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범

김민범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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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범 기자입니다.

mbkim@donga.com

취재분야

2025-12-18~2026-01-17
경제일반87%
건강10%
문화 일반3%
  • 미쉐린, 타이어·천연고무 업계 최고 수준 ESG 투명성 입증… 30개 업체 중 1위

    타이어 브랜드 미쉐린이 글로벌 최고 수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투명성을 입증 받았다.미쉐린은 ESG경영 평가 플랫폼 SPOTT(Sustainability Policy Transparency Toolkit)를 통해 2021년 ‘천연고무’ 분야 1위 업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SPOTT는 국제 환경 보존 자선단체인 런던동물학회(ZSL, Zoological Society of London)에서 개발한 평가 방법이다. 상품 제조사와 가공, 무역 관련 기업들의 ESG 경영 이행 수준을 분석하고 매년 100개 넘는 평가항목에 대한 벤치마크를 제시한다. 올해 발표된 SPOTT 평가는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를 포함한 천연고무 산업 관련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삼았다. 이 가운데 미쉐린은 이행률 81.8%를 기록해 평가 대상 평균인 39.3% 대비 압도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투명성에 대한 리더십을 입증했다는 평가다.샘 진저(Sam Ginger) 런던동물학회 수석 애널리스트는 “업계 선도기업들은 ESG 경영 관련 정보와 규범을 웹사이트를 통해 명확하게 밝히고 공급업체들이 이를 따를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공유해야 한다”며 “전체 공급망에 대한 투명한 공개를 통해 지속가능성 실천 여부를 추적하고 평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청연고무를 조달하고 기술 허브 역할을 하는 미쉐린그룹 자회사 SMPT 책임자 섹산 트라이우코스(Segsarn Trai-Ukos)는 “이번 결과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미쉐린의 의지를 비롯해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인 협력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미쉐린은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업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미쉐린은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현을 위해 ‘캐스캐이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전체 공급망의 환경 리스크를 확인할 수 있는 러버웨이(RubberWay) 리스크 맵핑 툴을 통해 인도네시아 영세 천연고무 소작농 1000곳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투명성을 지속가능 성장의 핵심요소로 여겨 타이어 산업 전반에 새로운 ESG경영 표준을 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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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녹십자, 제제개발업체 ‘제이피바이오’와 전략적 업무협약

    GC녹십자는 최근 제이피바이오와 제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이피바이오는 다수 개량신약과 제네릭 완제의약품을 개발한 제제개발업체다.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제이피바이오가 보유한 제제 기술을 이전 받아 제품 개발과 생산, 상업화를 진행한다. 우수한 제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합성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한다는 계획이다.제이피바이오 측은 고부가가치 의약품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과 글로벌 진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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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 기술 ‘큰손’ 투자 나서는 GS건설… 벤처캐피탈 자회사 설립

    GS건설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을 설립해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고 동반성장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GS건설은 30일 벤처캐피탈(CVC)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XPLOR INVESTMENT, 이하 엑스플로)’를 설립해 유망 스타트업 및 벤처 발굴·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엑스플로는 GS건설 100% 자회사다. 자본금은 130억 원이다. 현재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등록을 추진 중이며 절차가 마무리되면 CVC 투자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엑스플로는 GS건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설업 및 유관 산업 신기술벤처기업 뿐 아니라 비(非)건설 분야 혁신 비즈니스를 만드는 기업 발굴과 투자, 육성, 지원 등을 추진한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종훈 대표는 지난 2007년 CVC 업무를 시작해 SK그룹 CVC펀드운용,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공동 출자한 반도체 전략펀드운용 등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롯데그룹 CVC인 롯데벤처스에서 투자총괄임원으로 펀드운용과 투자, 엑셀러레이팅 업무를 총괄한 바 있다.GS건설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장기적인 종합 지원과 성장 동력 발굴 등을 통해 전통건설업 한계를 넘어서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CVC 설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산업 환경 변화를 주도하고 첨단기술 도입 등 적극적인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건설업도 성장을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Digital Transformation)이 필수 요소가 됐고 이를 위해 기술 상호 융·복합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건설업 DT 방향성은 디지털화와 자동화, 제조화 등을 꼽을 수 있다. GS건설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자체 기술 발전 뿐 아니라 ICT와 로봇, 제조업 등 다른 산업 기술과 융·복합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모범적인 동반성장 벤처생태계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는 “GS건설은 기존 신사업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개방형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 혁신 기업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GS건설과 스타트업이 모두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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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첫 PBV ‘니로 플러스’ 공식 출시… 사전계약 8000대 접수

    기아가 30일 브랜드 첫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로 선보인 ‘니로 플러스’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전기차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PBV다. 택시와 업무 용도로 사양이 보강됐다. 기아에 따르면 12일간 이뤄진 사전계약에서 총 8000여대가 접수됐다. 용도별 비중은 택시가 48%, 업무용이 52%로 집계됐다. 사전계약 실적에 대해 PBV 사업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것으로 기아 측은 평가했다. 니로 플러스는 이전에 비해 전고를 80mm 높이고 실내 구성을 택시나 업무용으로 최적화했다. 배터리 용량은 64.0kWh다. 성능은 최고출력이 204마력(150kW), 최대토크는 40.3kg.m다. 1회 충전으로 최대 392km(17인치 타이어 기준) 주행을 인증 받았다.택시 모델은 업무 관련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디스플레이’와 슬림형 헤드레스트, 워크인디바이스, C타입 USB단자, 2열 시트벨트 버클 조명, B필러 어시스트 핸들 등 2열 승객 편의사양이 더해졌다. 올인원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과 앱미터, 디지털운행기록계 등 택시 업무 관련 기능이 통합 적용됐다. 행정구역별 위치 데이터 기반 자동 시외할증 기능을 비롯해 요금개정 등 신규 택시 요금 체계에 맞춘 무선업데이트(OTA) 등이 지원된다.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해 올해 중으로 OTA를 통해 카카오택시 호출 앱이 올인원 디스플레이에 추가될 예정이다. 스티어링 휠에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한 호출을 수락하는 버튼을 마련했다. 인공지능(AI) 및 음성인식 지원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도 탑재됐다. 기아 측은 향후 추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와 업무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아 관계자는 “실제 택시 서비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최근 두 달 동안 진행한 올인원 디스플레이 시범 운행에서 높은 인식률과 빠른 반응속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며 “앞으로 사용자가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한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해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니로 플러스 가격은 세제혜택 후를 기준으로 택시 모델은 라이트 트림이 4420만 원, 에어 트림은 4570만 원으로 책정됐다. 업무용은 에어가 4570만 원, 어스 트림은 4690만 원이다. 환경부 보조금 700만 원과 지자체별 보조금, 택시 추가 보조금 등이 있어 실제 구입가격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서울시 기준 보조금 혜택은 총 1200만 원(환경부 보조금 700만 원·환경부 택시 추가 보조금 200만 원·서울시 보조금 200만 원·서울시 택시 추가 보조금 100만 원 등)이다.전용 서비스로는 ‘기아 EV멤버스 택시’를 운영한다. 개인택시 전용 멤버십으로 기아 전기차 구매 시 사업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입 시 기사식당 쿠폰과 카카오T 블루 가맹 지원 10만 원 바우처, 전용 용품 할인 등이 지원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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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승기]테슬라 앞마당서 암벽 오른 ‘그랜드체로키 4xe’… 지프 프리미엄 전동화 서막

    지프 신형 그랜드체로키는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된 그랜드체로키 30여년 역사상 가장 특별한 모델로 꼽을 수 있다. 신형 그랜드체로키는 5세대로 거듭나면서 그동안 담당해온 브랜드 플래그십(기함) 타이틀을 신형 왜고니어(Wagoneer)에 내줬다. 신분은 달라졌지만 입지는 더욱 견고해졌다. 3열 롱바디 모델인 그랜드체로키 L을 처음 추가하고 전동화 모델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까지 내놨다. 기본형인 5인승과 3열 롱바디, PHEV 등 라인업이 크게 3종으로 확장됐다. 또한 FCA와 PSA가 합병한 스텔란티스 출범에 맞춰 풀체인지를 거쳤다. 지프 브랜드 80주년(2021년)을 기념하는 의미까지 담았다. 특히 작년 출범한 스텔란티스가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그랜드체로키도 그룹 전동화 전략에 포함됐다. 지프는 전기차에 앞서 PHEV에 집중하고 있다. 다른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순수전기차를 속속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시기적으로 늦은 것처럼 보이지만 PHEV를 앞세워 차근차근 전동화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아이코닉 모델인 랭글러 4xe(포바이이)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니게이드 4xe, 컴패스 4xe가 각각 미국과 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업계에서는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한 ‘SUV 군단’ 특성에 적합한 전동화 전환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지프 랭글러 4xe는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기모드 오프로드 주행을 선보였다. 엔진소리 없이 고요하게 자연 지형물을 극복하는 주행을 통해 전동화 시대 오프로더 방향성을 보여줬다.지프 본고장 미국에서 만난 그랜드체로키 4xe는 지프 뿐 아니라 스텔란티스그룹 전동화를 더욱 확장시킬 모델로 볼 수 있다. 이번 5세대 그랜드체로키가 어느 때보다 특별한 모델인 이유다. 국내에서는 지프가 두 번째로 선보일 전동화 모델이다. 그랜드체로키 4xe를 만난 곳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텍사스는 최근 미국인들로부터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캘리포니아지역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날씨와 환경이 비슷한 텍사스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그랜드체로키 4xe 글로벌 시승 행사 장소로 텍사스 오스틴 일원을 선정한 이유를 물었다. 지프 측은 사막지역에서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장소를 발견했다고 답했다. 표면적으로는 텍사스의 광활한 사막지역을 신차 공개 장소로 낙점했다. 하지만 텍사스 주도(州都) 오스틴 일원에는 테슬라 신규 공장이 있다.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생산 공장이면서 가장 큰 배터리 공장으로 조성된 ‘기가 텍사스’가 2022년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향후 픽업트럭 모델인 사이버트럭과 대형 전기 상용차 세미가 생산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동부지역에 공급되는 모델3와 모델Y도 이곳에서 생산된다.아직 초기 단계지만 전격적으로 전동화 전환을 추진하는 스텔란티스와 지프가 오스틴을 글로벌 행사장으로 선정한 숨은 의도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글로벌 전기차 강자인 테슬라 앞마당에서 묵묵히 전동화 걸음을 내딛는 지프의 도전이 흥미롭다.○ 프리미엄 디자인 방향성 제시… 지프, ‘전동화·고급화’ 병행브랜드 4번째 PHEV SUV인 그랜드체로키 4xe는 그룹 친환경 비전 ‘제로 에미션 프리덤(Zero Emission Freedom)’ 확장과 지프 고급화를 동시에 이끄는 모델로 볼 수 있다. 먼저 이전 세대와 완전히 달라진 외관을 통해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직감할 수 있다.전체적인 스타일은 먼저 선보인 그랜드체로키 L과 크게 다르지 않다. 길이와 너비가 각각 4910mm, 2150mm다. 전폭은 동일하지만 전장이 280mm 짧아진 덕분에 조금 더 스포티한 느낌이다. 그랜드체로키 L은 웅장한 이미지가 강해 이전 세대 모델과 완전히 다른 모델처럼 보이지만 5인승 그랜드체로키 4xe는 기존 그랜드체로키를 떠올리는 특유의 탄탄한 비율을 갖췄다. 날렵하게 다듬어진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은 그랜드체로키 고급화의 ‘백미(白眉)’다. 특히 상어의 코를 형상화한 ‘샤크노즈’ 그릴은 고급스러우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극대화한다. 샤크노즈와 조화를 이루는 7개 슬롯 그릴 구성은 새로운 브랜드 헤리티지를 보여준다. 7 슬롯 그릴 안쪽에는 다양한 첨단 장비들이 감춰져있다. 주행 상황에 따라 열리거나 닫히는 액티브셔터그릴을 비롯해 오프로드 주행 편의를 위한 360도 카메라(전면 하단), 적외선 나이트비전카메라, 레이더와 각종 센서 등이 7 슬롯 그릴 뒤에 포진했다. 보닛을 열면 엔진부가 최대한 뒤로 밀려있는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그렉 호웰(Greg Howell) 지프 외관 디자인 총괄은 “개인적으로 가장 멋진 부분이 전면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며 “공기역학을 고려한 액티브셔터그릴부터 각종 센서 등 첨단 장치들이 그릴에 몰려있지만 디자인 완성도를 위해 가급적 숨기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릴은 장식 소재에 따라 역동적인 느낌과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준다. 트림은 기본형인 오버랜드와 고급 버전 써밋리저브, 트레일호크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트림에 따라 그릴 디자인이 다르다. 그랜드체로키 4xe 전용 견인고리는 블루 컬러 포인트가 더해진다.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는 실내 공간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공기역학 성능을 극대화해 설계했다고 한다. 후면 D필러는 루프가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플로팅루프 스타일이 적용됐고 블랙루프로 이뤄진 투톤 컬러를 고를 수 있다. 지프는 새로운 블랙루프 디자인을 이번 그랜드체로키 비율을 완성하는 핵심요소로 꼽았다. 그렉 호웰은 “블랙루프는 가로와 세로 비율에 포인트를 줘 차를 훨씬 날씬하고 역동적으로 보이게 한다”며 “단순한 디테일이지만 시각적인 비율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라고 설명했다.자세히 보면 움푹 들어간 측면 도어 디자인은 이전 세대 그랜드체로키를 연상시킨다. 볼륨감이 강조된 전·후면 휀더와 대조를 이뤄 근육질을 연상시키는 라인을 구현한다. 테일램프는 날렵하게 디자인돼 전면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룬다. 후면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구성이지만 웅장한 전면과 대조돼 다소 밋밋하게 보일 수 있다.트레일호크 트림은 차체 하단에 플라스틱을 더했다. 오프로드 주행 시 차체 손상을 고려한 사양이다. 전면 범퍼 하단은 대각선으로 깎았다. 오르막길 경사각을 극대화한 설계다.○ ‘첨단 디지털 구성’ 실내… 지프 고급화 주도 실내 변화는 완전히 달라진 외관보다 크게 느껴진다. 브랜드 고급화를 주도하는 핵심요소다. 국내에 먼저 출시된 그랜드체로키 L을 통해 고급스러워진 소재와 실내 구성을 확인했지만 이번 그랜드체로키 4xe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조수석 탑승자를 위한 10.25인치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가 더해져 최신 디지털 환경을 완성했다. 탑승자는 조수석 모니터를 활용해 내비게이션과 각종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확인하거나 조작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향후 그랜드체로키 L 등에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10.1인치 센터디스플레이와 계기반 디스플레이는 그랜드체로키 L과 동일하다. 센터디스플레이 상단에 배치된 버튼(비상등, 주차센서, 차선유지보조 기능 등)과 하단 공조기 버튼은 물리적인 버튼으로 만들어져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대시보드 내 각종 디지털 장치들은 우드 트림과 금속, 가죽 소재로 감싸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한다. 디스플레이와 센터페시아에 적용된 하이그로시 소재는 보기에는 화려하지만 지문이 잘 남는다. 변속기 조작은 다이얼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어노브에 익숙한 사람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조작감도 우수하다. 기어노브 좌측과 우측에는 각각 주행모드와 서스펜션 높이 설정(쿼드라 리프트) 버튼이 배치됐다. 주행환경에 따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시트와 스티어링 휠 가죽 소재 촉감도 고급스럽다. 시트는 좌우 측면 퀼팅 장식이 탄탄하면서 꼼꼼하게 마감됐다. 여기에 그랜드체로키 최초로 주·야간 설정이 가능한 고급 맞춤 LED 조명이 더해졌다. 다양한 조명등(엠비언트 라이트) 컬러로 분위기를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미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매킨토시(McIntosh)’ 사운드시스템은 19개 스피커를 통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구현한다. 음질 뿐 아니라 도어 안쪽 하단 스피커와 LED 로고, 대시보드 양쪽 모서리에 있는 돌출형 트위터는 디자인 측면에서도 만족감이 높다. 센터디스플레이를 통해 매킨토시 파워엠프를 상징하는 파란색 레벨 표시창을 구현할 수도 있다. 음량과 음질에 따라 계기반이 움직인다. 아날로그 감성을 디지털로 완벽하게 구현한 요소다. 이밖에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과 USB(C-타입 포함), HDMI, 12볼트 DC 단자, 뒷좌석 10.1인치 엔터테인먼트 모니터 등 각종 편의사양이 마련됐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 등 스마트폰 연동 기능도 충실하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신형 그랜드체로키 4x4와 동일하다. 4xe 모델은 전기모터와 배터리 등 전기 구동계가 탑재되지만 트렁크 공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2005리터(북미 기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뒷좌석 아래에 장착된다.○ 부드럽고 쾌적한 승차감… 미리 경험한 지프 전기차 ‘기대감↑’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70마력, 최대토크 40.8km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전동화 장치인 전기모터 2개와 삼성SDI가 공급한 400볼트(V) 리튬이온배터리가 더해져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완성한다. 배터리 용량은 17kWh다. 합산 최고출력은 375마력, 최대토크는 64.0kg.m다. 랭글러 4xe처럼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모터와 배터리로만 구동하는 전기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1회 충전으로 최대 40km가량 주행할 수 있다.오스틴 도심에서 존스타운 인근 휴게소까지 약 40km 거리를 전기모드(일렉트릭)로 주행했다. 전동화 주행모드(E-셀렉)는 운전대 좌측 하단에 마련된 버튼 조작을 통해 설정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HYBRID)와 일렉트릭(ELECTRIC), e-세이브(e-SAVE) 등 3개 버튼이 있다. 물리적인 버튼으로 구성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내연기관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차처럼 주행하려면 일렉트릭 버튼을 누르면 된다. 전기모드 그랜드체로키는 그동안 지프 브랜드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쾌적한 주행감각을 선사한다.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과 차선유지보조 기능을 조합한 반자율주행도 가능하다. 시인성이 우수한 센터디스플레이와 계기반 디스플레이, 잘 정돈된 디스플레이 그래픽 덕분에 운전이 더욱 쾌적하게 느껴진다. 승차감은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깔끔하다. 그러면서 요철이나 울퉁불퉁한 도로에서는 묵직하게 하체를 받쳐준다.미국 대형 SUV 특유의 출렁거림은 느끼지 못했다. 전기모드 그랜드체로키를 타면서 지프가 향후 선보일 순수전기차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기도 했다. 급격하게 차선을 변경할 때 약간의 흔들림이 있지만 덩치를 고려하면 평이한 수준이다. 코너 구간도 큰 쏠림 없이 안정적으로 돌아나간다. 전기모드로 시속 100km 넘는 주행도 가능하다. 전기모드는 땅이 넓은 미국보다 국내 도심 주행에 더욱 적합해 보인다. 출퇴근 용도로 전기모드를 사용하고 충전만 제때 한다면 평일에는 기름을 한 방울도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 장거리 운행 시에는 휘발유와 전기를 사용해 최대 7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약 40km를 전기모드로 주행하고 배터리가 5%가량 남았다. 연비에 초점을 맞춘 주행이 아니었던 점을 감안하면 배터리 효율이 꽤 우수하다. 에너지 흐름은 센터디스플레이를 통해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엔진과 배터리 에너지 사용량, 공조기 사용에 따른 에너지 소모량 등을 직관적으로 표시해준다. 배터리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이번에는 약 50km 구간에서 주행모드를 e-세이브 모드로 설정했다. 가솔린 엔진을 사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유커넥트5(Uconnect 5) 앱을 통해 주행모드 성격을 배터리 절약이나 배터리 충전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일반도로와 비포장도로 구간 50km를 주행하면서 배터리가 15%가량 충전됐다. 충전효율이 생각보다 우수하다. e-세이브 모드를 자주 사용할 것 같다.그랜드체로키 4xe에 탑재된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은 랭글러 4xe와 동일한 구성이다. 국내 출시된 그랜드체로키 L에는 3.6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얹힌다. 묵직한 3.6 자연흡기 엔진을 경험해본 탓에 그랜드체로키 4xe에 장착된 2.0 터보 엔진이 다소 가볍게 느껴진다. 전반적인 엔진소리는 일반적인 수준이지만 저단에서 가속페달을 세게 밟으면 2.0리터 가솔린 엔진 특유의 가벼운 회전소리가 실내로 유입되기도 한다. 덩치가 크고 무겁기 때문인지 2.0 엔진이 다운사이징으로 느껴진다. 랭글러 4xe에 장착된 2.0 엔진과는 다른 느낌이다. 랭글러의 경우 오프로더를 지향하는 성격 탓에 작은 엔진소음에 대해 관대하게 받아들여졌다. 오히려 전기모터와 배터리가 탑재되면서 전반적인 주행 완성도가 향상된 것처럼 느껴졌다. 그랜드체로키 2.0 엔진은 대형 SUV 특유의 묵직한 고배기량 질감에 익숙한 소비자에게 다소 낯선 느낌일 수 있다. 크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지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출발 초기에 전기모드로 가속하고 항속구간에서 가솔린 엔진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전동화 시스템이 대형 SUV에 탑재된 낮은 배기량 엔진의 단점을 보완하는 셈이다.○ 돌산도 가뿐… ‘오프로더 전기차’ 미리보기 지프를 상징하는 오프로드 코스는 오스틴에서 200km가량 떨어진 ‘잉크스목장(Inks Ranch)’에 마련됐다. 개인 사유지를 빌렸다고 한다. 목장이라고 해서 대관령 양떼목장의 아기자기한 풍경을 상상하면 곤란하다. 텍사스 목장은 어디가 시작이고 끝인지 경계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규모가 남다르다. 푸른 잔디로 뒤덮인 녹색 목장도 아니다. 황토 빛 사막 황무지에 가깝다. 저 멀리 빌딩만한 돌덩이도 보인다. 비포장도로를 달리다 보면 가끔씩 ‘북미형’ 소가 보이기도 한다. 소 대부분이 까맣다. 목장에서 키우는 소인지 사막에서 살고 있는 야생 소인지 분간이 어려울 정도다. 소 몇 마리가 길을 막기도 했다.멀리서 봤던 빌딩만한 돌덩이에 도착했다. 돌덩이(돌산) 꼭대기에 신형 그랜드체로키 3대가 전시돼 있었다. 지프만 시도할 수 있는 전시다. 돌산 밑에는 사진으로만 봤던 태양광 전기 충전소가 설치됐다. 돌산 꼭대기 지프와 첨단 시설에서 충전 중인 지프가 조합돼 독특한 광경을 연출한다. 지프가 추구하는 오프로드와 전동화 방향성이 담긴 모습이다.오프로드 코스는 비포장도로를 기본으로 언덕과 자갈길, 도하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물웅덩이, 암벽 등으로 구성됐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검증하는 ‘트레일레이티드(Trail Rated)’ 인증 코스를 함축한 구성이다. 그랜드체로키도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트레일레이티드 인증을 받았다. 다만 그랜드체로키 특성을 감안해 극단적인 오프로드 코스로 이뤄진 ‘루비콘 트레일’보다는 평탄한 코스를 준비했다고 한다. 오프로드 코스 주행시간은 30분이다. 곳곳에 안전요원들이 배치돼 안전하게 코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투입 모델은 오프로드 전용 사양이 더해진 그랜드체로키 4xe 트레일호크 트림이다. 하체 손상을 대비해 플라스틱 소재 범퍼와 바디키트가 장착됐고 전용 뱃지와 데칼,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와 18인치 휠이 더해졌다. 오버랜드나 써밋리저브 트림보다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과 기본적인 오프로드 성능 제원은 오버랜드, 써밋리저브와 동일하지만 전용 오프로드 기능으로 스웨이바(Sway Bar) 분리 장치가 추가됐다. 쉽게 설명하면 스웨이바를 분리해 좌우 바퀴 서스펜션이 제각각 늘어나거나 당겨질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울퉁불퉁한 구간에서 좌우 바퀴 접지력을 극대화해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비포장도로 언덕을 내려와 평탄한 구간을 지난 후 안전요원이 차를 멈춰 세웠다. 본격적으로 코스에 진입하기 전 그랜드체로키 4xe 트레일호크의 오프로드 세팅을 점검했다. 쿼드라 리프트 에어 서스펜션을 최대로 높이고 버튼을 눌러 스웨이바를 분리하도록 했다. 강력한 토크가 꾸준히 바퀴에 전달될 수 있도록 저단 사륜구동(4WD Low) 모드를 활성화하고 주행모드를 락모드로 설정했다. 주행모드는 락(rock, 암석)과 샌드·머드(sand·mud, 모래·진흙), 스노우, 오토, 스포츠 등 5가지를 고를 수 있다. 온로드 주행을 고려한 스포츠모드도 있다. E-셀렉 전동화 모드는 일렉트릭(전기모드)으로 설정했다. 랭글러 4xe에 이어 전기모드 오프로드 주행은 이번이 두 번째다. 자연 속에서 엔진소리 없이 고요하게 차를 운전한다는 게 여전히 이색적이다. 타이어가 흙이나 나뭇가지를 밟는 소리, 차가 물길을 헤쳐 나가는 소리,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밖에 들리지 않는다. 자연을 보다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전동화 오프로더의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낮 시간이었지만 계기반은 적외선 나이트비전 화면으로 설정해봤다.키가 껑충해진 그랜드체로키 4xe 트레일호크가 오프로드 주행 준비를 마쳤다. 최저지상고는 287mm. 타이어와 휠하우스 사이 공간이 눈에 띄게 넓어졌다. 차에 타거나 내릴 때도 체감이 될 정도의 높이 변화다.울퉁불퉁한 언덕을 넘어 물웅덩이 코스에 진입했다. 물이 많지 않고 물웅덩이가 길지 않아 도강 성능을 체험하기는 어려웠다. 미끄럽고 험한 진흙 길을 일반도로처럼 아무렇지 않게 빠져나가 시시하게 느껴졌다. 신형 그랜드체로키에는 엔진이나 전기모터 구동력을 전륜이나 후륜으로 최대 100%까지 배분할 수 있는 ‘쿼드라 트랙’ 기술이 적용됐다. 좌우 구동력은 차동제한장치(LSD, Limited Slip Differential)인 ‘쿼드라 드라이브’ 시스템이 제어한다. 한쪽 또는 일부 바퀴가 허공에 뜬 상황에서도 지면에 닿은 다른 바퀴에 구동력을 몰아줘 장애물을 극복하도록 돕는 기능이다. 전기모드에서도 지프가 자랑하는 오프로드 기능이 유감없이 발휘됐다.20도 넘는 경사 구간도 가뿐하게 올라섰다. 특히 길이 아닌 바위 구간을 평범한 오르막길처럼 극복했다. 묵직한 저단 구동력과 물웅덩이를 지나면서 젖은 타이어가 바위를 꽉 움켜쥐고 있는 느낌이 인상적이다. 급격한 경사에서 차를 멈춰도 뒤로 밀리거나 미끄러지지 않는다. 길이 아닌 바위 위에서 이렇게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차는 흔치않다. 돌산 위에 신형 그랜드체로키를 전시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오프로드 코스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현대 포터나 스타렉스 같은 차들이 먼저 올라와 있어 김이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바위 구간은 한 눈에 봐도 오프로드 성능을 입증한 차만 극복할 수 있는 코스로 이뤄졌다.내리막길 경사는 30도를 넘나들었다. 뒤 따라오던 차는 서스펜션을 최대로 올린 상태에서도 전면 범퍼 하단이 찍힐 정도로 길이 험했다. 하지만 안전요원 유도에 따라 안전하게 바위 구간을 통과했다. 신형 그랜드체로키 4xe는 진입각이 최고 36도에 달한다. 웬만한 스키장 최상급 코스 최고 경사에 해당한다. 차가 다닐 수 있는 오르막이나 내리막 도로 중에 신형 그랜드체로키가 가지 못하는 도로는 없는 셈이다. 이탈각은 30도, 램프각(떨어지지 않고 주행할 수 있는 가장 가파른 각도)은 24도다. 도강은 최고 수심 660mm까지 주행할 수 있다. 견인 가능한 최고중량은 3200kg 이상이라고 한다.이번 오프로드 투입 차종은 트레일호크 모델이지만 일부 패키지와 기능을 제외하면 대부분 사양과 제원이 오버랜드, 써밋리저브와 동일하다. 트레일호크가 국내 주력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이번 시승을 통해 그랜드체로키 4xe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제프 엘스워스(Jeff Ellsworth) 지프 글로벌 제품·마케팅 총괄은 “지프 전동화 비전인 제로 에미션 프리덤은 쉽게 사그라드는 유행이 아니라 브랜드 핵심 가치인 자유와 모험, 정통성, 열정을 증폭시킨다”며 “지프 전동화의 시작인 ‘4xe’ 기술이 집약된 그랜드체로키 4xe가 미래 비전을 구현하는데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텍사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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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K이노엔, 엑소좀 기반 신약 개발 추진…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와 업무협약

    HK이노엔(inno.N)이 엑소좀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추진한다.HK이노엔은 27일 엑소좀 기반 약물 전달 원천기술을 보유한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HK이노엔과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차세대 약물 전달체로 주목받고 있는 엑소좀을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엑소좀은 세포 내에서 만들어지는 나노 입자다. 엑소좀에 약물을 탑재하면 부작용을 줄이면서 원하는 표적에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최근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엑소좀 내부에 고분자 약물을 자유로운 형태로 탑재하고 이를 표적 세포 내부에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엑소좀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중국 등 5개 국가에서 관련 기술 특허를 확보했고 최근 엑소좀 기반 항염증 신약 후보물질 임상 1상을 호주에서 승인받은 바 있다.HK이노엔은 바이오연구소를 중심으로 만성 질환과 급성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엑소좀 치료제를 개발하고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을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원성용 HK이노엔 바이오연구소장 상무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HK이노엔의 우수한 신약개발 능력과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의 차세대 엑소좀 플랫폼 기술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HK이노엔에 따르면 글로벌 엑소좀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대량 생산과 규제 등 한계가 극복될 경우 시장 규모가 급격히 커질 전망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마켓리서치는 오는 2030년 글로벌 엑소좀 시장이 3조 원 넘는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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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I코리아, 내달 2일 온라인 채용설명회 개최… 6기 트레이니십 지원자 모집

    JTI코리아는 27일 인재 모집을 위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다음 달 2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된다. 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조직문화와 부서별 직무 소개, 채용 전형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세션을 마련했다. 질의응답은 사전 접수된 질문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회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라이브 현장 댓글에 현직 실무자들이 실시간으로 응답해 지원자 궁금증을 해소한다는 취지다.채용설명회 핵심은 JTI코리아 트레이니십(Traineeship)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미래 인재들에게 글로벌 역량 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실무자 멘토링으로 현장 경험을 쌓고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JTI코리아는 그동안 다섯 차례에 걸쳐 트레이니십을 진행했다. 이번 6기 트레이니십 최종 합격자는 6개월 동안 실무진과 협업해 마케팅과 세일즈, 재무, 법무 등 관련 직무를 경험하게 된다.이번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JTI코리아 트레이니십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월 1일 새롭게 선보일 JTI코리아 채용 전용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후 설명회 접속 링크를 받아볼 수 있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JTI코리아 직무 정보를 상세하게 알려주기 위해 이번 채용설명회를 준비했다”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들이 JTI코리아가 마련한 트레이니십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을 꽃피우고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JTI코리아는 지난 1992년 설립됐다. 현재 약 500명이 근무하고 있고 전국에 15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지난 2월에는 최고고용주협회로부터 3년 연속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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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부산 ‘강서자이 에코델타’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은 27일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공동 20블록(BL)에 들어서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강서자이 에코델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강서자이 에코델타는 지하 2~지상 22층, 10개동, 전용면적 70~84㎡, 총 8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0㎡A 118가구 △70㎡B 84가구 △84㎡A 271가구 △84㎡B 188가구 △84㎡C 66가구 △84㎡D 87가구 △84㎡E 20가구 △84㎡F 22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88만 원으로 책정됐다.GS건설에 따르면 강서자이 에코델타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이 단지와 붙어있고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에 접해있어 부산 서면과 김해 장유, 창원 등 인근 주요 지역까지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김해공항과 부산신항만, 부산역 등 접근도 용이하다고 한다.단지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로 부산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GS건설이 설계와 시공, 책임준공 및 분양을 담당한다. GS건설 측은 자이(Xi) 브랜드에 걸맞은 평면설계를 적용해 상품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분양의 경우 전체 공급 가구 중 85%가 특별공급 물량이다. 일반공급 물량은 15%다. 일반공급은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부산과 울산,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가 1순위 청약 대상이다. 거주기간에 대한 제한은 없고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해야 한다. 매월 납입금을 납부해 24회가 경과돼야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청약일정은 다음 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과 10일 1순위, 13일 2순위 순이다. 당첨자는 6월 17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5년 상반기다.GS건설 관계자는 “부산과 경남지역 핵심 교류거점이 될 에코델타시티 중심에 들어서는 단지”라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자이 브랜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반영해 상품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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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 패러다임 바꿨다”… 정지선 현대百 회장,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한국능률협회로부터 국내 경제 발전을 이끈 올해의 경영자로 선정됐다.현대백화점그룹은 27일 정지선 회장이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제52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에서 ‘2022년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영자상은 지난 1969년부터 이뤄진 시상으로 국내 경제 발전에 기여한 경영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정 회장은 작년 서울 여의도에서 선보인 ‘더현대 서울’의 성공적인 오픈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현대 서울 이후 국내 백화점 업계 패러다임이 전환됐다. 특히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정 회장은 더현대 서울의 개발 콘셉트 수립부터 공간 구성까지 직접 챙겼다. 혁신적인 공간 설계와 콘텐츠 큐레이션, 미래형 기술 등을 접목시키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다. 이를 통해 더현대 서울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 속에서도 개점 1년 만에 매출 8000억 원을 돌파하면서 백화점 업계 최단기간 연매출 1조 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과감한 인수합병(M&A)과 사업 다각화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유통과 패션, 리빙·인테리어, 식품 등을 핵심 축으로 하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완료하고 국내 대표 종합생활문화그룹 도약을 주도했다. 작년에는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그룹 방향성을 담은 ‘비전2030’을 발표했다. 내부적으로는 경청과 포용 리더십을 바탕으로 구성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어 구성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회사 구현을 목표로 유통업계 ‘일·가정 양립’ 문화 구축을 이끌고 있다고 현대백화점 측은 전했다.사회적으로는 공동 이익과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 2006년 현대백화점그룹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해 미래 세대 주역인 아동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각 계열사 특성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과 활동을 직접 챙기면서 ‘친환경 경영’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통합 브랜드인 ‘리그린(Re.Green)’과 ‘위드림(We.dream)’을 론칭하고 ESG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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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 리더십 전기차로 확장”… 볼보 C40 리차지, 유럽 안전도 평가 ‘만점’

    볼보는 전기차 C40 리차지(Recharge)가 최근 진행된 ‘2022 유로앤캡(Euro NCAP)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내연기관 모델을 통해 축적한 높은 수준의 안전 기술이 전기차에도 고스란히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유로앤캡은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안전 성능에 대한 평가를 위해 지난 1997년 설립된 기관이다. 자동차 탑승자 또는 도로 위 보행자가 부상을 입거나 사망할 수 있는 사고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안전 테스트를 진행한다. 각 모델 안전 수준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평가 결과를 ‘별(스타)’ 점수로 표시해 발표한다. 평가 기준이 2년 마다 보완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높은 점수 획득이 어려워지는 추세다.세부적으로 C40 리차지는 탑승자보호가 92%(운전자 및 성인 기준, 만점 80%), 어린이승객보호 89%(만점 80%), 보행자안전 70%(만점 60%), 안전보조장치는 89%(만점 70%)를 기록했다. 동일한 플랫폼과 안전 기술을 공유하는 폴스타2 역시 지난해 이뤄진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폴스타2 세부점수는 탑승자보호가 93%, 어린이승객보호 89%, 보행자안전 80%, 안전보조장치는 83%다. 보행자안전 측면에서 폴스타2가 C40 리차지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C40 리차지는 안전보조장치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다.말린 에크홀름(Malin Ekholm) 볼보 안전센터 총괄은 “전기차 시대에도 볼보는 안전 분야 리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어떤 차를 선택하더라도 소비자는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차를 보유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볼보 C40 리차지는 브랜드 최초로 전기차 전용 모델로 선보인 차종이다. 크기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40과 동급이다. 쿠페 스타일 디자인으로 외관을 차별화하고 전기차에 최적화된 공기역학 설계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은 볼보 CMA를 기반으로 한다. CMA 플랫폼은 볼보 XC40을 비롯해 폴스타2 등과 공유한다. 향후 르노코리아가 선보일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CMA 플랫폼이 적용된다.한편 볼보는 오는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전기차 글로벌 판매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유로앤캡 안전도 평가에서는 볼보 C40 리차지 외에 기아 EV6(90%, 86%, 64%, 87%)와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C클래스(93%, 89%, 80%, 82%)도 5스타 최고점수를 받았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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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이노베이션, 작년 사회적가치 ‘9281억원’ 창출… “경제 기여성과 129% 증가”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창출한 사회적가치(SV)가 928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년(2192억 원 손실) 대비 1조1473억 원 늘어난 수치로 2019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 실적이라고 발표했다.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SK그룹 주요 관계사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SV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한다. SV 전략 추진 결과를 수치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 SK이노베이션 SV 실적의 경우 세부적으로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전년 대비 129% 증가한 1조7115억 원으로 집계됐다. ‘환경성과’는 11% 늘어난 9489억 원, ‘사회성과’는 1656억 원으로 33% 증가한 것으로 평가했다. 전 영역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특히 작년에는 배터리 사업 확장을 위한 신규채용 증가 등에 힘입어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환경성과는 탄소중립(넷제로) 실행을 통한 탄소감축 성과와 친환경 윤활기유, 아스팔트 등 지속가능한 솔루션 판매 증가가 실적을 이끌었다. 사회성과는 협력사 동반성장 강화와 내트럭하우스 등 사회제품 및 서비스 확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SK그룹은 올해 사회적가치 공표부터 기존 분류 체계를 경제간점 기여성과와 환경성과, 사회성과, 거버넌스 등으로 재분류했다. ESG 분류 체계와 연계성을 강화해 사회적가치에 대한 이해관계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각 영역별로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고용과 배당, 납세 등을 측정한다. 환경성과는 자원소비와 환경오염 관련 제품 및 서비스 등이 평가 중점이다. 사회성과는 노동과 동반성장, 사회공헌, 기부, 봉사활동 등을 포괄한다.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등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 확대 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환경 부정 효과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오는 2050년 이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선언한 바 있다. 구체적인 탄소 감추 목표와 이행 계획을 담은 로드맵 수립 후 작년 7월 발간한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통해 이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작년에는 탄소배출량까지 고려해 설비 가동을 최적화하고 탄소 가치를 반영해 저탄소 원료를 우선적으로 도입하는 ‘그린 오퍼레이션’ 체계를 구축했다. 2019년 탄소배출 기준점(1257만 톤) 대비 탄소 발생량을 10% 이상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게 SK이노베이션 측 설명이다. 탄소감축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ESG 평가기관 CDP(탄소배출 정보공개 프로젝트)로부터 리더십 등급이 상향됐고 에너지 및 유틸리티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취득해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국내 최초로 정부와 대기업, 임팩트펀드 등이 연합한 스타트업 동산성장 프로그램 ‘에그(에스케이+그린스타트업)’를 출범시켜 친환경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9년부터 작년까지 육성한 친환경 기술 스타트업만 29개 업체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오는 2025년까지 100개 업체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탄소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 파이낸셜스토리 실행을 강력하게 추진 중인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주요 해법으로 보고 있다.사회적가치 창출의 기반이 되는 거버넌스 영역은 실질적인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가속화하면서 대·내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작년부터 SK이노베이션은 이사회가 독립적으로 CEO 평가와 보상을 결정하고 이사회 내 ESG위원회에서 모든 이사회 의결 안건의 ESG 리스크를 사전에 검토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거버넌스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으로부터 종합평가 A+등급을 받고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체계적인 사회적가치 성과 확대를 위해 탄소중립 이행 실적과 ESG 중장기 목표별 진척도를 CEO 평가 및 보상, 전사 핵심성과지표(KPI) 등에 반영했다. 사회적가치 측정 산식과 성과, ESG 중장기 목표 등은 오는 7월 발간되는 2021년 ESG 리포트를 통해 대외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다.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서 시장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ESG경영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 내 모든 사업회사가 이를 핵심전략으로 실행해 사회적가치를 지속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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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한서대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공동연구 산학협력

    제주항공은 한서대학교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Urban Air Mobility)’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제주항공은 UAM 관련 기술 개발 공동연구와 시행, 항공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 한서대는 항공교육과 연구시설 등 인프라를 공유하고 전문 교수진과 연구원 등 연구 인력 교류, 학과별 교육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지난 5월 11일 제주항공은 통신과 모빌리티 에너지 등 각 산업군 선도기업들과 손잡고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K-UAM 그랜드챌린지(GC) 실증사업 참여를 통해 본격적으로 UAM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항공운송사업자로서 그동안 축적한 항공운항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 등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사업 다각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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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공군 F-4 전투기 창정비 사업 마무리… 최종호기 출고 기념식 개최

    대한항공이 35년간 수행한 공군 F-4 창정비 사업을 마무리 했다.대한항공은 지난 25일 부산 강서구 소재 대한항공테크센터에서 공군 F-4 팬텀 전투기 창정비 최종호기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F-4 팬텀 전투기 창정비 사업은 지난 1988년 시작됐다. 35년간 총 437대에 대한 창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행사는 마지막 창정비 출고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임직원과 공군 군수사령부 및 운용부대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F-4 팬텀 전투기는 대한민국 공군이 지난 1968년 베트남전 참전에 대한 보상으로 미국으로부터 무상임대로 6대를 처음 도입한 후 점진적으로 추가 도입한 항공기다. 1960년대 후반부터 우리군 주력 전투기로 활약했다. 1990년대 후반 F-15K 도입과 최근 F-35A 도입으로 순차적으로 퇴역 중이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창정비는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공기 각종 시스템을 사전점검하고 기체를 완전분해한 후 주요부위 상태 검사와 비파괴 검사 등을 진행하는 작업이다. 발견된 결함에 대해서는 수리보강과 성능개선이 이뤄진다. 작업 완료 후에는 각 계통 작동점검과 시험비행 등을 통해 새 항공기 수준 컨디션을 구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1978년부터 미군 창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F-4와 F-15, F-16, C-130, A-10 등 전투기와 수송기, HH-60, CH-53 등 헬기 등에 대한 창정비와 개조사업을 지속하고 있다.특히 2020년에는 2900억 원 규모 F-16 전투기 수명연장, 창정비 사업, 1500억 원 규모 H-53E 대형헬기 창정비 사업 등을 수주했다. 독자적인 창정비 기술력과 전문화된 군수 지원 역량을 입증한 성과다.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본부장은 “대한항공테크센터는 F-4 전투기 뿐 아니라 다양한 항공기 창정비를 수행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군용기 정비 기지”라며 “6000여대 규모 각종 군용 항공기 창정비 및 성능개량 작업경험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용기 MRO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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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룰루레몬, 내달 ‘비유비웰 페스티벌’ 오프라인 개최

    스포츠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은 다음 달 18일 서울 잠원동 소재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건강을 주제로 한 ‘비유비웰(Be You Be Well)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비유비웰 페스티벌은 브랜드 대표 건강 테마 행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열렸지만 올해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브랜드 앰배서더 등이 트레이너로 참여할 예정이다.세부적으로는 무브(Move)와 그로우(Grow), 커넥트(Connect) 등 3개 주제로 구분해 총 3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룰루레몬 측은 전했다. 요가와 러닝, 트레이닝, 크로스핏, 복싱, 댄스 등 다양한 종류의 운동(무브) 프로그램과 자기 성장 워크숍(그로우), 음악과 함께 소통(커넥트)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고 한다.룰루레몬 관계자는 “룰루레몬은 신체적인 건강을 넘어 정신적, 사회적 균형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진정한 웰빙으로 정의한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건강한 삶에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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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사회에 1521억원 기여했다”… SK바이오팜, 첫 사회적 가치 실적 발표

    SK바이오팜이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 창출 실적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SK그룹 주요 관계사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SV 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한다. 이후 경제와 사회에 기여한 가치를 수치로 공개해왔다.SK바이오팜은 작년 한 해 SV 실적이 152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신약 개발을 통한 삶의 질 개선과 사회공헌, 협력사 동반성장 등을 포괄하는 사회영역이 1110억 원, 납세와 고용 등으로 구성된 경제분야 간접 기여성과는 413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온실가스와 폐기물 배출, 수질오염 등이 포함된 환경영역 실적은 1억6000만 원 손실을 기록했다고 한다.SK바이오팜에 따르면 SV 실적 70% 이상은 사회영역에서 창출됐다. 이중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미국에서 거둔 성과는 1090억 원이다. 세노바메이트 기여도는 환자 의료비 절감과 생산성 증가, 환자 일상생활 수준 개선 등을 주요 항목으로 적용해 측정됐다.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따른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과 글로벌 시장 확장 등으로 환자 접근성이 확대되면서 세노바메이트가 창출할 사회적 가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SK바이오팜은 보고 있다. 유럽지역은 파트너 업체를 통해 출시 국가 확대가 추진되고 있고 오는 2025년 아시아 주요 국가(한국, 일본, 중국 등) 출시를 목표로 임상 3상이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남미와 호주 등 다른 지역 기술수출도 추진 중이다.환경영역 성과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 생산시설과 사옥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동종사 대비 기후변화 영향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는 설명이다. SK바이오팜은 최근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을 획득했고 오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공표하는 등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성과가 가시화되기에는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왔다.SK바이오팜은 올해 ESG경영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실천 범위를 미국법인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수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에는 협력사 공급망 리스크 대응과 관리를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PSCI에 가입하기도 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혁신 신약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일상 회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전개해 혁신 신약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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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GM, 실패 맛본 ‘이쿼녹스’ 재도전… “美서 투싼과 경쟁하는데 국내에선 중형 SUV”

    한국GM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쉐보레 이쿼녹스’ 부분변경 모델을 투입한다. 이쿼녹스는 지난 2018년 한국GM이 수입 방식으로 국내에 처음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국내 출시 이후 경쟁사 중형 SUV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작은 체구와 높은 가격 정책으로 인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았다. 작년 4월부터는 국내 판매가 이뤄지지 않았다. 제너럴모터스(GM)가 올해 초 선보인 신형 전기차 ‘이쿼녹스EV RS’와 이름이 동일하지만 이번에 국내 출시를 앞둔 이쿼녹스는 내연기관 모델로 완전히 다른 차종이다.한국GM은 다음 달 초 중형 SUV 이쿼녹스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에도 이쿼녹스를 ‘중형 SUV’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하지만 크기를 보면 준중형 SUV에 가깝다. 현대자동차 준중형 모델인 투싼과 비슷한 크기다. 전장이 20mm가량 길지만 휠베이스는 투싼보다 짧다. 르노코리아 중형 SUV QM6와 비교해도 크기가 작다.업계에서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정책을 위한 사전 준비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에 한국GM은 이쿼녹스가 북미 시장에서 도요타 라브4, 폭스바겐 티구안, 혼다 CR-V, 지프 체로키 등과 경쟁하는 콤팩트 SUV(북미 기준)라고 소개했다. 현대차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가 포함된 시장이다. 국내에서 중형 SUV로 불리는 현대차 투싼과 기아 쏘렌토는 북미 시장에서 미드사이즈 SUV로 분류된다. 국내에서 대형 SUV로 여겨지는 현대 팰리세이드와 기아 텔루라이드, 쉐보레 트래버스 등도 미국에서는 미드사이즈 SUV로 통한다.국내와 북미 시장에서 차급을 분류하는 기준이 다를 수 있지만 북미 시장에서 콤팩트 SUV와 경쟁하는 이쿼녹스가 국내에서 중형 SUV로 소개되면서 소비자 선택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한국GM 측은 쉐보레 이쿼녹스가 미국 시장에서 올해 1분기 콤팩트 크로스오버부문 판매 3위를 차지할 만큼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쿼녹스가 다시 합류해 소형과 대형, 초대형 등 SUV 라인업의 마지막 단추인 중형 부문을 채운다고도 했다.이쿼녹스 부분변경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이다. 이전 1.6리터 에코텍 디젤 엔진 대신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됐다. 중형 세단 말리부에도 장착된 엔진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면서 성능과 효율을 높인 GM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적용됐다.외관 디자인도 다듬어졌다.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반영돼 날렵한 헤드램프와 크롬 장식이 더해졌다. 이전에 비해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인상이다. 새로운 구성의 테일램프 LED와 신규 휠 디자인도 적용됐다. 실내 구성도 큰 변화보다는 기능과 소재 개선에 중점을 둔 모습이다.이밖에 국내 출시 모델 주요 제원과 가격, 트림 등은 출시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국GM은 설명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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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I, 북미 첫 배터리 생산거점 ‘인디애나 주’ 낙점… 스텔란티스와 3조 투자

    삼성SDI가 미국 내 첫 배터리 생산거점으로 인디애나 주(州)를 낙점했다. 스텔란티스(Stellantis)그룹과 함께 25억 달러(약 3조1605억 원) 넘는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삼성SDI와 스텔란티스그룹, 인디애나 주 정부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 주 코코모시(市)에서 투자 발표 행사를 열고 합작법인(JV, Joint Venture) 설립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삼성SDI와 스텔란티스가 체결한 북미 지역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합작공장 건설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조치다. 행사에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사장)와 마크 스튜어트 스텔란티스 북미 최고운영총괄(COO), 에릭 홀콤 인디애나 주 주지사, 브래들리 체임버스 인디애나 주 상무장관, 타일러 무어 코코모 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삼성SDI에 따르면 합작공장은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1분기부터 가동을 목표로 한다. 초기 계획에 따라 연간 23기가와트시(GWh) 규모 전기차 배터리 셀과 모듈을 생산하는 설비로 조성된다. 공장은 33GWh 규모로 확장 가능하다. 이 경우 전체 투자금액은 31억 달러(약 3조9184억 원) 수준으로 증가한다. 합작법인 부지로 인디애나 주 코코모시를 선정한 주요 요인은 스텔란티스 부품 생산 공장과 인접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번 배터리 합작공장이 들어서면 인디애나는 북미지역 스텔란티스 전기차 생산 전초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디애나 주 정부 차원에서도 이번 투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세제 혜택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진다.삼성SDI는 합작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자체 배터리 브랜드 프라이맥스(PRiMX) 최신 기술이 집약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프라이맥스는 삼성SDI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배터리 브랜드다. 삼성SDI가 생산하는 모든 배터리를 통칭한다.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합작법인 부지 선정에 도움을 준 인디애나주와 스텔란티스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스텔란티스와 합작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확고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향후 기후 변화 목표 달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1년 전 스텔란티스는 유럽과 북미에 기가팩토리 5개를 설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전동화 전략 추진을 발표한 바 있다”며 “이번 북미 JV 추진으로 ‘데어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서 언급한 ‘탈(脫)탄소 미래’를 향한 의지를 보여주고 글로벌 배터리 생산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스텔란티스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과도 북미 지역에서 배터리 협력을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스텔란티스와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 원저시에 배터리 셀·모듈 합작공장 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 연간 45GWh(오는 2026년 기준) 규모로 삼성SDI보다 크다. 투자금액 역시 4조8000억 원 수준으로 삼성SDI와 스텔란티스 미국 조인트벤처 투자보다 1조 원가량 많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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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이니마, 물 산업 최고권위 ‘올해의 해수담수화 플랜트’ 수상

    GS건설 스페인 자회사 GS이니마가 세계 최고 수준 해수담수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GS건설은 세계 최고권위의 물 산업 조사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한 2022 글로벌 워터 어워드(Global Water Awards 2022)에서 GS이니마의 칠레 아타카마 해수담수화시설을 ‘올해의 담수 플랜트’(Desalination Plant of the Year)’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GWI는 매년 전 세계 담수 플랜트 및 기업을 대상으로 플랜트 부문과 계약부문, 기업부문 등 10개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칠레 아카타마 해수담수화 플랜트는 GS이니마가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으로 악명 높은 칠레 아카타마 사막의 코피아포(Copiapó) 지역에 완공한 해수담수화플랜트다. 칠레 북부 아타카마는 1년 강수량이 제로(0)에 가까울 정도로 비가 내리지 않아 만성적인 물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지역이다. GS이니마는 이 지역에 하루 3만8880㎥ 규모 담수화 생산시설을 조성했다. 약 21만 명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시설로 지난 2월 완공해 물 공급을 시작했다.GWI 측은 아카타마 해수담수화플랜트가 설계의 혁신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갖춘 가장 현대적인 해수담수화 플랜트라고 평가했다. 특히 2.63kWh/㎥의 낮은 에너지로 해수 펌프 효율을 극대화한 기술은 해수담수화 시설의 벤치마크 대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마이크로 터널링’ 기술과 첨단 해저 시설을 활용해 절벽 해안가 입지를 극복한 설계도 혁신 기술로 꼽혔다.GS이니마는 이번 수상으로 세계 최고의 해수담수화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수(水)처리업계 글로벌 리더 위상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GS이니마는 지난 2019년 브라질 1위 업체인 ‘BRK 암비엔탈’의 산업용수사업부문을 인수해 남미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오만에서 운영 계약금액 약 2조5000억 원 규모 알 구브라 3단계와 바르카 5단계 민자 담수발전사업(IWP)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중동시장에도 처음 진출한 것이다. 올해는 베트남 남부 롱안성 공업용수 공급업체인 PMV(Phu My Vinh Investment & Construction JSC)의 지분 30%를 인수해 동남아시아로 시장을 확대한 바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GS이니마가 이번 수상으로 해수담수화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해수담수화 사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시대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으로 이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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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녹십자,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4제 복합제 ‘로제텔핀’ 품목허가 획득

    GC녹십자가 4제 복합제를 대사증후군 치료제 라인업에 추가했다.GC녹십자는 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 ‘로제텔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로제텔핀은 고혈압 치료 성분인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 등 4개 성분을 한 알에 담은 전문의약품이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국내 환자 약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을 통해 유효성을 확인했다. 임상 결과 로제텔핀은 대조군 대비 혈관 수축기 혈압(msSBP) 변화량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변화율에서 효과를 입증했다.이번 4제 복합제 출시로 GC녹십자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단일제부터 2·3·4제 복합제까지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GC녹십자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 50% 이상이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어 개별 약을 복용해야 하는 불편이 크기 때문에 유효한 복합제 상용화는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GC녹십자 관계자는 “4가지 성분을 한 알로 복용해 환자 복약 편의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 편의와 치료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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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판매 호조에… 셀트리온, 주요 바이오시밀러 1600억원 규모 공급계약

    셀트리온은 24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수출용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약 1601억 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인플렉트라)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비소세포폐암·전이성직결장암 치료제 CT-P16 등이 이번 공급계약 대상 제품이다.이번 계약은 미국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램시마 공급 확대와 연내 허가를 기대하고 있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의 신속한 글로벌 공급 준비 일환이다. 2분기 내 추가 공급계약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셀트리온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를 주목할 만하다.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리지널의약품 점유율이 감소하면서 램시마 점유율은 미국 주요 사보험사 등재에 따라 2020년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심포니헬스에 따르면 지난 4워 기준 램시마 미국시장 점유율은 29.4%다. 올해에만 6.8%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 측은 램시나 미국 판매 호조가 향후 램시마SC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램시마는 현재 유럽시장에서 오리지널제품 점유율을 상회하고 있고 램시마SC 역시 최근 1년간 유럽에서 분기별 평균 42%의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정맥주사 제형(Ⅳ)과 피하주사 제형(SC)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램시마SC는 내년 미국시장 상업화를 목표로 현재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연내 허가를 기대 중인 CT-P16 공급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CT-P16은 국내와 미국, 유럽에서 판매허가 신청이 완료된 상태다. 최근에는 오리지널의약품 개발사와 글로벌 특허 합의도 마무리 지었다. 각 지역 규제당국 허가 완료 시 안정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준비를 대부분 마쳤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공급 확대에 따라 지난 1분기 대비 2분기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기존 제품 점유율 강화에 이어 신규 제품 허가 및 론칭에 속도를 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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