH는 지금이라도 분할매각이라는 행정 편의적 사고를 버리고 체계적인 대학병원 종합계획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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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래포구역~역삼역 광역급행버스 M6461 노선 개통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역에서 서울 역삼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6461 노선이 24일 개통했다. 인천시는 기존 노선인 남동구 논현동∼서울 교대역을 오가는 M6410 노선의 교통 수요는 크게 늘고 있어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 노선을 개통했다고 설명했다. 광역급행버스 입석 금지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버스를 놓치는 경우가 생기면서 민원이 있었다. 시는 M6461 노선 개통에 이어 올해 상반기(1∼6월) 중으로 2개 신규 노선(M6659, M6660)을 추가로 개통할 예정이다. 신규 노선은 인천 서구 검단에서 여의도 복합환승센터와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연결하는 경로로 운행한다. 앞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해당 지역을 광역교통 대책 집중관리 지구로 지정했다. 시는 광역급행버스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이용 수요를 분산해 혼잡을 줄이고 서울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인천을 기점으로 하는 광역급행(M) 버스 2개 노선을 신규로 선정해 운수업체 선정이 진행 중이다. 노선은 △중구 영종하늘도시 e편한세상∼ 서울 시민의 숲 양재꽃시장 △송도 6공구∼강남역이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올해 하반기 광역급행버스 노선 지정 신규 신청을 통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 불편을 줄여 나가겠다”며 “인천형 준공영제의 안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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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부개1동 군용철도 옆에 쉼터 만든다

    인천 부평구 부개1동 군용철도 주변에 주민 산책로 등 쉼터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개1동 ‘군용철도 주변 환경 개선 사업’ 공사를 26일 착공해 9월경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천시, 부평구, 국군수송사령부(이하 국수사)는 군용철도의 민·관·군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군용철도는 군 작전상 폐선이 제한된다. 철도 레일을 거둬 내는 등의 조치는 어렵고 철도 주변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을 위한 쉼터 등이 조성된다. 협약에 따라 전시와 작전 그리고 물자 수송이 이루어지는 날에는 국수사가 철도를 운영한다. 대신 국수사는 공사에 필요한 철도 용지를 부평구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인천시는 부평구에 공사 예산을 지원하고, 부평구는 공사 시행과 시설물 관리를 맡는다. 앞서 지난해 7월 군용철도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쳤다. 신현진 인천시 군부대 이전개발과장은 “이번 사업은 오랜 기간 논의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국방부, 부평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부대 주변 지역의 생활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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