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4일 오전 10시 25분경 인천 중구 무의도 선착장. 방금 도착한 차도선(차량을 실을 수 있는 여객선)에서 대형 버스 3대가 빠져나왔다. 앞 유리창에 ‘홈플러스 대졸신입사원 연수’라는 표지를 붙인 버스들은 2분 정도를 달려 하나개해수욕장 방면 고개 왼쪽에 있는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일명 홈플러스 연수원)로 들어갔다. 2011년 7월 7일 문을 연 홈플러스 연수원은 세미나와 교육이 이뤄지는 본관, 2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숙소와 별장식 숙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홈플러스 연수원 터(무의동 산78)는 무의도에서 가장 경관이 좋은 곳으로 꼽힌다. 송도국제도시와 인천대교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본관 건물에서 바닷가 쪽으로 내려가면 자그마한 해변을 끼고 있다. 주민 김모 씨(65)는 “연수원 터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빼곡할 정도로 숲이 울창했던 곳”이라며 “바닷물이 들어오면 풍광이 아름답기로 이름났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홈플러스 연수원 건립 계획이 발표됐을 때부터 뒷말과 논란이 많았다고 입을 모았다. 무의도는 1993년부터 유원지 용지나 용유·무의 관광단지 등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돼 오다가 2003년 8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출범한 뒤 경제자유구역법에 따라 개발행위가 일체 금지됐다. 무의도 주민들은 새 집을 짓고 싶어도 허가가 나지 않아 포기하고 살았을 정도다. 홈플러스 측이 2009년 6월 말 단위사업지구 형식으로 연수원을 짓겠다고 나서자 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건립 반대에 나섰다. 당시 비대위원장이던 이흥국 씨(54)는 “주민들은 20여 년간 재산권 행사조차 못했는데 홈플러스 연수원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처음에는 반대를 했다”며 “하지만 인천경제청이 외국 회사인 테스코의 자본을 유치하는 차원에서 연수원을 허가했다고 해 주민 반대 여론이 수그러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수원 건설이 계획 승인을 받은 지 1년도 안 지난 2010년 5월에 착공되는 것을 보고 주민들은 허탈감에 빠졌다고 한다. 주민 A 씨(50)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새로 짓고 싶어도 건축허가가 나지 않는데 대기업인 홈플러스는 순식간에 건축허가를 받고 공사를 하는 것을 보면서 주민들 대부분이 허탈감에 빠졌었다”고 말했다. 2009년 당시 인천시와 중구 예산 30억 원을 확보해 목욕탕과 찜질방 등을 갖춘 무의도 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했던 김창복 전 구의원(70)은 “인천경제청이 중복 투자를 이유로 허가하지 않아 30억 원의 예산을 불용 처리했다”며 “지금까지 870여 명의 주민이 동네 목욕탕 하나 없는 곳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최근 2009년 연수원 건축허가를 내준 인천경제청 공무원 4, 5명도 참고인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법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측은 당초 연수원이 들어서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주민들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연수원에 호텔 수준의 식당과 대형 슈퍼마켓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까지 있어 연수자가 와도 지역에서 돈을 쓰지 않는다는 것. 홈플러스는 이 같은 민원이 일자 토, 일요일은 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동네 식당 등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3일 오후 7시경 인천 중구 북성동 월미도 문화의 거리. 6∼15m 높이의 월미은하레일(도심관광모노레일) 교각 위로 모노레일 노선이 길게 뻗어 있었다. 3년 전 완공된 모노레일은 국내 최초의 도심관광 모노레일이자 월미도 문화거리의 관광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안전 문제로 운행을 하지 못해 명물이 아닌 흉물로 변했다. 이날 월미도 문화의 거리를 찾은 인천 시민들은 월미도의 정취가 반감됐다고 아쉬워했다. 월미도에서 장사를 하는 박모 씨(56·여)에게 “월미은하레일을 한 번쯤 타볼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툭하면 안전사고가 나고 송영길 시장이 시승을 할 때도 멈춰 섰다는데 어디 무서워 탈 수 있겠느냐”며 손사래를 쳤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월미은하레일의 운명이 다음 주 열리는 시 정책조정회의에서 결정된다. 현재로선 철거나 다른 용도로의 활용에 무게가 실려 있다. 오홍식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미은하레일 시공사인 한신공영 측과의 합의에 실패해 사실상 월미은하레일 재가동 가능성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시는 38곳의 하자 보수에 대해 시공사인 한신공영과 협상을 벌였으나 최근 무산됐다는 것. 시는 하자를 보수해 정상 운행을 시도해볼 계획이었다. 한신공영은 하자 보수를 전제로 시가 제기한 소송 취하와 공사 잔금 납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시는 하자에 대해선 당연히 보수해야 하고, 하자로 인한 소송은 보수와는 별개의 문제라고 주장해 팽팽한 견해차를 보였다. 결국 인천교통공사는 보수 후 운행 카드를 접고 교각과 레일, 차량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을 찾고 있다. 지난달 월미은하레일 활용을 위한 시민토론회에서는 레일을 모두 교체해 새로 설치하는 방식의 레일 바이크나, 차량을 아예 없애고 레일 위 보행 길을 조성하는 하늘둘레길을 만들자는 의견이 있었다. 인천교통공사는 조속히 대안을 검토한 뒤 다음 주 인천시 정책조정회의에 상정해 최종 결정을 내리는 한편으로 월미은하레일을 부실 시공해 놓고 하자보수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한신공영을 형사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는 2010년 월미도와 인근 차이나타운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853억 원을 들여 경인전철 인천역∼월미도 구간에 6.1km 길이의 모노레일을 완공했다. 그러나 열차 밑에 부착된 전력공급장치(집전장치) 부품이 선로 1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지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운행을 하지 못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안전성 검증 용역 결과에선 차량, 궤도, 토목, 신호·통신, 전력 등 모든 분야에서 중대한 결함이 발견됐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경기 부천시가 9일 입시 전문가를 초청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학입시설명회를 연다. 시는 9일 오후 7시 시청 어울마당(대강당)에서 하귀성(하귀성입시전략연구소장), 이상준(서울시교육청인정 고등부 논술교과서 집필), 백광현(청솔 기숙학원 강사) 씨 등을 초청해 수능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수시 지원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고 밝혔다. 입시특강을 맡은 하귀성 소장은 현재 EBS 입시분석위원이다. 인문 논술특강은 현재 고려대 한국학연구소 모의논술 출제위원인 이상준(논술 팟캐스트 ‘감언이썰’) 대표가 맡았다. 자연 논술특강은 전 고양외고, 김포외고 방과 후 논술을 가르친 백광현 강사가 담당한다. 동아일보 이지 논술에 13회 연재했던 백광현 강사는 논술독파 수리 , CCT Project 논술다큐 자연과학 등의 책을 펴냈다. 부천시는 매년 3회 입시설명회를 연다. 4월 열린 입시설명회에는 700여 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 교육청소년과 학교지원팀 김진복 팀장은 “이번 대학입시설명회는 수시를 지원해야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부천시교육청 소년과 032-625-2500, 2502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건강강좌=인천미추홀도서관이 주민을 대상으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최훈 교수를 초청해 ‘갑상샘암’을 주제로 건강강좌 개최. 13일 오전 10시 반∼11시 반 도서관 3층 세미나실1. 032-440-6662, www.michuhollib.go.kr □육아특강=인천율목도서관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나는 아빠다’의 저자 정우성 씨를 초청해 ‘나는 아빠다: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를 주제로 강의. 21일 오후 1∼3시 도서관 본관 2층 소극장. 032-770-3800, www.ymlib.or.kr 인천 □엑셀배우기=인천미추홀도서관이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ITQ 엑셀 배우기’ 참가자 30명 선착순. 9일∼다음 달 29일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낮 12시 도서관 3층 컴퓨터교육실. 무료. 032-440-6662, www.michuhollib.go.kr □과학이야기=남구이랑도서관이 초등생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과학이야기’ 참가자 15명 선착순. 12일∼다음 달 9일 매주 금요일 오후 4∼5시 도서관 2층 프로그램실. 무료. 032-427-2283, hnrl.namgu.incheon.kr □입체영상콘텐츠교육=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만 18∼38세 미만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3D 입체영상 콘텐츠 교육과정’ 참가자 15명. 다음 달 12일∼12월 9일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인천정보산업진흥원 16층 교육장. 홈페이지(www.iitpa.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e메일(hj260533@iit.or.kr)로 제출. 무료. 032-250-2175□해병대체험=강화청소년수련관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십 해병대체험 캠프’ 참가자 30명 선착순. 25, 26일 마니산 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hss.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e메일(jemwya@nate.com)로 제출. 무료. 032-930-7098□인문학콘서트=남구평생학습센터가 주민을 대상으로 ‘건축으로 본 인천이야기’ 참가자 30명 선착순. 다음 달 6∼22일 매주 화, 목요일 오후 3∼5시 남구평생학습센터. 무료. ‘고인돌로 시작된 인천 건축의 역사’ ‘근대 건축으로 보는 개항 인천’ 등. 032-880-4840, lll.namgu.incheon.kr □자원봉사학교=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참가자 20명 선착순. 다음 달 7∼13일 오전 9시∼낮 12시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방문(운영지원팀) 신청. 032-426-1382, namjang.or.kr}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가장 높은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68층, 312m)에 자유롭게 취사가 가능한 ‘가족호텔’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무컨벤션㈜이 지난달 26일 NEATT 내에 가족호텔(가칭 NEATT호텔)을 운영하겠다며 제출한 사업 계획을 이르면 이번 주 중 승인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가족호텔은 지상 36∼64층에 들어선다. 지상 36층에는 식당과 연회장을, 지상 37층엔 피트니스와 비즈니스센터 등 부대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약 129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가족호텔은 올해 하반기부터 건물 내부 시설공사 등에 들어가 2014년 7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전에 423실 규모로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NEATT 저층부 사무실에는 시스코, 오티스, 3M 등 다국적기업 사무실이 입주하기로 예정됐다. 인천경제청은 “가족호텔이 들어서면 그동안 불 꺼진 빌딩이던 NEATT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아시아 최초의 선박인 에코누리호(185t급·사진)가 16일 인천항 1부두에서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인천항 홍보 선박인 에코누리호(185t급)는 인천항만공사 소유로 길이 35m, 폭 8.4m이며 최대 50명을 태울 수 있다. LNG 10t을 주입하면 895km를 운항할 수 있다. 에코누리호는 평상 시 연안부두 3잔교에 정박해 있다가 방문객이 오면 인천 내항과 신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현장 등을 운항하며 인천항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에코누리호는 삼성중공업이 70여억 원을 들여 2011년 9월 건조를 시작해 올 4월 완성됐다. 석유 선박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적어 지난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녹색기술상을 수상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인문강좌=인천환경운동연합이 시민을 대상으로 ‘섬을 걷다’의 저자 강제윤 섬 여행가를 초청해 ‘초록 인문강좌’ 개최. 23일 오후 6시 반 인천YWCA 1층. 032-426-2767, inchon.kfem.or.kr □명사초청특강=남동구가 주민을 대상으로 ‘여성은 타고난 리더이다’를 주제로 명사초청특강 개최. 4일 오후 1시 40분∼4시 남동구청 2층 대강당. 032-453-5860, www.namdong.go.kr 인천 □일일특강=인천평생학습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모기퇴치 스프레이&버물리 만들기’ 참가자 24명 선착순. 11일 오후 2∼4시 인천평생학습관 생활문화강의실. 홈페이지(www.ilec.go.kr)에서 신청. 참가비 1만2000원. 032-899-1527□실무강좌=인천상공회의소가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의 소리 잠재우기 및 컴플레인 응대 스킬 실무 강좌’ 참가자 50명 선착순. 11일 오후 2∼6시 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 홈페이지(www.incham.net)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팩스(032-810-2858)로 제출. 참가비 6만6000원. 032-810-2852□직업교육훈련생=인천여성복지관이 취업을 원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오픈마켓 창업과정’ 참가자 25명. 다음 달 19일∼11월 15일 매주 월∼금요일 오후 2∼6시 인천여성복지관. 홈페이지(women-center.incheon.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방문(취업지원팀) 신청. 032-440-6552□생활문화교육=인천농업기술센터가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문화(로컬푸드 토마토, 오이 가공요리) 교육생’ 참가자 1일당 35명 선착순. 10, 12, 17, 18, 19일 오전 10시∼오후 1시 반 인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o.incheon.go.kr) 및 방문(생활자원팀) 신청. 참가비 무료. 토마토된장 샐러드, 오이피클 등 요리 실습. 032-440-6913□독서문화프로그램=부평구립청천도서관이 11∼13세 아동을 대상으로 ‘알쏭달쏭 우리문화 탐험’ 참가자 15명 선착순. 18일∼다음 달 8일 오후 4∼5시 도서관 1층 나눔방. 방문(1층 어린이자료실) 신청. 참가비 무료. 032-330-9171, www.bppl.or.kr □문화체험=부평문화사랑방이 6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상동꿈의 어린 왕자를 찾아 떠나는 여행’ 참가자 30명 선착순. 26일 오후 7시 부평문화사랑방. 홈페이지(www.bpcl.or.kr)에서 신청. 참가비 5000원. 032-505-5995□놀이교실=남동구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이 주민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교실’ 참가자 선착순. 17, 19일 오후 7시 반∼9시 복지관 4층 강당. 참가비 무료. 가족 소개하기, 부모 표정 따라 하기 등. 032-446-9339, nhw.or.kr □인문학특강=부천시립꿈빛도서관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세기의 라이벌 열전’ 참가자 40명 선착순. 다음 달 6∼9일 오전 10시 반∼낮 12시 반 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 17일부터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신청. 참가비 무료. 032-625-4629부천 □창업스쿨=부천문화재단이 40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니어 창업스쿨 ‘도농교류’ 참가자 25명 선착순. 15일∼다음 달 7일 복사골문화센터 3층 시니어행복디자인센터. 참가비 20만 원. 창업소양교육, 도농교류의 유형, 지역특산물의 상품화 등. 032-320-6334, www.bcf.or.kr}

지난달 2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여중(교장 김혜경) 대강당. 3학년 학생 250여 명이 학교 선배인 인하대 최순자 교수(61·화학공학과)의 강의에 귀를 쫑긋 세우고 있었다. “지난해 구글 부사장에서 야후의 최고경영자(CEO)로 자리를 옮긴 마리사 메이어를 아시나요. 창의적 발상으로 구글의 성공을 이끈 인물 중 한 명인데요. 야후에서 이분의 연봉이 얼마인지 아세요?”(최 교수) “10억 원요.” “아니야 50억 원은 받겠지.” “100억 원요.”(학생들) “여러분 놀라지 마세요. 메이어의 연봉은 무려 3억 달러(약 3420억 원)예요.”(최 교수) “와, 정말요.” 학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 소리를 질렀다. 최 교수는 메이어의 사례와 함께 한국의 휴대전화, 질레트면도기 사례를 들며 창의적 발상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과거 모습, 1960, 70년대를 거치면서 경제 성장을 이룬 장면, 1988년 서울 올림픽, 1997년 외환위기, 2002년 월드컵, 가수 싸이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며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가 겪은 고통과 경제성장의 업적 등을 소개했다. 최 교수는 이런 배경 지식을 준 뒤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세상의 직업’과 연계해 설명하고 자연스럽게 진로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예를 들어 인하대 병원만 해도 의사와 간호사만 있는 줄 알지만 건축 토목 전기 환경 언론정보 신문방송 등 다양한 전공자가 모여 서로 협력해 일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공부뿐만 아니라 평소에 글 쓰고 책 읽는 것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 교수는 “39세까지 일기를 썼다. 여러분 신문과 책을 많이 읽어야 세상을 보는 눈이 생긴다”며 학생들에게 자신이 기고한 신문의 칼럼을 보여줬다. 강의가 끝나자 학생들은 최 교수를 둘러싸고 기념촬영을 하며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이 미래의 진로를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됐다”며 “미래의 나의 모습과 직업가치, 진로를 생각하는 소중한 강의였다”고 입을 모았다. 학부모 조정순 씨(44)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강의 내용을 만들어 만족도가 높은 강의였다”고 말했다. 최 교수를 비롯한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인천지역사업단 소속 인하대 교수 30명은 5월 교육기부단을 발족하고 1차로 인천 남구 연수구 남동구 지역 중고교를 찾아가 학생들을 만났다. 6월 말 현재 중고교 35곳을 찾아가 각 계열 전공과 미래 비전에 대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알려줬다. 사춘기를 겪는 중학생 대상으로는 진로 소개와 함께 인성 교육을 펼쳤다. 지난달 27일 오전 실시한 인하대 교육기부단 자체 평가에서도 대상 학교와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고 추가 강의를 요청하는 사례가 많아 성공적이라고 분석했다. 인하대 교육기부단을 이끄는 최 교수는 “이공계 교수뿐만 아니라 인문계열 교수들이 교육기부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보내와 감사하다”며 “교수들의 교육기부 활동이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 교육기부단은 9월 9일부터 10월 말까지 동구 중구 옹진군 서구 강화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차,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계양구와 부평구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3차 교육기부 활동에 나선다. 032-860-8810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2일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25m 쇼트코스 수영 경기장을 찾아 팬 사인회를 연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2일 오후 5시부터 30분 동안 박 선수가 25m 쇼트코스 수영 경기장인 인천 도원수영장을 찾아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박 선수는 인천 실내&무도아시아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지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선전을 바라는 취지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 25m 쇼트코스 수영은 50m의 정규 수영 코스보다 박진감 넘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전 경기는 9∼12시, 오후 경기는 6∼10시에 열린다. 7월 3일까지 30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기를 펼친다. 박 선수는 3월 인천시 수영부에 입단한 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예전 부천의 모습을 어렴풋이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쥐잡기 하는 데 밴드부도 동원되었네요. 제가 다닌 부천 남초등학교 옛날 사진도 있고요.” 경기 부천시 성주중 1학년 정건은 군(13)은 하교하던 중 성주산 입구 옹벽에서 만난 부천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면서 한참 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 정 군에게는 50년 전 부천 모습이 담긴 사진이 낯설고 신기했다. 부천시 소사구 송내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규)는 지난달 28일 부천 둘레길 성주산 입구인 송내동 313 일대의 옹벽 50m에 밑그림을 그리고 그림과 사진을 전시하는 갤러리를 만들었다. 현재 부천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 27점과 복숭아 축제 관련 사진 3점 등 총 30여 점의 사진 작품을 전시 중이다. 8월에는 ‘소사복숭아축제 사진전’과 ‘가족 사진전’이 열린다. 9월에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 대회를 열어 우수작을 전시할 계획이다. 올해 갤러리를 100m로 늘릴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황량한 콘크리트 옹벽이 멋진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탈바꿈했다”며 “이곳을 주민들이 여러 작품을 감상하는 볼거리 장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032-625-6761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찾아가는 영화관=인천영상위원회가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 개최. 6일 오후 8시 동구 송현 근린공원 분수광장. 영화 ‘최종병기 활’ 상영. 032-435-7172, www.ifc.or.kr부천 □명사특강=부천문화재단이 중고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꿈 특강’ 개최. 6일 오후 2시 반∼4시 부천시립상동도서관. 032-684-3140, www.bcf.or.kr 인천 □청소년열린문화학교=인천청소년회관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해를 캐는 아이들’ 참가자 반별(라디오드라마분과, 뮤지컬+탭댄스분과, 인디분과 등) 12명 선착순. 다음 달 4∼11일 오후 2∼6시 인천청소년회관. 참가비 무료. 봉사활동확인서, 체험활동확인서 발급. 032-887-5270, icynaeil.org}
서해 최북단 인천 옹진군 백령도와 중국 산둥(山東) 성 룽청(榮成) 시를 오가는 국제 정기선 항로 개설이 본격 추진된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9월 초 열리는 한중 해운회담에서 항로 개설에 따른 세부 사항을 결정한 뒤 내년 3월부터 백령도∼룽청 항로에 초고속 여객선을 취항시키기로 했다. 시는 최근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정부가 백령도 항로 개설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사실상 합의 단계에 진입했고 9월 초에 열리는 한중 해운회담에서 최종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시는 룽청∼백령도 노선이 개설되면 북한의 도발 위협이 상당히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백령도가 한중 간 인적·물적 교류의 증진과 더불어 환(環)황해권의 해상물류와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룽청은 산둥반도의 동쪽 끝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과 교통이 잦은 중국 웨이하이(威海) 시와 붙어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알림▼ □연수구아카데미=연수구가 주민을 대상으로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를 초청해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지도 전략’을 주제로 강의. 다음 달 20일 오후 2∼4시 연수구청 지하 대강당. 032-749-7267, call.yeonsu.go.kr □취업성공전략=인천여성가족재단이 취업을 원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여성의 취업 성공전략’을 주제로 강의 개최. 다음 달 9일 오전 10시 인천여성가족재단 3층 다목적실. 032-511-3161, www.iwcc.or.kr □감독과의 만남=인천율목도서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을 초청해 ‘영화 상영 및 감독과의 만남’ 개최. 다음 달 6일 오후 5시 반 도서관 본관 2층 소극장. 032-770-3806, www.ymlib.or.kr □기념행사=인천시가 임산부 및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 다음 달 6일 오전 11시∼오후 5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소공연장 앞). 출산 장려 체험 및 인식 개선 프로그램, 가족사진 찍기 등. 032-440-2752, www.incheon.go.kr □작가와의 만남=부평구립부개어린이도서관이 6∼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즐거워서 깔깔깔’의 저자 심미아 작가를 초청해 ‘깔깔깔 웃게 하는 그림책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 다음 달 20일 오후 3시 부개어린이도서관. 032-505-1131, www.bppl.or.kr ▼모집▼ □여름특강=인천중앙도서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똑똑하게 활용하기’ 참가자 선착순. 다음 달 9∼23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낮 12시 도서관 2층 문화누리터. 홈페이지(www.ijlib.or.kr)에서 신청. 참가비 무료. 032-420-8420□야영교실=인천청소년수련관이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즐거운 야영교실’ 참가자 30명 선착순. 다음 달 30, 31일 산울림청소년수련관(경기 부천시). 홈페이지(www.insiseol.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e메일(i-youth@inpia.net)로 제출. 참가비 4만 원. 032-722-9152□서해탐방=인천국제교류센터가 30세 미만의 대학생 및 청년,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해 5도, 평화의 바다 캠프’ 참가자 60명 선착순. 다음 달 29일∼8월 1일 연평도, 백령도 일대. 홈페이지(www.icice.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e메일(camp2013@iirf.or.kr)로 제출. 참가비 무료. 032-451-1711}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구조상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최종 결론이 나와 27일 사용검사(준공)를 승인했다. 이는 입주민과 인천경제청, 대우건설 등 3자가 각각 의뢰한 기관에서 모두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에 따른 것. 대우건설의 의뢰기관인 동양구조E&R와 인천경제청의 의뢰기관인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는 구조 안전에서 ‘A’등급으로, 내진 중요도에선 ‘특급’으로 평가했다. 인천경제청은 또 “입주자협의회 의뢰기관인 한국건축시공학회에서도 ‘구조 안전성에 문제없다’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에는 철근이 원래 설계의 절반밖에 들어가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입주민들이 부실시공을 주장했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3개 기관이 모두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결론을 냈고 27일까지 사용검사 처리를 해야 입주자들이 6월 말 종료되는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기 때문에 준공을 승인했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동아일보는 6월 28일자 부동산면에 게재된 ‘안전성 이상 무 청라푸르지오 아파트 사용승인’ 기사에서 인천경체청과 대우건설, 입주예정자협의회 측이 각각 실시한 안전 진단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이날 사용승인 처리했다는 인천경제청의 발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청라푸르지오 수분양자측은 한국시공학회가 안전 진단을 진행 중이어서 구조안전 여부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며 3군데가 실시한 안전진단 결과 이상이 없어 사용승인 처리했다는 인천경제청의 발표는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왔습니다.}

인천의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2011, 2012학년도에 이어 또다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13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 자료에 따르면 인천은 주요 4개 과목 중 ‘수리 가’를 제외한 나머지 3과목(언어, 수리 나, 외국어) 평균 표준점수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 인천 학생들의 과목별 표준점수는 언어 97.8점, 수리 나 97.5점, 외국어 95.0점 등이었다. 수리 가(99.2) 영역만 16개 시도 가운데 8위를 기록했다. 2012학년도에도 인천은 언어, 수리 나, 외국어 영역 표준점수가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인천은 영역별로 1, 2등급을 차지한 우수 학생 비율도 전국 최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언어(8.2%), 수리 나(7.7%), 외국어(6.3%) 영역은 최하위, 수리 가(8.2%) 영역은 9위에 머물렀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그동안 인천의 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다. 2011년 2월 10곳의 학력향상선도학교(고교)를 선정해 연간 4억 원씩 4년간 총 16억 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파격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명문대 진학률을 높이고 이들 학교의 모범적 교육 프로그램을 이웃 학교에 전파하겠다는 것이 목표였다. 또 성적을 향상시키지 못하는 교장을 다른 학교로 전보 조치하겠다는 방안도 실시했다. 이 같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인천의 학력이 나아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교육청은 인천에 특성화고교의 수가 부족해 일반고에 학력 부진 학생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인천은 일반고와 특성화고의 비율이 6 대 4로 다른 시도에 비해 특성화고가 부족하다. 특성화고(전기)에 떨어진 학력 부진 학생이 일반고(후기)에 갈 수밖에 없다. 일반고 1곳에 특성화고교에서 떨어진 학력 저조 학생이 평균 20∼30명씩 입학한다는 것. 이로 인해 일반고 재학생 가운데 대학 진학보다 직업위탁교육을 희망하는 경우가 매년 8000명에 달한다. 하지만 인천 내 직업교육 전문기관의 수용 능력은 250여 명이다. 따라서 중학교 성적이 하위권인 2300여 명의 진로 지도와 직업교육을 위한 실용 음악, 애니메이션 고교 등 특성화고교 설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 수시전형 중심의 입시 지도로 인해 서울대 등 이른바 명문대를 가는 학생 수는 늘었지만 그 외의 학생들은 성적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이 생겼다. 2013학년도 입시를 치른 학생들의 경우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1, 2등급을 받은 학생 수는 2학년 11월 2891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3학년 3월에는 2514명으로 줄고 6월에는 1895명으로 급감했다. 교육 전문가들은 광주시와 대구시처럼 기숙사를 갖춘 학교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을 했다. 인천시의회 허회숙 의원은 “기숙사를 갖춘 인천 인명여고의 경우 고교 1학년부터 진로 및 진학 상담과 동아리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전국 고교 가운데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가장 많은 학생을 진학시키고 있다”며 “기숙사 확충이 학력 향상의 좋은 대안인 만큼 적극적으로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업 우수 학생이 수능 3∼5등급 학생에게 국어 수학 영어 교과를 가르쳐 주는 튜터링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수도권을 대표하는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한 부평 숲 인천나비공원이 9월 15일까지 ‘곤충 생태사진 및 세밀화 특별전’을 연다. 26일 인천 부평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에서는 사진과 세밀화를 통해 호랑나비와 왕오색나비 등 곤충이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 엄지벌레를 거치면서 자라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한반도에서 자생하는 매발톱꽃, 얼레지 야생화, 곤충의 몸에서 자라는 동충하초 등 생물의 생태현상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생태사진 50점을 볼 수 있다. 인천지하철 갈산역에서 내려 721번 간석버스나 부평역에서 551번 지선버스를 타면 나비공원에 갈 수 있다.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는 무료. 032-509-8820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국제공항 방향으로는 진입하지 못하고 오로지 서울 방향으로만 갈 수 있는 반쪽 나들목(IC)인데 통행료가 3000원이라니….” 27일 오전 11시 개통되는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 나들목의 통행료를 7월 1일부터 3000원씩 받기로 하자 청라국제도시 입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단일 노선 단일 요금 원칙을 들어 공항고속도로 km당 통행료 224.5원을 적용해 요금을 책정했다. 입주민들은 청라 나들목에서 서울까지 12.1km에 불과한데도 통행료를 3000원이나 받는 것은 폭리라고 주장하고 있다. 청라 아파트 입주민 박수동 씨(48)는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400여억 원을 들여 청라 나들목을 만들었고 그 비용은 아파트 분양가에 포함돼 있다”며 “정부가 주민을 갈취하는 꼴”이라고 말했다. 청라국제도시입주자연합회는 “청라 나들목이 개통되면 민간사업자인 신공항하이웨이의 전체 통행료 수입이 늘어나는 만큼 통행료를 현실에 맞게 내려 달라”고 촉구했다. 청라 나들목 설치를 2008년 당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제안한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인천 중-동-옹진)과 민주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25일 서승환 국토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통행료 3000원 산정의 부당성을 따졌다. 박 의원은 “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비싼 것은 영종대교 공사에 전체 사업비의 3분의 2가 들어갔기 때문인데 청라 나들목 운전자는 공항 방면으로 차량 진입이 불가해 영종대교를 이용하지 못하는 만큼 3000원이란 요금은 부당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민이 서울로 가기 위해 주로 이용하는 경인고속도로 통행료는 900원이다. 이에 대해 서 장관은 “단일 노선 단일 요금 원칙에 예외를 두는 게 쉽진 않지만 청라 나들목은 양방향 통행이 안 되는 한계가 있는 만큼 통행료 인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건강강좌=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주민을 대상으로 ‘내 몸의 기둥 척추―척추협착증’을 주제로 찾아가는 건강강좌 개최. 28일 오전 10시 반∼11시 반 부평구보건소. 1544-9004, www.cmcism.or.kr□시민강좌=인천시립박물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달콤쌉싸름한 역사 ‘신들의 음식, 초콜릿’을 주제로 강의. 다음 달 6일 오후 2∼5시 박물관 1층 석남홀. 032-440-6734, museum.incheon.go.kr 인천 □토요문화학교=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보이는 라디오와 영상제작 프로그램 만들기’ 참가자 20명 선착순. 다음 달 20일∼11월 30일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 주안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uancamf.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e메일(dicasmart@gmail.com)로 제출. 참가비 무료. 032-872-2622□일일특강=인천평생학습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여름디저트 따라잡기’ 참가자 16명 선착순. 다음 달 2, 9일 오후 2∼5시 평생학습관 요리강의실. 홈페이지(www.ilec.go.kr)에서 신청. 참가비 2만 원. 소면샐러드, 과일 크레페 등 요리체험. 032-899-1527□세미나=인천경영자총협회가 인사, 노무담당 임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통합적 교섭전략 및 사례실습 세미나’ 참가자 50명 선착순. 다음 달 16일 오후 1∼6시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5층 세미나실. 홈페이지(www.inef.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팩스(032-429-7111)로 제출. 참가비 무료. 032-428-8038□환경가구 만들기=인천청소년회관이 9세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환경가구 만들기’ 참가자 10가족 선착순. 29일 오후 2∼5시 인천청소년회관 목공작업실. 홈페이지(icynaeil.org)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팩스(032-884-2024) 및 e메일(nonobim@naver.com)로 제출. 참가비 5000원. 032-887-5270부천 □영상제작전문인력=부천문화재단이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영상제작 전문 인력 양성과정 ‘JUMP UP!’ 참가자 20명 선착순. 8월 5일∼10월 30일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1∼6시 부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e메일(yoon4477@gmail.com)로 제출. 참가비 무료. 032-320-6400□방학특강=부천고리울꿈터작은도서관이 초등학교 1∼4학년생을 대상으로 ‘영어동화교실’ 참가자 반별 10명 선착순. 다음 달 25일 초등학교 1, 2학년(오후 2시 반∼3시 반), 3, 4학년(오후 3시 반∼4시 반) 도서관 3층 회의실. 참가비 5000원. 032-677-7998, bcsl.go.kr}
▼알림▼ □조찬강연회=인천경영포럼이 새누리당 이인제 국회의원을 초청해 ‘통일경제학’을 주제로 강의. 27일 오전 7시 반 라마다송도호텔 2층. 032-818-6675, www.ibf.or.kr □육아특강=인천율목도서관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나는 아빠다’의 저자 정우성 씨를 초청해 ‘나는 아빠다: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를 주제로 강의. 다음 달 21일 오후 1∼3시 도서관 본관 2층 소극장. 032-770-3800, www.ymlib.or.kr □휴먼라이브러리=남구학나래도서관이 중고교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남구 휴먼 라이브러리 ‘사람책을 통해 세상을 보다’ 행사 개최. 다음 달 6, 7일 학나래도서관. 032-880-7991, hnrl.namgu.incheon.kr▼모집▼ □청소년프로젝트=인천시립박물관이 고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상상공작소 수강생’ 참가자 30명 선착순. 8월 10일∼9월 7일 매주 토요일 2∼6시 시립박물관. 홈페이지(museum.incheon.go.kr)에서 신청서, 학교장추천서를 작성한 후 e메일(oar1983@korea.kr)로 제출. 참가비 무료. 032-440-6749□다문화체험교실=인천미추홀도서관이 초등학교 3∼6학년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니하오! 중국’ 참가자 40명 선착순. 다음 달 7일 오후 2시∼3시 반 도서관 3층 세미나실1. 참가비 무료. 중국 문화교실 및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 032-440-6644, www.michuhollib.go.kr □종합실무과정=인천상공회의소가 수출입 기업 및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업무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후검증대비 FTA 종합실무과정’ 참가자 선착순. 28일 오전 10시∼오후 5시 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 홈페이지(www.incham.net)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팩스(032-810-2858) 및 e메일(deepwill@incham.net)로 제출. 참가비 무료. 032-810-2854□일일특강=인천평생학습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자외선 차단제 만들기’ 참가자 24명 선착순. 다음 달 9일 오후 2∼4시 평생학습관 생활문화강의실. 홈페이지(www.ilec.go.kr)에서 신청. 참가비 1만 원. 032-899-1527□평생교육강좌=남동구평생학습센터가 주민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상담사 과정’ 참가자 25명 선착순. 다음 달 2일∼9월 3일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 반∼오후 1시 반 남동구드림스타트센터. 홈페이지(lll.namdong.go.kr)에서 신청. 참가비 5만 원. 032-453-6053□영어뮤지컬에듀테이너=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20∼50세 미만의 스팀(융합)교육이 가능한 영어뮤지컬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스팀(융합) 영어뮤지컬 에듀테이너 과정’ 참가자. 다음 달∼12월 매주 화 목요일 오후 6∼9시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 홈페이지(www.iitpa.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e메일(my.seo@iit.or.kr)로 제출. 참가비 무료. 032-250-2171 □병원체험행사=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중고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체험 행사’ 참가자 30명씩(중학생, 고교생) 선착순. 중학생(다음 달 30일), 고교생(다음 달 31일) 오전 9시∼오후 4시 반 순천향대 부천병원 별관 지하 1층 순의홀. 다음 달 8일부터 신청. 참가비 1만 원. 032-621-5686, www.schmc.ac.kr/bucheon}
인천 남동구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가 모두 분양됐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분양에 들어간 보금자리 아파트 2186채와 공공 및 분납임대 1113채를 100% 분양한 데 이어 센트럴자이(850채) 미분양분도 23일을 기해 분양 마감돼 총 4149채의 아파트 분양 대장정이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주택 분양에 이어 구월지구를 조기에 조성하기 위해 상업 및 업무용지 2차 분양을 24일부터 시작한다. 상업용지는 구월지구 내 마지막 공급물량으로 총 15필지(1만2529m²)에 용적률은 300∼450%다. 3.3m²당 평균 790만 원대로 위락 및 숙박 용도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