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호

윤상호 전문기자

동아일보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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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상호 전문기자입니다.

ysh1005@donga.com

취재분야

2026-03-14~2026-04-13
국방53%
정치일반16%
남북한 관계16%
인사일반8%
대통령3%
칼럼3%
경제일반1%
  • 軍, ‘김정남 피살’ 확성기로 北에 알린다

    군 당국이 대북 확성기 방송으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독극물 피살 소식을 북한에 전파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르면 16일부터 김정남의 독살 관련 내용을 대북 확성기를 통해 군사분계선(MDL) 인근 지역의 북한 주민과 군부대에서 청취할 수 있도록 내보낼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군은 김정남의 피살이 김정은의 지시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김정은의 잔혹하고 포악한 성격을 북한 내부에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유일한 백두혈통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북한 공작원으로 추정되는 여성들로부터 독극물 공격을 받아 숨진 사실을 북한 주민들이 알게 되면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이번 사건의 배후가 김정은이라는 주장이 북한 내부로 확산될 경우 체제 비판 등 적잖은 동요가 일어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앞서 군 당국은 지난해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상응 조치로 전방부대에 배치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했다. 현재 고정식 확성기 24대와 이동식 확성기 16대 등으로 하루 2∼6시간씩 밤낮 가리지 않고 불시에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최대 10km까지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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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미사일 10분이면 발사… ‘30분內 제거’ 킬체인 유효할까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4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나와 북한의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위협에도 킬체인(Kill Chain)은 무력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0년대 중반까지 구축되는 킬체인의 계획 과정에 이미 연료 주입시간이 감안됐다는 것을 그 이유로 들었다. 고체든 액체든 연료 종류에 상관없이 미사일을 실은 북한의 이동식발사차량(TEL)을 30분 안으로 탐지 파괴하는 킬체인의 역할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다. 킬체인은 북한 전역의 미사일을 실은 TEL을 탐지(1분), 식별(1분), 결심(3분), 타격(25분)해 제거하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의 미사일 능력이 진화할수록 킬체인은 한계에 봉착할 것으로 보인다. 연료와 산화제를 섞은 고체연료를 미리 장전한 신형 미사일은 5∼10분 안에 발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기존 미사일은 연료 주입 등 발사 준비에 30∼60분이 걸린다. 북한이 1, 2년 내 실전 배치할 것으로 예상되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도 ‘복병’이다. 수중에서 발사되는 SLBM은 사전 징후 포착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현재의 대북 미사일 방어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이날 군의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KAMD(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와 킬체인 계획을 대폭 수정하고, 우리 국방예산으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포대 2, 3개를 추가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다음 달 시작하는 한미 연합 군사연습인 키리졸브에 미 전략무기를 전개하기로 합의했다고 군 당국이 14일 밝혔다. 한국에 파견될 미 전략무기로는 B-1B 초음속 전략폭격기가 우선적으로 꼽힌다. B-1B는 유사시 북한의 핵·미사일 기지와 군 지휘부를 ‘정밀타격(surgical strike)’ 하는 핵심 전력이다. 지난해 9월 북한의 5차 핵실험 직후에도 한국으로 날아와 무력시위를 벌였다. 또 오키나와 가데나 주일 미군기지의 F-22 전투기도 경기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현존 최강 전투기로 평가되는 F-22는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고, 출격 후 20여 분 만에 한반도로 날아올 수 있다. 레이더에 잡히지 않고 핵과 재래식 무기로 정밀타격을 할 수 있는 B-2 폭격기와 핵추진 항모, 이지스함, 구축함 등 10여 척으로 이뤄진 항모강습단도 키리졸브 기간 한반도에 배치돼 대북 억지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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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금융제재부터 선제타격까지 모든 수단 들여다본다

    북한은 12일 중거리 미사일 발사를 통해 미일 정상의 플로리다 만찬장의 흥을 깬 것뿐만 아니라 미국의 안보와 일자리를 최우선으로 추구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털’을 건드린 형국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북한의 중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을 아주아주 강력하게(very very strongly) 다룰 것”이라고 밝혀 그의 대북 압박 구상이 당초 예상보다 조기에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워싱턴에서는 북한 핵시설에 대한 선제타격부터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에 대한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까지 각종 대북 압박 아이디어가 백가쟁명식으로 분출하고 있다. 우선 대북 선제타격과 관련해 현재 미군은 스텔스 전폭기와 토마호크 미사일 등 첨단무기로 북한 전역의 핵·미사일 기지를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6월 미국 민간안보업체인 ‘스트랫포’는 B-2 스텔스 전략폭격기 10대와 F-22 스텔스 전투기 24대, 함정과 잠수함 발사용 토마호크 미사일 등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시설과 지휘부, 공군 부대 등을 일거에 제거하는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하지만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 상당수가 지하화돼 있고, 북한군이 생화학탄두를 장착한 장사정포와 미사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타격할 경우 사상자 수십만 명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실행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그래서 트럼프 행정부가 “군사적 옵션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경고음을 계속 내면서 지금까지 구상했던 각종 대북 압박 수단을 총동원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축으로 하는 국제사회 제재를 필두로 북한을 옥죌 카드를 동시다발적으로 터뜨릴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이 꺼낼 수 있는 추가 대북 압박 카드로는 △중국 기업에 대한 세컨더리 보이콧 전면 시행 △이란식 금융 제재 △북한 인권 이슈 추가 제기 △러시아 등에 파견된 북한 해외 노동자의 본국 송금 금지 등이 꼽히고 있다. 북한과 교류하는 중국 기업을 제재하겠다는 세컨더리 보이콧은 군사적 옵션을 제외하고 꺼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독자적 대북제재 수단으로, 이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지난달 상원 인준 과정에서 “필요하면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면 시행할 경우 중국과의 외교 마찰을 감수할 수밖에 없어 미국이 과연 그만큼의 의지를 가지느냐가 관건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對)이란 제재 과정에서 효과를 본 금융 제재가 자주 거론된다. 미국이 2005년 마카오에 있는 방코델타아시아(BDA) 내 북한 계좌의 2500만 달러(약 275억 원)를 동결했을 때처럼 북한을 달러 기반의 국제금융 네트워크에서 퇴출시켜 평양으로의 달러 유입을 차단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미 하원은 지난해 북한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북한 국제금융망 차단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미국은 2012년 이란 중앙은행 등 30여 개 이란 금융기관을 SWIFT에서 퇴출시켰는데, 이란은 석유 수출을 위한 달러 결제 수단이 막히자 미국과 대화에 나섰다. 사업가 출신으로 돈의 흐름에 누구보다 민감한 트럼프 대통령이 선호할 만한 카드다.워싱턴=이승헌 특파원 ddr@donga.com /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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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탐지 어려운 ICBM’ 한발 더 갔다

    북한이 전날(12일) 발사한 미사일은 고체연료를 쓴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이라고 군 당국이 13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북극성)을 토대로 사거리를 늘려 개발한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고체연료 미사일은 액체형보다 발사 징후 탐지가 어렵고 엔진을 다발로 묶어 클러스터로 만들면 사거리 연장이 가능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에도 더 다가간 것으로 평가된다. 북한은 SLBM 발사에 사용되는 ‘콜드론치(cold launch·냉발사체계)’를 지상 발사에서 처음 선보여 안정적인 발사가 가능하다는 점도 과시했다. 북한은 이 미사일에 ‘북극성-2형’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또 이번 발사 현장에서 탱크 형태의 ‘무한궤도형 이동식발사차량(TEL)’이 최초로 포착됐다고 군은 전했다. 북한은 그동안 바퀴가 달린 차륜형 TEL을 사용해 왔다. TEL은 금수 품목으로 북한이 수입할 수 없다. 외교 당국자는 “대북제재에 구멍이 있을 수 있고 무한궤도형 TEL을 북한이 자체 생산했다 해도 문제”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12일 북한이 쏜 미사일을 ‘노동급’으로 추정했다가 ‘무수단급 개량형’으로, 13일에는 다시 ‘신형 IRBM’으로 바꿔 말해 혼선을 초래했다. 이날 북한이 ‘요격 회피 기동’ 능력을 시험했다고 주장함으로써 찬반이 엇갈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도 재점화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를 상대로 ‘떠보기’에 이어 ICBM 발사 등 추가 도발을 일으킬 경우 북-미 간 ‘강(强) 대 강’ 충돌로 갈 수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스티븐 밀러 백악관 수석정책고문은 CBS방송에서 “조만간(very soon) 또 다른 신호를 북한에 보낼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여부를 놓고 여론이 갈가리 찢긴 한국이 김정은의 ‘위험한 게임’에 제대로 대응해 나갈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이번 도발은 국제사회가 엄중하게 받아들이는 새로운 단계의 도발”이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14일 오전(한국 시간)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유엔 안보리가 내놓을 수 있는 결과물은 언론 성명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과 러시아 외교 당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에 분명히 반대한다”고 말하기는 했지만 이들이 소극적 태도로 나오면 언론 성명조차 제때 채택되지 않을 수 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북한에 영향력을 가진 중국에 대해 “책임 있는 상임이사국으로서 건설적인 대응을 요구한다”고 압박했다. 16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서 북한 관련 결과물을 내야 하는 점도 숙제가 됐다.조숭호 기자 shcho@donga.com·윤상호 군사전문기자 / 워싱턴=이승헌 특파원}

    •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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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탱크형 TEL’ 산악서 기습발사 가능… 킬체인 무력화 우려

    북한이 12일 쏴 올린 미사일은 지난해 8월 발사에 성공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북극성)을 지대지(地對地)용으로 개량한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IRBM)로 확인됐다. 신형 고체연료 엔진이 장착된 새 미사일이 등장한 것이다.○ 신형 고체엔진으로 핵 기습 타격력 극대화 지금까지 북한의 탄도미사일 가운데 고체엔진이 장착된 기종은 KN-02와 SLBM밖에 없었다. 고체엔진 미사일은 연료차량이나 산화제가 필요 없어 이동이 수월하고 발견하기도 쉽지 않다. 반면 액체연료 엔진 미사일은 발사 전 연료 주입 과정이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또 북한의 액체엔진 미사일 가운데 상당수가 낡아 성능을 장담하기 힘들다. 지난해 무수단 미사일을 8차례 발사해 7차례나 실패한 게 그 증거다. 이런 전력으론 유사시 미 전략무기의 한반도 출격 기지인 오키나와 주일 미군기지와 괌 기지를 타격한다는 엄포도 ‘공갈’임을 북한도 잘 알고 있다. 이 때문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신형 고체엔진 개발에 주력했고, 그 결과가 지난해부터 가시화됐다. 지난해 8월에 신형 고체엔진을 SLBM(북극성)에 달아 고각(高角)으로 쏴 500km를 날려 보낸 게 첫 성공작이었다. 이후 이를 개량해 사거리를 늘린 신형 IRBM(북극성-2형)까지 발사에 성공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북극성-2형’은 ‘북극성’(약 9m)보다 길이가 좀 긴 것 외에는 외형이 흡사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과 8월 각각 발사에 성공한 무수단과 SLBM에 사용된 ‘격자형 보조날개(그리드 핀)’가 북극성-2형에서도 발견됐다. 이번에 처음 포착된 무한궤도형 이동식발사차량(TEL)은 차륜형 TEL보다 산악지역 등 야지 주행 능력이 뛰어나다. 또 SLBM 발사에 주로 사용되는 ‘콜드론치(냉발사체계)’를 지상 발사에 적용하면 발사체 손상을 줄이고, 발사 위치 은폐에 유리하다. 군 당국자는 “이번 발사가 신형 IRBM의 은밀성과 기습 능력을 최대한 과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신형 이동식 ICBM도 완성에 근접 북한은 앞으로 신형 IRBM을 추가 시험 발사한 뒤 양산 배치에 들어갈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무수단을 신형 고체엔진으로 개량하는 작업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이를 통해 수분 안에 한반도 전역은 물론이고 오키나와와 괌 기지에 대한 타격 능력을 갖춰 킬체인(Kill Chain) 등 대북 선제타격을 무력화하겠다는 게 ‘김정은의 계산’으로 보인다. 신형 이동식 ICBM도 ‘완성 단계’에 근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형 IRBM을 여러 개 묶어서 신형 ICBM을 제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군 당국자는 “북한의 추진체 결합 기술(클러스터링)은 상당한 수준이어서 신형 ICBM 제작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TEL에서 발사되는 이동식 ICBM은 고정식 발사대보다 기습 효과가 탁월하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은 이동식 ICBM으로 미 본토에 대한 핵 기습력을 극대화하면, 미국을 핵군축 협상장으로 끌어낼 수 있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시 말 바꾼 군 하루 새 북한 미사일에 대한 평가가 잇달아 바뀌면서 대북 정보 판단에 허점을 보였다는 지적이 많다. 앞서 군은 12일 오전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노동급’이라고 평가했다가 오후에 ‘무수단급 개량형’으로 바꿨다. 13일 오전 북한의 신형 미사일 발사 장면이 공개된 뒤에는 ‘신형 IRBM’으로 재수정했다. 군은 정확한 분석에 시간이 걸리고, 관련 정보 제약 등을 이유로 든다. 하지만 북한 미사일은 진화를 거듭하는 동안 우리 군은 그 실체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손효주 기자}

    •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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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체연료로 高角 발사, 작년 8월 SLBM 닮은꼴

    북한이 12일 발사한 무수단급 개량형 미사일에는 새 기술이 적용됐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기존의 액체연료 로켓엔진이 아닌 신형 고체연료 로켓엔진이 장착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발사 전 추진체에 연료를 주입해야 하는 액체엔진과 달리 고체엔진은 언제든지 쏴 올릴 수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3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새 고체엔진의 시험 장면을 공개했고, 8월 고체엔진이 장착된 잠수함탄도미사일(SLBM) 발사에 성공했다. 이 SLBM은 일본 등 주변국 반발을 고려해 사거리를 줄이려 고각(高角)으로 발사돼 500여 km를 비행했다. 북한은 이번에도 동종 엔진을 무수단에 장착해 고각으로 쏴 올려 성능 시험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사된 미사일은 약 550km 고도까지 치솟은 뒤 500km를 날아 동해상에 떨어졌다.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발사 예행연습’이라는 분석도 있다. 북한이 개발 중인 신형 ICBM의 1, 2단 추진체는 무수단 미사일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북한이 이번 발사를 성공으로 판단할 경우 조만간 신형 ICBM 도발을 감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손효주 기자}

    •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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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경고 다음날 미사일 날린 김정은

    북한이 12일 무수단 개량형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만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 평안북도 구성시 방현비행장에서 미사일 1발이 발사됐다. 이동식발사차량(TEL)에서 쏴 올려진 미사일은 북한 내륙을 가로질러 약 500km를 날아간 뒤 동해상에 낙하했다. 군 관계자는 “비행 속도가 노동급(음속의 약 9.5배)보다 빠르고 정찰위성에 포착된 추진체의 화염 색깔을 볼 때 무수단(중거리) 개량형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무수단용 신형 고체연료 로켓엔진을 처음 시험한 것으로 보인다”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관련 대응책을 논의했다. 또 김 실장은 마이클 플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했다. 양측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하며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1일 오후 10시 35분(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예정에 없던 긴급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완전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중요한 동맹인 일본을 100% 지지한다”고 말했다. 일본은 12일 오전 NSC를 열었으며 주중 일본대사관을 통해 북한에 강력 항의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취임 후 아시아 정상 가운데 처음으로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우선순위가 매우 매우 높다(very very high priority)”고 강조했다.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 워싱턴=이승헌 / 도쿄=서영아 특파원}

    •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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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 F-16 전투기 12대, 美본토서 오산 전진배치

    미국 본토 기지 소속 F-16 전투기들이 최근 경기 평택시 오산 공군기지에 전진 배치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첫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다음 달 키리졸브(KR) 한미 연합 군사연습을 겨냥한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억지력을 보강하는 조치로 보인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미 뉴저지 주방위군 소속 F-16 전투기 12대와 운용요원 200여 명이 6일 오산기지에 도착했다. 이 전력은 미 태평양사령부가 대북 억지력 유지 등 한반도 방어와 역내 평화 안정 유지를 위한 공군력 강화 차원에서 한국으로 이동 배치한 것이라고 주한미군은 전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이번에 배치된 미 공군 전력은 대북 억지전력의 한반도 전개 능력을 점검하고, 주한 미 공군 전투기들과의 공동 작전 능력을 배양하는 데 집중하는 등 대북 억지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 공군과의 연합작전 능력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일환으로 다음 달 키리졸브 연습에도 참가해 한반도 지형 숙달과 북한의 핵·미사일 기지 등 주요 군사 표적에 대한 모의 타격 훈련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국은 지난해 7월에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방위군 소속 F-16 전투기 12대와 운용요원 300여 명을 오산기지에 전진 배치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전력이 미 본토로 복귀할 때까지 주한 미 공군 전력의 증강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F-16 전투기는 주한 미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현재 3개 대대(60여 대)가 배치, 운용되고 있다.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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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동해로 미사일 1발 발사…노동 혹은 무수단 개량형으로 추정”

    북한이 12일 평안북도 구성시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노동이나 무수단 개량형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을 쏴 올렸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군 당국자는 “북한이 이날 오전 7시 55분 경 방현비행장 일대에 배치된 이동식발사차량(TEL)에서 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며 “미사일은 약 500km을 비행한 뒤 공해상에 낙하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미사일의 비행궤도와 사거리 등을 볼 때 노동(MRBM)이나 무수단(IRBM) 개량형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군 소식통은 “현재까지 분석결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북한이 신형 ICBM의 1단 추진체를 미사일에 장착해 테스트했을 개연성도 제기되고 있다. 노동(최대 사거리 1500km)와 무수단(최대 사거리 3500km)는 주일미군 미군기지와 한반도 유사시 전략폭격기 등 미 전략무기의 한반도 출격기지인 괌 앤더슨 기지를 각각 타격할 수 있다. 방현비행장은 북한이 지난해 10월 두 차례에 걸쳐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한 곳이다. 최근에도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무수단 미사일을 실은 이동식발사차량(TEL)의 동향이 포착돼 한미 정보당국이 관련 동향을 추적해왔다 정부는 이날 오전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내용과 관련 대응을 논의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이 강경 기류로 흐르자 북한이 다음달 키리졸브(KR) 한미연합군사연습을 앞두고 대미(對美)무력시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첫 탄도미사일 도발로 미국의 대북 강경기류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당국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75번째 생일(16일)을 앞두고, 김정은 체제 결속을 위한 의도도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며 “북한의 추가 도발 움직임을 밀착 감시 중”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 201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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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음의 백조’ B-1B 美 전략폭격기, 6개월만에 괌 재배치

    미국의 B-1B 초음속 전략폭격기 4대가 최근 본토에서 괌 기지로 전진 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백조를 닮은 외형과 가공할 파괴력으로 ‘죽음의 백조’라 불리는 B-1B 폭격기의 괌 배치는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다음 달 키리졸브(KR) 한미 연합 군사연습 때 대북 도발 억지를 위해 한반도 출격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미 태평양사령부는 텍사스 주 다이스 기지 소속 B-1B 폭격기들이 6일 괌 기지에 도착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폭격기들은 역내 전략적 억지와 동맹국 지원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미 태평양사령부는 전했다. 앞서 지난해 8월에도 B-1B 폭격기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괌에 배치됐고, 한 달 뒤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감행하자 한국으로 출격해 대북 무력시위를 벌였다. B-1B 폭격기는 최대 음속의 1.25배(시속 1530km)로 괌 기지에서 한국(약 3200km)까지 2시간이면 날아올 수 있다. 한편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은 7일(현지 시간) 미 육군협회(AUSA) 주최로 워싱턴에서 열린 미사일방어 토론회의 영상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방어만으론 불충분하다. 반드시 (북한 미사일 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공격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 워싱턴=이승헌 특파원}

    •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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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軍장성 감축 목표 대폭 축소

    국방부가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를 2018년에 창설하고, 특임여단(대북참수작전부대)용 특수작전항공단을 올해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방개혁기본계획 2014∼2030 수정안’을 9일 확정 발표했다. 군은 이 개혁안을 최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지작사는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 위협에 대비해 동서 전방지역을 방어하는 1, 3군 사령부를 통합한 ‘전방작전사령부’다. 그간 창설 시기가 계속 미뤄지다 2018년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작사가 가동되면 육군의 작전수행 방식이 야전군사령부에서 기동성과 화력이 보강된 전방군단 중심으로 탈바꿈한다. 1개 군사령부가 해체되면서 대장 1명 등 육군 장성 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개혁 기간의 전체 장성 감축 목표는 북한 핵위협 등 달라진 안보상황을 고려해 60명에서 ‘40명 이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군 당국은 설명했다. 군 장성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430여 명(육군 310여 명)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신설되는 합참의 핵·WMD대응센터와 육군동원전력사령부 등 북 위협 대응부대를 이끌고, 최전방 군·사단 등 접적부대의 작전역량 강화에 필요한 부지휘관(부사단장 등) 소요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군 안팎에선 비대한 상부 지휘구조 축소라는 개혁 취지가 퇴색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사시 대북 참수작전을 수행할 특임여단을 지원하는 특수작전항공단도 올해 창설된다. 이 부대는 특수 침투장비를 장착한 UH-60과 CH-47 헬기 2개 대대로 편성된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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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키리졸브때 사드 운용 첫 훈련

    한국과 미국이 다음 달 실시하는 키리졸브(KR) 한미 연합 군사연습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운용 절차를 점검하는 훈련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 훈련은 사드 포대의 탐지 레이더로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궤적을 추적하고, 이를 한미 양국 군의 탄도탄 작전통제소(TMO-cell)가 공유한 뒤 요격미사일을 쏴 파괴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사드의 한국 배치를 상정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시 대응 절차를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점검하는 훈련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미 군 당국은 과거 연합훈련 때도 유사시 미 본토의 사드 포대와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부대를 한반도에 긴급 전개해 운용하는 내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한미 군 당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키리졸브 연습에서도 북한의 핵공격 임박 시 북한 전역의 핵·미사일 기지를 선제 타격하는 내용까지 포함된 ‘4D 작전’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 작전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맞춤형 대응체계로 ‘탐지(Detect)→교란(Disrupt)→파괴(Destroy)→방어(Defense)’의 4단계로 진행된다. 핵미사일을 탑재한 북한의 이동식발사차량(TEL)의 움직임을 첩보위성과 무인정찰기(UAV) 등으로 탐지한 뒤 전파 방해로 교란하고, 발사 직전 공군 전투기와 정밀유도무기로 파괴해 제거하는 한편 발사된 적 미사일을 요격미사일로 파괴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군 당국자는 “올해 훈련에서는 4D 작전 개념이 보다 구체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을 억제하고, 발사 이후 한국 영토에 떨어지기 전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저지하는 구체적인 군사 대비책을 집중 점검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또 최근 서울에서 열린 한미 국방장관회담 합의에 따라 올해 키리졸브 연습에는 항모전단과 전략폭격기 등 미 전략무기가 대거 참가하고, 훈련 규모도 예년보다 대폭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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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 美전략司와 첫 ‘우주위협대응훈련’

    한국 공군이 올해 처음으로 미국 전략사령부에 연락장교를 파견하고, 미 전략사가 주관하는 우주위협대응(SSA) 훈련에도 참가한다. 미 전략사는 핵폭격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유사시 대한(對韓)확장억제 전력의 운용을 책임지는 부대다. 고장 난 인공위성의 지상 추락이나 지구 궤도상의 위성과 미상의 우주 물체의 충돌 사태 등 우주 공간의 위협 상황을 감시하는 임무도 수행한다. SSA 훈련은 이 같은 우주 비상사태를 상정해 상황을 전파하고 대응책을 강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공군 관계자는 7일 “최근 방한한 미 전략사의 고위 관계자와 대한방어공약 및 국방우주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며 “그 일환으로 올 상반기에 미 전략사에 한국군 연락장교를 파견하고, 하반기에 전략사가 주관하는 SSA 훈련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SA 훈련에는 충남 계룡대의 공군우주정보상황실 요원들이 참가한다. 2005년 신설된 이 기구는 위성의 움직임 등 우주정보를 미 전략사로부터 실시간 전송받아 국내 기관들에 전파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 20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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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티스 美국방 방한 이후 사드배치 속도 내는 軍

    최근 방한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연내 배치 방침을 재확인함에 따라 군 당국의 관련 절차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국방부는 경기 남양주의 군용지와 사드가 배치되는 경북 성주의 롯데스카이힐 성주컨트리클럽(성주골프장) 용지 교환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성주골프장의 소유주인 롯데 측이 이달에 이사회를 열어 용지 교환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절차가 끝나면 군은 성주골프장의 소유권을 넘겨받은 뒤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주한미군에 공여하게 된다. 이후 환경영향평가와 기지 설계 및 건설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성주골프장은 해발 고도(약 680m)가 높고, 민가와 멀리 떨어져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 영향이 미미해 환경영향평가도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또 도로와 전기, 급수 등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공기(工期)를 단축할 경우 이르면 5, 6월에 기지가 완공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기지가 완공되면 미 텍사스 주 포트블리스 기지 소속 사드 1개 포대(발사대 6대, 발사대당 요격미사일 8기)와 운용 병력(250여 명)이 대형 수송기 편으로 이동 배치된다. 사드는 배치 직후 1, 2주 안으로 대북 핵·미사일 작전 운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양국 장관이 사드는 오로지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 수단이고, 이를 걱정할 나라는 북한뿐이라고 공언한 만큼 중국 반발에 개의치 않고, 사드 배치는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조기 대선 등 국내 정치 상황이 사드 배치에 미칠 여파를 우려한다. 헌법재판소가 3월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을 내려 4월 말∼5월 초 대선이 확정될 경우 사드 배치의 유보나 반대를 주장하는 대선 주자들이 사드 문제를 정쟁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드가 대선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해 친미와 반미, 보수와 진보 이념 공방으로 번질 경우 제주 해군기지 건설 때처럼 시민단체들이 기지 공사를 방해하거나 배치 이후로도 사드 기지가 반미 집회 장소로 변질될 개연성도 있다. 군 고위 당국자는 “사드 배치가 국내 정치 요인으로 발목을 잡힐까 봐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며 “여야 대선 주자들이 이념과 정파를 떠나 사드의 대북 전략적 효용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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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티스 “북핵 대응, 24시간 365일 소통하자”

     최근 한국을 다녀간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대응 등 주요 현안에 대해 24시간, 365일 소통할 것을 제안했다고 군 당국이 5일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한미동맹은 6·25전쟁을 함께한 ‘신뢰 동맹’인 만큼 양국 장관이 언제든지 대화하면서 동맹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한 장관은 적극 공감하고 솔직하고 투명한 대화를 해나가자고 답했다고 군은 전했다. 양국 장관이 다음 달 키리졸브(KR) 한미 연합 군사연습에 전략폭격기와 항공모함 전단 등 미 전략무기를 투입하는 등 강력한 대북 억지 태세를 밝힌 데 대해 북한의 ‘보복성 도발’ 가능성을 군은 주시하고 있다. 우선 미 본토와 괌 기지를 각각 사정권에 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무수단 중거리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점쳐진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이 강경 기류가 굳어지는 데 불만을 품고 6차 핵실험을 전격 감행한 뒤 핵소형화 증거 공개 등 ‘핵 폭주’로 대미(對美) 기선잡기에 나설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 “북한 지도부가 트럼프 행정부를 가급적 빨리 핵군축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핵실험은 ‘최종 카드’로 남겨 둬야 하고 신형 ICBM도 재진입 기술 등이 미완성 단계라는 점에서 무수단 미사일만 발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군사분계선(MDL) 이북에서 경기 평택 미군기지를 타격할 수 있는 신형 방사포(최대 사거리 200km)의 무력시위도 유력한 도발 시나리오다. 동·서해상에서 신형 방사포의 ‘일제 타격식(TOT) 사격훈련’을 실시해 유사시 주한미군 지휘부를 초토화하겠다는 협박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매티스 장관이 방한 기간 헬기를 타고 평택기지를 둘러본 것에 ‘찬물’을 끼얹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군 당국자는 “북한이 김정일 생일(16일)을 전후해 MDL 등 최전방 지역의 기습 포격이나 사이버 공격 등 저·고강도 도발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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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北 핵도발 압도적 대응… 사드 연내 배치”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3일 한미동맹은 아태(亞太) 지역의 평화 안정을 뒷받침하는 ‘핵심축(Linchpin)’이며 미국과 동맹국(한국)에 대한 어떤 핵 도발에도 압도적으로(overwhelming)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 직전 모두발언에서 한미동맹은 미국의 ‘우선순위’이고, 확고한 대한민국 수호 의지를 전하기 위해 방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동맹국 방어를 위한 미국의 확장 억제는 철통같이(ironclad) 유지될 것이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서 주한미군과 한국 국민을 보호하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 방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매티스 장관이 북한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징후가 포착되면 전략폭격기와 핵잠수함 등 미국의 전략무기를 최우선적으로 한반도에 파견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양측은 또 사드는 오로지 대북 미사일 방어수단이며 계획대로 연내 배치 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사드는 이르면 올해 5∼8월 경북 성주군 롯데스카이힐컨트리클럽(성주골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매티스 장관은 회담 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다음 목적지인 일본으로 출국했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 201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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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키리졸브 훈련 강화… 美 전략무기 동원 ‘대북 경고’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취임 후 첫 순방지로 한국을 택하자 국내에선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동맹 중시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자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증액 등 안보분담 요구를 늘리는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엇갈렸기 때문이다.  실제 매티스 장관의 방한에서는 일단 트럼프 행정부의 ‘동맹 다독이기’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서도 매티스 장관이 향후 한반도 방어와 역내 안보문제에 한국의 참여와 역할 확대를 시사한 대목도 방한 행보 곳곳에서 발견된다.○ 북 핵·미사일 대응 등 강력한 동맹 재확인 매티스 장관은 방한 기간에 미국의 대한(對韓) 방위공약은 확고하며 북한의 핵 도발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여러 번 강조했다. 2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에서도 유사시 미국의 확장억제(Extended Deterrence)의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구체적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군 당국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매티스 장관은 미국이 핵과 재래식무기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북한의 핵 공격을 저지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또 양측은 대북 경고 차원에서 다음 달 시작되는 키리졸브(KR) 한미 연합 군사연습을 예년보다 강화해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항모(航母)전단이나 전략폭격기 등 미 전략무기가 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차질 없는 배치 방침도 재확인했다. 특히 매티스 장관이 사드는 오로지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한 방어용이라고 강조한 것은 한국을 향한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를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방위비분담금 등 민감한 이슈는 넘겼지만… 매티스 장관은 회담에서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SMA)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담은 트럼프 행정부와 역내 핵심 동맹국과의 ‘상견례’이자 동맹 결속의 ‘세리머니’로 봐야 한다”며 “민감한 현안을 다루기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하지만 앞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안보 진영이 갖춰지고, 대북정책 방향이 잡히면 미국의 동맹분담 증가 요구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특히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성공 등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루비콘 강’을 건널 경우 한국에 더 많은 ‘안보책임’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방위비분담금 증액과 미국 미사일방어체계(MD) 참여 요청이 머지않아 현실화할 것이라는 얘기다. 실제로 매티스 장관은 이날 회담 전 모두발언에서 한미동맹의 ‘상호지원(mutual supporting)’과 ‘협력정신(a spirit of collaboration)’의 중요성을 강조해 이런 관측에 무게를 실었다. 군 당국자는 “올 하반기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를 계기로 미국의 안보 분담 요청이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중(對中) 견제 한미일 3각 동맹 강조 전문가들은 매티스 장관의 이번 방한이 트럼프 행정부가 펼칠 대중 전략의 선제 포석으로 분석한다. 사드와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갈등을 빚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한미일 3국 동맹’을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는 것이다. 매티스 장관이 이날 모두발언에서 “(한국과) 일본과의 3자 협력 기회를 강화하겠다”고 언급한 것도 역내 ‘3각 동맹’을 대중국 전략의 지렛대로 활용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군 당국자는 “향후 미국과 중국의 갈등과 충돌이 격화하면 한국이 더 깊은 ‘안보 딜레마’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 201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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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 패트리엇 부대 대대적 성능개량

     주한미군의 패트리엇(PAC-2, 3) 요격미사일 부대(제35방공포병여단·일명 드래건 여단)가 최근 대대적인 현대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갈수록 고도화되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이은 미 국방부의 한반도 북핵 방어 조치가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지난달 25, 26일 미 공군의 대형 전략수송기인 C-5 슈퍼갤럭시 3대가 미 캘리포니아 주 트래비스 공군기지를 출발해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이 수송기들은 주한미군 패트리엇 부대의 현대화(성능 개량) 작업에 필요한 대량의 장비와 물자를 한국으로 수송했다.  ‘드래건 여단’의 현대화 작업은 주한미군이 오산과 군산 기지 등에 배치 운용 중인 패트리엇 요격 체계의 탐지 레이더와 교전통제소, 발전 설비 등 전 분야의 장비를 최신 기술이 적용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교체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레이시온 등 패트리엇 요격 체계의 제작사 관계자들도 장기간 한국에 머무르며 개량 작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업이 끝나면 주한미군의 패트리엇 부대는 유사시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포착해 요격할 수 있게 된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해외에 배치된 미 방공포병 부대를 대상으로 이처럼 대대적인 성능 개량 작업이 진행되는 것은 처음”이라며 “한국을 겨냥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의 심각성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작업이 끝나면 드래건 여단은 미 방공포병을 통틀어 가장 진보된 기술이 적용된 강력한 탄도탄 하층 방어시스템을 운용하게 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주한미군의 드래건 여단은 패트리엇 2개 대대(발사대 총 96대, 발사대당 미사일 8∼16발)를 운용 중이다. 이르면 올해 5∼8월경 경북 성주군 롯데스카이힐컨트리클럽(성주 골프장)에 배치되는 사드 1개 포대(포대당 발사대 6대, 발사대당 요격 미사일 8발)도 드래건 여단에 배속된다. 패트리엇 미사일은 15∼40km 고도에서, 사드는 40∼150km 고도에서 각각 북한의 탄도미사일 요격 임무를 맡게 된다.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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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티스 “사드배치 유일한 이유는 北미사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2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를 한국과 반드시(absolutely)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용기 편으로 방한한 매티스 장관은 경기 평택시 오산 공군기지에 착륙하기 직전 미국 측 수행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사드는 방어시스템이고, 사드 배치의 유일한 이유는 북한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군 당국이 전했다. 중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사드 배치는 차질 없이 진행될 것임을 재확인한 것이다.  매티스 장관은 도착 직후 서울 용산구 한미연합사령부를 찾아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육군 대장)으로부터 북한군 동향 등 한반도 안보 상황과 연합방위태세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그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예방한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동맹을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음을 분명히 전해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3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회담을 하고 사드 배치 등 북한 핵·미사일 대응 능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후 한 장관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뒤 다음 방문지인 일본으로 출국한다. 한편 마이클 플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달 27일 참모진에 기존 대북정책에 대한 평가 작업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일(현지 시간) 복수의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가 버락 오바마 행정부와 다른 방식으로 대처할 수 있는지 등이 주 검토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 워싱턴=이승헌 특파원}

    •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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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美 합참의장 ‘확장억제 실행’ 강조 “美 전략무기 한반도 정례배치 강화”

     이순진 합참의장(육군 대장)과 조지프 던퍼드 미국 합참의장(해병 대장)이 1일 전화 통화를 하고 미 전략무기의 한반도 정례 배치 강화 등 대한(對韓)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전날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전화 통화로 확고한 동맹 태세를 강조한 데 이은 북 도발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 보인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 의장은 이날 던퍼드 의장과 20여 분간의 통화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징후 등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관련 동향을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말 워싱턴에서 열린 제1차 외교·국방(2+2)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의 합의에 따라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현실화할 수 있는 전력 운용 방안을 협의했다. 군 관계자는 “ICBM 발사나 핵실험 등 북한의 전략적 도발 징후가 포착되면 전략폭격기와 핵잠수함 등을 한반도에 최우선으로 배치하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양국 의장은 또 올해부터 미 전략무기의 한미 연합 군사연습 참가 횟수를 늘리고, 한국군의 미 전략무기 참관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양국 의장은 미국의 확장억제가 ‘빈말’이 아니라는 점을 북한에 확실히 각인시키는 다양한 조치들을 강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던퍼드 의장은 유사시 핵우산과 재래식전력, 미사일방어체계(MD) 등 모든 범주의 군사력으로 한국을 방어한다는 미국의 확장억제(Extended Deterrence) 공약은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굳건히 유지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양측은 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리는 한미 국방장관회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던퍼드 의장은 “매티스 장관이 취임 이후 첫 방문지로 한국을 택한 것은 친구와 동맹을 지키겠다는 미국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미국은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강력한 동맹인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동북아 평화를 지키도록 한미동맹 강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 의장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능력이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또 양측은 한미 양국 간 ‘뿌리 깊은 동맹’과 지난 60여 년간 양국군이 쌓아 온 상호 신뢰와 이해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면서 동맹과 우정의 증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합참은 전했다.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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