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장윤정 차장

동아일보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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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너머의 사람 이야기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yunjung@donga.com

취재분야

2026-01-12~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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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 투데이]저금리시대엔 안전투자가 ‘현명한 길’ 아니다

    주가가 2년 만에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펀드 환매가 다시 늘고 있다. 투자심리상 주가가 역대 최고가인 2,070에 접근할수록 환매 규모는 증가할 것 같다. 사실 지난 2년 사이 끊임없이 지속된 환매 물량을 소화하면서 주가가 이만큼이나 올라온 것이 놀랍다. 2009년 1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1년 10개월 동안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환매 금액은 83조 원에 이르고 신규설정은 50조 원이다. 환매와 설정을 차감한 순환매가 33조 원이다. 이 중 국내펀드가 20조 원, 해외펀드가 10조 원으로 평균적으로 손해를 많이 본 해외펀드보다 본전이 빨리 회복된 국내펀드에서 환매가 컸다. 과거나 지금이나 손해 본 것은 놔두고 이익 난 것부터 먼저 파는 ‘순박한’ 투자행태가 변하지 않고 있음은 다소 씁쓸하지만 사람 마음이 그렇게 움직이는 것을 탓할 수는 없다. 그런데 증권업계는 환매에 대해 신경이 날카롭다. 두 가지 측면에서 그렇다. 첫째, ‘매 위에 장사 없다’고 모처럼 신고가를 내면서 분위기가 좋은데 환매가 계속되면 아무래도 주가가 제대로 뻗지 못할까봐 불안하다. 또 하나, 3년 전 펀드 열풍 때 들어와서 마음고생을 하다 겨우 원금이나 건져 나가는 고객에게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다. 마음 같아서는 3,000 구경이나 하고 가라고 하고 싶지만 그 사이 본의 아니게 거짓말한 것이 맘에 걸려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사실 환매(혹은 매도)는 증시의 불가분 요소다. 최근 나오는 환매 중에는 1,000이나 1,500에 들어온 돈도 있을 것이고 1,900에 설정된 돈도 있을 것이다. 각자 나름의 계산으로 환매하는 것은 당연하다. 또 환매 물량을 이기고 올라가야 그만큼 확실히 입증된 주가라 할 수 있다. 어설프게 올라온 주가가 아니라 고비마다 엄청난 매도 압력을 이기고 상승한 주가라야 단단하다. 한편 지난 2년 사이 온갖 불확실성에도 50조 원이나 신규 자금이 펀드로 유입되었다는 것은 주식투자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는 투자자 역시 많다는 것이어서 위안이 된다. 아무튼 대량 환매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것 같다. 어차피 2,000 이상에서 설정된 금액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1,900대에서 투자자들은 재테크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주식을 접고 물가도 커버 못하는 3%대 금리로 안전하게 갈 것인지, 불안전하지만 주식에 일정 자산을 투자해 총체적 자산수익률을 올려야 할지를 정해야 한다. 최근 언론에서 준비되지 못한 은퇴와 노후에 대한 특집기사를 많이 취급한다. 사실 심각한 문제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리스크를 감수해야 할 때와 피해야 할 때를 잘 살펴야 한다. 그러나 사상 최저 금리 시대가 고착화되고 환율이 강세로 갈 수밖에 없는 시점에서 안전자산 선택은 그리 현명해 보이지 않는다.이상진 신영자산운용 사장}

    • 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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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티銀, 젊은 직장인 겨냥한 이색 반투명 카드

    한국씨티은행이 젊은 직장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씨티 클리어 카드’를 9일 내놓았다. 독특한 반투명 플라스틱 카드 디자인과 함께 직장인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대중교통 및 점심식사 할인 같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씨티 클리어 카드회원은 버스 및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건당 100원을 할인 받으며 타임스퀘어, 카페베네, 치어스, 앱스토어 등 패션, 엔터테인먼트, 외식업종의 45개 가맹점에서도 최대 10% 할인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아울러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2,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씨티은행을 결제 계좌로 지정하면 해당 월 할인 금액의 7%를 씨티포인트로 추가 적립할 수 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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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희망홀씨 오늘부터 대출 개시… 최저금리 7.88%

    은행권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이 8일부터 15개 은행에서 일제히 출시된다. 저신용등급자에 대한 대출 문턱이 낮아졌지만 은행마다 금리와 우대조건이 각각 달라 꼼꼼히 살펴본 뒤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지적이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신용등급이나 소득이 낮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 대출 상품으로 연소득이 3000만 원보다 낮으면 신용평가사(CB)의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용등급이 5등급 이하일 때는 연소득이 4000만 원을 넘지 않으면 돈을 빌릴 수 있다. 일단 국민은행의 ‘KB새희망홀씨대출’은 연 12.0∼14.0%의 확정금리 상품이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상환하는 고객에게는 3개월마다 금리를 0.2%포인트씩 깎아준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3자녀(만 20세 미만) 이상 부양자, 부모(만 60세 이상) 부양자 등은 금리를 최고 1.0%포인트까지 우대한다. 신한은행은 연 8.5∼13.5%의 금리를 적용하되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에 0.2%포인트씩 금리를 우대해 최고 1.0%포인트까지 금리를 깎아준다. ‘신한 새희망홀씨’는 만기가 1년이지만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만기를 연장하는 고객이 과거 약정기간 중 연체가 없다면 연 0.2%포인트씩 최대 5년간 1.0%포인트까지 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우리은행의 새희망홀씨는 1년 변동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잔액기준을 기준금리로 삼아 연 7.88∼13.88%의 금리가 적용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부모 부양자, 다문화가정 등에 0.2%포인트씩 금리를 우대해 최고 1.0%포인트의 금리를 깎아준다. 대출 후 매년 분할상환원리금 연체가 30일 이하면 0.25%포인트씩 금리를 감면해 최고 1.0%포인트의 금리가 추가 할인된다. 하나은행 상품은 대출금리가 신용도에 따라 연 8∼12%대에서 결정된다.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한도대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전자금융수수료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도 준다. 이 밖에 기업, 외환, SC제일은행과 지방은행들도 8일 새희망홀씨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한국씨티은행도 이달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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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계속 은행으로… 한달 19조 유입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들이 낮은 예금금리에도 불구하고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특히 은행들이 끌어내리기 바빴던 정기예금 금리를 이달 들어 다시 올리고 있어 자금 유입 속도는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7일 한국은행과 시중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저축성 예금 잔액은 9월 말보다 19조1934억 원 늘어났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 예금 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으로 은행에 예금을 하면 오히려 손해 보는 구조인데도 투자처를 찾지 못한 부동자금이 은행에 집중된 것이다. 최근 시중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고 있어 은행으로의 ‘쏠림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은 연 3.4% 수준인 국민수퍼예금 금리를 이번 주에 올릴 계획이다. 최근 예금금리를 올린 우리와 신한은행도 추가 인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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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비지니스 서밋]하나금융-다문화가정과 함께 합니다

    하나금융은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에 발맞춰 ‘세계가 하나됩니다’라는 주제로 그룹 공익광고(사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다문화가정 돕기’ 사업을 펼쳐온 하나금융그룹이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것이다. 하나금융은 이번 광고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양국의 언어와 문화를 교육하는 다문화가정 지원 활동 프로그램인 ‘Kids of Asia’ 활동 모습을 담았다. 적절한 다문화캠페인의 시기를 모색하던 중 ‘세계가 하나’라는 광고의 취지가 G20 서울 정상회의와 잘 맞아떨어질 뿐 아니라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되겠다는 판단에 11월부터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사실 오래전부터 ‘다문화가정’ 돕기 등을 통한 국격 높이기에 힘써왔다. 그중에서도 ‘Kids of Asia’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운영하는 프로젝트로서 다문화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이중 문화, 언어 교육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 형성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08년 10월부터 격주로 토요일마다 베트남 다문화 가정 자녀 40명과 이들의 활동을 돕는 멘터 대학생 40명이 모국의 언어를 익히고 문화를 공유하는 활동을 50여 차례 가져왔다. 한편 아시아 기반의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하나금융은 이번 G20 서울 정상회의를 더욱 적극적인 해외진출의 계기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현재 하나은행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법인 2개(중국과 인도네시아), 지점 4개(미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는 중국 내 네트워크에 힘써 홍콩-베이징-칭다오-선양-창춘-하얼빈을 연결하는 중국 내 금융벨트를 구축하고에 있는데 동북 3성을 집중 공략하여 이 지역의 ‘리딩뱅크’로 자리 잡는다는 목표다. 글로벌 외환위기와 중국계 은행의 외자은행에 대한 자금 공급 중단이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현재까지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한국은행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중국 하나은행은 법인 전환 이전에 5개에 불과하던 영업점을 2007년 말 법인 전환 후 13개로 확장했다. 하나은행은 ‘현지화’가 이 같은 성과를 낳는 데 일조했다고 평가한다. 다른 한국계 은행들과는 달리 중국 금융계의 현지 유명인사들을 임원직에 임명하는 등 철저히 현지인 중심의 경영과 영업을 했다는 것. 아울러 중국 하나은행은 매주 2회 직원과 임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업문화 연수를 통하여 한국 하나은행 문화도 현지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중국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대폭적인 예수금 확충을 통하여 최우수 외자은행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조기에 달성한다는 야심이다. 법인 설립 이후 이룩한 성과와 성장 속도라면 중국에서의 하나은행 ‘바람’도 머지않았다는 자신감이 묻어난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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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전화 포인트가 적금통장으로 ‘쏙’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으로 구분해 각자 상품을 팔던 것은 ‘옛말’이 되어 버렸다. 최근에는 퓨전형 상품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이젠 단순한 금융상품 간 통합을 뛰어넘어 금융과 통신이 손을 잡고 있다. 휴대전화 사용실적과 가입기간에 따른 포인트가 적금통장에 이자처럼 입금되는가 하면 통신사 제휴 신용카드를 휴대전화에 ‘모바일 카드’로 저장해 결제와 동시에 통신사 멤버십 할인 혜택을 누리는 식이다. ○ ‘은행과 통신이 만났다’ 매달 수만 원씩 꼬박꼬박 휴대전화 요금을 내지만 막상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를 알뜰하게 챙겨 쓰는 이들은 흔치 않다. 그 아까운 포인트들을 ‘저축’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면 어떨까. ‘신한S-MORE SHOW적금’은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KT가 함께 내놓은 결합상품이다. 기본금리는 1년제 3.0%, 2년제 3.35%, 3년제 3.7%이지만 가입서비스 유형 및 거래실적에 따른 가산이율을 연 0.6%로 적용할 때는 최고금리 1년제 연 3.6%, 2년제 3.95%, 3년제 4.3%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금리 혜택보다도 ‘신한S-MORE SHOW적금’의 특이점은 ‘신한S-MORE SHOW카드’ 사용실적(최대 5만 원 적립) 및 KT의 ‘SHOW S-MORE’ 요금제 사용실적과 가입기간에 따른 포인트(최대 3만 원 적립)가 적금통장에 이자처럼 매월 자동으로 입금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신한S-MORE SHOW적금’을 1년제로 가입해 매월 10만 원을 납부하는 고객이 매월 제휴 휴대전화 요금을 3만5000원 납부하면 월 최고 5100포인트가 적금통장에 현금으로 입금돼 연 2.5% 이상의 금리가산 효과가 발생하는 것. 고객들은 포인트를 통한 금리가산 효과를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 KT의 ‘SHOW S-MORE요금제’에 가입할 때는 신한은행 금리우대 쿠폰이 제공된다. ○ 모바일 카드 시장엔 경쟁 ‘불’ 붙어 카드업계에서는 통신과의 결합이 이미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열풍으로 각사에서 경쟁적으로 모바일 카드 상품을 내놓으면서 바야흐로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 롯데카드는 최근 KT와 제휴해 롯데 멤버스 서비스까지 휴대전화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카드 ‘올레(olleh) 롯데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휴대전화에 롯데카드와 롯데멤버스카드를 무선으로 내려 받아 제휴 가맹점에서 결제와 포인트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롯데마트 잠실점을 시작으로 연내 롯데마트 전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롯데리아 등 롯데 전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우리은행도 최근 KT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를 무선 발급하는 ‘모바일 NEW우리V카드’를 출시했다. ‘모바일 NEW우리V카드’는 KT 회원이면서 금융USIM칩이 탑재된 휴대전화를 가진 고객이 우리은행에 발급 신청을 하면 내려 받을 수 있다. 금융-통신 간 융합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설립된 하나SK카드는 3월 ‘터치7’을 시작으로 ‘터치S’ ‘터치1’ 등 SK텔레콤 가입자를 상대로 모바일 카드를 잇달아 내놓았다. 신용카드로 결제하면서, 통신사 제휴가맹점인지를 확인해 멤버십 카드를 꺼내 포인트를 적립할 필요 없이 한번에 결제와 포인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등 현명한 ‘경제생활’을 돕는다는 점은 모바일 카드의 매력이다. 하지만 모바일 결제 인프라가 약한 편이라는 것은 한계점인 만큼 이용하기 전에 자신의 ‘카드 사용처’를 다시 한 번 확인해 봐야 한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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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취업문 웬만하면 100대1

    대졸자들의 취업난이 여전한 가운데 올해 은행권 취업도 경쟁률 100 대 1의 좁은 문을 뚫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올해 100명을 채용하는 신입직원 모집에 1만1003명이 몰려 11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업은행의 신입직원 채용에도 모집 정원 200명에 2만1456명이 지원해 지난해(93 대 1)보다 더 높은 10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리은행의 신입직원 모집 경쟁률도 88 대 1을 기록했다. 신입직원 채용 규모는 250명이지만 2만350명이 몰려들었다. 200명 안팎을 뽑는 하나은행의 신입직원 채용에는 1만770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88 대 1이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0일까지 서류를 접수했으며 다음 주까지 면접을 진행해 신입행원을 뽑을 예정이다. 올해 400명을 뽑는 신한은행의 신입직원 채용 경쟁률은 50 대 1이었다. 이처럼 취업 문턱이 높아지면서 지원자들의 스펙(이력서에 쓰는 자격 요건)도 갈수록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 외환관리사 같은 금융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지원자가 적지 않고, 영어는 기본이고 중국어 같은 제2외국어를 막힘없이 구사하는 이도 상당수라는 게 인사담당자들의 설명이다. 대다수 은행은 이번 주까지 면접을 진행한 뒤 다음 주에 최종 채용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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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동양생명 外

    ◇동양생명 ▽센터장 △다이렉트 플래티넘센터 김상훈 △다이렉트 엘리트센터 김영향 ◇LIG투자증권 ▽팀장 △FICC영업 위호환 △기업금융2 김주수 ◇푸르덴셜투자증권 △방배지점장 최은석 △영업추진팀 부서장 김동우}

    •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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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권 좁은 취업문…경쟁률 100:1

    대졸자들의 취업난이 여전한 가운데 올해 은행권 취업도 경쟁률 100대 1의 좁은 문을 뚫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올해 100명을 채용하는 신입직원 모집에 1만1003명이 몰려 1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업은행의 신입직원 채용에도 모집 정원 200명에 2만1456명이 지원해 지난해(93대 1)보다 더 높은 1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리은행의 신입직원 모집 경쟁률도 88대 1을 기록했다. 신입직원 채용 규모는 250명이지만 2만350명이 몰려들었다. 200명 안팎을 뽑는 하나은행의 신입직원 채용에 1만770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88대 1이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0일까지 서류를 접수한 뒤 다음 주까지 면접을 진행해 신입행원을 뽑을 예정이다. 올해 400명을 뽑는 신한은행의 신입직원 채용 경쟁률은 50대 1이었다. 이처럼 취업 문턱이 높아지면서 지원자들의 스펙(이력서에 쓰는 자격 요건)도 갈수록 '상향평준화'되고 있다. 외환관리사 같은 금융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지원자들이 적지 않고, 영어는 기본이고 중국어 같은 제2외국어를 막힘없이 구사하는 이도 상당수라는 게 인사담당자들의 설명이다. 대다수 은행들은 이번 주까지 면접을 진행한 뒤 다음 주에 최종 채용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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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 투데이]‘위험↓ 수익↑’ 똑똑한 혼합형 펀드 다시 보자

    금융회사마다 저금리 시대의 재테크 상품을 선보인다. 언론에서도 특집호를 통해 유망한 금융상품을 소개한다. 각자 나름대로 장단점을 갖추고 있다. 여유가 있다면 각종 펀드에 널리 분산 투자해 놓고 순서대로 무르익는 ‘때’가 오기만을 기다리면 되겠지만 대부분의 투자가들이 지닌 자산규모는 한두 개의 금융 상품만을 선택할 수 있다. 원자재나 귀금속 혹은 특별자산 펀드는 대중적이지 못하고 이해가 부족하면 위험대비 수익률에 실망할 수 있다. 한편 예금이나 고정금리 상품은 안전하기는 하나 현행 금리로는 30년은 가야 100%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고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자니 1,900포인트가 넘은 지수를 보면 3년 전 악몽이 생각이 난다. 그래서 펀드를 환매한 돈으로 직접투자 하겠다고 나서지만 개인투자가가 기관투자가를 이긴 적은 별로 없다. 사실 묘수는 없다. 그러나 완벽하지는 않아도 정답에 가까운 상품이 있다. 바로 혼합형 펀드다. 대다수 한국 투자가들은 혼합형 펀드에 관심이 없다. 주식 편입비율이 60% 미만인 모든 펀드를 혼합형 펀드라고 일컫는데 일반적으로 주식 30% 채권 70%로 구성된다. 얼핏 보아도 다소 ‘밋밋한’ 구성이다. 주식을 30% 편입해서는 도저히 화끈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없다. 증시가 상승할 때 조금씩 벌어 은행이자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는 참 쫀쫀한 펀드다. 그러나 지난 5년의 수익률을 분석하면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투신업계(19개사)의 주요 혼합형 펀드의 평균 누적수익률이 40%다. 연 8%의 금리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수익률이라 더욱 알차다. 금융위기에 직격탄을 맞은 지난 3년을 보아도 평균 12.5%(연 4%)로, 누적 수익은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3.09%)에 비해 월등히 앞서며 은행금리에도 비견할 만하다. 이와 같이 위험대비 높은 수익이 나오는 이유는 혼합형 펀드의 고유한 구조에 있다. 즉 갖고 있는 주식이 떨어져 비중이 낮아지면 70%나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일부 팔아 주식을 다시 30%까지 채울 수 있는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요즘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사서 평균단가를 자동으로 낮춘다는 스마트 펀드가 인기 있는데 혼합형 펀드는 사실 태생적으로 스마트 운용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투자가들은 고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외면하고 자산운용사들은 수수료가 낮다고 뒷전이다. 펀드매니저들은 순수 주식형을 운용해야 제대로 된 매니저라고 생각한다. 운용사에서든, 판매사에서든 주요 상품으로 취급받지 못하는 미운 오리 새끼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참 좋은 상품이다’. 고객은 안전하게 만족스러운 수익을 볼 수 있어 즐겁고 펀드매니저는 운용에 힘이 들지 않아 좋고 판매사는 분쟁소지가 전혀 없어 편안하다. 특히 은퇴자에겐 딱 맞는 상품이다.이상진 신영자산운용 사장}

    •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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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빅3’ 집무실 동시 압수수색

    이른바 ‘신한은행 빅3’ 간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이중희)가 2일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 있는 신한금융지주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의 집무실과 비서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반경 검사와 수사관 수십 명을 신한은행 본점으로 보내 오후 3시까지 5시간여 동안 16층의 라 전 회장과 신 사장 집무실, 6층 이 행장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이들이 사용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결재서류 등을 확보했다. 또 검찰은 이들 3명의 집무실 외에 17층 재무팀과 업무지원팀 사무실, 신한은행 서소문지점 대여금고도 압수수색해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 신한은행 본점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당한 것은 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 수사 이후 처음이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은 고소·고발된 사건과 관련한 자료와 추가로 입수한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말해 고소·고발 내용 이외에 이들 3명이 연루된 또 다른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검찰은 일단 압수물 분석에 주력한 뒤 다음 주 신 사장을 소환조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라 전 회장과 이 행장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당초 라 전 회장과 이 행장 측이 9월 2일 신 사장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소했을 때에는 신 사장이 궁지에 몰리는 듯 보였다. 하지만 신 사장이 라 전 회장과 이 행장도 횡령에 관여한 의혹이 있다며 반격을 가하고 검찰 수사가 진전되면서 라 전 회장과 이 행장도 수사대상으로 끌려들어가는 형국이다. 신한은행이 신 사장을 고소하면서 이희건 신한금융지주 명예회장 몫인 2004∼2009년의 경영자문료 15억여 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했지만 이후 진행된 검찰 수사에서 15억여 원 가운데 5억 원을 라 전 회장과 이 행장이 사용했다는 다른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라 전 회장과 이 행장 측이 신 사장을 공격하면서 촉발된 이번 사건은 수사가 진행될수록 빅3 모두가 형사책임을 질 확률이 높은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검찰 내부에서는 이들 3명이 모두 법정에 서게 될 것이라는 얘기가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검찰 수뇌부의 기류도 매우 강경하다. 수사팀에는 고소·고발된 내용 외에 검찰이 그간 자체적으로 입수한 각종 의혹까지 철저히 수사하라는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신 사장이 신한은행장으로 재임하던 때에 수백억 원을 대출받은 투모로그룹 국일호 회장(구속)에 대한 보강 수사에서 새로운 혐의가 드러난다면 ‘빅3’ 수사가 다른 국면으로 번질 수도 있다. 한편 검찰 수사가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2선 후퇴 선언을 한 라 전 회장에 이어 신 사장과 이 행장마저 동반퇴진이 불가피하지 않으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직무정지 상태인 신 사장은 사퇴 의사가 없다고 밝혔지만 혐의가 드러나면 사퇴 압박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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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BC카드 外

    ◇BC카드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안병수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 최흥식 ◇IBK투자증권 △중소기업IB본부장(상무) 윤용철 ◇이트레이드증권 ▽팀장 △감사 한재희 △PI 김동현 ◇롯데손해보험 ▽본부장급 △에이전시영업본부 이병규 △수도권〃 임응택 △중부호남권〃 김동호 △영남권〃 김정수 △브랜치〃 김성도 ◇알리안츠생명 △브랜드부장 장승수 △강원경기지역영업본부 조직관리센터장 김광호 △강원경기지역영업본부 영업교육부장 임노정 ◇진양제약 △관리본부장 김정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상무 김지현 소병호 ◇액센츄어코리아 △경영컨설팅대표 박영훈}

    • 20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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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휘 우리은행장 “독자민영화 투자 적극 유치”

    이종휘 우리은행장(사진)이 우리금융지주 민영화를 앞두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 행장은 1일 우리금융지주 민영화와 관련해 “오늘부터 우리은행 고객을 직접 찾아뵙거나 초청해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오전 열린 ‘은행장과의 대화’에서 “우리금융이 선호하는 독자민영화를 위해선 국내외 우량 투자자, 우리 임직원과 거래 고객으로 구성된 과점주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금융 민영화는 바람직한 은행 소유 구조를 갖출 좋은 기회”라며 “선진 우량 은행에서 볼 수 있듯이 과점 대주주 그룹으로 지분구조가 짜여야 안정적인 지배구조가 확립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대주주 컨소시엄 방식이 가장 현실적 대안”이라며 “우리금융 민영화는 우리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을 잊지 말고 1만5000명의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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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온 신한보다 미래 신한이 더 빛나길”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1일 “신한웨이를 바탕으로 찬란한 신한문화를 다시 한번 꽃피워 달라”고 신한 임직원들에게 마지막 당부를 전하며 51년간의 은행원 삶에 마침표를 찍었다. 라 전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 20층 강당에서 이임식을 갖고 “그룹의 최고경영자로서 최근의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고 여러분 곁을 떠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차분하게 이임사를 읽어 내려가던 라응찬 전 회장은 “이제 정말 여러분을 떠나야 할 순간이 온 것 같다”고 말하면서부터 목이 메어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그는 눈물을 애써 참으며 떨리는 목소리로 “마지막 바람은 지나온 신한보다 앞으로의 신한이 더욱 웅장하고 찬란해지는 모습을 보는 것과 저로 인해 발생한 실명제 검사와 관련해 징계를 받게 되는 직원들에 대한 선처와 배려를 부탁드리는 것”이라고 밝히며 이임사를 겨우 마무리 지었다. 강당을 메운 임직원들은 선배의 퇴장에 기립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퇴임식 직후 류시열 회장 직무대행 취임식이 열렸다.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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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병덕 국민은행장 “자원 재배치, 빠른 조직으로”

    국민은행이 희망퇴직을 통한 대규모 인력조정을 진행 중인 가운데 민병덕 국민은행장(사진)이 1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조직 내 필요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크면서도 빠른 조직으로 변모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민 행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창립 9주년 기념식에서 “짧은 기간에 조직의 많은 부분에서 변화와 혁신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다소간의 혼란이나 불안감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극적인 이해와 동참으로 과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조직 △영업력 강화 △신성장동력 발굴 △성과주의문화 구현 △소통 경영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꼽았다. 민 행장은 “기존 점포는 방문 고객이 줄어드는 현실에 맞게 슬림화하고 통합점포는 전면 확대할 것”이라며 “우량 대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 기관고객 중심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소형 특화점포를 신설하고 대학가에 대한 네트워크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 20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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