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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서 15일 세종대왕의 어가(御駕) 행차 재현 행사가 열린다. 이곳은 세계광천학회가 미국의 샤스터, 영국의 나폴리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꼽은 ‘초정약수’가 있는 곳. 이번 행사는 15, 16일 이틀간 초정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제7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의 백미로 꼽힌다. 2km 구간에서 진행되는 어가 행차 재현에는 청주대 연극학과 학생들이 나선다. 15일 오전 10시 충북소주 앞에서 출발한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세종대왕은 1444년 3월 2일∼4월 30일, 같은 해 7월 15일∼9월 14일 초정약수 인근에 행궁을 짓고 머물며 눈병을 치료했다고 기록돼 있다. 세조 역시 이 약수로 피부병을 고쳤다고 전해진다. 이튿날에는 CJB라디엔티어링 걷기대회와 청원생명체임버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펼쳐진다. 043-251-5933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내년 7월에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청사 후보지로 현 시청사 일대가 1순위에 올랐다. 청원청주 통합추진지원단은 12일 청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통합 청주시 청사 위치 선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현 시청사 일대가 1순위였고 종합운동장 일대, 대농지구 일대, 학천리 광역매립장 등이 뒤를 이었다. 현 시청사 일대는 △토지 적합성 △개발 경제성 △지역 상징성 △접근성 및 편리성 △균형 발전성 등을 토대로 한 평가에서 가장 높은 87.2점(100점 만점)을 받았다. 종합운동장은 80.3점, 대농지구는 79.8점, 학천리는 69.4점. 현 시청사 일대는 연구원이 지난달 청주시와 청원군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도 1위(36.7%)를 차지한 바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민물고기의 황제’로 불리는 쏘가리를 낚는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낚시대회가 충북 단양에서 열린다. 15, 16일 이틀간 단양읍 수변무대와 남한강 일원에서 펼치지는 ‘단양군수배 전국쏘가리 루어낚시대회’에는 전국 루어낚시인 1000여 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루어낚시는 가짜 미끼를 이용해 물고기를 낚는 것. 첫날인 15일은 수변 무대에서 강준치 미니낚시대회와 초대가수 공연, 장기자랑 등 전야제 가 열린다. 16일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단양읍 남한강 일원에서 본격적인 낚시대회가 열린다. 본상 1등에는 200만 원을 준다. 시상 기준은 낚은 쏘가리 3마리의 길이를 합산해 결정한다. 대회가 열리는 남한강 일원은 담수지역과 여울목, 돌무덤 등이 많아 천혜의 쏘가리 서식지로 꼽힌다. 장구벌레와 꼬네기 같은 수서곤충부터 꺽지, 준치, 붕어, 뱀장어, 민물참게 등 다양한 수중생물이 살고 있다. 단양군은 이곳을 낚시의 메카로 키우기 위해 ‘쏘가리 마케팅’도 벌이고 있다. 2007년 전국 처음으로 쏘가리를 표지방류(꼬리표를 매달아 방류)해 생태를 파악하고 있다. 1998년부터는 해마다 쏘가리 치어 수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마릿수 늘리기에 나서고 있다. 단양군 농업축산과 이경미 주무관은 “대회장 주변에는 고수동굴과 도담삼봉 등 주변에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어 낚시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043-420-2734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국토교통부가 청주국제공항(사진)의 민영화를 재추진하자 충북도가 “공항 활성화 없이 민영화 는 없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충북도는 11일 “정부의 운영권 매각 재추진에 대해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며 “청주공항 시설투자를 먼저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도는 이날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열린 ‘충청권 정 관 협의체 실무협의회’에서 입장을 밝히고 협조를 구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공항공사 선진화 추진위원회’ 제10차 회의를 열고 ‘청주공항 운영권 매각 전략 수립 컨설팅 시행 계획’을 가결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가 사실상 운영권 매각을 재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충북도는 “그동안 공항운영권 매각 추진으로 시설투자가 사실상 중단되면서 시설이 낡아 이용객 불편이 크다”며 “활주로 확장, 화물청사 증축, 여객청사 대폭 리모델링,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연장 등을 조속히 진행하라”고 요구했다. 또 지자체 노력만으로는 청주공항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국제노선 다변화와 저비용항공사(LCC) 전문 공항 지정, 에어로폴리스 조성 지원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촉구했다. 충북도 임택수 관광항공과장은 “청주공항이 세종시 관문 공항과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활성화 대책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참여연대는 “청주공항 민영화는 충북도나 지역 주민의 동의 없이 앞만 보고 달려가는 박근혜정부에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며 “공항 민영화 재추진 방침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청주공항관리㈜와 공항운영권 매매계약을 했다. 그러나 청주공항관리㈜가 매입 대금을 내지 않아 1월 계약이 해지되면서 청주공항 민영화가 무산됐다. 1997년 4월 개항한 청주국제공항은 당시만 해도 연간 이용객이 30만 명에 불과했지만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10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성장했다. 총면적 674만 m²(204만2400여 평)로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한 전국 15개 공항 중 5번째 수준. 연간 315만 명의 국내외 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2만2406m²(약 6790여 평)의 여객청사와 연간 3만7500t의 화물 처리 능력을 보유한 화물터미널을 갖추고 있다. 대전에서 45분, 서울에서 1시간 10분이면 올 수 있고 전북권과 강원권에서도 1시간 반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안중∼삼척, 당진∼울진, 서천∼영덕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도 가능해진다. 충북 청원 KTX오송역과 연계된 호남고속철도와 청주∼천안 전철까지 조성되면 명실상부한 사통팔달의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전국도립대학교수협 내일까지 심포지엄○…전국도립대학교수협의회(의장 충북도립대 조동욱 교수)는 11, 12일 청주 호텔 힐에서 ‘공립대학으로서의 도립대학의 현황과 문제점 인식 및 역할에 대한 논의를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7개 도립대 교수협의회 임원 18명과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신남철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에서는 △도립대학의 현 상황과 문제점(강경종 직업능력개발원 선임 연구원) △도립대학 기관인증평가 지표분석(곽영길 충남도립청양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도립대학의 역할과 거시적 구조개편 방향(조동욱 의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충북보건과학대-HYTC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충북보건과학대는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HYTC(대표이사 김육중)와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전문 인력 상호 교류 및 교육 훈련 참가 △교육 및 연구시설 공동 활용 △가족회사 공동체 구축 △현장 견학 및 실습과 취업 기회 제공 등을 펴 나갈 계획이다. ㈜HYTC는 발광다이오드(LED) 금형, 태양열전지 등 초정밀 부품을 생산하는 소재전문기업이다. 지난해 5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올 1월 대학생이 취업하고 싶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강원대 줄기세포硏, 오늘 석학 초청 강연회○…강원대 기획처와 줄기세포연구소가 11일 오후 4시 의생명과학관에서 2명의 석학을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동물 실험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미국 잭슨 랩의 에디슨 리우 회장과 하버드대 의대 찰스 리 교수가 연사로 나서 ‘마우스 아바타와 유전체 연구를 융합한 맞춤 의학 기술 개발’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범덕 청주시장이 최근 발생한 옛 청주연초제조창 매입비리사건과 관련해 10일 “시장으로서 시민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 시장은 “사건을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며 “결재권자로서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청주시 기업지원과장으로 있던 2010년 10월부터 두 달간 연초제조창 매입 협상을 주도하면서 KT&G의 용역업체로부터 6억6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이모 씨(51)를 7일 구속했다. 한 시장은 “감사관실에서 연초제조창 매입과 관련한 부서의 서류를 확인하고, 당시 매입 과정의 시스템을 상세히 점검하라”며 “시유재산 매입 과정에 다수 부서가 관련돼 있었는데 업무 시스템이나 과정상 문제가 없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달라”고 지시했다. 청주시는 이 씨를 직위해제하고, 충북도 징계위원회에 넘겼다. 이 씨는 부하 여직원 성추행 등 비위로 5급에서 6급으로 강등돼 청주시 출연기관에 파견 근무 중이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중부대 미용분장학과가 주최하는 ‘제2회 2013 코스프레 뷰티 콘테스트’가 8일 오후 2시 대학 범농관(체육관)에서 열린다. 캐릭터의 뷰티 분야를 재현하는 대회로 K-뷰티를 매개로 우리 대중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브랜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스프레’는 코스튬(Costume)과 플레이(Play)를 합해 일본에서 만든 단어로, 만화나 게임 등의 등장인물로 분장하는 것을 말한다. 대회는 영화 만화 방송 게임 등 4개 분야로 나눠 캐릭터를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등인 총장상 수상자에게는 30만 원을 준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6·25전쟁 당시 충북 단양에서 인민군과 맞서 싸우다 전사한 13명의 경찰관을 기리는 추모식이 6일 오전 10시 13용사 묘역이 있는 영춘면 동대리에서 유족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들 13용사는 1950∼51년 영춘면 의풍·동대·남천리 일원에서 퇴각하던 인민군과의 전투에서 산화했다. 그 당시 낙동강까지 밀고 내려갔던 인민군은 미국의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이끄는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주력 부대의 보급로와 퇴로가 차단되자 충북 단양군 영춘면 일대로 숨어들었다. 인민군은 마을을 돌며 식량과 가축을 빼앗고 주민들을 식량 운반에 동원하는 등 피해를 줬다. 당시 국군의 주력 부대는 9·28 서울 수복과 함께 북상해 인민군 패잔병들로부터 지역을 지키는 일은 경찰과 지역 주민들의 몫이 됐다. 이에 따라 단양지역 경찰 20명과 청년방위대원, 향토방위대원 등 150여 명은 인민군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했다. 이 가운데 김치운 경사(당시 30세) 등 13명의 경찰관이 목숨을 잃었다. 전쟁 후 흩어져 있던 이들의 유해를 1985년 단양경찰서가 선배들의 호국 정신을 기리고 영령을 위로하기 위해 교전이 가장 치열했던 동대재 중턱으로 이장했다. 이후 군과 단양경찰서는 이곳에서 해마다 현충일이면 13용사의 영령을 위로하는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영화배우 하정우의 ‘나무로 만든 테이블 그림’, 배우 겸 영화감독인 구혜선의 ‘거울’, 탤런트 유준상의 ‘공예 오브제’…. 국내 유명 연예인 20명이 참여해 만든 공예품 100여 점을 경매를 통해 싼값에 구입하고 이들과의 만남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9월 충북 청주에서 마련된다. 9월 11일∼10월 20일 열리는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그렇다. 국제공예비엔날레는 1999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행사. 조직위는 3일부터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다.○ 예술 공장으로 거듭난 담배공장 행사가 열리는 곳은 청주시 상당구 내덕2동 옛 연초제조창. 이곳은 1946년 경성전매국 청주 연초공장으로 문을 열었다. 국내 최대 담배공장이자 청주를 대표하는 근대 산업의 요람이었지만 공장 통폐합으로 2004년 가동이 중단돼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공예’라는 인류 공통어를 통해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장(場)으로 대변신했다. 2011년 이곳에서 국내 첫 ‘아트팩토리형 비엔날레’를 치른 뒤 명실상부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 ‘아트팩토리’는 장시간 방치된 건물에 문화를 접목하는 프로젝트다. 화력발전소를 문화공간화한 영국의 ‘테이트모던’, 기차역을 미술관으로 발전시킨 프랑스 ‘오르세미술관’, 전선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핀란드 ‘카펠리’ 등이 대표적이다. 정규호 비엔날레 부장(54)은 “67년의 역사를 간직한 담배공장에서 동양과 서양, 과거 현재 미래 등 공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보고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예 거장들의 작품부터 체험까지 풍성 올해 비엔날레에서는 기획전과 △공모전시 △초대국가전 △국제학술심포지엄 △국제아트페어 등의 국제 행사가 마련됐다. 공예비엔날레 첫 여성 감독인 박남희 씨(42)가 기획한 ‘기획전 1, Mother & Child’에서는 일본과 중국, 덴마크 등 10여 개국에서 참가한 30여 명의 작품 700여 점이 전시된다. 또 일본 이바라키 현 도예미술관장인 가네코 겐지 씨(63)가 감독한 ‘기획전 2, 실용 USE’는 전통적 공예 가치와 실용 미학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작품이 선뵌다. 초대국가전에는 독일이 참여해 ‘현대미술과 공예’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일의 공예 세계를 뽐낼 예정이다. 이 밖에 청주국제공예공모전, 국제관&거리마켓&국제아트페어, 국제학술심포지엄 등도 열린다. 국내 유명 연예인이 참여하는 ‘스타크라프트’, 공예의 생생한 감동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공예교육프로그램’, 주말 야간 개장과 공연 이벤트, 시민과 작가의 공동 창작 프로그램인 ‘공감하는 미술 프로젝트’ 등이 준비돼 버려진 천 조각을 직접 꿰매 세계 최대 규모의 조각보를 만드는 행사도 열린다. 매주 금, 토요일에는 직장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작품 관람에 몰입할 수 있도록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공예라는 인류 공통어를 통해 지구촌이 하나가 되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가슴 벅찬 문화 감동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내년 7월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 4개 구(區)의 명칭이 △청원(가 구역) △상당(나 구역) △서원(다 구역) △흥덕(라 구역)으로 확정됐다.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통추위)는 30일 “확정된 구 명칭이 역사성과 상징성이 있고 최근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여론조사 결과 청원구 54.8%, 상당구 55.2%, 서원구 42.8%, 흥덕구 47.4%의 지지를 받았다. 지난달 확정된 통합 청주시의 행정구역은 △가 구역(2읍 1면 5동)=우암동, 내덕1동, 내덕2동, 율량·사천동, 오근장동, 내수읍, 오창읍, 북이면 △나 구역(5면 8동)=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용담 명암 산성동, 금천동, 영운동, 용암1동, 용암2동, 남일면, 낭성면, 문의면, 가덕면, 미원면 △다 구역(2면 9동)=사직1동, 사직2동, 사창동, 모충동, 수곡1동, 수곡2동, 산남동, 분평동, 성화 개신 죽림동, 남이면, 현도면 △라 구역(1읍 2면 8동)=운천 신봉동, 봉명1동, 봉명2 송정동, 복대1동, 복대2동, 가경동, 강서1동, 강서2동, 오송읍, 강내면, 옥산면이다. 통추위는 이날 임시 시청사와 임시 구청사 운영 계획도 마련했다. 현 청주시청과 상당구청, 흥덕구청을 통합 시청사와 가 구역, 다 구역의 구청사로 각각 사용할 계획이다. 나 구역과 라 구역의 임시 구청사는 각각 청원군청과 청주 대농지구 공공용지에 두기로 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택견(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의 고장’인 충북 충주시가 방학을 이용해 ‘택견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시는 택견 전승 보급과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 및 심신 단련, 외국인에게 한국의 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택견캠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캠프는 1박 2일형, 3박 4일형으로 진행되며 여름캠프는 학생들의 방학 기간인 7∼8월, 겨울캠프는 1∼2월 2개월씩 운영된다. 캠프 운영은 충주시립택견단이 맡는다. 캠프 참가 문의는 택견전수관(043-850-7304).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는 배우 겸 영화감독인 구혜선 씨와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홍보활동과 함께 창작 관람객과 함께하는 시민데이트, 창작작품 전시, 한글문화상품 특별전, 패션쇼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청주시와 청원군 증평군이 추진하는 ‘세종대왕 힐링 100리길’ 프로젝트의 상품개발에도 참여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세명대 내일 대학균형발전 포럼 개최 ○…세명대 학술관에서 29일 교육부와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학 균형발전과 대학평가 개선’ 포럼이 열린다. 박근혜정부의 고등교육정책 실현을 위한 대학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마련된 포럼으로 전국 22개 대학의 학부교육 우수 사례가 발표된다.충북대 이영성교수 15억 연구비 받아 ○…충북대 의학정보센터 이영성 교수(의학과)가 ‘2013전문연구정보활용사업’(의학분야)에 선정돼 해마다 3억 원씩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충북대 의학정보센터는 국내 의학 관련 전 분야 저널 782종과 서지 및 초록 정보 55만여 건, 원문정보 6만여 건의 데이터와 국내외 최신 논문의 통합 검색을 통한 온라인 원스톱 원문 제공 서비스를 하고 있다.‘드리븐팀’ 대학생 그린카 경진대회 대상 ○…한국기술교육대 자동차 연구 동아리 ‘드리븐(DRIVEN)팀’이 25일 폐막된 ‘2013 국제 대학생 창작 그린카 경진대회’ 전기자동차 종목에서 대상을 차지해 국토해양부장관상과 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코리아텍을 비롯해 성균관대 서울과학기술대 영남대 등 25개 대학 46개 팀과 해외 3개 대학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연세대 원주캠퍼스 43억 국고지원 받아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1년간 추진한 결과 연차평가에서 현장밀착형 전국 37개 대학 중 최상위 사업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강원권역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최대 43억 원의 국고지원금을 받는다.충북대-농수산식품유통公 교류협력 협약 ○…충북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교류증진 업무협력 협약을 했다. 양측은 △농식품산업의 성장발판 마련을 위한 대학인재 육성 △인턴 채용 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공동 컨설팅 그룹 구성 운영 등 협력사업 등을 할 계획이다.}

‘2013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가 26일 막을 내렸다. 3일부터 24일간 KTX 오송역 일원의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당초 목표 관람객 100만 명을 넘어 110만여 명이 다녀가는 ‘대박’을 터뜨렸다. 오송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피부체험과 상담이 이뤄진 ‘힐링체험관’ ‘생명 뷰티관’ ‘뷰티 체험관’ 등은 주말에는 몇 시간씩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헤어, 속눈썹, 메이크업, 네일, 피부, 건강 등 부문별 국내외 뷰티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력을 뽐낸 각종 경연장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외국 바이어 2100여 명을 포함해 6900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입주 업체들과 2만6000여 건의 계약 상담을 했다. 이 가운데 1360만 달러(약 150억 원) 상당의 수출 계약이 이뤄졌다. 화장품을 시중가격보다 싼값에 판매한 ‘뷰티마켓관’도 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세웅 조직위 사무총장은 “K-뷰티가 새로운 한류(韓流)를 이끌 동력이 될 수 있는 가능성과 충북이 전진기지 역할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충북은 화장품 뷰티산업의 메카로 발전하기 위해 오송뷰티박람회를 격년제로 지속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년 주기로 20일간 세계종합박람회나 2, 3일 또는 3, 4일 산업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충북을 ‘K-뷰티’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980억 원을 들여 진천 성석지구 39만5000m²(약 11만9697평)에 화장품 원료와 완제품, 전시장, 쇼핑물류센터 등이 들어서는 화장품 뷰티 전문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화장품 뷰티산업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내년부터 5년간 4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오송제2생명과학단지에는 1655억 원을 들여 ‘화장품 뷰티 종합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30일∼6월 13일 홈페이지(cicb.itdream.co.kr)를 통해 제8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작품(이미지)을 접수한다. 출품 대상은 장르 구분 없이 최근 3년간 국내외에 발표되지 않은 창작품이어야 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 원을 주고, 금상(2명), 은상(3명), 동상(5명) 수상자에게 500만∼2000만 원을 준다. 수상작은 비엔날레 기간에 전시되고 입상 작가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 전시회에 전시할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을 주제로 9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탄금호(彈琴湖)는 1985년 충주댐과 함께 만든 조정지댐(본댐의 홍수 조절을 도와주고 본댐에서 한꺼번에 흘려보낸 물을 담아두었다가 하류로 용수 공급을 하면서 발전도 하는 댐) 건설로 형성된 인공호수다. 충북 충주시 가금면 장천리와 금가면 월상리를 가로막아 조성했다. 폭 400∼600m, 길이 4.8km, 유역 면적 1692km², 저수량 3000만 t이다. 한국관광공사가 5월에 가볼 만한 곳의 하나로 선정했다. 8월 이곳에서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린다. 탄금호는 연평균 수온 10∼15도에 물살이 잔잔해 조정경기에 안성맞춤이다.○ 탄금호 무료 조정 체험 인기 조정은 체력 소모가 커 ‘물 위의 마라톤’으로 불린다. 유럽과 미주에서 특히 인기가 있다. 1829년부터 시작된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의 라이벌전 ‘더 보트 레이스’가 열리는 런던 템스 강변에는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몰린다. 국내에는 1916년 처음 소개됐다. 일반인들이 즐기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었던 스포츠였지만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등장한 영향 등으로 대중들의 관심이 크게 늘었다. 탄금호에 오면 조정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충주조정체험학교가 운영하는 무료 체험은 이론과 실전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조정의 역사와 기본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실내 조정훈련 기구인 ‘에르고미터’에 앉아 노 젓는 요령을 배운다. 이어 직접 보트에 올라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노를 젓게 된다. 조정은 팀워크가 중요한 스포츠인 만큼 가족이 함께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팔과 다리 등 전신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높다. 조정체험학교 관계자는 “최근 조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음 달까지 체험 예약이 꽉 차 있다”고 말했다. 조정체험신청은 인터넷을 통해 받는다.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 3시에 각각 진행된다. 043-844-3533, www.cjrowingschool.kr ○ 충주고구려비 등 역사의 보고 탄금호 주변에는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역사를 보여주는 문화재를 만날 수 있다. 가금면 용전리에는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고구려비인 ‘충주 고구려비’(국보 제205호·옛 중원고구려비) 전시관이 있다. 높이 144cm, 너비 55cm의 4면 비석인 충주 고구려비는 장수왕이 5세기 전반 남한강 유역을 개척한 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1979년 발견된 뒤 ‘중원 고구려비’로 불리다 2010년 문화재청이 현지 지명을 딴 ‘충주 고구려비’로 바꿨다. 전시관에서는 △고구려 시대의 생활 풍습 및 장군총 모형물 △탁본 전시 △고구려 태동 과정과 비 발견까지의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조정체험학교 인근에 있는 중앙탑사적공원에서는 국보 제6호인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을 만날 수 있다. 일명 ‘중앙탑’으로 불리는 이 탑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세웠다. 이 밖에 장미산성(사적 400호), 누암리 고분군(사적 463호),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역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술박물관 ‘리쿼리움’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탄금호를 바라보며 직접 칵테일을 만들거나 테이블 매너를 실습할 수 있는 문화체험관도 인기다. liquorium.com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 단양에 ‘온달’을 주제로 한 공원이 올해 말 문을 연다. 22일 단양군에 따르면 영춘면 온달관광지 안에 10억 원을 들여 조성 중인 온달테마공원 조성사업이 12월 마무리된다. 1만3000m²(3900여 평)의 터에 고구려 때 생활 모습을 주제로 각종 건축물과 체험 및 휴게시설이 들어선다. 단양군은 2011년 10억 원을 들여 삼족오광장과 연못 정자 화원 야외무대 산책로 등을 만들었다. 이어 올해 사업으로 서민주택과 점포 등 10여 채의 건물을 갖춘 저잣거리를 추가로 조성한다. 이달에 착공해 12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온달관광지는 1995년 영춘면 하리 일원에 조성됐다. 온달 드라마세트장을 비롯해 온달동굴 온달산성 온달관 등을 갖췄다. 2007년 문을 연 온달드라마세트장은 1만8000여 m²(5400여 평)의 터에 황궁 후궁 주택 등 50여 채 건물과 옛날 모습의 거리가 조성됐다. 그동안 연개소문, 태왕사신기, 바람의 나라, 천추태후, 일지매 등의 드라마와 미인도, 쌍화점 같은 영화가 촬영됐다. 온달산성과 온달관 등은 고구려 역사교육 현장으로 활용되면서 매년 평균 24만4000여 명이 방문하는 단양의 대표적 관광지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온달테마공원이 완성되면 전국 유일의 고구려문화와 온달장군의 설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광역자치단체와 교육기관, 기업체, 대학이 손을 잡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場)을 마련한다. 24일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 충북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라마다호텔 3층에서 열리는 ‘청춘희망! 진로지원 프로젝트’. 이 행사는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 대학인 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학장 이현수)가 ‘19살 청년에게 인생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일자리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대규모 청년 진로 지도 전문가 좌담회다. 전 KBS 아나운서 겸 탤런트인 임성민 씨의 사회로 이시종 충북지사, 이기용 충북도 교육감, 박종구 한국폴리텍대 이사장, 정우택(새누리당) 오제세 노영민 변재일(이상 민주당) 국회의원,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장, 탤런트 임채무 씨(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 홍보대사), 장성춘 SK하이닉스 상무 등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취업에 관한 다양한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충북도내 83개 고교의 교장단과 충북의 대표 우량 기업 최고경영자(CEO) 30여 명이 참석해 산업현장과 학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박종구 한국폴리텍대 이사장은 “폴리텍대가 현장 실무 중심 교육 방식과 인성교육, 주문식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고용 문제의 해법을 내놓은 것처럼 청년실업 부조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대,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 선정 ○…충북대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모한 건설교통기술 지역특성화사업에서 ‘충청권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센터장 박형근 토목공학부 교수)로 선정됐다. 5년간 매년 8억7000만 원씩 총 43억5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권역별 지역거점 연구조직 및 지원시스템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건설교통 연구개발(R&D)사업 수행의 허브 등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류정운 강동대 총장 뷰티인재양성 복지부장관상 ○…류정운 강동대 총장이 뷰티 인재를 양성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류 총장은 최근 열린 ‘제7회 코리아뷰티디자인세계대회’의 지원과 지난해 중국에서 개최된 ‘제13회 상하이국제미발미용대회’에서 뷰티코디네이션과 대상 수상 등 뷰티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면우 춘천교대 총장, 취임축하 쌀 1040kg 기부 ○…춘천교대는 최근 이면우 총장의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모인 쌀 1040kg은 춘천시립양로원과 강원재활원 장애인단기보호소에 각각 350kg,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도지회노인복지센터에 340kg을 전달했다.}
6·25전쟁 당시 충북 영동군에서 발생한 피란민 학살 사건인 ‘노근리 사건’의 현장에서 21일 ‘인권 백일장’이 열린다. 사단법인 노근리사건희생자유족회(회장 정은용)가 노근리 사건의 참상을 바로 알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백일장에는 초중학생 200여 명이 참가해 시와 산문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출품한다. 유족회는 우수작을 낸 50명을 선발해 상패와 선물을 줄 예정이다. 유족회는 또 9월 20일까지 충북도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인권관련 서적의 독후감도 접수한다. 대상 서적은 ‘노근리는 살아있다’ ‘그대 우리 아픔을 아는가’ 등이다. 유족회는 독후감 입상자한테도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줄 예정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