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구독 313

추천

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3-06~2026-04-05
국제일반23%
정치일반23%
사회일반19%
대통령18%
문화 일반5%
경제일반5%
사건·범죄3%
미국/북미2%
정당2%
검찰-법원판결0%
  • ‘경선 X’ ‘윤힘’… 안철수 ‘손가락 메모’ 키워드는?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2일 손가락에 ‘경선 X, 총선 승리’ ‘윤힘’ ‘화합’이라는 키워드를 적고 정견을 발표했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볼펜으로 손가락에 세 가지 키워드를 적은 뒤에 정견 발표에 나섰다.첫 번째 키워드는 ‘경선 X, 총선 승리’다. 안 의원은 “저는 총선 승리를 위해 후보 등록을 했다”면서 “경선 승리를 위해 후보 등록을 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하면서 만들었던 국정과제들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다. 헌정 사상 최악의 여소야대 때문”이라며 “이것을 바로잡아야 제대로 국정과제들을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저는 확신 한다”며 “국정과제 제대로 우리가 만들어 내면, 그 결과에 따라서 국민께서 다시 우리에게 정권 재창출을 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두 번째 키워드는 ‘윤힘’이다. 안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용산에서 열심히 일을 하시면서 지지율을 올리고 계신다”며 “저는 윤힘이 되기 위해 나온 후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지금까지 ‘윤-안 연대’로 여기까지 왔다”며 “함께 시작했던 정권 교체, 그 완성이 바로 내년 총선 승리라고 생각한다. 윤과 안은 최상의 조합”이라고 말했다.마지막 키워드는 ‘화합’이다. 안 의원은 “우리 당의 화합이 중요하다”며 “화합해야만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 화합을 위해서도 최대한 저는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2
    • 좋아요
    • 코멘트
  • 반려인 10명 중 2명, ‘양육 포기’ 고민…이유는

    국민 4명 가운데 1명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인 10명 중 2명은 양육을 포기하거나 파양을 고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된 이유는 ‘물건 훼손·짖음’, ‘비용 문제’ 때문이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9월 13~26일 전국 20~64세 5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2022년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현재 거주지에서 반려동물을 직접 양육하는 비율은 25.4%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75.6%(복수응답)는 개를 기르고 있었고, 이어 고양이 27.7%, 물고기 7.3% 순이었다.반려동물 1마리당 월평균 양육비(병원비 포함)는 약 15만 원이었다. 2021년 약 12만 원보다 3만 원가량 증가한 액수다.연령별로 보면 20대 보호자가 양육비를 가장 많이 지출했다. 이들의 월평균 양육비는 약 21만 원이었다.가구별로 보면 1인 가구의 양육비가 17만 원으로, 2명 이상 가구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최근 1년 이내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이용 경험은 동물병원이 7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용업체 51.3%, 동물 놀이터 28.3% 순이었다.반려동물 입양 경로는 ‘지인에게 무료로 분양’이 40.3%로 가장 많았다. 이어 펫숍에서 구입 21.9%, 지인에게 유료로 분양 11.6% 순이었다.반려동물 양육자의 22.1%는 양육을 포기하거나 파양을 고려한 경험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동물의 물건 훼손·짖음 등 행동 문제가 28.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예상보다 지출이 많음 26.0%, 이사·취업 등 여건이 변화 17.1% 순이었다.조사 대상의 53.8%는 ‘지자체 동물보호 전담인력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지난해 전국 시·군·구 동물보호 전담 인력은 약 1.8명 수준이다.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가슴줄 착용 등 준수사항을 알고 있다는 응답은 63.0%였다.또 조사 대상자들은 물리적 학대 행위뿐만 아니라 ‘열악한 환경’을 학대로 인식한다는 의견이 많았다.지방자치단체 동물보호센터와 민간 동물보호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도 높게 나타났다.임영조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동물 보호 및 복지에 대한 국민의식 정도와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2023년부터는 기존의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를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로 개편하고, 동물보호를 포괄하는 동물복지 개선을 위한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2
    • 좋아요
    • 코멘트
  • 1400km 샅샅이 뒤져…분실됐던 손톱만한 ‘방사성 캡슐’ 찾았다

    호주 서부에서 분실됐던 손톱 크기의 방사성 캡슐이 수색 6일 만에 발견됐다. 그간 주민들은 방사선 노출 우려로 불안에 떨어야 했었다.1일(현지 시간) 호주 ABC방송 등에 따르면 스티븐 도슨 서호주주(WA) 비상대책부 장관은 서호주 뉴먼 광산 마을에서 남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지역에서 분실했던 캡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아냈다”면서 “서호주 주민들은 오늘 밤 더 편히 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호주 당국이 찾은 방사성 캡슐은 지름 6mm, 높이 8mm 크기의 은색 원통형으로, 세슘-137이 들어있다. 세슘은 감마선과 베타선을 모두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로, 반감기는 30년이다. 캡슐 반경 1m 안에 1시간 동안 있으면 엑스레이를 10번 받는 것과 같은 방사선에 노출된다고 한다. 장기간 노출되면 암까지도 일으킬 수 있다.캡슐 분실은 지난달 25일 파악됐다. 호주 광산업체 리오 틴토가 서호주 뉴먼의 한 광산에서 채굴 작업에 사용되던 방사선 측정기를 수리하기 위해 1400km 떨어진 서남부 도시 퍼스로 보냈는데, 도착지에서 측정기 안에 있어야 할 세슘-137 캡슐이 사라진 상태였던 것이다. 전문가들은 위험물 운송 과정에서 이러한 사고는 극히 드문 경우라고 말했다.서호주 소방 당국은 방사선 측정기를 활용해 뉴먼 광산부터 퍼스까지 1400km에 이르는 그레이트 노던 고속도로를 훑으며 캡슐을 찾았다. 호주 당국은 손톱만큼 작은 캡슐이 다른 차량의 타이어에 박혀 수색 지역에서 수백km 떨어진 곳으로 옮겨갔을 수도 있어서 캡슐 발견이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호주 당국은 방사능보호원자력안전청로부터 특수 장비를 제공받아 작업 속도를 높였고, 수색 6일 만에 건초더미에서 캡슐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호주 보건 당국은 현재 분실 경위를 조사 중이다. 미국 블룸버그는 “캡슐이 사라졌던 정황은 여전히 미스터리”라며 “캡슐 소유 기업은 방사성 물질 운송에 관한 계약 절차를 다시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2
    • 좋아요
    • 코멘트
  • 수도요금 650만원 날벼락…세탁기 호스 빠져 온수 1100t ‘줄줄’

    아파트 입주민이 장기간 집을 비운 사이 약 650만 원의 수도요금이 나왔다는 안내문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세탁기의 호스가 빠져 물이 새는 바람에 ‘요금 폭탄’을 맞게 됐다는 내용이다.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달 27일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세탁기 연결 호스를 점검해줄 것을 당부하는 관리사무소 안내문이 확산했다. 안내문 작성자는 “***동 1층 세대에서 장기간 부재중 세탁기 온수 호스가 탈락돼 온수 1108톤이 검침됐다”며 “이로 인해 수도 요금이 약 650만 원 나오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알렸다.작성자는 이어 “지난 제152차 입주자대표회의(1월 16일)에서 사용요금 과다로 인한 12개월 분할 납부 결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작성자는 “입주민께서는 위와 같은 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세탁기 호스를 다시 한번 점검하시라”며 “장기간 출타 시에는 세탁기 호스와 연결된 냉수와 온수 수도꼭지를 모두 꼭 잠가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세탁기 이용자 대부분은 연결된 수도꼭지를 계속 틀어두곤 한다. 계속 틀어둬도 세탁기를 돌리지 않을 때는 급수 밸브가 물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문제는 호스가 수도꼭지와 세탁기에서 빠지는 경우다. 이 때는 물이 샐 우려가 있다. 특히 온수라면 난방비 폭탄까지 맞을 수 있다. 따라서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수도꼭지를 잠그는 것이 안전하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2
    • 좋아요
    • 코멘트
  • 北 “美 군사적 기도에 ‘핵에는 핵’ 초강력 대응할것”

    북한이 2일 “미국의 그 어떤 군사적 기도에도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라는 원칙에 따라 초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최근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미국의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더 많이 전개하겠다고 밝힌 것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대변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기도하고 있는 그 어떤 단기적 및 장기적인 각본에도 대처할 수 있는 명백한 대응 전략을 가지고 있다”며 “가장 압도적인 핵 역량으로 현재와 미래의 잠재적인 도전들을 강력히 통제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했다.대변인은 그러면서 “미국이 조선반도(한반도)와 주변지역에 전략자산들을 계속 들이미는 경우 우리는 그 성격에 따라 어김없이 해당한 견제 활동을 더욱 명백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대변인은 “미국은 가장 극악무도한 대조선(대북) 적대시 정책을 추구하면서 뻔뻔스럽게도 대조선 적대 의도가 없다는 기만적인 간판을 내들고 우리와의 대화를 제창하며 시간을 얻어 보려고 꾀하고 있다”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이 적대시 정책과 대결 노선을 추구하는 한 미국과의 그 어떤 접촉과 대화에도 흥미가 없다”고 했다.이날 북한의 담화는 한미 공군이 올해 첫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훈련에는 우리 측의 F-35A 전투기, 미 측의 B-1B 전략폭격기 및 F-22·F-35B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이에 앞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전개가 예상되는 전략자산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5세대 전투기인 F-22, F-35와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레이건 항모전단을 이미 (한반도에) 전개했다”며 “앞으로 이런 자산을 더 많이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미국의 방위 공약과 확장억제 공약은 그저 슬로건이 아니고 견고하고 철통같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2
    • 좋아요
    • 코멘트
  • 사랑의 온도탑 110도…“고물가에도 지속 기부”

    올해 ‘사랑의 온도탑’의 최종 나눔 온도는 110도로 기록됐다. 모인 금액은 4444억 원으로, 목표액인 4040억 원을 넘어섰다.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진행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으로 4444억 원을 모금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최종 모금액 4279억 원보다 165억 원 증가한 액수다.모금회는 이번 캠페인의 목표액을 4040억으로 설정해 1%(40억4000만 원)가 모금될 때마다 온도를 1도씩 올렸다.목표액은 캠페인 47일차인 지난달 16일 달성됐다. 사랑의 온도탑의 나눔 온도가 100도를 넘어선 순간이었다.모금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 및 경제 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기부 참여로 캠페인 47일차인 1월 16일 102.4도를 기록하며 100도를 조기 달성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지회에서 전개됐다.총 모금액 4444억 원 가운데 개인 기부금은 1071억 원(24.1%), 법인 기부금은 3373억 원(75.9%)이다.법인 기부금은 30억 원씩 기부금을 증액한 신한·우리·하나금융그룹과 20억 원을 기부한 현대중공업·한진 등이 견인했다. 우미희망재단도 8억 원을 신규로 기부했다.전국 지회의 지역연계모금은 1123억 원이다. 전년 캠페인보다 50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이벤트 모금 및 QR코드 기부 참여 등 캠페인 기간 일시 기부도 전년 대비 75억 원이 증가한 246억 원을 기록했다.이번 캠페인 모금액 4444억 원은 △지역사회 안전 지원 △위기가정 긴급 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지원 등 4대 지원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은 “고물가와 한파 등으로 어려운 시기 속에도 따뜻한 나눔을 더 많이 실천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랑의 열매는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새로운 복지 수요에 맞춘 복지사업을 고안하며 민간 나눔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1
    • 좋아요
    • 코멘트
  • 요금 안 내고 도주하던 승객, 기사 폭행까지…“내비대로 안 가서”(영상)

    택시요금을 내지 않고 도주하다가 급기야 뒤쫓던 택시기사를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채널A는 지난달 21일 새벽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역에서 택시요금을 내지 않고 뒷문으로 도주한 승객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입수해 지난달 31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술에 취한 승객은 택시요금을 내지 않고 뒷문으로 달아났다. 승객은 뒤쫓던 택시기사를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까지 입혔다.택시기사는 ‘내비게이션 대로 안 가려 한다’는 이유로 승객이 시비를 걸다가 도주했다고 설명했다. 승객이 “돌아가려 그런다”며 계속 트집 잡았다는 것이다.택시기사 박모 씨는 채널A에 “‘내비를 켤까요’ 그러니까 (뒷좌석에서) 자기가 내비를 켜더라”며 “(이후) 고가도로 위로 올라와 이제 길이 다 정해졌으니까, ‘이제 끄셔도 돼요’ 그랬더니 그때부터 (승객이) 시비를 걸었다”고 설명했다.박 씨는 그러면서 “욕먹고 돈 몇 푼 더 받아서 뭐 하느냐”며 “빨리 내려주고 한 사람 더 태우면 훨씬 더 (나은데)”라고 하소연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1
    • 좋아요
    • 코멘트
  • SK하이닉스 쇼크, 10년만에 분기 적자…4분기 영업손실 1.7조

    SK하이닉스가 10년 만에 분기 적자로 돌아섰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 손실이 1조7012억 원으로, 전년 동기(영업 이익 4조2195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1일 공시했다.4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7조6986억 원과 3조5235억 원이었다.작년 한 해 영업 이익은 7조66억 원으로, 전년보다 43.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매출은 44조6천4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순이익은 2조4389억원으로 74.6% 줄었다.SK하이닉스의 적자 전환은 PC, 스마트폰 등의 수요 부진으로 메모리 수요가 줄고, 제품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탓이라는 분석이 나왔다.SK하이닉스 측은 “지난해 매출 성장세는 이어졌으나 하반기부터 반도체 다운턴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회사는 투자와 비용을 줄이고, 성장성 높은 시장에 집중해 업황 악화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1
    • 좋아요
    • 코멘트
  • ‘창원간첩단’ 연루자 4명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북한으로부터 지령을 받고 국내에서 반정부활동을 한 혐의로 체포된 자주통일민중전위(약칭 자통) 조직원 4명이 1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김상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경남진보연합 조직위원장 A 씨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1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A 씨 등 4명은 경남 창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반정부 단체 자통의 관계자들이다. 이들은 2016년부터 북한 문화교류국 소속 대남공작원들을 만난 뒤 창원에 자통을 설립해 북한에 기밀정보를 빼돌리고 반정부시위를 조직하는 등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국가정보원과 경찰은 지난달 18일 자통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침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관계 당국은 지난달 28일 오전 A 씨 등 4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A 씨 등은 체포에 반발해 법원에 체포적부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1
    • 좋아요
    • 코멘트
  • 오늘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 4800원…밤 11시부턴 6700원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1일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됐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부터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1000원(26.3%) 올라 4800원이 됐다. 서울 택시의 기본요금 인상은 2019년 2월 3000원에서 3800원으로 800원 오른 이후 4년 만이다. 기본거리는 2km에서 1.6km로 줄었다.거리당 요금과 시간당 요금도 바뀌었다. 거리당 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조정됐다. 시간당 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바뀌었다.심야(오후 10시~다음날 오전 4시)에는 할증 확대와 맞물려 요금이 더 증가한다. 오후 10~11시와 오전 2~4시에는 기본요금이 5800원이다. 오후 11시부터 오전 2시까지 3시간은 기본요금이 6700원이다.시는 이날 오전 4시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조정·시행됨에 따라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불친절 신고 누적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방안 등을 추진하겠다는 것. 불친절 신고가 주기적으로 누적된 자에게는 보수 교육 재실시, 통신비 지원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심야 할증 개선과 기본요금 조정이 택시 서비스 개선과 심야 이용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불친절 기사의 경우 업계 퇴출 등 강력한 대처, 관리를 시행해 서비스 수준 제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1
    • 좋아요
    • 코멘트
  • “친척집 왜 안 가”…중학생 딸 줄넘기로 묶은 부부

    중학생 딸을 줄넘기로 결박해 차량에 강제로 태우려 한 부부가 이웃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45분경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서 중학생 딸을 줄넘기로 결박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부부를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이웃의 신고로 출동해 결박된 딸을 차량에 강제로 태우려는 4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후 경찰은 피해 학생으로부터 50대 남성 B 씨가 결박을 도왔다는 진술을 확보해 B 씨를 검거했다. 피해 학생은 파출소에서 친척집 방문을 거절해 부부에게 결박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안전하게 부모와 학생을 분리 조치한 상태”라며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1-31
    • 좋아요
    • 코멘트
  • 유동규 “이재명 이름은 ‘금기’…대장동 왜 일사천리였겠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31일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당시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이름(을 꺼내는 건) 사실상 불문율, 금기했던 사안”이라며 “(이 대표 없이) 어떻게 일사천리로 다 진행될 수 있었겠느냐”고 말했다.유 전 직무대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병구) 심리로 열린 재판을 마치고 법정을 나오면서 취재진을 만나 “(대장동 사업은) 개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내용들이 아니다”라면서 이렇게 말했다.유 전 직무대리는 ‘정영학 녹취록의 전문을 보면 700억 원을 본인(유 전 직무대리)이 받기로 한 것처럼 나온다’는 말을 듣고 “저는 이 대표의 옆에 있어도 안 되는 사람이었다”며 이 대표의 이름이 금기어였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고 답했다.이 대표가 검찰에 낸 진술서에서 천화동인 1호를 전혀 몰랐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이 대표가) 모든 걸 다 지금 부인하고 계시고, 들통이 나면 또 다른 말을 하시고, 이런 것들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유 전 직무대리는 이어 “저는 숨겨왔던 때를 다 이번에 벗겨낼 생각”이라며 “이왕 목욕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찜찜하게 남겨놓고 싶지 않다. 그냥 다 깨끗하게 씻고 싶다. 그래서 저는 자수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는 것이고, 누구를 욕하거나 탓하거나 원망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에 입각해 빠져나가려고 발버둥 치지 말고, (국민에게) 그냥 의혹을 다 해소해 드리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가 아니겠나”라며 “그분(이 대표)은 이제 공격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피해의식에서 벗어나셔서 본인의 의지대로 말씀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유 전 직무대리는 이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7000만 원을 건넨 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유 전 직무대리는 ‘김 전 부원장이 유 전 직무대리를 만나러 와 무엇인가를 들고 나갔다’는 정민용 변호사의 법정 증언에 대해 “7000만 원으로 기억한다”며 “돈 받으러 온 것”이라고 말했다.이성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표가 사전에 이 대표 측 변호사 사무실에서 유리한 방향의 증언을 연습했다는 진술과 관련해선 “저도 변호사 사무실에서 이성문 대표를 증언하기 전에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1-31
    • 좋아요
    • 코멘트
  • NYT “석방조건으로 참전 죄수 용병, 사회 복귀…불안 요소로”

    러시아의 용병기업 와그너그룹이 부족한 병력을 채우기 위해 차출한 죄수들이 계약 기간을 마치고 자유의 몸이 되면서 러시아 사회의 불안 요소로 떠올랐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뉴욕타임스는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에 차출됐다가 사회로 돌아간 와그너그룹 죄수 용병을 보도했다. 와그너그룹은 ‘푸틴의 요리사’로 불리는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이끄는 조직으로, 죄수들을 용병으로 뽑아 전장에 투입했다. 와그너그룹은 죄수들에게 6개월간 살아남으면 사면 받을 수 있다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죄수 용병 중 일부는 사회로 복귀했다. 절도죄로 복역하다가 참전한 안드레이 야스트레보프(22)도 최근 자유의 몸이 돼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의 주변인은 “마치 최면에 걸린 사람 같다”며 “아무런 감정도 드러내지 않는다”고 말했다.죄수 용병은 전쟁터에서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와그너그룹에서 활동하다가 국경을 넘어 탈출한 안드레이 메드베데프(26)는 인권 단체 대표 블라디미르 오세치킨과의 인터뷰에서 “우린 총알받이처럼 싸우도록 던져졌다”고 말했다. 메드베데프의 대변인에 따르면 탈영한 죄수 용병은 잔인한 방식으로 공개 처형을 당했다.NYT는 러시아가 전쟁으로 정신적 외상을 입고 사회로 복귀한 전과자들을 재사회화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재소자 인권 변호사 야나 게멜은 “이들은 모국을 지키기 위해 살인했다는 비뚤어진 정의감과 신념을 가진 채 돌아온 심리적으로 망가진 사람들”이라며 “이들은 매우 위험한 사람들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1-31
    • 좋아요
    • 코멘트
  • 여주 단독주택서 불…집에 있던 60대 여성 숨져

    경기 여주시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여성이 숨졌다.31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7분경 여주시 가남읍 상활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53명과 펌프 등 장비 17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3시간 30분만인 이날 오전 3시 1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이 화재로 주택에서 거주하던 A 씨(61)가 숨졌다. 84㎡의 주택이 전소됐고, 가전제품과 가재도구가 소실됐다.사고 당시 A 씨는 자택에 혼자 있었다. 귀가한 남편이 불이 난 것을 보고 소방당국에 신고했다.경찰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현장 증거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1-31
    • 좋아요
    • 코멘트
  • 빅토르안 탈락후…최민정 등 “코치 선발, 공정하고 투명하게”

    한국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25) 등 성남시청 선수단이 31일 성남시청의 빙상팀 코치 모집과 관련해 “이번 코치 선발 과정이 외부의 영향력에 의한 선발이 아닌, 무엇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37)이 성남시청 코치직에 지원했지만 최종 후보에 들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에 선수단이 밝힌 입장이다.최민정은 31일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김다겸·최민정·서범석·이준서·김건희·김길리의 명의로 낸 입장문을 올리며 “현재 성남시청 코치를 공개 채용하는 과정에 있다. 시합을 뛰는 건 결국 선수들이다. 선수들이 원하는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밝혔다.선수단은 입장문에서 “성남시청 빙상부는 전·현직 대표팀 선수들을 가장 많이 확보한 팀”이라며 “이렇게 훌륭한 팀을 이끌기 위해서 지원자 중 코치, 감독 경력이 가장 우수하고 역량이 뛰어나며 소통이 가능한 코치님이 오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선수단은 이어 “이를 위해 관계자분들께서 도와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라며 “항상 많은 지원 감사드리며, 성남시 소속 선수로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 드리겠다”고 했다.성남시청의 빙상팀 코치 모집은 빅토르 안의 지원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빅토르 안은 면접까지 봤지만 최종 후보에 포함되지 못했다. 성남시는 빅토르 안에 대한 국내의 부정적 여론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성남시는 “빅토르 안과 김선태 전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을 포함해 7명이 지원했는데, 빅토르 안 등 두 지원자는 상위 2배수 후보에 들지 않았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1-31
    • 좋아요
    • 코멘트
  • 신현지, 샤넬쇼 단독 클로징…동양인 최초(영상)

    모델 신현지(27)가 명품 브랜드 샤넬의 오트쿠튀르 쇼에서 아시아 모델로는 처음으로 단독 클로징을 장식했다.업계에 따르면 신현지는 이달 24일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서 열린 샤넬 2023 봄·여름(S/S) 오트쿠튀르 쇼에서 단독으로 클로징 무대를 장식했다. 세계적인 모델들만 서는 것으로 유명한 샤넬의 클로징을 아시안 모델이 단독으로 장식한 건 처음이다.신현지는 2013년 캐이블채널인 온스타일의 서바이벌 ‘도전 수퍼 모델 코리아 4’에서 우승하며 데뷔했다. 신현지의 첫 샤넬 컬렉션 무대는 2016년 가을·겨울(F/W) 쇼다. 이후 신현지는 샤넬 S/S 2019 캠페인, 간절기(Pre-Fall) 2019 컬렉션 등에 참여했다.샤넬의 동양인 최초 모델은 혜박이다. 과거 한 번도 동양인 모델을 쓰지 않았던 전례를 깨뜨린 것. 이후 샤넬은 동양인 최초 클로징 무대의 주인공으로 신현지를 선택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1-31
    • 좋아요
    • 코멘트
  • 차가운 바다로 뛰어든 모녀…구조한 경찰이 건넨 말

    부산 해수욕장 앞바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모녀가 경찰의 설득으로 구조됐다. 모녀를 구한 경찰은 당사자에게 ‘공감’이 될 수 있는 말을 건네면서 설득했다고 설명했다.30일 부산 남부경찰서 광남지구대에 따르면 경찰은 27일 오후 7시 48분경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 두 사람이 걸어 들어간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출동한 고승현 경장과 전형일 경위는 모녀가 바다 쪽으로 30m 정도 들어간 것을 파악하고 곧장 달려가 두 사람을 설득해 구조했다.모녀는 수년 전 남편과 아버지를 여의고 힘들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고 경장은 공감이 될 수 있는 말로 모녀를 설득했다고 설명했다.고 경장은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당시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머니 혼자서 딸을 키워왔다고 하더라. 너무 힘들어서 딸의 말에 따라 바다에 온 것이라고 했다”며 “저도 아이를 키운 지 얼마 안 돼서 ‘아이를 키우는 게 얼마나 힘이 드는 일인지 안다. 부모라는 게 뭐냐, 아이를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게 부모 아니겠느냐’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고 경장과 전 경위의 신속하고 차분한 구조로 모녀는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고 구조됐다.경찰은 모녀의 심리 상태가 불안하다고 판단해 병원에 입원 조처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1-30
    • 좋아요
    • 코멘트
  • 자상하고 따듯했던 50대 가장, 4명에 ‘새 삶’ 선물

    50대 가장이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8일 대전 중구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윤광희 씨(53)가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해 4명의 생명을 살리고 눈을 감았다고 30일 밝혔다.기증원에 따르면 윤 씨는 이달 10일 두통을 호소하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뇌출혈로 인한 뇌사 판정을 받았다.가족은 큰 슬픔에 빠졌지만 이식을 기다리는 타인을 위해 기증을 결심했다. 윤 씨의 가족은 “갑작스러운 뇌사로 이별하게 된다는 것은 너무나 슬프다”면서도 “건강했던 아버지였기에 아픈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자 좋은 마음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가족에 따르면 고인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교적인 성격으로, 가족에게는 자상하고 따듯한 아버지였다. 고인의 아들인 윤재인 씨는 아버지에게 “자식을 위해서 그동안 고생하신 아버지,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게 편히 쉬세요. 다시 만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말했다.기증원 관계자는 “생명 나눔으로 온전히 자신을 내어주신 윤광희 씨와 힘든 결정을 내려주신 기증자 가족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며 “숭고한 생명 나눔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1-30
    • 좋아요
    • 코멘트
  • 이재명 “尹, 나를 검찰청으로만 부르지 말고 용산으로 불러 달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저를 검찰청으로만 자꾸 부르지 마시고 용산으로도 불러주시면 민생과 경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에게 각자도생을 강요하지 말고 특단의 민생대책 수립에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하다 못해서 처참 지경”이라며 “최근 난방비·전기료 폭탄을 감안하면 많은 서민들은 입에 풀칠하기조차 버거운 상황”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물론이고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 종량제 봉투 요금과 같은 필수 생활비 전반이 들썩이고 있다”며 “민생 경제가 다급한 구조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도 별 소용도 없는 찔끔 대책을 내놓고 생색 낼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이 대표는 그러면서 “고통 받는 국민을 돕자는 우리 민주당의 30조 긴급 민생 프로젝트를 덮어놓고 매도하고 반대하는 것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에너지 물가 지원금을 포함한 30조원 민생 추경 편성 그리고 국가비상경제회의 구성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의 발언을 둘러싼 이란과의 외교 갈등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외교 관계를 파탄 낼 실언을 하고도 참모를 시켜서 계속 오리발만 내밀면 문제 해결이 아니라 문제가 더 꼬이게 된다”며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이번 사태에 대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했다.최근 거론되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 특사설에 대해선 “특사는 나라의 얼굴”이라며 “부패 혐의로 수감됐던 전직 대통령을 특사로 거론하는 것은 국민 무시일 뿐만 아니라 상대국에 대한 모욕에 가깝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1-30
    • 좋아요
    • 코멘트
  • 135만원짜리 발길질…새벽 주차시비 이웃 “다 부숴버릴 것”(영상)

    한 남성이 주차장에서 차량 보닛에 발길질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는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발길질을 잘못하면 재물손괴죄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교통사고 전문가인 한문철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에는 ‘새벽에 다짜고짜 전화로 욕을 먹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28일 올라왔다.영상에 따르면 인천 계양구에 사는 제보자는 새벽 1시가 넘은 시간에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가해자는 제보자에게 “차로 장난질 했지?”라며 욕설과 함께 “내려와서 차 빼. 차 다 부숴버리기 전에”라고 소리쳤다. 제보자는 즉시 경찰에 신고한 뒤에 경찰관과 함께 주차장으로 내려갔지만 가해자는 이미 현장을 떠난 상태였다. 제보자는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가해자의 얼굴과 보닛에 발길질을 하는 모습을 확인했다.제보자는 이웃인 가해자와 과거에도 주차선 문제로 말다툼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러한 일을 겪게 됐다는 게 제보자의 주장이다. A 씨는 “수리비 100만 원, 대차료 35만 원 해서 총 135만 원을 가해자가 결제했다”며 “(가해자가) 혐의도 순순히 인정해 현재 차량에 대한 변상을 받고 선처 없이 형사 처분을 진행한 상태”라고 제보했다.형법 제366조에 따르면 타인의 재물, 문서 또는 전자 기록 등 특수 매체 기록을 손괴 또는 은닉, 기타 방법으로 기 효용을 해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한 변호사는 “주차장에서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발길질을 잘못하면 재물손괴죄로 처벌을 받는다”며 “100% 다 물어줘야 한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1-30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