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김예슬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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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예슬 기자입니다.

seul56@donga.com

취재분야

2026-03-05~2026-04-04
국제일반23%
사건·범죄21%
사회일반15%
정치일반15%
검찰-법원판결9%
사고7%
미국/북미5%
경제일반2%
정당2%
중동1%
  • “아파트 10층 난간에 할머니가 앉아있어요”… 치매의심 90대 구조

    아파트 10층 난간에 앉아 있던 90대 할머니가 구조됐다.3일 경기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8분경 김포시 감정동 12층짜리 아파트에서 “건물 외벽 실외기 부근 난간에 할머니가 앉아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으로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은 해당 아파트 10층 베란다 난간에 A 씨(94·여)가 몸과 다리를 내놓고 앉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이후 119 구조대는 즉시 아파트 1층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구조에 나섰다.소방대원 1명이 현관문을 강제로 열었고, 대원 2명이 윗집 아파트 11층 베란다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와 A 씨를 구조해 집으로 옮겼다.A 씨는 치매가 의심되는 노인으로 당시 집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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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민, 자유형 400m도 금메달…한국 수영 AG 역대 3번째 3관왕

    김우민(22·강원도청)이 대한민국 수영 역사상 3번째로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랐다.김우민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3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김우민은 이날 오전 진행된 예선에서 3분49초03을 기록하며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랐다. 종전 개인 최고기록(3분43초92)에 0.44초 뒤진 기록을 냈지만, 무난히 금메달을 획득했다.앞서 김우민은 25일 남자 계영 800m에서 황선우,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대구광역시청)과 금메달을 합작했고, 28일 자유형 800m에서는 7분46초03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역대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달성한 대한민국 수영 경영 선수는 김우민이 사상 3번째다.한국 수영에 최윤희(1982년 뉴델리 대회), 박태환(2006년 도하·2010년 광저우)에 이은 세 번째 단일 아시안게임 3관왕이 탄생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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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요구한 적 없다”던 호원초 학부모, 400만원보다 더 받아냈다

    고(故) 이영승 교사에게 400만 원을 받은 학부모가 이를 부인했으나, 실제로는 400만 원보다 더 많은 돈을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28일 MBC는 이 교사와 학부모 A 씨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알림)를 공개했다. 이 교사는 2019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매달 50만 원을 A 씨에게 송금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여기에 더해 100만 원을 추가로 더 보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2019년 2월 아들의 왼손 수술 당일 이 교사에게 사진 2장과 함께 “오늘 1차 수술을 받았네요. 참 힘드네요. 문자 보심 연락주세요”라는 내용의 문자를 전송했다.이에 이 교사는 ‘죄송하다’는 말을 거듭 반복하며 “혹시 계좌번호 하나만 받을 수 있을까요? 50만원씩 열 달 동안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답했다.수술 열흘 뒤인 2019년 2월28일 이 교사가 “어머님~ 계좌번호 보내주세요. 주말 동안 (치료비) 보낼게요”라고 하자, A 씨는 다음 날 감사하다면서 농협 계좌번호를 보냈다. 이후 다시 열흘 뒤인 같은해 3월11일 A 씨는 “치료비 송금해 줘서 감사하다. 4월부터 레이저 시술한다”는 문자를 보냈다. 이 교사가 1차 성형 수술비 100만 원을 3월2일과 3일 사이에 먼저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이 교사가 같은 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400만 원을 더 송금해 약속했던 500만 원을 모두 지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A 씨는 같은 해 12월31일 이 교사에게 “2차 수술을 할 예정이다. 시간 되면 전화 부탁드린다”고 문자를 보냈다. 이날 A 씨는 이 교사와 7분 27초 동안 통화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교사의 법률 대리인인 이정민 변호사는 “‘돈을 달라’고 하는 직접적인 표현이 없더라도, 그 당사자가 공포심을 느껴서 의무 없는 일을 하게 만들 정도로 구성이 됐다면 그건 협박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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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MR 마킹 못 한 중학생 ‘0점’…학교에 소송 건 학부모 패소

    시험이 종료될 때까지 답안지(OMR 카드)를 작성하지 못한 학생에게 ‘0’점 처리한 학교 측의 결정이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인천지법 제2행정부(부장판사 호성호)는 중학교 3학년 A 군이 인천의 한 중학교 교장을 상대로 제기한 시험성적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29일 밝혔다.재판부는 “시험 종료 직전 시험 감독교사가 답안지 작성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등 감독의무를 소홀히 했다”며 성적처리를 무효처리해 달라는 A군의 청구를 기각했다. A 군은 지난 4월28일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수학 과목 시험을 치렀다. 당시 그는 종료령이 울릴 때까지 시험 문제는 모두 풀었지만 OMR 카드에 답을 작성(마킹)하지 못했다.시험을 감독한 교사 B 씨는 종료령이 울리자 A 군으로부터 답이 작성되지 않은 답안지를 회수했고, 그대로 0점 처리됐다. 이후 A 군의 어머니는 지난 5월1일 시험에서 작성한 시험지에 따라 성적을 인정해 달라는 취지로 이의를 신청했다.그러나 학교 측은 ‘시험 감독 관리 절차’에 문제가 없었고, 시험 종료 10분 전 안내방송을 했다고 주장했다. 학생 응시 유의 사항에 대해서도 사전에 안내했으며,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계속 답안지를 작성하는 행위는 부정행위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 학교 측은 답안지를 올바른 표기 방식으로 하지 않아 발생한 불이익은 A 군의 책임이므로, 시험 성적을 답안지 판독 결과인 ‘0’점으로 처리한다고 통보했다.A 군 측은 재판과정에서 “시험 감독 의무에는 부정행위 감독뿐만 아니라 시험 진행·응시 요령·답안지 작성에 대한 지도도 포함된다”면서 “학교 측은 답안지 작성 안내·확인도 하지 않았고, 답안지 확인을 하지 않은 이상 시험 종료 이후에라도 A 군에게 답안지 작성 기회를 주는 것이 적절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시험 감독관은) OMR 카드 작성 기회를 주지 않는 등 감독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답안지 작성 여부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를 누락했다”며 “이로 인해 A 군은 시험의 답안지를 작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0’점 처리는 취소돼야 한다”고 말했다.법원은 학교 측의 손을 들어줬다.재판부는 “교사가 시험 종료 10분 또는 5분 전 학생들의 답안지 작성 여부를 개별적으로 확인하거나, 답안지를 작성하지 않은 학생에게 답안지를 작성하도록 지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는 한다”면서도 “그러나 학교 측에서 시험 종료 10분 전, 안내방송을 통해 종료 사실을 알렸고 A 군 또한 10분 내에 답안지 작성을 마쳐야 한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그러면서 “시험 종료 후 답안지를 작성하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간주된다”면서 성적을 무효처리해 달라는 A 군 측의 청구를 기각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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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주 두 달 앞둔 새 아파트 천장서 ‘이것’ 또 발견

    입주를 앞둔 경기 화성시의 한 신축 아파트 천장에서 인분이 담긴 봉투가 발견됐다.지난 28일 YTN에 따르면 입주예정자 A 씨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사전점검 차 집을 찾았다가 충격에 휩싸였다. 이 집은 A 씨가 몇 년간 돈을 모아 마련한 신혼집이었다. 하지만 입주 전부터 집에는 원인 모를 악취가 가득했다.A 씨는 “안방 문을 여는 순간 재래식 화장실 같은 악취가 쏟아졌다”며 “검은색 비닐봉지가 있길래 열어 보니까 사람 인분과 그 사람이 해결한 휴지가 같이 들어있었다”고 토로했다.악취의 원인이 인분임을 알아낸 A 씨는 함께 동행했던 건설사 직원에게 항의했다. 하지만 해당 직원은 대수로울 것 없다는 듯 자리를 떴고, 결국 인분이 든 봉투는 A 씨가 직접 버려야 했다.이후 A 씨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세대 교체 등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건설사는 “입주 전 사전점검 단계라 집을 바꿔 주거나 금전으로 보상할 책임이 없다”고 말했다.다만 건설사 측은 화장실 천장 교체와 도배, 향균 처리만 약속했다. 또 “누군가가 어떻게 보면 우리 현장을 음해하려고 한 것 같다. 분개하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해 범인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최근 들어 건설 현장이나 새 아파트에서 인분이 발견되고 있다. 전국건설노동조합이 지난해 시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장 한곳에는 평균 172명의 노동자가 투입되는 데 반해 화장실 개수는 평균 2.5개에 그쳤다. 고층에서 작업하던 건설근로자가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평균 30분 이상의 시간을 소요하게 돼 어쩔 수 없이 공사 구간에서 볼일을 해결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다. 이에 근본적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률안이 지난해 발의됐다.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상의 아파트나 고층 건물 건설 현장에 5층당 한 개 이상 화장실을 설치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아직 국회 상임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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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외국회사 다니는데”…소개팅 앱으로 만난 상대 돈 뜯어낸 70대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상대방을 속여 거액을 빼앗은 7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2단독 하상제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최근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소개팅 앱을 통해 알게 된 피해자 B 씨에게 접근해 18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을 해외 가스 회사에 근무하는 한국계 외국인이라고 소개한 뒤 B 씨와 1년간 연락하며 호감을 쌓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B 씨에게 “선물 택배를 보냈는데 그 안에서 1억4000만 원 상당의 달러가 발견됐다. 불법이라 1800만 원을 보내주지 않으면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A 씨는 B 씨로부터 받은 돈으로 가상화폐를 구입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원에게 전달했다. 그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송금 금액의 수수료 3% 등을 지급하겠다는 제안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재판 과정에서 자신의 범행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나이, 성행, 범행 동기 등을 고려하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면서 “다만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다시는 재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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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원폭 피해자들과 추석 오찬…“한일관계 미래지향적 발전시킬 것”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당일인 29일 일본 원자폭탄 피해 재일동포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실시한 오찬에서 “동포 여러분의 아픔을 다시는 외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연 오찬 간담회 환영사에서 “정부가 여러분을 모시기까지 78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너무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수만 명의 한국인들이 원폭 피해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었다”며 “식민지 시절, 타향살이를 하며 입은 피해였기에 그 슬픔과 고통이 더욱 컸을 것”이라고 위로했다.그러면서 “오래도록 불편했던 한일 관계가 여러분의 삶을 힘들게 했다는 것 역시 잘 알고 있다”며 “정부는 동포 여러분의 아픔을 다시는 외면하지 않겠다. 이번 방한이 그동안 여러분이 겪은 슬픔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 5월 히로시마에서 기시다 총리와 함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참배한 것을 언급하며 “이역만리 타향에서 전쟁의 참화를 겪은 원폭 희생자를 추모하고,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가장 가까운 이웃인 일본과 협력하면서 역내, 그리고 세계 평화와 번영을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아픔과 희생에 대한 위로는 오늘의 이 자리로만 그치지 않겠다”며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우리 동포를 잘 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정부는 국제사회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을 통해 여러분과 후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일본 거주 원폭 피해자·가족 42명과 한국 거주 피해자·가족 43명이 참석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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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영수회담 제안에…與 “뜬금없는 떼쓰기, 여야 대표회담이 먼저”

    국민의힘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생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을 두고 “뜬금없다”면서 여야 대표회담 제안에 먼저 답하라고 촉구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장관 탄핵, 총리 해임은 물론 정쟁으로 국회를 멈춰 세운 채 산적한 민생법안을 묶어 놓고선, 뜬금없는 떼쓰기식 영수회담 제안은 앞뒤도 맞지 않을뿐더러 진정성도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추석 민심은 분명히 ‘정쟁’이 아닌 ‘민생’을 가리키고 있고 그렇기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민주당과 이 대표에게 여러 차례 여야 대표회담을 제안했다”면서 “여야 대표가 만나 민생에 대해 치열한 논의를 하자 했던 국민의힘 제안에 (이 대표가) 먼저 답하는 게 순서”라고 했다.그러면서 “지금은 국회의 시간이다. 하루 빨리 여야 대표가 만나 민생을 위한 논의에 나서야 한다”며 “21대 마지막 정기국회만큼은 민생 해결에 오롯이 집중해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민생 영수회담을 제안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이, 야당이 머리를 맞대는 것만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의 신호가 될 것”이라고 했다.이 대표는 지난해 당 대표 취임 이후 윤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거듭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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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음식 만들다 부탄가스 폭발…부산 아파트서 버너 폭발·화재

    추석 연휴 첫날 부산에서는 휴대용 가스버너로 음식물을 조리하다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부산 연제구와 해운대구에서 각각 아파트 화재 및 부탄가스 폭발이 발생했다.연제구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는 오후 3시32분경 발생했다. 6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아파트 입주민 등 16명이 대피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30대 경찰관 A 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약 1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이 불로 약 900만 원(소방 추산) 규모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확인을 위해 합동 감식을 벌일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5시59분경 해운대구 소재 아파트 8층 베란다에서 부탄가스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베란다에서 휴대용 버너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70대 B 씨가 팔에 화상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그는 버너를 사용해 추석 음식물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당국은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등 연소가 일어난 상황은 아니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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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집 불화는 아빠 때문…” 父 살해 시도한 30대 딸

    가정불화의 원인이 이혼한 아버지에게 있다며 반감을 품다가 결국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30대 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존속살해미수, 사기, 폭행,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 씨(32)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4년간 보호관찰을 받으라고 명령했다고 29일 밝혔다.A 씨는 지난 7월 11일 오후 잠을 자려고 누운 아버지 B 씨(60)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평소 가정이 화목하지 못한 원인이 B 씨의 이혼과 폭력적인 언행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반감을 품어왔다. 그러다 자신이 지난해 11월 저지른 특수주거침입 사건 등으로 인해 B 씨가 자신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범행을 단행했다. A 씨는 “범행 자체는 반성하지만, 피해자에 대한 미안함은 없다“고 진술하는 등 이후에도 B씨에 대한 불만과 원망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지난 3월에는 술값을 내지 않고는 종업원을 때리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하기도 했다.재판부는 “범행 행태와 위험성 등에 비추어 존속살해미수죄의 죄책이 매우 무겁고, 특정범죄가중법상 운전자 폭행 등 죄로 집행유예 기간이었음에도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검찰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에 대해서는 성장 과정에서 형성된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분노 등 감정이 표출돼 발생한 범행으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살인 범죄의 재범 위험성이나 버릇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기각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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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당일 귀성길 정체 ‘극심’…서울→부산 8시간

    추석 당일인 29일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귀성길에 오른 차량으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성묘, 친지방문 등 귀성과 귀경이 혼재해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며 “특히 추석 연휴 중 귀경방향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6~7시경 시작된 지방 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1~2시 사이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8~9시에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부터 정체가 빚어져 오후 3~4시 절정에 달한 뒤 다음날 오전 2~3시에 해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9시2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한남IC~서초 4㎞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양재부근~반포 5㎞, 죽전부근~수원 7㎞, 기흥~남사부근 17㎞, 안성분기점 부근 1㎞, 안성IC 입장부근~남이분기점 53㎞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금천 IC 부근에서 1㎞, 조남분기점~순산터널부근 6㎞, 비봉~비봉부근 1㎞ 구간이, 서울 방향에선 일직분기점~금천 4㎞ 구간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중부고속도로는 남이 방향에서 하남분기점~산곡분기점 8㎞, 중부1터널부근~경기광주분기점부근 11㎞, 호법분기점~남이천IC부근 8㎞, 대소분기점부근~진천터널부근 14㎞ 구간 등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서창분기점~월곶분기점부근 2㎞, 반월터널부근~부곡 8㎞, 신갈분기점부근~용인 12㎞, 용인~양지터널부근 6㎞, 여주휴게소부근~여주분기점 4㎞ 구간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8시간 ▲서울~대구 7시간20분 ▲서울~광주 6시간 ▲서울~대전 3시간40분 ▲서울~강릉 4시간40분 ▲서울~울산 8시간 ▲서울~목포 6시간30분이다.상행선은 ▲부산~서울 8시간40분 ▲대구~서울 7시간30분 ▲광주~서울 6시간33분 ▲대전~서울 3시간16분 ▲강릉~서울 3시간28분 ▲울산~서울 8시간10분 ▲목포~서울 6시간51분이다.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627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도 48만 대로 예측됐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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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밤 ‘추석 보름달’, 서울은 오후 6시 23분 뜬다

    추석 당일인 29일 저녁에는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번 추석 연휴(9월28일~10월3일) 기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거나 구름 많겠다”라며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높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고 밝혔다.이날 하루 종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구름이 짙게 끼지 않아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9일 서울은 오후 6시23분에 달이 뜨겠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이 되는 시각은 오후 6시58분이다. 달이 가장 높이 떠오르는 시간은 자정을 넘은 30일 오전 12시37분이다. 지역별로 달이 뜨는 시각은 부산과 울산이 오후 6시14분, 대구가 오후 6시16분, 대전이 오후 6시21분, 세종이 오후 6시22분, 인천과 광주는 오후 6시24분 등이다. 그 밖의 주요 지역에서 한가위 보름달이 언제 뜨는지는 천문우주지식정보 누리집(https://astro.kas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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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尹에 민생영수회담 제안…“조건 없이 만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생 영수 회담’을 제안했다.29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소한 12월 정기국회 때까지 정쟁을 멈추고 민생 해결에 몰두하자”며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조건 없이 만나 민생과 국정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할 수 있는 일을 신속하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이 대표는 “민생 고통에 시달리는 국민들께서는 누가 더 잘하냐는 선의의 경쟁보다, 민생을 외면한 채 상대를 부정하는 전쟁 같은 정치가 불안하고 불편하다”며 “민생의 핵심은 경제이고, 경제는 심리다. 대통령이 야당이 머리를 맞대는 것만으로도 회복의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 와’. 우리나라 출생률을 들은 한 외국 교수가 머리를 감싸쥐며 기함한 영상이 화제”라며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 대한민국은 소멸국가로 접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올 2분기 우리나라 기업부채는 IMF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심각한 사상 최악”이라며 “심각한 가계부채로 국민이 신음하는 동안 정부는 재정안정만 반복하고 초부자 감세를 고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또 “이게 나라냐, 정치는 무엇을 하느냐는 국민의 호된 질책 앞에 고개를 들기가 어렵다”며 “풍요를 즐기고 기쁨을 나눠야 할 한가위임에도 웃음보다 한숨이 앞선다. 장보기가 겁나고 대출 이자에 좌절하고 살인적 물가 속에 ‘먹고 살기 힘들다’는 호소가 추석 밥상을 덮는다”고 했다.그러면서 “정치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것이고 이 지상과제 앞에서는 여야, 진보 보수가 따로 일 수 없다”며 “정치는 상대의 다른 생각과 입장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국민께 일말의 희망이라도 드릴 수 있다면, 국민의 삶이 반걸음이라도 나아진다면, 이 모두가 국정을 전적으로 맡고 있는 대통령님과 정부 여당의 성과일 것”이라며 “이 엄중한 시기에 국민의 삶을 개선하라고 잠시 맡겨진 국가권력이 국민의 삶과 무관한 일에 낭비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꼬집었다.끝으로 이 대표는 “대통령님의 전향적인 결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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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귀향길 장거리 운전자, 멀미약 먹지 마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연휴에 장거리 운전 시 운전자들이 멀미약을 복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27일 식약처가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발표한 식의약안전 정보에 따르면 멀미약은 졸음과 방향감각 상실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장거리를 이동하는 운전자들은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만 7세 이하의 어린이와 임산부, 녹내장·배뇨 장애·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부작용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멀미약을 복용해야 할 때는 먹는 멀미약과 붙이는 멀미약의 주의사항이 다르다. 먹는 멀미약은 승차 30분 전 복용한다. 추가 복용은 4시간 이후에 한다. 붙이는 멀미약은 승차 4시간 전 한쪽 귀 뒤에 1매만 부착한다. 부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세척해야 한다. 이외에도 식약처는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해 식재료를 구매할 때는 밀가루나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먼저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농산물,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또 선물용으로 받은 건강기능식품을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추석 연휴 기간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상승하기 때문에 명절 음식을 2시간 이상 보관할 경우 식중독의 우려가 높아 빨리 섭취할 것을 강조했다. 식중독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설사에 구토와 복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설사약을 먹으면 독소가 나갈 수 없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섭취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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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태료 안내 번호판 뺏기자…‘종이 번호판’ 달고다닌 공무원

    과태료 미납으로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당하자 종이로 번호판을 인쇄해 붙이고 다닌 50대 공무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최리지 판사는 자동차관리법위반, 공기호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59·여)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월15일 과태료 미납 등을 이유로 자신이 소유한 그랜저 승용차의 번호판을 영치 당하자 유사한 글씨로 인쇄한 종이 번호판을 테이프로 붙이고 차량을 운전했다. 그는 ‘종이 번호판’을 부착한 채 약 4개월간 120회에 걸쳐 승용차를 운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위법한 과태료 부과에 대응한 정당한 행위인 만큼 죄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하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독자적인 주장을 하며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고 수사 단계에서부터 태도가 극히 불량하다”며 “다만 미납 과태료를 모두 납부했고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 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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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부모 수업 녹취땐 고발-수업중 자는 학생 생활지도 가능”

    이달부터 교사들은 수업시간에 잠을 자거나 다른 교과목을 공부하는 학생에 대해 생활지도를 할 수 있게 된다. 27일 교육부는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해설서와 유치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 해설서를 교육 현장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해설서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시에 근거해 교원들이 생활지도를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생활지도가 필요한 구체적인 상황과 지도 요령, 묻고 답하기(Q&A) 등이 담겼다.해설서에 따르면 수업 중 졸거나 엎드려 잠을 자는 행위도 생활지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수업 시간에 다른 교과 공부를 하거나 개인 과제를 하는 행위 등도 교사 수업권·학생 학습권에 영향을 주는 행위 예시라고 봤다. 아울러 수업 중에는 휴대전화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학생이 수업 중 부득이하게 휴대전화를 사용하려면 학교 차원에서 사용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학부모 등 제3자가 교사 동의 없이 녹음기 등을 통해 수업 내용을 녹음·실시간 청취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이를 어기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수사기관에 고발될 수 있다. 학부모 상담의 경우 수업시간 외, 근무시간 내 시간을 활용해야 한다. 유선 상담을 할 때 교사 개인 번호가 노출되지 않도록 학교 전화의 착신 전환 설정을 확인하라고 안내했다.교육부는 생활지도 고시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학생 분리에 드는 예산, 인력 등 학교별 지원 규모를 파악한 뒤 내년 교육청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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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양계장서 불…닭 1만 7000마리 폐사

    강원 강릉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1만 7000마리가 소사하고 400평 규모의 건물이 불에 소실됐다. 26일 오후 10시 43분경 강원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약 3시간여 만인 이튿날 오전 1시 30분경 불길을 잡았다.이 불로 양계장 2동 등 총 400평 규모의 건물이 탔으며, 닭 1만7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약 3억 5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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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누리가 보내온 추석 인사…달에서 본 지구 모습 공개

    추석을 앞두고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가 달에서 촬영한 지구 전면 사진 등을 26일 공개했다. 이날 다누리는 임무궤도 상(달 상공 약 100km)에서 고해상도카메라로 아폴로 17호와 11호의 착륙지를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이는 각각 지난 3월과 5월에 촬영된 것이다. 아폴로 11호는 인류가 처음으로 달에 착륙한 유인 우주선이고 아폴로 17호는 달에 착륙한 마지막 유인 우주선이다.아울러 다누리가 지난 15일 달 임무궤도 상에서 지구를 지향해 촬영한 지구 전면 사진도 공개됐다. 사진에서 호주대륙은 중앙부에서 선명하게 관측된다. 한반도는 당일 짙은 구름으로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 한편 다누리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달 착륙후보지 탐색, 달 과학연구, 우주인터넷기술 검증 등의 임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항우연은 다누리 홈페이지(www.kari.re.kr/kplo)를 통해 다누리가 관측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 추석부터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달 궤도를 돌고 있는 다누리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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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후 60일 아들 학대해 뇌출혈…30대 가장 1심서 ‘집유’ 선처

    생후 60일 된 아기를 학대해 갈비뼈 골절과 뇌출혈 등 중태에 빠뜨린 30대 친부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로 선처를 받았다.인천지법 제15형사부(재판장 류호중)는 26일 오전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A 씨(33)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의 아동 및 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재판부는 범행 내용에 비춰 죄책이 무거우나, 가장으로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사정 등을 참작해 실형이 아닌 집행유예 처분을 내려 A 씨를 선처했다. A 씨는 지난 5월초 인천시 부평구 자택에서 생후 60일 된 아들 B 군을 던지는 등 학대해 뇌출혈과 갈비뼈 등 골절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 군은 발견 당시 응급수술을 받을 정도로 상태가 위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는 다소 호전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검찰은 A 씨에 대해 징역 4년6개월을 구형하고 이수명령과 취업제한 명령도 청구한 바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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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먼 길로 가나요?” 승객 불만 유도해 폭행한 택시기사 송치

    위험 운전과 요금 시비를 일삼으며 승객을 폭행한 50대 택시기사가 검찰에 넘겨졌다.광주 동부경찰서는 26일 상해 혐의로 50대 택시기사 A 씨를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지난 1월 말부터 광주 동구와 서구 일대에서 세 차례에 걸쳐 승객 3명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 씨는 위험 운전을 일삼거나 택시 요금을 더 받기 위해 다른 길로 돌아가면서 승객의 불만을 유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시비가 붙으면 승객을 폭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9일 서구 금호동 한 택시 회사 사무실에서 A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과거 동종전과로 처벌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 씨는 폭행을 유도해 합의금도 받았다. 경찰은 A 씨의 상습성과 재범 우려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 이날 송치했다.경찰 관계자는 “택시를 몰며 불특정 다수를 위협해온 범행을 반복해온데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무고한 시민들에게 해를 가하는 자는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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