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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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3-05~2026-04-04
국제일반25%
정치일반22%
사회일반20%
대통령17%
문화 일반5%
경제일반5%
사건·범죄3%
미국/북미1%
정당1%
검찰-법원판결1%
  • 눈에 걸려 꼼짝 못하는 할머니의 보행기…청년이 ‘번쩍’(영상)

    보행보조기가 걸려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하는 할머니를 도운 청년의 선행이 시민의 제보로 뒤늦게 알려졌다.8일 교통사고 전문가인 한문철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에는 ‘할머니를 도와드린 이 청년, 칭찬 안 할 수가 없겠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한 변호사에 따르면 제보자는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1시 2분경 충북 제천시의 한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가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할머니를 목격했다.할머니는 녹색 신호로 바뀌자 보행보조기를 밀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했지만 보행보조기가 인도에 쌓인 눈에 걸린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이를 목격한 청년은 보행보조기를 빼는 것을 돕고 할머니가 무사히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할머니의 보행에 맞춰 걸었다.할머니 앞에서 주변을 살피던 청년은 보행 중에 횡단보도 신호가 적색으로 바뀌자 손을 들어 운전자에게 양해를 구했다.블랙박스 영상 제보자는 “내려서 (할머니를) 도와드려야 하나 하는 순간 마침 뒤에서 오던 청년이 보행보조기를 빼주더니 앞서 걸으며 할머니를 살폈다”며 “(횡단보도) 중간쯤에서 빨간불로 바뀔 때는 운전자에게 손을 들어 양해를 구하면서 걷는 모습이 듬직한 청년”이라고 밝혔다.해당 횡단보도의 녹색 신호등 점등 시간은 25초정도였다. 한 변호사는 “너무 짧다”고 봤다. 그는 “성인이 성큼성큼 걸으면 15초에 건너간다고 한다. 좀 더 빨리 가면 빨리 갈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렇게 넓은 길을 25초만 주면 어떡하느냐”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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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해에 깔려 숨진 딸…아버지는 그 작은 손을 놓지 못했다 [튀르키예 강진]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 피해 현장에서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숨진 딸의 손을 차마 놓지 못하는 한 아버지의 안타까운 부정(父情)이 세계인을 울리고 있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은 튀르키예 남동부의 도시 카라만마라슈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에서 주황색 옷을 입은 한 남성은 무너진 건물 잔해 더미에 앉아 팔을 뻗어 딸의 작은 손을 꼭 잡았다. 사진 속 남성은 메수트 한제르로, 열다섯 살 딸인 이르마크 한제르의 손을 잡고 있는 것이다. 이르마크는 강진 당시 침대에 누워 있다가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콘크리트, 창문, 벽돌 등 잔해에 깔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구조대는 아직 이르마크를 잔해 더미에서 빼내지 못한 상황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사진 속 안타까운 부녀의 모습만큼 카라만마라슈의 고통을 잘 드러내는 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미국 CNN에 따르면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최소 772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아직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고 여진도 100번 넘게 발생해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현지에서는 최소 1만6139팀이 수색 및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금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매분, 매시간이 지나면 살아 있는 생존자를 찾을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했다. 캐서린 스몰우드 WHO 유럽지부 선임비상계획관은 “다음 주에 사망·부상자 수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며 사망자가 초기 통계보다 8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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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문에 발 낀 채로 8차선 도로까지 질질…경찰이 구했다(영상)

    서울 양천구 남부순환로에서 운전자가 차 문에 끼여 끌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실수로 후진 기어를 넣고 차량 밖으로 나간 운전자가 뒤로 밀리는 차량을 다급하게 막으려다가 차 문에 낀 것이다. 다행히 근처에 있던 경찰 덕분에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채널A는 5일 밤 양천구 남부순환로의 한 가스충전소 등지에서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단독 입수해 7일 보도했다. 영상에서 택시기사는 슬슬 후진하는 자신의 택시를 목격했다. 실수로 주차가 아닌 후진 기어를 넣고 차에서 내린 탓에 택시가 뒤로 밀린 것이다. 택시기사는 다급하게 차 문을 열고 브레이크를 밟으려 했지만 중심을 잃고 쓰러져 차 문에 끼었다. 택시는 왕복 8차선 사거리까지 그대로 밀려 나갔다.당황한 시민들은 지켜만 볼 뿐 손 쓸 엄두를 내지 못했다. 다행히 근처에는 야간 순찰을 하던 경찰관이 있었다. 순식간에 차에 오른 경찰은 브레이크를 밟아 차량을 멈춰 세웠다. 경찰의 대처 덕분에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고 택시기사는 타박상만 입었다. 택시기사 이우연 씨는 채널A에 “문짝에 (발이) 끼어서 나오지 못했다”며 “차는 후진해서 오지, 브레이크는 밟아야 하는데 안 닿지. 그래서 질질질 끌려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씨는 “(저를 구한) 경찰관 이름도 모른다”며 “고맙다고 해달라. 누가 와서 부딪히기라도 했으면 전 죽었다”고 말했다.서울 양천경찰서 유광삼 경위는 채널A에 “밑에 사람이 있는 걸 보고 저도 놀랐다”며 “일단 사람을 살려야 되겠구나. 몸이 먼저 반응해서 뛰어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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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해 떠받치며 동생 지킨 소녀…17시간 만에 구조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의 잔해 속에서 소녀가 동생을 지키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했다.현지 기자 주허 알모사는 7일(현지 시간) 트위터에 “이 영상은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면서 튀르키예(터키)·시리아 강진 피해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소녀는 동생의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잔해를 힘겹게 떠받치고 있었다.알모사는 자매가 17시간 동안 잔해 속에 깔려 있었다고 설명했다. 구조대가 도착하자 소녀는 “저를 꺼내 달라”며 “그러면 저는 당신의 노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소녀와 동생은 무사히 구조됐다. 알모사는 보호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자매의 사진을 올려 건강을 걱정하는 이들에게 안부를 전했다.알모사가 올린 영상은 트위터에서 61만3000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알모사는 “가슴 아픈 영상”이라면서도 “이 영상은 내 영혼에 낙관과 희망을 심어주었다”고 밝혔다.미국 CNN에 따르면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최소 772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아직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고 여진도 100번 넘게 발생해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현지에서는 최소 1만6139팀이 수색 및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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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진 잔해속 소년의 작은발…튀르키예 구조 현장(영상)

    6일(현지 시간) 튀르키예(터키)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 일대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리거나 자택에 고립된 생존자들이 무사히 구조됐다는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화이트 헬멧’으로 불리는 시리아 민병대는 7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어린이를 구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민병대원들은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의 잔해에 깔린 소년의 발을 목격해 구조 작업에 착수했다. 대원들은 구조를 방해하는 철근을 잘라 잔해 속에서 소년을 꺼냈다. 소년은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대원들은 잔해에 깔린 여성과 3층에 갇힌 가족을 구조하는 영상도 연이어 올렸다. 영상에서 대원들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악천후 속에서도 사다리 등의 장비를 이용해 구조 작업을 이어갔다. 화이트 헬멧 측은 수색 및 구조 활동이 29시간 이상 계속되고 있다고 알렸다.미국 CNN에 따르면 터키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이 시각 현재 최소 4940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아직 수색 및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고, 강진 이후 여진도 100번 넘게 발생해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규모 7.8 지진의 위력은 TNT 500Mt(메가톤)에 해당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 32개와 맞먹는 규모다. 영국 BBC는 지진의 규모뿐만 아니라 진원의 깊이, 발생 시간대 등이 피해를 키웠다고 분석했다. 진원이 상대적으로 얕은 곳에 위치한 탓에 지표면에 늘어선 건물에 더욱 심각한 타격을 줬다는 것이 BBC의 분석이다.생존자 구조 등을 위한 국제사회의 도움도 잇따르고 있다. 우리 정부는 튀르키예에 110여 명 규모의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500만 달러를 1차적으로 제공하고 현지 상황 등에 따라 추가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전쟁 당시 피로 맺어진 형제인 튀르키예를 어떤 식으로든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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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한 아파트서 휴가 미복귀 공군 일병 추락 사망

    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공군 병사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공군 등에 따르면 A 일병(21)은 7일 오전 8시 48분경 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A 일병은 휴가 복귀일인 6일 부대로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군은 군무 이탈(탈영)을 했다고 판단해 추적에 나섰지만 A 일병을 찾지 못했다.A 일병은 가족에게 부대 내 괴롭힘을 호소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관계 당국은 부대 내 괴롭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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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실 안에 남녀 고등학생들이…제주서 ‘변종 룸카페’ 적발

    최근 신·변종 룸카페가 청소년 탈선 공간으로 지목된 가운데, 나이 확인 없이 고등학생을 출입시킨 룸카페가 현장에서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3일 남녀 고등학생 4명을 나이 확인 없이 출입시킨 제주 시내 룸카페 A 업소를 청소년 출입 제한 위반(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이 업소는 침구류 등을 둔 밀폐된 방에 나이 확인 없이 고등학생들을 출입시킨 혐의를 받는다.여성가족부는 침구류 등을 둔 밀폐된 공간에서 신체 접촉 또는 성행위가 이뤄질 우려가 있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로 규정하고 있다.이를 위반한 영업장은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다.자치경찰단에 따르면 A 업소는 고시원처럼 벽체 칸막이 문으로 구획된 20여 개의 밀실 형태의 방을 만들어 영업했다.방 내부에는 TV, 컴퓨터 등 시청각 기자재를 뒀고, 매트와 간이 소파, 쿠션 등을 구비했다.A 업소는 2시간을 기본으로 1~2만 원 가량의 시설 이용료를 책정하고 시간이 지나면 추가 요금을 받았다.자치경찰단은 여가부의 전국적인 단속 요청에 따라 도내 관련 업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다가 관련 제보를 받고 A 업소를 현장에서 적발했다.이 업소는 반경 2km 내에 초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과 학원들이 밀집해 있어 청소년의 접근이 용이했다.자치경찰단은 A 업소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정근 수사과장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신·변종 룸카페 등의 영업 형태가 도내에도 더 있을 것으로 본다”며 “유관 부서 및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협의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대한 특별 합동 단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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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토르 안, ‘연금 일시불’ 논란에 “절차대로 진행…전액 기부”(전문)

    최근 국내 복귀가 무산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37·사진)이 7일 러시아 귀화 전 올림픽 연금을 일시불로 받았다는 논란에 대해 “수령한 일시금은 돌려드리는 게 맞다 판단되어 ‘심장수술이 필요한 아이와 재활 및 치료가 필요한 운동선수 후배’에게 전액 기부를 했었다”고 밝혔다.국내의 부정적인 여론과 관련해선 “앞으로도 어떠한 이유에서든 귀화를 선택해 받아야하는 국민들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할 것”이라며 “오해들은 쌓이지 않도록 최대한 목소리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빅토르 안은 7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입장문에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최근 시끄러운 이슈로 이름이 오르게 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빅토르 안의 입장은 지난달 성남시청 코치직 지원 당시 한국빙상지도자연맹이 낸 성명의 반박으로 보인다. 연맹은 “빅토르 안은 한국 국적을 버리고 러시아로 귀화했을 당시 매국 논란이 일자 ‘이중국적이 가능할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는 귀화 직전 연금을 일시불로 받아 간 사실이 추후 드러났다”며 “이중국적이 안 된다는 것을 미리 알고 연금을 일시불로 받아 간 뒤 몰랐던 척했던 것”이라고 주장했었다.이에 대해 빅토르 안은 “잘못 알려졌다”고 반박했다. 그는 귀화 과정에 대해 “러시아 빙상연맹 회장님을 뵈어 앞으로의 훈련 계획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귀화 제안’을 하시면서 러시아 팀에 있는 러시아, 호주 이중국적자인 타티아나 보루돌리나 여자 선수를 말씀해 주셨다”며 “하지만 저는 그 선수처럼 ‘특별 사례’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많은 고민 끝에 좋은 운동 환경과 함께 훈련 할 수 있는 팀 그리고 저를 믿어주시는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회장님의 진심을 느껴 ‘7월에 귀화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그런데 귀화 절차가 진행되는 것이 8월에 러시아 측 기사로 알려지면서 한국 측에선 연금을 7월에 먼저 수령하고 8월에 귀화를 결정한 것처럼 잘못 알려졌다. 귀화가 알려진 것은 8월이지만 7월에 모든 것을 결정하고 절차대로 진행했다”며 “저는 귀화 후에 언론에 서는 것이 더 조심스러웠고 운동에만 전념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그간 침묵한 데 대해선 “채용 과정이 진행 중이어서”라며 “자칫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발표가 난 후 말씀을 드리려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는 30년간 오롯이 운동만 하며 살아왔고 성격상 제 목소리를 내는 게 어려운 일”이라며 “그 결과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마치 사실처럼 비쳤다”고 했다.빅토르 안은 지난해 12월 공고된 경기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코치 모집에 지원하면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빅토르 안은 2배수 최종 후보에 포함되지 못했다. 성남시는 국내의 부정적 여론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는 코치 채용을 무기한 연기하고 지도자 공모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빅토르 안 입장문 안녕하세요.빅토르 안 입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최근 시끄러운 이슈로 이름이 오르게 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궁금해하시는 부분들을 답변드리지 못한 이유는 채용 과정이 진행 중이어서 자칫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발표가 난 후 말씀을 드리려 침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저는 30년간 오롯이 운동만 하며 살아왔고 성격상 제 목소리를 내는 게 어려운 일입니다. 그 결과 지금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에 관하여 그 과정을 한 치의 거짓 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저는 2011년 6월 러시아로 출국을 하였고 러시아 빙상연맹 회장님을 뵈어 앞으로의 훈련 계획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을 하시면서 러시아 팀에 있는 인 타티아나 보루돌리나 여자 선수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중국적이 가능한 줄 알고 알아본 것이 사실입니다.하지만 저는 그 선수처럼 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많은 고민 끝에 좋은 운동 환경과 함께 훈련 할 수 있는 팀 그리고 저를 믿어주시는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회장님의 진심을 느껴 을 하고 수령한 일시금은 돌려드리는 게 맞다 판단되어 에게 전액 기부를 했었습니다.그런데 귀화 절차가 진행되는 것이 8월에 러시아 측 기사로 알려지면서 한국 측에선 연금을 7월에 먼저 수령하고 8월에 귀화를 결정한 것처럼 잘못 알려졌습니다. 귀화가 알려진 것은 8월이지만 7월에 모든 것을 결정하고 절차대로 진행하였습니다.저는 귀화 후에 언론에 서는 것이 더 조심스러웠고 운동에만 전념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습니다.앞으로도 어떠한 이유에서든 귀화를 선택해 받아야하는 국민들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할 것이며 이런 오해들은 쌓이지 않도록 최대한 목소리를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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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억 로또 주인 어디에…다음달 20일 기한 만료

    27억 원이 넘는 로또복권 1등 당첨금 주인이 1년 가까이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19일에 추첨한 로또복권 제1007회차 미수령 당첨 지급 기한이 다음달 20일에 만료될 예정이다.해당 복권의 당첨 금액은 27억1878만6375원이다. 당첨 번호는 ‘8, 11, 16, 19, 21, 25’이다. 복권 구매 장소는 부산 북구에 있는 복권 판매점이다.로또복권 당첨금의 소멸 시효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지급 기한이 지나면 당첨금은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귀속된다. 귀속된 기금으로 활용되는 사업은 △소외계층 복지 사업 △저소득층 장학 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이다.동행복권 관계자에 따르면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로 받은 복권을 서랍, 지갑 등에 넣어두고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앞서 제998회차 로또복권 1등 당첨자는 지급 마감일인 지난달 16일까지 수령하지 않아 당첨금 전액이 국고로 귀속됐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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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타깝지만 원고가 졌습니다’ 친절한 판결문…삽화도 넣어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안타깝지만 원고가 졌습니다.)채널A는 원고의 이해를 돕기 위해 법원이 지난해 12월 작성한 ‘쉬운 판결문’을 5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청각장애인인 A 씨는 ‘면접에서 차별을 받았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A 씨는 소송 과정에서 “판결문을 쉽게 써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도 제출했는데,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판결문에 삽화를 넣고 어려운 법률 용어 옆에 보다 쉬운 문장을 적었다.판결문에 나란히 담긴 삽화는 세 사람이 경기를 보는 그림이다. 왼쪽 삽화는 신체 조건이 다른 세 사람이 같은 높이의 나무 상자에 올라 다른 눈높이로 경기를 보는 장면이다. 오른쪽 삽화는 신체 조건이 다른 세 사람이 다른 높이의 상자에 올라 동일한 눈높이로 경기를 보는 그림이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왼쪽 그림과 같은 상황이 면접 과정에서 겪은 것이라면 평등 원칙에 어긋나니 이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봤다”고 원고에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청각장애인인 원고와 다른 지원자들의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모두에게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다”고 밝혔다.어려운 법률 용어 옆에는 쉽게 풀어 쓴 문장도 넣었다. 재판부는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 옆에 괄호를 넣어 ‘안타깝지만 원고가 졌습니다’라고 적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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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실 급격 침수” 진술…‘9명 실종’ 어선사고 수색 계속

    4일 밤 전남 신안군 임자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의 실종자 9명을 찾는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구조된 승선원은 기관실에서 급격한 침수가 있었다고 진술했다.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5일 브리핑에서 전날 오후 11시 19분경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사고 신고가 접수돼 승선원 12명 중 3명을 구조하고 9명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사고 어선은 24톤급 ‘청보호’다. 이 어선에는 우리 국민 9명, 베트남인 2명, 인도네시아인 1명 등 총 12여 명이 승선해 있었다. 현재 구조된 선원은 총 3명(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1명)으로,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실종자 9명 가운데 6명은 해상에 빠진 것으로, 나머지 3명은 선내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관계당국은 함선 64척, 항공기 12대를 동원해 수색 중이다. 현재까지 선내 수색은 14회 실시됐다.현재 해경은 기관실에서 급격한 침수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해경 관계자는 “저희들이 확인한 바에 의하면, 현재까지 ‘기관실에 물이 찼다’, ‘물이 차서 기관장과 베트남인이 물을 푸다가 선장까지 가세해 추가로 물을 펐다’, ‘세 사람이 기관실에 있었다’는 진술만 지금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파공(구멍 뚫림)이 생겼다는 진술은 없었다”고 덧붙였다.사고 어선의 전복은 급격히 진행됐다. 해경 관계자는 “어떤 이유에 의해서 침수가 급격히 진행이 됐다”며 “그로 인해 선체 경사가 15도, 25도 급격히 기울어지면서 거의 10분 만에 전복이 된 것으로 신고 당시 선원들이 진술했다”고 말했다.해경은 시야 확보가 어려워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갯벌 때문에 시야 확보가 안 된다”며 “통발 어구, 어망 줄들이 떠다니기 때문에 선실이나 기관실로 진입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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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신임 대변인에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5일 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으로 이도운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임명했다. 지난해 9월부터 공석이었던 대통령실 대변인의 자리를 5개월 만에 채운 것이다. 그간 대변인 역할은 최근 자진 사퇴한 이재명 전 부대변인이 해왔었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에 이도운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이 신임 대변인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서울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에는 워싱턴 특파원과 국제부장, 정치부장, 부국장 등을 맡았다.이 신임 대변인은 2017년 초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대선 출마를 고심할 당시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반 전 총장이 대선 출마의 뜻을 접은 뒤에는 문화일보로 자리를 옮겨 논설위원을 맡았다가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대통령실 대변인이 선임된 건 지난해 9월 강인선 전 대변인이 해외홍보비서관 겸 외신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긴 후 5개월여 만이다. 사실상 대변인 직무대리를 맡아왔던 이재명 전 부대변인은 최근 기자단의 순방 일정 유출 사건과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이 신임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상견례에서 중학교 2학년 딸을 둔 점을 소개하며 “중학교 2학년 딸이 있는데, 제가 10번의 말을 건네면 마지못해 한 마디 한다. 제가 딸과 소통하는 노력의 10배를 출입기자들과 소통하는데 기울이겠다”고 했다,이 신임 대변인은 그러면서 “대변인으로서 윤 대통령의 뜻과 대통령실 홍보수석의 입장을 잘 대변하겠다”며 “언론인들의 생각, 국민들의 생각을 잘 듣고 대통령실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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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대통령실 선거 개입”에…이진복 “대통령 리더십 흔드는 것”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지금 벌어지는 일들은 대통령실의 (당 대표) 선거 개입’이라고 한 데 대해 이진복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은 “오히려 대통령을 선거에 끌어드리려는 안 의원의 의도”라고 안 의원을 공개 비판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도 “안윤 연대(안철수-윤석열), 윤안 연대 이런 표현은 매우 적절치 않다”며 “(안 의원의 발언은) 대통령과 자신을 동급화 하는 것과 다름없는데, 국가 원수인 대통령을 당내 선거에 자신과 동급으로 끌어들여 어떤 효과를 꾀하는 의도가 아니겠나”라고 했다.이 수석은 5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한 뒤 취재진과 만나 “‘안윤 연대라는 표현을 누가 썼나. 그건 정말 잘못된 표현”이라며 “대통령과 후보가 어떻게 동격이라고 얘기하는 건가”라고 말했다. 안 의원이 경쟁자인 김기현 의원의 ‘김장(김기현-장제원) 연대’에 맞서 자신과 윤 대통령의 ‘안윤 연대’를 표방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이 수석은 “(안 의원의 발언은) 대통령의, 국군통수권자의 리더십을 굉장히 흔드는 것”이라며 “후보가 대통령 격이라는 연대라는 표현을 쓴다는 것은 저는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거가 과열되고 있어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부 후보들이 대통령실의 참모들을 간신배로 모는 것은 굉장히 부당한 이야기”라며 “대통령이 간신인지 아닌지 구분도 못하고 국정을 운영하고 있겠나. 그건 대통령을 공격하는 것과 뭐가 다르냐”고 했다. 그러면서 이 수석은 “제가 이런 내용이 있다고 대통령에게 보고를 했다”며 “대통령께서도 아마 내용을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대통령을 선거에 끌어들이면 안 된다. 후보들이 먼저 끌어들여놓고는 마치 대통령한테 덮어씌우는 듯 한 모양새”라며 “(대통령이) 직접적 표현은 안하셨지만 아마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계실 것”이라고 했다.정 비대위원장도 “안 의원이 대통령실의 선거 개입을 주장한 거 같은데, 기본적으로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당내 선거에 끌어들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자중자애 해야겠다는 취지로 (이 수석과 면담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무슨 윤심, 김심, 이심 하는데 우리 정치에 있는 특이한 현상”이라며 “선거 관리를 제가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자제를 당부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안 의원의 발언은) 대통령의 리더십에 흠집을 내는 것일 수 있다”며 “의도치 않은 것이지만, 매우 조심해야 한다는 취지로 설명을 제가 (이 수석에게) 들었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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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주 떠나자… 첫 출근 2분 만에 편의점 턴 40대 알바생(영상)

    40대 아르바이트생이 편의점 첫 출근날 200만 원대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채널A는 이달 1일 서울 송파구 근무지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의 범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4일 공개했다.영상에서 편의점 계산대에 있던 A 씨는 밖으로 나와 물품 진열대 쪽으로 걸어가더니 온라인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선불카드를 들고 계산대로 돌아왔다.이어 A 씨는 가져온 선불카드에 결제 단말기로 충전금을 입력한 뒤 카드를 바지 주머니 속에 넣었다.여기서 그치지 않고 A 씨는 계산대 금고 속에 있던 현금을 모두 꺼내 뒷주머니에 집어넣었다.A 씨는 미리 가져온 검은 가방을 들고 편의점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음식 등 물품을 담기도 했다.편의점 안에는 손님이 있었지만 A 씨는 아랑곳하지 않았다.A 씨는 잠시 뒤 직원 근무복을 벗어놓고 유유히 편의점 밖으로 나갔다.A 씨는 이날 편의점으로 첫 출근한 아르바이트생이었다.A 씨는 이날 4시간가량 야간 근무를 했는데, 편의점 주인이 자리를 비운지 2분 만에 이 같은 범행을 벌였다.편의점 주인의 피해 금액은 200만 원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점주는 남성을 절도 혐의로 고소했다.피해 점주는 채널A에 “(A 씨가) 아내랑 아이들 때문에 투잡을 하고 계신다고 그래서 야간 알바를 자기가 꼭 하고 싶다고 (했다)”며 “너무 억울한 거다. 저희는 맨날 하루하루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라고 말했다.경찰은 절도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절도를 위해 상습적으로 위장 취업을 해온 걸로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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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약계층 가스·난방비 지원금, ‘보조금24’에서 확인하세요

    정부가 제공하는 가스·전기·난방비 혜택을 ‘보조금24’에서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다.행안부는 5일 기초생활수급자·저소득가구·차상위계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각종 정책을 보조금24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보조금24는 행정서비스통합포털인 ‘정부24’(www.gov.kr)에서 본인이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확인 가능한 보조금은 에너지상품권, 긴급복지연료비 등 정부 및 지자체·공공기관이 제공하는 30여 가지 가스·전기·난방비 보조금이다.전기와 도시가스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에너지상품권은 소득 기준(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과 세대원 특성(노인·장애인·영유아·한부모 등)을 고려해 제공된다.전기요금복지할인 서비스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월 최대 1만6000원의 전기 요금을 할인해 주는 정책으로, 보조금24에서 대상 자격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이 밖에도 보조금24에서 난방비 지원에 대한 혜택과 신청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보조금24 서비스는 정부24(www.gov.kr)에서 로그인 후 보조금24 이용 동의를 거치면 ‘나의 혜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노인 등 디지털 약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직접 혜택을 확인하거나 정보제공동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자녀가 혜택을 대신 확인할 수 있다.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그동안 정부 혜택이 많이 있지만 몰라서 놓치는 일이 있었는데, 지속적으로 디지털정부플랫폼을 발전시켜 취약 계층이 체감하는 정책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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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주행 중 ‘이 문구’ 봤다면 꼭 감속운행하세요

    한국도로공사가 3일 고속도로를 주행하다가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20~50% 감속’ 문구를 봤다면 차량의 속도를 줄이고 차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운전자에게 당부했다.도로공사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2월 중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렇게 당부했다.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에 따르면 도로 주행 중 비, 안개, 눈 등으로 노면이 젖으면 평소보다 20~50% 감속 운행해 주행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운전자는 노면이 젖은 고속도로에서 차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적정 차간 거리는 주행 속도를 m 단위로 환산하면 쉽게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시속 80km로 달리고 있다면 앞차와의 적정 거리는 80m다. 차선 간의 이격 거리가 20m이므로, 4개 차선만큼의 거리를 확보하면 된다.2020~2022년 2·3월의 강설 분포를 보면 2월에는 강원·전라·충청 지역에서, 3월에는 강원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이 기간 중에는 미리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체인 등의 월동 장구를 구비해 갑작스러운 강설에 대비해야 한다.도로공사는 기상 여건, 눈이나 비 소식, 도로 살얼음 예보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 전국 1646개의 도로전광표지를 통해 상시적으로 안내 중이다.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주행 중 도로전광표지를 통해 안전 운행 정보를 인지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감속과 차간 거리 확보 등 운전자 스스로 안전 운전을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고속도로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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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실려 가면서도…응급구조사 몸 만진 60대 ‘벌금형’

    응급실로 실려 가는 과정에서 병원 응급구조사의 몸을 만져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 씨(63)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또한 재판부는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3년간 취업 제한 명령을 부과했다.A 씨는 지난해 4월 15일 새벽 원주시의 한 병원 응급실 앞에 정차한 119구급차량 안에서 문진하는 20대 응급구조사 B 씨의 몸을 만져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추행 부위와 횟수, 추행 장소, 피고인과 피해자의 관계 등을 고려할 때 죄질이 나쁘다”며 “용서받지 못했고 누범기간 중 범행한 것은 불리한 정상이지만 뒤늦게나마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피고인과 검사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현재 항소심이 춘천지법에서 진행 중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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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살배기 방치 母 “일 늦게 끝나 모텔서 지내…보일러 최대로 높였다”

    두 살 배기 아이가 보호자 없이 사흘간 집에 홀로 방치돼 있다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아이의 모친은 “야간 택배 일을 했는데, 너무 늦게 끝나 모텔에서 지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채널A에 따르면 2일 새벽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된 A 씨(24·여)는 경찰 조사에서 돈을 벌기 위해 외출을 했고, 집을 나설 때 보일러 온도를 최대한 높여 놨다고 진술했다.A 씨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 새벽까지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 아들 B 군(2)을 혼자 두고 외출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2일 새벽 ‘집으로 들어와 보니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A 씨의 신고를 접수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때 B 군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아이를 방치한 혐의로 A 씨를 긴급 체포했다.A 씨의 집 우편함에는 두 달 치 도시가스요금이 미납돼 ‘가스 공급이 중단된다’는 안내서가 있었다. A 씨는 지난해 여름부터 남편과 별거해왔고, 별다른 직업 없이 택배 일 등의 아르바이트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웃 주민은 채널A에 “아기는 한 번도 못 봤다”고 말했다.관할 행정복지센터는 A 씨가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모자의 거주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 인천 미추홀구 관계자는 채널A에 “아동수당, 양육수당 외에는 받고 있는 게 없다고 하더라”며 “기초생활 수급자도 아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친 뒤 3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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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리 묶어 말 넘어뜨려 죽여”…‘태종 이방원’ 말 학대 檢송치

    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 불거진 동물학대 사건의 관계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이 사건은 낙마 장면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와이어로 말을 강제로 넘어뜨려 동물학대 논란이 인 사건이다.동물권단체 카라는 2일 “‘태종 이방원’ 말 학대 사건과 관련해 연출자, 무술감독, 승마팀 담당자, 그리고 KBS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태종 이방원’의 동물학대 논란은 지난해 1월 7화에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장면은 이성계의 낙마 장면이다. 촬영은 말의 발목에 와이어를 묶어 강제로 쓰러뜨리는 방법으로 진행됐는데, 이 과정에서 말이 크게 다쳤다. 사고를 당한 말은 결국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카라는 촬영장 책임자를 고발했다.카라에 따르면 문제의 장면 연출자, 무술감독, 승마팀 담당자에게는 정당한 사유 없이 신체적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힌 동물학대 혐의(동물보호법 제8조 제2항 제4호), KBS에게는 동물보호법에 따른 위반 행위에 대해 행위자를 벌하는 외에 그 법인에게도 해당 조문의 벌금형을 과하는 혐의(동물보호법 제46조의2)가 각각 적용됐다.카라 측은 “까미(학대를 당한 말)는 태종 이방원 촬영 이후 1주일 뒤 바로 사망했다고 한다. 그러나 피고발인들은 까미 사망에 대한 혐의를 벗어났다”며 “사망과 관련된 동물학대 혐의가 적용되지 않아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묻지 못하게 된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밝혔다.카라 측은 “경주마로 태어나 달리는 도구로만 쓰이던 까미는 경주마로서의 이용 가치가 사라지자 소품처럼 촬영에 이용되고 결국 생명마저 잃었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 태종 이방원 사건 이후 동물 출연 미디어에 실제적인 변화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KBS 측은 사건 이후 위험한 촬영일 경우 최대한 CG(컴퓨터그래픽)를 활용하고, 실제 동물 연기 장면을 최소화하겠다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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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제 북송 의혹’ 정의용 “檢, 납득할만한 근거 제시해야”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측은 2일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으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은 데 대해 “(검찰이) 사건을 기소하려면 이에 대한 납득할만한 근거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정 전 실장의 변호인은 이날 입장문을 내 “2019년 11월 북한 흉악범 추방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는 대통령실의 수사 가이드라인에 따른 정치적 목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판단됨에도, 정 전 실장은 지난달 31일~이달 1일 검찰의 소환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정 전 실장은 2019년 11월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한 것으로 지목된 탈북 어민 2명이 귀순 의사를 밝혔음에도 강제 북송한 혐의(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를 받는다. 검찰은 사건 당시 외교안보라인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정 전 실장을 상대로 강제 북송 과정 전반에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이에 대해 정 전 실장 측은 “거듭 밝히지만, 북으로 추방된 어민 2명은 동료 선원 16명을 도끼와 망치로 잔인하게 살인하고 도주하던 중 동해 NLL 인근 수역에서 나포되었던 흉악범들이었다”며 “당시 정부는 이들의 귀순 의사에 진정성이 없고, 우리 사법 절차에 따른 처벌도 사실상 어려우며, 이들을 국내에 편입할 경우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이들을 조기에 퇴거 시킨 것”이라고 했다.정 전 실장 측은 이어 “우리 헌정질서상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지위와 북한 공민으로서의 지위를 이중적, 잠재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북한 주민이, 귀순에 진정성이 없이 귀순 의사만 형식적으로 표시해도, 무조건적이고 자동적으로 북한 공민으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지위만 갖는다는 국내법 규정은 어디에도 없다”며 “문제의 사안이 어떠하든 북한 주민이 귀순 의사를 형식적으로만 표시해도 무조건적, 자동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만 처우해야 한다는 주장은 남북관계의 현실과 이중적 성격을 완전히 무시하는 주장”이라고 했다.정 전 실장 측은 그러면서 “검찰에서도 2021년 11월 12일 동일 사건에 대해 2년 여간의 조사 끝에 이러한 점 등을 감안해 불기소 결정을 내린 바 있다”며 “검찰이 1년여 전 결정을 번복해 동일한 사건을 기소하려면 이에 대한 납득할만한 근거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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