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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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윤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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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1~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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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2012]4경기 12골… 브라질 막강 화력

    한국 축구 사상 첫 올림픽 4강 진출을 이뤄낸 ‘홍명보호(號)’가 결승에 오르기 위해서는 ‘막강 화력’ 브라질을 꺾어야 한다. 스페인 영국 등이 줄줄이 탈락한 가운데 개막전 우승후보로 꼽혔던 팀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브라질은 4일(현지 시간) 온두라스와의 8강전에서 3-2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C조 조별리그 3경기에서 9골을 몰아 넣었다. 온두라스전에서 3골을 더 보탠 브라질은 4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경기당 3골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올림픽 본선에 출전한 16개 국가 중 최다 골을 기록 중이다. 런던 올림픽에 참가한 브라질의 공격진은 역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브라질의 축구 영웅 펠레로부터 “리오넬 메시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네이마르(산투스·3골)와 레안드루 다미앙(SC 인테르나시오나우·4골), 훌크(FC 포르투)로 이어지는 스리 톱은 뛰어난 발재간과 빠른 공간 침투력으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킨다. 또한 공격 가담 능력이 뛰어난 두 측면 수비수 하파엘 다 시우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수 못지않은 개인기와 정확한 크로스로 상대 수비를 위협한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브라질을 꺾기 위해서는 공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비가 약한 브라질의 측면을 공략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브라질은 조별리그에서 두 측면 수비수가 공격에 가담해서 생긴 빈 공간에 대한 커버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아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다. 또한 본선 4경기에서 5골을 실점(한국 2실점)해 화려한 공격에 비해 수비 조직력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과의 8강전에서 골 맛을 본 지동원(선덜랜드)과 휴식을 취해 체력을 회복한 김보경(카디프시티)의 빠른 스피드를 살린다면 브라질 수비를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한국과 브라질의 4강전은 8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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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2012]성용, 너의 터프함을 보여줘!… 한국, 영국과 5일 사생결단 8강전

    《“약팀이 강팀을 이길 수 있는 것이 축구다. 영국과의 8강전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홍명보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강력한 우승 후보 영국과의 일전을 앞두고 2일(현지 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대표팀은 5일(한국 시간) 오전 3시 30분 영국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영국과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8강전을 치른다. 세네갈, 아랍에미리트(UAE), 우루과이와 함께 조별리그를 치른 영국은 무패(2승 1무)로 8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에서 영국은 대니얼 스터리지(첼시), 라이언 긱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공격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성공하며 막강한 화력(3경기 5골)을 과시했다. 52년 만에 단일팀을 꾸린 영국은 긴 패스 위주로 공격을 전개하는 전통적인 잉글랜드 축구와 전혀 다른 경기를 펼치고 있다. 웨일스 출신의 미드필더 조 앨런(스완지시티)과 잉글랜드 출신의 톰 클레버리(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주축으로 한 영국의 미드필드는 짧고 정교한 패스로 상대를 공략한다. 조별리그에서 영국은 세네갈전(55%), UAE전(59%), 우루과이전(63%) 세 경기 모두 상대보다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영국 미드필드로부터 시작된 패스는 스피드가 좋은 측면 공격수와 득점력 높은 최전방 공격수에게 연결돼 상대팀을 위협했다. 반면 미드필드의 수비력은 떨어진다는 것이 영국의 약점으로 지적됐다. 전문가들은 몸싸움과 정교한 태클에 능한 한국의 수비형 미드필더 기성용(셀틱·사진)과 박종우(부산)가 이 점을 집중 공략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앨런과 클레버리는 발기술이 좋아 공격의 출발점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전문적인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니다. 한국이 강한 압박을 통해 영국 미드필드의 패스를 끊어내기만 하면 상대 골문 앞까지 한결 수월하게 공격을 전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윤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패스가 강조되는 현대 축구에서 승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할이다. 이들은 상대 키 플레이어를 철저히 막는 동시에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중원의 싸움닭’ 기성용과 박종우.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발재간이 뛰어난 영국 미드필더진을 제압하며 한국 축구의 올림픽 4강행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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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2012]마지막 한발까지… 진종오 ‘금빛 집중력’ 비결은

    남자 10m 공기 권총에서 우승을 차지해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진종오(33·KT)는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사격에서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로 ‘신이 부리는 요술’이란 부제가 붙은 자기계발서 ‘왓칭(Watching·사진)’을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집중력 향상을 위해 독서를 즐긴다는 진종오는 “왓칭에는 이미지 트레이닝 방법이 잘 나와 있어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큰 경기를 앞두고 이 책을 읽으며 긴장감을 떨쳐냈고 그 결과 기록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 책의 저자인 김상운 MBC 시사제작국 부국장은 왓칭에서 만물이 사람의 생각을 읽고 변화하는 미립자로 구성돼 있다는 양자물리학의 ‘관찰자 효과’에 주목해 인생의 모든 고민과 생각들이 관점을 바꿔 바라보면 해결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다루었다. 저자는 관찰자 효과에 대해 “온 세상은 내가 바라보는 대로 춤추는 것이고 나의 인생은 나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진종오에게 책을 직접 선물한 권사일 KT 스포츠단 단장은 “진종오가 긴장하면 실수하는 경우가 많아 이 책을 선물했는데 효과가 있다고 했다. 그가 런던 올림픽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우승을 차지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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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WKBL 지원받아 시즌 참가

    여자 프로농구 신세계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의 지원을 받아 2012∼2013시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WKBL은 1일 임시총회를 열어 새로운 인수 기업이 나올 때까지 신세계 농구단의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신세계는 4월 모기업의 갑작스러운 해체 결정으로 새 주인을 찾아왔다. 한편 WKBL은 임시총회를 통해 팀당 샐러리캡(연봉 총액 상한선)을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인상했다.}

    • 201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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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고양 꺾고 FA컵 4강 진출

    프로축구 울산이 1일 안방에서 열린 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의 강호 고양을 6-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울산의 외국인 공격수 마라냥은 2골(전반 47분, 후반 18분)을 터뜨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포항은 전북을 3-2로, 제주는 대전을 2-1로 이겼다. 경남은 수원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2로 이겼다.}

    • 201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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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2012]황금 믿을필더, 서두르는 가봉에 중원서 빗장 건다

    “황금 미드필더진(기성용·구자철·박종우)으로 가봉의 개인기를 차단해야 한다.” 올림픽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일(한국 시간) 오전 1시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가봉과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최종전을 치른다. 지난달 29일(이하 현지 시간) 스위스전 승리로 승점 4(1승 1무)를 기록한 대표팀은 가봉과의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최소 조 2위로 8강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다. 그러나 런던 올림픽 아프리카 지역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한 가봉은 아프리카 선수들 특유의 탄력을 바탕으로 한 개인기가 뛰어나 방심은 금물이다. 현재 B조 4위(승점 1·1무 1패)에 머물러 있는 가봉이지만 한국을 꺾을 경우 8강 진출의 가능성이 생겨 적극적인 공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경기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허리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가봉은 미드필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한다. 반면 미드필드에서 압박을 당할 경우 경기를 세밀하게 풀어나가는 능력이 부족하다. 우리가 미드필드만 장악하면 가봉의 공격은 단조로워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선수들은 한 번 분위기를 타면 무서운 기세로 몰아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한국의 미드필드가 초반부터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의 흐름을 끊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봉은 개인기를 앞세운 공격에 비해 수비 조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위스전에서 골 맛을 본 박주영(아스널)과 김보경(카디프시티) 등 한국 공격진은 포메이션 변경을 통해 다양한 공격 루트를 만들어내야 한다. 한 위원은 “공격수들 간의 유기적인 패스와 상대 수비의 빈 공간을 침투하는 움직임을 통해 가봉의 수비를 집중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30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이 조별리그 1, 2차전을 통해 조금씩 좋아졌다. 가봉과의 3차전에서도 선발 출전 선수에는 변화를 주지 않고 총력전을 펼치겠다”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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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6경기 만에 짜릿한 승리

    프로축구 K리그 수원이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수원은 29일 안방에서 열린 인천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에 곽희주(18분)와 스테보(45분)의 골로 앞서간 수원은 후반 들어 인천에 한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6분 하태균이 쐐기 골을 터뜨렸다. 성남은 대구를 2-1로 꺾었고 강원과 광주, 부산과 포항은 0-0으로 비겼다.}

    • 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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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2012]英 축구 단일팀 주장 긱스, 국가 안불러 논란

    영국 남자축구 단일팀(Team GB)과 세네갈의 올림픽 축구 조별리그 A조 1차전(1-1 무승부)을 앞둔 26일(현지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드 경기장. 52년 만에 단일팀을 꾸려 올림픽에 출전한 Team GB의 첫 경기에 전 세계 많은 팬의 시선이 집중됐다. 그러나 Team GB의 주장 라이언 긱스(39·사진)는 경기 시작에 앞서 영국의 국가인 ‘하느님, 여왕 폐하를 지켜 주소서(God Save the Queen)’가 울려 퍼지는 동안 입을 다물고 있었다. 긱스뿐만 아니라 크레이그 벨러미(33), 조 앨런(22) 등 웨일스 출신 선수들이 국가를 따라 부르지 않았다. 웨일스의 국가는 ‘우리 아버지의 땅(Land of My Fathers)’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6일 “국가를 부르지 않은 웨일스 선수들의 행동이 많은 팬의 분노를 샀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한 영국 팬은 온라인 포럼을 통해 “긱스와 벨러미가 국가를 부르지 않은 것은 단일팀의 분열을 불러오는 행동이다. 그들은 단일팀에 대한 경의를 표했어야 한다”며 비난했다. 특히 “Team GB를 통해 늦게라도 올림픽 무대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돼 기쁘다”고 말했던 긱스는 팀의 주장으로서 옳지 못한 행동을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축구협회가 4개(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로 갈려 있는 영국은 단일팀 구성이 어려워 1960년 로마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축구에 참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축구 종가’로서 안방에서 열리는 런던 올림픽에는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고 영국 올림픽위원회가 앞장서서 단일팀 구성을 이끌어 냈다. 25일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경기(영국 1-0 승)를 치른 영국 여자 단일팀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졌다. 스코틀랜드 출신인 킴 리틀(22), 이퍼마 디케(31)가 영국 국가를 따라 부르지 않은 것. 이에 대해 리틀은 “개인적인 선택이었다”고 말해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스코틀랜드의 국가로 사용되는 곡은 ‘스코틀랜드의 꽃(Flower of Scotland)’이다. 한편 영국 올림픽위원회는 리틀을 비롯한 스코틀랜드 선수들의 행동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국가를 부르든 말든 모든 영국 선수는 국가에 ‘존경’을 보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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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올림픽 개막]“남조선 국기가 왜 나오나” 北女축구 발끈…

    “우리 선수들이 다른 나라 국기와 함께 소개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특히 남조선 국기와 함께 소개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신의근 북한 여자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북한과 콜롬비아의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축구 조별리그 G조 1차전이 열린 25일(이하 현지 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든파크 경기장. 오후 7시 45분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던 북한 선수들은 황당한 경험을 했다. 선수를 소개하는 화면이 경기장 대형 전광판에 나타났을 때 자신들의 얼굴 옆에 ‘인공기’가 아닌 ‘태극기’가 자리해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발견한 북한 선수들은 즉시 그라운드를 떠났고 코칭스태프는 대회 관계자에게 격렬히 항의했다.입장을 거부하던 북한 선수들은 화면이 수정된 뒤에야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결국 경기는 오후 8시 50분이 돼서야 시작됐다. 신의근 북한 감독은 “대표팀 경기에서 국기가 잘못 표시된 것은 큰 문제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끝까지 경기장에 나가지 않으려 했다”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런던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공식적인 사과성명을 발표했다. 조직위원회는 “전광판에 북한의 국기 대신 한국의 국기가 나온 것은 명백한 실수였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북한 대표팀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경기에서 북한은 두 골을 넣은 김성희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북한은 프랑스를 4-2로 꺾은 미국과 승점 3(골득실+2)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2위에 자리 잡았다. 2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예상국(미국, 일본, 브라질)을 위협할 강력한 다크호스로 꼽힌다. 김대길 KBSN 해설위원은 “북한 여자 축구의 기본기와 체력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AFP통신은 이날 ‘태극기 해프닝’과 관련해 “대회 주최 측의 실수는 과거의 악명 높은 실수를 연상시킨다”며 유사한 사례를 소개했다. 올 3월 쿠웨이트에서 열린 한 사격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카자흐스탄 선수가 금메달을 수상하는 과정에서 국가 대신 카자흐스탄을 희화화한 영화에 삽입된 곡이 나와 물의를 빚었다. 5월에는 런던컵에 참가한 남아프리카공화국 하키 선수들이 영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현재 사용되는 국가 대신 아파르트헤이트(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옛 백인정부가 유지했던 흑백 인종차별정책)에 저항하던 시절의 옛 국가를 들어야 했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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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5경기 연속 승리 못챙겨

    프로축구 K리그 수원이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의 부진에 빠졌다. 수원은 26일 광주와의 방문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수원은 1-2로 지고 있던 후반 8분 박현범의 골로 동점을 만든 뒤 부상에서 복귀한 외국인 공격수 라돈치치를 앞세워 역전을 노렸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인천은 안방에서 대구를 1-0으로 꺾었다.}

    •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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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꼴찌 울린 ‘데몰리션 콤비’… 서울, 대전에 2-0

    유상철 대전 감독과 최용수 서울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지만 희비가 엇갈렸다. 유 감독은 폴란드와의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그는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반면 최 감독은 미국과의 조별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골키퍼와 맞선 결정적인 기회에 시도한 슈팅이 골문을 훌쩍 넘어가 많은 비난을 받은 뒤 출전조차 제대로 못했다. 그로부터 10년이 흘렀고 나란히 K리그 사령탑에 오른 이들의 상황은 180도 바뀌었다. 올 시즌 서울은 최 감독의 ‘형님 리더십’을 앞세워 2위를 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반면 유 감독은 팀 성적이 바닥을 헤매는 시련을 맞고 있다. 25일 대전에서 열린 서울과 대전의 경기는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최 감독과 꼴찌에서 벗어나려는 유 감독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경기가 끝난 후 활짝 웃은 사람은 이번에도 최 감독이었다. 서울은 ‘데몰리션 콤비(데얀·몰리나)’의 맹활약에 힘입어 대전을 2-0으로 꺾었다. 몰리나는 전반 34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데얀은 후반 13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개인 통산 105호 골(181경기)을 터뜨린 데얀은 K리그 통산 외국인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서울은 승점 48(14승 6무 3패)을 기록해 선두 전북(승점 50·15승 5무 3패)을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최근 6경기에서 2무 4패의 부진에 빠진 대전은 여전히 리그 최하위(16위)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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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올림픽 D-1]축구, 첫 테이프 잘 끊어줘!

    한국 축구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6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 경기장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B조 첫 경기를 치른다. 본선을 앞두고 치른 뉴질랜드(14일), 세네갈(20일)과의 평가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해 상승세를 탄 대표팀은 역대 최고의 전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멕시코는 화려한 공격진을 지녔지만 수비는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르는 ‘홍명보호(號)’가 승전보를 알리며 선수단 전체의 산뜻한 출발을 이끌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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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올림픽 D-2]“들뜨지 말고 자신있게… 할리우드 액션 경계1호” 하석주 감독의 값진 조언

    “한국 축구가 국제무대에서 움츠러들던 시기는 끝났다. 두려움을 떨치고 자신 있게 상대와 맞서면 꿈은 이루어진다.” 하석주 아주대 감독(44·사진)은 멕시코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태극마크를 달았던 하 감독은 멕시코와의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전반 28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한국의 월드컵 사상 첫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불과 2분 뒤 그는 상대 선수에게 백태클을 해 퇴장 당했고 한국이 1-3으로 무릎을 꿇자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멕시코 경기에서 ‘천당과 지옥’을 오갔던 하 감독. 그는 14년 전 자신의 ‘백태클 악몽’을 교훈 삼아 한국 축구 사상 올림픽 첫 메달에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값진 조언을 남겼다. 하 감독은 선제골로 경기 분위기를 우리 쪽으로 끌어오는 동시에 ‘들뜨지 말 것’을 강조했다. 그는 “1998년 당시 우리는 국제 경기 경험이 많지 않다보니 선제골에 쉽게 흥분해 경기 감각이 흐트러졌다. 지금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은 유럽에서 뛰며 해외 경험을 쌓은 선수가 많은 만큼 흥분하지 말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멕시코의 ‘할리우드 액션’(심판의 눈을 속이는 동작으로 반칙을 이끌어내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멕시코 선수들은 살짝 건드려도 심하게 넘어진다. 우리 선수들이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한 명이 퇴장을 당하면 승부의 추가 급격하게 기울기 때문에 불필요한 행동으로 퇴장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하 감독은 사상 첫 메달이란 목표를 위해 ‘희생정신’을 살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은 전통적으로 ‘한번 해보자’고 마음먹으면 그 어떤 팀보다 잘 뭉치는 장점이 있다. 우리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성장한 만큼 팀을 위해 희생한다는 자세로 경기에 임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하 감독은 “어린 선수들을 조련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홍명보 감독과 그 어느 때보다 끈끈한 태극전사들이 숙원이었던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해 국민들에게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와 같은 감동을 꼭 선사했으면 좋겠다”며 선전을 당부했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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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선수 아버지 “지성이 뒷바라지 해준다면 연예인 며느리도 OK”

    ‘두 개의 심장’ 박지성(31·퀸스파크 레인저스)의 아버지 박성종 씨(53). 23일 채널A의 생방송 프로그램 ‘박종진의 시사토크 쾌도난마’(월∼금 오후 4시 50분)에 출연한 그는 ‘일등 신랑감’ 박지성의 다양한 이면을 이야기했다. 박 씨는 아들의 연봉과 결혼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 중엔 그동안 알려진 것과 다른 이야기도 있었다. 다음은 박종진 앵커와의 대담 내용.○ 박지성의 연봉에 숨겨진 진실―1년에 100억 원 가까운 돈을 버는 박지성의 아버지인데 옷차림이 수수하다.“이 옷도 꽤 비싸다(웃음). 박지성이 1년에 받는 돈은 100억 원보다 훨씬 적다.” ―그렇다면 얼마를 받는 것인가.“정확한 금액은 모르겠는데 언론에 나온 금액은 세금이 붙은 것이다. 세금을 제외하고 실수령액은 30억∼40억 원보다 적다.” ○ 연예인 며느리도 괜찮다?―아들이 연예인하고 사귀는 걸 왜 반대하나.“연예인들은 10년 넘게 연습하고 훈련해 그 자리에 오른 사람들이다. 그들이 박지성과 결혼한다고 자신의 일을 그만두고 운동선수의 뒷바라지를 하겠나. 연예인은 직업적으로 운동선수를 내조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뒷바라지를 해 준다면 연예인도 괜찮다.”―지금까지 연예인과 스캔들이 많이 났는데….“지금까지 나온 스캔들이 모두 마찬가지지만 하나도 실체가 없다. 억지로 스캔들을 만들어 보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제로 결혼에 근접했을 때 보도하는 것은 우리도 바라는 바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생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의 생활을 돌아본다면….“처음 맨유에 입단했을 때 구단에서 집을 한 채 사라고 권유했다.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올라 세를 들어 살면 금액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집을 사지 않았다. 맨유와 같은 좋은 팀에 1년이면 많이 머무르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7년이 흐르면서 상황은 우리 생각과는 완전히 반대로 흘러갔다. 7년 동안 205경기를 뛰었다는 것은 최고의 활약이었다고 생각한다.”―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에게 서운한 것은 없나.“가족으로서는 없지만 박지성 본인은 서운한 점이 있을 것이다. 운동선수는 그라운드에 나서야 존재감을 가질 수 있는데 몸 상태가 정상인데도 벤치에 앉아 쉬다 보니 많이 아쉬웠을 것이다.” ○ 히딩크와 박지성은 절친인가―거스 히딩크와 박지성은 어떤 사이인가.“연말이 되면 새해 문자 한 번 보내는 정도로 아주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닌 평범한 사이다. 박지성은 덤덤하게 생각하는데 히딩크 감독은 박지성을 무척 좋아하는 것 같다. 은퇴시기는 나도 지성이도 3년 뒤로 잡고 있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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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아버지 박성종 씨 “연예인과 결혼도 괜찮다, 단…”

    '두 개의 심장' 박지성(31·퀸스파크 레인저스)의 아버지 박성종(53) 씨. 그가 23일 채널A의 생방송 프로그램 '박종진의 시사토크 쾌도난마(월~금 오후 4시 50분)'에 출연해 '일등 신랑감' 박지성을 둘러싼 각종 스캔들의 진실과 박지성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도전기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일 년에 100억 가까이 돈을 버는 박지성의 아버지인데 옷차림이 수수하다."이 옷도 비싸다. 정확한 가격은 집사람이 사줘서 모르겠지만…. 박지성이 1년에 100억을 받는다는 기사를 보고 이야기하시는 것 같은데 사실은 그것보다는 훨씬 적게 받는다." ―그렇다면 50억을 받는 것인가?"정확한 금액은 모르겠는데 언론에 나온 금액은 세금이 붙은 것이다. 세금을 제외하고 실 수령액은 30~40억 보다 적다." ―아들이 연예인하고 사귀는 걸 왜 반대하나?"혹시 사회자 분께서는 축구 선수인 아들이 있는데 연예인이랑 결혼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는가? 연예인은 10년 넘게 훈련 과정을 거쳐 그 자리에 오른 것이다. 그런 사람이 박지성이랑 결혼한다고 자기의 일을 그만 두고 운동선수의 뒷바라지를 하겠나. 직업적으로 조금 안 맞다는 것이다. 내가 '연예인은 절대 아니다'라고 생각한다는 기사가 많이 나왔는데 내가 반대한 이유는 연예인이 직업적으로 운동선수를 내조하기 힘들기 때문이다."―지금까지 연예인과 스캔들이 많이 났는데?"조금 전에 타이틀로(배두나 관련 열애설) 나왔지만 그것은 스캔들도 아니다. 여태까지 스캔들이라고 난 것이 모두 마찬가지지만 하나도 실체가 없다." ―박지성의 나이도 서른 한 살인데 사랑 경험도 하고 이별도 해보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우리도 그것을 바란다. 그러나 10년, 11년 외국에서 생활을 하다보니 쉬운 일이 아니다. 스캔들만 자꾸 나고…. 지성이가 한국에서 생활했으면 시간적 여유가 많았을 텐데. 나도 지성이가 빨리 장가갔으면 좋겠다."―박지성이 외국인과 결혼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그것도 반대하면 시청자분들이 이것저것 다 반대하면 언제 결혼하느냐고 할 것 같다. (웃음) 그러나 그것은 본인이 싫어하는 것 같다."―신인 연예인들이 스캔들을 만들어서 스타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들어본 적 있나?"박지성도 신인 연예인과 소문이 난 적이 있다. 처음에는 신기했지만 이미 오래 전 일이다. 지금은 스캔들이 너무 많이 나서 두렵다. 정말 스캔들 같은 스캔들이 났으면 좋겠다."―스캔들 같은 스캔들이 났으면 좋겠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박지성이 실제로 결혼에 근접했을 때 스캔들을 보도해주면 우리도 좋다. 잘못된 보도가 아니라 진짜 열애설이 났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박지성이 결혼하기 힘든 이유 중 하나가 외아들인 박지성이 아버지, 어머니를 모셔야 돼서 그렇다는데."요즘 모든 부모가 다 그렇지만 나도 마찬가지다. 박지성이 외국 생활을 할 테니까 편하게 나가 살았으면 좋겠다. 사실 25살 넘어서는 빨리 장가보내려고 했는데 여러 가지로 잘 안되고 있다."―원하는 며느리 상은?"운동선수를 보조할 수 있는 사람. 남편이 은퇴한 뒤에 자신의 전공을 살려 다시 일을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외국에 가서 뒷바라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박지성이 아버지를 닮은 것 같다."엄마도 좀 닮았다. 엄마를 본 사람은 엄마 닮았다 하고 나를 본 사람은 나를 닮았다고 한다."―박지성이 어릴 때 속을 안 썩였나?"예전엔 안 그랬는데 요즘 그런다. 중요한 시기에 스캔들이 나게 했다. 그리고 (나는) 이런 일로 방송국에 불려나오고…"―퀸스파크 레인저스라는 하위 팀으로 이적했는데?"정확히 말하면 17위다. 최하위면 강등됐다. 이적 작업이 금방 결정된 것은 아니다. 5개월 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출전기회가 적어 무의미하게 선수생활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본인은 맨유에서 은퇴하겠다고 말했지만 그것은 출전할 수 있다는 조건이 있는 경우다. 물론 맨유에서 뛰지 않고 놀면서 은퇴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러기에는 재능을 더 발휘해야 할 나이라고 생각했고 2~3년 더 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시아권은 유럽보다 수준이 낮아 이적하기 싫어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꼴찌팀에 가도 맨유와 경기할 수 있다. 그런 좋은 팀들과 계속 경기를 할 수 있으니까 남고 싶어 했던 것이다."―퍼거슨 감독에게 서운한 것은 없나?"가족으로서는 없지만 선수 본인은 충분히 있을 것이다. 그라운드에 나서야 존재감이 있는데 몸 상태가 정상인데도 7경기를 쉬다보니 선수로서는 아쉬웠을 것이다."―퍼거슨이 뒤늦게 기회를 많이 못줘서 아쉽다고 했는데. "감독들은 다 그런 이야기를 한다. 예전에 2~3경기 못 뛸 때도 '넌 컨디션이 좋으니 곧 뛸 거야'라고 말했다. 가족들은 밖에서 보는 입장이니 서운한 것이 없지만 선수는 서운했을 것이다.―박지성이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할 때 '아빠 소주 한 잔 줘'라고 했다는데."경기를 계속 뛰지 못할 때 답답하니까…. 자기가 달라고 한 것이 아니라 '한잔해도 돼요' 라고 해서 준 것이다. 그 당시에 진심으로 이적을 할 것인가에 대해 토론했다."―그동안은 술을 안 했나?"경기 끝나면 와인 한 잔씩 했다. 나는 몇 잔 더 마시고."―퀸스파크 레인저스 구단하고는 거래가 잘 된 것인가?"물론이다. 지성이가 이적을 하려했을 때 몇 군데 팀에서 오퍼를 넣었다. 퀸스파크 레인저스는 너무나 적극적이었다. 감독과 구단주가 모두 한국에 와서 지성이를 설득했다. 그 사실을 누군가 알았다면 보도했을 텐데. 그들과 함께 식사도 하고 차도 마셨지만 아무도 그 사실을 몰라서 비밀리에 이적이 가능했다. 감독은 가끔 만나서 이야기할 수 있지만 구단주까지 와서 팀의 미래까지 설명해주는 것은 이례적이다."―급여 조건은 맨유와 비슷한가?"거의 비슷하다. 그런 팀을 찾기가 힘들 것으로 생각했다." ―지속적인 경기 출장여부도 약속 받았나?"그런 것은 약속 안 한다."―경기를 뛰지 않고 벤치에 앉아만 있어도 돈은 나올텐데."가끔 박지성이 경기를 못 뛰어 속상해하면 내가 회사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아버지는 회사에서 쉬어도 월급을 준다면 안나가겠다고." ―회사도 대기발령내면 가슴 아플텐데."비슷하다. 벤치에 대기한다는 것은."―은퇴 후에 K리그에서 뛰는 것은 어떤가?"국민뿐만 아니라 모두가 다 원하겠지만 본인은 유럽에서 선수생활을 화려하게 마치고 싶어한다." ―박찬호는 연봉도 받지 않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사람마다 본인의 생각이 있겠지만 지성이는 유럽에서 선수생활을 마치고 싶어 한다."―히딩크 감독이 있는 팀에서는 입단 제의가 오지 않았나?"우리가 제의를 했다. 그쪽에서도 지성이에 대한 문의가 계속 왔지만 절차를 진행하는 중에 퀸스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했다."―이적이 시원섭섭하겠다"나는 아주 좋은 곳으로 옮겼다고 생각한다. 지성이에게 도전과제가 주어졌다.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박지성과 매일 통화하나?"그렇다." ―맨유에서의 7년은 어땠나?"처음 입단했을 때 구단에서 집을 하나 사라고 권유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하니까 세들어 살면 어떻게 감당하기 쉽지 않으니까. 그런데 우리는 집을 안 샀다. 맨유와 같은 유명한 팀에 1년이면 많이 머무르는 것이라 생각했다. 유명 선수들도 1~2년 만에 몇 경기 뛰지 못하고 방출되거나 이적하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는 맨유에 가면 우수한 시스템이나 한 번 보자 했었다. 그런데 7년이 흐르면서 상황은 우리 생각과는 완전히 반대로 흘러갔다. 205경기를 뛰었다는 것은 정말 잘한 것이다."―어렸을 때 개구리를 먹였다고 하는데?"돈이 없어서 그런 것은 아니고 그 당시에 개구리는 신장과 몸무게를 불리는 보양식으로 통했다."―효과가 있었나?"본인은 없다고 하지만 우리가 보기엔 있는 것 같다."―퀸스파크 레인저스와 2년 계약을 한 것인가?"그렇다. 2년 뒤에도 잘하면 팀에서 계약 연장을 하자고 할 것이다. 은퇴는 앞으로 3년을 내다보고 있다. 본인은 35살까지만 축구를 한다고 했다."―히딩크와 박지성은 사이가 어떤가?"아주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닌 평범한 사이다. 연말이 되면 새해 문자 한 번 보내는 정도. 박지성은 평범하게 생각하는데 히딩크는 무척 좋아하는 것 같다."―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운동선수는 항상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해서 실력으로 평가받아야한다. 유명하다고 스캔들까지 감수해가면서 운동을 할 수는 없다. 전혀 아닌 것은 매체나 언론에서 걸러서 보도 해야 할 것이다. 뒷바라지를 해주는 사람이라면 연예인도 괜찮다. 억지로 스캔들을 만들지는 말았으면 좋겠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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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경기장에서 겨울에도 뛰고싶다” 기성용, 프리미어리그 이적 의지 드러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게 된다면 내 실력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한국 축구사상 올림픽 첫 메달을 노리는 ‘홍명보호(號)’의 플레이메이커 기성용(23·사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AFP통신은 21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기성용이 라이벌 레인저스가 강등된 스코틀랜드 리그를 떠나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려 한다”고 보도했다.기성용은 “레인저스가 1부 리그에서 강등돼 (스코틀랜드)리그 자체의 경쟁력이 약해질 것이다”며 “‘올드 펌 더비’(셀틱과 레인저스의 맞대결을 이르는 말)가 사라진 것이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레인저스는 경영진의 무리한 구단 운영에 따른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지난 시즌을 끝으로 4부 리그로 강등됐다. 기성용은 셀틱에서 활약하며 약점으로 지적됐던 몸싸움과 수비 가담 능력이 월등히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리미어리그 진출은 나날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그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박지성이 새로 둥지를 튼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 ‘전통의 명가’ 리버풀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성용은 “QPR와 리버풀이 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그들이 내가 어떻게 경기하는지를 알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영국 미러지는 22일 인터넷판을 통해 “QPR가 기성용을 영입하기 위해 600만 파운드(약 107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며 기성용이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한편 기성용은 20일 밤 영국 런던 인근의 라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세네갈의 평가전에서 전반 3분 호쾌한 중거리슛으로 골을 성공시켜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전반 7분에는 정확한 프리킥으로 박주영의 골을 도와 ‘중원의 사령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당분간은 올림픽에 전념하고 싶다는 그는 “3년간 열심히 올림픽을 준비해왔다.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모든 것을 쏟아 부어 좋은 결과를 이뤄내겠다”며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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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올림픽 D-4]호텔 체질 英축구스타들 “신기해라 선수촌”

    올림픽에 출전한 전 세계 수많은 선수들의 안식처인 올림픽 선수촌. 그러나 영국 축구 대표팀 라이언 긱스(39·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레이그 벨러미(33·리버풀) 등 슈퍼스타들에게는 선수촌이 낯설기만 하다. 평소 5성급 호텔에 익숙해 있었기에 다양한 선수들로 북적거리는 선수촌이 생소하기까지 하다. AFP통신은 22일 “영국 축구대표팀이 올림픽 선수촌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격수 벨러미는 “다른 종목 선수들과 함께 밥을 먹는 것은 이색적”이라며 “몇몇 선수들은 다른 선수들과 어울리지 않고 떨어져 있는데 우리는 이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고급 호텔 대신 선수촌 생활을 택한 만큼 ‘스타의식’을 버리고 한데 어우러져야 한다는 것이다. 축구협회가 4개(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로 갈려있는 영국은 단일팀 구성이 어려워 1960년 로마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축구에 출전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나 안방에서 열리는 런던 올림픽만큼은 참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고 결국 영국 올림픽위원회가 단일팀 구성을 이끌어냈다. 한편 호주 사격대표팀의 러셀 마크(48)와 그의 아내 로린 마크(32)는 선수촌에서 ‘각방’을 써야 한다는 것이 불만이다. ‘금빛 교감’을 꿈꾸는 이들은 호주 올림픽위원회에 선수촌 합방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마크는 “어리석은 결정이다. 선수단 임원들이 아내의 비키니 사진이 남성 잡지에 실린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닉 그린 호주 올림픽 선수단장은 “방 배정은 모든 선수가 수용될 수 있도록 성별에 따라 진행됐다. 부부라고 예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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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 꺾인 수원-서울 “오늘은 반전의 날”

    K리그 최대 라이벌 수원과 서울은 최근 ‘동병상련’을 겪고 있다. 시즌 개막 전부터 우승후보로 불리며 리그 선두를 놓고 치열하게 다퉜던 이들은 나란히 부진에 빠지며 전북에 1위를 내줬다. 수원은 3연패의 늪에 빠졌고 서울은 최근 두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21일 각각 대구와 부산을 상대하는 수원과 서울은 ‘그랑블루’(수원 서포터스)와 ‘수호신’(서울 서포터스)이라는 충성심 강한 팬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선두 탈환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3연패를 당하는 동안 수원은 한 골도 넣지 못하고 11골을 허용했다. 리그 순위는 3위(승점 39·12승 3무 6패)로 떨어졌다. 무기력한 수원의 모습에 실망한 팬들은 윤성효 감독의 퇴진을 요구했고 구단은 홈페이지에 “뼈를 깎는 반성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수원은 17일 훈련 대신 경기 용인시 캐리비안베이에서 휴식을 취했다. 침체된 분위기에서 훈련을 계속 하기보다는 선수들이 거듭된 패배의 아픔을 극복하고 의욕을 되살리게 하기 위함이었다. 수원 관계자는 “윤 감독과 선수들이 많은 대화를 통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며 휴식이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 분위기를 쇄신한 수원은 21일 최근 5경기에서 무패 행진(2승 3무)을 펼치며 상승세를 탄 대구(8위)와 맞붙는다. 2위 서울(승점 42·12승 6무 3패)은 최근 두 경기에서 외국인 공격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약점에 발목 잡혔다. 0-0으로 무승부를 거둔 전북전(11일)에서는 데얀이 경고 누적으로 빠졌고 2-3으로 패한 인천전(15일)에서는 몰리나가 결장했다. 당시 몰리나는 전 소속팀인 산투스 FC(브라질)와의 급여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브라질로 떠났다. 2009년 성남에 입단하기 전 산투스 FC에서 활약한 그는 급여 중 일부를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이 21경기에서 터뜨린 30골 중 67%를 책임지고 있는 데얀(12골)과 몰리나(8골)가 번갈아가며 결장하자 ‘무공해(무조건 공격해) 축구’ 서울의 창은 무뎌졌다. 그러나 21일 안방에서 열리는 부산(6위)과의 경기에는 데얀과 18일 귀국한 몰리나가 모두 출전할 수 있다. 또한 서울은 프랑스 프로축구 생활을 마치고 복귀한 정조국이 컨디션을 되찾고 있어 외국인 공격수와 토종 공격수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승리를 노리고 있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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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올림픽 D-7]열정을 퍼부어다오, 런던의 비처럼

    한국 축구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홍명보호(號)’가 세네갈을 상대로 올림픽 본선 전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20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 인근의 라멕스 스타디움(KBS2 중계)에서 열리는 이번 평가전은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수비 조직력 안정’과 ‘골 결정력 회복’을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홍명보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런던 출국에 앞서 “본선까지 남은 기간 동안 뉴질랜드와의 평가전(14일)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대표팀은 수비수의 안정감이 떨어지고 후반 들어 팀 전체의 수비 집중력이 저하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대표팀은 김태영 수석코치의 지휘 아래 강도 높은 수비 조직력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인 홍 감독과 김 코치가 어떤 해결책을 내놓았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팀은 개인기가 뛰어난 세네갈을 상대로 공격 진영에서부터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상대 공격의 흐름을 끊는 전술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전에서 22개의 슈팅을 날리면서도 단 2골을 기록하는 데 그친 부진한 골 결정력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도 지켜볼 사항이다. 오랜만에 골 맛을 보며 득점 감각이 살아나고 있는 박주영(아스널)이 최전방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공격형 미드필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측면 공격수 남태희(레퀴야) 등이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박주영과 위치를 바꿔가며 골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림픽축구 본선에 처음 참가하는 아프리카의 세네갈은 아시아지역 오만과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가까스로 런던 올림픽에 합류했다. 이번 올림픽 본선에서 세네갈은 A조, 한국은 B조에 속해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8강에서 만날 수도 있다. 세네갈은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에 비해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밀리지만 18일 평가전에서 한국과 같은 B조에 속한 스위스를 1-0으로 꺾으며 본선에서의 ‘검은 돌풍’을 예고했다. 홍 감독은 “세네갈은 선수들의 신체 조건이 좋고 측면 선수들의 돌파와 스피드가 뛰어나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수비 조직과 공격 패턴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세네갈과 평가전을 치른 뒤 26일 오후 10시 30분 영국 뉴캐슬에서 멕시코와 런던 올림픽 조별예선 B조 1차전을 치른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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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을 쏜 박주영의 힐킥… 뉴질랜드전 2-1 승리

    “오랜 기간 이 선수들과 함께해왔다. 후회 없는 경기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앞둔 홍명보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홍 감독은 15일 런던으로의 출국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선수단 중 축구가 가장 먼저 경기를 시작한다. 한국의 좋은 스타트를 위해 멕시코와의 첫 경기를 잘 치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은 기간에 14일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팀은) 체력적으로 90%, 전술적으로는 80% 정도로 수준이 올라왔다. 남은 기간 동안 부족한 10%, 20%를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것은 분명하지만 해결해야 할 ‘숙제’도 발견한 경기였다. 대표팀은 전반 18분 박주영(아스널)과 후반 38분 남태희(레크위야)가 골을 터뜨렸다. 소속팀에서 계속된 결장으로 경기력이 떨어졌던 박주영은 절묘한 힐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오랜만에 골 맛을 봤다. 후반 26분 교체 투입된 남태희는 1-1 동점 상황에서 환상적인 볼 트래핑으로 상대 수비를 농락한 뒤 결승골을 터뜨려 ‘특급 조커’의 역할을 해냈다. 전후반 합쳐 22개의 슈팅을 날린 대표팀은 5개를 기록한 뉴질랜드를 압도했다. 그러나 수많은 찬스에 비해 두 골에 그친 골 결정력은 아쉬움이 남는다. 닐 엠블렌 뉴질랜드 감독은 “한국의 공격은 창의적이었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몇몇 찬스가 골로 연결됐다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비는 안정감이 부족했다. 골문 앞에서 뉴질랜드의 패스가 2, 3회 연결되는 것을 막지 못하거나 수비수가 불필요하게 볼을 끌다 상대 공격수에게 볼을 빼앗기는 경우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수비 집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드필더가 전방에서부터 상대 공격을 적극적으로 압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후반 28분 셰인 스멜츠에게 골을 허용한 장면은 후방에서 침투하는 스멜츠를 미드필더와 수비수가 모두 놓친 것이 빌미가 됐다. 홍 감독은 “중앙 수비는 호흡을 더 맞출 생각이다. 아직은 모든 사람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지만 누구도 이 선수들을 대신할 수 없다”며 훈련과 동시에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20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세네갈과 평가전을 치른 뒤 26일 오후 10시 30분 영국 뉴캐슬에서 멕시코와 런던 올림픽 조별예선 B조 1차전을 치른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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