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김예슬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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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예슬 기자입니다.

seul56@donga.com

취재분야

2026-03-01~2026-03-31
국제일반22%
사건·범죄21%
정치일반18%
사회일반12%
검찰-법원판결10%
사고8%
미국/북미4%
정당2%
문화 일반2%
경제일반1%
  • 고속도로 12km 역주행 70대 “휴게소 잘못 빠져나왔다”

    순천완주고속도로를 10여 분간 역주행하던 70대 남성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오후 7시50분경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 방향 황전휴게소 근처에서 승용차가 1차로로 역주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70대 운전자는 12㎞를 역주행하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서면3터널 인근에서 검거됐다. 이 운전자는 “휴게소를 나오다가 길을 잘못 들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다행히 대형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역주행 차량과 부딪힌 차량 2대의 사이드미러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갑자기 나타난 역주행 차량을 피하려다 피해를 봤다는 신고도 2건 접수됐다.경찰은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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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진’ 출신 20대들, 장애인 동창생 상대로 금품 갈취

    학창 시절 이른바 ‘일진’으로 활동했던 20대들이 졸업 후에도 동창생을 위협하고, 사기로 금품을 빼앗아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11부(고상영 부장판사)는 28일 사기·공갈·보복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용모 씨(20)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하고, 공범 백모 씨(20)는 벌금 300만 원에 처했다고 밝혔다.용 씨와 백 씨는 중학교 시절부터 학교폭력을 행사하는 이른바 ‘일진’으로 활동했다. 피해자들은 이들의 학교 동창생으로 학창 시절부터 괴롭힘을 당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학교 졸업 후에도 장애를 가진 피해자 등 5명을 상대로 사기와 공갈 범행을 저질러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두 사람은 자신들을 두려워하는 피해자의 심리를 악용해 피해자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했다. 이후 개통한 휴대전화와 빼앗은 신분증으로 은행 계좌를 신규 개설해 연관 계좌 정보로 피해자의 예금액 400여만 원을 빼돌렸다. 아울러 피해자 명의로 개통한 휴대전화도 팔고, 피해자 명의로 500만 원을 인터넷으로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피해자는 처음에 백 씨에게 사기를 당한 줄만 알고 용 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용 씨는 피해자를 도와주는 척 주위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돈을 빌려달라고 협박하며 범행 대상을 늘려갔다.이러한 수법으로 용 씨는 피해자 5명에게 총 7000만 원을, 백 씨도 150만 원을 빼돌렸다. 이들은 피해자 중 일부가 경찰에 고소하자 피해자가 일하는 편의점에 찾아가 행패를 부리며 부모에게까지 위해를 가할 것처럼 협박했다.재판부는 “지능장애나 청각장애가 있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사기와 공갈로 경제적 이익을 취해 죄질이 나쁘다”며 “백 씨는 피해자와 합의해 벌금형을 선고하지만, 용 씨에 대해서는 피해자들이 처벌을 탄원하고 있어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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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생과 싸우다 집에 불 지른 고등학생 긴급체포

    동생과 싸우다 화가 나 집에 불을 지른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27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미수 혐의로 고등학생 A 군(18)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군은 전날 오후 7시40분경 김포 풍무동 아파트 3층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A 군은 동생인 10대 B 군과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라이터로 휴지에 불을 붙인 것으로 조사됐다. A 군은 불이 나자 스스로 끈 뒤 집을 나갔고, 외출했던 이들의 어머니가 약 30분 뒤 귀가해 119에 신고했다.소방 당국은 소방관 31명과 펌프차 등 차량 12대가 투입됐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불이 꺼져있었다고 밝혔다.경찰은 아파트 단지 안에 있던 A 군을 긴급체포했으며, A 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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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대가 몰던 승용차 주유소로 돌진…지나가던 30대 여성 부상

    7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후진 중 돌진해 지나가던 30대 여성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6분경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 A 씨가 몰던 차량이 후진 중 도로변 주유소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행인인 30대 여성 B 씨가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 A 씨 차량은 도로에서 후진하면서 B 씨를 먼저 쳤고, 이어 주유소 펜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아울러 A 씨가 사고 당시 음주를 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행인 B 씨 외에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A 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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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임 교사에게 맞아 허벅지 피멍” 학부모 고소장에 경찰 수사

    초등학교 학생이 담임교사로부터 과잉 체벌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7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가 최근 교사 A 씨(40대)를 상대로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해 경찰에 고소했다.고소장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전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담임교사 A 씨가 B 군을 체벌했다. 이 과정에서 A 씨가 B군의 허벅지를 막대기로 4~5차례 때렸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B 군은 허벅지에 피멍이 들었고, B 군의 학부모는 A 씨가 과잉 체벌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다만, 정확한 체벌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사건 이후 해당 학교는 A 교사에 대해 긴급 분리 조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교육청 교육인권센터는 아동학대 여부 등을 들여다보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전북교육청 인권센터와 함께 합동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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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얼굴 없는 천사’ 올해도 찾아와…24년째 익명 기부

    연말이면 성금을 몰래 놓고 사라지는 전북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나타났다. 그의 선행은 올해로 24년째다.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경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에 “인근에(성금을) 놓아 뒀다. 어려운 가정을 위해 성금을 써달라”는 한 통의 익명 전화가 걸려 왔다. 주민센터 직원들은 현장에서 수천만 원의 현금과 돼지저금통, 편지가 든 종이상자를 발견했다. 편지에는 “올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상자를 개봉한 결과 안에는 5만원권 지폐와 동전을 합해 모두 8006만 3980원의 성금이 담겨있었다. 얼굴 없는 천사의 첫 선행은 2000년 4월 처음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무려 7600만5580원의 성금을 놓고 사라지기도 했다. 지난 2019년에는 노송동주민센터 인근에 놓고 간 6000여만 원의 성금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천사의 선행은 멈추지 않았다.그가 지난해까지 23년간 24차례에 걸쳐 두고 간 성금은 총 8억8473만3690원에 달한다. 한편 전주시는 ‘얼굴 없는 천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노송동주민센터 일대 도로를 ‘얼굴 없는 천사도로’로 조성하고 ‘얼굴 없는 천사비’를 세웠다. 주민들도 10월4일을 ‘천사의 날’로 지정하고 나눔 행사를 펼치며 천사를 본받아 익명으로 후원하고 있다. 성금은 그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후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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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가요대전 티켓 팔아요” 돈만 받고 잠적한 판매자 검거

    SBS 2023 ‘가요대전’의 입장권을 팔겠다며 돈을 받은 뒤 잠적한 판매자가 경찰에 붙잡혔다.27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25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 입장권을 팔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후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장권을 구해주겠다는 글을 올려 피해자들에게 계좌로 돈을 받아 간 뒤 잠적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 중에는 해외 K팝 팬들도 포함됐다. A 씨는 피해자들에게 전달받은 피해금을 다른 사람에게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다.당시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으며, 공범 여부를 추가로 파악하는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직적으로 범행이 이뤄진 것인지는 추가적으로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라며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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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9급→6급 초고속 승진…남들보다 8년 빨라

    공공기관 유튜브에서 이른바 ‘B급 감성 콘텐츠’로 인기를 얻은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36·전문관)이 행정 6급으로 승진했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1월 정기 승진인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 중인 그는 기존 공공기관에서 볼 수 없던 솔직함과 다양한 패러디 영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채널의 구독자 수는 52만 명에 달한다. 충주시의 새로운 시도에 타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기업 등에서도 벤치마킹 및 협업을 요청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중앙부처와 IT 기업 등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여러 차례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여러 방송과 강연 등을 통해서도 충주시를 알리고 있다. 2020년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을 시작으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 주무관은 TV예능 프로그램 ‘지옥법정’에 출연해 조길형 충주시장을 상대로 특별 승진을 요구하는 가상 송사를 벌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시의 한 관계자는 “9급으로 입직한 기초 지자체 공무원이 6급이 되려면 보통 15년 걸리는 데 김 주무관은 7년 만에 승진한 것”이라며 “충TV 흥행과 충주시를 널리 홍보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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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짓말 탐지기 조사해 달라”…이선균, 억울함 호소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는 배우 이선균 씨(48)가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진행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 씨 측은 이날 오후 2시경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해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했다.이 씨 측은 “공갈범의 주장밖에 없는 상황에서, 거짓말 탐지기를 통해 과학적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유흥업소 실장) A 씨(20대·여)가 나를 속이고 마약을 줬다. 그게 마약인 줄은 몰랐다”는 경찰 조사에서의 입장을 지켰다. 아울러 이 씨 측은 거짓말 탐지기 조사는 비공개로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경찰은 이 씨 측의 요청을 검토한 뒤 거짓말 탐지기 조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앞서 이 씨 측은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 협박을 당해 3억 5000만 원을 뜯겼다고 주장하며 유흥업소 실장 A 씨 등 2명을 공갈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이 씨는 올해 A 씨의 서울 소재 주거지에서 수 차례 대마초를 피우거나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 등을 받는다. 그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간이 시약 검사와 모발 채취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경찰은 이 씨를 지난 10월28일과 지난달 4일 불러 소환 조사를 진행했고, 지난 24일 19시간에 걸친 세 번째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3차 조사를 마친 이 씨는 취재진 앞에서 “오늘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이제 앞으로 경찰에서 저와 공갈범들 사이에 어느 쪽이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지 잘 판단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A 씨는 지난달 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먼저 구속기소 돼 현재 인천지법에서 재판 중이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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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 시작된 3층 노부부 무단 거주…평소 이상한 행동” 이웃 목격담

    지난 25일 서울 도봉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3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발화지점인 3층 가구에 거주하던 노부부가 무단으로 거주하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SBS 모닝와이드 등에 출연한 리포터 김나한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층 가구 노부부가 평소 종종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고 한다”며 이웃들의 목격담을 전했다.김나한은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져야겠지만 주변 분들은 좀 이상하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며 “3층에 사는 노부부는 주변과 교류가 없었다는데, 평소에 조금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고 한다”고 밝혔다.그에 따르면 노부부는 베란다 바깥으로 물을 버리는가 하면, 창문에 알 수 없는 내용의 쪽지를 덕지덕지 붙여놨다고 한다. 이 노부부가 거주한 집은 최근 경매로 넘어가 퇴거 명령이 떨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해당 노부부가 거주한 집에는 “상기 부동산은 10월 10일 경매 낙찰 후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었으며, 현재 무단 거주 중입니다”라며 “현재 법원의 인도명령 절차 중이며, 조속한 퇴거를 하십시오”라고 적힌 안내문도 부착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나한은 “(노부부가) 집을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까, (주민들은) 단순 불이 아닌 다른 이유로 인해 불이 난 게 아니냐고 의심하는 상황”이라며 “너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화재 원인에 대해 제대로 된 조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화재는 성탄절인 25일 오전 4시 57분경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2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시작됐다. 이 불로 30대 남성 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치거나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자 중 1명인 30대 남성 박모 씨는 4층에서 자녀를 끌어안고 창밖으로 뛰어내렸으나 결국 숨졌다. 화재가 발생한 3층 거주자인 70대 남녀는 창문 밖으로 떨어져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경찰 관계자는 화재 현장 합동 감식 결과에 대해 담배꽁초 등을 발견했으며, 전날 화재와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방화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히면서도, 실화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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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서 주차장으로 소화기-택배 던져…경찰 수사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누군가 소화기와 택배 상자를 지상 주차장으로 던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6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30분경 남동구 구월동 모 아파트에서 “아파트에서 주차장으로 소화기와 택배 상자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신고자는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소화기 등 물건들이 떨어지는 장면을 목격하고 누군가 고의로 물건을 던진 것으로 의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추락한 물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피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소화기 등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맡기는 한편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도 분석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물건을 던진 인물은 특정되지 않았다”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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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복궁 낙서’ 지시한 이 팀장, 대구 지하철도 노렸다

    10대 학생들에게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 낙서를 남기라고 지시한 ‘이 팀장’이 대구 지하철역에도 낙서를 의뢰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 팀장’으로도 알려진 A 씨는 지난 18일 또 다른 미성년자에게도 대구 지하철역에 스프레이 낙서를 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16일 새벽 임모 군(17)과 B 양(16)에게 스프레이로 경복궁을 훼손하라고 지시한 지 이틀만이었다. A 씨는 18일 오전 7시경 텔레그램을 통해 10대 청소년과 대화하면서 사는 곳을 물었고, 대구에 산다고 하자 지하철역 통로에 낙서를 하라고 요청했다. 그는 대구에 있는 아무 지하철역이나 상관없다면서 범행을 망설이는 이 청소년에게 “마스크랑 모자 쓰고 하시면 걸릴 일 없다”고도 했다. 다만 대구지하철 낙서 테러가 실제 범행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A 씨가 미성년자를 표적으로 구인 광고를 띄운 건 1만4000명 정도가 참여하는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이었다. 이 대화방은 현재까지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 16일 새벽 임 군과 B 양에게 경복궁 담장 등에 ‘영화 공짜’, ‘○○○티비’ 등 문구와 불법 영상 공유사이트 주소를 낙서하라고 지시한 인물로, 자신을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운영자라고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임 군은 A 씨로부터 ‘낙서하면 300만 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범행에 나섰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 씨가 자신을 소개한 대로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의 운영자인지, 임 군이 착수금으로 받은 돈 10만 원을 지급한 계좌의 소유주가 맞는지 수사할 계획이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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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기 혐의 공개수배 전청조 부친, 보성서 체포

    사기 혐의로 공개수배 중이던 전청조 씨(27)의 부친 전창수 씨(60)가 경찰에 검거됐다. 26일 전남 보성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30분경 보성구 벌교읍의 거리에서 사기 혐의로 공배수배가 내려진 전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같은 날 오후 3시20분경 벌교읍에서 발생한 인력중개사무실 침입 및 휴대전화 절도 사건의 용의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전 씨를 검거했다. 전 씨는 경찰에 붙잡힌 뒤 신원을 숨겼으나, 경찰이 지문 대조를 통해 그의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 씨의 절도 여부를 확인한 뒤 이날 오후 사기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천안 서북경찰서에 신병을 인계할 방침이다. 앞서 전 씨는 30억 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천안 서북경찰서에 공개수배된 상태였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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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길 “檢소환 응하지 않겠다”…진술거부권 행사키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 수감된 송영길 전 대표가 26일 “오후 2시 검찰에 출두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앞으로 기소될 때까지 더 이상 검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송 전 대표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공개한 자필 입장문에서 “오늘 오후 검찰에 출두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피의자를 소환 압박하는 것은 헌법상 권리행사를 방해하는 검찰권 남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통 검찰 조사 시 피의자는 진술거부권이 있고 진술 거부를 이유로 불이익을 줄 수 없다고 한다”며 “그런데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피의자를 구속해 놓고 수 차례 검찰이 소환하는 것은 괴롭히기 수사이고 권한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법정에서 진술하겠다. 검찰의 강압에 의해 작성된 진술조서 등을 부동의하고 증거조사를 통해 하나하나 사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술을 거부하는 이유에 대해 “일부 정치화된 검찰이 검사의 객관의무를 져버리고 피의자의 억울한 점을 들어줄 자세가 전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 전 대표는 “피의자가 방어권 행사를 위해 참고인 등에 안부전화 한 통화 한 것조차 증거 인멸 우려라고 구속사유로 삼는 검찰의 일방적 권한 남용은 최소한의 무기 평등원칙을 무력화시키고 있다”고도 했다.끝으로 그는 “윤석열 정권의 사유화된 검찰의 정치 보복 수사에 맞서 흔들리지 않고 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송 전 대표는 구속 이틀 뒤인 지난 20일부터 건강상 이유와 변호인 접견 등을 이유로 검찰 소환 조사에 불응해 왔다.검찰은 송 전 대표에 대한 1차 구속 기한이 27일로 만료되는 만큼 구속 기간을 열흘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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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타 이벤트 하던 러시아 남성, 24층 건물서 추락사

    러시아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아파트 외벽에서 내려오는 이벤트를 벌이던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등반가 A 씨가 이날 러시아 첼랴빈스크의 주거용 건물 24층 외벽에서 러시아식 산타클로스 복장을 입고 내려오다 건물 아래로 추락했다. A 씨는 1층까지 안전하게 내려온 후 아이들과 인사를 나눌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안전 로프가 꼬이며 균형을 잃고 사고를 당했다. 현장에서 이를 목격한 사람들은 남성이 건물에서 떨어지는 모습이 계획된 퍼포먼스의 일부라고 생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의 아내와 자녀들도 현장에서 이 모습을 지켜봤다. 한 목격자는 “당시 내 아들은 (사고에 대해)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했다”며 “이후 사고 사실을 이해하게 된 사람들은 충격을 받고 현장을 떠났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추락하는 것이 사람 모양의 인형이라고 생각했다며 남성이 크리스마스 장난을 치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슬라브 국가에서 인기 있는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캐릭터인 할아버지 프로스트(Grandfather Frost)가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이 행사는 이날 남성의 추락에도 계속 진행되기도 했다. 행사 주최 측은 해당 사고에 대해 사과하며 러시아 당국은 행사 과정에서 안전 조치 위반 등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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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세대주택서 중년 부부 숨진 채 발견…사골 냄비 모두 타

    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중년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관악경찰서와 관악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8분경 이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경찰과 소방은 가정집 문을 강제 개방해 집 안에서 숨진 60대 남성 1명과 50대 여성 1명을 발견했다.현장에서 외부 침입 흔적이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부엌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둔 사골을 끓인 냄비가 모두 탔고, 창문도 모두 닫혀 환기가 안 된 점을 미뤄 이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부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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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어빵 1마리 4000원, 현금만”…외국인 유학생이 놀란 명동 물가

    한국에서 유학 중인 에스토니아 학생들이 명동 길거리 음식 물가에 놀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화제다.지난 24일 에스토니아 출신 유학생 마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명동에 붕어빵 먹으러 갔다가 노점 물가에 놀라 기절초풍한 마이’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올렸다.그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에스토니아 출신 친구 엘리사와 함께 명동으로 향했고 붕어빵을 사 먹기 위해 길거리 노점을 둘러봤다.이들은 먼저 일본식 퓨전 붕어빵을 발견했다. 1마리당 가격은 4000원이었고 두 사람은 “하나에 4000원? 왜 이렇게 비싸냐”며 놀라워했다.이어 한국식 붕어빵을 찾아 나선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붕어빵 가격에 놀랐다. 한국식 붕어빵은 4개에 5000원이었고 결제는 현금으로만 가능했다.마이는 “명동에서 그나마 싼 편이지만, 엄청 비싸다”며 자막으로 “서울 평균은 2개 1000원, 3개 2000원”이라고 설명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건 한국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필수로 알아야 한다”, “바가지 수준을 넘어섰다”, “현금만 받으면서 4마리 5000원이라니”, “악덕 상인들이 국가 이미지를 실추시킨다”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올겨울 붕어빵 가격은 원재료 가격 상승 여파로 마리당 1000원이 보편화됐고, 서울 강남 일부 지역에서는 2마리 5000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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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하다 눈길에 전복…‘아이폰’ 덕에 구사일생

    음주운전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아이폰의 자동신고로 차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3명이 무사히 구조됐다.25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4분경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복됐다. 당시 충돌을 감지한 A 씨의 아이폰은 119에 긴급구조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사고로 A 씨와 동승자 등 3명은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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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재량으로 가축 사육 장소 제한…헌재 “합헌”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근거로 가축 사육 장소를 제한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가축분뇨법)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사건에서 참여재판관 8인 전원일치 의견으로 지난 21일 합헌 결정을 선고했다. 가축분뇨법 제8조 제1항은 주거 밀집지역이나 수질환경보전이 필요한 지역 등 가축사육의 제한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시장·군수·구청장이 해당 지자체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가축의 사육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한다.축사를 경영하던 A 씨는 2014년 말 기존 축사를 증축한 뒤 2019년 8월 증축 부분에 대해 군위군수에게 건축허가 등을 신청했다. 하지만 주거밀집지역 등 군위군 조례에 따른 가축사육제한 구역에 속한다며 불허 통보를 받았다. A 씨는 법원에 불허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아울러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8조 제1항에 대하여 위헌법률심판제정신청을 했다.법원이 지난 2020년 6월 A 씨의 재정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하자, A 씨는 그 즉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하지만 헌재는 법률의 목적을 고려했을 때 구체적인 가축사육제한구역이 정해질 수 있다는 점이 충분히 예측 가능하고, 입법 목적 또한 정당하다며 A 씨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헌재는 “가축 사육과정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나 악취의 발생을 저감시키기 위해 축사 종류나 배설물 관리 등과 관련한 여러 조치가 개발·적용되고 있으나 이를 전적으로 차단하거나 정화할 수 있는 기술적 조치가 현존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사전 억제를 위해 가축의 사육 자체를 제한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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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발 비행기 테러하겠다”…인터넷방송 댓글 쓴 30대 남성 구속

    인터넷방송을 시청하던 중 “비행기에 테러하겠다”는 댓글을 쓴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 20분경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다가 진행자(BJ)가 “오늘 밤 10시에 제주에서 인천 가는 비행기를 탄다”고 말하자 채팅창에 “10시 비행기에 테러하겠다”는 댓글을 남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방송을 보던 한 수원 시민은 경찰에 신고했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같은 날 오후 11시경의정부시 내 주거지에서 A 씨를 체포했다.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심심해서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에게 불안감을 주는 협박 글 게시자는 반드시 검거,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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