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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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3~2026-02-12
사회일반45%
월드톡26%
건강9%
미담6%
국제사고4%
사고2%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문화 일반2%
검찰-법원판결2%
  • 또 가위눌림…브레이너제이 “행복한 꿈 꾸는 법 있죠” [서울헬스쇼]

    흔히 쓰는 말 중에 ‘이불킥 한다’는 말이 있다. 하루 일과 중 후회되는 일이 잠자리에 누웠을 때 떠올라 이불에 대고 화풀이하는 것이다. 우스갯소리지만 이는 수면 문제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인간의 ‘삶의 질’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잠이다. 잠을 못 자서 업무, 시험, 운동경기, 대인관계 등을 망친 경험들이 다들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실수의 뇌의식이 잠자리까지 이어지며 악순환이 반복된다.예로부터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잠은 건강 유지는 물론 모든 일상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67만 파워 유튜버인 ‘브레이너 제이’는 순전히 숙면과 마음건강을 돕는 콘텐츠만으로 인기를 얻은 인물이다. 그만큼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다. 채널에는 잠에 관한 천차만별의 사례와 이를 개선하는 방법들이 올라와 있다. “잠이 안와요” “악몽을 자주꿔요” “자려고 하면 우울감이 몰려와요” “이갈이 해요” “어금니를 꽉물어서 치아와 턱관절이 아파요” “코골이·수면 무호흡으로 자고나면 더 피곤해요” “새벽에 자주 깨요” “낮밤이 뒤바뀌었어요”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어요” 등 잠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이 채널에 몰려든다. 처음엔 짧게 자고 수면 효과를 높이려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구독자가 늘기 시작해 현재는 연예인 등 유명인들까지 애청하는 인기 채널이 됐다. 대표적인 예로 2019년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임수향 씨가 잠자리에 들 때 뭔가를 틀어놓고 자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당시 그는 “저걸 틀고 있으면 잠이 온다. 불면증이 다 치료됐다”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 채널A 신랑수업에서 시아준수도 이 콘텐츠를 틀고 자는 모습이 방영됐고, 다비치 강민경도 유튜브 채널에서 언급했다.국내 생소한 ‘수면 코치’…유럽선 전문 직업브레이너 제이는 유튜버이기도 하지만 정식 직업 명칭은 ‘수면 코치’다. 본명은 유재성이다. 현재 에스옴니(S-OMNI)라는 수면과 마음건강 서비스 연구개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잠(SOMNI) 속에 ‘삶의 모든 요인(OMNI)’이 담겨 있다는 뜻이다.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 있는 사무실을 찾아가 그를 만났다. 유 씨가 이런 콘텐츠를 만들게 된 출발점은 본인의 ‘가위눌림’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잦은 가위눌림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했다고 한다. 생명과학을 전공한 그는 생로병사의 근본적인 문제에 관해 연구하다가 ‘수면 코치’라는 생소한 직업에 뛰어들었다.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면 코치’는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공인된 자격이수 과정이 있을 만큼 전문적인 직업이다. 영국에서는 주로 유명 축구클럽에서 선수들의 운동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면 전담 코치를 등용한다. 축구선수 호날두는 개인 전담 수면 코치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경우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이 직원들의 연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수면 코치의 도움을 받는다. 유 씨도 미국 수면코치협회에서 자격을 이수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다. 성인 대상 국제공인 수면코치로는 국내 최초다. 하버드의대 심신의학 코스(HMS Mind-Body Medicine)를 수료했으며, 현재 하버드의대 부속 코칭연구소의 펠로우 멤버로 세계적인 코치들과 교류하고 있다. 대학병원이나 기업과 함께 불면증 디지털치료제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는 불면증 인지행동치료(CBT-I)의 이완요법 프로그램 등을 직접 설계 자문하고 있다. 최근에는 옥스포드대학 협력체인 옥스포드마음챙김재단(Oxford Mindfulness Foundation)과 업무 협약을 맺어 세계 최초로 마음챙김기반 불면증 인지치료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밤 비행기 소음’에 잠이 오는 이유수면 코칭은 단순 ‘뇌피셜’로 하는게 아니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수면 장애와 생활 리듬을 파악하고, 개개인에 맞는 해결책을 뇌과학적, 심리학적, 임상적 근거에 기반해 연구한다. 예를 들면 브레이너제이의 채널에서 가장 인기있는 영상은 ‘주파수’를 이용한 수면 유도 영상인데, 90분 주기로 수면 단계를 예측해 뇌파를 동조화 하는 방법이다. 인기 영상 중에는 ‘밤비행기 1등석 소음’ ‘시골집 빗소리’ ‘대나무숲 소리’ ‘시냇물 소리’ ‘파도 소리’ 등 다양한 백색 소음(White noise)이 있는데, 이 역시 실제 그대로의 소음이 아니고, 논문 등 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잠들기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제작한 것이다. 어떤 사람은 어릴적 고향집 마룻바닥에서 빗소리를 들으며 꿀잠을 잔 기억이 있겠지만, 어떤 사람은 빗소리가 수면을 방해하는 공포의 소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으로 사운드를 만든다. 심리적 변화를 유도해 불면증을 개선하는 방법도 있다. 유 씨의 도움을 받아 불면증을 극복한 20대의 경우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라 잠자리에 누워도 심리적 불안감으로 쉽게 잠들지 못했다. 이분 에게는 수면 문제를 만드는 기저 요인을 찾던 중 자기존중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코칭 해줬고, 1년후 불면증이 사라졌다는 감사인사를 전해왔다고 한다.낮 동안의 ‘강박 회로’ 잘 때 무의식 중 작동머리만 바닥에 대면 잠든다고 해서 수면의 질이 좋다고 이야기 할 수 없다. 길게 자도 피곤한 사람이 있는 반면 짧게 자도 꿀잠을 잔 것처럼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흔한 불면증 이외에 대표적인 수면 장애 중 하나로 ‘사건수면(Parasomnia)’이라는 것이 있는데, 잘 때 이를 갈거나 어금니를 꽉 무는 행동(Sleep Bruxism), 잠을 자다가 소리를 지르며 깨어나거나 갑자기 한밤 중 일어나 음식을 섭취하는 행동 등이 포함된다.이에 대해 유 씨는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여러 연구들에 따르면 우리 뇌 속 기저핵이라 불리는 영역에서 도파민(Dopamine)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돼 행동을 유발하는데, 이 도파민은 인간의 욕구나 충동, 리비도(Libido)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다시 말해, 낮 동안 해소되지 못한 욕구 행동이나 감정들이 일정 부분 축적된 상태에서 잠에 들었을 때, 도파민 관련 작용에 의한 악몽과 무의식적 행동 등으로 표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실제로 트라우마 같은 감정적으로 해소되지 못한 심리적 문제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악몽이나 가위눌림, 수면 중 갑작스런 공포감과 불안감을 느끼며 깨어나는 수면장애가 빈번하게 발견된다. 또 꿈을 꾸는 내용을 행동으로 표출하는 렘수면행동장애도 이 같은 도파민 작용과 관련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을 하던 중 잠에서 깨어나 통제할 수 없는 방식으로 음식을 섭취하거나 음료수를 마시는 것 같은 수면관련 섭식장애(SRED) 또한 마찬가지이다. 유 씨는 “항상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생활 중 얼마나 크고 반복된 욕구와 감정이 억눌려 있는지에 따라서 잠을 자는 도중 자신도 모르게 특정 행동이 발생되는 것일 수 있다. 사회적 규범들을 지키기 위해, 깨어 있는 중에는 도파민에 의한 충동 행동들이 대부분 대뇌에 의해 억제되어 억눌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즉, 낮 동안 벌어진 사건이 밤잠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그 크기는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르다. 경우에 따라서 아주 사소한 사건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평소 너무나 먹고 싶은 음식이 있었는데, 다이어트 때문에 억지로 참으며 욕구가 억눌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한 밤 중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꿈을 꾸거나 심한 경우 실제 행동으로 시늉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또는 낮 동안 직장 상사로부터 받은 잔소리로 인해 분노의 감정이 쌓이게 되었는데, 잠을 자는 도중에 알 수 없는 소리를 내거나 식은 땀을 흘리며 잠에서 갑자기 깨어나기도 한다.해결책은 간단하면서도 어렵다. 유 씨는 “인간의 의식은 우리가 인식하는 수준보다 더 깊고 방대한 것 같다. 무의식 깊은 곳까지 들어가 내재화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너무나 어렵기 때문에, 깨어 있을 때의 욕구와 정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잠을 자기 직전, 매일 하루의 끝에서 20-30분 정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비워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적극 추천한다”고 권했다.유 씨는 자기 전 잠깐 동안이라도 행복한 상상으로 마음을 정화시키면 행복한 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잠자리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하는 것이 권장되진 않지만, 설령 하게 되더라도 뇌를 각성시키는 게임이나 SNS, 자극적인 영상물 시청 보다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을 보다가 자라고 조언했다. 잠들기 직전의 뇌활동이 잠 드는 것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유 씨는 회사 직원들에게도 점심 이후 햇빛을 째며 산책할 수 있는 시간을 30분 주고 있다. 또 퇴근이 가까울 무렵 마음을 안정시키는 시간을 갖게 하는데, 스트레스로 작용할 만한 활동은 일체 멈추고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약 20분간 갖는 것이다. ‘수면과 마음건강을 연구한다’는 기업의 정체성처럼, 직원들의 수면과 마음건강을 돕기 위해서이다.오프라인 수요 높아…2023서울헬스쇼서 선보일 계획유 씨는 지금까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 활동만 해왔다. 유튜브 방송으로 상담을 해주거나 비대면 그룹을 만들어 ‘코로나 수면장애’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줬다. 하지만 코로나 시국이 끝난 데다가 수요가 늘어난 만큼 앞으로는 오프라인 분야로 활동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외국처럼 기업별, 직업별 전담 수면 코칭 활동을 설계 중이다.내달 열리는 도심 속 건강축제 ‘2023 서울헬스쇼’에도 참여한다. 오는 6월 13~15일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서 대대적으로 열리는 서울헬스쇼는 건강 관련 국내외 주요 기업과 의료·공공기관이 최첨단 헬스 케어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자리다. 유 씨는 숙면여행 체험존을 마련한다. 행사 참가 기업 중 수면과 마음건강에 특화해서 운영하는 곳은 유 씨의 에스옴니가 유일하다. 유 씨는 현장에서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의 슬립루틴 앱을 활용해 1:1로 코칭을 진행하고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과 전문의들과 함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상담 세션을 운영한다. 수면다원검사 체험권을 비롯해 다양한 수면 상품과 맞춤형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헬스쇼에는 이외에도 △직장인 단체 줄넘기 △강철부대 크로스핏 △비보이 퍼포먼스 경연대회 △닥터헬기 소생 클래스 △인바디 측정 △골프 장타 대회, △팔씨름, 암벽 등반 △스트릿 사커 △K-POP 커버댄스 △줌바라인댄스 페스티벌 △PGA 선수 초청 골프레슨 등의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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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존 아동 4명 기적 생환’ 오보였다…성급한 발표로 혼선

    아마존 열대우림 한복판에서 비행기 추락사고를 당한 4명의 어린이들의 2주만에 기적적으로 생환했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관련 기관의 확인되지 않은 생존보고를 콜롬비아 대통령이 섣부르게 트위터에 전하면서 발생한 오보였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아동 복지)관련 기관에서 제공한 정보의 진위를 확인할 수 없어 기존 트윗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런 일이 생겨 유감이다”라고 썼다.앞서 전날 밤 그는 “우리 군의 고된 수색 끝에 실종됐던 4명의 아이를 발견했다”며 “온 나라의 기쁨”이라고 전했다. 이 트윗은 전세계로 보도됐다. 로이터·AFP 통신을 비롯한 세계 주요 언론은 이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한국에서도 관련 기사가 쏟아졌고 “정말 다행”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하지만 이는 콜롬비아 대통령의 성급한 발표였던 것. 사고는 지난 1일 콜롬비아 남부 카케타주에서 벌어졌다. 아마존 정글 지대에서 소형 비행기가 추락했다. 이 비행기엔 13살, 9살, 4살, 생후 11개월짜리 아이 4명과 성인 3명이 타고 있었다. 조종사와 아이들의 엄마를 포함한 성인 3명은 모두 숨진 채 발견됐으나 아이들은 사라졌다.콜롬비아 군 수색대는 최대 40m에 이르는 나무, 계속된 폭우, 위협적인 야생동물 등 악조건 속에 2주 넘게 정글을 수색해왔다. 수색대는 “더 움직이지 말라”는 아이들 할머니의 음성을 녹음해 헬기로 방송하며 찾아다녔다. 이 과정에서 수색팀은 유아용 젖병, 먹다 남은 과일 조각, 머리끈, 가위, 초목으로 만든 움막 등의 흔적을 찾았다. 그런데 이 소식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콜롬비아 일간지 엘에스펙타도르는 아동복지 관련 기관 부서에서 완전히 확인되지 않은 ‘생존 보고’를 올려 이런 큰 혼선을 자초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페트로 대통령은 이날 다시 올린 트윗에서 “군부대와 원주민 공동체는 온국민이 기다리고 있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계속해서 수색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현시점에서 아이들을 찾을 때까지 수색을 계속하는 것 외에 다른 우선순위는 없다. 아이들의 생명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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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행세 39세 한인男, 채팅서 만난 13세 소녀 방에 몰래…

    미국에서 30대 한인 남성이 10대 행세를 하며 ‘채팅’에서 만난 미성년자의 집을 찾아가 방 안까지 몰래 들어갔다가 붙잡혀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18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 등에 따르면 시카고 근교 네이퍼빌에 거주하는 박모 씨(39)는 지난해 8월 1일 새벽 자신의 집에서 차로 약 1시간30분 떨어진 록포드 지역의 13세 소녀 집에 찾아갔다가 4건의 성범죄 혐의로 최근 기소됐다.소녀의 아버지는 지난해 8월1일 새벽 4시경 딸 방 벽장에 숨어있는 남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 이 남자는 집앞에 세워뒀던 차를 몰고 도주했고, 소녀의 아버지는 차량번호를 외워두었다가 경찰에 단서로 제공, 박 씨가 검거됐다. 수사관들은 박 씨가 창문을 통해 소녀의 방으로 들어갔으며,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경찰은 박 씨가 소녀 방에 두 번째로 몰래 들어간 날 꼬리가 잡혔고 말했다. 또 박 씨가 성관계를 위해 찾아간 사실을 휴대전화 내용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소녀는 경찰에서 “스냅챗에서 ‘밤시간 선생님’(Nighttimesensei)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박 씨와 친구가 됐다”면서 “박 씨는 본인을 (록포드 인근) 엘진에 사는 ‘16세 제임스’라고 소개했다”고 진술했다.박 씨는 지난 12일 법원에서 보석금 10만 달러(약 1억3000만 원)를 책정받고 수감됐다가 사흘 만인 15일 보석보증인을 세워 보석금의 10%를 내고 가석방됐다. 소녀 거주지 접근금지, 18세미만 접촉 금지 명령도 받았다. 재판은 오는 6월29일 열릴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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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추문 터진 日유명배우, 부모와 극단선택…부모만 숨져

    일본 가부키 가문 출신의 유명 배우 이치카와 엔노스케(47)가 부모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그는 목숨을 건졌으나 안타깝게도 부모는 사망했다.18일 NHK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5분경 이치카와가 부모와 함께 도쿄에 있는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구급대원이 현장을 찾았을 때 이치카와는 지하에, 부모는 집 2층 거실에 각각 쓰러져 있었다. 어머니는 숨진 채 발견됐고, 아버지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이치카와는 병원으로 이송될 당시 의식이 있었다.집에서는 이치카와가 쓴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은 세 사람이 극단적 시도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앞서 이날 오전 일본 매체 ‘뉴스 포스트 세븐’은 이치카와가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동성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성추행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치카와 엔노스케는 일본에서 유명한 가부키 가문의 배우다. 드라마 ‘풍림화산’(2007), ‘퍼즐’(2008), ‘대불개안’(2010), ‘한자와 나오키2’(2020), ‘가마쿠라도노의 13인’(2022), 영화 ‘천지명찰’(2012), ‘하나이쿠사’(2016) 등에 출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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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에 어디가지?”…김남국 가평 휴게소 목격담

    ‘코인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18일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한 휴게소에서 포착됐다는 목격담이 나왔다.배승희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거 김남국 맞죠? 가평휴게소에서 봤다고 (누군가) 보내주셨어요”라면서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사진에는 김 의원으로 보이는 인물이 베이지색 점퍼에 운동화 차림으로 카니발 차량 옆에서 일행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공식 행사 참석 옷차림으로 보이진 않는다.이에 배 변호사는 “5·18에 어디 가니? 그리고 표정 좋네?”라고 덧붙였다.사실 확인을 위해 수 차례 김 의원에게 통화를 시도했지만 휴대전화 전원이 꺼져 있어 연락이 닿지 않았다.이날 국민의힘, 민주당, 정의당 등 다수의 여야 국회의원은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민주당의 강경파 초선 모임인 ‘처럼회’는 이날 5·18 기념식에 참석한 뒤 전남 신안에서 1박 2일간 워크숍을 하기로 예정돼 있는데, 김 의원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이 진상조사단은 지난 11일 김 의원에게 상세한 자료를 요청했으나 김 의원은 제출하지 않았다. 진상조사단에 참여한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16일 “탈당 전에 상세한 자료요청을 한 상태였지만, 아직 (자료를) 받지 못했다”며 “탈당이라는 상황 변화가 있었으니 다시 한번 김 의원에게 자료와 협조를 요청했지만, 이에 대해서도 아직 김 의원의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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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위험물 취급 사업장서 폭발음 ‘펑’…“2명 위독”

    18일 충남 천안의 한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서 폭발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6명이 화상을 입었다.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9시 59분경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있는 120평 규모의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발생했다.“옆 건물에서 펑 하는 폭발음 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대와 소방차 41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제조동 1동과 보일러실 등 2개 동을 모두 태운 뒤 1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11시 33분경 진화됐다.부상자는 중상 5명, 경상 1명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이 중 2명은 전신 화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다.불이 난 곳은 합성수지 등을 이용하는 위험물 취급 사업장으로 분류돼 있지만, 화재로 인한 유해 화학물질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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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살 딸 추락 비극…‘공포의 계단’ 대구에만 182개소

    지난달 16일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 비상계단에서 두 살 여자아이가 난간 틈으로 떨어져 숨진 사건이 있었다.이곳처럼 잠재적 사고 우려를 갖고 있는 ‘위험 난간’이 대구 지역에만 182개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안실련)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지적하며 “대구시 차원의 강력한 행정지도와 안전조치 미 이행시 명단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대구시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5000제곱미터 이상의 민간 다중 이용시설 건축물과 호텔예식장 158개소, 공공 청사 건물 141개소 등 총 299개소의 위험 난간에 대한 전수 조사결과, 60%(182개소)가 넘는곳이 위험 난간으로 조사됐다. 공공시설은 총 141개소 중에 ‘양호’ 72개소(51%), ‘시정필요’ 69개소(49%)로 파악됐다. 민간 시설은 총 158개소 중에 양호 45개소(28%), 시정필요 113개소(72%)로 나타났다.공공시설 69개소는 연말까지 안전조치를 이행하기로 했다. 민간 부문은 6개 시설에 대해선 즉시 시정명령을, 107개소는 시정 권고를 각각 내렸다.대구안실련은 “즉시 개선 명령은 당연한 조치이고 설계와 시공한 건설사, 감리자는 물론 인허가를 내어준 관련 책임자 등에 대한 법적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시정권고 시설에 대해서는“만약 기한내 안전조치 미행시 해당 건물 명단을 시민에게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이번 전수 실태조사는 5000 제곱미터 이상의 다중 이용시설 건물에 대해 실시했지만 키즈카페 등 어린이가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도 추가 전수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달 16일 오후 1시 50분경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 3층과 4층 사이 비상계단에서 두 살 여자아이가 난간 틈으로 떨어졌다. 22m 아래 지하 1층으로 떨어진 아이는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사고가 난 계단 난간 간격은 28~30㎝로 성인도 들어갈 수 있는 크기였다. 계단 중앙에는 그물망 등의 추락 방지 시설이 없었다.현행 난간 사이 간격 안전 기준은 10㎝ 이하이다. 사고가 발생한 난간은 기준보다 3배 넓었지만, 해당 기준(2015년 10월 건축법 시행규칙 개정)이 생기기 전 건축허가를 받아 이 규정을 적용받지 않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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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 2600만원에 무릎 꿇을 수 있어?”…中 ‘몸종’ 구인광고 논란

    중국에서 월 2650만 원에 ‘하녀’ 역할을 할 사람을 찾는다 구인광고가 등장해 논란이다. 1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무릎꿇기 서비스, 한달에 2만달러 받고 옷 입고벗겨줄 수 있는 자존감 낮고 순종적인 ‘개인 보모’를 찾는다”는 내용의 구인광고가 중국 소셜미디어를 달궜다고 전했다. 하는 일에는 ‘발 뻗으면 신발 신겨주기’, ‘어깨 흔들면 옷 벗겨 주기’ 등의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외출했던 고용주가 집에 도착하기 10분 전에 문 옆에서 기다렸다가 신발을 벗겨줘야 하고, 저녁에는 발을 씻겨주고 발 마사지를 해줘야 한다. 요구할 때마다 물과 과일도 준비해야 한다.지원자는 관찰력이 있어야 하고, 신장 165cm 이상에, 체중은 55kg 미만, 중졸 이상의 학력에 얼굴은 준수해야 하고, 노래와 춤을 잘 춰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있다.근무시간은 12시간씩 주야간 2교대다. 월급은 14만 위안 (약 265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상하이시 인적자원사회보장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상하이의 평균 월급은 1만1396위안(약 215만원)이다.이 구인광고는 상하이에 본사를 둔 한 가사서비스 에이전트가 게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의뢰인은 상하이에 사는 한 여성이다. 소셜미디어에서 중국 네티즌들은 “고대의 몸종과 같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전 시대를 연상시킨다”며 충격감을 표했다고 매체는 전했다.일부 네티즌들은 “지금 월급 5000위안(약 94만원) 받고 일하면서 이미 품위는 없다. 어차피 직장에서 자존감 따위는 없다”, “14만 위안 받아 일하고, 퇴근하면 나를 돌봐줄 유모를 월 1만4000위안(약 265만원)에 고용 해야지”라는 우스갯소리를 냈다고도 소개했다. 중국 홍성신문 기자가 지원자로 위장해 에이전트에 연락했을 땐, 이미 주야간 12시간 교대 근무자 2명 모집이 끝난 상태였다. 에이전트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보모들은 직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회사 관계자는 “양측이 사전에 합의했으며, 법을 어기거나 법적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한 (이 고용 조건은) 허용된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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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기 추락 2주만에 어린이 4명 발견…정글서 과일 먹으며 생존

    아마존 열대우림 한복판에 경비행기가 추락한지 2주만에 탑승했던 아이들 4명이 발견됐다. 아이들은 초목으로 만든 움막에서 과일을 먹으며 살아남았다.17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남부 아마존 정글인 카케타 지역에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콜롬비아 아마조나스주 아라쿠아라에서 출발해 소도시 산호세델과비아레를 향하던 이 비행기(세스나206편)에는 조종사를 포함해 7명이 타고 있었다. 비행기는 엔진에 문제가 있다는 파일럿의 교신을 끝으로 레이더에서 사라졌다.추락지점은 카케타강 지류 2개가 합쳐지는 험준한 지형으로 육로로 접근이 거의 불가능하고 항공기로만 지날 수 있는 지역이다.군은 헬기 3대와 병력 100여명, 탐지견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탑승객 중 아이들 엄마를 포함한 성인 2명, 파일럿 1명 등 총 3명은 숨진 채로 발견됐다.그러나 동승했던 13살, 9살, 4살, 생후 11개월짜리 아이들 4명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아이들은 공동체 원주민 위토토족 출신이었다.정글은 최대 40m까지 자라는 거대한 나무들로 빽빽했다. 게다가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후, 위협적인 야생동물 등으로 인해 수색은 난항을 겪었다. 수색 당국은 원주민 언어로 “숲속에서 더 움직이지 말거라”라고 당부하는 아이들 할머니의 목소리를 녹음해 헬기 확성기로 방송했다.사고 후 2주일여가 흐른 17일 오전, 구조대원들은 울창한 정글에서 생존해 있는 아이들을 발견해 구조했다. 현장에는 초목으로 얼기설기 만든 임시 거처와 아이들이 생존을 위해 먹은 것으로 보이는 과일조각 등이 있었다.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우리 군의 고된 수색 끝에 실종됐던 4명의 아이를 발견했다”며 “온 나라의 기쁨”이라고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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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빚 안갚아 죽였다”더니…보완수사에서 ‘정반대’ 뒤집혀

    빚을 안 갚은 채무자를 우발적으로 죽였다고 주장한 살인범이 검찰의 수사로 거짓말이 들통나 무기징역형을 받았다.서울남부지검 형사3부(권현유 부장검사)는 당초 우발적 살인 혐의로 구속 송치된 대부업자 최모 씨(39)를 보완 수사 끝에 계획 범행 사실을 밝혀냈다고 1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해 9월29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피해자(37)를 지하 주차장에서 둔기로 살해한 후 범행 2시간 만에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자수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27억원의 빚을 갚지 못하자 최 씨가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는 수사 결과와 함께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지난해 10월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최 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에 담긴 2000개 분량의 녹음파일과 5년간의 카카오톡 대화내역, 23개 계좌 거래내역 등을 확인하는 보완수사를 벌였다. 수사 결과는 정반대였다. 최 씨가 오히려 피해자에게 28억5000만원의 빚을 지고 이를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검찰은 최 씨가 우발적 범행 후 자살을 시도했다는 사무실 빌딩 옥상 현장검증도 했는데, 그곳은 사람이 붐비고 담장도 높아 자살을 시도하기에는 부적합한 곳이었다.검찰은 올해 2월2일 보완수사로 밝혀진 내용을 토대로 공소장을 살인에서 강도살인으로 변경했다. 이달 10일 법원은 무기징역과 보호관찰 명령을 선고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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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는 돈 벌면 안 되냐”…김남국 두둔한 정의구현사제단 신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지성용 신부가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에 대해 “진보는 돈 벌면 안 되는가”라며 두둔하고 나섰다.공직자 재산 등록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김한규 민주당 의원에 대해선 “친문 완장 찬 X맨”이라고 규정했다.지 신부는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남국은 법을 어긴 것이 아니다. 그저 제 돈 가지고 투자한 것이고 평소 검약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우리나라에는 헌법. 형법. 민법. 상법 등 외에도 국민정서법이라는 묘한 법이 작동한다”며 “(김남국 코인)이걸 청년 문제, 위선 프레임으로 엮어 대통령실 공천 관련 태영호 건부터 대일본 굴욕외교 부정 여론을 회복해 보려고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때마침 김앤장 출신 훤칠한 김한규가 가상자산 신고법안을 발의한다. 이상하다. 누군가 분열을 위해 틈을 보고 이간질을 하는 것인지 아님 김한규가 청와대 친문 왼장차고 숨어있는 X맨이었던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누구든지 욕망이 없는 자, 김남국에게 돌을 던져라. 김의원이 수도자가 아니고 스님도 아니고 신부도 아니다. 진보는 돈 벌면 안되는가!”라며 “김남국은 힘내라. 민주당 개혁을 위해 끝까지 싸우라.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야 살아날 것”이라고 응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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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테이너 안에서 남성 2명 둔기에 맞아 숨진 채 발견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50대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16일 0시 6분경 거제시 사등면에 있는 한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사람이 죽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는 50대 남성 2명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으며, 두개골이 함몰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두 사람은 지인 사이이고 함께 술을 마시다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두 사람 모두 둔기에 맞은 흔적이 있었으며 현장에서 둔기 1점이 발견됐다.경찰은 이들과 낮부터 술을 마시다 자리를 비우고 돌아오니 현장을 목격했다는 최초 신고자의 진술과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신고자와 현장 감식, 주변 CCTV를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도 진행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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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구멍’ 직접 메웠다가 벌금 90만원+원상복구 고지서 받아

    이탈리아의 70대 남성이 도로위 지뢰로 불리는 ‘포트홀’(도로 파임)을 직접 메웠다가 당국의 포상은 커녕 벌금과 함께 원상 복구 명령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15일(현지시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 바를라시나에 사는 클라우디오 트렌타(72)는 지난 10일 황당한 벌금 고지서를 받았다.그는 앞서 도로에 난 포트홀을 직접 메운적이 있는데, 당국이 도로 법규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662유로(약 97만원)의 벌금을 부과한 것이다. 5일 이내에 벌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882유로(약 129만원)를 내야 한다고도 경고했다.이 남성은 그동안 포투홀 투성인 지역의 열악한 도로사정을 지적하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왔다. 그는 당국에 포트홀을 신고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자 자비를 들여 직접 수리했다가 벌금 고지서를 받았다. 벌금으로 끝난 게 아니었다. 포트홀을 원상 복구하라는 명령까지 받았다.트렌타가 이 사연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사건은 이탈리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 국외 매체들도 보도했다.페이스북의 한 댓글 작성자는 “오늘 바를라시나 당국에 항의 이메일을 보냈다”며 “포트홀이 너무 많아서 도로가 (가루 등을 거르는) 체로 변했다”고 비난했다.예술 평론가 출신인 비토리오 스가르비 문화부 차관도 “고속도로법에도 상식이 있다. 상식적으로 지역 경찰이 이 남성에게 감사를 표했어야 한다”고 질타했다.이탈리아는 수도 로마에만 포트홀이 약 1만개에 이를 정도로 전국 곳곳이 포트홀투성이지만 정작 행정 당국은 예산과 인력, 장비 부족 등의 이유로 보수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고 한다. 트렌타는 “그들이 나를 바보라고 생각한다면 틀렸다”며 “당국을 근무태만으로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TV 프로그램에도 초대 손님으로 나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선포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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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혜원, 김남국 살리기 프로젝트 가동 …“내가 살린다”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거액의 가상화폐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해 “우리 같이 살려내자”며 옹호하고 나섰다. 손 전 의원은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남국 살리기 프로젝트를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김남국) 본인은 자기가 책임져야 된다는 생각으로, 지지자들이나 자기 지역구 국민들에게 시끄럽게 만든 부분을 미안하다고 하니, 그걸로 뒤통수를 치면서 공격을 해댄다. 같은 당에 있다는 인간들이”라며 분개했다.이어 “어떤분이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다. ‘민주당에서 팽당했던 사람들이 결국에는 똑바른 사람들이고 수박들에게 밟힌 사람들이다. 송영길, 김남국, 손혜원, 조국, 추미애 등”이라며 “한동훈의 검찰과 언론들이 짓밟아 융단폭격하고, 민주당이 뒤통수 친다”고 주장했다.손 전 의원은 “정말 주식 한번 안해 보고 아파트 청약 한번 안해본 저를 투기했다고 몰았던 저것들하고 똑 같은 상황이다”라며 “(김 의원은)알뜰하게 20만km 넘게 차 타고 다니고 넥타이도 고무줄로 매고 다녔다. 정직하고 정의롭고, 그런 친구를 국회서 다시 만나기 어렵다”고 적극 옹호했다. 그러면서 “김남국을 위해 모임을 하나 만들겠다. 다음번 선거에는 무소속으로 광주나 호남에서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안산)단원구 같은데 가서 괜히 민주당하고 부딪칠 일 없다. 우리 해보자”고 말했다.그는 거듭 “김남국 의원을 제가 살리겠다. 어떤 당을 만들던가 해서 제가 반드시 김 의원을 국회로 보내겠다. 민주당 기어들어가서 뭐하냐. 수박들있는 한 끝났다. 저랑 같이 다음 총선을 준비하자. 오늘 선언한다. 김남국은 제가 살린다”고 자신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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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독사 장애인 두 달만에 발견…“내돈 장례비로 써달라”

    경기 용인시의 한 공공임대주택에서 혼자 살던 50대 지체 장애인이 숨진 지 두 달 만에 발견됐다.15일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40분경 용인시 기흥구 소재의 한 빌라형 원룸에서 A 씨(58)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몇 달째 인기척이 없는 집이 있다. 우편물도 가득하다’는 취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집안에서 숨져있는 A 씨를 발견했다.현장에서는 극단적 선택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물건도 발견됐다. 또 A 씨가 생전 모아 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현금 260여 만원도 발견됐다. 지난 3월 9일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에는 “화장 후 유골을 산에 뿌려달라”, “내가 모아 놓은 돈을 장례비로 사용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메모 내용 및 시신 부패 상태에 미뤄 A 씨가 사망한 지 두 달가량 지난 것으로 판단했다.3급 지체 장애를 가진 A 씨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매월 60여만원을 수령해 홀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 등이 없어 단순 변사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무연고 사망자 처리를 위해 시신을 용인시에 넘겼다. 용인시는 지난 12일 무연고 공영장례를 치르고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용인시 관계자는 “올해 2월부터 취약계층에 대해 전화와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에 돌아가신 분의 경우 시 복지관련 직원이 4월에 직접 방문을 갔지만 아무 응답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시에서도 고립가구에 대해 보다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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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단 강원 지진…전문가들 “응력량 많으면 큰 지진 발달 가능성”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하는 등 인근 지역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군발지진이 계속 이어진다면 대지진이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이날 홍태경 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부 교수는 뉴시스에 “이번 지진 같은 경우, 지난달 말부터 규모 3.5, 3.1의 지진이 발생하고 여러 작은 지진들이 이어진 군발 형태를 띤다”고 설명했다.이어 “군발지진의 발생 원인은 해당 단층면에 누적돼있는 응력이다. 군발지진이 그 응력을 해소하는 과정인데, (지진 발생 과정에서) 단층면이 약화된다”며 “만약 작은 지진으로 배출한 응력량에 비해 남아있는 응력량이 많으면 큰 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홍 교수는 “이 지진으로 (해당 단층의) 응력해소가 충분히 될 것이냐, 아니면 남아있는 응력량으로 인해 더 큰 지진으로 발달할지는 단층 상태에 달려있다”고 부연했다.그러면서 “결국 더 큰 지진으로 발달할 것이냐 아니냐는 단층 상태에 달려있기 때문에 단층 모니터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부경대학교 지구환경학과 교수도 “만약 (지진이) 계속해서 발생하면 큰 지진이 올 가능성이 있다”며 “규모 6 내외의 지진까진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다만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며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으니 앞으로 (지진이) 증가하느냐 아니냐가 중요해졌다. 모니터링을 계속하며 어느 지역이 위험할 것인지에 대한 대비를 미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7분37초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부근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최대 규모다. 역대 한반도 발생 지진 중에선 22번째, 남한 발생 지진 중에선 20번째 규모다.동해시 해역(이날 지진 진앙반경 5㎞ 이내 기준)에선 지난달 23일 이후 약 3주간 총 13회의 규모 2.0 이상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2.0 이하 지진까지 포함할 경우 3주간 지진 발생 횟수는 총 36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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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국 코인’에 2030 이탈 위기…MZ 민주 지지율 12%p 급락 [한국갤럽]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 이후 20·30대 청년층의 민주당 지지율이 최대 12%포인트(p)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한국갤럽이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5월 2주차)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18~29세에서 19%, 30대에서 33%로 나타났다.이는 직전 조사(5월1주차=18~29세 31%, 30대 42%)와 비교했을 때 각각 12%p, 9%p 떨어진 수치다. 김 의원의 코인 논란은 직전 조사가 이뤄진 뒤인 지난 5일 촉발됐다. 전체 연령대에서의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와 이번주 모두 32%로 변화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2030세대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같은 여론조사에서 20대 민주당 지지율이 10%대를 기록한 건 지난 1월3주차(17%) 이후 5개월여 만이다.반면 민주당 ‘콘크리트 지지층’인 40대 지지율은 36%에서 48%로 올랐고, 70대 이상 지지율도 17%에서 24%로 상승했다.한편 이날 민주당 소속 청년인사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만약 지금 보도에서 나오는 내용이 전부 사실이라면 (김남국 의원은) 의원직 사퇴까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남국 본인 해명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민적 의혹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기자회견을 한 인사들은 이동학 전 최고위원, 박성민 전 최고위원, 권지웅 전 비대위원, 정은혜 전 국회의원,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 이인화 전 국토부장관 보좌관, 하헌기 전 청년대변인, 신상훈 전 경남도의원 등이다.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5%)·유선(5%)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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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참사 국회 논의 중 ‘쓱’ 사라진 김남국, “코인거래?”

    ‘코인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업무 도중에도 가상화폐 거래를 했다는 보도가 터져 나오면서, 여당 측은 국회의원 제명까지 촉구하고 나섰다.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1일 페이스북에 “겉으로는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척 하면서 뒤로는 코인이나 거래하고 있었던 것”이라며 “민주당의 이중성과 위선의 끝은 대체 어디인가. 이제는 정말 무서워진다”고 비판했다. 그는 “김 의원이 국회 상임위 도중 가상화폐 거래를 했다는 보도, 정말 충격적”이라며 “특히 지난해 11월 7일 법사위는 이태원 참사 관련 질의가 이어지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김 의원은 위믹스 코인을 매도했다”고 질타했다. 또 “올해 3월 22일에도 법사위 도중 코인 거래를 한 기록이 남아있다”며 “김남국 의원의 코인 중독은 치료가 필요한 수준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임위 도중 코인 거래를 한 김남국 의원의 국회의원 제명과 민주당의 대국민 사과 및 이재명 지도부 총사퇴를 촉구한다. 이런 인물을 최측근으로 두고 코인 시세 조작에 가담한 이재명 대표도 정치적 책임을 지시라”고 촉구했다.같은당 조수진 의원도 12일 페이스북에 해당 회의 중계화면 캡쳐 사진을 올렸다. 김 의원이 스마트폰을 바라보다가 자리를 뜬 모습이다. 조 의원은 “2022년 11월 7일 이태원 참사 현안 보고 및 질의를 위한 국회 법사위 도중 김남국 의원의 위믹스 매매 관련 영상 점검”이라며 “4:25:00 마지막 발언 →4:26:46 핸드폰 보고 있는 장면 포착→4:27:56 갑자기 자리를 비우는데, 전후로 위믹스 코인이 한 차례 매도됨”이라고 적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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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국, 흑역사 ‘이모 논란’ 청문회 때도 코인 거래 의혹

    거액의 가상화폐 보유 논란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지난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청문회에 때도 코인을 팔거나 투자 활동을 벌인 정황이 포착됐다고 YTN이 보도했다.YTN은 “김남국 의원의 것으로 추정되는 가상화폐 지갑 거래내역을 코인 업계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 보니 한 장관 인사청문회 당일 이뤄진 가상화폐 투자 기록이 발견됐다”며 “여야 공방이 이어지던 5월 9일 오전 11시 15분~20분 해당 지갑에서 가상화폐가 오고 간 기록이 6건 발견됐다”고 전했다.또 인사청문회가 끝나기 직전인 10일 새벽에도 3시 15분부터 2분 동안 3차례 거래가 이뤄졌고, 청문회 시작 전 오전 7시 32분부터 개의 30분을 앞둔 오전 9시 28분까지 13차례, 점심시간을 위해 정회한 오후 1시부터 20여 분 동안에도 9차례 등 청문회 전후로 최소 3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지갑 내역을 살펴본 코인 전문가는 특정 코인을 판 것은 물론, 가상화폐로 만든 일종의 ‘온라인 금융 상품’인 ‘디파이’를 이용해 코인을 예치하고 이자를 받는 활동이 대다수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방송은 이에 대해 김 의원에게 질의했지만 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한 장관 인사청문회는 김 의원의 ‘흑역사’로 남아있다. 당시 김 의원은 한 장관 딸의 학업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하는 과정에서 ‘이 모 교수’를 엄마의 자매 ‘이모’로 해석해 망신을 샀다.전날 SBS도 지난해 11월 7일 국회 법사위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 경찰의 미온한 대응을 두고 민주당 의원들과 한 장관 간에 설전이 벌어지는 동안 김 의원이 가상자산을 거래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이 같은 보도가 이어지자 온라인에서는 당시 법사위 중계 영상에서 김 의원의 행동을 캡처한 화면이 공유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에서 김 의원이 행동이 어땠는지 시간대별로 나열하며 수시로 핸드폰들 집어 들고 뭔가에 몰두하거나 중간중간 자리를 떴다고 분석했다.조수진 국민의힘 의원도 12일 페이스북에 이 사진을 공유하며 “4:25:00 마지막 발언 →4:26:46 핸드폰 보고 있는 장면 포착→4:27:56 갑자기 자리를 비우는데, 전후로 위믹스 코인이 한 차례 매도됨”이라고 적었다.같은당 장예찬 최고위원은 “겉으로는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척 하면서 뒤로는 코인이나 거래하고 있었던 것”이라며 “김남국 의원의 코인 중독은 치료가 필요한 수준으로 보인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비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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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 알려달라” 거절하자 강남 한복판서 여성에 주먹질

    서울 강남의 번화가에서 서로 모르는 사이인 남성이 여성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번호를 알려달라”는 요구를 거절한 뒤에 벌어진 일이다. 11일 서울강남경찰서는 상해 혐의를 받는 남성 A 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45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길가에서 여성 B 씨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얼굴과 코뼈가 부러져 전치 6주의 큰 부상을 입었다. JTBC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새벽 시간 압구정 길가에서 B 씨가 한 남성(A 씨 일행)과 대화를 나눈 뒤에 돌아서는데, 지켜보던 A 씨가 다가와 여성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B 씨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B 씨는 “남자친구가 있냐? 3명 이상 왔냐? 말씀을 하셨는데, 저희가 좋게 거절을 했는데 있는지도 몰랐던 친구분이 XXX아 이러셔서 다짜고짜 와서 얼굴에 주먹을(날렸다)”고 주장했다. A 씨는 폭행을 가하고 달아났다가 이날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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