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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이 연일 화제가 되는 가운데 바둑 자체에 대한 인기도 뜨겁습니다. “1990년대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는 예측도 나옵니다.‘세기의 대결’ 이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바둑 게임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는 대국 직전 게임 카테고리에 바둑을 추가했습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지난 주부터 인기 앱 부문에 바둑 앱이 자리해왔습니다. 현재 아이폰의 앱스토어에서도 바둑 게임 어플은 앱 전체순위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점가 역시 바둑에 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교보문고는 ‘이세돌 vs 구글 알파고’의 카테고리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이창호 9단의 ‘바둑입문 1. 왕초보편’은 스포츠 분야 주간 베스트셀러 3위에 이세돌 9단이 쓴 ‘판을 엎어라’는 주간 베스트 24위에 올랐습니다.온라인상에는 당분간 바둑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는 상황을 예측하며 이를 풍자하는 게시글들이 연일 올라오고 있는데요.한 네티즌이 ‘한 달 후 서점의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게시글이 웃음을 줍니다.내용은 새로 발간될 책을 예측한 것이었는데요. ▲알파고에게 배우는 경영전략 ▲알파고 리더십 ▲이세돌처럼 상상하고 알파고처럼 실행하라 ▲알(면 알수록) 파(워가되는) 고(수의 주식비법) 등 ‘알파고’와 ‘이세돌’을 키워드로 책이 출판될 것을 예측한 겁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업계의 할인 이벤트를 풍자했습니다. 그는 “이제 상술의 시대가 열렸다. ‘알파고 우승 기념 컴퓨터 할인’부터 ‘알파고 우승 기념 로봇 장난감 할인’, ‘이세돌이 마신 아메리카노, 할인 이벤트’ 까지 온통 알파고 마케팅이 이어질 것이다”고 예상했습니다.이에 많은 네티즌은 “대박 예언이다. 미리 성지순례 온다”, “그럴싸하다” 등으로 공감했습니다.오프라인에서 가장 인기를 실감하는 곳은 바둑학원입니다. 양천구의 한 바둑학원 원장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방영 후 바둑 문의가 조금 늘긴 했다. 하지만 이세돌 9단의 대국이 있던 지난주는 그 여느 때보다 바빴다. 지난 1년동안 온 전화문의보다 지난 11일에 온 전화가 더 많았다”고 전했습니다.이 학원은 현재 성인반을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문의가 이어져 성인반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한 바둑 동호회 네티즌은 “동호회 가입하려는 사람이 부쩍 늘었고 바둑을 알려달라거나 자식에게 바둑을 가르치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면서 “바둑의 인기가 이번의 잠깐 반짝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지난해부터 유튜브에 올라오는 새로운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그 단어는 ‘Mukbang’입니다. ‘먹는 방송’을 의미하는 ‘먹방’을 소리 나는 그대로 알파벳으로 써놓은 것입니다. 유튜브에 ‘mukbang’혹은 ‘muk-bang’을 검색하면 20만 개 이상의 영상이 검색됩니다. BJ가 음식을 먹고있는 한국 인터넷 방송의 ‘먹방’ 형식으로 BJ는 대부분은 외국인입니다.미국, 일본부터 러시아, 스페인, 중국, 태국, 스웨덴, 베트남, 이탈리아 등 각국에서 ‘Mukbang’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제작돼 올라옵니다. 먹는 방송을 하면서 그들은 각기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모두다 ‘먹방’이라는 단어를 이야기합니다.다양한 국적의 BJ 만큼이나 먹는 음식도 방법도 다양합니다. 햄버거와 치킨, 편의점음식, 타코, 피자, 파스타, 도넛, 팬케이크, 초밥 등 일반적인 음식을 먹기도 하고 개구리나 전갈, 산낙지 등 그들이 생소하게 느끼는 음식을 먹기도 합니다. 스웨덴 남성 세 명은 쭈꾸미를 먹으며 “외계인의 공격을 받는다”고 말하기도 합니다.이들은 아주 매운 음식을 먹기도 하고 ‘카페인을 너무 많이 먹으면 어떻게 될까?’라며 커피를 계속 마시면서 간단한 게임을 하는 다소 위험해 보이는 먹방도 진행하는데요. 10분 남짓한 이들의 먹방은 한 영상당 1000만 명 이상이 시청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한국의 ‘먹방’이 세계인이 주목하는 콘텐츠가 된 것은 자명해 보입니다.그러나 우리나라의 BJ들이 대부분 차용하는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일명 ‘푸드파이터’ 형식의 먹방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외국인의 ‘푸드파이터’ BJ들에게는 대부분 “바보같다”, “너가 단지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무슨 재미를 주느냐” 등의 비난이 쏟아집니다. 이미 지난해 영국과 호주, 미국, 뉴질랜드의 언론에서는 한국의 ‘먹방’을 다룬 적 있습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먹방을 ‘푸드 포르노’로 지칭하며 “한국에서는 예쁜 여자가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을 돈을 내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호주의 한 방송사에서도 ‘김치 크레이지(Kimchi crazy)’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로 한국의 먹방 실태를 방영했습니다. 한국의 먹방 영상과 함께 BJ의 수입, 방송매체의 수수료까지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그들은 “먹방은 한국의 현실과 관련이 있다”면서 “먹방은 현재 한국 경제의 저성장과 실업률 증가로 인해 집 안에서 혼자 끼니를 해결해야하는 젊은이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콘텐츠”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한국인의 일상이 고되거나 지루하기 때문에 일어난 신드롬’, ‘날씬한 몸매를 강요받는 사회에서 대리만족을 주는 현상’ 등의 관점도 날카롭습니다.해외 언론들은 모두 “먹방은 건강하지 못한 사회에서 나온 현상”으로 표현했습니다. 이색적인 음식들을 소개하고 맛있게 먹는 흥미로운 콘텐츠의 먹방은 어느 정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음식을 오랜 시간 비정상적으로 많이 먹는 ‘푸드파이터’ 먹방이 세계적인 파급력을 일으킬 지는 의문입니다.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국에서의 이세돌 9단의 첫 패는 일본에도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일본의 언론은 일제히 ‘경천동지의 완승’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길 확률은 거의 없다”고 단언했던 일본 바둑의 일인자 이야마 유타 9단은 1국 대결 이후 “알파고가 이렇게 잘 둘 줄은 몰랐다”면서 “알파고가 이 정도로 두는 것은 경이적이다”고 계속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 역시 컴퓨터 바둑포럼 회장인 마쓰바라 진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세돌 9단은 세계 정상의 바둑 기사다”면서 “최후까지 인간의 우위 종목으로 여겨졌던 바둑조차도 컴퓨터가 인간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일본 네티즌들도 “무척 충격적이었다”는 반응과 함께 2국에 대한 기대와 응원이 모아졌습니다. 현재도 온라인 게시판에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이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으며 “2국부터는 바둑을 TV에서 중계해달라”는 요청이 쇄도 했습니다.이어 “세계 바둑 기사를 대표하는 이세돌 9단이 알파고를 물리쳐 주기를 바란다”는 응원이 이어졌습니다.일본의 한 네티즌은 “국적을 떠나 인간을 대표하는 이세돌이 이겨야만 한다”면서 “이번의 대결에서 인간이 기계보다 아직은 위라는 것을 꼭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습니다. 한편 현재 이세돌과 알파고의 두 번째 대국이 진행 중입니다.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점장 월급 300만 원 이상, 본인이 갖고 싶은 차 지원, 자사 브랜드 창업 시 임대보증금 전액 지원, 해외연수 기회 제공 등’파격적인 조건의 직원 채용 공고가 화제가 됐습니다. 인터넷상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습니다.비록 이 매장은 가수 임창정 씨의 이름이 들어간 프랜차이즈 체인이지만 본사의 방침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지난 7일 인터넷상에 ‘임창정의 직원 채용공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임창정의 소주한잔 울산점’에서 직원을 모집하는 내용이었습니다.직급별 월급은 대기업 수준입니다. 그러나 월급 이외의 복리후생 조건에 눈길이 갑니다.4대 보험, 보너스는 물론 매장의 점장이 되면 3000cc 이하의 차량 모델을 선택하면 차량과 유류비까지 지원해 주며 우수 근무자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까지 제공합니다. 홀로 거주하는 남성에게는 술을 제공하고 여성 근무자에게는 보안시스템을 지원해 주는 내용도 눈길을 끕니다.입사 후 결혼을 하면 축의금 100만 원과 함께 냉장고와 세탁기를 제공한다는 점도 재미있습니다. 포인트 적립은 사장 카드에 적립한다는 세부적인 조건과 함께 10년 이내 파혼 시 전액환불이라는 조건은 웃음을 줍니다.이에 네티즌은 환호했습니다. “역시 갓창정”, “요즘 시대에 이런 곳이 있다니 칭찬해 줘야 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반면 “보통 야간 근무까지 이어져 체력적으로 무척 힘든 일이고 휴일과 업무시간 등 자세한 조건을 더 따져봐야 한다”는 당부의 의견도 있었습니다.그러나 이 매장은 본사의 방침과는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울산점’에서 진행하는 채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임창정의 소주한잔’ 울산점의 김수진 사장은 도깨비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생각을 전했습니다.먼저 그는 “이렇게 큰 주목을 받게 될 줄 몰랐다. 그냥 직원들을 잘 대우해 주고 싶은 마음으로 공고를 올린 것이다”고 입을 뗐습니다.이어 김 사장은 “사업을 하면서 책임감 없이 일하고 쉽게 그만두는 직원을 보며 고민하게 됐다”면서 “직원에게 더욱 좋은 조건으로 대우해 주는 것이 일에 대한 책임과 애정을 갖게 하는 첫 번째라고 생각한다. 대기업만큼 대우해 준다면 대기업만큼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또한 “앞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인데 이 안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꿈을 키울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직원들의 숙소가 마련되면 숙소를 제공할 것이다. 또 다른 혜택들을 계속 고민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이 채용공고가 화제가 된 후 ‘임창정의 소주한잔 울산점’에는 지난 7일 하루에만 5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다고 합니다. 이 매장에서는 10명 이하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지난 2일 한국 술이 ‘K-sool’이라는 이름으로 벨기에에서 열리는 국제주류품평회에 공식 출품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또 K냐”며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한국적인 것은 무조건 K를 붙이자”는 조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가요를 지칭하는 ‘K-pop’에 이어 국제적인 행사에서 한국의 것을 알리는 것에는 종종 알파벳 ‘K’를 단어의 앞에 붙여 쓰여왔습니다. 세계 무대에서의 한식을 부르는 K-food, 한국의 미용 산업을 알리는 K-beauty 등 산업 전반을 지칭하는 데 쓰는 것은 물론, K-pet fair, k-hospital fair, K-tour card 등 크고 작은 박람회나 상품 등에 흔히 쓰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의 경우 “우리 고유의 ‘술’이라는 이름 앞에 ‘K’를 굳이 붙여야 했냐”면서 “K의 남용이 과하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외국에서 좋은 반응이 있는 것들은 전부 K 브랜드로 바꿀기세다”면서 ”한국의 인기 걸그룹은 K-girl로, 유명 과자는 K-pie로, 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김은 K-gim으로 바꿀 것을 추천한다”고 힐난했습니다.또 다른 네티즌은 “굳이 고유명사에 K를 붙이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우리가 그냥 스시, 피자, 사케라고 얘기하지 국가를 나타내는 무언가를 따로 붙이는 나라가 어디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한편 오는 6월 2일 열리는 벨기에 국제식품품평회에서 한국의 전통주가 ‘K-sool’이라는 이름으로 출품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한장의 사진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로 ‘너는 테이크아웃 하지마’라는 제목의 사진인데요. 알고보니 이 사진은 한 콘텐츠 제작사에서 만든 프로젝트형 영상의 일부였습니다. 100초짜리 간단한 영상은 한 남성이 강남역 근처에서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한 상자는 쓰레기로 금방 채워지고 쓰레기 줍는 행위가 끝나자 영상 중반부에는 메시지가 나옵니다.“그런데 오늘 주우면 내일은 안 생길까? 쓰레기는 또 생긴다. 그래서 시도했다”제작자가 캠페인의 의도를 설명한 것이지요.이들은 모아놓은 쓰레기를 강남대로의 휴식장소에 전시합니다. 그리고는 쓰레기 앞에 “너는 테이크아웃 하지마”라는 팻말을 놓아두었습니다.다 먹고 난 후의 음료수 병과 일회용 컵 등의 쓰레기를 무책임하고 무분별하게 버리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한 콘텐츠 제작업체의 캠페인이었던 것입니다.이 영상을 제작한 제작진은 “평소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 당연하지 않은 문제들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네티즌은 주로 “공감한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길거리 쓰레기들 정말 심각하다”, “시민의식은 여전히 후진국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버리는 것은 잘못인데 쓰레기통이 너무 없다”면서 “강남구는 쓰레기통이 너무 부족하다. 거리에 쓰레기통을 많이 두었으면 좋겠다”고 토로하는 의견들도 다수 있었습니다. 한 네티즌은 “쓰레기통을 거리에 두면 가정의 쓰레기까지 가지고 나와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자체에서 있던 쓰레기통도 철수한 것으로 안다”면서 “그렇게 단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하는 지자체도 문제지만 쓰레기통이 없다고 해서 길에다 버리는 것도 문제지 않은가. 시민 의식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해 공감을 사기도 했습니다.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쿠팡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쿠팡을 응원한다”와 “막대한 손실은 투자자에 대한 배임행위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우선 “소비자로서 쿠팡을 계속 이용하고싶다”면서 “쿠팡을 응원한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도전정신에 박수쳐 주고 싶다 ▲택배 받으면서 사진까지 찍어주는 택배 기사는 처음이었다. 반드시 돌파구를 찾길 바란다 ▲소프트뱅크 손정의가 1조 원씩 괜히 투자했겠나. 장기적 수익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위와 같은 응원의 메시지가 많았습니다.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받은 댓글은 이거였습니다.“이용해 본 사람의 입장으로 쿠팡맨이나 콜센터 모두 굉장히 친절하다. 배송 또한 빠르고 배송되는 상품도 꼼꼼히 포장되어 와서 받을 때 기분이 좋았다”면서 “당장 이윤보다 차별화된 서비스에 초점을 두고 기업을 이끌어가는 것은 보기 드문 사업 계획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장기적인 수익으로 연결될지 지켜보고 싶다”하지만 냉정하게 질책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습니다.한 네티즌은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 취지는 좋았지만 기업은 결국 이익을 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기업이 한 해 몇천억 원 대의 적자를 낸다는 것은 결국 투자자에 배임하는 행위다”고 전했습니다.또 다른 네티즌은 “고객에게는 좋을 지 모르겠지만 애초부터 수익을 내고자 했던 구조였는지는 의문이다”면서 “1회 배송 평균 1만 1000원이 든다면서 9900원 이상의 상품은 무조건 무료배송하는 서비스로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라는 건 내부적으로 모두가 알고 있지 않았겠느냐”고 비난했습니다. 업계가 영업손실의 가장 큰 요인으로 ‘쿠팡맨’과 ‘물류센터’ 등 배송·물류 관련 비용을 들었기 때문입니다.한편 쿠팡은 지난 2014년도에 이어 2015년 한 해 동안 4000억 원 이상 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아울러 쿠팡은 지난해 소프트뱅크로 부터 10억 달러(당시 환율기준 약 1조 원)를 투자 받아 화제가 됐습니다. 이에 쿠팡은 쿠팡맨의 대우를 최상으로 해주면서 고용 창출까지 이뤄냈고 아줌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바이럴 마케팅’의 성공 사례를 보이며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한 개인 인터넷 방송국에서 ‘고양이 뷔페’를 방영 중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차려놓고 고양이들이 와서 음식을 먹으며 노는 모습을 방영하는 것이 전부입니다.이 프로그램은 고양이 애호가 사이에 연일 화제가 되면서 방영 3주만에 시청자 수 7400명을 기록하며 인터넷방송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17일부터 팝콘 TV에서는 닉네임 ‘도둑고양이’가 개인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방의 제목은 “길냥이들 기다리는 방송, 리얼먹방”이라고 합니다. 집 앞마당에 한껏 고양이가 좋아하는 먹이를 차려놓고는 고양이가 오기를 기다렸다가 고양이가 음식을 먹는 모습을 지켜보는 방송입니다. 이 방송은 별다른 멘트나 장면의 편집 없이 잔잔한 음악과 함께 24시간 방영이 됩니다. 고정되어있는 카메라는 고양이들을 위한 음식들과 고양이 집이 마련돼 있는 집 마당을 비출 뿐입니다. 간혹 운이 좋으면 BJ가 음식을 바꾸고 물고기를 해체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매일 바뀌는 ‘오늘의 메뉴’는 5가지 정도로 주로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육회나 생선회, 사료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지난 2일의 메뉴는 감성돔과 광어회, 산 미꾸라지와 한우 생고기, 사료였습니다. 지금껏 생고등어, 갈치, 꽁치구이, 잉어회, 누치회 등이 ‘오늘의 메뉴’에 올라왔습니다. 살아있는 송사리나 미꾸라지를 수조째 가져다 놓아 고양이들이 물속에 담긴 이들을 사냥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기도 합니다.길을 지나가던 고양이들은 이곳을 들러 먹고 놀다가 갑니다. 이제는 때마다 찾는 ‘단골 고양이’도 생겼습니다. 시청자들은 10마리쯤 되는 단골 고양이들에게는 금동이, 고롱이, 복면이, 꼬맹이, 꼬롱이 등의 이름도 붙여주었습니다.네티즌들은 “방송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가 좋다”, “저 동네 고양이들은 횡재했다” 등의 반응을 내보였습니다. 한 네티즌은 “매일 출근길에 방송을 본다”면서 “오늘은 총 세 마리가 다녀갔다”고 중계를 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언제 보통 먹이가 가득 채워지냐”고 물으며 “그때 저 집으로 가서 내가 먹겠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이 방송은 결혼을 앞둔 커플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그들의 지인은 “이들은 10마리 정도의 동네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곤 했는데 그런 모습이 너무 귀여워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시골 한적한 곳이라 주위에 피해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예쁘게 봐 주시고 방송을 보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한편 일본의 한 케이블 채널은 24시간 수조를 비춰주는 프로를 방영합니다. 그저 방송을 보면서 명상을 하든 아니면 멍하니 바라보며 생각의 시간을 갖든 하도록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색다른 콘셉트로 시작한 ‘고양이 먹방’에 최근 고양이를 기르기 시작하는 네티즌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이것은 또다른 힐링 프로그램이다”고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지난해 인터넷상을 뜨겁게 달구었던 화제의 ‘커플 사진찍기 놀이’를 기억하시나요? 이 커플 놀이를 따라 하다가 부상자(?)가 속출하곤 했었습니다.그러나 이번에는 따라 할 엄두조차 나지 않는 고난도의 자세로 사진을 찍은 커플의 사진이 화제입니다.사진 속 여성은 두 발로 남성의 어깨 위에 올라가 있는 것은 기본, 한 발로 남성의 머리 위에 서 있기도 하고 한 발끝을 세운 채 남성의 어깨 위에 올라가 있기도 합니다.이런 동작들은 일반인은 땅 위에서도 할 수 없는 고난도의 아크로바틱 동작이라 따라 할 엄두조차 나지 않습니다.남성의 어깨 위에 살포시 올라가 에펠탑의 꼭대기를 만지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 사진은 위태로워 보이지만 막상 두 주인공의 표정은 불편해 보이지 않습니다.사진 속 남녀는 뉴욕에서 주로 활동을 하는 리처드와 애슐리. 한 작품에서 만난 그들은 2년 전 약혼을 한 실제 커플이라고 합니다.‘아메리칸 갓 탤런트’ TV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그들이 세계 곳곳에서 놀라운 커플 사진을 남기며 SNS상에서 인기몰이하고 있습니다.지난해 5월 이 커플은 국내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커플은 방한 당시 창덕궁 앞에서 찍은 멋진 사진과 함께 “다시 한국을 오고 싶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두 사람 모두 클래식 발레를 전공했지만 9년 전부터 아크로바틱을 접목한 서커스 발레를 공연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이들 사진을 본 한 네티즌은 “엄두도 나지 않지만 혹여나 따라 하다가 파트너에게 평생의 불행을 안겨 줄 수 있다”면서 따라하지 말 것을 당부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대만 맥도날드 종업원들의 코스프레 의상이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 120개국의 맥도날드에서는 똑같이 빅맥을 팔기도 하지만 현지 사람들의 입맛에 맞춘 나라별 특별한 메뉴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또한 고객에게 해피밀 장난감의 차별화 등 각기 다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요. 그중 대만의 맥도날드는 종업원들의 재미있는 복장으로 전 세계 맥도날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대만 맥도날드는 지난 2012년 말 일부 점포에서 송년 분위기를 돋우려 시작한 코스프레 복장이 엄청난 반응을 몰고오자 지난 2013년부터는 대만 전체의 400여 개의 점포에서 이벤트를 펼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대만의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새로운 메뉴가 출시되거나 메뉴 홍보가 시작할 때마다 종종 코스프레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2년 최초의 코스프레는 하녀메이드 복장과 선원세일러 복장이었습니다. 이때 전 세계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한 여성을 스타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코스프레로 이름을 알린 그녀는 매일 그녀를 보기 위해 문전성시를 이루는 손님들 때문에 맥도날드 아르바이트를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맥도날드는 400여 개의 대만 전국의 매장에서 코스프레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메이드와 세일러 복장은 물론 승무원, 춘리, 엘사 등 복장이 이어졌습니다. 남성 직원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남성 직원들은 미키마우스, 손오공, 헐크, 아이언맨, 슈퍼맨, 드래곤볼 등으로 변장해야 했고 때로는 감자칩 모양의 가면을 쓰고 감자칩을 배달하기도 했습니다. 코스프레는 점점 유쾌하게 진화했습니다. 직원들은 핼러윈 이벤트로 헐크와 처키 등으로 변신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2월에는 관음보살과 옥황상제 복장까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월 대만 맥도날드는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우리의 이벤트는 전 국민의 즐거운 축제가 됐다”면서 “직원들도 이제는 회사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즐겁게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올해도 먹거리 열풍이 계속 되는 가운데 음식 형태를 한 양말이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지난 25일 인터넷상에 ‘유부남의 흔한 저녁거리’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은 얼른 보면 접시에 다양한 종류의 초밥이 담긴 모습으로 다소 평범합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 양말이었습니다. 양말을 초밥의 형태로 말아놓은 것입니다.지난 2014년부터 일본의 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 양말은 인기를 꾸준히 끌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내가 좋아하는 ** 초밥을 추가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종류를 조금씩 추가해 현재 서른 개 이상의 초밥 모양 양말이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글을 본 네티즌은 “왠지 발에서 비린내가 날 것만 같다”, “사려고 보니 한 켤레에 5000원이 넘는다”, “이 양말은 고양이에게 보여서는 안 된다” 등의 반응이었습니다. 몇몇 네티즌은 “이게 흔한 저녁거리라니! 맛있겠다”, “얼마짜리 스시세트냐?” 등 진짜 초밥으로 깜빡속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위 사진 속 평범해 보이는 생고기도 실은 양말입니다. 생고기 다음 이어지는 사진은 돌돌 말려있는 차돌박이를 구워먹는 장면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다음 사진에서는 이 양말을 착용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신고있으면 보게되고 보고 있으면 먹고 싶다”면서 “고깃집에서 사은품으로 나누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차돌박이 모양의 양말을 만드는 이 업체에서는 햄버거, 감자튀김, 핫도그 사진이 인쇄된 양말 등도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예전에는 동네 어귀마다 고무줄을 넘나들며 노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쉽게 볼 수 없죠. 고무줄놀이는 추억의 놀이가 돼버렸습니다.그런데 학생들 사이에서 또 다른 고무줄놀이가 유행한다고 하는데요. 바로 고무줄로 인형 팔 만들기 놀이였습니다.SNS상에 한 네티즌이 ‘고무줄 4개로 인형 팔 만들기’라며 손목과 팔꿈치 부위에 고무줄을 묶어 사진을 찍었는데요. 마치 목각 관절 인형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이 사진 아래에는 사진을 따라 자신의 팔을 고무줄로 묶은 ‘인증샷’이 이어졌습니다.‘인증샷’을 남긴 한 네티즌은 “아무나 되는 건 아니다”라며 “왜 내가 하면 줄줄이 소시지냐”고 울분을 토해 보는 이로금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목각 인형처럼 보이려면 가느다란 팔이어야 가능하다”며 “제목을 ‘고무줄 4개와 마른 팔로 인형 팔 만들기’로 고쳐달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네티즌들의 ‘인증샷’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고무줄을 묶지 않아도 마치 묶은 것 같은 한 타이어회사의 캐릭터, 아기의 통통하게 살 접힌 팔목, 진짜 소시지 등의 사진이 올라와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정석을 찾았다’는 글이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X마트에서 쿠션을 보다가...정석을 찾았다!”라며 사진을 게시했습니다.사진은 ‘수면의 정석’이라고 쓰인 책(?)입니다. 얼핏 보면 누구나 한 번 쯤 보았을 법 한 수학책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것은 쿠션입니다.‘수면의 정석’이라고 쓰인 종이 상자 안에는 라텍스로 된 쿠션이 들어 있습니다. 수학책처럼 상·하로 나뉘어있지만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같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폭발적인 반응입니다. 한 네티즌은 “정말 똑같다”면서 “이건 학교에 가져가도 들키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 밖에도 “독서실 책 사이에 꽂아두면 깔끔하겠다”, “생각보다 작으니 구매시 참고할 것” 등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하지만 진짜 수학책이 잠이 더 잘 올 것이다”며 촌평을 내리기도 했습니다.이렇게 화제가 되고 있는 상품의 가격은 8800원이며 모 대형마트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1700만 원을 들여 디즈니 공주로 변신한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코스모폴리탄 잡지는 “디즈니의 공주들을 흉내 내기 위해 약 1700만 원을 들였다”며 화제의 주인공을 소개했습니다. 미국 콜로라도 출신의 마케팅 매니저로 일하는 사라 인글(25)은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겨울왕국 등 디즈니 만화에 출연하는 공주로 완벽하게 변신하기 위해 17개의 의상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16개의 가발과 함께 메이크업으로 한 번 변신할 때마다 3시간 이상 소요됐다고 하네요. 코스모폴리탄은 “의상을 제작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원단을 공수했으며 제작 기간은 최대 6개월이 걸렸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어릴 적부터 ‘디즈니 공주를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왔다”면서 “진짜 디즈니 공주가 되는 것이 꿈이다. 언젠가 오디션을 통해 ‘인어공주’의 아리엘이 될 날을 꿈꾼다”고 전했습니다.그녀는 공주로 변신한 이후 남자친구와 이벤트 사업을 시작했다. 그녀가 시작한 이벤트 사업은 공주 분장을 하고 각종 행사장에 출연하는 것인데요. 한 번 방문할 때마다 145달러 정도를 받는다고 합니다. 물론 아픈 아이들이 있는 병원을 무료로 찾는 봉사활동도 하고 있답니다.그녀의 인스타그램에서는 백설공주, 신데렐라, 엘사 등 다양한 디즈니 만화 속 공주로 변신한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공주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 신기하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우리 나라에 와 달라”는 등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재미있는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바로 ‘광기의 나라 한국’이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글을 쓴 네티즌은 “서른이 된 기념으로 책을 사 보려고 서점사이트에서 ‘서른’을 검색하니 미쳐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았다”면서 검색 결과 화면을 함께 올렸습니다.그런데 그 화면을 보니 ‘~~에 미쳐라’라는 제목이 달린 책의 사진을 모아둔 것이었습니다.네티즌에 따르면 인터넷서점 사이트에서 ‘미쳐라’를 검색하니 국내 도서는 무려 100권. ‘미치다’, ‘미친’, ‘미쳤다’ 등의 단어를 포함하면 150권이 넘는다고 합니다.얘기인즉슨, 서른을 검색하니 ‘무엇에 미쳐라’는 비슷한 제목의 책들이 무수히 결과물로 올라왔고 아예 대놓고 ‘미쳐라’를 검색해 봤다는 것입니다.그랬더니 저자들이 “미치라”고 주문하는 것들도 다양했습니다. ‘네 꿈’부터 ‘공모전’, ‘재테크’, ‘사랑’ 등 그 종류만 어마어마했습니다. ‘10대, 공부에 미쳐라’라고 시작되는 엄마의 잔소리 같은 책의 제목은 20대와 30대는 물론 ‘40대, 다시 한 번 공부에 미쳐라’라는 주문으로 무려 50년 동안 이어집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미쳐야 그나마 잘 살아갈 수 있는 현실이다”면서 “구조적인 문제도 있는데 이를 무시한 채 개인의 탓으로 돌리고 이를 노력으로 바꾸라고 주문하는 현실이 씁쓸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단지 책이 잘 팔리지 않아 제목을 자극적으로 짓는 것이다”면서 “세상이 선정적으로 좀 더 자극적으로 치닫는 듯해 씁쓸했습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반면 “읽어보니 자신의 경험에서 조언하는 말들도 있어 괜찮은 느낌을 받았다”는 의견도 보였습니다.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황소영 기자 fango@donga.com}

인터넷상에 올라온 한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바로 한 감자 튀김 가게의 ‘원산지표기판’에 쓰인 문구인데요. 원산지를 표기하는 데 있어 ‘감자는 미국산, 소스는 외국산, 직원은 국내산, 결혼은 산 넘어 산’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사진은 모 백화점에 입점한 한 감자튀김 식당의 원산지표기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 곳의 직원은 도깨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35명의 직원 중 30명이 20대다”면서 “직원들의 회의를 거쳐 나온 아이디어인데 모두의 관심사이자 공감하는 ‘결혼 문제’가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고 아이디어의 배경을 설명하였습니다. 이어 그는 “다른 한 매장에는 점장의 원산지 표기가 조금 다르게 되어있다”면서 “국내산보다 좀 더 세부적인 ‘가평산’으로 표기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매장의 직원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몇 가지 들려주기도 했는데요. 그는 “어머니들이 특히 반응을 잘해 주신다”면서 “‘금방 결혼할 수 있다’고 응원해 주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종종 이해를 못 하는 아이들이 ‘산 넘어 산’의 뜻을 물어보면 ‘수학학원 숙제 다 끝나면 게임을 하려 했는데 영어학원 숙제가 또 있는 거야’라고 설명해 준다”고 합니다. 많은 네티즌은 “청년들이 개성 있는 아이디어로 활기차게 일하는 게 보기 좋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러나 한 네티즌은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면 국내산이 아닌 국산으로 표기해야한다”라고 지적하기도 했으며, 또 일부 네티즌들은 “결혼은 정말 ‘산 넘어 산’임을 실감하기에 웃을 수도 울 수도 없어 웃프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인터넷상에 올라온 한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바로 한 감자 튀김 가게의 ‘원산지표기판’에 쓰인 문구인데요. 원산지를 표기하는 데 있어 ‘감자는 미국산, 소스는 외국산, 직원은 국내산, 결혼은 산 넘어 산’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사진은 모 백화점에 입점한 한 감자튀김 식당의 원산지표기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 곳의 직원은 도깨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35명의 직원 중 30명이 20대다”면서 “직원들의 회의를 거쳐 나온 아이디어인데 모두의 관심사이자 공감하는 ‘결혼 문제’가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고 아이디어의 배경을 설명하였습니다. 이어 그는 “다른 한 매장에는 점장의 원산지 표기가 조금 다르게 되어있다”면서 “국내산보다 좀 더 세부적인 ‘가평산’으로 표기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매장의 직원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몇 가지 들려주기도 했는데요. 그는 “어머니들이 특히 반응을 잘해 주신다”면서 “‘금방 결혼할 수 있다’고 응원해 주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종종 이해를 못 하는 아이들이 ‘산 넘어 산’의 뜻을 물어보면 ‘수학학원 숙제 다 끝나면 게임을 하려 했는데 영어학원 숙제가 또 있는 거야’라고 설명해 준다”고 합니다. 많은 네티즌은 “청년들이 개성 있는 아이디어로 활기차게 일하는 게 보기 좋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러나 한 네티즌은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면 국내산이 아닌 국산으로 표기해야한다”라고 지적하기도 했으며, 또 일부 네티즌들은 “결혼은 정말 ‘산 넘어 산’임을 실감하기에 웃을 수도 울 수도 없어 웃프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진짬뽕’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진짬뽕은 출시된 지 약 4개월 만에 누적판매수 5000만 개를 기록했고 입소문을 타고 그 열기는 더해져 지난 한 달에만 약 1000만 개가 팔렸다고 합니다.진짬뽕의 열풍을 시작으로 농심, 삼양, 팔도 등 기업들이 연달아 짬뽕라면을 출시하면서 비로소 ‘짬뽕라면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렸습니다. 대형 마트와 편의점의 PB상품까지 합하면 시중에 판매하는 짬뽕라면 종류는 스무 개 가까이 됩니다.짬뽕의 열풍은 식품업계 전반으로 이어졌습니다. 우선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조리 식품 업체들이 ‘즉석 짬뽕’ 버전을 내놓았습니다. 면 대신 밥을 넣은 ‘짬뽕밥’은 물론이고 쌀 국수로 만든 ‘매운 짬뽕 쌀국수면’, 우동 면발의 ‘짬뽕 우동’, 매콤한 짬뽕에 어묵을 넣은 ‘짬뽕 우동 어묵탕’ 등의 출시가 이어집니다.집에서 짬뽕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요리용 짬뽕 소스도 나왔습니다. 한 블로거는 “짬뽕 소스는 왠만한 음식과 잘 어울려 여러가지 응용이 가능하다”면서 시판 중인 짬뽕소스를 이용해 짬뽕 파스타를 만들어 먹은 것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빙그레는 지난해 11월 일찌감치 ‘꽃게랑 불짬뽕’과자를 선보였습니다. 이연복 셰프가 제품 개발에 참여해 과자봉지 전면에 모델로 내세운 ‘꽃게랑 불짬뽕’은 SNS상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 네티즌은 “매운맛과 감칠맛으로 중독성이 강하다”면서 “한 봉지가 금세 비워진다” 고 밝혔으며 또 다른 네티즌은 “예상보다 맵지는 않은데 너무 짜서 자극적이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가수 김준수 씨는 그의 트위터에 “코가 간질간질하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습니다.롯데리아는 짬뽕버거를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빵 대신 빨간 짬뽕 면으로 만들어진 버거입니다. 버거 속에는 파와 해물패티 등을 넣어 조금 더 ‘짬뽕스러운’ 맛에 가깝게 재현했다고 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한 식품업계 종사자는 “맵고 자극적인 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때문에 경제가 불황일 수록 매운맛의 인기는 계속 된다”면서 “앞으로 짬뽕의 인기는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이라고 예견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음식업계에서는 자극적이고 매운 짬뽕의 맛을 응용한 음식들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습니다. 앞으로 ‘짬뽕 열풍’이 계속 될지, 또 어떤 기발한 짬뽕맛 음식이 나올 지 기대해 봐야겠습니다.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중고나라에 올린 매물에 “너무 싸다”며 “가격을 올려 선을 맞춰달라”고 한 화장품 업체의 행태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지난 17일 온라인 장터 중고나라에 A 씨는 “‘데쌍브르’ 사의 팩을 2개 샀는데 한 개를 5만 원에 팔고자 한다”면서 새 상품을 판매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1분 후 한 댓글이 달렸습니다. 바로 A 씨가 팔고자 하는 화장품 ‘데쌍브르’를 수입하는 H사 직원 B 씨의 글이었습니다. B 씨는 “중고가가 너무 싸게 올라왔으니 8만 원을 받으라”고 주장했습니다.이 주장은 중고장터 이용자들로부터 “개인 간 거래인데 개입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뭇매를 맞자 B 씨는 “영업팀의 입장을 생각해 달라”면서 “그럼 6만 원에 거래하라”는 입장을 끝까지 고수했습니다.이런 글이 주목을 받자 H사의 직원이 중고장터에서 그간 중고거래 가격을 담합시켰던 글들이 속속 밝혀졌습니다.이 회사의 제품이 올라온 중고 거래마다 직원들은 댓글을 통해 “제품에는 그에 맞는 판매금액이 있다”면서 “최저가 ***원으로 수정해 달라”는 요구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H사와 통화를 해 봤습니다.H사의 한 직원은 “별도의 회사방침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제품은 개인 판매가 아닌 도매로 피부관리실 등에 유통되고 있는데 피부관리실의 원장 등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영업부 직원이 그렇게 가격을 조정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해명습니다. 이어 그는 “이런 일이 벌어져 당황스럽다. 현재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는 중이며 이를 본사에서 해결하려 노력할 것이다”고만 전했습니다.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동작이 끊기거나 멈추는 현상이 발생하면 어떻게 하시나요?유투브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한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씨넷닷컴의 댄 그라지아노 씨는 유투브 동영상을 통해 ‘아이폰에서 재부팅없이 메모리를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댄 은 “아이폰의 작동 속도가 느려지는 이유는 대개 메모리 때문이다”면서 메모리 공간을 정리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었는데요. 그가 알려준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밀어서 전원 끄기’의 창이 나오게 합니다. 여기서 ‘전원 끄기’나 ‘취소’ 를 누르지 말고 홈 버튼을 홈 화면이 다시 나올때까지 길게 누릅니다. 실행해 본 결과 홈버튼을 눌러 홈 화면이 나오기까지는 약 5초가 걸립니다. 이 간단한 동작 이후 3%였던 댄의 아이폰의 메모리가 39%로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간단한 동작만으로 재부팅 없이 아이폰의 메모리가 정리되는 방법에 네티즌은 대체로 “놀랍다”는 반응입니다.네티즌들은 “항상 재부팅했는데 진짜 간단한 방법이었다”, “아이폰 5년 차인데 처음 알게 된 방법이다” 등의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또한 “메모리를 한눈에 보이게 하는 위젯이 궁금하다”는 질문들도 있었는데요. 동영상에서 사용된 위젯은 ‘Usage Widget’입니다.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