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김예슬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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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예슬 기자입니다.

seul56@donga.com

취재분야

2026-03-05~2026-04-04
국제일반23%
사건·범죄21%
사회일반15%
정치일반15%
검찰-법원판결9%
사고7%
미국/북미5%
경제일반2%
정당2%
중동1%
  • 김행 “성폭행 당한 여성에게 출산 강요한 적 없어…가짜뉴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낙태와 관련한 자신의 과거 발언을 지적한 보도에 대해 “가짜뉴스가 도를 넘어 살인병기가 됐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21일 오전 입장문을 내 “저는 ‘여성이 설사 강간을 당해 임신했더라도 낙태는 불가하며 무조건 출산해야 한다’는 생각을 단 1초도 가져 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지난 2012년 9월 17일 위키트리 소셜방송 ‘김형완 시사인권 토크’에 출연해 “너무 가난하거나 강간을 당해 임신을 원치 않을 경우에도 여자가 아이를 낳을 적에 사회적, 경제적 지원 이전에 우리 모두가 부드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톨러런스(tolerance·관용)가 있으면 여자가 어떻게든 아이를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20일 한 언론은 김 후보자가 ‘강간당해 아이를 낳아도 받아들이는 낙태 금지 필리핀 정서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보도했다.이에 김 후보자는 “이 발언의 방점은 ‘여자가 아이를 낳았을 적에’에 있다. 이들은 위기 임산부, 위기 출생아로 당연히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며 “그리고 그 전에 우리가 이들에 대한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는 말씀”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가짜뉴스는 순식간에 ‘강간 임신도 출산해야’라는 식의 제목으로 퍼졌다”며 “제가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부정했다는 식으로 매도됐다”고 지적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의원님들과 여성위원회, 제가 언제 강간당해도 낳으라고 했는가. 제가 언제 성폭행당한 여성에게 출산을 강요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김 후보자는 “위키트리에서 김형완의 시사인권토크를 방영한 시점은 2012년 9월 17일로 2012년 8월23일 헌재가 낙태를 징역형으로 다스리는 것이 정당하다는 결정을 내린 직후”라며 “헌법불합치 결정은 한참 후인 2019년 4월에 내려졌다”고 했다.그는 “너무나 첨예한 갈등으로 여태껏 대체입법조차 못 만들고 있다”며 “근거 없이 저를 비난할 것이 아니고, 국회의원님들이 반성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강조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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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아냐?”…등 기댄 채 관광객에 ‘안녕’하는 中 반달곰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반달곰이 손을 흔드는 모습이 포착돼 사람이 위장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반달곰 두 마리가 바닥에 등을 댄 채 마치 사람처럼 편안하게 누워있는 영상이 유튜브 등에서 화제가 됐다. 영상에서 반달곰 두 마리는 자신들을 쳐다보는 방문객들을 향해 천천히 동시에 고개를 돌린다. 이후 그중 한 마리가 앞발 하나를 천천히 들어 올린다. 마치 방문객들에게 반갑게 손을 흔드는 것처럼 행동한 것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사람이 곰 의상을 입고 위장한 것 아니냐” 등의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앞서 중국 항저우 동물원에서는 태양곰 안젤라가 사람처럼 가늘고 주름까지 잡힌 뒷다리로 선 채 관광객들에게 앞발을 흔드는 영상이 화제가 되며 사람이 위장한 것 같다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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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 “부킹닷컴·아고다 ‘환불 불가’ 조항, 불공정 약관 아냐”

    부킹닷컴·아고다 등 숙박예약 서비스 회사가 숙소 예약 관련 약관에 ‘환불 불가 조항’을 넣는 것은 위법하지 않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21일 오전 온라인 숙박 플랫폼 부킹닷컴과 아고다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부킹닷컴과 아고다는 온라인 플랫폼에 세계 각국 숙박업체를 소개한다. 숙소 검색, 예약, 결제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검색된 숙소 목록의 ‘객실 선택하기’ 항목에 ‘환불 불가’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환불불가 조항이 고객에게 부당하게 과중한 손해배상 의무를 부담시키는 약관 조항”이라며 2017년 11월 각 회사에 해당 조항을 수정하라고 권고했다.하지만 두 업체는 권고를 무시하고 해당 조항을 수정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2019년 2월 각 회사에 환불불가 조항을 수정하거나 삭제하고 사용을 금지하라는 내용의 시정명령을 했다. 이에 부킹닷컴과 아고다는 시정명령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했다.원심은 부킹닷컴과 아고다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환불불가 상품의 특성상 고객의 실질적인 선택권 등을 고려할 때, 이 사건 환불불가 조항이 고객에게 부당하게 과중한 손해배상의무를 부담시키는 불공정한 약관 조항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환불불가 조항은 숙박계약에 포함되는 내용이고, 숙박계약의 당사자는 숙박업체와 고객일 뿐”이라며 “원고를 숙박계약의 한쪽 당사자라고 볼 수 없다”며 시정명령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결했다.대법원도 원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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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아파트 옥상서 도색 준비하던 외국인 노동자 추락사

    경남 김해의 한 아파트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준비하던 40대 외국인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25분경 김해시 관동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준비 중이던 40대 카자흐스탄인 A 씨가 지상으로 추락했다.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A 씨가 소속한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가 50인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장비 착용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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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락사 경찰관’에 마약 판매한 피의자 구속 송치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현직 경찰관에게 당시 마약을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20일 검찰에 송치됐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문모 씨(35)를 서울서부지검으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8시 31분경 용산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문 씨는 호송줄에 묶인 채 경찰서 1층 로비에 모습을 드러냈다.문 씨는 ‘혐의 인정하나’, ‘마약 어디서 구했나’, ‘다른 마약 모임에도 공급했나’, ‘참석자 더 있었나’ 등 기자들 질문에 답하지 않고 호송차에 탔다.경찰은 문 씨가 지난달 27일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모임 도중 추락해 숨진 강원경찰청 소속 A 경장에게 마약을 판매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지난 14일 문 씨를 구속 후 수사를 진행했다.경찰은 A 경장의 휴대전화에서 마약을 거래한 정황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문 씨는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지난달 27일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A 경장이 추락해 숨졌다. 사망 경위를 조사하던 경찰은 ‘집단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해 수사 범위를 넓혀갔다. 지난 5일엔 일행 중 일부가 방문했다는 이태원 클럽 한 곳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경찰은 해당 모임에 총 22명이 참석한 것을 확인했다. 지난 14일 수의사 B 씨 입건을 끝으로 일행 모두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마약 모임을 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정모 씨(45·구속)와 이모 씨(31·구속)는 전날 검찰에 송치됐다. 정 씨는 장소를 제공하고 이 씨는 마약을 공급해 모임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참석자들은 해당 모임과 관련해, 생일 파티 성격의 모임이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모임 참석자들의 체모 등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검증을 의뢰했다. 정밀 감정 결과에 따라 구속되는 참석자가 추가로 나올 수도 있다.경찰은 국과수에서 A 경장의 부검 결과도 넘겨받아 정확한 사망 원인과 마약 투약 여부 등도 분석할 방침이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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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호텔 객실서 대마 재배·흡연한 직원, 징역형 선고

    인천 영종도의 한 호텔 객실에서 대마초를 길러 피운 직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재판부는 마약 혐의로 기소된 호텔 직원 A 씨(47) 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아울러 A 씨의 대마 재배를 방조하거나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후배 직원 B 씨(35)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C 씨(26·여)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A 씨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영종도의 한 호텔 직원 기숙사 객실 안에서 텐트, 가습기, 선풍기 등 대마 재배 시설을 설치해 대마를 재배한 뒤 후배 직원들과 함께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현장에서는 대마초 70g과 대마종자 155개가 압수됐다. 이들은 호텔 객실을 점검하던 다른 직원이 내부에 대마 재배시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적발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좋지 않고 죄책이 무겁다”면서 “마약범죄는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피고인에 대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며 “영리나 전문적인 유통을 목적으로 한 범행은 아니었던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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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출혈 생후 2개월 아들 학대 사망…20대 친부 구속

    생후 2개월 된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아버지가 2개월 만에 구속됐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 씨(28)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A 씨는 지난 7월 중순 인천시 남동구 자택에서 생후 57일 된 아들 B 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지난 7월 24일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다. 하지만 B 군은 다음날 숨졌다. 사망 직전 B 군은 머리뼈와 왼쪽 허벅지 골절과 뇌출혈 증상을 보였다. 학대를 의심한 의료진이 경찰에 A 씨를 신고했고, A 씨는 병원에서 긴급체포됐다. 당시 경찰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 씨의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혐의와 관련해 다툴 여지가 있다”며 기각했다.이에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부검 결과와 전문가의 의료감정 결과 등을 추가해 지난 14일 A 씨의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전날 법원은 영장실질심사 후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A 씨는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했다.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아이를 안고 흔든 것밖에 없는데 왜 죽었는지 모르겠다”며 “아이가 분유를 자꾸 토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A 씨 아내 C 씨(30)도 “남편이 학대하는 모습을 본 적 없다”라거나 “아들이 다친 이유를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C 씨도 학대에 가담한 정황이 있는지 추가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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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견 2마리가 셰퍼드 물어뜯어…견주는 방치” 동물학대 의심신고

    오피스텔 테라스에서 맹견 2마리가 다른 개를 물어뜯는데도 견주가 이를 방치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경 “인터넷에 동물 학대로 의심되는 영상이 돌아다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부천의 한 오피스텔 테라스에서 맹견으로 분류되는 로트와일러 2마리가 셰퍼드 한 마리의 꼬리와 머리를 양쪽에서 물어뜯는 장면이 담겼다. 셰퍼드는 힘없이 축 처진 상태로 끌려다녔다. 해당 영상을 올린 주민 A 씨는 “(견주의) 주소와 동, 호수 전부 알고 있다”며 “맹견으로 보이는 개 2마리가 셰퍼드를 지속해서 공격하는데도 (견주가) 한 공간에 계속 두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셰퍼드가 다친 후 치료받고 붕대를 감은 것을 봤는데 또 같은 공간에 놓여 다시 공격당하고 있다. 지금은 살아있는지 모르겠다”며 “주민들이 신고를 많이 해서 경찰이 왔지만 견주가 ‘신경 쓰지 마라’고 하니 그냥 갔다”고 덧붙였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견주 A 씨를 불러 조사했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개를 좋아해서 테라스가 있는 집으로 이사를 왔고 학대 의도도 전혀 없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A 씨에게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를 검토할 예정이다.아울러 A 씨가 사육 허가를 받고 맹견을 키우고 있었는지도 함께 확인 중이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등록 대상 동물인 맹견을 키우려면 시·도지사로부터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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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에 컴퓨터 칩 이식할 분?”…머스크의 뉴럴링크, 첫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뇌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기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뉴럴링크는 블로그 공지를 통해 첫 임상에 대한 심사위원회 승인을 받았다면서 경추 척수 부상이나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루게릭병) 등으로 인한 사지마비 환자가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럴링크는 이날 자사 공식 블로그에 임상시험 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다만 모집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전현직 직원들에 따르면 뉴럴링크는 환자 10명을 실험하겠다고 신청했지만 FDA가 안전성 문제를 제기한 뒤 임상 대상자를 몇 명으로 축소할지를 두고 논의를 진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임상은 로봇을 이용, 운동 의도를 제어하는 뇌의 영역에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칩을 외과적으로 이식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이를 통해 실험 대상자가 생각만으로 컴퓨터 커서나 키보드를 제어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초기 목표로 한다고 뉴럴링크 측은 전했다. 임상시험은 최종 완료까지 약 6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머스크는 뉴럴링크를 통해 비만, 자폐증, 우울증, 조현병 등 질병 치료를 위한 컴퓨터 칩 이식 수술을 용이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로이터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BCI 장치를 사람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입증되더라도, 뉴럴링크가 이에 대한 상업적 허가를 확보하는 데 10년 넘게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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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일음료에 과일 없다”…스타벅스, 美서 수십억대 집단소송 당했다

    스타벅스가 과일 이름을 앞세운 음료에 실제 과일을 넣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미 뉴욕남부지방법원은 “일반 소비자의 상당수가 해당 음료을 보고 그 안에 실제 과일이 포함됐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스타벅스의 소송 기각 요청을 거부했다.지난해 8월 뉴욕과 캘리포니아 출신 원고 2명은 ‘망고 드래곤푸르트’, ‘파인애플 패션푸르트’, ‘스트로베리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 등에 실제로 망고나 패션푸르트, 아사이가 없어 스타벅스가 여러 주에 걸친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했다고 소송했다. 해당 음료의 주성분은 물, 포도 주스 농축액, 설탕이며 오해의 소지가 있는 이름으로 인해 성분이 과대평가됐다고 주장했다. 원고 측은 이들 음료에 과일이 실제로 포함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했다”고 말했다. 또 해당 제품에 실제 과일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면 “구입하지 않거나 상당히 적은 금액을 지불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고가 주장한 피해 집단에 대한 배상 금액은 최소 500만 달러(약 66억 원)다. 이에 스타벅스는 해당 제품명은 음료 성분이 아닌 맛을 설명한 것이며, 이와 관련한 의문은 매장 직원을 통해 충분히 해소될 수 있는 등 합리적인 소비자는 혼란스러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크로넌 판사는 다른 스타벅스 음료에는 이름에 들어간 성분이 실제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소비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소비자가 해당 과일 음료에도 과일이 포함됐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예를 들면 ‘아이스 말차 라테’와 ‘허니 시트러스 민트티’에는 각각 말차와 꿀·민트가 실제로 포함돼있다. 다만 크로넌 판사는 스타벅스가 소비자를 속이려 하거나 부당이득을 취하려 한 것은 아니라고 봤다. 이번 법원 결정으로 스타벅스 대변인은 고소장에 대해 부정확한 데다 타당성이 없다며, 이런 주장에 대한 방어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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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이 찾으러” 미국 디즈니월드에 출몰한 ‘흑곰’…시설 일부 폐쇄

    미국의 놀이공원 디즈니월드에 흑곰이 나타나 공원 일부가 일시 폐쇄됐다.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플로리다주에 있는 디즈니월드의 ‘매직 킹덤 파크’ 구역에 암컷 흑곰 1마리가 나타났다. 플로리다주 산하 어류 및 야생동물보호위원회(FWC)는 오후 2시45분경 ‘매직 킹덤 파크’ 구역 내 나무 근처에 있던 성체 암컷 흑곰을 안전하게 포획했다.FWC는 “직원들이 곰을 포획해 곰을 공원 밖 오칼라 국유림(Ocala National Forest) 안이나 주변 지역으로 옮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공원 내 놀이기구 약 12개가 일시 폐쇄됐다. 현재 놀이기구들은 다시 이용할 수 있는 상태다. 곰 포획 과정에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FWC는 “가을에는 곰들이 겨울에 대비해 지방을 비축하기 위해 먹이를 찾으면서 활발하게 활동한다”며 “이 곰도 먹이를 찾기 위해 해당 지역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FWC는 이어 “쓰레기, 애완동물 사료, 새 모이 등 접근 가능한 모든 먹이는 겨울을 준비하는 굶주린 곰에게 유혹이 될 수 있다”며 “절대로 곰에게 접근하거나 먹이를 주지 말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FWC에 따르면 플로리다에 4000마리 가량의 흑곰이 서식하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또 흑곰은 시속 35마일(약 56km)로 이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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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여자 돈 많대” 소문에 솔깃…빌라 침입해 1억 원 훔친 60대

    일면식 없는 여성의 빌라에 침입해 1억1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다세대주택에 침입해 1억1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6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검거 당시 A 씨는 필로폰 1.5g을 소지하고 있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도 받는다.A 씨(66)는 지난달 3일 오후 11시경 대전 중구에 있는 40대 여성 B 씨의 빌라 출입문을 드라이버 등으로 파손 후 침입했다. 이후 집 안 금고에 있던 현금 1800만 원과 금괴 9개, 명품 시계 등 모두 1억1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앞서 경찰은 이 범행이 B 씨의 재력 등을 사전에 파악한 면식범의 소행으로 보고 B 씨의 지인들을 상대로 수사를 이어가던 중 제3자인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이후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A 씨의 이동 동선을 파악한 뒤 인천 부평구에 있는 A 씨의 주거지를 알아내 잠복수사를 하다 귀가하던 A 씨를 검거했다.A 씨는 B씨와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확인됐다. 그는 평소 도박을 하던 지인들을 통해 B 씨가 돈이 많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혼자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경찰에 “사업하는 B 씨가 현금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생활비 등을 충당하려고 집을 털기로 계획했다”고 진술했다. 특정한 직업이 없는 A 씨는 훔친 금괴와 시계 등을 현금화해 대부분 탕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가 훔친 현금 일부를 회수하고, 장물 처분과 관련해 공범이 있는지 수사할 방침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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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와이스 나연, ‘6억 빚투’ 승소…“엄마 前 연인 돈 안 갚아도 돼”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과 모친이 6억원 대 빚투(채무불이행) 소송에서 승소했다.19일 서울동부지방법원은 나연 어머니의 옛 연인 A 씨가 나연과 나연의 어머니를 상대로 낸 6억 원 대여금 소송에서 나연 측의 손을 들었다.법원은 A 씨가 나연 측에 12년간 5억 원이 넘는 돈을 송금한 사실 등은 인정했지만, 이를 대여금으로 인정하기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판결문에 따르면 A 씨는 2004년부터 2016년까지 12년간 5억3590만 원을 나연 어머니에게 송금했다. 또 나연과 나연의 어머니는 2009년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6년간 A 씨 명의로 된 신용카드로 1억1561만 원가량을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연은 2015년 10월에 트와이스로 데뷔했다.A 씨는 지난해 1월 “과거에 빌려준 돈을 갚지 않았다”면서 나연과 나연의 어머니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A 씨는 재판에서 “당시 나연 어머니의 부탁으로 생활비 등 필요한 자금을 빌려줬다”며 “연습생이었던 나연이 가수로 데뷔하게 되면 돈을 갚기로 약속했는데 나연 측이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A 씨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A 씨가 나연 측에 12년 동안 6억 원 상당의 돈을 송금한 사실은 확인되나, 이를 대여금으로 인정하기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그러면서 “금전 거래의 횟수, 기간, 금액, 경위 등에 비춰봤을 때 A 씨와 나연 측이 이를 반환한다는 의사의 합치가 있었던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이어 “A 씨와 나연의 어머니가 당시 연인관계에 있었음을 고려하면 이를 대여금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명목이 월세, 통신비, 대출금, 학비 등인 점으로 볼 때 생활비 용도로 지급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법원은 “A 씨 또한 나연이 가수로 데뷔하면 금전을 반환받을 것을 ‘기대’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어 지급한 금액 전부를 대여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A 씨가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하지 않으면서 이 판결은 확정됐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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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서 승객 밀쳐 ‘흉기 난동’ 오인 18명 부상… 30대 남성 입건

    출근길에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흉기 난동’ 오해를 일으켜 승객들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18일 30대 남성 A 씨를 폭행치상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A 씨는 6일 오전 8시 30분경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승객들을 양손으로 밀치며 중앙통로를 뛰어간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승객들이 앞을 가로막는다는 이유로 밀치며 뛰어다녔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 씨가 위협을 가한다고 착각한 일부 승객들이 도망가는 과정에서 18명가량이 부상을 입었다. 흉기 난동으로 오인한 승객들이 소리를 지르며 달아나자 112신고가 여러 건 접수되기도 했다. 경찰은 약 10일간 행적을 추적한 끝에 거주지 인근에서 A 씨를 붙잡았다.경찰 관계자는 “A 씨 및 부상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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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 위로 뛰어올라” 포항 호미곶서 낚시로 잡은 청상아리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사람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청상아리가 잡혔다. 19일 낚시어선 대성호 선장 김대성 씨에 따르면 지난 17일 호미곶항으로부터 10분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대삼치 낚시를 하던 중 대형 청상아리 1마리가 목격됐다. 이날 잡힌 상어는 몸길이 3m, 무게 200㎏이 넘었다. 청상아리는 낚시에 걸린 뒤 배 위로 뛰어올라 조타실 위로 떨어졌다. 김 씨는 “대방어가 걸린 줄 알았는데 갑자기 수면 위로 대형 상어가 뛰어올라 무척 놀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낚시에 걸린 상어가 입에 걸린 바늘을 털어 내기 위해 3~4차례 수면 위를 날았다. 상어가 배 접근했을 때 조타실 위로 올라갔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8월부터 호미곶 등 포항 앞바다에서 상어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10번 출항하면 8번 정도 본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7월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앞바다에서 24톤(t) 어선이 쳐 놓은 그물에 상어(청상아리 추정, 길이 1.8m)가 걸린 것을 어민이 발견한 바 있다. 또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항 북서쪽 약 3.7㎞ 떨어진 바다에서 낚시어선 A 호가 물속을 유영하는 2~3m 크기의 상어를 목격해 촬영하기도 했다. 한편 청상아리는 상어 중에서도 속도가 가장 빠르고 어떤 고기도 가리지 않는 잡식성이다. ‘식인상어’로 불리며 요트나 사람에게 치명적 피해를 주는 어종으로 유명하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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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펑’소리에 불길 속 뛰어든 우즈벡인, 할머니 구했다

    경남 양산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한 남성이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가 할머니를 구조했다. 19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44분경 양산시 북부동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펑’ 하는 폭발 소리와 함께 치솟은 불길에 당시 식당에 혼자 있던 60대 여성 A 씨는 화상을 입고 쓰러졌다. 잠시 자리를 비웠던 70대 남편은 폭발 소리를 듣고 가게로 달려왔지만 밖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그 순간 식당 옆 빌라에 사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대 B 씨가 급히 식당 안으로 뛰어들어가 A 씨를 구해 밖으로 빠져나왔다. A 씨는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 씨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돌아갔다. 이 화재로 전소된 식당을 비롯해 소방 추산 8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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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 보며 나오라” 제주 오름서 길 잃은 가족, 20분 만에 찾았다

    제주 오름에서 2시간가량 길을 잃은 실종자 3명이 드론에 포착돼 무사히 구조됐다. 15일 제주자치경찰단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0분경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세미오름에서 70대 남성 A 씨가 “아내, 처제와 함께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는 신고를 119상황실로 접수했다. 자치경찰 동부행복센터는 곧바로 드론을 띄웠고, 20분 만에 신고자들의 위치를 파악했다.이후 드론 스피커를 통해 “드론을 보며 나오라”고 방송을 하고, 공중에서 길을 유도해 안내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원들이 실종자 3명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된 실종자 3명은 모두 가족으로, 제주 특산물인 양하를 채취하려고 오름을 찾았다가 길을 잃고 약 2시간을 헤맨 것으로 확인됐다. 송상근 동부행복센터장은 “길을 잃으면 당황하지 말고 119에 신고한 뒤 사방이 트인 장소로 이동하고 구조대가 올 때까지 그 자리에서 안전하게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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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진 대전 교사, 14차례 학부모 민원 시달려…무혐의에도 또 민원

    최근 세상을 떠난 대전 초등학교 교사가 4년간 학부모들로부터 14번에 걸친 민원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 B 씨 등 2명은 2019년 A 교사가 1학년 담임을 맡는 동안 총 7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했다. B 씨 등은 A 교사가 담임을 맡고 있지 않은 기간에도 3년간 총 7차례의 민원을 추가로 제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학부모는 국민신문고에 ‘A 교사가 자녀에게 정서적 학대를 가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작성했다. 또 학교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었다.이후 A 교사를 상대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위)를 열고,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기까지 했다. A 씨는 학폭위에서 ‘해당 없음’ 조치를 받았고, 10개월간 이어진 수사기관의 조사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검찰의 ‘혐의없음’ 결정에도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며 2차례 민원을 더 넣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시교육청은 당시 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가 열리지 않았던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A 교사가 학교 측에 교보위를 신청하는 서류를 제출한 적은 없는 걸로 파악됐다. 그러나 교보위는 구술로도 개최 요청이 가능하다.학교 관리자가 악성 민원에 대해 ‘참아라’라는 등의 회유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동료 교사 면담을 통해 조사하고 있다. ‘공교육 멈춤의 날’ 당시 A 교사가 병가 승인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부분에 관해서도 진상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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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이종섭 국방장관 탄핵 추진 않기로…“‘수사 외압’ 특검 반드시 관철”

    더불어민주당이 15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탄핵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특별검사)을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밝혔다.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이 장관의 경우 민주당의 해임 요구를 (윤석열 대통령이) 실질적으로 받아들여 사의 표명 형식을 빌린 뒤 사실상 경질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앞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11일 이 장관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었다. 다음 날 이 장관이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지자 이를 보류한 뒤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결정에는 이 장관의 직무가 정지돼 국방부 장관이 공석이 될 경우 안보 공백이 우려된다는 국방위원회 소속 자당 의원들의 의견도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강 대변인은 “그렇다고 해도 채 상병 순직 수사외압 의혹을 덮을 수는 없다”며 “민주당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서 특검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했다.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신원식 예정자의 경우 국군을 지휘할 역량과 가치관 모두 부족하고 부적절하다”며 “특히 12·12 쿠데타와 5·16 쿠데타 관련 발언을 보면 국민이 충분히 판단할 수 있으리라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신 후보자는) 국방장관으로서 전혀 자격이 없다”고 부연했다. 민주당은 ‘비리 검사’ 탄핵도 추진하기로 했다. 강 대변인은 “불법 행위가 확인된 검사 탄핵을 당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다수 대상자에 대한 추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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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기 비상문 열려던 필로폰 투약 10대, 최대 징역 7년 구형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로 운항 중인 비행기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고 시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10대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5일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항공보안법 위반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기소한 A 군(18)에게 장기 7년∼단기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마약을 투약한 피고인의 행위로 항공기의 안전이 위협됐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소년법상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범행을 저지를 경우 장기와 단기로 나눠 형기의 상·하한을 둔 부정기형을 선고할 수 있다.이날 A 군 측은 모든 공소사실과 증거를 인정했다. A 군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A 군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A 군이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중독으로 심신미약 상태였던 점을 참작해 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A 군과 가족 모두 재범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고 말했다. A 군 역시 “현지인의 강요와 도발을 뿌리치지 못하고 마약을 투약하게 됐고 (급성 중독) 반응이 두려워 자수하려고 현지 대사관과 경찰서에 갔으나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면서 “결국 (귀국하던 중) 환각과 공포 속에 몹쓸 짓을 저질러 승객분들에게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다.앞서 A 군은 지난 6월 19일 오전 5시 30분경 필리핀 세부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고 시도하는 등 소란을 부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또 A 군은 필리핀 세부에서 한 달가량 지내며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 A 군의 선고공판은 10월20일 오전 열릴 예정이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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